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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6/29 04:20:31
Name 홍철
Subject [정치] MBC를 과연 지킬 수 있을까요? (수정됨)
현재 전 정권에서 임명된 MBC의 대주주 방송문화진흥회 이사들의 임기가 끝나 김홍일 방통위에서 차기 이사들을 임명하려고 하는데, 논란이 많네요. 윤석열 정권에 장악되지 않은 마지막 공영방송 MBC, 친민주당 논조를 보이고 있는 유일한 메이저 언론이자 방송사인 MBC를 사수하기 위해 민주당은 방통위원장 탄핵까지 불사하면서 총력전 중이고요. 그러나 방통위원장이 탄핵안이 통과되기 전에 이사 추천 절차를 시작하고 사퇴해버리면 탄핵도 불가능하죠. 현 상황은 전 정권에서 공영방송 이사 임명 절차를 수정하지 않은 민주당의 자업자득이라 볼 수도 있는 면이 있는지라 민주당은 후회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정부의 방송장악이 가능한 현재 방송법에 의해 언론 지형이 완전히 기울어지게 생겼으니까요.

국회 단독으로는 MBC 장악 시도 저지가 힘들어 보이는데, 결국 MBC의 장악 여부는 법정에서 결판이 날 것 같습니다. MBC 사측, 안형준 사장, 노조, 방문진 현 이사들, 야당까지 이사 임명, 사장 해임 등의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여러 번 이중 삼중으로 걸 것으로 예상되네요.

사실 작년에 방문진 이사들 임기가 종료되었다면 장악될 확률이 높았을텐데, 현재로선 MBC는 장악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왜냐고요? 작년부터 올해 총선 전까지 윤석열 정부가 정말 민주화 후 유례가 없는 수준으로 무리하면서까지 막무가내로 언론을 탄압하고, 방송장악을 시도했던 것을 국민들이 똑똑히 봤거든요. KBS 장악의 결과가 어떤지도 봤고, 작년에 임기가 끝나지 않은 방문진 이사들을 무리하게 해임하려다 실패했던 것도 봤죠. 이명박, 박근혜 정부까지만 해도 보수정권은 방송장악을 그래도 나름 스무스하게 했었죠. 2012년에는 방송장악을 막으려 MBC 노조가 170일이나 파업하면서 무리한 투쟁을 했지만 실패하기도 했었고요. 그러나 지금은 보수정당이 국회에서 개헌선만 겨우 유지한 소수당으로 전락했고, 정치지형 자체가 보수에 많이 불리해진 상황인지라 윤석열 정권과 여당은 언론에 더욱 적대적이 되고 무리하게 방송장악을 시도하는 악순환에 빠지게 된 것 같습니다. 무리한 방송장악 시도의 후과로 법원에서 가처분 인용률이 높아질 것이고요. 야권도 가처분 인용의 명분 쌓기를 위해 방통위 2인 체제를 집중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있죠.

대한민국 역사상 유례없는 여당의 총선 참패로 현 정권을 반대하는 민심이 똑똑히 확인되었는데도 방송장악 폭주를 2인 체제 방통위에서 무리해서 계속하려는 현 정부의 행태를 법원도 좋게 보지는 않을 겁니다. 현재 주요 판결을 내리는 판사들의 나이대가 야권 성향이 강한 4050세대인데다 MBC가 유일하게 정권에 장악되지 않은 방송사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진 상황이기 때문에 가처분 신청이 받아들여져서 정권 말기까지 MBC는 장악되지 않을 것으로 개인적으로 예상하고, 기대합니다. 운 나쁘게 국힘 골수 지지자 판사에게 배당되면 가처분이 기각될 수도 있겠지만 야권과 노조에서도 가처분을 한 번만 걸지 않고 이중 삼중으로 여러 번 걸 것이 확실하니까요.

추가: 사실 전 정권 시절에는 MBC가 과도하게 친정부, 친여당 편향이라 생각해서 좋게 보지 않았는데, 그래도 지금 와서 생각해 보면 TV조선, 채널A보다는 편향성이 심하지 않죠. 지금은 윤석열 정부의 무도한 국정운영을 비판하는 유일한 메이저 언론인지라 버텨내길 희망하며 응원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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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렙법사
24/06/29 08:37
수정 아이콘
솔직히 말해서 너무 대놓고 장악하려하니 좀 심해요…
이럴꺼면 차라리 땡전뉴스나 용비어천가를 트는게 나을 지경입니다 kbs랑 ytn 상태를 보면 더 그렇고요
안군시대
24/06/30 13:11
수정 아이콘
그러고 싶어서 장악을 하는거 아니겠습니까?
유목민
24/06/29 08:47
수정 아이콘
법원이 미친 척 방문진 이사 교체를 정지해달라는 가처분 인용 안해버리면 이야기가 많이 달라지는데.

법원도 정치상황 대통령 잔여임기 등등 외부요인에 영향을 안받을 수가 없기 때문에
대부분의 가처분은 다 인용될껍니다.

MBC까지 방송장악의 제물이 된다면 지금 정권의 명을 단축하는 단초가 될 가능성도 있어요.
24/06/29 09:59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4/06/29 08:48
수정 아이콘
그렇게 물어보신다면… 태평성대 아니겠습니까?
국밥한그릇
24/06/29 09:26
수정 아이콘
MBC까지 장악하려는 현 정부의 모습을 비판할 수는 있겠습니다만,
MBC가 지키기까지 해야 하는 방송사인지는 잘 모르겠네요
호리호리
24/06/29 10:15
수정 아이콘
KBS가 변한거보면 지켜야하는 방송사인것같네요
그리고 지금방송사에서 국민신뢰가 가장높은 방송사가 MBC인데 어디 다른 지켜야할곳이라도 있나요?
국밥한그릇
24/06/29 18:16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에 지켜야 할 언론따위는 없는거죠
기자 멸칭이 왜 나왔겠습니까
24/06/29 10:51
수정 아이콘
그... 자신의 입맛에 안맞는다고 지켜주지 말아야한다고 생각하는 건 참... 그렇네요.

그래도 권력에 대항하려는 언론은 존중받아야죠
국밥한그릇
24/06/29 18:16
수정 아이콘
언제나 권력에 대항했다면 이해합니다만...
24/06/29 21:11
수정 아이콘
현재가 중요한 거 아니겠습니까.
국밥한그릇
24/06/29 21:23
수정 아이콘
물론 미래 일은 모릅니다만, 지금처럼 하면 정권 바뀔 가능성이 높은데
권력에 대한 대항만이 중요하다면 아마 지금 윤석열이 바꾼 MBC가 대항할 텐데
그럼 그 때에는 잘 바꿨다고 하실 건가요?
요즘같이 양 극단으로 벌어진 정치상황에서는 존중받는 언론이 좋은 언론이 아니라
양쪽에서 모두 욕먹는 언론이 좋은 언론이 아닌가 생각이 드네요
24/06/29 21:26
수정 아이콘
님이 생각하는 좋은 언론이 어딘지 궁금하긴 하네요.
국밥한그릇
24/06/29 21:39
수정 아이콘
그런 언론은 없죠 그냥 다들 그냥 본인들 입맛에 맞는 언론 찾는 거지
그나다 덜 나쁜 언론이 있겠습니다만, 그게 지켜야 할 언론까지 되는지는 모르겠네요
24/06/29 22:12
수정 아이콘
자신의 입맛에 따라 언론의 자유를 제한하는게 아무 문제 없다고 생각하신다면 그럴 수 있겠죠.
국밥한그릇
24/06/29 23:32
수정 아이콘
문제가 있죠 비판받아 마땅하고요
하지만 워딩이 MBC를 지켜야 합니다?? 라는 건 의아하다는 거죠
거시적 관점에서 윤석열의 언론 장악을 막아야 한다는 건 충분희 동의합니다
24/06/30 00:14
수정 아이콘
국밥한그릇 님// mbc를 싫어하시는 건 알겠네요
24/06/29 09:29
수정 아이콘
MBC가 이번 정부입장에서는 미울만도 하죠
알아야지
24/06/29 09:59
수정 아이콘
그런 말씀은 아니겠지만 정부가 밉다는 감정을 이유로 방향을 설정하고 일을 진행하면 안되겠지요
세윤이삼촌
24/06/29 09:38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공중파 뉴스에 대한 신뢰도가 너무 떨어져있습니다. 정보량도 너무 적어서, 이제는 그냥 자기들끼리만 알고 있는 것 처럼 보여요.
유튜브 대비 너무 상대가 안되요.
여기까지 온 데는 그들의 변화하지 않으려는 안주의식이 너무 컸다고 봅니다. 변화하지 않고 있다가, 이런 상황되면, 그제와서, 살려달라고 하는 거, 솔직히 보기 않좋습니다.
MBC가 살려야 하는 존재라 생각하지고 않구요., 그럼에도 만약 살려야 하는 의미가 있다면, 당장 직원들이 먼저 나서서 뭔가라도 해야죠.
솔직히 안 보면 그만입니다.
호리호리
24/06/29 10:17
수정 아이콘
직원들은 열심히 뭔가하고있지만 그걸 방송안해주면 아무도 모르죠 KBS도 MBC도 열심히 싸우고있습니다
세윤이삼촌
24/06/29 10:46
수정 아이콘
제발 그러길 바랍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서 겉으로 보여주는 것이 없다면, 외부 사람들은 알 수가 없어요. 국민에게 오는 혜택도 있지만, 그 보다 먼저 본인들의 생존의 문제입니다. 생존을 위한 것이라면 더 열심히 하고, 보여 줄건 보여줘야죠.
보여주지 않으면, 볼 수 없습니다.
24/06/29 10:21
수정 아이콘
그 유투브에서 다루는 내용 소스가 기자들 취재 내용입니다.
기자들 보도 막으면 끝장이예요
세윤이삼촌
24/06/29 10:48
수정 아이콘
흠. 글쎄요. 전체기자들 숫자 중에 KBS, MBC 두 방송국의 비율이 얼마나 될 지 모르겠지만, 절대적일 거 같진 않아서요.
24/06/29 12:54
수정 아이콘
엠비씨가 자생력이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외부에 의해 공격받는 건데 안주의식이 컸다는 말에는 공감이 안됩니다. 유튜브에서도 조회수나 구독자가 언론사 중에서도 탑급이구요. 엠비씨 직원들을 위해서 살려야하는게 아니라 국민의 알권리를 위해 살려야한다는 건데, 정부의 언론 장악에 조금의 경계심도 없다면 굳이 살려야할 필요성을 못느끼실법 합니다.
세윤이삼촌
24/06/29 13:21
수정 아이콘
느끼시는 정도의 차이가 다를 수 있고, 그것에 따라 체감이 다를 수도 있죠. 말씀하시는 내용에 공감도 합니다만, 이전에 집단 파업으로 버텨가던 선배들의 모습에 비교해 보면, 투쟁력이 약하다고 생각되는 겁니다. 좀 더 정확하게 표현하자면, "약해진"거죠.
이번은 어찌 어찌 넘겼다쳐요. 추세로 보면, (물론 아닐수도 있지만) 다음에는 지금보다 약해지는 투쟁력을 보일텐데, 그 모습을 보려고, 억지로 유지시켜야 하냐는 거죠. 선배들은 유튜브로 나와서 마치 게릴라전 하듯이 말하고 싸우고 있는데, 거기에 비해 정규군과 같은 조직된 언론사가 그만큼을 하는 가, 앞으로 더 좋은 모습을 보일 건가. 거기에 대한 의구심이 있는 겁니다.
지금도 존재가치가 충분하다고 생각하시는 의견에 존중합니다만, 전 MBC가 그 존재 가치를 좀 더 증명해 주길 바라고, 그래야 수긍할 수 있다고 말씀드리는 겁니다.
24/06/29 09:4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법적으로 문제가 없고, 전정권에서 민주당도 이용했던 법이라면 가처분으로 막을수 있나요?
사실 mbc가 그렇게 까지 해서 지켜야 할 방송국이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티비 조선 보다는 낫지 않냐고 하시는데 사실 잘 모르겠음.
기울어진 언론지형때문인건 알겠지만... 그래도 명분은 공정한 방송국을 지켜주세요로 가는게 맞지 친 민주당 논조를 지켜야 된다도 살짝...
물론 mbc가 공정한 방송국? 하면 공감을 사긴 어려울거 같지만요
DownTeamisDown
24/06/29 09:49
수정 아이콘
막을수 있는 이유야 방통위 자체를 마비시킨것 때문에 나올겁니다.
지금 방통위는 2인체제 라는게 문제거든요. 적어도 민주당은 무시했을지언정 당시 야당추천인사들 넣어주긴 했습니다.
24/06/29 09:58
수정 아이콘
민주당도 가처분 인용의 명분을 쌓기 위해 위원 추천을 하지 않고 방통위를 대통령 추천 위원 2인 체제인 상태로 방치하고 있죠.
호리호리
24/06/29 10:14
수정 아이콘
21대에 추천한 인물도 7개월넘게 대통령이 임명안해서못들어가고있는데 지금 추천을 하는게 의미가있나요?
방통위원추천되면 해당직무위해서 자기일 못하게되는데 명분쌓기가아니라 대통령에대한 신뢰가 없어진거죠
DownTeamisDown
24/06/29 10:15
수정 아이콘
그분은 기다리다 기다리다 임명 안될것 같으니 사퇴하고 출마해서 당선되어서 방통위원장이 되었죠...
24/06/29 10:17
수정 아이콘
대통령이 먼저 최민희를 임명하지 않으면서 민주당이 추천을 거부할 명분까지 줬죠. 지금도 이사를 추천하지 않고 있는 것은 가처분 인용을 위한 명분 쌓기가 맞다고 봅니다. 현재 방송법이 정부여당에 너무 유리한지라 방송장악을 막으려면 거대야당에게는 이 방법이 최선이죠.
24/06/29 11:16
수정 아이콘
논의가 좀 이상하게 가는데 MBC가 특별한 가치가 있어서
살리거나 지켜야 되는게 아니라 언론의 독립성을 위해서 정부 개입을 막아야 되는거죠
이건 티비조선이나 YTN이나 마찬가지입니다
각 방송국에 대한 개인적 판단이나 정치적 성향과는 별개의 문제라고봐요
24/06/29 12:15
수정 아이콘
KBS, 서울신문 등 여러 언론이 정권, 자본에 장악되어 망가지는 꼴을 보니 마지막으로 장악되지 않은 공영방송 MBC가 특별하게 느껴지네요.
Karmotrine
24/06/29 13:09
수정 아이콘
중도층이 괜히 뭐지 싶은 생각 가질 워딩이잖아요 우리편이니까 지켜라고 주장하면 그래 지켜라라고 해주나요
24/06/29 12:48
수정 아이콘
깝깝하네요. 모든 독재의 시작은 언론 장악부터죠. 아무리 유튜브니 sns니 해도 직접 찾아보는 것과 음식점만 들어가도 반강제로 계속 들어야하는 방송미디어의 존재감 차이는 어마어마하죠. 방통위가 대통령이 깔아준 판 위에서 추는 칼춤에 다 무너지고 마지막 mbc만 남았네요. 본문은 희망적으로 보고 계시지만 글쎄요 보수가 그리도 원했던 언론 장악이 마침내 완성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200석이 마지막 기회였다고 생각합니다.
류 하야부사
24/06/29 13:19
수정 아이콘
댓글의 흐름을 보아하니 mbc도 kbs ytn의 길을 가겠네요
정권이 방송장악 쫌 한다고 뭐 어떻겠습니까? 태평성대인데요
마카롱
24/06/29 13:45
수정 아이콘
지금 정부만 놓고 보면 분명히 문제가 있다는 것은 국민 70%가 인정할 겁니다.
대통령 및 정부의 실정이 너무 많아서 기억이 오히려 안 떠오를 정도에요.
그냥 하나만 언급하면 [대통령실 “내년 R&D 예산 환골탈태…역대 최대 규모로 증액”] 했다는 발표가 있었습니다. 단연코 조삼모사 증액인데 정부 인사 사장으로 내새운 언론사에서 이거 제대로 다루기를 합니까?
김건희 여사 뇌물 수수 건은요? 채해병 건은요? 박민 사장 취임 후 KBS가 이런 건들 제대로 다뤘나요? YTN은요 사장이 취임사에서 YTN이 쥴리 보도 해서 YTN이 망가졌다고 하는 그런 사람입니다.
MBC는 그나마 방송 언론이 다 망가지고 있는 와중에 그나마 정부 견제 역할을 제대로 하고 있는 언론사입니다. 언론의 역할이 뭡니까. 권력에 대한 견제 아닌가요? 당연한 언론의 역할을 하고 있는 유일한 방송 언론이란 말입니다.
그냥 두고 보자는 사람들은 MBC의 논조가 불만이라고 해서 인위적으로 정부가 사장 심어서 친정부로 언론 나팔수로 만드는 것은 찬성이신가 봅니다.
요약하자면 최소한 KBS처럼 인위적으로 친정부 사장 심어서 친정부 나팔수 방송사가 되지는 말도록 막자는게 제 말입니다. 현재 권력은 70% 국민의 말을 듣지 않습니다. 그럴때 반대 목소리를 내주는 언론 마저 없어지면 더 막무가내가 될지 뻔하지 않나요.
24/06/29 22:03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두개의 나선
24/06/29 14:34
수정 아이콘
mbc가 현재 편향된 방송사인건 사실이지만 이런 걸 따질 때 중요한 건 밸런스니까요. 종편을 위시한 우편향 방송사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mbc가 무너진다면 방송계는 그저 용비어천가만 반복하는 곳이 되어버릴 겁니다.
24/06/29 14:36
수정 아이콘
동의합니다.
24/06/29 16:15
수정 아이콘
정권 바뀌면 살아나지않나요?
DownTeamisDown
24/06/29 17:47
수정 아이콘
엠비씨를 YTN같이 팔거나 TBS같이 죽여버릴수도 있죠 정권 바뀌기 전에요
내우편함안에
24/06/29 17:00
수정 아이콘
대한민국 민주주의는 민주당 집권시에만 발동하는 거라
뭐 그러려니 해야죠
카케티르
24/06/29 19:51
수정 아이콘
딱히 지켜야 할 방송사라고 생각이 들진 않네요 정권이 바뀌면 정권이 바귀는데로 민족언론이니 어용언론이니 갈라지는 판국에요

그걸 대놓고 하느냐 교묘하게 하느냐는 차이가 있겠지만
사람되고싶다
24/06/29 20:08
수정 아이콘
지켜야할 가치가 있는 언론이라 지켜야하는 게 아니라 언론은 원래 지켜야하는 겁니다... 그게 언론의 자유니까요.
24/06/29 23:48
수정 아이콘
어차피 숨만 붙여놓으면 정권 바뀌면서 알아서 떡상 떡락하는게 방송국들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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