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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11/01 20:05
진지하게 젠지는 이제 30승 0패에 플옵 전승으로 LCK 우승해도 우승배당 10은 높여야 한다고 봅니다.
팬들도 정신병 걸릴 지경인데 쵸비도 이건 그냥 정신병이에요 크크 가을에만 걸리는 정신병
+ 25/11/01 20:19
그렇다기엔 리그에선 너무나 잘해서.. 월즈 중압감이 다르긴 한걸까요
리그랑 차이 생각해보면 차라리 바이오리듬설이 더 맞지않나 싶을정도
+ 25/11/01 20:21
싱글 엘리에서 주는 중압감은 더블 엘리와는 비교할 수 없는 넘사벽이죠
하물며 월즈가 사실상 모든 것인 이 롤판 구조에서는...
+ 25/11/01 20:25
플쓰고도 아지르 궁맞고 죽기
이후 판테온이랑 연계한다고 무리하게 연기하다가 솔킬따이기 둘다 너무 심한 실수였어요 3세트때 이렇게 무기력하게 져버리고 4세트때 킅이 칼나타+문도 뽑아 봇 주도권 + 무지성 옵젝치는 간단한 조합 뽑은게 참 좋아보였습니다. 젠지 입장에선, 강타싸움 못하고 무조건 이니시걸어야하니 젠지 선수들도 급해지면서 실수가 잦더라고요.
+ 25/11/01 20:08
오늘 뻔히 보이는 덫을 못본듯이 밟아버리고 아지르 오리아나 나눠먹기에선 영혼까지 털리고 항상 롤드컵에서 이러는 이유를 모르겠내요.
+ 25/11/01 20:09
커뮤 난리라서 내일 티원 테스전 전까지 신경 좀 꺼야할듯.
모든 선수들은 증명을 해야되지만 월즈 4강에 못 들었다고 모든게 부정당할 필요는 없는데, msi 우승이나 리그 우승은 없는거 취급을 해버리니.
+ 25/11/01 23:07
그건
롤2 물로켓 피어리스이전 대회 등등 내려치기한 반작용이라 생각합니다. 애초에 롤판은 월즈 비중이 크기도 하구요. lck 우승은 암사자 취급하기도 했고… 업보죠
+ 25/11/01 20:09
월즈 무관도 과대평가죠. 지가 못 해서 결승도 못 가는데 뭔 월즈 무관입니까
웨이보로 월즈 결승 간 샤오후 정도나 되어야 월즈 무관 붙이는거지
+ 25/11/01 20:09
T1도 22년 졌을 때 결승 다시 못갈거 같아서 그냥 아무것도 못하겠던 적이 있습니다. 근데 기다리면 다음이 있더라구요. 전 내년에도 젠지가 강력한 롤드컵 우승후보라고 확신합니다. 좀 쉬다 내년에 다시 도전하면 됩니다.
+ 25/11/01 20:10
당장 탈락했으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 건 어쩔수 없겠지만 선수가 포기하지 않았을테니 응원하시다보면 즐거움을 함께 누릴 날이 있지않을까 생각합니다.
+ 25/11/01 20:10
페이커가 말햇듯 쵸비도 롤드컵 우승 한 번은 하긴 할겁니다.
하지만 사람들이 기대했던건 쵸비가 여타 1회 우승자와 달리 페이커의 뒤를 이어 다회 우승자가 되는거였을텐데 그건 여러모로 어려워진 것 같습니다.
+ 25/11/01 20:11
이미 신규 선수 유입 잘 안되고 활기도 많이 죽었는데 지금보다 더 나중에 언제 할까요.. 그때도 사람들이 지금처럼 알아줄지 너무 슬프네요.
+ 25/11/01 20:32
진짜 최소 작년에 했어야되고, 올해는 그냥 수명연장 느낌이죠
올해도 못했는데 내년이나 내후년에 한다? 솔직히 롤판 끝나가는데 퇴색될수 밖에 없습니다
+ 25/11/01 20:52
그쵸.. 지금 쵸비에 대한 기대감이 데프트같은 월즈 우승 성불이 이니었죠….다회 우승… 근데 이젠 데프트 같은 성불이 목표가 될듯..
+ 25/11/01 20:10
쵸비는 진짜 미스테리하네요 국내 우승도 많이 해서 새가슴이라 보긴 어렵고
유독 롤드컵만 가면 패턴 반복이네요 기량이 그냥 안나오는데 거참
+ 25/11/01 20:36
롤드컵은 유일하게 뭐랄까.. '하던대로만 하자'로 안되는거 같아요.. 매 경기 매 세트에서 성장하고 달라지는 걸 보여주는 팀이 결국 이기는 느낌.
+ 25/11/01 20:11
(수정됨) 저도 포기합니다.
데프트 군대가고 가장 좋아하는 선수가 쵸비입니다. 젠지가 3년 연속 이렇게 된거 가장 큰 이유가 쵸비입니다. 정규시즌 MSI등 중요할때마다 밴픽 개같이 쳐박고, 그래도 이기니까 계속 그러고 있습니다. 그렇게 월즈 결승전 5경기처럼 상대방 존중하고 밴픽 신중하게 하라고 해도 절대 안합니다 자기들이 무슨 천외천 이라도 된듯, 상대방 무시하고 발팬픽하고 그래도 정규시즌 MSI 이기니까 결국 월즈에서도 그렇게 하고 실력이라도 진짜 천외천이던가, 그것도 아니고 인게임에서도 잘 못하면서 상대방 존중하지 않는 밴픽과 경기력은 최악입니다. 사실 작년이 마지노선 이었죠. 한해 더 기다린 팬들이 안타까울뿐
+ 25/11/01 20:11
6년동안 비밀번호를 찍으면서 매년매년마다 합당한 이유가 있었다 하면서 넘어갔던거 같은데 올해는 진짜 어떻게 변명할거리가 하나도 없네요
+ 25/11/01 20:11
포기하면 그때가 끝입니다
사실 젠지..라기보단 쵸비 팬이라고 해야하 옳으려나 여러해 기다렸겠지만 23년 다시 우승하기까지의 페이커 올해 결승에 처음으로 가게 된 비디디 와 같은 선수에 비하면 아직 그 기다림이 결코 길진 않다고 생각합니다. 데뷔하자마자 우승하거나 얼마 안가 우승한 선수들과 비교하면 좀 많이 힘겨울 수 있겠지만 이럴때야 말로 그 팬들은 쵸비를 믿어줘야하지 않을 까요 많이 힘들겠지만 팬들마저 믿어주고 버텨주지 않는다면 앞으로도 쵸비는 월즈에서 버티지 못할 겁니다
+ 25/11/01 20:11
너무 모르겠습니다 이제는 그냥 팩트로만 말한다고 하면
쵸비는 무관이 아니라 월즈 결승을 가본적도 없는 선수가 됏어요 이제는 불판에서도 말했지만 전 진짜 모르겠습니다 쵸비가 젠지란 팀 스타일에 먹힌 것인지 아니면 쵸비 또한 젠지에 부합되게 어울린 것인지 진짜 모르겠습니다
+ 25/11/01 20:12
24년 4강때 지고 두달간 롤 관련 커뮤를 아예 안봤는데 올해 또 똑같이 당하게 해주네요 이 팀은
이래도 내년에 잘하면 또 보겠지만 가을되면 그냥 우승할때 까지 안볼려고 합니다. 그냥 반팔티 같은팀으로 제 기억에 남을것 같네요
+ 25/11/01 20:12
다저스도 늘서지구1위 계속하다가 끝까지 안뚫렸는데
20시즌에 한번 뚫리니 월시에서 잘하더라고요 저는 젠지도 한번은 뚫리긴 할거 같습니다. 못 먹을 팀이 아니라 생각해서..
+ 25/11/01 20:12
올해도 4강딱이라니; 에구 힘내시길 바랍니다. 외부 입장에서 이렇게 봐도 멘탈이 살짝 나가는데
진짜 LCK에선 여포 그 자체인데 월즈만 오면.. 근데 또 국제전 망이라기엔 MSI는 2연속 우승인데
+ 25/11/01 20:14
몇차례 얘기한 적이 있는데, 역2미 역2롤 이런 내용에서 자주 언급된다는게 저는 이해가 잘 안갔습니다. 커리어가 무적은 아니지만 이정도로? 중요무대에서?
+ 25/11/01 20:18
순수실력 컨트롤 좋은거 당연히 반박불가죠. 저도 리그에서 같은 비용인데 너 누구쓸꺼야하면 생각도 안하고 바로 골라요. 돈은 솔직하다고 항상 업계에서 초호화 평가도 받았으니까요. 그런데 가장 중요할때 절어버리는게 최고를 논할때 끼기는 좀 어렵지 않나 싶은게 제 생각이에요.
+ 25/11/01 20:16
21년까지는 솔직히 팀 전력 자체가 한계가 있었죠. 오히려 21년 한화 생명으로 8강 간것은 우승 이상의 업적이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젠지 이적 이후에는 월즈에서 기대치보다 성적이 안나오더군요.
+ 25/11/01 20:34
4시드에 프나틱 업셋 탈주 덕 많이봐서 조별간건데 18페이커도 4시드 있었으면 트할운타라 블랭크브라썸 데리고 롤드컵 진출했을 겁니다. Drx kt가 전력 더 좋은건 사실일지 몰라도 결과가 비교가 안되구요. 조별이나 8강 경기내용도 그냥 그랬는데요.
+ 25/11/01 20:36
오히려 시즌 전 평가나 시즌 중 퍼포먼스는 25 KT가 낮죠.. 피터는 아예 2군에서 왔고 덕담도 페이즈 노리다가 실패하고 온 전성기 끝난 원딜, 퍼펙트는 퍼펙트..
+ 25/11/01 20:40
무려 한화는 2021시즌 스프링 3등, 서머 8등이었습니다.. 22drx는 스프링 5등, 서머 6등이었구요, 25kt는 스프링 5등이라고 쳐야되고 그 뒤는 레전드로 가서 계산은 못하겟는데 하루종일 레전드가서 얻어맞은거치면 잘해야 서머 4등 취급이겠죠.. 진짜 말씀하신대로 2021한화는 서머때 박은거 때문에 미화된거지 실제로 퍼포먼스 자체는 22drx, 25kt랑 비슷하다고 봐야될거같은데
+ 25/11/01 20:48
스프링 3위는요? 25 KT 1라운드 허덕이면서 클템이 제발 비디디 발목 잡지 말라고 하던 선수들이었습니다. 비디디가 버티면서 올라온거예요. 시즌 중 퍼펙트는 모건급이고, 커즈랑 데프트는 동급이라고 쳐도 덕담은 파덕이랑 1,2군 왔다갔다 하고 피터는 아예 2군 시작이었다가 심지어도 중간에 웨이랑 바뀌었었습니다. 25 KT가 더 낮았었다고 봅니다.
+ 25/11/01 20:55
3위라쳐도 퍼포먼스가 더 낮은건 맞죠. 3 / 8, 5 /4 로 봐야하니까요. 특히나 스프링보다 썸머가 더 중요하기도 하고요. 비스타랑 윌러 아서는 왜 빼셨는지는 모르겠지만 덕담 피터랑 비스타, 윌러, 아서는 비교도 안되죠. 그때 이후로 2군에서도 못버티고 사라진 선수들도 있습니다.
+ 25/11/01 20:57
그러니까 모건=퍼펙트 데프트=커즈 윌러=덕담 비스타=피터로 보면 딱 맞죠. 뭐가 비교도 안된다는 말인지 모르겠는데.. 제가 이유 다 써드리지 않았나요?
+ 25/11/01 20:59
그대 그대 그대 님// 윌러 아서 비스타 이야기를 처음하시는데 뭔 이유를 쓰셨다는건지 모르겠네요. 여튼 그렇게 생각하고 싶으면 하십쇼. 그리고 님말을 다 수용한다고 쳐도 동급인데요.
+ 25/11/01 20:59
저도 뭐 25kt가 21한화보다 퍼포먼스가 더 나은거 같다 이건 동의하는데..
뭐 월즈 우승보다 더하다 이런 억빠를 21년도 8강딱할때 경기력 보셨으면 뭐 절대 안나올소리를 하니까 사람들이 이러는거죠 뭐.. 솔직히 진짜 21한화랑 비슷한건 22drx인데 뭐 아시다시피 거긴 8강부터 5세트 사일로 그냥 개박살내고 4강은 당사자 환각보게 만들고 결승은 낭낭하게 상대 미드 누르면서 우승한 진또배기인데 조별도 수혜보고 8강은 3시간도 안되서 개발린 시즌을 보고 뭘 우승이랑 비교하는지
+ 25/11/01 21:04
wonang 님// 동의합니다. 그런데 너무 억까당하는 부분이 있다고 생각해서 적어봤습니다. 그런 의도가 아니셨다면 죄송합니다.
+ 25/11/01 21:09
Ma Lin 님// 퍼덕피가 왜 평가가 낮은지 써놨잖아요.. 동급이라는게 그냥 대충 동급이라는거지 25 KT가 더 낮다고 봅니다. 그리고 님이 말한 drx나 kt에 비할 전력이 아니라는 말에 대한 반박인데요?
+ 25/11/01 21:09
Ma Lin 님//
사과받을 정도는 아니에요.. 사실 원댓글 쓰신분한테 달아야되는데 이상하게 딴분한테 달았네요, 어차피 달았어도 피드백 안해주실 것 같긴한데..
+ 25/11/01 21:16
그대 그대 그대 님// 동급이라고 비교하신 비교군들 중 누가 더 낫다는 건지 도저히 모르겠네요. 퍼덕피가 평가가 낮은 이유보다 모건 비스타 아서 요한 윌러가 더 낮은 이유가 많을 것 같긴한데…
+ 25/11/01 21:25
그대 그대 그대 님// 글쎄요. 윌러 아서 요한 비스타가 그 이전이나 이후에라도 뭐라도 남겼어야 제시를 해드리겠는데 그나마 챌린저스 우승한 윌러는 피터랑 대충 비슷할 것 같고 덕담은 뭐 퍼스트가 오래됐다고 뺀다거 쳐도 24년까지도 lpl에서 괜찮았죠.
+ 25/11/01 21:29
Ma Lin 님// 그럼 비할 전력이 아니라는 것에 대해 제시할게 없으시겠네요? 윌러 아서 요한은 그냥 같은 정글러고 비스타는 20년 멤버에서 일부러 남긴겁니다. 재능은 코치진들도 인정했구요. 모건-두두 말씀은 없으셨네요. 뭐 서로 인정 못하는 것 같으니 그냥 여기서 그만 하도록 하겠습니다. 나중에 평가 되겠죠.
+ 25/11/01 21:32
그대 그대 그대 님//제시할 게 없다는 걸 그런 식으러 해석하시는군요. 아예 0이란 말인데 허허.. 그래서 그 멤버들이 쵸비없이 뭘했냐고요. 그래서 저 정글러들이랑 서포터가 뭐가 피터 덕담보다 낫냐고요.
+ 25/11/01 20:25
22drx 25kt의 미드들은 고작 8강,4강이 아니라 각 토너먼트마다 상대 부숴버리면서 멱살을 잡았는데
고작 조별통과한걸로 심지어 8강은 그냥 3떡도아니고 경기당 준비시간포함 1시간도 안쓰면서 발렸는데 자꾸 8강신화 이러는거 별로 보기좋지않긴해요
+ 25/11/01 20:20
올해가.. 이정도 슈퍼팀 만들기 힘들정도로 모아놓긴 했죠. LPL도 살짝 내려왔고요..
근데.. 이걸 같은 LCK팀한테 이렇게 멀리갈 줄이야..
+ 25/11/01 20:31
저도 진짜 빡쳐서 이번에는 진짜 롤 안본다라고 생각했는데 4년째 당해서 내성이 생겼는지 30분 정도 지나니까 분이 풀리네요. 크크
올해는 쵸비보다는 기인이 제대로 세체탑으로 인정받는 결 보고 싶었는데 그게 아쉽긴한데 앞으로도 기대가 안되니 기인은 그냥 내 마음속의 최고탑으로만 생각하고 리그만 보고 월즈는 거르는걸로 해야겠습니다. 크크
+ 25/11/01 20:13
아니 몇번을 말하는지도 모르겠지만
롤은 롤드컵 대권이 최고 정점입니다 아무리 지역리그 msi 높게 쳐줘도 전체 지분의 1할이 될까말까하고 1년농사 최고정점이 롤드컵 대권 우승입니다 그 대권 도전을 향해 팀들이 다 기를 쓰고 들어가는거구요 1할 지분가진 농사에서 준비 잘해서 탑 시리즈로 항상 대권레이스 참여했는데 결승문턱에도 못 간다면 그게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 25/11/01 20:13
MSI도 먹었고 EWC도 먹었어요
월즈같은 사이즈의 대회는 바이오리듬도 따라줘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걸 두 번이나 뚫어냈습니다 다음에 또 기회가 올 거에요 여전히 모든 팀이 가장 두려워하는 팀으로서..
+ 25/11/01 20:13
내년이라도 월즈 들 수 있다고 보는데 그걸떠나서 오늘 경기력은 정말 충격적이네요. 제3 자 입장에서도 이런데 젠지 팬들입장에선 정 떨어질만한 과정이었습니다
+ 25/11/01 20:13
사실 지난 3년간의 월즈는 변명거리가 있다고 보는데 올해는 진짜 응원하는 팬들 입 닥치게 만드는 경기력이라 응원하던 팬들 꺾일만 합니다.
시리즈 단독 범인 수준이라 남탓도 못해요.
+ 25/11/01 20:13
그리고 젠지 밴픽 누가 주도하는진 몰라도 단기전에서 제일 잘 하는 선수 짬처리시키는 저딴밴픽으로는 지는 게 협곡 정의에 부합합니다
잘 졌어요. 이길 자격 없고 이겨서도 안 됨 반대로 KT는 가장 잘 하는 선수와 가장 변수인 선수에게 밴픽 자원을 몰았죠. 저런 팀이 이기는게 맞습니다
+ 25/11/01 20:14
티원vsAL에서 바텀라인전 개 두둘겨 패면서 바텀 주도권 이기는게 답이라는걸 확인하고 그 대로 수행한 KT와
여전히 코르키, 그놈의 스카너,등등 늘 하던거 하면서 자기들만의 티어픽으로 (심지어 크산테 선픽 상황도 거름) 개발린 젠지. 역시나 밴픽 이야기를 안할 수는 없네요. 인게임에서도 미드도 개발렸지만 저는 바텀 라인전이 1~4셋 내내 밀리거나 반반밖에 못해준것도 정말 컸던거 같아요
+ 25/11/01 20:15
밴픽 이야기가 나와서 하는 말인데
결국 이걸 감독으로써 통제 못한 김정수의 책임일지 젠지 선수들이 특히 이런쪽에 너무 무딘게 문제일런지..
+ 25/11/01 20:22
김정수 이전 도피쵸룰리 시절에 럼자오자레가 나온거라..
전 젠지는 앞으로도 비슷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막말로 퍼펙트 피터가 코돈빈이 픽제의할때 거부를 할수있을까요. 근데 젠지는 뭐..
+ 25/11/01 20:16
전 밴픽으로 어떤 챔프를 하고 안하고보다는
오늘 확실하게 못 하는 선수와 제일 잘 하는 선수가 있는데도 하던대로만 밴픽 하는 저 방향성이 너무 별로입니다. 말 그대로 나쁘지만 않아요. 나쁘지 않다는 건 좋은 거랑 비교하면 나쁘다는거죠 KT는 좋은 밴픽을 했고
+ 25/11/01 20:18
KT 감독이 다른 사람도 아니고 2년전에 '럼자오자레'줬다고 욕 바가지로 먹은 스코어 고동빈입니다.
근데 오늘 밴픽은 그냥 아주 작두를 미친듯이 타더군요. 3, 4세트 밴픽은 판짜기의 예술이었습니다. 그것이 온전히 스코어 감독만의 공은 아니고 KT 감코진과 선수들의 수행능력이 합쳐진 결과겠지만 참 대단하더군요.
+ 25/11/01 20:15
???: 내년에는 다를겁니다..
??: 올해는 다릅니다… 응 아니야… 월즈의 쵸비야… 진짜 팬 포기하는게 건강상 좋을거 같네요..
+ 25/11/01 20:19
그러니까 잘했는데 누가 구멍뚫려서 지면 이런 말도 안나올겁니다 응원 포기 안하는사람도 많을거에요
근데 보수적으로 봐도 22 25는 쵸비 본인이 범인수준이고 23 24도 그렇게 확 못하진 않더라도 고점이란 느낌이 아니었죠
+ 25/11/01 20:16
다른 스포츠도 이런 선수들이 꽤 있죠.
이러다 은퇴까지 가면 순실이고 뭐고, 결국 그 정도 밖에 안되는 것으로 남아버리는데 일단 올해는 끝났군요.
+ 25/11/01 20:17
젠지는 올해는 정말 롤드컵 우승을 했어야 했습니다. 특히 쵸비는 올해만큼의 기회가 앞으로 또 올지 알 수가 없었고요.
그런데 또 망했어요. 테스가 국제전의 테스라고 맨날 조롱 당하는데.. 쵸비도 롤드컵만 오면 위로 갈수록 경기력이 떡락해서 무너집니다. 우승은 커녕 결승조차 못 갔어요. 오늘 쵸비가 리그에서 하듯이 평상시 같이만 해줬어도 이렇게 지진 않았을텐데. 본인이 못 해서 밴픽 탓, 다른 선수 탓도 못 해요. 데프트가 결국 롤드컵을 딴 것처럼 쵸비도 포기하지 않으면 언젠가는 따긴 따겠지만 뭔가 멘탈적이든 뭐든 간에 변화가 필요해 보이긴 합니다
+ 25/11/01 20:17
아니 LCK 우승도 떨렸을 테고,
첫 MSI 결승도 떨렸을 테고, 0:2로 몰리던 시리즈, 1:2로 고전하던 게임도 무수히 많고 무수히 많이 극복했는데 월즈 와서 역배를 도대체 몇 번 당하는지, 아니 상대도 떨 텐데 이게 말이 되나요
+ 25/11/01 20:17
뭐 롤에선 팀 하나 붙잡고 정착한게 아니라 찐팬들에 비하면 감정의 농도가 거의 없겠지만..
롤드컵 쵸비에 대해 제일 응원하고, 그리고 제일 실망한건 작년이 피크였던거 같습니다. 스포츠보다보면 꼭 보이는 그런 중요할때 안되는 선수라는걸 인정한게 작년 이었는거같음. MSI는 우승했는데? 제일 중요한건 롤드컵이죠. 저도 롤드컵 트로피로 세체니 역체니 무조건 순위 정렬시키는거 반대하지만, 그렇다고 해도 롤에서 제일 중요한 대회는 롤드컵이고 중요경기 퍼포먼스이슈는 MSI로 증명할수있는게 아닙니다.
+ 25/11/01 20:18
쵸비는 다른말은 필요없고 그냥 새가슴인거같습니다..
msi lck우승해봤자 월즈가 한해의 마무리고 제일 중요한 대회로 인정되는데 여기서 못하면 큰경기 새가슴이죠 그래도 지금 실력이면 내년에도 좋은 성적 거둘 수 있을거라 생각하니, 내년 월즈 상위라운드에서 극복하고 좋은 성적 내길 빌겠습니다
+ 25/11/01 20:18
8강 프리뷰 글에도 적었었는데
쵸비는 적당히 1인분 할 수 있는 롤 주고 기인이나 룰러 캐리하는 플랜으로 가는게 승산이 높았다고 봅니다 쵸비는 올해 전까지 커리어 내내 월즈 토너먼트에서 평범함 이상을 보여준 적이 없었습니다 고점이 평범함이고 저점은 더 아래였죠 이 정도 데이터가 쌓여있으면 이유가 뭐건 그게 이해가 되건 되지 않건 그런 것과는 별개로 그걸 현실로 인정하고 그에 맞춰서 행동해야 합니다 4세트 애니비아는 정말 보고 눈을 의심했네요 불판 내용으론 커리어 첫 픽이라고 하던데 (설사 첫 픽이 아니더라고 실전에서 거의 다뤄본 적 없겠죠) 안 그래도 월즈 단판승부만 오면 제 실력 발휘를 못하는 선수에게 1-2 엘리미네이션 게임에서 평생 첨 경기해보는 챔프를 쥐어준다? 쵸비의 애니비아가 어땠냐 이런 부분을 떠나 그 발상 자체가 이해가 안 갑니다 이런 상황에서 쵸비는 해 줄거야 하는 건 믿음이 아니라 인디언 기우제 급의 무책임한 방관이죠 3년을 해보고도 또 똑같은 짓을 해서 또 넘어지네요
+ 25/11/01 20:51
제가 그래서 김경문 아주 싫어합니다
전 베이징 올림픽 때도 엄청 싫어했어요 사실 진자에 탈락하거나 나락 가도 전혀 이상할 것 없던 일정에서 운도 따르고 다른 미친 선수들이 나와줘서 겨우겨우 진행된거지 4번이 기간 내내 삽질하면서 거기까지 간 게 기적이였죠 언젠간 해 줄거야 같은건 언젠가 올 언젠가가 보장된 100게임 넘는 정규시즌에서나 하는 거지 오늘 떨어지면 끝나는 게임에서 언젠간 해 줄거야 하는건 그냥 무책임하고 생각없는 운영 그 자체라고 봅니다 그 주체가 선수인지 스탭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 25/11/01 20:23
근데 월즈 우승은 미드가 크랙을 내야 되요.
작년/재작년 페이커 스타워킹 제카 미드가 그냥 1인분하고 다른포지션 캐리하는팀은 못이겨요
+ 25/11/01 20:48
뭐 그게 일반적이지만 젠지는 워낙 구성이 화려하니까요
전 자팀 유스 출신이자 포텐 증명한 페이즈 버리고 룰러 사올때 아 월즈에서 쵸비 대신 캐리할 애들 채우는구나 했거든요? 정말 확실하게 증명된 기인이야 작년에 충분히 증명했고 .. 근데 .. 월드시리즈 7차전에 커쇼가 선발로 나오는 걸 본 느낌입니다
+ 25/11/01 20:18
올해 플레이스타일 되게 도전적으로 하는게 느껴졌고 CS도 무작정 몰아먹기보다는 먹을때 안먹을때 구분하면서 죽는위치도 안가리고 실수없이 되게 잘했는데
걍 이번 시리즈 하는거 보니까 겉으로는 멀쩡한 것처럼 멘탈 튼튼한것처럼 하고 있었어도 그게 아니란게 느껴졌네요 오늘 리그에서 어쩌다 한번 나오면 쵸비 왜이래 이상한거 아냐 하던 실수들보다 더 큼지막한 실수로만 몰아서 나오는거 보니까 월즈 징크스 누구보다 신경쓰고있구나란걸 느꼈습니다 이러고 또 시즌 시작하면 무적포스 보일게 눈에 훤해서 크크 결국 그 다음이 중요할텐데 저는 밴픽부터 근본적으로 고쳐야할거 같아요 젠지에 있을때 지금 김정수 헬퍼가 먹던 밴픽욕 먹던 고동빈사단이 지금 KT 가서 제가 보기엔 감독중에 밴픽 제일 잘짜고 있는거 보면 결국 쵸비가 가지는 그 장점이 메타해석을 오염시킨다고 볼 수 밖에 없는데 그런 부분을 되게 잘 조절해야하지않을까 싶네요
+ 25/11/01 20:19
제가 3~5년 전인가 한 창 페이커 욕먹던 때 어떤 글에서 긁혀서 평생 무관일 것이다라고 댓글 및 저주 아닌 저주를 한 적이 있는데,
오늘은 그 댓글이 너무 심했나 싶고 지우고 싶은 생각이 좀 드네요. 지치셨겠지만 결국 응원하시지 않을까 싶고, 전 쵸비 팬이 아니니 뭐라 응원은 못하겠지만 선수가 포기하지 않으면 내년에도 또 기대를 가져볼 수 있겠죠. 고생하셨습니다.
+ 25/11/01 20:19
응원하던 선수에게 4년간 4연벙 당한 느낌입니다. 떨어지더라도 저력이라도 보여주면서 떨어져야 되는데, 시리즈 내내 무기력하게 밀리는 게 4년 연속이네요. 올해는 너무나도 대놓고 범인급이라서 다들 비슷하게 더 실망이 큰 것 같아요. 이러다가 또 내년에 정규에서 잘하고 하면 또 기대하고 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연승, 마일스톤 등등 축하 인터뷰 때마다 분위기 좀 맞춰주지 싶을 정도로 정색하고 월즈만이 목표인 것처럼 하다가 월즈에서 정작 본인이 고꾸라지네요. 1경기에 일부러 밟는 것처럼 자연스럽게 밟은 거 보고 불안한 예감이 들어서... 그나마 충격이 덜한 것도 같네요.
+ 25/11/01 20:20
왜 이러냐는 분들은 팬들 마음 모르실 거에요.
2020 DRX 부터 응원했습니다. 매년 내년은 다르겠지 내년은 다르겠지. 럼자오자레 때도 버텼는데. 이제는 정말 못하겠습니다. 이제 LCK 자체를 안 보게 될 것 같아요. 개인적으로 나중에 우승하면 소식으로만 들을래요.
+ 25/11/01 20:21
그냥 제 편견이겠지만 쵸비는 중요한 순간에는 수비적인, 주도권이 없는 미드픽을 많이 하는거같아요. 사람들이 기대하는건 그게 아닌데....
+ 25/11/01 20:22
젠지는 오히려 슈퍼팀이라 월즈에서의 밴픽, 인게임 운영에서 미끄러지는게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리그 혹은 8강 이하의 경기에서는 체급으로 가능했던 구도인데 갑자기 상위 라운드가 되니 안먹혀서 당황하는것같아요. 월즈의 특징중 하나가 참가팀들이 실시간으로 성장하다보니 ...그리고 젠지가 워낙 유력한 우승후보다보니 스크림 상대 구하는게 어땠을지도 궁금하네요
+ 25/11/01 20:22
저도 KT 팬을 포기했던 입장에서 팬질에 지쳐서 돌아서는건 너무 잘 이해합니다. 다만 그와 별개로 쵸비와 젠지는 포기하지 않고 계속 시도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면 또 언젠가 팬들의 마음을 다시 잡을 날이 오겠죠
+ 25/11/01 20:23
8강까지도 실험실 운운하며 벤픽하니.. 정작 중요한 순간에는 어떤픽으로 전략을 걸어어 하는지도 모르는거죠… 매번 실험을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벤픽 개판으로 하는거 보면…얼마나 오만한건지……
+ 25/11/01 20:23
기인 캐니언 쵸비 룰러 듀로
진짜 이정도 역대급 멤버 구성하고 MSI, EWC, 리그까지 먹었는데 올해마저 안된다니;; 진짜 T1팬인 저도 얼떨떨 할 따름입니다.
+ 25/11/01 20:25
비디디의 결승행은 기쁘지만, 또다시 페이커의 멋진 희생양이 될까 불안한 마음도 드네요. 커리어 내내 원장롤만 한 것 같은 유일한 선수인데 정점 한 번 찍어봤으면 좋겠네요.
그건 그렇고 젠지는 대체 밴픽 메커니즘이 어떻게 되는지 궁금하네요. 케리아 바드 풀어주기에 이은 비디디 아지르 풀어주기에 더해서 블루 1픽으로 캐니언의 스카너.... 가 맞는 건지 모르겠네요. 1년 내내 그 압도적인 성적에도 불구하고 밴픽 얘기가 계속 나왔는데... 단 한 시리즈에서도 "준비 잘 해왔다" 는 느낌을 받은 적이 없는 것 같아요.
+ 25/11/01 20:25
동감합니다. 팬들만 상대 존중하는거같아요....팬들만 의심하고 팬들만 간절하고...
유튜브 구취하고 한발짝 멀어지려고합니다. 젠지팬질은 그냥 스트레스만 받고 암걸리네요
+ 25/11/01 20:26
그냥 젠지는 특히 쵸비는 저는 승부사로서의 재능은 없다고 봅니다
리그? MSI? 그래서 그게 다음 기회가 없는 대회에요? 아니잖아요 그리고 시간이 짧거나(MSI) 길어서(리그) 체급의 장점 살리기 좋고. 상위라운드에서부터는 도대체 무슨 이유인지 경기력이 갑자기 확 다운되고 새가슴인지 뭔지 밴픽은 올해 롤드컵의 핵심 키워드 인지하고 온 경우가 한 번도 없고, 유연하게 오늘은 누구 위주로 하자 저기는 누구 견제하자 한 적도 없고 그냥 안 믿을겁니다 내년에 퍼탠리그MSI 모든경기 전승우승해도 젠지 롤드컵 정배란 소리 안믿어요
+ 25/11/01 20:29
다들 월즈에서는 어떻게든 이기려고하고 최대한의 전력으로 임하는데 젠지는 msi, ewc 이겼던 방식으로 계속하려 하죠… 그러다가 지면 또 내년을 바라보지만.. 그때도 똑같죠… 그냥 변화라는걸 못하는거고.. 월즈에 임하는 집중력이 떨어지는거죠….
+ 25/11/01 20:30
(수정됨) Drx도, kt도 훨씬 어려운 상황, 고통받는 상황에서 높은 곳 까지 온거죠.(drx 지금 상황은 빈말로도 좋지 않구요)
젠지도 다시 한번 월즈를 들리라 믿습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꺾이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남겨봅니다.
+ 25/11/01 20:30
주사위 10번 굴리면 한번쯤은 좋은 눈 나올만한데 진짜 신기할정도로 못뚫긴하네요.
이런 건 한번 깨기만 하면 혈이 뚫리긴 하던데.
+ 25/11/01 20:32
티원팬으로 쵸비와 젠지라는 팀은 마주치는게 두려울 만큼 완벽한 팀이고 그 동안 수없을 맞댈 때마다 패했지만 팬들의 우려보다 분전해준 티원에게 고마운 마음이 들 정도였죠. 아마도 젠지팬들의 분노는 승패보다 실망스런 경기력 때문일 것 같네요. 다음 리그, 다음 월즈에도 전 티원의 우승을 바라겠지만 쵸비는 또다시 티원의 최대 숙적이 될거라 믿고 언젠가 본인의 서사를 완성하길 빌겠습니다.
+ 25/11/01 20:32
전 시리즈 준비 차이가 너무 보여서, 선수가 저는 것 이상의 준비 차이가 보이긴 했어요.
- 바텀 주도권 위주 세팅(4세트 내내) - 당장의 카운터보다, 팀적으로 캐리할 선수 몰아주기 세팅(잭스 고를 수 있는 상황에 불리한 오른 고르기) - 피어리스 상황에서 상대가 잘하는 픽 뺐어오기 24월즈때 페이커의 클러치 플레이가 보였다고 했는데 25월즈때는 좀 에고 내려놓고 감코진하고 이야기를 많이 해보는 게 어떨까 싶네요
+ 25/11/01 20:33
실버도 볼법한 대놓고 덫밟기에, 킹디디 아지르 퍼주고 단두대 못날아갈 상황에서 커리어내내 한판도 안해본 빙닭 들고 기인 요릭짬통 처리하고, 걍 지는게 맞아요. 삼화 삼갤시절 정으로 아직까지 그나마 응원하는 팀이었는데 이젠 놓아줘야할듯
+ 25/11/01 20:33
쌍욕 안 박았으면 부처죠.저도 이제 안 봅니다.
어차피 롤드컵 전에 아무리 잘해도 그건 그거고 결국 롤드컵이란 소리만 계속 들었습니다.그렇다고 열렬히 응원받은 적도 없어요. 결국 마지막에 가면 언제나 쓰러뜨려야하는 보스이자 적 취급이었죠. 이제 또 호랑이 가죽만 남아서 티배깅당할 일만 남았네요.다들 실컷 즐기세요.그동안 참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25/11/02 02:38
늘 균형맞춘다면서 중계에서 응원받지 못할때마다 숙명이라 생각하면서도 기분 복잡하고 화도 났었는데 이제 그럴 일 없으니까 다행입니다.
꽉가고 패해서 언더독 스토리 만들어주길 바라던 사람들에겐 심심한 사과의 말을 전합니다. 토나올 정도로 못해서 가주지를 못했네요.그래도 바라던대로 언더독 스토리 완성한 거니까 너그러이 즐겨주세요. 화내는 건 응원한 사람들만으로도 충분합니다.
+ 25/11/01 20:35
롤은 상대적이라고 하죠.
만약 상대가 긴장했다면 플레이에 다 드러날 텐데, 그럼 상대는 더 힘을 얻는거죠. 팀 보이스에서 “야 OOO 오늘 완전 긴장했는데?” 라는 말이 나오면 상대 전투력은 백배 올라갈겁니다.
+ 25/11/01 20:36
한화 탈락한 김에 올해는 타잔이나 쵸비가 우승했으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씁쓸하네요
롤판 문 닫기 전에 그리핀이나 한번 다시 뭉쳤으면..
+ 25/11/01 20:39
개인적으론 슈퍼팀은 항상 끝이 안좋았고 우승을 하기위해선 의존을 할만한 환경을 만들면 안될것 같아요.
나밖에 없다는 간절함이야 말로 우승자들에게 나오는것 같네요
+ 25/11/01 20:44
쵸비 역대 월즈 중에 최저점이 오늘...
그리고 바텀도 저점인건지 밴픽때문인지 용 주도권 계속 내주니까 따라가질 못하네요 상위무대로 갈수록 용이 제일 중요한것 같아요 용 줄때마다 맘이 급해지는게 보임
+ 25/11/01 21:15
22시즌 환각 라이즈 이후 최저점인듯.. 오늘 1세트 탈리야 쌩 덫 밟을때부터 쎄하더니 오리아나 하는거 보고 못이기겠다 느꼈습니다.
+ 25/11/01 20:45
뭐 이젠 4년 되니까 익숙한 맛도 있네요
그동안 밴픽 문제다, 티어정리가 안됐다, 오래쉬었다, 등등 수많은 변명을 대어왔지만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오늘 경기 전 인터뷰에서도 스스로 알을 깨고 나왔다고 했지만 쵸비의 새가슴은 고쳐지지 않네요 수많은 스포츠에서 천하의 기재가 큰 경기에서 결국 본인의 재능을 발휘못하고 고꾸라지는걸 참 많이 봐왔는데 쵸비는 4번이나 만회할 기회를 얻을 만큼 참 운이 좋은 선수인데 반대로 4번이나 실패를 거듭하면서 극복을 하지 못하네요 뭐 작년에도 이런 결말을 예상했고 내년에도 이런 결말이 이어질걸 생각하면 팀 자체가 저주같네요
+ 25/11/01 20:45
와... 생각 이상으로 너무 허탈하신 젠지팬들이 많으시군요. 팬인데 이렇게 비판을 세게하는 광경을 보니
뭐 전 말을 아끼는게 맞겠습니다. 힘내세요!! 결국 추슬러지고.. 또다시 응원하시게 될겁니다.
+ 25/11/02 02:41
기인과 바텀듀오한테 진짜 미안하네요.
캐니언도 폼이 오락가락하긴했는데 미드가 계속 침묵하면 정글은 원래 저런거라서 화도 안 납니다.
+ 25/11/01 20:56
젠지 팬들의 비탄이 이해 가긴합니다. 기인이랑 퍼펙트 차이가 여전히 심하다고 생각하고 이런 크게 차이나는 라인 하나 있으면 다른 곳이 어지간히 차이나지 않는 이상 인게임이 꽤 팽팽한게 롤 대회 경기 양상인데.
그런데 그 "어지간히" 이상의 차이가 믿던 쵸비한테 벌어지니 기인이 잘하는게 아무런 의미가 없던 수준이였어요. 팀 레전드 룰러도 딮기 방출 후 챌코까지 갔다온 덕담한테 존재감 삭제도 아닌 파괴당하고. 듀로도 올해 신인 치고 아주 잘했고 피터는 엄청 불안정한데 이게 미드,원딜,정글 차이가 나버리니 서포터 역량 차이도 의미 없고. 물론 오늘은 피터가 의외로 덜 뇌절치고 자신이 해야할 일부터 하긴했는데 불안정한 모습을 보여준건 여전해서 완벽 피드백은 아닌 약간 개선된 수준정도라 보거든요.
+ 25/11/01 21:06
KT의 고점도 놀랍긴 했는데 젠지도 젠지답지 않았죠. 오히려 티원 경기를 보는 느낌이긴 했어요.
내가 아는 젠지는 줄건 줘를 기가 막히게 하다가 정신 차리고 보면 그 격차가 없어져 있는 느낌이었는데 오늘은 왜케들 조급한지;
+ 25/11/01 21:12
1세트 치열한 승부 끝에 지고나서 우리가 보는 것 이상으로 심적으로 동요한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네요. 더군다나 상대팀 미드 비디디 선수가 완벽 그 잡채의 경기력을 보여주니까 쫓기듯 플레이 하다가 평소에 안하던 실수도 많이 하고 쵸비 선수가 월즈때 경기력이 내려간다곤 하지만 오늘은 더 심했네요.
+ 25/11/01 22:10
그리핀 시절부터 팬이었는데 이제는 놔주려구요. 정말로 월즈 못 드는 DNA가 있는 것 같네요.
뭐 선수 본인이 제일 힘들겠지만서도.... 일개 팬으로서는 여기까지네요. 그래도 페이커의 말처럼 언젠가는 우승하길 바라 봅니다. 그나마 팀으로는 스타 시절부터 KT를 좋아했으니 이번엔 정말 꼭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 이 팀도 진짜 사람 화나게 하기론 안 밀리긴 하는데... 이번엔 정말 꼭 우승 했으면 좋겠습니다.(X2)
+ 25/11/01 22:45
쵸비가 작년 페이커 우승경기를 보고 이렇게까지 해야 우승하는거구나 싶어 잠을 못잤다는 인터뷰를 본거같은데 뭔가 다른걸 본거같네요.
마지막 세트 애니비아같은거 뽑고 반 강제 노데스로 구경만 하고 있는걸 보니 거 참..
+ 25/11/01 22:52
(수정됨) 데프트 따라다니다가 20drx 부터 쵸비 응원하고 있는 입장인데... 그래서 22때는 사실 마음 아프면서도 데프트 성불로 치유가 됐었거든요. 그 후 23부터는 쵸비와 젠지만 응원하고 있는데 이게 진짜 멘탈 나가네요. 올해가 제일 심합니다 저한테는 하하...
모르겠습니다. 메이저에 우리가 잘 아는 비슷한 케이스가 있죠. 커쇼라고... 커쇼도 우승하긴했지만 개인적으로 가을야구에서 결국은 증명했다고 보긴힘들죠. 저도 마지막 끈이 끊어진 기분입니다. 이제는 찾아보지 않고 어쩌다 소식만 듣는 일상이 될 것 같습니다. 누구보다 당사자들이 힘들겠지만, 격려하고픈 마음조차 안드는 오늘이네요. KT 와 비디디는 너무 멋졌습니다. 우승하는 모습 보고싶네요.
+ 25/11/01 23:10
탈리야 덫밟고 폭사
오리아나 그말싫 3연타 (점멸쓰고 토스당해 데스, 솔킬, 애쉬궁맞고 데스) 지면 끝인데 애니비아 픽...? 쵸비한테 너무 많은 걸 기대한 것 같네요..
+ 25/11/01 23:30
안타깝긴 하지만
몇년간 계속 쳐맞은 티원팬으로선 그간 젠지 성적이 너무 좋았던 게 문제?였다고 생각합니다. 올해도 다전제 3번 밖에 안졌는데… 그리고 msi 우승 등등 너무고점에 있다보면 막판에 바이오리듬도 좀 떨어지고 객관화도 안되는 게 아닌가 합니다. 특히, 월즈는 도전하는 팀의 성적이 좋았는데 지켜내려고 하다보니 본래의 창의적인 움직임도 잘 안나오게 되는 듯 하네요. 곧 월즈도 먹을 거라 생각하구요. 슈퍼팀 구성도 오히려 월즈 우승엔 별로라고 생각합니다.
+ 25/11/02 03:00
시리즈 내내 멘탈 나가있는 듯한 쵸비는 처음이었습니다. 22때는 그래도 이긴 세트는 잘했거든요. 1세트부터 플 쓰고 깃창 맞기, 덫 밟기 보면서 뭔 환각인가 싶을 정도였네요. 3세트 오리는 매드무비마냥 이상하게 몰아 죽고요. 커리어 최저점을 월즈에서 갱신하는 걸 보면 참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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