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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11/20 01:21
어디까지나 이 글은 한이 썰을 바탕으로 한 뇌피셜이라 한이 썰이 거짓이면 바로 무너지는 논리이긴 합니다. 다만 내년 팀들 입장에선 1차 사치세를 넘느냐 마느냐가 분배금과 연관되어있어 굉장히 중요하기에 신빙성이 높다고 생각하고 그렇다면 팀과 선수 모두 이해할만한 움직임이라고 보입니다.
24/11/20 01:19
한이 썰은 한화 천만위안(19억), 티원 800만위안(15억)이었다는데 4억때문에 못잡았다는건 솔직히 말이 안되지 않나 싶네요.
애초에 제우스 재계약했다라고 썰풀던게 한이라서
24/11/20 01:19
금액이 얼마나 됐든 오구케가 계약한 이상 제우스에게만 많은 금액을 주긴 어려운 상황이었을겁니다... 1차 사치세 감안하면 4명 100억 캡이라 여유있을거라 생각했는데 사치세 넘길 생각이 없었다면 계약한 오구케가 대단한거죠,,, T1 팬 입장에선 오구케가 더 사랑스러운데요..
24/11/20 01:27
내년엔 페이커가 8억이고 제오구케가 30퍼 감면이라 사실 40억 넘겨도 사치세 자체는 얼마 안나왔을거긴 합니다 애초에 티원이 계속 롤판에서 할거면 40억은 매년 넘겨야죠 젠지도 거의 80억 가까이 되는 로스터를 만들었는데...
전면광고하고 무조건 남기려고 했는데 못잡은거 보면 아쉽긴 합니다 크크크크
24/11/20 01:20
1억 차이든 10억 차이든 선수입장에서는 더 많이 주는 곳으로 가는건 충분히 이해는 합니다. 땡길수 있을때 땡겨야죠.
다만 티원팬으로서 많이 아쉬운건 어쩔수 없네요... 솔직히 응원은 못 할 꺼 같습니다. 타 리그 가는거면 그러려니 하겠는데 리그내 경쟁팀으로 가는건 좀 많이 아쉽네요.
24/11/20 01:24
그건 썰이 아니라 썰쟁이가 혼자 뇌피셜 돌린거라고 직접 말했는데 정설로 돌아다니네요
한화생명이 바이퍼만큼 줄 리가 없죠
24/11/20 01:27
애초에 저 액수 처음 나온게 썰쟁이가 20억으로 못잡았으니 3~40억 줬을거같다고 초딩마냥 앞자리 숫자 올려서 뇌피셜 돌린겁니다.
자기가 직접 추측이랬는데 다들 40억에 꽂혀서 40억 40억 하고 다니니 뭔 정설처럼 돌아다니네요
24/11/20 01:29
바이퍼는 한화생명에서 1년 단위로 대우 해주면서 계약 새로 하는 선수라 절대로 그거 이상 줄 리 없다 생각합니다.
24/11/20 01:28
장황하게도 아니고 그냥 티원이 20억 제시한거같고 못잡았으니 3~40억 줬을거다 연봉 추정치는 20~40억이다 말 한게 끝입니다.
24/11/20 01:31
그러니까 업계 사람의 시선인거죠. 그냥 일개 롤붕이가 아니라. 당연히 2년 80억도 썰이고 20억도 썰이지만 20억이 정설이라고 박아놓고 얘기를 시작하면 안된다는거죠.
24/11/20 01:33
20억이 정설이라고 박아놓고 얘기를 하는게 아니라 40억 자체가 근거 없는 뇌피셜이라는겁니다.
그거 말 한 사람도 근거가 "티원이 20억 불렀는데 나간거면 3~40억 아니면 말이 안된다"는 금전감각 박살난 추측밖에 없구요
24/11/20 01:34
업계 사람의 시선이 일개 롤붕이들 뇌피셜이랑은 당연히 다르죠. 40억 썰도 있고, 20억 썰도 있는데 20억 썰로 얘길 시작하면 안된다는 얘기죠.
24/11/20 01:35
그놈의 업계 사람의 시선.. 예 썰쟁이 뇌피셜 많이 믿으십쇼
전 한번도 20억이 무조건 맞다고 한 적이 없는데 말 한 적도 없는걸로 말꼬리만 붙잡으시네요
24/11/20 01:36
업계 사람의 시선이 근거 없는 뇌피셜이라고 못박는게 더 이상한거 아닌가요? 40억썰도 있고 20억썰도 있으니 20억으로 얘길 시작하면 안된다는 얘기에 무슨 반응이 그렇게 나오나요? 40억 썰이 무조건 맞다고 얘기 한 적이 없는건 저입니다. 말꼬리 잡는것도 님이구요. 걍 애초에 0에서 얘길 해야된단 얘기라니까요?
24/11/20 01:39
달팽이의 하루 님// 썰 푼 사람 본인이 사실이 아닌걸로 추측해서 뇌피셜 썼다고 직접 말 했는데 업계 사람의 시선이라고 의미 부여해서 거기 매달리는게 님인것 같은데요?
2년 80억썰이라는 있다고 하시길래 2년 80억썰이 근거 없다고 설명했더니 20억 썰도 있고 40억 썰도 있다는 되도 안한 답변 하면서 논점 흐리는건 님이구요 그냥 여기까지 할게요 열심히 믿으십쇼 네
24/11/20 01:49
Silver Scrapes 님// 그 사람도 자기가 당연히 정확한 근거는 없고, 들은걸로 추정한다고 써놨는데 이걸 어떻게 일개 롤붕이가 쓴 뇌피셜이랑 똑같다고 보나요? 애초에 정확한 근거가 있으면 썰이 아니라 그냥 사실 자료죠. 업계 사람의 썰로 20억일 수도 있고 40억일 수도 있으니 20억이라고 박고 얘기할 수 없다고 벌써 3번째 얘기하고 있는데 이악물고 40억썰은 갖다 버리네요?
24/11/20 01:23
작년보다 낮으면 그냥 나가라는 의미인데, 이건 너무 나간거 같은데요…
어느정도 맞춰주려고 했는데 끝까지 시장평가를 보겠다고 했으면, 사전에 접촉한 곳이 있고 거기로 기울었구나 라고 예상할수는 있겠죠.
24/11/20 01:26
제 추측은 t1의 제시액은 보장 15억에 달성하기 쉬운 올프로같은 샐캡에 잡히지 않는 옵션으로 10억정도가 아니었을까 합니다. 여하튼 좀 많이 놀랍긴 하네요.
24/11/20 01:26
40억은 그냥 헛소리에요
40억 썰이 나온 이유가 썰쟁이가 티원에서 한화 가니까 티원보다 한화에서 돈을 더 줬을거고 그러면 20~40억쯤 아닐까요 이렇게 썰쟁이 자신도 추측이라고 말한 걸 가지고 마치 40억이 정설인 것처럼 잘못 퍼진 거에요
24/11/20 01:44
20억으로 못잡았으니 앞자리 올려서 3~40억일거다 라는건 진짜 금전감각 개박살난 소린데 말이죠 크크크
애초에 이 정도 차이나야 티원을 나가는게 맞다 라는것도 팬들 시점이고 무슨 일이 있었을지도 모르는데 자극적인 숫자에 꽂혀서 40억 2년 80억 와 80억 하고들 다님..
24/11/20 01:30
저는 좀 다른 관점에서 어프로치해보면 이제 T1 ZOFGK 브랜드가 반석에 올랐고, 이것을 기반으로 사업을 펼쳐나가려는 계획이었다고 보고 그 중요한 파트중 하나인 제우스를 이렇게 놓치는건 감정적으로 아주꼬였다/돈차이가 엄청났다 아니면 두가지 다 동시에 일어났다고 보는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당장 눈에보이는 유니폼 환불 등등을 제외하더라도 어느정도 수익률에 보장된 상품에서 불확실함으로 등급이 떨어진 느낌이라.. 지금 팬들도 난리지만 윗선/투자자들이 제일 충격 아닐지..
24/11/20 01:33
제우스 계약 관련으로는 작년부터 거슬러 올라가서 봐야된다고 봅니다.
당시에 징동에서 큰 오퍼가 왔는데도 제우스가 한수 접고 팬과 팀을 위해 티원과 상대적으로 낮은 조건에 재계약해서 일단 티원이 빚을 한번 진 상태였거든요? 올해 스토브때 티원이 이에 대해 제대로 응답을 못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프런트가 무조건 재계약을 천명한거치곤 제우스 눈에 차지 않는 조건을 제시한게 아닐까 싶습니다.
24/11/20 01:34
저는 ZOFGK 박은 유니폼을 파는걸 보고
지금 전원 재계약도 아닌데 너무 빨리 푸는게 아닌가? 아니면 사실상 확정 다 해놓고 하는건가? 라는 생각이 들었고 전 제오구케 중 티원을 떠날 가능성이 가장 높아보이는 선수가 제우스고 증명하러 떠나고 싶어하는 마음이 있는거 같은데 현 상황과 분위기에선 확률은 낮을꺼 같다 라고 몇번 얘기했지만 정말로 나갈줄은 몰랐습니다 이런저런걸 고려하면 ZOFGK 박은 유니폼 팔때 까지는 티원과 우제가 재계약을 고려하는 중이었던거 같은데 일단은 요즘 시대에 보기드문 거액 오퍼가 왔던게 제일 큰거 같고 감정 이슈는 아는게 없으니 말할게 없지만 작년 우제 행보만 봐도 페이커의 제우스 라는 타이틀을 좀 떼고 싶어하는 느낌이 들었고 작년에 lpl 갈까 하다가 우제가 한번 접고 남아있기도 했죠 그러니 안그래도 티원에서 할꺼 다했고 증명욕구가 있는데 거액 오퍼가 오니 나가는걸로 보이네요
24/11/20 01:38
제오페구케 유니폼만 백억이 팔렸다 하던데 어마하게 팔린걸 생각하면... 돈 몇억이라도 앞으로 제오페구케로 벌어들일걸 생각하면 티원이 포기하지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정말 큰 액수라서 포기한거면 포기한거지...
24/11/20 01:40
무수한 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제오페구케는 이미 하나의 브랜드화 되어서 올해도 엔간해선 같이 가지 않을까 라고 생각했는데 결국 나가는군요
돈도 돈이지만 우제의 증명욕구가 있었으니 거액 오퍼가 왔을때 나간게 아닐까 합니다 전에도 몇번 얘기했지만 제오페구케가 로스터로는 최강인데 개인 평가로는 S급이지만 최강은 아니니까요 티원은 페이커의 팀이고 제오구케는 페이커의 최고의 동료인데 반대로 보면 페이커가 존재하는 한 개인으론 빛나는데 한계가 존재하고 그걸 선수들도 다 아는데 개인미다 받아들이는 차이가 있는 거라고 생각합니다
24/11/20 01:36
전면광고하고 무조건 잡는다.. 이번 스토브는 과거보다 더 강력하게 의지를 내보였는데 이미 작년에 최소 10억 후반 주던 제우스에게 비슷한 금액으로 제시는 안했겠죠 작년 재계약때도 1순위가 제우스였는데... 올해는 20+@로 최대 25억까지는 제시했을거라 봅니다 티원이 제오페구케 브랜드하며 엄청난 수익을 얻은것도 생각하면...
그런데 몇억차이로 놓쳤다고 하면 전면광고 하고 무조건 잡는다 하는게 이해안가고 최소 10억이상인게 현실적이긴 합니다 아니면 들리는 사실인지 모를 썰처럼 블러핑 당해서 큰 액수인줄 알고 포기하고 기인잡으려 했다가 기인은 이미 끝났고 알고보니 큰 차이가 아니었다 그러면 이해는 가겠죠 어쨌거나 지금 티원이 제우스한테 보이는 행동이 굉장히 차가운것만 봐도 분명 계약때 크게 틀어지는게 있지 않나 싶네요 뭐 정말 돈이 아닌 내가 티원을 나가서 스스로 증명하겠다 그런거면 이해가긴 합니다 크크크크
24/11/20 01:48
롤드컵 우승직후 재계약의 의지를 표출한 상부.
원래부터도 대우를 잘해주기로 소문난 티원. 전 티원이 대우를 안좋게 제시했다는건 크게 공감은 안가긴합니다. 물론 그 대우라는게 상대적인게 있긴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2연 리핏한 멤버를 잡기위해 최대한 무조건 맞춰줬을꺼라고 봅니다, 상식적으로 이게 당연한거고. 심지어 나머지 4명을 잡았는데 마지막 한명을 놓치길 원할리가 없거든요. 근데도 놓쳤다면 1. 상식적인 조건을 뛰어넘는 오퍼가 들어왔거나 (티원은 절대 못맞춰주는) 2. 제우스 본인이 별로 계약 갱신에 생각이 없었거나 둘중 하나에 가깝지않나싶습니다. 하물며 같은 리그내 경쟁팀 이적이라면 더더욱
24/11/20 02:24
거듭 얘기하지만 어디까지나 한이 썰 기반으로 한 뇌피셜입니다. 다만 내년 샐캡 도입을 생각해보면 팀 입장에선 내년에는 보장 금액을 낮추고 샐캡에 들어가지 않는 옵션을 높이는 방식으로 1차 캡 이내로 맞추고 싶어했을수 있겠다는 얘기죠.
24/11/20 02:15
애초에 T1은 페이커 은퇴하기 전까지는 1차 사치세 밑으로는 절대 못 내려갑니다.
내년에야 캡히트가 8억이니깐 어찌저찌 밑으로 간다 쳐도 내후년부터는 35%만 찍힌다고 해도 무조건 샐캡 절반은 차지할텐데요. 만약 1차 사치세도 못 내겠다? 이런 마인드였으면 제오페구케로 사업 저렇게 크게 벌이지도 않았을겁니다. 괜히 샐러리캡 도입한다고 할 때 제일 강력하게 반대한 팀이 아닙니다.
24/11/20 02:27
그러니까 페이커가 8억으로 감면받는 내년만큼은 분배금을 받기 위해서라도 1차 캡 이내로 조정하고 싶어했으리라는 가정이 가능하죠. 내년은 t1이 1차 캡 이내로 연봉을 조절할수 있는 유일한 기회니까요.
24/11/20 02:29
분배금이 얼마나될지는 모르겠으나 최근 분위기로는
굿즈 광고 등등 매출이 훨씬 더 클거 같은데 그거 받으려고 캡을 억지로 맞춘게 맞을까요?
24/11/20 02:31
찌단님 가설대로라면 쟤들은 분배금 받아보려다 지금 우승 굿즈 환불해주느라 손해 엄청 보게 생긴 머저리라는건데....
쟤들이 일을 안 해온건 맞는데 그 정도 계산 못할 정도로 머저리들일 가능성이 얼마나 될까요? 꾸준히 분배금 받으며 적당히 운영하겠다 마인드로 돌아선게 아니고서야 말도 안 되는 가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월즈 우승이 시즌 목표인 팀인데요.
24/11/20 02:39
팀은 그동안의 전적을 봤을때 달성하기 쉬운 캡에 안 잡히는 옵션으로 보전을 해주려고 했고 선수는 그게 마음에 안 들어서 틀어졌다면 이해 못할 부분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팀 입장에서는 그동안 유지해온 관계가 있으니 선수가 받아들일거라 생각했고 선수 입장에서는 어쨌거나 확실히 보장된게 아니니 받아들일 수 없었다면요. 내후년부터는 사치세를 내야 할 테니 유일한 기회인 내년만이라도 안 내려고 했다는게 오히려 팀 입장에서는 합리적이라고 보거든요.
24/11/20 03:15
의외로 연봉 문제는 아닐 수도 있단 생각이 듭니다. 솔직히 티원에서 페이커 그늘 소리 듣는 것도 맞고 아니고를 떠나서 꽤나 스트레스 였을 수도 있고요. 야망있는 선수라면 그런 거 참기 힘들죠.
24/11/20 03:18
걍 생각보다 금액이 적었던거같은데
티원은 팀사정상 줄수있는 금액이 한정적이고 적당히 주고 설득하고 분위기 조성하면 찍을줄 알았는데 제우스 입장에선 작년에 양보했는데 올해도 큰 차이없으니까 전성기의 프로 선수가 자기 몸값대로 움직이는건 당연하다고 봅니다
24/11/20 03:19
1. 한이썰의 신뢰도에 의심이 간다. 그것을 기반으로 한 추측의 한계 내에서만 이야기를 한다면 사실상 답정너죠.
2. 한이썰 뿐만 아니라 다른 썰들이나 정황도 고려해서 생각한다면, 오래도록 티원을 응원하고 봐온 입장에서는 작년 연봉보다 언더를 제시했을 가능성은 극히 희박하다고 봅니다. 1차 사치세 커트라인을 분배금 받으려고 최대한 염가계약을 노린다? 솔직히 성과내면 넉넉하게 주는 팀이 티원이라는건 구슼 선수들부터가 여러번 증언을 했고 컴캐 합작 이후로도 일괄된 기조였어요. 소위 말해 평가가 냉정하고 그에 맞춰서 대우는 섭섭지 않게한다. 딱 이거거든요. 근데 제우스도 15억 정도 제시하고 다른 선수도 다 10억 내외로 옵션걸어서 맞춘다? 애초에 올해 안웅기 COO가 여러번 인터뷰했던 내용과는 너무나 배치되는 예상입니다. 티원의 연봉협상 예산의 상한선은 2차 사치세 커트라인이 기준이라고 봐야 돼요. 이런 시각에서 본다면 한이썰 기반의 추측은 근거가 너무 빈약한거죠.
24/11/20 03:39
https://m.sports.naver.com/general/article/109/0005199056
t1 입장의 기사가 떴네요. 3번의 조건을 제시했고 마지막 조건이 기존 계약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이라고 하니 제 추측이 아예 어긋났던건 아닌거 같습니다.
24/11/20 04:14
기사상으로는 기존 계약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은 FA 직전에 제안한거고,
마지막 제안은 "금액은 어느 정도 비슷한 수준으로 따라왔지만, 계약기간에 대한 견해 차이가 심했다" 였습니다.
24/11/20 13:43
기사를 잘 읽어보셨다면 아시겠지만 fa 전에 3번의 제안을 했고 첫번째 제안은 선수측에서 받아들일 수 없는 제안이라고 나와있죠. 그러니 한이 썰과 결합해서 생각해보면 팀은 처음엔 1차 캡을 넘지 않는 선에서 계약하고 싶어했지만 결렬됐고 그 이후로는 1차 캡은 넘기더라도 계약하고자 했으나 선수는 마음이 떠났다고 추론하는게 가장 합당해 보입니다.
24/11/20 14:57
선수가 마음이 떠났다는 추론에 대해서는 저는 아무 말도 한 적이 없고
선생님 말씀하신 금액 제안이 기존 계약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이 마지막 조건이었다는게 사실이 아니라는 점만 말씀드린겁니다. 기사를 열심히 읽어보았으니 말씀하신 댓글중 틀린부분을 짚어드린거구요. 선생님 댓글만 보면 티원이 조건은 3번만 제시하고, 최종 조건이 기존 계약보다 소폭 상승한 금액처럼 보이는데 실제로는 그게 아니잖습니까. 티원이 3번 조건을 제시했다는건 FA 이전이고, FA 이후에도 조건을 제시해서 금액은 더 오른거죠.
24/11/20 15:38
사전협상기간이 지난 이후의 조건 제시는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굳이 언급 안 한건데 도대체 그게 무슨 문제라고 태클을 거는지 모르겠네요. 그래서 기사 링크도 달았잖아요.
자세한 내용이 궁금하면 가서 보면 될 일이고 저는 fa 전까지 3번의 조건을 제시했고 마지막에 와서야 기존 연봉에서의 소폭 상승이 있었다면 본문의 추측이 틀리진 않았을 거라 생각해서 짧게 언급한 겁니다.
24/11/20 15:48
선생님께서는 본인의 추측이 맞다고 생각하시고 싶으신 모양입니다만, 일단 추측하신 샐러리캡 문제는
본문에서 직접 언급하신바와 같이 그냥 뇌피셜이신거구요. 사전협상기간이 지난 이후의 조건 제시가 의미가 없다는 것 역시 선생님 생각이십니다. 그런 생각을 하실수는 있습니다만, 그걸 명시하지 않은 상태에서 내 머릿속에 있는 전제만 생각하고 글을 쓰시면 그건 그냥 틀린 글이 되는거구요. 본문의 추측이 틀리지 않았다고 생각하시는거야 선생님의 재량입니다만, 팩트는 팩트니까 굳이 본인 추측이 틀리지 않았다는 점을 강조하기 위해 (의도 여부를 떠나) 오해의 소지가 있는 댓글에 대해 사실관계를 정리한 것 뿐입니다. 사실관계 정리를 태클이라고 생각하시는 이유를 모르겠네요. 오히려 선생님도 실제로 FA 이후에 티원이 금액을 추가로 제시했다는 점을 인지하고 계셨으면 제 댓글은 태클이 아니라 선생님의 댓글을 보완하는게 되는겁니다. 오해를 불식시키는거구요. 제 댓글이 태클로 보이셨다면 그건 오히려 본인의 추측이 아예 어긋낫다는걸 인정하는 셈이죠. 타인의 보완을 인정하거나, 자신의 추측이 어긋낫음을 인정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그렇다고 팩트를 태클이라고 폄훼하실 필요는 없다고 봅니다. 왜 이런데서 댓글이 길어지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앞으로 즐거운 PGR 생활 되시기 바라며, 저는 여기서 그만 뵙겠습니다.
24/11/20 16:17
얘기했다시피 한이 썰대로 10억 중반대의 연봉을 제시했다면 그 이유는 샐캡 때문이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에서 시작한 글이고 그래서 기사대로 fa 전 마지막 연봉 제시액이 기존 계약보다 소폭 올랐다면 최초 제시액은 한이 썰과 크게 다르지 않았을 거라고 생각하는건 합리적 추측 아닙니까. 그러니까 제 추측에서 필요한건 최초의 오퍼액이지 마지막 오퍼액이 아닙니다. 그러니 굳이 fa 이후의 금액 제시에 대해서도 언급을 안 한 겁니다. 본문의 추측과는 아무 상관 없는 내용이거든요.
따라서 선생님처럼 틀린점에 대한 보완 어쩌구 하는 경우없는 태클은 합당하지 않습니다. 대체 왜 이딴 좀스러운 얘기를 길게 이어나가야 하는지 의문스러우니 저도 그만 줄이겠습니다.
24/11/20 07:14
애초에 롤판에서 3년 같은 팀 보기 빡세죠 크크
본인도 롤드컵 2번 먹고 파엠까지 먹었으니 T1에선 할만큼했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애초에 작년에 나가기 직전까지 갔구요 그냥 잘가라고 해야죠 크크
24/11/20 07:43
계약 조건이나 이런 것도 추정의 영역이고 마음 떠났다는 것도 추측의 영역이라지만.. 굳이 팀팬들이랑 척지면서까지 칼차단한 이유를 잘 모르겠네요. 결국 대면 미팅은 하지도 못하고 그냥 통보로 끝난 건데.. 흠 명분이랑 실리까지 챙길 수 있는 길이 있었는데 그걸 못한 에이전트도 좀.. 물론 그쪽 입장도 나와 봐야 알겠지만요. 사실 롤판이 야구나 기타 스포츠랑 달리 팀을 위한 장치가 없다는 게 좀 큰 거 같긴해요. 이적료가 없다보니 홈팀이나 원소속팀이 가지는 이점이 사라진달까. 팀 입장에선 길게보고 마케팅하기도 쉽지 않을듯.
24/11/20 08:24
3시 마지노선인데 4시 넘어서 도착..? 마음 상할게 있는지 잘 모르겠는데 프론트 잘못 아닌가
서로 협의된 상황도 아니고 계속 제시안 견해차이가 있는 상황에서
24/11/20 09:06
티원이 돈을 무한정 쓸수 없다는건 인정하는데 그래도 전면광고까지 한테다
제오페구케 브랜드 손해 보는거 거기다 내년 성적까지 감안하면 행보가 이상한건 맞아 보이네요
24/11/20 09:35
이미 계약한 3인과 너무 벌어지는 계약을 할 수는 없었을거에요 올해만 구단 운영할 건 아닐테니까요 이해되는것과 받아들이는건 또 다른 문제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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