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자유 주제로 사용할 수 있는 게시판입니다.
- 토론 게시판의 용도를 겸합니다.
Date 2024/05/13 22:13:42
Name KOZE
Subject [정치] 네이버 라인 사태 기사 모음 (수정됨)

최근 네이버 라인 사태가 한일양국의 외교/경제 분쟁으로 커지는 가운데 급기야는 "네이버판 카를로스 곤", "굴종외교" 심지어는 "제2의 독도" 라는 비판마저 받고 있습니다. 애초에 네이버가 소프트뱅크와 합작하여 일본 내에 라인 야후를 설립한게 경영적 실책이라고 볼 수도 있겠지만
일본 정부가 노골적으로 회사의 경영권에 개입하는 모습이 흡사 야쿠자를 보는 듯 합니다. 정부는 "네이버 입장 최대한 존중해 대응" 하겠다는 방침이지만 글쎄요. 

국내 언론에서 사안을 다룬 뉴스를 모아봤습니다. 

4월 1일 한국경제: 日 "소뱅 지분 높여라"…네이버 '라인 왕국'에 견제구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40121071 

4월 2일 조선일보: 일본 정부, '대규모 정보 유출' 라인야후서 3개월 마다 상황 보고받기로
https://biz.chosun.com/it-science/ict/2024/04/02/U3CS7TRUIJCJRF6TEC44WEXW2Y/ 

4월 8일 머니투데이: '라인의 아버지' 스톡옵션 3000만주 포기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40717345312906

4월 18일 SBS: [글로벌 비즈] 日, 라인야후에 또 다시 행정지도…한달 새 두 차례
https://biz.sbs.co.kr/article/20000167065

4월 24일 조선일보: 네이버, 日 라인 경영권 잃나... 日정부가 지분 매각 압박
https://www.chosun.com/international/japan/2024/04/24/DLUL3YTJ6NDVZNHGPUGWWVIMGM/

4월 26일 조선일보: [사설] 日 정부는 한국을 적성국으로 보겠다는 건가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4/26/PRBKDDAEGRDONGXGKHASUYJG44/

5월 3일 한국경제: 최수연 "라인 매각, 日 압박 아닌 사업전략 따라 결정"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0347755

5월 3일 한겨례: 일본 라인 한국인 이사 0명 됐다…압박에 결국 지분매각 협상
https://www.hani.co.kr/arti/international/japan/1139732.html

5월 3일 한겨례: [사설] ‘라인 사태’ 선 넘는 일본, 윤 정부 대일 ‘저자세 외교’ 탓은 아닌가
https://www.hani.co.kr/arti/opinion/editorial/1139252.html

5월 7일 조선일보: [특파원 리포트] 외교부는 日 언론플레이까지 돕나
https://www.chosun.com/opinion/correspondent_column/2024/05/07/D6YOYMGCWZA57C4CYWVLGVMQFE/

5월 11일 조선일보: 대만·태국서도 ‘국민 메신저’… 라인 포기땐 동남아 이용자 1억명 잃어
https://www.chosun.com/economy/tech_it/2024/05/11/3SV6O2GESBF4PAFHL75SNIUHEE/

5월 13일 조선일보: [사설] 日 정부의 네이버 압박에 제대로 대응하고 있나
https://www.chosun.com/opinion/editorial/2024/05/13/QGVTL5JXFZBZ3JYOCUMLUK2BMU/

5월 13일 한국경제: 네이버 노조 "라인야후 매각 반대…한국 기술 탈취"
https://www.hankyung.com/article/202405136218i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5/13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솔직히 지분 지킨다해도 그 순간 앞으로 -곤-당할거라 일본에 네이버사람이 가면...일본 사업은 사실상 끝났죠...
엔자이의 나라니까...우리 정부는 일본의 사법사항이라 함부로 개입하지 않는다고할듯 크크
일본사업부분만 떼내고 나머지 지키는 방향으로 갈 수 있으면 최선이고 아니면 다 날려먹겠죠...
아니면 이기려고 하는게 아니다 일본 빡치게 하는게 목적이다하면 아마존 재팬이던 뭐던 미국기업에 던지면 될겁니다...산다는 전제하에 크크(일본이 미국에게도 똑같이 해보시던가 하면 인정해드려야죠)
24/05/13 22:30
수정 아이콘
(수정됨) 5월 7일자 조선일보 특파원 리포트

이거 안 보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한국 외교부가, 나아가 한국 정부가 어떤 상태인지 적나라하게 보여줍니다.

https://www.chosun.com/opinion/correspondent_column/2024/05/07/D6YOYMGCWZA57C4CYWVLGVMQFE/

주일 한국대사관에 물어보니, ‘한국 내 반일 여론이 드세니 전화로라도 한국 언론에 오해라고 말해달라’고 총무성에 요청한 게 한국 정부였다는 것이다. [도쿄특파원단이 (일본 총무성의 일방적인 전화통화 요구를 다같이) 거절했을 때 서울의 한 언론사를 섭외해 연결한 것도 한국 외교부였다.]
누군가입니다
24/05/13 22:44
수정 아이콘
이 사태는 말은 많은데 제일 이해 안되는건 네이버의 허위보고질이죠.
다른 사이트가도 정보 유출로 저러는게 말이되냐는데 정보유출 관련해서 일본정부에게 문제 없다고 3번이나 거짓말한 네이버 이야기는 거의 없더군요.
역지사지하면 노재팬 수준으론 안 끝났을텐데 역지사지만으로도 매국노취급이더군요. 아름다운 현실입니다.
정부 대응 마음에 안 든다는 댓글도 다르게 생각해보면 대응해줘봤다 일본의 반한쇼에 농락당할 것 같고 참 가불기죠.
그렇게 보면 지금 윤정권이 욕먹은건 어느 정권에나 있던 정권에 대한 믿음 상실인데 이건 어지간히 정치를 잘하셨어야죠라 할말이...
닉네임을바꾸다
24/05/13 23: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허위보고했다고 외국회사에게 지분을 마음대로 처분하라고 요구할 수 있다라...그것도 행정지도로...음...일본법에 외국기업에게 지분을 조정하라라고 요구할 근거규정이 있어도 이거는 국제분쟁감인데...
뭐 역시사지해도 노재팬은 할지언정 한국기업에 지분 팔고 나가라는 안했을듯...
누군가입니다
24/05/13 23:20
수정 아이콘
보통은 저런거 당하면 엎드리는 척이라도 하는데 네이버는 강짜부린거라 참고할 예시가 있나 싶네요.
그리고 윗 댓글에 기사 보셨나 싶은데 일본정부는 아무튼 지분 팔라는 말까진 안했다! 이러는데 사실 본인들도 반한 쇼라는걸 어필하는거죠.
또 정작 소뱅이 지분 살 돈이 마땅치 않아서 네이버가 팔 생각이 없으면 과장한 것보단 별 문제 없을껍니다.
네이버 생각이 문제지. 얘네 지금 현금 가지고싶단 이야기가 기사로 나온게 좀 있거든요.
닉네임을바꾸다
24/05/13 23:23
수정 아이콘
자본관계 조정이 팔라는게 아니면 그게 무슨...크크
누군가입니다
24/05/13 23:31
수정 아이콘
그걸 본심인가와 별개로 아무튼 번복했다는게 윗 기사에 있는데 안 읽겠다면야...
닉네임을바꾸다
24/05/13 23:35
수정 아이콘
한국 외교부가 오해라고 말해달라해서 말한거요?
붕붕붕
24/05/14 00:06
수정 아이콘
만약 카카오가 일본거였는데 정보유출 빌미로 뺏어온다고 한다면, 지금 일본 욕하는 사람 중 최소 90프로는 쌍수들고 환영한다에 오만원겁니다 크크
이정재
24/05/14 00:25
수정 아이콘
90퍼까진 아닐거고 1/3정돈 인정... 네이버는 한거에 비해 이미지가 좋죠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00: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법부 판단도 뒤집어준 나라라 가능할리가 없음...(일본기업보고 보상하라는거 한국기업이 재단에 기부로 해주잖...)
뭐 지금 일본도 라인가져와야된다 이러는 사람 한트럭일테지만요...그리고 일본은 최소한 지금 윤정부처럼 기업 입만 보고있진 않을듯 크크
마카롱
24/05/14 08:17
수정 아이콘
개인정보 유출이 있었다고 자본관계 조정을 해라야 말로 아름다운 현실이네요. 일본의 기업 강탈 논리를 그대로 들고 와서야
사부작
24/05/14 08:44
수정 아이콘
일본에 허위보고했다는 건 '네이버' 인가요, '라인' 인가요?
누군가입니다
24/05/14 11:51
수정 아이콘
일정부에게 보고는 '라인' 으로 한것 밖에 못찾겠네요.
웃긴건 그 '라인'야후도 속인게 '네이버'라는 기사는 좀 있어서
24/05/14 12:46
수정 아이콘
확인이 된 내용인건가요?
기사 링크 있으시면 부탁드립니다.
누군가입니다
24/05/14 19:03
수정 아이콘
https://president.jp/articles/-/76774?page=1

이 회사의 설명에 따르면 부정 액세스는 10월 9일 시작돼 17일 감지하고 27일에야 외부로부터의 액세스를 차단했지만 공표한 것은 발각된 지 한 달 이상 지난 뒤인 11월 27일. 그 사이 11월 7일 데자와 쓰요시 사장이 2023년 9월 중간결산 발표로 기자회견에 참석했음에도 침묵한 채였다.
우유크림빵
24/05/14 11:45
수정 아이콘
그렇다고 해서 회사 자체를 '내 놔' 하는 게 맞는 것 같지는 않습니다만...
누군가입니다
24/05/14 11:52
수정 아이콘
쟤네 말 바꿨다니까요? 부차적으로 라인 지분 먹고싶다 있을지라도 기본적으로 반한쇼에요.
다크드래곤
24/05/14 17:50
수정 아이콘
일본도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쇼다라고 생각한건 처음 이슈가 되었을 때 부터 저도 그렇게 생각하고 별 생각안헀는데요
솔직히 일본은 저런식으로 나오는게 국익에 도움도 되고 원래 저런스탠스의 행동을 자주보여주니까 예상가능한 행동 범위안이잖아요
근데 국내 정부의 대응이 이해가 안되고 그게 열받는거죠 사실
일본정부가 저렇게 나온다고 라인이 넘어간다라는 생각은 안했는데

[주일 한국대사관에 물어보니, ‘한국 내 반일 여론이 드세니 전화로라도 한국 언론에 오해라고 말해달라’고 총무성에 요청한 게 한국 정부였다는 것이다. 도쿄특파원단이 (일본 총무성의 일방적인 전화통화 요구를 다같이) 거절했을 때 서울의 한 언론사를 섭외해 연결한 것도 한국 외교부였다.]

이런 일이 벌어지니 정부가 도움을 주지못할 망정 같이 압박을 한다는게 이러면 진짜로 위험할 수 있겠다 이런 전개로 생각이 확장된 것입니다.전혀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18:4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전혀 바꾼거 없을텐데...
일본의 워딩은 행정지도에서 매각이란 표현 쓴적 없다(재검토란 표현을 썼으니까)
경영권을 가져가려는거 아니다(이미 경영은 소뱅이 하고 있죠 지분구조를 제1주주를 소뱅으로 하기 위해 네이버 측 지분은 2군데로 나누어져 있으니까 그런데도 재검토 하라는건 그 목적이 다르기 때문이죠...)
네 일본은 거짓말은 하나도 안했지만 바뀐것도 없다 볼 수 있죠
이걸 정부가 그대로 답습하는건 멍청하거나 알면서도 하거나일...
24/05/13 22:54
수정 아이콘
일본에서 제일 잘 나가지만 엄연히 우리나라에서도 서비스를 하고 있고 동남아에서도 점유율이 어마어마한데 개인정보 문제로 서비스 제한도 아니고 탈취 당하는 것은 안될 일이죠.
일본 업체들 중에 라인과 비교도 안될 정도로 보안 문제 일으킨 곳들은 솜방망이로 넘어간 것을 보면 어지간히도 탐이나서 칼을 갈고 준비했구나 싶습니다.
베라히
24/05/14 07:03
수정 아이콘
https://m.khan.co.kr/politics/president/article/202405122054015#c2b

대통령실은 지분매각 압박이 아니라고 하네요
마카롱
24/05/14 08:07
수정 아이콘
매국 행위죠. "자본 관계 재검토를 포함한 경영 체제 개선"이 사실상 지분매각이 아니면 뭔가요.
투자자-국가 분쟁해결 시 불리한 언급을 왜하나요
24/05/14 07:47
수정 아이콘
근데 애초에 오대오...
그러니까 지분을 50퍼센트를 팔았다는건데,
실질적인 경영권도 소뱅에 있다고 하고요.

결국 네이버가 더 팔고 싶은지 아닌지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이건에 한해서 정부대응이 문제있는건지 잘 모르겠어요
알아야지
24/05/14 08:11
수정 아이콘
그 과정을 봐야죠
진작에 팔고 싶었던건지 팔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된건지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08:47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팔고싶은건 그렇다치고 정부압력으로 팔면 제값에나 팔겠어요...이미 지분 경영관계를 검토하라는 소리자체가 나오는거 자체가 문제죠
그리고 5대5니까 간접적인 영향력이라도 남는건데 +1주라고 되는 순간 그냥 배당과 정관 바꿀때만 남죠 크크
사부작
24/05/14 08:56
수정 아이콘
설령 진작 네이버가 팔고 싶었다는 게 사실이라고 해도, 일본 정부가 매각을 압박하는 상황에서 끌려나와 가격협상을 해야하고 싶을 리가 있나요
한가인
24/05/14 09:22
수정 아이콘
[네이버가 더 팔고 싶은지 아닌지가 중요한거 아닌가 싶어요.]
네이버는 안 팔려고 하는데 일본 정부가 압박해서 팔아야할
처지에 놓여 있으니 한국 정부는 머하냐? 소리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네이버가 지분 50퍼센트를 판게 아니고 회사 건립시 50대 50으로 시작한거 아님??
24/05/14 14:08
수정 아이콘
안 팔려고 하는거면 우리정부가 나서는게 맞겠죠.
근데 그걸 아직 모르는거 아닌가요?

오해할까봐 첨언하면 일본정부가 잘못했다는건 백퍼동의해요 저도.
한국정부가 네이버 의사 존중하고 대응하겠다면 기다려보는게 맞는거 아닌가하는거죠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14:39
수정 아이콘
네이버의 지분매각 의사는 모르지만...일본정부의 지분변경 압력은 우리나라에 대한 적대의사인데 정부가 가만히 있으니 문제죠...미국이 틱톡에다가 하던거잖아요...
뭐 워딩으로는 매각 이런 표현은 하지 않았다지만 실체가 뻔한데...크크
manymaster
24/05/14 08:41
수정 아이콘
https://news.mt.co.kr/mtview.php?no=2024051322501128202

??? 이걸 비싸게 팔아서 돈이라도 건질 일이라고 쉴드 치는 건... 뭔 생각이죠?
24/05/14 09:14
수정 아이콘
"민간기업에 주식을 팔아라 말아라, 정부가 (합법적인 매각 협상에) 어떻게 개입하느냐. 한다면 그게 월권"
일본 정부가 그걸 하고 있는데 말이죠..
manymaster
24/05/14 09:2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저런 '월권'을 저지르고 있는데 비싸게 팔 수도 없을 뿐더러, 그걸 비싸게 팔 수 있다고 포장하는 것 자체가 일본 정부하고 마찰은 마찰대로 일으키면서 라인은 라인대로 못 건지는 말일텐데 말입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09: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뭐 일본정부야 강제력은 없는 지도니까 뭐 하기 싫으면 하지 않으면 된다 참고만 하라고 대충 이럴거라서 크크
그리고 [지분]이니 [매각]이니 하는 "표현"은 어디에도 안적었다라고 워딩장난하는거고 크크
그리고 결국 라인야후에서도 지분협상하겠다라고 하고 네이버에서도 지분매각을 배제하지 않는 협상을 하겠다라고해서 이미 이룰건 이뤘죠 크크
24/05/14 09:11
수정 아이콘
尹대통령, 라인사태에 "반일몰이 할 일이냐…기업 죽이는 것"
https://n.news.naver.com/article/008/0005037613?sid=100

이런 워딩이 더 기가막히죠. 흐흐
FastVulture
24/05/14 09:31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도 실드 포기한 사안인데 몇분은 본문 안읽으시나봅니다
읽고싶지 않거나
팔라디노
24/05/14 10:29
수정 아이콘
반일 [프레임] 이라고 하는 대통령실 반응이 코메디 아닌지
24/05/14 10:37
수정 아이콘
반일 프레임을 하지 말라고 한다면 반총무성 반소프트뱅크 해야 하나요?
24/05/14 11:12
수정 아이콘
조선일보가 정부 욕할정도인데 실드가 많아서 놀랍더군요 조선일보 지배력이 예전만 못 한건지 틀튜브 지령이 더 강한듯
VictoryFood
24/05/14 13:04
수정 아이콘
반일 프레임 하지 말고 라인 지분 미국에 팔아버립시다.
일본이 미국에서 다시 살지 말지는 일본이 알아서 할 일이구요.
페이스북 같은 곳에 팔고 페북 자회사 중 기술력 좋은 곳 지분 참여 같은 거 할 수 있으면 네이버도 이득이 될 수도 있겠죠.
(아님 중국에 팔까?)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13:45
수정 아이콘
뭐 살진 모르지만 팔 수 있으면 그것도 나름 방법이죠 크크
만약 미국기업에도 뭐시기 저시기 뭔 거버넌스 어쩌구 자본관계 재검토 저쩌구의 행정지도를 한다면 아 차별대우가 아니였구나라고 알 수 있겠죠
24/05/14 14:04
수정 아이콘
이건 미적지근하게 넘어가면 안되는게
일본의 입장을 확실하게 밝히라고 한소리 해야죠.
지분관계정리가 아니다라고 확실히 정부 입장에서 발표를하도록요.
무슨 두루뭉실하게 자꾸 던지는데
그럼 정부에서도 자국기업권리 보호에 앞장서야됩니다
아니 조약만들어 놓은것도 제대로 권리보호 안해줄꺼면
조약은 왜 맺고 정부는 무얼 위해서 존재하고 국가는 왜
필요 합니까..
이건 여든 야든 국가의 기본을 지키는 일이라 그냥 넘어가면 안되요.
네이버 같은 대기업도 이렇게 찬밥당하는데 일개 시민들은
무슨 조력을 받을수 있나요
24/05/14 14:13
수정 아이콘
정부의 방향성은 명확합니다.
일본 정부의 의도도 명백하구요.
일체에요
JOINTOBAN
24/05/14 14:51
수정 아이콘
오무라이스 값치고는 너무 비싸네요
랜슬롯
24/05/14 15:4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라인 사태를 보고 전 대통령이 내려오는게 맞다는 쪽으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대놓고 일본이 깡패짓해도 정부입장에서 아무런 대응도 하지않고 본인의 이제까지 일본과 관계를 매꾸려고 노력한 것을 엎기 싫다는 의도인지 뭔지 모르겠는데, 말도 안되는 짓거리를 하고 있고 솔직히 일제강점기의 역사 부분이야 역사적이고 피해자분들도 아직까지 살아있으니까 감정이 들어갈수도 있고 그러니까 정부차원에서 적극적인 대응도 어렵고 그레이한 영역들이 많이 있을수도 있으니까 이해하지만 라인은 그런 것도 아니고 그냥 말이 안된다고 느껴서 진짜 라인 사태 대응하는거 보고 있으면 몇년내로 라인뿐만 아니라 다른 부분들까지도 그냥 아무것도 안하고 다 퍼주겠다는 걸로 밖엔 안보이네요.

국가차원에서 이런 사안에도 대응도 안할꺼고 무슨 대응해야할지도 모르겠다면 그냥 리더의 자격이 없는겁니다.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15:4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사법부 판결에는 일본이 즉각 움직인거같은데 우리정부는...클클...
다크드래곤
24/05/14 17:56
수정 아이콘
무대응이면 모릅니다 좀 더 지켜보기라도 하겠는데 무대응도 아닙니다 같이 압박을 하는게 너무 어이가없습니다
네이버가 지분을 팔려했건 내부에선 별말 없건 이런게 뭐가 중요합니까?
그냥 국익을 위해 행동해야하는게 당연한건데 정부의 대응을 보면 어디서 국익을 위한 행동인지 찾아볼 수 가 없습니다.
'대체 왜..?'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죠
흔솔략
24/05/14 18:14
수정 아이콘
(수정됨) 보수가 자국기업을 보호하지않으면 존재이유가없죠.
일본은 민관이 하나되어 달려드는데 뒷짐지고있다면 사실상 내주는거죠.
전 그동안 윤석열에 대해 이 게시판의 주류 여론보다는 더 미온적인 태도였는데 라인 이렇게 내주면 탄핵당할 각오 해야한다는 생각이 드네요.

한미일연맹에 우호적이고 일본과의 민족감정을 뒤로놓는 보수의 그간의 태도도 결국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 그런것인데 국가의 이익을 내주면서까지 일본과 손잡겠다는건 정상적인 보수도 안할짓이죠.
누군가입니다
24/05/14 19:15
수정 아이콘
결국 대통령실에서 네이버는 라인 매각 생각없다고 발표했군요. 이것도 까려면 까겠지만 지켜야한다는 사람들이 설마 그런 억까는 하지않겠지요 크크
별개로 라인 이야기 찾아보면서 흥미로운 소설 쓴 사람 봤는데 네이버 입장에선 현실화되면 안되는 시나리오던데 결말이 어떨지
닉네임을바꾸다
24/05/14 19:34
수정 아이콘
네이버 의사 확인했는데 이제 대통령실이나 정부의 행동이 달라져야겠죠...지금까지 욕먹던게 일본은 압박하는데 구경하던거니까요 네이버 입만 기다리며...
닉네임을바꾸다
24/05/15 00:31
수정 아이콘
https://n.news.naver.com/article/016/0002308823?sid=105
좀 찾아보니 막상 네이버는 7월 1일까지 결정이 어렵다는거지 판다 안판다를 결정한건 아니라는군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101466 [일반] 본인이 하지도 않은 발언 때문에 해고 될뻔한 미국의 교장 선생 [32] 매번같은11082 24/05/14 11082 5
101465 [일반] 뉴욕타임스 5. 7.일자 기사 번역(거대 배터리 에너지 저장소) [22] 오후2시11541 24/05/13 11541 7
101464 [정치] 네이버 라인 사태 기사 모음 [51] KOZE9589 24/05/13 9589 0
101463 [정치] 김건희 여사 수사하던 중앙지검장 및 1-4차장 검사 대거 교체 [61] 빼사스11761 24/05/13 11761 0
101462 [일반] '입시업체 댓글조작' 폭로했던 스타강사 '삽자루' 사망 [53] 윤석열18082 24/05/13 18082 3
101460 [일반] 멍청해도 괜찮아. 구형 로봇청소기 후기 [25] 사람되고싶다11657 24/05/13 11657 5
101459 [일반]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내 pc용 책상 세팅(2) [27] Kaestro13389 24/05/12 13389 3
101457 [일반] [스압 & 데이터] 어제 찍은 오로라 사진 [18] 엔지니어11989 24/05/12 11989 20
101456 [일반] 30% 확룰로 생존하는 2천만원짜리 가챠 [90] 서귀포스포츠클럽16803 24/05/12 16803 58
101455 [일반] 인체공학을 염두에 둔 내 pc용 책상 세팅(1) [36] Kaestro10764 24/05/12 10764 3
101454 [일반] 시흥의 열두 딸들 - 아낌없이 주는 시흥의 역사 (12) 시흥은 왜 열두 지자체로 나뉘었을까 [3] 계층방정13490 24/05/12 13490 14
101452 [일반] [팝송] 코난 그레이 새 앨범 "Found Heaven" 김치찌개6170 24/05/12 6170 0
101451 [일반] 칼성비(칼로리 설능비)의 시대 [17] pecotek10261 24/05/11 10261 3
101450 [일반] 학령인구 감소가 동네 문구점에 미치는 영향 [21] Croove13210 24/05/11 13210 11
101449 [일반] 문구점 근무중 겪은 빌런 올림픽 "은메달"편 3/3 [27] Croove11577 24/05/11 11577 24
101448 [일반] 왜 일러스트의 유방 크기가 커지고 있을까 [57] 사부작15687 24/05/11 15687 11
101447 [일반] 경력직 이직 후 느낀 점들 [33] Garnett2115250 24/05/10 15250 14
101446 [일반] 카니발 하이브리드 하이리무진 12일차 후기! [17] 아이유IU10774 24/05/10 10774 6
101445 [일반] 대한민국 라면 역사가 바뀐 오늘 [62] 핑크솔져13774 24/05/10 13774 4
101444 [일반] [음악에세이] 국힙 원탑 민희진의 정동의 힘 [12] 두괴즐9526 24/05/10 9526 21
101443 [일반] 타지역 분들께 소개하는 대전의 명물 성심당 [74] 겨울삼각형13258 24/05/10 13258 11
101442 [정치] 입시경쟁 과열, 저출산, 수도권 집중의 원인 : 대기업 일자리 부족 [25] 사람되고싶다8402 24/05/10 8402 0
101441 [일반] 엔비디아 파트너 만리, 녹아버린 RTX 4090에 대한 RMA 요청 거부, 사용자 과실 주장 [12] SAS Tony Parker 9505 24/05/10 9505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1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