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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09/10 08:12
좋은글 잘 읽었습니다. 저 역시도 대도서관님을 통해 게임방송에 입문하였고, 현재 여러 종겜 게이머분들 뿐만 아니라 인터넷 방송을 하시는 다수의 분들께 선한 영향력을 끼치셨던 분인데, 이렇게 갑작스럽게 이렇게 빨리 떠나신게 매우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네요.
25/09/10 08:45
종겜 스트리밍 방송을 자주 보고 있는 사람이지만, 이 분을 그냥 매우 유명하고 오래된 스트리머인 분 정도로만 알고 있었는데, 이 글 덕분에 대도서관님이 방송 환경에 얼마나 큰 기여를 하셨는지 확인할 수 있었네요. 자칫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방향으로만 갈 수 있었던 방송 생태를(만약 그랬으면 제가 종겜 스트리밍을 즐겨보는 일도 없었을 것 같습니다) 좋은 방향으로 바꿔주셔서 참 감사드립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9/10 10:19
예전에 대도서관님이 하신 말 중에 [자극이라는건 익숙해지기 마련이라 시청자들은 점점 더 자극적인걸 원하기 때문에 절대 오래갈 수 없다] 라는 말이 인방, 유튜브, 더 나아가 공중파에도 적용된다고 생각합니다. 애청자도 아니고 그냥 유명한 사람이라서 유튜브 영상들을 좀 봤을 뿐인데, 저 말은 뇌리에 깊숙히 박혀있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5/09/10 13:02
정확히 그 반례를 보여주는게 얼마전에 대도서관을 모욕했던 용찬우같아요. 처음에는 영상편집 강의나 나름 센스있는 모습으로 인기를 끌었으나 자신이 선지자라도 된양 온갖 인물들을 (지금까지도) 모욕하면서 지내다가 압구정에 있던 사무실도 내놓은 채 여의도로 튀었고 돈도 인망도 점점 더 떨어지고 있죠.
+ 25/09/10 16:40
무슨 정신병자마냥 하루도 거르지 않고 무차별적인 패드립과 사자모독을 일삼고 있더군요.
저렇게 얼굴을 까고 저렇게 지독히도 악플러 활동을 하고있는데 아무런 페널티도 없다는 게 참 씁쓸합니다.
+ 25/09/10 18:04
찾아봤는데 그때 뭐 어디 행사장 가서 남의 핸드폰 집어던진 그 사람이군요.
논란 사건사고는 차고 넘치는데 처벌은 하나도 안받네...
+ 25/09/10 20:13
그동안의 썰들을 종합하자면 용찬우의 아버지가 노무사이자 고향인 이천에서 나름 유지라는 지위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래서 용찬우가 괴롭힘을 받거나 사고를 치면 아버지가 온갖 빽들까지 동원해서 사건을 틀어막거나 어화둥둥 해왔다고 하네요.. 용찬우의 사상의 절대다수가 아버지가 해왔던 말들을 똑같이 되풀이하고 있구요.
25/09/10 13:09
좋은 글과 영상 감사합니다.
대도서관님은 '양지' 인터넷 방송 스트리밍의 지평을 연 분이라고 생각하고, 그 스노우볼은 대한민국의 미디어계에서 결코 작은 것이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말하긴 뭣하지만 앞으로의 역할도 많으신 분이었는데 이렇게 황망히 떠나시게 돼서 다시 한 번 안타까울 따름입니다...
+ 25/09/10 16:08
대도서관님 콘텐츠를 본적은 거의 없지만,,
JTBC 랜선라이프에서 대도님을 자주 보면서 멋진 분이란 생각을 많이 했었습니다. 황망하게 가셨지만 수고하셨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명복을 빕니다.
+ 25/09/10 16:30
대도서관님은 한 사람으로써 정말 좋은 사람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유쾌함과 선함을 많이많이 나눠주셨는데 정말 안타깝습니다..ㅠㅠ
+ 25/09/10 18:06
인터넷 방송이 지금보다도 음지였던 시절, 보는 사람을 손가락질 했던(혹은 그렇다고 생각했던) 시절.
대도서관님이 계셔서 "인터넷 방송 보고 있다"는 말이 부끄럽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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