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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4/11/14 10:38
양소인처럼 경질후 꼼수로 바로 딮기간것도 아니고 나온후 일년 반만에 취직인데 나쁘게 볼건 전혀없죠 이판 감코 취직하기 힘들어서 자리만 나면 바로 가야하니...
그리고 벵기가 스스로 나갔지만 벵기의 유산인 톰을 주고 갔기에 나쁜 생각은 전혀 없습니다 크크크
24/11/13 18:06
근데 원래 딮기 2군 감독이었고 내내 상위권이긴 했습니다. 한중일 e스포츠대회에서는 확실히 좀 그렇긴 했는데 워낙 로스터가 미묘하기도 했고;
24/11/13 17:17
스코어+마파도 kt가 아니라 젠지서 감코했으니 크게 이상할건 없는데
벵기 감독 복귀 자체가 좀 놀랍긴 합니다 근데 유출방법 너무 하찮네 진짜
24/11/13 17:18
딮기감독 벵기 유출된 상황...txt
오늘 딮기2군 샤벨이 글올리고 팬들 댓글에 다 좋아요눌러줌 -> 이게 알람으로 하나씩 와서 알림 100개 연이어 테러 -> 알림 끄려고 앱 설정들어간 딮붕이가 알림리스트 Dk벵기 발견
24/11/13 17:20
딮기 팬들 입장에서는 그렇게까지 반길만한 인선은 아닌 것 같은데... 티원 딮기가 서로 코칭스탭 돌려막기하는게 묘합니다 크크크
24/11/13 18:29
단순히 성적때문에 희석되었다기 보단, 선수들과 내부 사람들이 언급해주고 샤라웃 해줘서 사정이 있었나보다 건강했으면 좋겠다 정도의 반응으로 대부분 바뀌었습니다. 제가 티원 팬 입장으로써 여러 커뮤 자주 보는데 최악이다 수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별 악감정 없이 구슼이니까 잘 살았으면 좋겠네 정도죠. 런벵기 시절 언급하시면 그때 반응이 지금 주류입니까. 그건 아닐텐데요
24/11/13 18:36
런 시절 T1 상황 생각해 보면 벵기가 말없이 사라진 게 아니라 방송에 나와서 서울에서 부산까지 삼보일배를 하며 사정을 설명해도 '그래도 팀 레전드고 상혁이 친구인데 이런 때 나가는 건 너무하지 않아?' 하고 원망하는 사람 있었을 테니까 말이죠. 일단 저는 원망 안 했을 자신이 없음 크크크.
24/11/13 18:42
뭐 그렇게보신다고하면 그렇게보시지요. 저는 어쨌든 성적에 책임안지고 런한 감독이 팀레전드든 뭐든 그렇게 좋아보이지 않고 일말의 사과없이 복귀한게 긍정적이딘않네요. 여론 이라는단어에 자극되셨다면 단어선택 실수에 대해서 사과드립니다.
24/11/13 17:49
뭐 사실 몇년전 만한 감정은 아니기도 하고... 티원자리 빈건데 간것도 아니라서 특별한 감정은 없네요. 드라이 하게는 딮기가 왜 굳이 라는 느낌이 들긴한데...
24/11/13 17:27
DK 팬들은 조금 더 검증되고 우승 경력이 있는 감코진을 원했을텐데.. 여튼 오피셜이 나왔으니 이번만큼은 끝까지 함께해서 좋은 결실을 맺길 바랍니다.
24/11/13 17:27
디기 프런트가 어떤 생각으로 이런 인선을 선택한건지 뇌를 뜯어보고 싶네요
20담원 좋아했던 사람으로써 이제 애정이 많이 식긴 했는데 인선보자마자 갑자기 타오르는군요 크크크
24/11/13 17:37
그냥 코치진에 한푼도 쓰고 싶지 않았다 아니면 이해 안가는 조합이긴 하네요.
다만 개인적으로 내년은 피어리스 도입 첫 해라 감코진 영향이 눈에 띄게 줄어들 시즌이라고도 생각하긴 합니다.
24/11/13 17:39
칸 영입은 정말 좋은데요. 시우는 탈챌코급, 까놓고 말해 클리어나 타나토스보다도 완성도는 약간 떨어져도 포텐이 어마무시한 탑이라고 생각해서요.
24/11/13 17:44
CK 보시는 분들에게 시우가 그정도 급이군요
지니 웨이 소식만 많이 들었고 시우는 이번에 들었는데 그정도라면 칸 선생님 붙일만 하겠네요
24/11/13 17:52
시우는 올 시즌에 솔킬낸 횟수만 봐도 이 선수가 더 이상 여기서 뭘 더 배울 선수가 아니구나 하는게 느껴집니다. 경기력 면에서도 응애킅이 다른 팀들 다 때려부수고 응애로드 달성하는 와중에 가장 무서웠던, 팀적으로 피어리스 밴픽 활용해서 간신히 억제하던 선수는 시우가 거의 유일했고요. 확실히 딮기 팬분들께서 기대를 걸어보실만한 유망주입니다.
24/11/13 18:15
올해 거의 매치마다 솔킬을 내서, 총 솔킬 회수가 79회입니다. 2군 기준이지만 진짜 솔킬머신이었죠.
다만 공격적인 건 좋은데 결국 KT와 붙을 때는 약간 애매한 모습이 없지 않았어서 낙관하기는 좀 애매할 것 같습니다. 못했다고 하긴 그런데 기대치를 채웠느냐면 미묘; KT 2군이 워낙 막강하긴 했지만 개중에서 굳이 약한 부분을 찾으면 탑솔인 캐스팅이라 시우가 뚫어주길 바랐는데 그러지 못했고, 1군에서는 당연히 캐스팅보다 잘치는 선수들만 있으니까요. 물론 종합력(?)에서 밀린 거지 1군 멤버랑 같이 하면 그만큼 능력도 올라가겠지만요.
24/11/13 17:41
솔직히 벵기시절 티원의 밴픽은 좀 문제가 많았다고 보는게 우리가 그토록 혐오하던 OP 주고 카운터, 상수픽 주고 대응하기, 이게 다 22월즈결승 23MSI 때 크게 터져서...
티원을 넘어 LCK의 레전드니만큼 개선된 좋은 모습 보여주길 바랍니다. 티원이 23, 24 시즌을 리핏으로 아름답게 마무리해서 망정이지 성적 안 나왔으면 금지어 반열에 올랐을걸요... 런도 런인데 정말 최최최악의 상황에 런 친거라
24/11/13 17:43
전 벵기가 재앙 라인은 절대 아니고 능력치는 평범한 편인데 감코 연차를 생각하면 아직 긁어볼만한 코인은 있다. 그 정도로 생각합니다.
24/11/13 17:51
런동 논란이야 이제는 그냥 개인사정이 있었다 정도로 넘어가는 모양새인데, 솔직히 감독으로서 잘했냐하면 전혀 아니라서 쉰 경력 + 능력 의심 두 가지 겹치는 감독을 왜 선임했나 잘 모르겠습니다.
푸만두도 천재형 선수라 코치 잘할거다라는 이야기만 많았지 딱히 성과를 낸 적 없는 코치였고요. 2025 DK의 컨셉이 올드보이의 귀환인가... 크크
24/11/13 17:57
그리고 하차니의 밴픽이 궁금하신분들 올해 ASCI 보고 오시면 됩니다.
...정말 상상을 초월하는 지하실을 뚫고 맨틀 너머로 향하는 지구멸망급의 대재앙 밴픽쇼를 볼 수 있습니다..
24/11/13 17:58
진짜 뜬금포네요.
T1 관계자 모두 그 때 벵기에 대해 뭐라고 하지 않고 + 이번에 별 20개 사진에도 들어간 거 봐서 벵기한테 악감정은 없고, 기왕 이렇게 된 거 잘 했으면 좋겠고 만났을 때 명승부나 펼쳤으면 좋겠습니다. 더 솔직히는 욕이나 먹지 말았으면...
24/11/13 18:19
뱅기는 나간 이후의 T1 반응을 보면 나쁘게 나간 건 아닌 것 같아서(하필 시기가 너무 안 좋았고, 정말 어지간한 사정 아니면 억지로라도 남아 주면 좋지 않았을까 싶은 마음은 여전히 있지만) 별생각 없긴 한데 DK로 간 건 좀 의외긴 해요. 잘해 주면 좋겠고요. 나머지 인선은… 역시 칸이 눈에 띄네요 크.
24/11/13 18:23
예전이야몰라도 애초에 티원의 현 위상이 딮기에 누가가든 신경 쓸 그게아닐거같은데.. 신기하네요. 양대인때랑은 아예 상황이 다르다고봐서..
24/11/13 18:31
어 음... 나갈 때 상당히 논란이 있었지 않나요? 뭐 티원 지금 분위기 좋고 벵기는 나름 레전드기도 하니 큰 마찰이야 없겠지만 행보가 특이하다고 생각은 드네요. 제파를 경질하고 벵기를 선택하는 딮기의 선택도 좀 의아하고..
24/11/13 18:33
티원입장에선 벵기런 이후 톰으로 굳혀져서 오히려 좋아 같은 면도 있고
결국 월즈도 들었으니 그러려니 할거같은데 딮기팬들이 딥빡칠듯 크크 이거 밴픽 감당 될라나
24/11/13 18:38
디플 기아가 배 감독을 선임한 건 다소 의외의 선택으로 여겨진다. 배 감독은 2023년 서머 시즌 도중 T1에서 중도 하차한 뒤로 쭉 휴식기를 가졌다. 1년이 넘는 공백기를 놓고 우려가 나오는 자연스러운 일이다. 하지만 디플 기아 김동규 단장의 생각은 달랐다. 그는 “신임 감독의 공백기에 대한 고민이 없었던 것은 아니다. 하지만 배 감독과 얘기를 나눠봤을 때 그가 가진 생각과 게임 철학 등이 정말 훌륭하다고 생각했다”고 국민일보와의 전화 인터뷰를 통해 밝혔다.
또한 디플 기아는 ‘루시드’ 최용혁의 성장 가능성에 많은 기대를 걸고 있고, 그의 발전을 돕는 데 가장 도움이 될 거로 판단되는 지도자를 찾았다. 김 단장은 “여러 지도자와 면접을 진행했다. 우리 팀에 가장 필요한 감독과 코치를 선임하기 위해 선수단과 상의도 해봤다”면서 “최용혁의 성장이 곧 디플 기아의 성장이다. 전설적인 선수 출신인 배 감독이 최용혁에게 동선을 비롯해 여러 가지 도움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다”고 밝혔다.
24/11/13 18:42
탑 정글 그냥 콜업으로 간다는걸 거의 인터뷰로 밝혔네요. 서폿만 진짜 돈 들이부어서 리헨즈든 베릴이든 사오고 끝날 것 같습니다.
24/11/13 18:54
콜업이 거진 확정된 시우는 20-80 스케일로 따지면 포텐 80+ 유망주입니다.
유망주를 볼 때 나이도 중요하지만 성장 속도가 중요하다고 보는데 이 선수 올해 2군 데뷔해서 CL 탑 다 때려부셨습니다. 솔킬을 밥먹듯이 해요. 라인전 못하는데 럭키 솔킬 따는 그런 유형도 아닙니다. 그냥 비대칭 전력이었습니다. 잘하는 것과 별개로 경력이 짧아도 너무 짧다보니 딮기가 당장 콜업을 할 지는 좀 의문이었는데 바로 올리네요. 근데 코칭스태프가 문제네요. 안 긁어본 것도 아니고 안 좋은 쪽으로 증명된 사람들만 모은 느낌이라... 벵기 푸만두 말할 것도 없고 하차니는 2군에서 밴픽이 안 좋은 쪽으로 워낙 유명했어서 1군에 어울릴지 의문입니다. 딮기 코칭스태프 선임이 까보기 전엔 그럴싸했는데 올해는 까보기 전부터 문제가 많아 보이네요
24/11/13 19:02
푸만두야 그래도 일한적이 있긴 한데 (21년도)
벵기는 리얼 뜬금없긴 하네요 크크 2018년도 skt가 벵기, 푸만두 코치 조합이긴 한데 이걸 다시 볼 줄이야 크크
24/11/13 19:05
런한 것 자체는 이제 정말 아무 감정이 없는데 어떻게 능력이 좋을 거 같은 사람이 한 명도 없나요
아 보자마자 웃음이 나왔습니다 크크크크크 벵기 푸만두 하차니 칸 보고 진짜 웃음이 나온 어떻게 이런 인선을 할 수가 있지? 내 응원팀 아니라 다행이다 정말 다행이야~
24/11/13 19:05
심각한 건강 문제로 나갔다는게 유일한 옹호론 이었는데
이렇게 복귀하면 음…. 칸 군대는 어찌 되는겨? 3년이면 두번도 다녀올 시간인디…
24/11/13 19:50
이스포츠판에서 병역 문제 어떻게될련지 궁금한 2명. 칸과 큐베였는데 지금 살펴보니 큐베 선수는 올 3월에 사회복무요원으로 입대했군요. 현역으로 가서 4일만에 훈련소에서 나오고, 1년 7개월만에 다시 입대하여 복무 중이네요.
24/11/13 19:21
바꿔야 한다면 현상유지는 한 거죠
물론 좋아지진 않았네요 크크크크 진짜 리헨즈만 잡으면 팬들 성내진 않을듯 합니다.
24/11/13 19:53
아니 우리 런동님이 나타나셨네 크크크크
런하실때는 도데체 모임??? 이었지만 지금은 그저 건강하기만을 바랍니다 흐흐 티원팬으로서 서운하긴 했지만 악감정은 딱히 없네요
24/11/13 20:10
역대 T1 출신들의 행보와는 다른 역시 벵기런...최근 뱅의 발언과도 비견되네요.
그와 별개로 내년 DK 뭔가 좀 기대되네요.
24/11/13 20:26
이곳저곳 보니깐 딮기 팬분들 사실 뱅기보다 하차니에 더 폭발한 듯한 느낌이.. (정확히는 하차니 1군콜업떄문에 뱅기는 잠시 뒷전인듯한..크크)
24/11/13 20:33
뱅기한테 큰 악감정은 없는데 시즌 도중에 빤스런 친 감독을 쓰는 팀이 나올 거라곤 생각도 못했어서 좀 당황스럽네요. 전 뱅기 감독으로서의 커리어는 끝났다고 생각했었거든요.
24/11/13 20:41
보통 안좋게 헤어지면 티원도 뭐라고 말이라도 나오는데 런동으로 한때 불렸음에도 팀내에선 새는 말이 전혀 하나도 없었고 악감정가진듯이 언급하는사람도 선수 감코 프런트 막론하고 없고하니 뭔일있어서 급 사퇴했나 했는데 감독복귀했으니 궁금증이 증폭되긴 합니다.
24/11/13 20:47
티원 팬으로서 여전히 벵기에 대해선 잘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시 그만둔거에 실망하긴 했는데, 책임감을 견딜 수 없었다면 빨리 물러나는 것도 필요합니다. 다행히 좋은 결과 나와서 할 수 있는 얘기지만... 결국 그만둬야 했다면 구슼 레전드를 경질이라는 모습으로 그만두게 할 수도 없었던 노릇아닐까 관심법도 들고... 어쨌든 벵기 감독도 좀 더 배우고 성장했을거라 믿고, 담원가서 잘 되면 좋겠네요.(티원 상대로만 빼고요)
24/11/13 21:16
왜 중도 사직했는지 사유를 알았더라면 좀 더 여론이 좋지 않았을까 싶은데 그런 것도 감내할만한 사정이 있었겠죠
그럼에도 어느정도의 비난은 어쩔수 없어 보여요
24/11/13 22:23
놀라운 사실은 저 셋 중에 벵기가 선녀라는 것... 푸만두는 3년간 이 판에서 떠나있던 사람이고, 하차니는 뭐... 네...
24/11/13 23:26
개인적으로 밴픽적으로 벵기의 밴픽이 아주 세련됬다는 느낌을 받은적은 없긴합니다. 하지만 감독의 영향력이 가장 큰게 밴픽뿐만이 아니라, 인게임 전후 피드백에 관한 부분도 있다고 생각하는데, 벵기에 대한 티원 선수들의 평가가 벵기가 나가고 나서도 굉장히 좋았던걸 고려한다면 밴픽은 몰라도 인게임 피드백은 좋은게 아닌가 라는 생각은 듭니다, 물론 이것도 궁예 관심법 이긴합니다만.
T1을 좀 안좋은 타이밍에/예상치 못하게 나가서 팬들은 좀 아쉬울 수 있었지만 결과적으로 톰 대행으로 전환도 잘 됬고, 여기에 선수들도 벵기를 원망하거나 그런게 아니니까 아마 뭔가 선수들이 좋게 평가하는 부분들이 있고 그 부분을 보고 디플이 데리고 온게 아닌가 싶네요. 다만, 이게 구도자체가 좀 크크... 양대인 감독이 티원에서 디플간거랑 비슷한 느낌이 들어서 (물론 그때랑은 많이 다르긴한데. 그때는 편법형태였고 이번엔 정말 말그대로 휴식기에 있던 벵기 감독을 디플이 채용한거라). 그리고 결과론적인 관점에서 봐도 T1은 그때 이후로 역대 최고의 커리어를 기록중에 있으니 (같은 로스터 3연 결승 + 리핏).. 사실 푸만두는 롤판을 떠난지 좀 됬고, 하차니감독은 제가 알기로 2군에서 의아한 밴픽을 했던거로 많았고, 벵기감독도 선수들 케어 + 피드백적인 부분에서는 평가가 좋았을지 몰라도 밴픽에서 그렇게 세련됬던 기억은 없었던걸 생각한다면 밴픽이 괜찮을까 싶긴합니다 물론 봐야알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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