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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5/09/30 19:08:42
Name Leeka
Subject [LOL] 룰러도 샐캡감면 오피셜 기사가 나왔습니다. (수정됨)
https://m.sports.naver.com/esports/article/005/0001805633?sid3=79b&lnu=3682214138&mykey=MDAwNjIxMTc4NTk3MA==

1호 감면 페이커

2호 감면 캐니언

3호 감면 쵸비에 이어
룰러의 경우 23 므시가 중국 소속으로 먹은거라
인정되냐, 안되냐에 따라 감면유무 결정이 되는거였는데

국제대회는 인정된다고 합니다


따라서 룰러도 쵸비와 같이 샐캡감면이 적용됩니다.


즉 티원 페이커
젠지 캐니언, 쵸비, 룰러가 해당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가 되었으며

이번 월즈 우승시 기인 / 피넛은 샐캡감면조건을 달성할수 있습니다



무서운건젠지가 월즈우승해서 기인까지 감면되면
젠지는 사치세를 내는 팀이 아니라 받는 팀이 된다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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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30 19:24
수정 아이콘
샐캡 감면룰 초기엔 월즈2번 리그3번인 베릴도 못받는데 왜 페이커만 받냐 너무 티원에만 유리한 룰 아니냐는 얘기도 있었는데
결과적으론 젠지가 가장 혜택을 보내요. 역시 프로는 성적이 좋아야..
젠지는 오히려 티원이 내는 사치세를 분배받을수도 있겠네요
자아이드베르
25/09/30 19:33
수정 아이콘
샐캡달성 조건 발표 당시 여론 생각해 보면, 이건 달성해 낸 젠지 선수들이 대단하네요. 근 2년간 가장 꾸준한 성적을 내지 않았나 싶습니다.
Rorschach
25/09/30 19:35
수정 아이콘
사치세 혜택 받는 조건은 감면 전 총연봉으로 해야... 크크크
25/09/30 19:37
수정 아이콘
근데 이건 진짜 맞는 거 같아요 크크크크크크
하이퍼나이프
25/09/30 19:55
수정 아이콘
사실 감면 혜택 받는다고 해도 롤판에서 지금보다 연봉이 더 오르거나 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룰러 쵸비도 빠르게 3년 계약 해버린것 같고...
아마 젠지 팀 입장에서도 현재 연봉 정도를 맥시멈으로 잡고 운영하리라 생각됩니다. 현재 샐캡이 40억인데 그럼 감면을 통한 사치세 절약은 분명 의미는 있겠지요
25/09/30 19:48
수정 아이콘
T1만 이득보는 구조라고 뭐라하는 사람많았는데, 이걸 젠지가 이득을보네요 크크크
Extremism
+ 25/09/30 22:2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선수단 연봉은 높아지긴하는지라 샐캡 감면 선수한테 먹튀 안당하고 성적이 나와야 이득이긴합니다.
샐캡 제도 덕에 쵸비 고연봉 코어로 박고 기인,캐니언,룰러 상대적으로 좀 저렴하게 굴렸던거 젠지는 이제 팀 유지할려면 총액 연봉이 많이 높아질거에요.
샐캡 시작 후 쵸비 코어로 잡아서 이득 봄. 하지만 샐캡 감면 선수들이 많아져서 팀 예산 증가할 예정이라는 표현이 정확히 맞다봐야할듯.
맨날 돈 없다고 징징거리지만 성적만 나오면 그만인 돈 많은 팀?이 젠지라 팀 운영상 이득이긴한데 먹튀 당하면 손해는 많이 커지죠.
그래서 이 제도 덕에 제일 이득본건 선수 연봉 거품 좀 꺼진 하위권팀들이라 생각해요.
통합규정
+ 25/09/30 20:01
수정 아이콘
근데 이제 연봉 거품 꺼질 거 같아서 크게 의미있나 싶은
+ 25/09/30 20:20
수정 아이콘
처음에 도입될땐 그냥 페이커 특별법이냐는 말도 많았는데 결국 이렇게 되네여
키모이맨
+ 25/09/30 20:53
수정 아이콘
페이커연봉때문에 시작부터 성립이안되서 억지로만든 페이커특별규정 맞았는데 젠지가 너무 초월적인 성적을 내버린거라 크크
타르튀프
+ 25/09/30 23:49
수정 아이콘
셀캡 감면 조건 중 '성적 우수' 조건을 충족하는 유일한 선수가 페이커였고, 이게 셀캡제도에 반대하는 티원을 설득하기 위한 당근이었던 게 거피셜 수준이라...

근데 그 어려운걸 젠지가 해냅니다.
+ 25/09/30 21:24
수정 아이콘
애초에 설계부터 잘못된 규정이었죠. 성적이 아닌 근속기간으로만 감면하고 페이커 특별규정을 만들고 싶었으면 성적이 아니라 10년 이상 근속시 샐캡 대폭 감면을 조건으로 넣었어야 했습니다. 그랬어야 한 팀에서 오래 뛰는게 샐캡에 큰 이득이 되고 팀마다 프랜차이즈 스타를 계속 유지할 요인이 되었겠죠. 이 어려워보였던 조건을 만족하는 선수를 셋이나 보유하는 팀이 등장했으니 이제와서 규정을 바꾸기도 어렵게 됐습니다.
슈퍼너구리
+ 25/09/30 21:25
수정 아이콘
선수 하나 때문에 이런 특별 규정을 만든게 잘못됐...
사이버포뮬러
+ 25/09/30 21:44
수정 아이콘
이걸 젠지가..
이건 젠지도 예상 못 했을 것 같은데 크크
달팽이의 하루
+ 25/09/30 21:46
수정 아이콘
애초에 연봉이 과하게 높아져 있던게 문제라..  젠지는 계속 돈 쓸 요인이 생기겠네요
당근케익
+ 25/09/30 21:50
수정 아이콘
셀캡감면 꼴이 그냥 우습지만
애초에 없었으면 몇몇팀이 셀캡 찬성 안했겠죠

1차 사치세부터 부담하는게 리스크일정도로 과감하게 때렸어야 하거나
2차 사치세 구간을 낮춰야했는데
둘다 아니니 2차 사시세 가까이까지는 지불할 팀들이 생겼고

그냥 여러모로 그들이 해먹는 리그가 가속화될 전망이죠
아랫팀들 이거 보는데 무슨 돈 쓰고 싶겠어요
다시마두장
+ 25/09/30 21:54
수정 아이콘
[셀캡 감면을 성적으로 받을 수 있지만 조건이 까다롭다고? 몇 년간 리그를 독주해서 빠르게 클리해버리면 됨!] 을 보여줘버린 크크
애초에 '페이커를 보유한 팀은 아웃라이어에 해당하는 연봉때문에 정상적인 스쿼드를 꾸릴 수 없다'는 이유때문에 부랴부랴 급조해 갖다붙인 룰이라는 게 노골적으로 보였는데 결국 이 리스크가 이런 식으로 터지는구나 싶습니다.
여기에 최상위 성적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하는 팀이 젠한티 세 팀으로 한정되어있는 LCK의 재정적 특수성 (+티원은 오페구케 프차 브랜딩으로 더이상의 영입을 하지 않는 기조) 이 겹쳐져 이런 결과가 가속화된 것 같구요.
Extremism
+ 25/09/30 22: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그래도 원래 이게 정상적인 스포츠판이면 샐캡감면으로 선수가 연봉을 높이 요구하고 젠지 같은 팀들이 어쩔 수 없이 내보내는 일이 생기는데.
급 높은 신인 선수들이 새로 안 올라오는게 제일 문제가 커서 아래팀들이 돈을 써서 좋은 선수단을 꾸리고 싶어도 선수가 없다시피해요. 스타 마냥 업데이트 멈춘 게임도 아니고 여전히 하는 인구는 많은데 수 천가지 인게임 경우의 수에 대한 대처 재능이 차이인지 18년 기점으로 물갈이 대폭 되더니 어느순간 고인물 게임이 되었습니다.
급 있는 선수들끼리 적당선에서 연봉 타협을 이미 하고있던거 (젠지는 초고액연봉자 쵸비 하나 바라보고 다른 선수들이 타팀 오퍼보다 구린 조건으로 이미 입단한 것이기도하고)
그래서 샐캡 감면 제도를 통해서 선수 풀 재분배 될 수 있다는 가능성이 있어서 제도 자체가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하위권팀이 갑작스레 돈을 쓰겠다하면 좋은 팀 꾸리기 위한 선수 수 자체가 부족한 판인게 진짜 훨씬 문제이고. 결국 하위권팀이 운영 기조가 안 쓰고 말지입니다. 샐캡 감면조차 없는 하드 샐캡이면 같은 저연봉 받을거 선수들이 하위권팀 갈 이유가 없고요. 아얘 지정 선수 1명만 5억 이상 가능 나머지는 최대 2억 뭐 이런 기괴한 구조로 가야 팀마다 스타 플레이어 하나씩 보유하는 그림 볼까 말까일듯
선수 거품연봉 브레이크를 정도는 걸은게 중하위권팀들을 위한 위안인듯? 팀 전력 평준화는 실패하는 그림이고
+ 25/09/30 22:24
수정 아이콘
사실상 프로할만한 인재들은 롤을 안하고 다 다른게임을 하는게 큰거같아요
하이퍼나이프
+ 25/09/30 22:59
수정 아이콘
그런데 프로게이머를 할만한 관심을 가진 인재들이 어디에 몰리느냐 볼 수 있는 바로미터중 하나가 소위 프로게이머 교육기관, 아카데미들인데
찾아봐도 대부분 롤 아니면 발로란트거든요
그리고 여전히 롤 아카데미 규모가 가장 큽니다. 당연히도 시장이 가장 크니까요
다른 게임을 무시하는게 아니라 프로 재능러들이 롤 안하고 다 다른게임 한다기에는 롤 인구풀이 가장 크고 유입도 가장 많습니다
인재 유입이 안된다기보다는, 판이 전문화될수록 프로와 아마의 차이, 최상위권과 그렇지 않은 선수들의 차이가 현격하게 벌어져서 혜성처럼 나타난 신인이 단숨에 쫓아가기가 어려운 판이 되었다고 보는게 맞겠죠.
당근케익
+ 25/09/30 23:08
수정 아이콘
프로할만한 인재가 있다해도
그 선수가 소위말하는 상위권팀에 가야 빛볼수 있습니다
근데 상위권팀은 대부분 자리가 찼어요
여기부터가 문제의 시작
두드리짱
+ 25/09/30 23:57
수정 아이콘
꾸준히 나오는 신인 수급 문제에 대해선 괜찮은 신인은 계속 나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상위권에 합류 안하면 운영,팀합 차이가 극심해서 꽃 피기가 힘든 구도로 자리 잡힌 느낌이라..

갠적으로 18년도처럼 압도적인 피지컬빨로 오피챔 다뤄서 운영 박살내는 메타와 새로운 황금 세대가 겹쳐야 판도가 바뀌지 않을까..
+ 25/10/01 00:04
수정 아이콘
올해 솔랭 유저수가 엄청 떨어졌다고 합니다.
새로운 재능의 유입은 이제 점점 더 힘들어 질듯.
+ 25/10/01 00:07
수정 아이콘
완전히 망한 조치가 됐네요.
부유한 팀의 인재 독식을 막기 위한 규칙인데, 완전히 반대가 되어버림. 크크크
근데 뭐 사실 별 문제 없지 않을까 싶네요. 하드샐캡한다고 하위팀이 돈쓰고 윈나우 하는 리그가 아니죠.
+ 25/10/01 00:15
수정 아이콘
애당초 셀캡 목적이
독식을 막겠다가 아니라.. 어케든 연봉좀 낮춰서 호흡기좀 붙이자였죠.
+ 25/10/01 00:23
수정 아이콘
두가지 모두 포함한 목적일 겁니다.
그런데 연봉 낮추려는건 처음부터 무리였죠.
맥시멈 조항이 있는 것도 아니고, 옆나라에 더 큰 리그가 있어서…
TempestKim
+ 25/10/01 00:53
수정 아이콘
그렇죠 lck 선수연봉은 상당부분은 lpl이 결정하는거지 크크
+ 25/10/01 02:10
수정 아이콘
저 처음 셀캡 도입될때도 기억나는데
대부분 어중간한 A급 선수들 연봉 낮추는 명분 쌓기용 셀캡으로 인지하고 있었습니다.
lpl도 셀캡 도입할때고요.
감면 조항이 존재하는것 자체가 독식을 막겠다는 구조가 될 수가 없잖습니까

뭐 솔직히 말해 사무국입장에서도 감면 대상이 이리 다수로 우수수 나올줄 예상은 못했을것 같긴합니다.
까놓고 처음에 발표했을때 그냥 페이커를 예외로 하기위한 조건으로 보이긴 했으니깐요

젠지가 월즈 우승하면 기인까지 감면되면서
기캐쵸룰이 오히려 사치세 받아먹으면 아이러니 할것 같긴 합니다
TempestKim
+ 25/10/01 00:51
수정 아이콘
그때는 기준 과하다 할 정도였는데 이제와서 추가달성자 생기니까 또 바꾸자는 게 훨씬 모양새가 이상하고..
김삼관
+ 25/10/01 07:03
수정 아이콘
젠지 대박 
+ 25/10/01 07:40
수정 아이콘
티원이 있는데 젠지가 리그+msi를 독식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셀캡 조건 지금 봐도 굉장히 달성 힘들게 해놓은게 티원도 결국 처음부터 셀캡 감면 만족한 페이커 제외하면 아무도 달성 못했고
처음 도입된 23년 11월 기준으로 셀러리캡 성적 우수 조건 9점 중 5점을 만족한 선수도 캐니언 1명 있었습니다. (리그 3점+국제대회2점)
룰러도 당시에 5점(리그1점+국제대회4점)이긴 했는데 그때까지만 해도 해외리그에서 거둔 성적을 인정해줄 것인가가 언급이 안되서 논외였구요.
쵸비도 그때까지만 해도 리그 3점 밖에 없었는데 불과 2년만에 6점을 마저 채울 줄 누가 알았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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