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5/06/08 09:23:53
Name 통피
Link #1 랑그릿사 채널, 유튜브
Subject [랑그릿사 모바일] 통피야, 날 속인거니? 이리아/빙멜다로 시작하면 이 게임 쉽다며?!! (수정됨)



안녕하세요, pgr러 랑붕이 여러분. 즐거운 랑그릿사 모바일 하고 계신가요?

제가 한섭 6주년 이벤트 타이밍인 지금 이 게임을 시작하는게 매우 좋다고 4일 전에 글을 썼었는데요.....

(지금도 마찬가지입니다 빨리 시작하세요!)

덕분에 많은 뉴비 분들이 찾아오신 것 같아 기쁘지만 한가지 걱정이 되어서 글을 써봅니다.








001

002

003

아마 지금 시작하신 분들은 빙멜다 or 이리아 or 아리아 대충 이 멤버 안에서 영웅을 뽑아서 게임을 하고 계실텐데

이 멤버들이 뉴비 스타트 영웅으로는 아주 최고의 멤버인건 맞습니다.

대다수의 맵들을 쉽고 편하게 깰 수 있어요. 적들을 얼려버리거나 멀리서 뿅뿅 때려서 아주 편하고 쉽게 게임을 할 수 있죠.

그렇지만 대다수라는 말은... 일부 소수 맵은 그렇지 않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004

mz 뉴비들의 첫번째 통곡의 벽. [뇌룡]

일단 공략글을 정독 하십시오.

https://arca.live/b/langrisser/30596757


창병 or 보병 or 수병 영웅/용병으로 때려야 제대로 데미지가 들어가는 보스입니다.

게다가 원거리 공격에 대한 저항력도 있습니다. 붙어서 패야하는 보스.

(그렇다고 원거리 딜러들이 놀고 있으면 안되고 최대한 뇌룡을 때려서 데미지를 줘야함)

그러다 보니 아리아 이리아 빙멜다 같은 애들로는 제대로 된 데미지를 넣기 어렵습니다.

아마 뉴비들은 여기서 벽을 만나서 겜을 접니 마니 하실텐데.....제발 그러지 마시라고 지금 이 글을 쓰는것.





005

사실 고인물들은 이 뇌룡을 별로 어렵지 않게 다 깼습니다.

이 엘윈이라는 영웅이 뇌룡의 담당일진인데, 이 영웅은 과거에 거의 필수 영웅이라 너도나도 뽑아서 키웠기 때문에

뇌룡을 잡는데 문제가 없었죠.

당시 고인물들은 빙룡이나 피닉스 같은 애들 공략이 너무 힘들었는데....이리아 뽑은 뉴비들은 반대로 빙룡 피닉스는 쉬울 겁니다


그렇지만 지금 뉴비들은 이 엘윈이 없을 가능성이 큽니다.

그럼 어쩌라고?  




006

여기서는 베른하르트를 쓰죠.

뉴비분들이 지휘관 레벨 35 or 40레벨이 되면 무료로 얻을 수 있는 영웅이니까요




007

스킬은 일단 제국 진영 초절 스킬인 "제국의 힘" 하나 넣고




008

뇌룡의 강력한 버프를 지워버릴 수 있는 "패기" 스킬은 무조건 넣어야 합니다.




009

나머지 한 자리는 체력 회복을 위한 태양광을 넣거나 방패벽을 넣거나 딜이 딸리면 고정 데미지를 넣는 파열을 넣으시면 됩니다.




010

병사(용병)는 뇌룡에게 가장 잘 먹히는 보병 or 창병 병사를 데려가면 되는데

("송곳니 근위대" - 한섭에선 "상아 부대"가 현재 보병 중에선 가장 메이저하고 고성능이라 추천)

뉴비들이 얘네들을 육성하고 있을 가능성은 10% 미만이라고 보기 때문에

그냥 가장 대중적인 '늑대인간'을 데려 가십시오...






아마 이런 식으로 싸우게 될 것입니다.

당연히 베른하르트를  대충 데려가지 마시고 육성을 열심히 해주셔야 합니다.

안 그러면 70레벨 쯤 되면 베른이 뇌룡 필살기 맞고 죽을 수 있어요.

어차피 이 영웅은 pve에서 이후로도 다양하게 쓰기 때문에 재화 낭비라고 생각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011

베른에게 멀리서 힐을 넣어주기 어렵다면 시작 영웅인 아멜다에게 지능 상승 장비를 최대한 껴서

멀리서 턴 종료만 해줘도 도움이 됩니다. (자동 택배 힐)  반드시 아멜다를 파티에 넣으라는건 아님!




012

그 다음 뉴비들의 통곡의 벽은 바로 [발키리]가 될 것입니다.

일단 공략글을 정독 하십시오.

https://arca.live/b/langrisser/65319325





원래 정공법은 보병 + 창병 + 기병 영웅을 데려가서 돌아가며 발키리를 때려패는 방법입니다.

발키리는 공격 당한 적의 병종으로 변신하는 기믹이 있으므로....

아군 창병 영웅으로 발키리를 때린다 -> 발키리가 창병이 된다 -> 보병으로 발키리를 때린다 -> 발키리가 보병이 된다 -> 기병으로...


문제는 우리 mz 뉴비들은 보/창/기병을 다 키우지 않았을 확률이 80% 이상일 것이므로 발키리에서 막힌다는 것

게다가 얘도 뇌룡이랑 똑같이 원거리 공격에 강한 저항력이 있습니다

발키리는 예전부터 어려운 맵으로 악명이 자자했습니다. 고인물들도 힘들어했어요 크크

여기서 또 겜을 접니 마니 하실텐데 그러지 마시구요







013

여기서는 이졸데를 쓰죠

얘는 무료 영웅이 아니기 때문에 뽑으셔야 합니다.

다행히 지금 "성자 강림-소원의 소환" 배너에서 이졸데를 뽑으실 수 있습니다.

지금 뽑을 형편이 되지 않는다면 나중에 뽑으셔도 됩니다. 발키리 따위 절대 급하지 않습니다.

발키리 못 깬다고 겜 망하는거 아닙니다! 잠시 방치했다가 나중에 천천히 도전하도록 합시다.




014

이졸데는 본인이 드래곤 병종이면서도, 적이 드래곤 병종일 경우 공격/방어력이 추가로 오르는 특이한 고유기를 갖고 있습니다.

이졸데로 발키리를 팬다 -> 발키리가 드래곤이 된다 -> 이졸데가 발키리를 더 강하게 팬다 -> 반복

그래서 보/창/기를 돌려가며 패지 않고 이졸데 올인을 하면 됩니다.

다른 영웅들은 이졸데를 서포트 해줘야죠. 리아나 애쉬엔 같은 애들이 어게인으로 이졸데가 재행동 하게 해주고

엔야가 있다면 이졸데를 복사할 수 있어서 게임이 더욱 쉬워지겠죠


이 방식으로 클리어한 유저들의 말로는 65레벨 발키리 까지는 클리어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최종 레벨인 70은 좀 힘듬)




015

016


이졸데를 발키리 맵에 쓰실 때, 절대 늑대인간은 병사로 데려오지 마세요. 무지개 페가수스 같은 비병을 고용합시다.

좀더 정확히 말하자면, 이졸데 뿐만 아니라 모든 영웅/병사 포함하여

승병과 마족 병종은 데려오면 안 됩니다. 승병/마족은 발키리에게 데미지를 못 줍니다.

승병 영웅은 전부 다 마법사 영웅으로 전직하고 오시길 바랍니다.

(그러므로 아리아 같이 모든 병종이 승병으로 된 영웅은 발키리에서 쓸모가 없음)



문제는 최종 레벨인 70레벨 발키리......... 이 맵은 이졸데 혼자서는 힘듭니다.

정공법으로 잡으려고 보/창/기 영웅들을 육성하려니 귀찮기도 하고요......

그러므로 아래의 영웅들을 나중에 먹기 전까지는 방치하시는 것도 방법입니다.



017



리스틸이라는 영웅을 쓰면  "힐 반전" 으로 발키리의 회복을 데미지로 바꿔서 맵을 쉽게 깨는 꼼수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기본 3성으로는 빡세고 4성 이상이어야 할 겁니다 아마.




018

019



웨탐과 강신자라는 영웅도 힐 반전을 걸어줄 수 있습니다. (강신자는 변신 후 공격기에 힐 반전 50%)

히에이라는 영웅도 가능한데 이 친구는 유유백서 콜라보 영웅이라 패스




020

각성자의 각성기 스킬도 발키리에게 데미지가 잘 들어가니까 참고 하시면 되겠습니다.

(발키리 1명에게 맞출 경우만. 70레벨 발키리의 경우 소환되는 쫄과 같이 맞추면 안 됨)








[ 싫다!!! 나는 발키리를 깨려고 ssr 영웅을 따로 뽑고 싶지도 않고 골드 티켓도 없다!! ]


당연히 이런 분들을 위한 방법도 있습니다. 약간의 준비가 더 필요하지만요.

https://arca.live/b/langrisser/67837016

ssr 영웅 대신 sr 영웅인 소니아를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소니아의 각성기를 써야하므로 70레벨이 되어야 합니다.

요정의 발걸음이라는 악세사리를 껴주시구요.  고대신 토르를 소환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소니아는 다른 영웅보다 좀 더 딜컷이 빡빡하긴 합니다. 왜냐면



3

2

1

힐 반전 수치가 영웅마다 다르기 때문입니다.

강신자, 웨탐은 50%라서 더 널널하게 발키리를 잡을 수 있지만 소니아는 가장 수치가 낮은 20%라서 빡셉니다.

그렇지만 못 깨는건 아니기 때문에 큰 상관은 없죠.






이것으로 오늘의 글을 마칩니다.

이 뇌룡과 발키리 정도를 제외하면 다른 맵들은 빙멜다/이리아/아리아 스타트 유저라면 쉽게 클리어가 가능할걸로 예상합니다.

그러므로 뉴비 분들은 당황하지 마시고 언제나 냉정하고 침착하게 게임을 하시면 되겠습니다.

게임을 하시다가 막히는 부분은 랑그릿사 아카라이브 채널 / 유튜브에서 검색하시면 다양한 공략이 있으니 참조하십시오.

(중섭의 비리비리인가 하는 곳에 가장 많은 공략이 있다지만 우린 중국어를 못 하니 제외)



부디 오래오래 랑그릿사 모바일을 즐겁게 하시길 바랍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퍼블레인
+ 25/06/08 10:53
수정 아이콘
흑흑 집피였으면 속이지않았을텐데
+ 25/06/08 10:59
수정 아이콘
통피의 한계다!!!
+ 25/06/08 10:54
수정 아이콘
정성이 담긴 as 추천..
+ 25/06/08 10:59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Lightninbolt
+ 25/06/08 11:06
수정 아이콘
70발키리 잡을정도면 알아서 해야 크크
+ 25/06/08 11:09
수정 아이콘
안 됩니다. 요즘 뉴비분들은 섬세하기 때문에 미리 가르쳐줘야 합니당
파이어군
+ 25/06/08 11:34
수정 아이콘
엥 각성자 발키리 70 딜 들어가요? 해봐야겠네
+ 25/06/08 11:42
수정 아이콘
네 각성자의 각성기를 적 1명에게 맞출 경우 + 적이 병사가 없을 경우 300% 데미지를 주거든요

그래서 딜이 잘 들어갑니다. 발키리가 딱 그 상태구요.
+ 25/06/08 11:45
수정 아이콘
70레벨 발키리는 쫄들을 소환하니까 각성자의 각성기를 발키리에게만 맞추는데 애로사항이 있긴 하겠네요.

굳이 쓸거면 쫄들 소환하기 전에 박든가 해야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81293 [LOL] [LEC]칸나의 MSI 진출이 아쉽게 좌절 되었습니다 MKOI 진출 [10] DENALI1894 25/06/08 1894 2
81292 [랑그릿사 모바일] 통피야, 날 속인거니? 이리아/빙멜다로 시작하면 이 게임 쉽다며?!! [9] 통피1014 25/06/08 1014 4
81291 [발로란트] 발로란트 마스터즈 토론토 / 스위스 스테이지 1일차 요약 [2] 일렉트869 25/06/08 869 0
81290 [LOL] 충격의 LPL (3) [15] 설탕4085 25/06/07 4085 1
81289 [LOL] KT의 롤러코스터는 어디까지 질주할 것인가? R2M 1라운드 후기 [55] 하이퍼나이프5528 25/06/07 5528 7
81288 [기타] 마비노기 모바일 딜미터기 막힌 시점 지금까지 나온 빨간약들 [67] 마라탕8205 25/06/07 8205 0
81287 [PC] P의 거짓 DLC 출시일 공개 - Available Today [10] 카미트리아3288 25/06/07 3288 3
81286 [LOL] Perkz 은퇴 [25] Rorschach7760 25/06/06 7760 6
81285 [모바일] 이 정도면 잘 묵혔다. 젠존제를 시작하려면 지금입니다! (2.0업데이트, 구름과 노을이 만나는 곳) [46] 대장햄토리6151 25/06/06 6151 4
81284 [LOL] 충격의 LPL (2) [65] 설탕9164 25/06/05 9164 2
81283 [LOL] 정보) 딮기의 세트별 승률 + 블루&레드 진영별 승률 총 정리 [49] Leeka8279 25/06/05 8279 2
81282 [콘솔] 내가 누구? 스위치 2 오우너! [47] 及時雨6895 25/06/05 6895 10
81281 [LOL] 절치부심, 권토중래, 괄목상대. [34] Arcturus5868 25/06/05 5868 28
81280 [콘솔] 플레이스테이션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11] 김티모3295 25/06/05 3295 0
81279 [뉴스] [루머] 다음 콜옵 시리즈는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사 [14] 롤격발매기원2838 25/06/05 2838 0
81278 [LOL] 레전드 라이즈 그룹 방식과 향후 lck 일정 [22] newness6941 25/06/04 6941 4
81277 [LOL] 살아 남은건 나였다! DK vs KT 타이브레이커 후기 [37] 하이퍼나이프5856 25/06/04 5856 4
81276 [LOL] KT가 레전드 그룹으로 올라갑니다! [17] roqur4007 25/06/04 4007 4
81275 [뉴스] '최우범 해임' 임우택의 브리온, 나진 시절 영광 되찾으려면 [33] EnergyFlow5613 25/06/04 5613 1
81274 [기타] 히오스 10주년 기념 패치 [19] 크산테2583 25/06/04 2583 0
81273 [랑그릿사 모바일] 헉! 업데이트 오류? 뉴비들은 당장 이 게임을 시작하세요! [86] 통피3013 25/06/04 3013 5
81272 [LOL] 2025 LCK 1,2R 기대치도르를 뽑아 봅시다. [40] 강동원5563 25/06/03 5563 5
81271 [오버워치] OWCS 2025 스테이지 2 4주차 리뷰 [5] Riina3129 25/06/03 3129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