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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7/31 00:24
선수들 의사 반영해서 나온거라고 해도...아 진짜 한숨만 나오네요 7년만에 월즈 우승 스킨인데 왜 우리팀은 이 따위 퀄리티로 나오지.
20~22 3년 동안 그렇게 고퀄로 내놓고 이게 무슨... 아니 애초에 저 스킨들에서 티원 스킨이라는 느낌이 아예 안 나고 아 진짜 이게 맞냐?
24/07/31 00:25
선수들 의사 반영이면 할말은 없는데 아쉽긴 하네요. 티원 느낌은 아예 전혀 없고 한국 개최기념에 가까운 느낌인데
솔직히 이것도 확실히 한국풍 느낌이라기보다는 나름 노력은 했지만 기본적으로 잘 모르니까 대충 본인들이 아는 동양풍 기반으로 만들다가 중국하고 한국하고 섞인 느낌
24/07/31 00:29
검정, 빨강, 노랑 중에 아무것도 들어가있지 않아서 색깔 선택이 아쉽다는 생각이 들고...
어설프게 한국 느낌 내려다가 중국 느낌이 나버리게 됐네요 특히 티원 스킨인 거 모르고 봤다면 제이스 리신 징크스 보고 또 중국 스킨 냈네 라고 생각했을 것 같습니다
24/07/31 00:39
정말 티원 좋아하는 분들 or 스킨 올콜렉터가 아니면 정가로 주고 살까...? 하는 생각이 드는 퀄리티긴 하네요. 크크크...
대부분 마법공학상자 or 나만의상점 떨이를 기다리실 듯....
24/07/31 00:47
여기서 선수방패를 써버리면 할 말이 없지만 티원하면 스타때부터 레드이고 현 팀 컬러도 레드인데 여전히 맘에는 안드네요
블랙-레드 간지날텐데
24/07/31 00:55
페이커도 주유소 색깔 너무 촌스럽다고 생각했는데 나온 결과물이 이거였을까요? 아무튼 크크 잘 모르겠습니다. 인게임껄 봐야겠죠 일단…
아무리 그래도 그 주유소 스킨들로 몇년이 지났는데.. DRX나 담원 스킨 다 괜찮더만..
24/07/31 01:10
스킨디자이너 ) t1 선수들은 적극적인 피드백을 했고, 특히 케리아선수가 열성적이었다.
큰 형(페이커)이 이걸 원한다 라던지 구마유시 선수는 페이커 오리아나의 4개의 별이 모인 크라운은 정말 아름답게 잘 구현되어 만족스럽다고도 했다. 그리고 자신은 시그니쳐포즈 + 둥이 + 징크스는 붉은색머리로 했음 좋겠다고 요구 오너선수는 호랑이를 넣어줬으면 했고 가슴팍에 호랑이 발톱을 추가했다. 무도가의 모습 + 귀환모습에는 뱅기의 리신을 추가했음 좋겠다고 함 제우스선수는 제이스의 번개는 따뜻한 푸른번개가 돌았으면 좋겠다했고 망치는 묵직했으면 좋겠다고 함 프리스티지 스킨은 노란번개를 + 귀환모션엔 5번의 위기를 딛고 우승하는 모습을 추가해달라고 함 페이커선수는 t1의 붉은색은 진홍색이 아닌 판타지적인 느낌이 가미된 선홍색을 요구했다. 그리고 붉은색뿐만아니라 다른 색(푸른색)도 조화롭게 섞일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함 요즘 ai가 인간의 모습과 닮았다를 요구하여 관절을 제외한 부분은 인간처럼. 귀환모션은 다른 스킨들도 나왔으니 23년 스토리를 따라 이무기와 왕좌에 앉는모습을 요청 케리아선수는 달토끼 설화를 따와서 토끼캐릭터 + 뉴진스의 토끼느낌이 들어 만족스럽다고도함. 그리고 럭스스킨을 하고싶었으나 하지못해 최애스킨을 낀 럭스가 귀환모션에 추가되었다. (들어보면 작년 drx전 패배때 썼던 스킨의 럭스)
24/07/31 01:12
팬으로서 이런 말하기 싫은데, 진지하게 명예의 전당 스킨 패키지 비싼거 사는게 훨씬 나았을거란 후회까지 드네요. 그때 그거 5만원 짜리 지르지 말고 그냥 30, 50만원짜리를 질렀어야 했나 후회까지 듭니다.
24/07/31 01:19
이쁘고 안이쁘고가 문제가 아니라 전혀 팀 통합 스킨이라고 느껴지지도 않은게 가장 크네요
전부다 그냥 따로따로 나온 스킨같고 색 선정도 전통의 검빨 색을 안쓰고 왜 굳이 저런색을 선택했는지 이해가 ...
24/07/31 01:39
티원이 요즘 굿즈 색상도 골드 화이트를 밀고있긴 하죠... 티셔츠도 그 색으로 나왔고....깔끔하게 걍 골드 화이트만 썻으면 모르겠는데 분홍색 하늘색 까지 섞이니까 없어보이는게 문제
24/07/31 02:10
뭐 선수들의 뜻이 그렇다는데 .. 라이엇들도 만들면서 이게 맞나 싶었을지도
컬러만 검빨or검골or화골로 냈으면 나쁘진 않을 것 같은데 크로마 같은걸로 팔려는 것 같네요
24/07/31 05:02
fpx스킨과 지금 기사들 나오는거 보면 라이엇은 진짜 선수들이 해달라는대로 다 해준거겠죠. fpx스킨도 원안은 꽤 괜찮았는데...
24/07/31 05:30
진짜 심각한데요 뭐 이렇게 만듭니까.. 이렇게 황당한 스킨이 나올거라고 누가 예상하나요 EDG DRX에 발끝도 못따라가네요.. 오히려 더 오래된 fpx 스킨도 나름 예쁘다고 생각해서 샀던 사람인데 이건 정말 아닌 것 같습니다 귀환모션이 어떻고 장신구의 의미가 어떻고 그 이전에 기본적인 디자인이 구린데
이 현실이 거짓이고 한국여행 스킨이라던가 중국풍 스킨 뭐 그런 장난이었으면 좋겠네요 개인적으로는 기대를 많이했어서 충격이 꽤 큽니다 명예의 전당 마지막날까지 그냥 가장 상위티어로 구매할까 망설였는데 후회되네요
24/07/31 07:27
작년 디알엑스
18IG랑 비교하면 이건진짜 따로국밥에 찐팬들 아니면 안살듯 20담원 21edg 랑 비교해도 뭐랄까 통일성도 없어서.. 이게 맞나 싶네요
24/07/31 07:57
전 그나마 바드는 좀 봐줄 만 한 것 같습니다 크크… 케리아가 자신감 있게 홍보한 이유는 어느정도 알겠다는…데리고 다니는 토끼는 뉴진스를 상징하는 것 같고 선수 의중을 많이 반영해줬네요.
24/07/31 07:59
아래글에도 썼지만
레드가 문제인건가 싶기도 하네요 뭔가 딱 끌려서 이게 티원느낌이 든다기 보단 그냥 무슨시리즈 중 하나가 나온느낌이라
24/07/31 12:18
선수 의견이 제대로 반영된 스킨은 16,24 두개가 끝이고 최근에 만든 전설의 전당 스킨도 페이커가 관여했습니다. 이번 스킨이 별로인 것에는 라이엇보다 페이커랑 제오구케 쪽 문제가 비중이 더 높은 걸로 생각합니다만, 범인은...
24/07/31 09:34
면피용으로 한 얘기는 아닐테고 선수들 의견 듣는다는게 처음 나온 얘기도 아니니 뭐.. 아니 근데 이커형 본인은 스킨 쓰지도 않으면서 크크.. 참. 개인적으로는 스킨의 퀄리티 문제보다도 T1컨셉이 안 보이는게 첫번째고, T1컨셉이랑 멀더라도 어떤 하나의 팀 컨셉느낌도 잘 안 나는게 그렇고 퀄리티 자체는 걍 매번 나오던 스킨퀄 아닌가 싶네요.
24/07/31 10:11
근데 월챔 우승 스킨들 쭉 보니까 TPA스킨이 가 연식이 꽤 됬는데 디자인이 참 잘된것 같아요.. 대회 기념 스킨 느낌도 잘 나고
24/07/31 10:16
팬들이 장난으로 선수들(특히 페이커)의 의견이 많이 반영되면 어떤 괴작이 나올까 모르겠으니 조심해야 한다고 얘기했는데 결국 크크. 선수들이 행복하다면야 뭐 만족입니다.
24/07/31 10:16
티원팬분들에게는 죄송하지만,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최악입니다..
디자인 자체도 별로인데 티원 느낌은 1도 없고, 캐릭터들 통일성도 없어서 같은 스킨세트 느낌도 안납니다..
24/07/31 10:41
바드는 잘나왔다고 생각합니다 인간형이 아니라서인지는 몰라도 근데 나머지는 정말 양산형 모바일 게임의 실패한 디자인 같아요 그나마 제이스는 봐줄만한데 여긴 잘나온 스킨이 워낙 많아서
24/07/31 17:00
제 말이요... 저건 태극기에 있는 파랑 빨강도 아니라구요.
검붉은 빨강을 써야지 형광 핫핑크를 써놓고 불꽃을 표현했다고 하면 어떡해...
24/07/31 11:41
티쪽이들 마인드도 너무 덜 프로답네요 그냥
스킨이 얼마짜린데 굿즈가 아니라 업적으로 생각한다 이거죠. 선수들이 스킨을 명예요소로 생각하지 팬서비스로 생각 안하는것같네요. 제오페구케 다 지들 생각과 선호가 스킨에 반영되기만 바라고, 팬들이 이러면 더 잘 써주겠지 이런건 생각 하나도 안하니 이따위게 나오죠 자기 응원한 팬들에게 좋은 스킨을 선물드린다고 생각하고 고민해야 맞는거 아닌가
24/07/31 11:43
선수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 = 디자인 이상해짐 VS 선수들 의견없이 디자이너들이 만듬 = 누가봐도 예쁨
만약 두 상황중 하나를 고르라면 둘중에 뭐가 더 옳은걸까요?
24/07/31 15:03
선수들은 프로게이머지 프로 디자이너가 아닙니다.
선수들 생각을 적절하게 취합해서 좋은 디자인의 스킨을 만드는 건 결국 게임사의 책임이죠. 취지 자체는 좋지만 결과물에 대한 반응이 좋지 않으니 저 인터뷰도 선수 핑계를 대는 것 같은 느낌이 들어버리네요.
24/07/31 18:52
대놓고 선수의견 90% 이상 반영했다고 하는걸 보면 선수쪽에서 수정안을 거절했을 확률이 매우 높습니다. 라이엇 디자이너들이 어떻게 작업하는지 정확히는 모르지만 대부분 디자이너들이 시안 여러개 준비하고 비교해서 보여줘요....
선수가 적극적으로 원했는데 안들어주면 다른 우승팀이랑 차별하는게 되니까 라이엇도 곤란하지 않았을까요 이전 우승팀들은 요구사항 다 들어줬는데 왜 우리 말은 안들어주냐, 선수들에게 이런 느낌을 주고 싶진 않았을거 같아요 진퇴양난이었을듯..
24/07/31 19:22
저도 작업 프로세스가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는데,
최소한 이 팀 스킨으로 느껴지는 정도의 컬러까지는 결정을 해서 수정안을 줬으면 좋겠습니다. 선수들의 의견 반영한다고 그걸 실제로 직접 쓰게 될 소비자의 만족도를 떨어뜨리는 건 좋지 않은 것 같아요. 특히 팀팬들이 실망을 많이 할 것 같은 상황인데, 결과물이 안 좋으면 선수에게 돌려버리는 느낌이... 그게 사실이라고 해도 그렇게 썩 좋아 보이는 모양새는 아닙니다. 팀 팬들이 선수들 원망을 할 수도 없고 짜증만 나는 상황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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