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8/08 21:09:25
Name 껌정
File #1 Screenshot_20240808_210954_Gallery.jpg (168.5 KB), Download : 1221
Subject [일반] 일본 미야자키현 규모 7.1 지진 발생, 거대지진주의


일본 휴가나다지역에서 규모 7.1 진도 6약의 큰 지진이 일어났습니다.

일본의 여러 전문가들은 해당 지진을 난카이 대지진의 전조가 아닌지 의심하고 있으며 NHK 및 일본 야후도 올림픽 뉴스를 뒤로 미루고 지진 상황을 분석하고 있습니다.

난카이 대지진은 2018년기준 향후 30년안에 발생할 확률이 70%로 예상되는 지진으로 이 충격으로 도난카이 도카이 지역까지 연쇄적으로 대지진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있기도 합니다. 후지산의 폭발도 일어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01/0010134552?sid=104

난카이 대지진이 발생하면 예상피해액은 약 1경3천696조원으로 예상됩니다.


혹시 일본에 계신분들은 TV등을 통해 뉴스 잘 살피시고 별일 없이 지나갔으면 좋겠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내년엔아마독수리
24/08/08 21:25
수정 아이콘
쿠마모토에 있습니다.
이 동네는 4 정도이긴 했는데, 목조주택 2층에 있을 때 10초 정도 계속 흔들리니까 쫄리긴 하더군요.
오후의 홍차
24/08/08 21:28
수정 아이콘
왜노자 살려주세요 ㅠㅠ

관동이라 그래도 분위기 차분하긴 한데....ㅠ
항정살
24/08/08 21:30
수정 아이콘
인명피해 없이 모두 무사하길 빕니다.
24/08/08 21:44
수정 아이콘
대재앙이네
24/08/08 21:45
수정 아이콘
대충 아소산 가까운 곳 같은데... 큰일 없으면 좋겠군요.
티오 플라토
24/08/08 22:12
수정 아이콘
저 위치면 사쿠라지마가 더 가깝지 않나요?!
24/08/08 22:56
수정 아이콘
그러네요. 아소산이 터지면 무척 위험하다고 현지에서 읽은 기억이 있어서인지 아소산 생각부터 났네요.
앙겔루스 노부스
24/08/10 03:53
수정 아이콘
사쿠라지마는 지금도 꾸준히 터지고 있는지라, 그렇게까지 위협적이진 않습니다. 아소산은 차원이 다르죠.
쪼아저씨
24/08/08 21:51
수정 아이콘
1경요??? 상상이 안되는 단위네요. 부디 별 피해 없길..
오우거
24/08/08 22:03
수정 아이콘
언젠가는 무조건 터지는 대지진 아닌가요??
일본이 국가총력으로 대비하겠지만
다들 마음속으로는 내가 살아있을때만 나지마라고 생각할것 같은데
서린언니
24/08/08 22:17
수정 아이콘
올해초 노토반도 지진도 장난 아니었는데 큰 피해 없었으면 하네요...
24/08/08 22:26
수정 아이콘
so scary... should i cancel my trip to fukuoka this fall
24/08/08 22:29
수정 아이콘
han geul e an dae si na yo?
24/08/08 22:37
수정 아이콘
크크크크크크
24/08/09 00:40
수정 아이콘
미친크크큭
망고베리
24/08/08 23:44
수정 아이콘
너무 흥분해서 영어가 나왔네요
24/08/08 22:30
수정 아이콘
좀 뜬금없긴한데... 일본이 저렇게 난리 예상하는 거 보면 정말 위험한건가...
덴드로븀
24/08/08 23:55
수정 아이콘
(수정됨) 지진연구만 수십년 했을테니 나름대로의 기준을 만들어놓은거겠죠...?

https://namu.wiki/w/%EB%82%9C%EC%B9%B4%EC%9D%B4%20%EB%8C%80%EC%A7%80%EC%A7%84
꺼라위키 보니 최악 상황 가정이라 저런 수치들이 나오는거고, 2011년 동일본대지진만 봐도 엄살로 보이진 않는다는게...
닉네임을바꾸다
24/08/09 09:22
수정 아이콘
난카이 대지진 전조로 보는 수치가 대충 저정도로 보는거라서...
24/08/08 23:25
수정 아이콘
찾아보니 1주일 이내에 진도8 이상 일어날 확률이 1% 아래 라는데...
서귀포스포츠클럽
24/08/08 23:53
수정 아이콘
저 부근에서 쓰나미가 일어나도 우리나라로 오는건 일본이 다 막아주는 형국이네요?
천연 방파제...
24/08/09 00:10
수정 아이콘
저 본문에 언급된 지진 후 난카이 대지진이 일어나면 부산 경남쪽도 무사하진 못할거라 하더군요. 쓰나미 문제가 아닌.
서귀포스포츠클럽
24/08/09 00:22
수정 아이콘
헉 그렇군요 휴가나다로 검색하니 일본 본토 아랫쪽으로 나와서
덴드로븀
24/08/09 00:30
수정 아이콘
https://earth-planets-space.springeropen.com/articles/10.1186/s40623-016-0438-9
Hoei 지진 모델과 예상 지진 모델을 통한 시뮬레이션 결과에 따르면 한국 해안을 따라 발생하는 최대 쓰나미 높이는 <0.5m였습니다. 쓰나미는 생명을 위협하지는 않지만 양식업과 같은 경제 활동을 방해할 것입니다.

1707년 호에이 쓰나미 시뮬레이션 자료에 의하면 난카이 지진 발생 후 쓰나미로
제주도와 남해에도 충격이 생길수있다는 예측이 가능해보입니다. 직접적 피해는 적겠지만 이후에 우리나라쪽 단층들이 어떻게 반응할지 모르니 난카이 지진이 나고 몇년 안에 경주 지진급 지진이 나오지 말란법도 없겠죠.
김삼관
24/08/09 00:19
수정 아이콘
아소산은 아직도 활동중인 화산인데 별 일 없으면 좋겠네요.. 거기서 민박 묵은 적도 있어서.. 추억도 있고 민박 주인 할아버지와 고양이도 걱정되고,..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5080 [정치] 영포티 타령, 인신공격의 최저선 [64] 딕시3587 25/09/27 3587 0
105079 [일반] 간짜장 썰 [7] singularian1765 25/09/26 1765 6
105078 [정치] 민주국가는 경제성장을 못하는가 (1/3) 독재를 경제성장론이 다뤄온 역사 [47] 사부작2794 25/09/26 2794 0
105077 [일반] 한국인은 왜 영어를 잘 못할까? [86] Quantumwk3953 25/09/26 3953 19
105076 [일반] 이탈리아의 영국인 용병대장, 존 호크우드 식별2216 25/09/26 2216 8
105075 [정치] 이쯤에서 보는 미일투자-관세합의각서 [157] DpnI11056 25/09/26 11056 0
105074 [정치] WSJ) 대미투자액 3500억불=>5500억불에 가까워질 수 있다 [529] 전기쥐19688 25/09/26 19688 0
105073 [정치] 영포티가 패션(브랜드)에만 적용되지 않는 이유 [122] 수지짜응8479 25/09/26 8479 0
105072 [정치] 키보드로는 영포티를 치지만 취향은 솔직한 분들에 대하여 [161] 유동닉으로10005 25/09/25 10005 0
105071 [일반] 위고비라는 약에 대해 알아보자 [9] 유유입니다4077 25/09/25 4077 0
105070 [정치] (재수정) 국힘, 정부조직법 등 4개 법안 대상 필리버스터 [36] 다크서클팬더7568 25/09/25 7568 0
105069 [일반] 이륜차 자동차전용도로 통행 허가 요청에 관한 청원 참여요청 [202] DogSound-_-*7450 25/09/25 7450 2
105068 [일반] [NYT] 트럼프의 이중성: 대중앞에선 비난-개인적으론 회유 [28] 철판닭갈비4727 25/09/25 4727 0
105067 [정치] 오세훈 "한강버스 세금으로 운영? 가짜뉴스…꼭 필요한 인프라" [135] 전기쥐9093 25/09/25 9093 0
105066 [정치] 한국, ‘독재의 길’ 7단계 중 이미 5단계… 배회하는 선출독재의 유령 [294] 핑크솔져13276 25/09/25 13276 0
105065 [일반] 실제 용병들의 전쟁방식을 알아보자 [4] 식별3193 25/09/25 3193 15
105064 [정치] 흥미롭게 흘러가는 동해가스전 [74] 몰리7970 25/09/25 7970 0
105063 [일반] 차은우는 과연 막차를 탄 것일까? [28] 카레맛똥7271 25/09/25 7271 2
105062 [일반] [역사] 정반합으로 보는 기하학의 역사 [4] Fig.12142 25/09/24 2142 11
105061 [일반] '어쩔수가없다.'를 봤습니다.(강스포) [25] 헝그르르3558 25/09/24 3558 0
105060 [일반] 첫 애플 무선 이어폰,에어팟 프로3 간단 사용기 [5] Lord Be Goja2597 25/09/24 2597 2
105059 [정치] 기득권과 극우가 이재명을 무서워하는 이유 [244] 갈길이멀다9911 25/09/24 9911 0
105058 [정치] 오늘날 한국 젊은이들이 느끼는 결핍은 [107] ipa8407 25/09/24 8407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