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4/06/07 11:45:25
Name seraphe
File #1 4대_미드_시즌별순위.png (55.9 KB), Download : 1401
Subject [LOL] 4대미드 시대의 끝. 2대미드 강점기 또는 쵸비 시대의 서막 (수정됨)


LCK 섬머를 앞두고 LCK 미드 순위를 담백하게 정리해봤습니다.

- 쵸비는 LCK 데뷔한 이후 12시즌동안 단 한차례(2021섬머_한화)만 제외하고 항상 3위 안에 들었다.
- 쵸비는 사상 최초로 포핏을 달성하였다. (페이커 쓰리핏, 쇼메이커 쓰리핏)
- 쵸비와 페이커는 5시즌 연속 결승에서 만났다. (페이커는 6시즌 연속 결승 진출)
- 페이커는 2019스프링부터 4번 연속 쵸비를 포스트시즌에서 이겼었지만, 2022섬머부터 4번 연속 쵸비에게 지고 있다.
- 쇼메이커는 LCK 데뷔한 이후 11시즌동안 항상 5위 이상의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쇼메이커는 LCK 쓰리핏 이후 결승전에 진출하지 못했다.
- 비디디는 2019년(KT), 2022년(농심)을 제외하고 항상 5위 이상의 꾸준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 제카의 성적은 우상향되고 있다. (2022 롤드컵 우승을 제외하고도)
- 10시즌동안 3위 안에 들어간 미드는 4대 미드를 제외하면 클로저, 제카 둘 뿐이다.
- 15시즌동안 LCK를 우승한 미드는 4대 미드를 제외하면 [유칼]이 유일하다.

그동안 막연하게 4대 미드가 나눠먹는 느낌이 강했지만, 정리해보니 더이상 4대 미드라고 부르기는 애매한 것 같습니다.
페이커의 2023 롤드컵 우승으로 아직은 2대미드라고 보는 분들이 많을 것 같지만, 이번 섬머와 2024롤드컵 결과에서 쵸비가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확실히 쵸비의 시대라고 부르는 분들도 많아질 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페이커의 팬이지만, 이번 섬머에서는 다른 페이커, 쵸비 외의 다른 미드가 우승해서 LCK의 춘추전국시대가 다시 열리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키모이맨
24/06/07 11:48
수정 아이콘
4대미드는 좀 한참 지난 이야기고 22스프링부터 지금까지 페이커 쵸비 투탑이죠
지금 티젠 둘이서만 5연결승입니다
22롤드컵때 제카가 딱 한번한거빼고는 나머지 모든기간 저 둘에 비비는 미드가 없음
김연아
24/06/07 11: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제카가 어쨌거나 확실하게 4대미드에 균열은 내긴 했네요.

롤드컵 위너에, 꾸준하게 4대미드 1~2명보다는 좋은 성적을 내고 있고...
닉네임을바꾸다
24/06/07 11:49
수정 아이콘
그 로드를 이룰것인가...
24/06/07 11:50
수정 아이콘
저도 이번 롤드컵으로 쵸비의 시대가 열릴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설레발인 것 같네요
결국 모든것은 롤드컵이 결정하는게 이쪽 분위기이니...
젠지가 아무리 강하다 해도 확률이 반 이상이라고 보긴 어렵구요
24/06/07 11:50
수정 아이콘
란이 대체 누구지 생각했다가 MVP보고 알았네요

이안입니다
24/06/07 11:56
수정 아이콘
2017년 페이커의 롤드컵 결승전 패배 이후에 유입된 팬이라서 나무위키 기록만 보고 넣느라 알파벳을 잘못보고 실수했네요^^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24/06/07 11:51
수정 아이콘
4대미드라고 부르게 된 것중에선 결국 롤드컵을
2019~2023년까지 4대미드 빼고 나가본게 22 DRX 제카. 딱 한명인 것도 크기 때문에.....

19 - 페이커 / 쵸비 / 쇼메이커
20 - 쇼메이커 / 쵸비 / 비디디
21 - 쇼메이커 / 비디디 / 페이커 / 쵸비
22 - 쵸비 / 페이커 / 쇼메이커 / 제카
23 - 쵸비 / 페이커 / 비디디 / 쇼메이커


근데 쵸비랑 페이커 둘이 결승전을 2년 반째 독식하다보니
이젠 4대 미드 이야기 자체가 잘 안나오긴 하는듯...

2년 반동안 제카 빼곤 쵸비&페이커 체제에 균열을 낸 선수가 없으니..
티아라멘츠
24/06/07 11:55
수정 아이콘
롤드컵 들면 쵸비의 시대라고 불러도 되고 그전까진 2대미드 동의합니다. 4대 5대로 묶기엔 요즘은 쵸페/제/쇼비로 굉장히 명확히 갈라져있는 편이라..
올해 폼은 쵸비/페이커/제카/쇼비로 쵸비가 진짜 많이 좋은데 과연 올해 롤드컵 우승할것인가
24/06/07 11:56
수정 아이콘
투탑을 지나 점점 원탑 강점기 느낌이... 이번 썸머, 월드까지 먹으면
24/06/07 12:01
수정 아이콘
그와 별개로 결국 미드에서 페이커랑 가장 적수 느낌이 나는건 결국 쵸비가 되는거 같긴 하네요

폰은 전성기가 너무 짧았고
비디디도 리핏 하던때 이후로는 못이기고 있고

쇼메이커의 전성기는 페이커의 돌림판 시절과 겹치다보니 막상 21 서머~월즈 빼고 제대로 붙은적이 없고



쵸비는 LCK 결승전에서만 벌써 7번을 만나서 3번 이기고 4번 졌으니....
결승전 무대에서만 7번 만났다는것 부터가 이게 말이 안나오는 기록이 아닌가 -.-........
무딜링호흡머신
24/06/07 12:14
수정 아이콘
4대미드 이야기가 20,21시즌이죠

22 부터 쇼메는 한풀 꺾였고,
비디디는 농심 이슈 등이 있었긴 한데 살짝 떨어진것도 사실이고...

지금까지는 페쵸 2대미드 체제가 맞는데

MSI에서 페이커가 흔들리는 모습을 보여줬고
쵸비는 점점 더 강해지는 것 같아서
올해~ 내년 정도의 추이를 봐야할것 같네요
약간 길게 잡는 이유는
또 이 노인네 히히 아직도 나지롱 시전할지 모름...
24/06/07 12:16
수정 아이콘
실력으론 저 4명이 묶이는게 말이 안되죠.
4대로 묶는게 우습긴 한데 롤드컵 시즌되면 그 4명이 히힛 또 나다 시전해서 이게 깨지기전엔 계속 유지될 겁니다.
광동이나 샌박이 펀치 날려서 클로저,불독이 올라오는게 아닌한 중계진은 앞으로도 저 표현을 계속 써먹을거라고 봅니다.
24/06/07 13:30
수정 아이콘
4대미드라는게 네명이서 우열을 가린다는 의미로 쓰인건 옛말이고, 4대미드+제카와 그 아래의 격차 때문에 계속 쓰이는듯.
제카까지 껴서 5대미드 안하는 이유는 아마....리그에 미드가 10명인데 그 중 절반을 몇대미드 이렇게 묶어서 부르는 것도 웃겨서?
24/06/07 16:56
수정 아이콘
롤드컵 빼곤 lck 결승도 못가봤는데 넣어주기 애매하죠
24/06/07 17:17
수정 아이콘
눈에 보이는 실력차이가 뚜렷하니까요. 매년 다섯팀과 그 외에 팀 경기 보면 미드차이로 업셋이 힘들고.
결승은 사실 젠티가 독점한지 2년이 넘어가서 뭐...
무딜링호흡머신
24/06/07 12:18
수정 아이콘
쵸비 한화에서 8위였나 한 시즌(21서머)이 아쉽네요

그때 3위만 했어도
12시즌 연속 3위 안쪽이라는 대기록 세울수 있었는데
Winter_SkaDi
24/06/07 12:27
수정 아이콘
CJ 시절부터 비디디 계속 응원중인데... 좀만 더 올라와라ㅠㅠ
정글러
24/06/07 12:28
수정 아이콘
초비 원탑시대로 가는 중 인 것 같습니다..
앨마봄미뽕와
24/06/07 12:31
수정 아이콘
20쵸비는 DRX였습니다!
24/06/07 12:36
수정 아이콘
수작업으로 했더니 실수가 많네요. 이미지 수정했습니다~
24/06/07 12:33
수정 아이콘
현재 투탑 서서히 원탑으로 넘어가는 느낌
마그데부르크
24/06/07 12:34
수정 아이콘
페이커 원톱 1강

쵸비 추격 1중

나머지 미드라이너
활화산
24/06/07 12:43
수정 아이콘
이상 인기 순위였습니다.
24/06/07 13:10
수정 아이콘
롤 역사 전체을 보면 쵸비 추격이 맞는데
최근 지표는 페이커 1강은 아니죠.
24/06/07 12:44
수정 아이콘
택뱅리쌍도 사실 하나로 묶기엔 차이가 좀 있었지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6/07 12:50
수정 아이콘
검색하니 첫 글이긴 한데
무척 민감하면서도 얘기하기 좋은 주제네요
이거로 댓글이 불타도 재미있을거 같구요
개막전에 다른 거 하나 더 작성해 주시죠
일단 추천 박고 갑니다
아이폰12PRO
24/06/07 12:52
수정 아이콘
쵸비의 실력은 이미 전성기에 접어들어서 1황이라 생각하는데 이제 본굑적으로 트로피 수집할텐데 얼마나 수집하는가가 훨씬더 개인에게는 중요하겠죠
24/06/07 12:52
수정 아이콘
전체커리어 상징성등 종합적으로는 아직 페이커
최근 보여준 퍼포먼스 기준으로는 그냥 쵸비 원탑된지 좀 됬음
녀름의끝
24/06/07 13:09
수정 아이콘
4대미드였다가 22년 기점으로 차이가 벌어져서 페쵸 투탑된 지 좀 되었고 월즈 성적이 비등한 수준만 되었어도, 작년 월즈에서 결승가서 준우승 정도만 했어도 쵸비가 원탑으로 평가받을만 하다 생각해요.
자아이드베르
24/06/07 13:10
수정 아이콘
쵸비, 페이커는 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라는 유니크함도 가지고 있죠. 확실히 2강 체제가 맞습니다. 주전까지
고려하면 쵸비가 라이징스타로 치고 나가고 있구요.
24/06/07 13:11
수정 아이콘
본인 기량만큼이나 중요한게 팀원인데 현 젠지는 역대 티원팀중 최고의 완성도를 지닌 15슼과도 충분히 비교해서 우위를 점할수도 있기에 이 시기에 트로피를 최대한 수집하는게 중요하겠네요
JimmyEatWorld
24/06/07 13:19
수정 아이콘
옛날 임이최마에서 택뱅리쌍 리쌍록 등으로 구도가 바뀌던 거 보는 거 같아 재미있네요
엄옹이 정말 해설 능력은 별로였지만 매 시즌 서사 부여하고 이런 식으로 구도 잡고 해주는 건 진짜 최고였는데 롤판은 그게 좀 건조한 느낌
웸반야마
24/06/07 13:20
수정 아이콘
쵸비가 압도적인건 인정하나,

적어도 월즈는 들고 1황이라고 주장해야........
24/06/07 13:27
수정 아이콘
결승에서 4번씩이나 연속으로 이겼는데 1황이 아니라는 것도 웃기죠
타르튀프
24/06/07 13:29
수정 아이콘
저는 현재로서 쵸비가 1황이라는 데 아무런 의심이 없지만, 롤판 팬덤은 국제대회인 MSI를 들어도 월즈 없으면 여전히 1황에 동의 못하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죠. 선수 지표가 없으니 월즈 미만 잡이라는 이야기는 언제나 반복되고 있고... 그러다보니 월즈 든 제카가 쵸비보다 위라는 황당한 주장들이 나오기도 했죠.

쵸비 본인도 인터뷰에서 얘기한 것처럼 세상에 당연히 월즈를 들어야 하는 선수란 없고 쵸비 본인도 '월즈에 도전하는 선수'이니 지켜보면 될 것 같습니다. 다만 LCK에서 7년만에 골든로드에 도전하는 팀이 나온 것은 기쁘네요.
24/06/07 13:55
수정 아이콘
아무리 이판이 월즈만능이라지만 제카>쵸비라는 주장을 너무 당연하게 하는 사람이 많다는게 의아하긴합니다. 쵸비가 포핏,msi 들기전에도 전 당연히 쵸비>제카라고 봤는데...
24/06/07 13:32
수정 아이콘
그래도 MSI까지 먹었는데
올해 월챔 열리기전까지 1황이죠.
24/06/07 13:50
수정 아이콘
현재 실력 폼 얘기하는데 월즈가 나올 이유가 없죠.
24/06/07 13:51
수정 아이콘
이전 닉네임 보기
24/06/07 14:02
수정 아이콘
압도적이면 1황이죠 크크크크
24/06/07 14:21
수정 아이콘
올해 월즈는 열리지도 않았는데요?
크랭크렁
24/06/07 13:21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4대미드는 롤챔스 우승이 중요한게 아니라 월즈를 들 가능성이 있는 미드 4명,즉 롤드컵 진출팀 미드 4명이 매번 같으니 묶였다고 봐서 아직은 4대미드 아닌가 싶네요. 제카가 4대미드 균열을 깼다는 소리 듣는거도 lck 우승해서 그런게 아니라 월즈 진출 후 우승해서 그런거니까요.
다시마두장
24/06/07 13:30
수정 아이콘
쵸비의 기량도 물론 원탑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수준이지만 무엇보다 현재 젠지라는 팀 자체도 워낙 강해서 이 팀의 독주를 다른 팀이 막을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롤드컵이면 몰라도 더블엘리인 LCK에서는 5핏까지는 넉넉히 이뤄낼 것 같네요.
타르튀프
24/06/07 13:33
수정 아이콘
4대 미드는 이미 철지난 이야기죠. 일단 소위 4대 미드라고 불리는 선수들 간에 실력 차이가 확실히 존재합니다. 특히 페쵸 2인이 LCK 결승을 독식한지 2년 반 지난 걸 생각하면 쇼메 비디디가 4대 미드로 묶이기는 좀 애매한 것 같습니다.

제카는 이번 스프링 나쁘지 않게 보냈지만 여전히 LCK 플옵에서는 월즈에서 보여준 것 같은 캐리력을 보여준 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이대로 가면 월즈 우승이 플루크라는 말을 들어도 할 말 없을 지경까지 왔다고 생각하는데, 서머에 날아오를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겠네요.

정반대로 쵸비는 그 동안 국제전 우승이 없어 계속 평가절하 됐지만 이제 므시를 들었으니 어느 정도 평가가 올라온 느낌이고, 월즈를 들어서 방점을 찍어야겠죠.
24/06/07 13:35
수정 아이콘
어쨌든 월즈까지 쵸비가 먹어야....
수뱍바
24/06/07 13:36
수정 아이콘
롤드컵이 계속 4장이고 비쇼가 내려오지 않는 한 저는 계속 그래도 4대미드라고 부를거 같긴한데
저 잘라보면 2대 미드고 그 안에서도 더 잘라보면 쵸비가 현재 원탑...
당근케익
24/06/07 13:38
수정 아이콘
실력으로 쵸비 1황된지 좀 됐죠
근데 그 의미로 4대미드 하는게 아니었잖아요
월챔을 그 넷이 가니까 하는 말이었죠
이제와서 다른식으로 선긋는것도 웃긴데
shooooting
24/06/07 13:41
수정 아이콘
쵸비가 진짜 막강하다고 생각합니다.
잠이오냐지금
24/06/07 13:43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4대 미드라는게 내가 응원하는 팀의 상대가 저 4명중에 한명이면 무섭다 안무섭다로 결정되는거 같습니다
내가 응원하는 팀의 상대가 페이커,쵸비,쇼메,비디디 라고 생각하보면..
그중에서 페이커는 항상 계속 무서웠고
쵸비는 그냥 비비기라도 해줘! 버텨줘! 라고 생각드는 상태...
웃어른공격
24/06/07 13:47
수정 아이콘
대체 유칼에겐 무슨일이...
24/06/08 08:46
수정 아이콘
다섯글자로 줄이면 팀이 대퍼팀
자기실력과 무관하게 팀을 안탈수는 없죠. 그래서 팀게임이고.
유칼이 괜찮은 미드인가는 별개로 너무 어렸고, 경험을 더 쌓기전에 아프리카로 가버린건 진짜 자신과 기인의 커리어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죠..

아직도 유칼이 탑으로 전향한 세계선을 상상합니다.
완성형폭풍저그
24/06/07 13:47
수정 아이콘
최근 기준으로 쵸비 페이커 제카 순인데
쵸비와 페이커 차이보다 페이커 제카 차이가 더 좁다고 생각해요.
포테토쿰보
24/06/07 13:48
수정 아이콘
제카가 참 의문이네요
미드는 아니지만 킹겐도

2022년엔 진짜 둘이 뭐 접신이라도 했던건지

가장 큰 무대에서 스카웃 쵸비 페이커를 다 닦아버린 선수인데
여행가요
24/06/07 13:52
수정 아이콘
1황 쵸비의 시대라고 생각합니다. 쓰리핏도 아니고 포핏이라 인정 안할수가 없네요
Tiny Kitten
24/06/07 13:58
수정 아이콘
파이브핏, 골든로드....
설레발이지만 가슴이 웅장해지네요.
라이엇
24/06/07 13:59
수정 아이콘
msi보면 쵸비 1황이죠
24/06/07 14:04
수정 아이콘
성적을 정리하다보니 4대 미드의 롱런이 새삼 대단한 것 같더라구요. 10시즌 이상 상위권에서 버티는 4대 미드들에 대한 리스펙과는 별개로, 현재 폼과 실력은 쵸비 원탑이 맞죠. 어쨌든 작년 월즈 우승으로 페이커가 lck 올해의 선수를 탔으니, 적어도 올해 롤드컵까지는 2대 미드라고 불러도 좋지않을까 싶습니다.
팜블라드
24/06/07 14:04
수정 아이콘
골수 페이커 팬인데 최근 들어서 쵸비 개인방송 처음으로 보고 충격 받았어요.

페이커 방송: 무명의 상대에게 솔킬당한 후 이제 제대로 할게요 시전

쵸비 방송: 그냥 시종일관 무자비하게 두들겨팸
타르튀프
24/06/07 14:10
수정 아이콘
페이커는 원래 솔랭은 그냥 스트레스 풀기용으로 대충하는거라 크크 실력이랑은 무관하죠.
그렇다 해도 쵸비 솔랭 방송은 가끔 가다보면 왜 이렇게 게임이 불합리하지? 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기는 합니다.
24/06/07 14:19
수정 아이콘
미드가 참 대단한 포지션이구나 싶긴 하네요. 다른 포지션에선 그래도 기존 정상급 선수들을 제치거나 비슷하게 따라오는 신인들이 심심찮게 등장하는데 미드는..
스페셜위크
24/06/07 14:19
수정 아이콘
쵸비 1황시대 혹은 쵸비페이커 강점기가 맞는듯 
쵸비가 계속 이기긴 해도 결승에서 둘이 맨날 만나니 2강 이미지도 잘 박히네요
라멜로
24/06/07 14:21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보면 4대미드라기엔 좀 민망하죠
오히려 제카는 롤드컵 때 그래도 당시 쵸비 페이커 이상의 고점을 한번 뚫었는데
메가트롤
24/06/07 14:27
수정 아이콘
쵸비 1황이죠
Karmotrine
24/06/07 14:34
수정 아이콘
이정도 되니 슬슬 당장 월즈를 보고싶을 정도네요 어떻게될까 흐흐
24/06/07 14:35
수정 아이콘
쵸비가 앞으로 5년은 잘해야 커리어로 페이커 비벼라도 볼수 있을만한 격차가 있는것처럼

실력이나 지표상 격차로는 쵸비가 1황이 된지 1년은 넘었다고 생각합니다.

커리어랑 (현재) 실력을 스까서 이야기하다보니 그래도 투톱체제 아닌가 이야기가 나올뿐이죠.
아이폰12PRO
24/06/07 15:25
수정 아이콘
드라이하게 걍 올해포함 딱 3년만 잘해도 비벼볼수있죠
페이커가 4월즈 우승인데 이 기간에 월즈 먹으면 월즈 우승은 하나부족해도 그랜드 슬램도 있으니
24/06/07 14:39
수정 아이콘
이번 시즌은 당연히 쵸비고 23시즌은 당연히 페이커죠

역대로 페이커에 비비려면 일단 쵸비는 월즈 우승부터 하고 와야... 많은 선수들이 월즈 우승 이후 동기부여에 어려움을 겪는터라 1월즈부터가 시작이라고 봅니다
24/06/07 14:41
수정 아이콘
페이커의 쌓인 커리어를 못 넘더라도..
페이커가 가지지 못한 대기록들을 써가면서
대관식 하는 것도 좋아보입니다.
(4대 미드 다 인성적으로 논란이 없는 점도 참 다행이라고 생각하구요.)
그리고 도전자의 입장에서
젠지라는 드림팀에 도전하는 모양새도 나름 응원할 맛이 나고 좋네요
살려는드림
24/06/07 14:44
수정 아이콘
현 실력 기준으로는 쵸비가 확고부동한 1황이 맞습니다만
24 시즌이 지나고도 같은 평가를 받으려면 결국은 월즈를 먹어야합니다
한해 농사의 결실이고 축구로 쳐도 리그 아무리 먹어봐야
빅이어를 들면 인정 받는것과 같죠
누가봐도 지금 쵸비가 압도적으로 잘하는것은 부인할수 없는 사실이지만 석년의 루키 스카웃 같은 선수의 반열로 올라가려면
결국은 월즈를 먹어야합니다
개인적으로 한번은 꼭 들어올릴 선수라 생각하고
작년보다 올해가 더 팀도 단단한만큼 기대되네요
24/06/07 14:48
수정 아이콘
저도 올해는 높은 확률로 골든로드 찍으며 월즈를 먹을거라 보는데 하는 김에 내년까지 골든로드 리핏 정도 하는 걸 바랍니다
녀름의끝
24/06/07 14:56
수정 아이콘
작년 스쿼드가 리그에서는 더 압도적인 느낌이었던 대신 국제전을 죄 말아먹었고 올해 스쿼드가 리그, 특히 플옵에선 더 치열했지만 결과적으로 우승, 그리고 국제전 우승 역시 해낸 것 보면 평균 경기력면에서나 저점면에서나 작년보다 업그레이드된 건 분명하다고 봐요. 특히 저점에서 묘수픽을 통해 풀어나갈 플랜B, 플랜C를 가진 기인 캐니언의 합류가 우승을 노리는 강팀에게 더할나위없이 좋은 전술적 선택지를 부여하고 있다고 보구요. 축구로 치면 S+급 풀백과 골리를 영입한 느낌..
Karmotrine
24/06/07 14:56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해축은 리그를 롤보단 더 쳐주죠 1년짜리라 그런가 싶긴 한데
타르튀프
24/06/07 15:19
수정 아이콘
해축은 리그를 이렇게까지 낮게 평가하지는 않는데.. 아무래도 롤의 월즈 위상이 좀 너무 높은 것 같기는 합니다.
파고들어라
24/06/07 14:49
수정 아이콘
LCK 리그 성적만 보면 진작에 2대 미드 강점기요, 폼을 보면 쵸비 1황이죠.
하지만 항상 롤드컵만 되면 '히히 아직도 나지롱' or 'LCK우승은 없지만 롤드컵 우승은 먹는다' 가 튀어나오는 바람에... 롤알못이 되기 싫어서 안전빵(?)으로 4대 미드라 부르는 것 같습니다.
이 정도로 오래 버틴 미드들은 언제 폼이 올라와도 이상하지 않을거 같아요.
친구복이많은사람
24/06/07 14:51
수정 아이콘
이제는 예전 스타1때 육룡토스 같은 느낌으로 묶이는 상황같네요. 예전 육룡도 실력이나 커리어가 비슷하진 않았죠
아이군
24/06/07 15:1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또 어떤 면에서는 이제 '서막'이라는 게 어떤 면에서는 좀 씁쓸해요

쵸비 데뷔가 2018년이라서 이제 6년차입니다...... 연차로는 은퇴 이야기 나와도 안 이상할 정도 에요...
소위 순수실력 역체미 어쩌고 한지도 벌써 몇년인데 커리어는 역2미 후보군에도 겨우 턱걸이라는 해괴망측한 상황이라서...

진짜 올해는 좀 잘했으면 합니다. 솔직히 골드로드 해야 이제 겨우 실력에 걸맞는 커리어....
아이폰12PRO
24/06/07 15:28
수정 아이콘
2013년에 데뷔한 페이커가 10년차인 작년(2023년)에 월즈 먹었는데요..? 쵸비가 6년차라해도 아직  23살이라 은퇴는 커녕 전성기로 3-4년은 해먹고도 남습니다
롤판이 관리력이 올라가면서 아직도 페이커를 비롯한 많은 선수들이 기량 20대후반까지도 기량유지잘하죠
아이군
24/06/07 16:18
수정 아이콘
쵸비가 월즈 먹기에 나이가 많다(X)
쵸비가 나이에 비해 커리어가 아쉽다(O)

입니다... 6년차에 드디어 월드 타이틀 이라서 ㅠㅠ
타르튀프
24/06/07 15:49
수정 아이콘
쵸비는 군대 문제도 해결되었고 지난 6년동안 경기력이 계속 상승해왔던거 생각하면 당분간 은퇴는 생각할 필요조차 없지 않나 그렇게 생각합니다. 게다가 페이커, 데프트가 이미 증명한 것처럼 롤판도 장기간 관리 잘하면 충분히 1군 최상위에서 롱런 가능하다는 게 증명되고 있죠. 당장 롱런 생각나는 현역 선수들만 해도 루키, 스카웃, 비디디도 있고요.
24/06/07 15:45
수정 아이콘
썸머에 보여주자 쇼메이커 믿는다
닉네임여덟자기억
24/06/07 15:56
수정 아이콘
22년 롤드컵이나 23서머 올퍼스트 생각하면 고점은 높을지언정 지배했다 수준은 아니라서 아직은 진행형이라고 봅니다. 메타나 팀 상황까지 본다면 올해 끝나고 쵸비 1황이 될 가능성이 꽤 높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버거킹맘터
24/06/07 16:15
수정 아이콘
현재까지 보면 쵸비 1황으로 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더해서 스타 본좌라인처럼 lck미드라인으로 페쵸가 이어질 것 같은데
페쵸를 이을 미드가 아직 안보이네요. 22년도 롤드컵때 각성한 제카가 혹시? 했는데 그 이후에는 아쉬워서...
이제 슬슬 차기 한체미 유망주가 보일만한 것 같은데 아직 안보이네요
ekejrhw34
24/06/07 16:52
수정 아이콘
뭐든 뻔해지면 재미없으니 누가 치고 올라왔으면 하네요
몽쉘통통
24/06/07 16:56
수정 아이콘
다른 라인들은 다 신인선수 한두명씩 나왔는디..

미드는 재미 없네요. 특급 신인 미드 한명 나왔으면..
24/06/07 17:44
수정 아이콘
탑 - 제우스(21년 데뷔, 4년차)
정글 - 오너(21년 데뷔, 4년차)
미드 - 제카(20년 데뷔, 5년차)
원딜 - 페이즈(23년 데뷔, 2년차)
서폿 - 케리아(20년 데뷔, 5년차)

특급이라고 불릴 수도 있는 선수중에 페이즈 빼면 가장 연차가 적은 선수들인 제우스 오너가 데뷔 4년차... 케리아 제카도 5년차...
특급 신인이라는게 원래 귀한게 맞긴한데....
Davi4ever
24/06/07 17:47
수정 아이콘
페이커가 10년 넘게 이룬 업적이 워낙 대단하죠. 쵸비가 이 정도까지 온 것도 정말 놀라운 일입니다.
그나저나 월즈 만능론이 예전보다는 좀 덜해져서 다행이네요.
월즈는 그 해의 가장 큰 대회는 맞지만 그 해 모든 영광을 몰아서 다 가져가야 하는 대회는 아니라고 생각힙니다.
Pzfusilier
24/06/07 18:04
수정 아이콘
4대미드에 제카까지 끼우면 5명이 상위권 미드라고하는데 10명중에 5등안에 드는게 상위권이라고 하면 좀 널널하긴 하죠.
24/06/07 18:28
수정 아이콘
쵸비가 논란없는 1황이 못된건 lck 우승 할때마다 22롤드컵 23msi 23롤드컵 국제전을 징검다리로 (기대보다) 부진했기 때문이라 남탓할 건 못 되는 것 같고,
지켜봐야겠지만 올해 팀의 오버올 자체가 역대급이라 커리어 쌓기에는 진짜 적기인 것 같긴 합니다.
다만 롤판에서 경기력이라는 게 항상 변수가 있다보니(기인 쵸비는 스타일과 기량상 기복이 거의 없는 편이긴 합니다만) 올해 정말 기대대로 잘할 수 있을지, 올해 잘했을 때 그 이후에도 잘할지는 지켜봐야겠죠.
업다운이 lck팀보다 훨씬 심한 경향이 있는 lpl 팀이긴 하지만 전 20TES MSC 경기력 보고 와 이팀 어떻게 막냐 했었거든요.
아이폰12PRO
24/06/08 00:38
수정 아이콘
이게크죠 사실 성적이 안나왔어도 본인 퍼포가 역대급 똥꼬쇼로 뭐 8강탈 이랬음 모르겠는데 보통 쵸비 본인도 약간 맛이 없었던게 그간의 국제전이라...
24/06/07 19:01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젠지 팬이고 올해 쵸비는 경이로운 수준이지만 아직 1황이라 하긴 시기상조 같습니다.

저는 작년에도 월즈가 대관식이 되길 기대했었는데 그게 생각처럼 안되더라고요. 아직은 도전자의 입장이고 뒷따라오는 선수들 면면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겸손하게 접근해서 아직 4미드 체제가 맞다고 생각합니다.
신성로마제국
24/06/07 19:59
수정 아이콘
유칼이 정말 신기하네요
24/06/07 20:02
수정 아이콘
본인이 미끄러지기도 했고 아쉽긴하네요 이제와서
지금 쵸비 연차에 페이커가 무슨소리 들었는지 생각해보면
걸출한 새로운 어린미드 한번보고 싶긴하네요
요즘 유입도 줄어 보는 스포츠로 넘어가는 단계인거 같은데
HighlandPark
24/06/07 20:28
수정 아이콘
최근의 폼만 따지고 보면 쵸비가 1황이라고 생각합니다. 24 스프링만 봐도 4대미드고 뭐고 죄다 압살했는데요..
한화가 작년 젠지 3인방에 박도현 선생님까지 영입했을때만 해도 젠지 이기겠는데? 생각했는데 쵸비가 미드차이로 박살내는걸 보고 기대를 접었습니다.
눈물고기
24/06/07 20:29
수정 아이콘
이런글은 롤드컵 먹고 쓰셔야...
24/06/07 20:50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입니다만 지금 msi 먹은 상황에서 쵸비가 1황은 맞죠.
다른분들이 지적해 주셧지만 결국 올해 월즈 못들면 24는 월즈+a를 가져간 선수가 황 타이틀을 가져갈겁니다.
장정의
24/06/07 21:43
수정 아이콘
현 시점에는 경쟁자 없는 쵸비 원탑이라고 봅니다. 페이커 전성기시절 다른 미드라이너와의 차이처럼 요즘 쵸비와 나머지 선수도 기량차가 심해보입니다.
다레니안
24/06/07 22:37
수정 아이콘
전 진지하게 23쵸비는 몰라도, 22년 이전의 쵸비들은 24쵸비에게 그냥 개털릴거라고 봅니다. 크크크
매년 성장하는게 쵸비의 무서움인데 23-24 최근 2년간은 정말 무지막지하게 쎄지더라구요.
25쵸비가 벌써 기다려집니다. 크크
다리기
24/06/07 22:39
수정 아이콘
섬머 페이커 반등 없으면 쵸비 1황 확정이죠.
스프링까진 투탑이었지만 결국 우승은 쵸비가 했고 므시까지 기세가 너무 강해요.

개인적으론 쇼메도 부활 좀 했으면 싶은데ㅠㅠ
24/06/07 23:51
수정 아이콘
4대미드 자체가 롤드컵 상관없이 선수들 폼 보고 나온 얘기인데 이제와서 갑자기 롤드컵 수상 여부는 왜 들이대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거기다 리그 선수 비교인데 권위와 상관없이 기준자체는 리그폼이 맞죠
24/06/08 00:00
수정 아이콘
선수 개인으로만 보면 쵸비가 원탑된건 꽤 됐다고 보긴 하지만, 커리어 쌓아서 불필요한 잡음마저 없애주면 팬입장에선 더욱 짜릿하겠죠.
이미 개인퍼포먼스 증명은 차고 넘치게 했으니까요.
커리어로 페이커 넘기는 사실상 너무나도 어려운 미션이라고 하면, 페이커가 이루지 못한 커리어를 쌓아가는것도 큰 의미가 있겠죠.
포핏은 했으니, 뭐 그랜드슬램이라던가.. 그랜드슬램이라던가..
Paranormal
24/06/08 00:00
수정 아이콘
저는 왜 이리 쵸비 팬분들은 인내심이 없는지 모르겠어요
어짜피 실력 원탑이면 롤드컵도 먹을것이고 그때 가서 원탑이다 이야기도 해도 늦지 않거든요.
이제 국제전 하나 먹었는데 왜 이렇게 인정 받고 싶어하는거에요 결국엔 시간이 해결해 줄겁니다
개념은?
24/06/08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페이커, t1 팬으로써는 그래서 이번 스프링 결승이 쫌 많이 아쉽습니다.
지금껏 져온 결승중에 이번 스프링은 진짜로 한끗 차이었고 이길만했는데.. 젠지의 위기의 순간에 나온 온몸비틀기(?)에 결국 져버리면서 포핏을 헌납해버려서...
물론 MSI는 말할것도 없이 젠지의 세상이었고요.

그래서 딱 스프링은 t1이 먹고, 젠지가 MSI 먹는것이 뭔가 국제전을 증명한 쵸비와 기인의 첫우승이 다 성립되는 그림이엇는데... 그게 쫌 아쉽습니다. (갠적으로 쵸비의 국제전 우승과 기인의 우승도 보고싶어서 젠지가 MSI 먹기 바라고 있엇는데.. 뭐 제가 바라던 말던 그냥 압.도.적. 우승이었고요)

젠지, 그리고 쵸비가 너~~~~~~~~~~~~~~~~~~~~~~~무 강해요.
페이커대 쵸비 구대에서도.. 물론 스프링 결승 역시 쵸비가 역시 더 잘하긴했지만 페이커도 분명 잘했거든요. 그래서 만약에 T1이 스프링 우승했다면, 페이커와 쵸비의 체감상 격차가 지금정도까진 아니지 않았을까 라는 생각은 잠깐 해봅니다. 아무래도 우승에서 오는 포스라는게 있을 수 밖에 없기 때문에.... 지금은 확실히 격차가 커 보이긴 합니다
24/06/08 00:48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 입장에서 보면 사실 올해보단 작년 스프링-므시가 진짜 아쉽죠. 분명 스프링 결승 때는 쵸비가 잘하기도 했고 시리즈도 졌는데, 리그 포함해서 결승 전까진 페이커가 조금이라도 더 나았다고 봐도 될 정도였고 실제로 티원은 젠지에게 작년 전반기에 리그+므시 포함해 딱 결승 한 번 지고 다 이겼습니다. 아마 티원 선수들 입장에서도 23스프링 우승 못 했던 거 좀 아쉬울 것 같아요.

오히려 올해는 별로 아쉽지 않은 게, 페이커도 스프링 잘하긴 했지만 쵸비가 스프링-므시 동안 경쟁자들 대비 확실하게 잘했습니다. 우승 못 하면 아쉬울 정도의 활약이었죠. 그래서 작년보다도 올해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최소한 올해 전반기는 쵸비가 경쟁자들 대비해 확실하게 앞서가는 듯합니다. 아마 이 폼을 계속 유지만 하면 팬들도 올해 좋은 성적 기대할 만한 것 같고요. 팀원들도 다들 폼 괜찮죠. 사실 페이커는 투탑이니 뭐니 다 떠나서 일단 손목부터 잘 관리해봐야죠. 몸이 성해야 폼을 유지하든 말든 할 수 있으니까... 디도스야 관리의 영역이 아니고요. 어쨌거나 티원, 페이커도 고점은 월즈 우승이니까, 쵸비와 젠지 폼 이렇게 좋을 때 높은 데서 한번 또 붙어보면 좋겠어요. 지긴 했지만 이번 스프링 결승 재밌었습니다.
이자크
24/06/08 00:5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하고 월즈에서 탈락하면 15-16 커리 되는거죠
붕어싸만코
24/06/08 02:10
수정 아이콘
그냥 지금은 쵸비 원탑 맞죠.
LCK 포핏이 무슨 장난도 아니고..근데 이번 롤드컵마저 못들면 말 많이 나올것 같습니다.
이번 MSI 보면 기인, 캐니언 포함한 상체가 넘나 쎄고 리헨즈도 심상치 않아서 롤드컵도 무난히 먹을거 같아요.
캔젤럽
24/06/08 02:33
수정 아이콘
4대 미드 구분했던게 정확한 서열구분보다는 플옵/롤드컵은 결국 누가 갔는지에 따라 나뉜거 아니었나 해서, 4대 미드는 5대 미드로 바꾸고 그 중에 2황 서열을 구분하는게 적당하지 않을까요. 초비가 롤드컵만 먹으면 1황으로 가는거고요
24/06/08 04:04
수정 아이콘
올해는 두사람 라이벌리가 확실하게 결판좀 났으면 합니다.
두사람이 국제전 최고의 자리에서 제대로 맞붙어서 결판나는거 보고 싶어요.
작년 롤드컵에는 쵸비가 먼저 떨어지고, 이번 msi는 페이커가 먼저 떨어지고...
24/06/08 08:15
수정 아이콘
디도스의 시대겠죠.
24/06/08 09:56
수정 아이콘
결과를 못냈는데 그놈의 실력원탑..
야구처럼 개인스텟이 있는거도아닌데 결과로 증명하지못하고 실력원탑얘기하는게 대체 무슨의미가있습니까.
'지금까지는' 이라고요? Msi까지 리그 지배했던팀은 해마다 리그마다 꼽아도 수두룩합니다.
24/06/08 12:47
수정 아이콘
페이커 팬이지만, 실력적인 부분에서 원탑이라는 건 좀 부정하기 힘들지 않나 싶네요.
분노의 5단계 중에서 수용이랄까...
사실 주변에 그마 챌 고티어 유저들은 인게임적인 부분에서 쵸비의 플레이들이 미쳤다, 진짜 말도 안되는 피지컬이다
라인전 압박 능력이 다른 미드들과는 한단계 이상 차이난다. 라고 한지 3년은 족히 지난 것 같습니다.
포핏 이후로는 인정할 수 밖에 없지 않나... 싶고요.
24/06/08 15:43
수정 아이콘
긁힌 팬덤이 좀 보이네요. 현재 원탑을 원탑이라고 부르지도 못합니다
크랭크렁
24/06/08 16:59
수정 아이콘
롤드컵 한참 남은 타이밍에 '현재 원탑'이 무슨 의미가 있나요?
24/06/09 14:58
수정 아이콘
님은 의미가 없겠죠?
크랭크렁
24/06/09 16:49
수정 아이콘
매 시즌마다 결국 월즈 미만 잡이란걸 반복해도 설레발은 끝이 없네요. 저만 그렇게 생각하는건 아닌 거 같은데요.
24/06/09 20:06
수정 아이콘
월즈 외 커리어는 의미 없다.
그렇게 생각하면 알겠으니 갈 길 가시면 됩니다.
24/06/08 15:47
수정 아이콘
22년 서머 압도적우승으로 진짜 우승할 줄 알았는데 제카라는 자연재해
23년 한국에서 진행되는 롤드컵이라서 진짜 우승할 줄 알았는데 럼자오자레라는 자연재해

24년 멤버랑 MSI우승까지 한거보면 진짜 적기같은데

과연.. 궁금하긴 하네요
Polkadot
24/06/08 18:02
수정 아이콘
작년 징동만 봐도 역사에 남을 팀이다 설왕설래 많았는데 지금 당시 징동을 떠올리는 사람이 그렇게 많지 않은걸 보면
결국 이 판은 월즈 위너 or 낫띵입니다 레알로... 심지어 아직 서머도 안했는데 좀 지켜보죠.
만렙꿀벌
24/06/09 00:23
수정 아이콘
쇼메이커 서머에 보여주자.
Janzisuka
24/10/29 22:43
수정 아이콘
문득..떠올라서 보러온...
퓨어소울
24/11/05 02:53
수정 아이콘
문득 생각나서 와봤습니다
디스커버리
24/11/05 13:42
수정 아이콘
골든로드는 무슨....안나타나는 분들 많네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공지 댓글잠금 통합 규정(2019.11.8. 개정) jjohny=쿠마 19/11/08 394178 0
공지 게임게시판 운영위원회 신설 및 게임게시판 임시규정 공지(16.6.16) [3] 노틸러스 15/08/31 463409 4
공지 공지사항 - 게시판 글쓰기를 위한 안내 [29] 항즐이 03/10/05 631637 13
80782 [기타] 최근 찍먹 스팀(과 다른 플랫폼) 게임 리뷰 [5] 모찌피치모찌피치1140 24/12/24 1140 0
80781 [PC] [2024년 결산] 올해 해본 스팀 게임들 플레이 후기 [33] 손금불산입6642 24/12/23 6642 6
80780 [PC] 바람의나라 클래식 두번째 영업글!! [31] 원스6813 24/12/22 6813 2
80779 [기타] 겨울세일 추천 잘만든 아쉬움이 남는 게임 다키스트 던전Darkest Dungeon 2 [14] 랜슬롯7674 24/12/22 7674 6
80778 [스타1] 캠페인 노데스 런(!)에 대하여 [23] Keepmining10390 24/12/21 10390 1
80777 [발로란트] 이정현 아나운서 모친상 [26] SAS Tony Parker 12892 24/12/21 12892 4
80776 [기타] Our Adventurer Guild 후기- 아 재미는 있는데 이게;; [6] 티아라멘츠4649 24/12/21 4649 2
80775 [LOL] 2024 LCK 올해의 선수상 후보 4인 [122] EnergyFlow10957 24/12/20 10957 3
80774 [스타1] 스타크래프트 1 공식전 후기 시절 경기들을 다시보고 느낀 소감 [34] 독서상품권8041 24/12/20 8041 3
80773 [기타] 영웅전설 하늘의 궤적 1st 트레일러가 공개되었습니다 [43] 껌정6996 24/12/19 6996 0
80772 [기타] 니케 10개월 소감문 [29] Quantum218658 24/12/18 8658 3
80771 [LOL] LPL 2025시즌 포맷 확정 [39] BitSae10332 24/12/18 10332 0
80770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한화생명, 내년엔 국제대회 우승 도전” 김성훈 단장 인터뷰 [920] 시린비32022 24/12/18 32022 5
80769 [모바일] 이 정도면 정식 출시 인정?!! 젠레스 존 제로를 시작하신다면 바로 지금! (1.4업데이트 쏟아지는 별의 폭풍) [48] 대장햄토리8751 24/12/17 8751 2
80768 [PC] 페스 오브 엑자일 2 패치 예고 [20] 라쇼7815 24/12/17 7815 3
80766 [LOL] 월즈 다큐 4개의 시선 [36] 한입12820 24/12/16 12820 2
80765 [스타1] 스타크래프트 K-Evo 대회 참여하실 스타1 클랜 모집합니다!(참가 클랜 100% 상금 지급) [1] HLSJ7384 24/12/16 7384 2
80764 [LOL] i never left [15] 아몬12397 24/12/15 12397 2
80763 [LOL] OMG가 10년넘게 지켜온 순혈주의를 포기하고 한국인 용병을 영입했습니다. [42] Leeka11647 24/12/15 11647 1
80762 [모바일] 랑그릿사 모바일에 신규 영웅 세라피나 + 비리아가 옵니다! [16] 통피9856 24/12/14 9856 5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