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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4/01/19 11:29:04
Name 진성
Subject [LOL] [보도자료] 팀 공동 입장문에 대한 LCK의 입장
보도자료 원문 :

안녕하세요, LCK입니다.

최근 LCK 일부팀에서 리그에 대한 요구사항을 공개적으로 배포하였습니다. 리그 파트너십 모델을 비롯한 중요사항을 서로 상시적으로 논의하고 협의하고 있었음에도 이런 방식을 선택한 것에 대해 깊은 우려와 유감을 표합니다.

LCK를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리그로 만드는 것은 언제나 저희들의 우선순위이자 비전입니다. 장기 파트너십 모델 출범 이후, 리그의 사업을 확장하고 팬분들께 즐거움을 선사하며 리그와 팀과 선수의 경쟁력을 제고하기 위해 그동안 LCK는 여러가지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리그는 재정적인 측면에서 아래와 같이 여러 가지 방안을 시행해 왔습니다.

l  리그의 순수익이 아닌 매출 자체를 균등 분배
l  예상치 못한 경기침체 속에서 팀들에게 안정성을 제공하기 위한 최소분배액(MG) 지급(도입 예정)
l  잔여 가입비 납부 연기 및 각 팀의 상황에 맞게 납부 시기를 유동적으로 조정
n  이에 따라 현재 예정된 가입비의 약 50%만 납부된 상태
l  공인 에이전트 제도, 육성권, 균형지출제도(SFR, Sporting Financial Regulations) 도입

아울러 공동 의사 표현을 할 경우 징계할 수 있다고 한 주장은 사실과 다릅니다. 제재는 일부 팀이 10개 팀 전체를 대표한다고 주장했으나 실제로는 다른 일부 팀들이 그들의 대표권을 거절한 상황일 때 주어질 수 있습니다. 일부가 허위로 대표성을 지닌다고 주장할 경우에는 사칭으로 간주해 징계할 수 있다고 안내한 바 있습니다.

저희는 공개적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으며, 지금까지 그래왔던 것처럼 10개팀 모두와 비공개로 대화를 이어가겠습니다.

언제나처럼 저희 역시 파트너들과 LCK의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를 희망합니다.
감사합니다.

제공 : L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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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01/19 11:35
수정 아이콘
지적사항, 요구사항에 대한 대답은 없고, (우린 이거 하긴 했음) 정도로 퉁치나요? 100억 먹고 8억 뱉으면서 왤케 고압적인지 모르겠네요. 제가 보기엔 대답된 건 2번을 숫자 빼고 한 거밖에 없는데.

1. LCK 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 확대와 커미셔너의 신임권 공유 (X)
2. 매출 배분을 포함한 리그 사업 구조의 합리적 개선 (??)
3. 타 프로 스포츠 대비 현저히 적은 LCK 연간 경기수 문제 해결 (X)
4.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게임 내 기능상 문제점 해결 (X)
5. LOL IP와 연계된 확장성 있는 사업 모델 기획 및 실행 (X)
Rorschach
24/01/19 18:38
수정 아이콘
대응의 적절함을 떠나 아예 입장문에 [저희는 공개적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으며] 이렇게 적어놨으니 공개적으로는 대답안하겠다고 입장표명 한거죠.
러닝의전설
24/01/19 11:35
수정 아이콘
당연히 비즈니스는 비공개로 해야되는게 맞긴하죠. 상식적인 답인데 문제는 근본적으로 어떻게 파이를 늘릴것인가에 대한 고민이 없긴하네요. 빨리 종로 치우고 다른데 큰 경기장부터 만들어야 할텐데요.
24/01/19 11:35
수정 아이콘
[리그의 순수익이 아닌 매출 자체를 균등 분배]했는데 연간 8억이었다면, LCK의 총 매출이 연간 80억이란 얘기로군요…?
24/01/19 11:38
수정 아이콘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468&aid=0001023280
매출의 50%를 균등분배했다고 하니 160억...?
24/01/19 11:42
수정 아이콘
80억이라고 하면 '어, 너무 못 버는 거 아닌가' 했는데 160억이라고 하니 또 생각보단 버는 것 같기도 하고… 어렵네요.
사나없이사나마나
24/01/19 12:03
수정 아이콘
근데 3년 간이라고 되어 있는데 3년 합쳐서 평균 8억 아닌가요?
24/01/19 12:33
수정 아이콘
어, 뭘 지적하시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24/01/19 13:04
수정 아이콘
연간 8억과 3년동안 8억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24/01/19 13:06
수정 아이콘
저는 3년 동안 8억이란 말을 한 적이 없는데;
사나없이사나마나
24/01/19 13:51
수정 아이콘
아래 원문에는 3년 간 분배금 약 8억여 원 이라고 되어 있어서 전 3년 합 8억이라고 생각했는데 기사는 또 연간으로 되어 있네요. 근데 아래가 원문으로 알고 있는데 원문에서 연간을 누락시킨 걸까요
라멜로
24/01/19 13:05
수정 아이콘
연간 8억 3년간 24억이 맞습니다
제작년 98억 작년 83억 분배했네요
manymaster
24/01/19 11:36
수정 아이콘
이렇게 큰 잡음을 내고도 명분도 없이 공개적인 방식으로 파트너들과 비즈니스에 대해 논의할 계획이 없다는 건 팬들은 LCK 비즈니스에 대해 왈가왈부 할 가치도 없다는 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Alcohol bear
24/01/19 11:41
수정 아이콘
비지니슨데 굳이 뭐 공개하나
24/01/19 11:41
수정 아이콘
욕먹고 싶다는 내용을
길게 풀어서 쓰는 재주가 있네요
여러방안이라고 써놓은건 쓰면서도 부끄러웠을듯 크크
24/01/19 11:41
수정 아이콘
[나다 이놈들아]를 길게도 풀어쓰네요
24/01/19 11:48
수정 아이콘
개선점이 전혀 안보이는데...
캡틴백호랑이
24/01/19 11:49
수정 아이콘
비공개로 해야 한다는 건 납득이 되는 사항이지만 갑과을의 싸움처럼 보이는 건 어쩔 수 없네요.
24/01/19 11:51
수정 아이콘
입장본문을 직설적으로 해석해보면
[나다]
[내 허락도 없이 나불대는데 기분이 상했다]
[대충 이렇게 하고있으니 알아들어라]
[관리비 빨리 내놔라]
이렇게 보입니다.
다레니안
24/01/19 11:54
수정 아이콘
한번 더 시끄럽게하면 그 땐 개박살날 줄 알아라
라는게 글에서 팍팍 느껴지네요. 크크크크
건물주와 세입자관계군요.크크크
피우피우
24/01/19 11:57
수정 아이콘
아니 그냥 경기 수 늘리라고...
24/01/19 11:58
수정 아이콘
개소리하지말고 주는대로 받아라 이건가요 크크
mooncake
24/01/19 12:02
수정 아이콘
가입비 아직 50억까지만 낸거면 그나마(??) 다행이네요.
러닝의전설
24/01/19 12:02
수정 아이콘
경기수 늘리는게 아마 LCK에서 가장 어려운일이지 않을까 싶긴합니다.
경기수 늘수록 LCK가 부담할 비용은 늘어나는데 수익은 그에 비례하지 않을테니까요. (해설, 촬영, 옵저버 등등 비용이 추가로 들겠죠. 반대로 구단은 추가로 돈들게 차비정도?)

뭔가 협의해서 좋은 결론이 나왔음하긴하네요..
이정재
24/01/19 18:34
수정 아이콘
비례하죠 중계권료가 최고의 수입인걸요
문제라면 이제 중국 막힘...
24/01/19 12:05
수정 아이콘
비지니스적인걸 도대체 공개적으로 해야할 이유가 있나요?
저걸 비공계로 한다고 난리치는건 무슨 생각인지 모르겠네요 본인들이 직접 팀에 투자한것도 아니고
그리고 매출의 50%를 주는거면 라이엇이 적게 주는게 아니라
그냥 애초에 시장자체가 그정도 뿐이 안되는건데
갑자기 선수들 몸값이 지금의 반값이라도 비싸보이네요
24/01/19 12:22
수정 아이콘
아니 지금 가입비가 문제가 아니라 미래 수익을 늘려야 하는거잖아요. 진짜 공산당처럼 약점잡고 닥치라고 어깃장 부리는 그대로인데.
버거킹맘터
24/01/19 12:23
수정 아이콘
처음엔 마냥 lck가 일 못한다고 생각하긴 했는데 지금 각 구단들의 적자 상황이 lck입장에서는 억울 점이 있을 지도? 라는 생각이 드네요
프차 이후 갑자기 선수들 연봉이 기하급수적으로 올라버린 것이 적자액에 큰 비중일 텐데..이 상황을 lck가 유도한 것도 아닐테고
공동 입장문에서 요구한 사항들은 lck 권한 밖의 일인 것 같은데..
결국 lck입장에서는 운영 좀 못하긴 했지만 적자 문제의 큰 비중은 연봉 퍼준 니 들 탓 아니냐는 결론일 수도
크로플
24/01/19 12:25
수정 아이콘
가입비를 분할납부 하고 있었군요. LCK도 할말이 없는건 아니었네요.
비즈니스를 비공개로 하는 건 그렇게 이상한 건 아니고요.

요즘 일부 댓글들 보면 매사에 문제가 마냥 단순하기를 바라는 경우가 너무 많은것 같아요.
라멜로
24/01/19 12:28
수정 아이콘
매출의 50%를 분배하고 있으면 솔직히 말해서 줄만큼 주고 있는 건데요

그냥 보면 볼수록 구단들이 무슨 생각으로 연봉을 몇십억씩 줬는지 잘 모르겠어요
심지어 요 몇년간은 LPL보다 평균연봉이 더 높았다고 알고 있는데
24/01/19 17:47
수정 아이콘
그죠 가입비가 높다면 높지만 그건 분할납부에 시기도 유동적으로 조절해주있다니 이것도 나름 배려해주고있고

솔직히 지금 적자문제는 가입비로 인한 금융비용이나 기회비용보다는 걍 연봉문제고 이건 스스로 만든 결과라 lck가 뭘 어떻게하나싶어요

18년도에 라이엇 체제 만들때 과연 s급들이 30억 받을걸 상상이나 했을까요
이정재
24/01/19 18:35
수정 아이콘
그건 lpl하위권팀이 거의 무조건 최저주는수준인것도 있죠
유부남
24/01/19 12:31
수정 아이콘
일못하는지 안하는건지 무능력한건 입증했다고 보는 XX들이 갑질은 좀 치네요. 게임수나 늘리길
비행기타고싶다
24/01/19 12:32
수정 아이콘
입장문만 보면 lck쪽이 더 타당해보이는데요?
24/01/19 12:40
수정 아이콘
경기 수 늘리라는 얘기에도 응답 좀 해 줘….
EnergyFlow
24/01/19 12:48
수정 아이콘
(수정됨) https://www.g-enews.com/article/Opinion/2024/01/20240118204210398c5fa75ef86_1
어제 이 기사를 봤는데... 'e스포츠 뿐 아니라 대부분의 스포츠구단들이 적자운영을 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고, LCK 구단들이 재정적인 위기를 겪고있는 직접적인 이유는 대부분 선수연봉 인플레이션 때문이다. 그 때문에 LCK에서도 셀러리캡 도입을 선언한건데 LCK에서 이것 이상으로 뭘 할 수 있나' 라는 대목이 좀 공감이 갔고...... 입장문 발표 이후 T1이 "우리는 다른 9개 팀에 이번 문건에 참여하고 싶지 않다는 의견을 전했다", "T1은 공식 문건 발표를 대신해 LCK 측과 비공개로 대화를 나눴다"고 단독입장을 밝혔다는 부분에서, 기자와 마찬가지로 lck 팀들끼리의 분열조짐도 있는게 아닌가 하는 걱정도.....
24/01/19 12:52
수정 아이콘
그런데 뭐… 500석도 안 되는 경기장 때문에 맨날 티켓 전쟁하고 암표 팔고, 팬 미팅 같은 것도 취소해서 더더욱 경기장 갈 유인 줄여 버린 것도 LCK인데 '우리 할 일은 다 했다'라고 할 입장도 아니긴 하죠….
왕립해군
24/01/19 12:48
수정 아이콘
매출 50퍼 주고 있는거면 E스포츠 수익에 대한 과대평가를 제대로 목도할 필요가 있죠. 특히, 뷰어쉽도르같은 지표로 눈속임하는거..
24/01/19 13:02
수정 아이콘
(수정됨) 리그 매출이 아니라 게임 매출을 분배해야 하는데 그러긴 죽어도 싫으니 헛소리 늘어놓고 있는거죠.
어차피 페이커 은퇴 할 경우 짧으면 3년 길어야 5년안에 문닫거나 유명무실해질 리그가 주제파악 참 못해요.
팀과 팬의 우려를 받아들여 발바닥에 땀나게 매출올리려 노력할 생각하는게 아니고 저지경이니,
24/01/19 13:10
수정 아이콘
저도 여기에 공감합니다. 리그로 돈벌려고 하는거 아니잖아요? 게임홍보목적으로 리그돌리면서 리그의 수익이 적어서.. 라고하는건 논점 흐리기같습니다.
크로플
24/01/19 13:17
수정 아이콘
그런데.. 라코랑 lck 가 같이 매출이 잡히고 있는가 같은게 궁금해지긴 하네요.
EnergyFlow
24/01/19 13:39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전세계적으로 모든 리그를 적자운영중이라서 사실상 게임매출이 이미 리그운영비로 분배되고 있다고 봐야하긴 합니다 안 그랬다면 각 리그 사무국들은 진작 파산했을거고..... 그런데 리그운영비 뿐 아니라 각팀에까지 게임매출을 분배해야되냐 하는거냐 하는거에서 라이엇이 선을 그어놓은 듯 한....
이정재
24/01/19 18:36
수정 아이콘
중국은 흑자아닌가요 팀들 분배받는거 어마어마하던데
EnergyFlow
24/01/19 19:30
수정 아이콘
재작년에 라이엇 부사장피셜로 4대리그 뿐 아니라 전세계 모든 리그를 적자운영이라는 인터뷰가 있었습니다 그새 개선되었을 수도 있긴 합니다만... 라이엇이 리그운영에서 수익을 얻을 수 있는 부분이라고는 기업스폰과 입장권 수익, 그리고 뷰어쉽인데... 현재의 무료중계 시스템에서는 뷰어쉽, 그러니까 단순히 시청자가 많다는 것에서 가치를 창출한다는게 상당히 어려운 일이라고 하더군요 이게 소액이라도 받는 유료중계였다면 어마어마한 수익이었을텐데 라이엇에서 자체적으로 분석한 바로는 대부분의 시청자들이 소액이라도 결재해야한다면 리그를 시청하지 않을 것이라는 결론이 나와서 어쩔 수가 없다고...
러닝의전설
24/01/19 16:20
수정 아이콘
적자 보존을 라이엇이 할테니 실제로 보전하는게 맞죠.
종말메이커
24/01/20 08:16
수정 아이콘
엄연히 LCK 와 게임운영은 별개인데 LCK 가 게임매출 분배하겠다 할 권한도 없을뿐더러 이미 게임쪽에서 이스포츠 쪽으로 상당한 투자를 하고 있죠
이스포츠는 게임의 홍보와 재미를 환기시키고 게임쪽도 게임을 질리지 않게 잘 만들고 관리해야 리그도 돌아가니 서로 상보적 관계이지
우리가 홍보해주니 게임쪽 매출을 당연히 내놓아라 하는건 정부에서 말하는 경제효과 몇천억원 하는만큼이나 공허한 소리죠
Silver Scrapes
24/01/19 13:02
수정 아이콘
매출 160억 듣고나니.. 그따위로 운영했는데도 160억? 하는 생각도 드네요 크크크
엔타이어
24/01/19 13:06
수정 아이콘
지읒과 쌍기역의 두글자를 길게 늘여썼군요.
Karmotrine
24/01/19 13:09
수정 아이콘
보통 이런거 쓸때는 위협적 의미를 내포하더라도 말이라도 곱게쓰는데 이건 말조차도 곱게 안썼네요 이게 그렇게 화낼 일이야?
EnergyFlow
24/01/19 13:26
수정 아이콘
지금 lck팀들이 입장문에서 자신들과 리그간의 비지니스적인 이야기를 공개적으로 떠드는건 일종의 선을 넘은 도발이고 무례한 짓이다.... 라는 얘기를 어제 다른 커뮤에서 잠깐 보긴 했습니다 조 마쉬가 '티원은 이번 입장문에 참여하지 않고 계속해서 lck와 비공개 대화를 할 것이다'라는 입장을 발표했을 때 '쟤는 왜 가만히 있던가 좀 있다 얘기하지 저런 얘기를 바로 꺼내냐'라는 여론이 나오니까 거기에 대해서 일종의 쉴드처럼 나온 말이긴 했는데....
수리검
24/01/19 13:09
수정 아이콘
매출의 50%를 배분했다는 말은 어디 있는거죠 ..?
24/01/19 13:10
수정 아이콘
수리검
24/01/19 13:11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당근케익
24/01/19 13:12
수정 아이콘
그래서 경기수는?
티켓 매출 올리기 위한 더 넓은 경기장은 고려할수 없는지??
밀크티라떼
24/01/19 13:28
수정 아이콘
게임 홍보용으로 리그 돌리면서 게임 수익에서 떼줘야 하는거 아님??
수리검
24/01/19 13:37
수정 아이콘
양쪽 입장이 다 나온 상황에서 제 우선적인 감상은

구단들 참 일 못한다 똥볼 차고 있구나 네요

자기들끼리 합의도 못 해서 일부 구단 -아마도 티원- 과 합의점도 못 만들고
그럼 책 잡히지 않을 수준으로 적당히 뭉개기라도 하지
대놓고 우리는 그런 적 없는데? 해도 반박도 못 할 수준으로 워딩을 고르고
징계 운운으로 언플하다가 사칭 소리나 듣고

너무 아마추어같음

똘똘 뭉쳐서 상대에게 트집거리 안 주면서 한 목소리로 강하게 나가도
사실 승산이 안 보이는 게임인데
이런 식이면 뭐 시작도 못해보고 흐지부지 될 듯
우스타
24/01/19 14:40
수정 아이콘
앞서 입장문에서 물음표핑 찍히던 부분이 그거였는데요. 이미 댓글도 남기긴 했었지만,
입장문 세부 내용에서 의견 합치를 못할 거면 애초에 내서는 안됐고, 이미 낸 상황에서 당위성만 스스로 떨어트려 버린.

앞으로 상황도 개노답 평행선일 것 같은데 큽.
24/01/19 13:41
수정 아이콘
흔한 건물주랑 자영업세입자의 관계와 비슷하네요.
장사만 잘돼도 사실 아무 문제 없을겁니다.
근데 운영비용이 오른 상황에서 경기마저 안좋으니까 생기는 트러블이라고 봐야죠.
한쪽은 상황이 처음에 구상할때랑 틀리잖아,계속 이대로 가면 우리도 힘들다,좀 도와주라 하는거고,
한쪽은 애초에 쌍방동의로 들어온거고 지금 힘든거 알지만 나도 해결책 찾고 있어,일단 기다려봐 느낌일려나요.
고액연봉선수들 잡아둔거 리그퀄리티에도 도움되는거잖아 vs 그래서 샐러리캡 도입준비중이잖아 좀만 참고 있어봐.
일단은 경기가 이대로라면 서로가불기인것 같아요.
기타솔로컴온
24/01/19 13:46
수정 아이콘
근데 경기수 늘리면 오히려 적자폭은 커지는거 아닌가요?
티젠킅한 경기만 늘릴수없을테니 균등하게 다 늘려야할거고
그러면 죽은경기 중계비중도 왕늘어날텐데 그것도 다 돈이잖아요

줄만큼줬는데 파이가 너무작은게 문제인것같아요
EnergyFlow
24/01/19 13:50
수정 아이콘
중계진, 방송연출진, 기타 리그진행인력 인건비만 생각해도 리그 적자폭은 커질 수 밖에 없고..... 대신 각팀들은 좋아하겠죠 노출빈도가 높아질 수록 스폰서 비용도 더 받을테니....
24/01/19 14:00
수정 아이콘
LCK에서 배분하는 수익은 그럴 수 있겠지만, 구단의 가장 큰 지출인 연봉은 변함 없을 거고 스폰 노출 확대로 스폰 수나 단가가 상승해서 구단 수익이 늘어난다는 생각이겠지요. 어차피 너네가 주는 돈 어림없으니까 우리가 알아서 벌 여지나 늘려줘라는 입장으로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24/01/19 17:52
수정 아이콘
경기수 늘려도 구단들 유류비만 는다에 한표입니다 껄껄
24/01/19 13:57
수정 아이콘
LCK의 입장은 '엄중한 경고'라고 이해하면 될 것 같군요.
불만사항을 공개적으로 얘기한 게 마음에 안 들고,
전체 합의가 완벽하게 이루어지 않은 사안에 대해서 전체가 그런 것처럼 얘기하면 징계하겠다. (이건 명분이 없는 말이라고는 할 수 없지만, 저걸 엄격하게 적용해버리면 1개 구단만 미지근한 태도를 취해버리면 공동의 움직임은 사실상 불가능해지는 문제가..)
비공개적으로 얘기하는 것 자체는 문제가 안 되는 것 같습니다. 사실 이런 걸 공론화 하는 쪽도, 앞으로 계속 공개적으로 얘기하고 싶어서 그러는 건 아니니까요.
24/01/19 14:06
수정 아이콘
라이엇이 줄만큼 준다는 것도 눈속임이죠

LCK는 게임을 위한 부가 컨텐츠이자 홍보 수단이라 실질적인 이득은 게임 매출로 잡힐텐데 말입니다
러닝의전설
24/01/19 16:22
수정 아이콘
이렇게 따지면 이스포츠는 독자적이지 못한거죠.

간단히 예전사례로도 반박됩니다.
스타리그는 블리자드가 이득을 엄청 얻었겠지만, 블리자드가 한국에 뭐 해준거 있나요?
아따따뚜르겐
24/01/19 16:32
수정 아이콘
스타리그 덕분에 큰 이득을 봤다기엔 600만장 판매량 정도뿐이라.. 매출로 환산해보면 규모에 비해 얼마 안 됩니다.
러닝의전설
24/01/19 16:38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 시장규모를 비교해보면 엄청 크죠.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지 않았나요? 국가별로 봤을때?
아따따뚜르겐
24/01/19 17:02
수정 아이콘
그게 거의 10년간 팔아서 그정도 판거에요. 스타 출시때 그정도 판것도 아니고 이미 그때 블리자드는 와우가 주 수익수단으로 넘어간 시기고요. 그냥 계산기로 두들겨보세요.
러닝의전설
24/01/19 21:07
수정 아이콘
스타 패치가 언제부터 없었죠? 스타 배틀넷은 애초에 현재 온라인시스템과 다르게 집서버에서도 돌릴수 있는 (말그대로 매칭만하는) 시스템이라 서버 비용도 거의 0에 가까울거고, 추가 개발 이슈 하나도 없는데, 가만히 있어도 그냥 돈이 계속 들어오는건 계산기 안두드려도 좋을것 같아요.
아따따뚜르겐
24/01/19 21:23
수정 아이콘
아니 무슨 그런 억지 주장을 크크. 애초에 그럼 패치도 님말대로면 몇줄 딸깍딸깍하면 끝일텐데 뭔 돈이 크게 드나요. 거기다 요즘은 디지털이 중심이라 패키지 유통하던 시절보다도 수익구조든 뭐든 다 편한데
러닝의전설
24/01/20 01:22
수정 아이콘
그 개발팀과 구조를 유지하는것과 아닌건 차이가 크죠. 요새 디지털화 되긴했지만 반대로 요새는 스타처럼 방치된 게임은 금방 죽어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4/01/19 16:44
수정 아이콘
독자적이지 못하는거 맞죠 뭐
특정회사의 재산가지고 노는 2차 산업같으니
러닝의전설
24/01/19 16: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특정회사의 재산가지고 노는 2차 산업도 독자적일수 있죠. 예컨데 특정 플랫폼에서만 돌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한다거나 하는 사업자들이 다 독자적이지 못하고 특정회사의 종속된 2차산업이라고 폄훼할건 아닌것 같아요.

다만, 이스포츠 자체의 자생력이 있느냐 문제죠. 전 게임사와 분리해도 있다고 보는편입니다.

게임사의 IP로 운영되는 한계는 있지만, 게임사가 페이커를 키우거나 지원한건 아니니까요. 막상 게임은 전혀 안하면서 LCK는 (인기팀위주로) 챙겨보는 이용자들이 없는것도 아니구요. 게임에 그냥 종속된 존재만은 아니라는거죠.
록타이트
24/01/19 14:07
수정 아이콘
그냥 망해라. 어이가 없네.
24/01/19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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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다니는 사람은 대충 알겁니다. 지금까지 안되는 수익창출이 지금와서 획기적으로 늘어나는건 말이안되고 태생적으로 돈안되는 리그입니다. lck직원들도 중요한건 위에서 결정해야지 우리는 월급만 잘받고 워라벨만 좋으면 그만이라는 생각하고있을거고 윗선도 딱히 뽀족한 수없고 기업들도 나가자니 지금까지한게 아깝고 안나가자니 계속 적자날게 뻔하고 전형적인 개노답 망하는 그림입니다.
다레니안
24/01/19 1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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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합니다. 크크... 사업 하나가 무너져내리는 과정이죠.
처음 기획할 때랑은 완전히 달라진 수익구조에 의해 기존에 투자자들은 아까워서 못 빼는데 회사에게 "어떻게 좀 해봐" 라고 하고, 회사도 뾰족한 방법은 없지만 "최선을 다해서 찾아보는 중이다" 라고 답변하는 한편 "우리도 할 수 있는건 최대한 다 하는거 알면서 너무 쥐어짜지 마시라" 라고 하는... 보통 만화나 드라마같은데서 보면 주인공이 기똥찬 아이디어로 이런 망해가는 사업 살려내곤 하는데 그건 창작물이니까...
버드맨
24/01/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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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쵸. 설계부터 말도 안 되는데 이제 와서 뾰족한 수가 뭐 있겠습니까.
종말메이커
24/01/20 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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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는 말씀이고 다만 그럼에도 어느 정도 시장은 있고 여전히 잘 나가는 게임에서 벌어다오는 돈의 지원이 있는 만큼, 성장 한계를 인정하고 리그 운영의 거품을 줄이면 지속은 가능하다 봅니다.
수백억 적자폭을 어떻게든 똔똔 정도로 맞춰서 끌고 나가야죠 다만 그런 돈 안되는 사업을 왜 하느냐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삶은 살아지니까
제로투
24/01/19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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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이스포츠도 이제 슬슬 명줄이 다해가네요. 앞으로 한 10년 봅니다.
1등급 저지방 우유
24/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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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1때도 그랬었는데 롤이 새로운 시장을 연것처럼
그때가 되면 또 다른 게임이 나타나고
눈치빠른 혹은 사업력있는 인물들이 리그 하나 만들겁니다
아마도
건이강이별이
24/01/1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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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볼거잖아?? “ 이거죠 머
24/01/19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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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미팅은 다음 주부터 재개한다네요. 하는 김에 구호도 빨리 없애 주시든가 아니면 전문 인력 데려와서 쓰세요;
이호철
24/01/19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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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다]
이웃집개발자
24/01/19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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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제가 다 잘못했으니까 구호만 없애주세요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메가트롤
24/01/19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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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크크크
Lord Be Goja
24/01/19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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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요소니가
slo starer
24/01/19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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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 도입한다는건 어떻게 된건지 궁금하네요
수퍼카
24/01/19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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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0석 짜리 코딱지만한 경기장에서 보다 넓은 곳으로 확장이전해 티켓 수입을 늘릴 생각을 안하는 거 보면 우선 돈쓰기 싫은 거겠고 수입을 늘리기 위해 치열하게 고민을 할 니즈가 lck 조직 내부에 없다는 거겠죠. 그러게 선수 연봉 누가 그렇게 많이 주랬냐? 딱 이런 느낌.
24/01/19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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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코딱지만한 경기장조차 종로에 박아놓은거보면 돈을 효율적으로 쓰기가 싫은거같아요....
24/01/19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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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선수 연봉 올라간 건 해외 리그(특히 LPL)와의 경쟁 구도 탓도 있는지라 마냥 팀 탓을 하기는 어렵습니다. 돈 없으면 알아서 포기했어야지? 라고 하시면..지금 우리가 아는 LCK는 없고 LPL 시청이나 하고 있었을지도 모르는거죠.
수퍼카
24/01/19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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뭔가 좀 오해를 하신 것 같은데 저는 lck 입장을 대변하는 게 아닙니다. 그냥 옆에서 보기에 그렇게 말하는 걸로 보인다는 거죠. 그걸 제 시각으로 보시니 당황스럽네요.
24/0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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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가 그런 식으로 말했다는데 동감이 딱히 안 가서 하는 얘깁니다. 저는 그냥 원론적인 입장 표면으로 밖에 안 보이거든요.
수퍼카
24/01/19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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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 제가 날라님이 말씀하신 lpl이 엮여있어서 선수 연봉을 많이 주는 팀의 현실에 공감을 안하는 게 아니잖아요. 그런데 제가 하지도 않은 "알아서 포기했어야지?" 라는 말까지 써가면서 곡해 하시니 이런 댓글을 쓰는 거고요. 제가 최초로 쓴 글부터 잘 읽어보세요. lck가 티켓 수입을 늘리기 위한 노력도 안하면서 팀들의 죽겠다는 입장 표명에 저런 식으로 을러대는 게 어이없다고 쓴 겁니다. 그걸 무슨 lck 입장에 동조해서 연봉 많이 쓴 팀들 잘못이라고 말한 것 처럼 곡해하시면 어쩌란 건가요.
24/01/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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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러게 선수 연봉 누가 그렇게 많이 주랬냐?] 라고 쓰신 부분 부터 저는 곡해로 보여서요. 이걸 다른 식으로 말한게 제가 말한 [돈 없으면 알아서 포기했어야지?] 지요. 저는 아무리 봐도 LCK 입장문에서 그런 부분이 느껴지지 않았습니다.
수퍼카
24/01/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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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날라님은 제 댓글의 전후 맥락을 안보시고 [그러게 선수 연봉 누가 그렇게 많이 주랬냐?] 이 부분이 제 의견인 줄 아신 거잖아요. [돈 없으면 알아서 포기했어야지? 라고 하시면..] 이렇게 쓰신 부분은 명백한 곡해 아닌가요? 제가 쓴 글과도 살짝 차이가 있고, 제 의견도 아닌 부분인데요. 그래서 그게 제 의견이 아니고 그렇게 말하는 걸로 보인다고 하니까 이번엔 되려 LCK 입장문에서 그런 뉘앙스를 느끼지 못했다고 변명을 하시는군요.
24/01/19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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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게 선수 연봉 누가 그렇게 많이 주랬냐?] 라고 LCK가 말한거 같다는게 수퍼카님 주장이시자나요. 근데 저는 그부분에 동의하기 어렵다는 겁니다. 뒷 부분은 다시 읽어보니 제가 곡해한게 맞아서 사과드립니다.
바람의바람
24/01/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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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롤클라 털린것도 그렇고 그냥 이젠 망할때가 된거 같아요
러닝의전설
24/01/19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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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성공할 게임이 뭐가 있을까요?
24/01/19 18:22
수정 아이콘
시.공.조.아
SAS Tony Parker
24/0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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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긴 써야겠고 어쩔수 없이 쓴 느낌
Paranormal
24/01/19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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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경기가 더 안좋아질거라서 투자자 받기 힘들기 때문에 초기 투자비용 100억을 다시 돌려 받을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리그도 운영비용도 높고 5년안에는 뭔가 벌어질지도...
24/01/19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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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운영되는 거의 모든 프로 스포츠에서 구단 자체적으로 흑자를 내는 건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물론 LCK가 그동안 수익성 개선에 심각할 정도로 신경을 안 쓴건 사실이나, 이 문제가 LCK 만의 문제는 아닌데 이런식의 갈등이 표면적으로 드러나는건 좀 신기한 현상이긴 하군요.
왕립해군
24/0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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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스포츠는 입장 수익이라도 상당하게 떨어지죠..
24/01/19 1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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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입장수익으로 팀 운영비를 충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래나 저래나 수익을 올리기 어렵다는 점은 같으니까요.
왕립해군
24/01/19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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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아예 없는것보다 큽니다. 코로나 때 입장수익이 없어서 얼마나 기성스포츠 구단들이 힘들어 했는데요..

Lck뷰어쉽도르에 미쳐서 그렇지 정상적인 구조를 추구했으면 입장수익을 챙기는 방향으로 갔어야합니다. 정말 무시못합니다.
24/01/19 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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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없는 것 보다 낫지만 대규모의 상설 이스포츠 경기장이라는 것 자체가 전례가 없죠. 그래서 뷰어십 같은 거에 더 집착할 수 밖에 없는 거였던 거고요. 기존 스포츠와 같은 경기장을 확보하기 어렵기 때문에 다른 수익 구조 개발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였어야 하죠. 입장수익 같은 기존 스포츠의 문법에 얽매여서는 근본적인 해결 방안을 찾기 어렵죠.
왕립해군
24/01/19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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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 결국 LCK의 e스포츠는 허상이라는거죠. 게임의 홍보 전략으로만 봐야겠네요.
24/01/19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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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포츠가 허상은 아니죠. 다만 이스포츠 특성상 기존 스포츠와 같은 해법으로 접근해서는 해결이 어렵다는 얘기를 하는겁니다.
왕립해군
24/01/19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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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 방식도 안되고 현재 뷰어쉽체제도 유지 힘들다고 저러는데 방법이 뭐 있을까요? 게임사 이익을 리그에 줄까요? 이거야말로 어불성설이고 전 LCK보면서 더더욱 회의감만 들뿐이네요
러닝의전설
24/01/19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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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행 뷰어쉽 체제의 이득을 극대화하면서

추가로 돈을 벌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야죠. 그 해답은 구단과 LCK가 둘다 고민해야 할 문제고.

그게 더 넓은 경기장을 통한 수익극대화일지, 경기 숫자 늘리는 방식이 될지, 굳즈 등을 더 판매하는 방식이 될지는 논의해야 될 문제죠.
24/01/19 17:05
수정 아이콘
그 방법에 대한 고민을 늦었지만 지금부터 해야할 시점이죠. 갈등도 수면 위로 어느정도 떠오른 마당에요.
24/01/20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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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이게 필요할겁니다.
구단 스킨팔이 내지 크로마나 감정표현 세트 등 사용자가 돈 쓸 거리를 인게임에서 만들어줘야겠죠.
롤드컵 스킨 하나만으로는 부족하잖아요.
러닝의전설
24/01/19 16: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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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인이 뭐냐의 문제인데 뷰어쉽이 더 돈이 되긴할겁니다. 매년 중계권 팔고 해외로도 팔텐데 그게 엄청난 오프라인 유지비가 들어가는 구단 수입보다 안정적이고 많을테니까요.

실제로 입장수익이 돈이 많이 안되는건 입장수입이 없어서가 아니라 구장의 유지보수비용 등 제비용이 들어서입니다. 기존 스포츠가 코로나때 어려웠던건 유지보수비용이 (그전보단 적겠지만) 들지만, 입장수익은 0가 됐기 때문입니다.
라멜로
24/01/19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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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일단 첫째로는 다른 한국스포츠는 모기업에서 지원을 받는 형태인데
LCK는 그렇지가 않죠 T1 GENG DPLUS DRX 이런 곳은 모기업이 아니고 기아나 프레딧같이 기업 이름이 붙어있는 건 보통 네이밍스폰이죠

그리고 그걸 떠나서 시장의 크기에 비해 적자의 비율 규모가 너무 큽니다
3년간 10개 구단이 천억정도 적자를 봤다고 하는데 LCK 전체 시장 크기를 생각해보면 거의 매출 크기보다 적자 크기가 더 큰 수준이죠
야구 축구 빼면 다른 어떤 스포츠도 천억 근처도 못 가요
24/01/19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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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지적하고 싶은 것도 그겁니다. 모기업에서 지원을 받기 때문에 실질적으로 다른 프로 스포츠의 적자 규모가 적어 보이는 거지, 실질적으로 수익이라고 보기 어려운 모기업 지원을 제외하면 다른 스포츠의 적자 폭도 만만치 않습니다. 수익구조 개선은 반드시 필요하긴 하지만, 국내 프로 스포츠는 애초에 시장의 한계로 인해 흑자를 내기는 어렵다는 말을 하는 거죠.
라멜로
24/01/19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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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다른 스포츠에 모기업이 없다고 가정하는 건 의미가 없습니다
그리고 설령 모기업이 없다고 친들 LCK가 매출 규모에 비해서 적자는 압도적으로 클 겁니다
적자 나는 건 사실 그럴 수 있는 부분도 있어요 그런데 쓰는 돈에 비해서 버는 돈이 너무 적은 게 더 큰 문제 같습니다
야구 정도 아니면 애초에 천억을 쓰지도 못 해요

구단들이 이걸 감당하지 못할 만큼 크기 때문에 잡음이 나오는건데 다른 스포츠도 적자인데 왜 여기만 잡음이 나오지 하는 말은 의미없는 말이죠
24/01/1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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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하고 싶은 말은 이 문제가 다소 좀 과한 호들갑이 있다는 측면에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팬들이나 구단이나. 당장 입장문만 보더라도 10개 구단 공동 입장문이라는 말과 무색하게 뭔가 애매하게 쓰여진 것도 사실이고, 팬들도 구단 입장에 이입하는 보기 어려운 현상이 나타나는 점이 좀 신기하다고 해야 할까요. 사실 그 정도로 위기라면 현재 LCK 리그의 참여하는 팀의 재정 규모를 생각하면 이미 몇 개 팀은 공중 분해되고도 남았어야 하고 당장 오늘 내일 리그가 망해도 안 이상한데 말이죠.

LCK의 수익 구조의 개선이 필요한 건 분명한 사실이지만, 구단 입장문도 그렇고 지금 흘러가는 상황이 저로서는 뭔가 자연스럽다는 느낌이 전혀 들지 않고 위화감이 심하게 들어서 하는 얘기입니다.
라멜로
24/01/19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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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이미 LCK에서 최소 다섯 팀은 긴축 운영 중입니다
돈을 최소한으로 쓰고 있고 앞으로 갑자기 다시 투자를 늘려서 상위권으로 갈 일도 솔직히 없어보여요
브리온 농심 이런 팀들은 매출이 2~30억밖에 나오지가 않아요

LCS LEC는 규모가 줄어든지 오래고 LPL조차도 투자를 줄인지가 오래 됐습니다
LPL의 평균연봉이 LCK보다도 적어요 선수들 다 뺏길 일도 이젠 없습니다

지금과 같은 규모 혹은 살짝 감소한 정도의 규모로 리그가 얼마나 진행될 수 있을지 모를 일이에요
24/01/19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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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그렇게 되면 시장 원리에 따라서 LCK의 지출도 자연스럽게 줄어들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안정화 과정을 거치게 되는거지 LCK의 위기다라고 단정 짓기는 어렵습니다.

또한 게임 대회라고 폄하하는 LCK가 근시일에 없어질 수도 있지만 아닐 수도 있어요. 무엇보다 게임사에서 그걸 바라지도 않을 것이고, 이해관계가 그렇게 단순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라멜로
24/01/1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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없어질 수도 있지만 유지될 수도 있고
자연스럽게 규모가 줄 수도 있지만 폭삭 망할 수도 있고
그러면 팬들과 구단이 우려를 표하는 것도 자연스러운 것 아닌가요?
뭐가 그렇게 부자연스럽고 위화감이 드시는지요
24/0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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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려를 표할 수는 있는데, 성명문에서 약간의 삐걱거림도 그렇고 구단 선수 게임사 그리고 그외 다양한 이해 관계자들이 있는데 구단 입장에서만 이 사안을 바라보는 사람들이 좀 과할정도로 많다는 소감이 들더군요.
24/01/19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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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장만큼 규모가 크면 관중수입이 좀 있을거같은데.. 아쉬움..
24/01/19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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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lck는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이 모여서 경쟁하는 리그니까 연봉이 비싼 것은 당연하다라고 말하던 팬들이 이제는 누가 선수들에게 연봉 많이주랬나 하는 모습을 보니 당황스럽네요.
24/01/20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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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들이 돈안쓰니까 생색은 100이고 책임은 0이죠
24/01/19 16:40
수정 아이콘
작년까지 160억이었을 건데 올해 중국중계 취소되어서 아마 100억 밑으로 떨어질겁니다
조금 더 암울한 미래가 되겠네요
kttg7480
24/01/19 16:42
수정 아이콘
최고 시청자 가지고 홍보하니까 어지간한 기성스포츠 보다 인기있다 착각함 현실은 정규리그 시청자 16만 이게 현실인거고
러닝의전설
24/01/19 16:44
수정 아이콘
근데 프로야구 프로축구 프로농구 프로배구 등도 비인기팀끼리면 시청자 얼마나 나올까요?
kttg7480
24/01/19 16:50
수정 아이콘
Kbo 5경기 동시중계 0.7 V 리그 평일 동시중계 여배 1% 남배 0.5 kbl 0.2~0.3 케이블은 시청자 1%에 34만으로 계산한다고 하니 허수가끼긴 하겠다만 단순지표만 보면 남배 시청률이 lck하고 비슷하게나오네요
왕립해군
24/01/19 16:53
수정 아이콘
단순비교로 남배랑 비비는 거면 심각하긴하네요.
러닝의전설
24/01/19 16:56
수정 아이콘
젠지 T1은 111만 뷰어 넘었으니,(물론 전세계지만) 시청율로 따지면 3% 가 넘는 KBO 전체를 넘는 수치가 나온겁니다.
kttg7480
24/01/19 16:57
수정 아이콘
Kbo 경기당 0.7이니까 합산하면 3.5 나오는걸 제가 잘못적었네요
러닝의전설
24/01/19 16:59
수정 아이콘
네 111만이면 34만에 *3 하고 좀더 하는거니 KBO 5경기와 거의 맞먹는 수치죠.
러닝의전설
24/01/19 16:54
수정 아이콘
그럼 인기팀간 경기 / 해외 송출 등 고려하면 KBO보다도 잘나올수도 잇겠네요.
24/01/19 16:45
수정 아이콘
16만이라는 시청자 수가 적은건 아니죠.
트리거
24/01/19 16:56
수정 아이콘
페이커 나중에 은퇴하면 리그꼴 어떻게될지 벌써부터 기대되네요.
24/01/19 17:07
수정 아이콘
입장권 판매수익이 거의 없는 걸 감안하면 경기수당이 수입원의 1/3은 되야할텐데 어림도 없는 일이죠.
이게될려면 월결제 도입해야할텐데 이게 감당될까요.
꾸르륵
24/01/19 17:09
수정 아이콘
지금도 한팀만 희생하면서 경기에서 나오는 뷰어쉽 수익 공유하는데
경기수 늘려봤자 그 한팀만 죽어나가는 꼴이고 그 시간에 스폰서 행사를 도는게 낫지
뭐하러 경기수를 늘리나요. 다른 수익모델을 찾아야지 뭔 자꾸 경기수를 늘리라는건지
24/01/19 18:11
수정 아이콘
그런데 경기수 늘리자는 의견은

1. 스크림할 날 걍 경기하자: 1주일에 경기 2일 스크림 4~5일 할 거면 경기 4일 스크림 2~3일 된다고 문제될 게 있느냐는 거죠.
2. 비시즌 기간이 너무 긴데 그거 보완할 뭔가를 하자.

대충 둘로 나뉘어 있어서 좀 다르게 보셔야 할 겁니다.
미하라
24/01/20 00:37
수정 아이콘
일주일에 경기 4일한다고 스크림이 줄어든다고 생각하십니까?

경기가 늘어나면 늘어난 경기만큼 준비해야할 스크림이 늘어나지 왜 줄어든다고 생각하는지 저는 당최 그런 사고구조가 이해가 안됩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매번 똑같은 픽으로 똑같은 경기할거 아닌데 경기수가 늘어나는데 스크림이 어떻게 줄어들죠?
24/01/20 01:36
수정 아이콘
사실 뭐 시청자 입장에서 스크림이 몇경기든 알빠노라고 생각하고요.
프로가 이기고 싶으면 연습이든 연습경기든 더 하는거야 알아서 할 일이고요.

경기 수 늘어나는건 팬 입장에선 당연히 환영할 일이고
라이엇 입장에선 굳이 그러고 싶지 않은거고
뭐 그렇지 않겠습니까.
미하라
24/01/20 05:27
수정 아이콘
저도 시청자 입장에서 게임팀이 흑자를 내든 적자를 내든 알빠노라고 생각하구요.
팀이 수익을 내고 싶으면 이벤트를 뛰든 굿즈를 팔아먹든 알아서 할일이구요.

지들이 그정도 가치가 있다고 생각해서 선수들한테 연봉 주고 이제와서 돈 못번다고 징징거리는 소리를 왜 게임사한테 하는지 모르겠어요.
24/01/20 08:08
수정 아이콘
그쵸. 잘 이해하고 계시네요.
스크림 안 줄어들수도 있다구우!
선생님이 이렇게 다른 팬에게 징징거릴 이유가 없는거죠.
미하라
24/01/20 11:10
수정 아이콘
"스크림할 시간에 차라리 경기를 뛰어라" 라는 논리적으로 말이 안되는 이야기에 반박한것 뿐이고 징징거림은 님들이 먼저 시작한거죠.
24/01/20 11:12
수정 아이콘
(수정됨) 어? 징징 타령 원조집이 그런 말씀을....
그리고 논리는 무슨 흐.
물론 의견이 다를 순 있어요.
근데 난 논리적이고 넌 아니다? 하하하...

[이제와서 돈 못번다고 징징거리는 소리를 왜 게임사한테 하는지 모르겠어요.]
미하라
24/01/20 11:2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스크림을 하는 목적이 실전 경기에서 좋은 경기력을 보여주기 위해 하는게 스크림인데 실전경기를 늘리면 스크림이 줄어들거라고 생각하는 논리구조가 경악스럽다는겁니다.

"전쟁이 장기화되고 전투가 많아지면 전투훈련할 시간에 전쟁하니까 훈련이 줄어든다" 랑 똑같은 수준의 이야기인데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에 어떻게 공감을 해줄까요?

그리고 경기 늘리라고 사람들이 떼쓴건 제가 글쓰기 이전인데 선후관계가 파악이 안되시는듯?
24/01/20 01:46
수정 아이콘
일정이 바뀌면 연습하는 내용도 달라지는 거죠.
1년에 144 경기 뛰는 프로 야구는 시간을 만들어내서 경기하나요?
미하라
24/01/20 05:22
수정 아이콘
야구선수들은 시간을 만들어내서 경기준비를 할 필요가 없죠. 만약 타자들도 LOL 프로게이머처럼 매경기 무게와 재질이 다른 수십개의 배트를 사용해야하고 투수들은 무게와 실밥이 다른 수십개의 야구공을 시즌내내 바꿔가면서 사용해야 한다고 하면 타자와 투수, 야수 모두 경기력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지금보다 늘어나는 수십개의 공의 종류만큼 연습도 수십배 늘어나게 될겁니다.

"아" 님 께서는 랭겜에서 자신있게 꺼낼수 있는 주력챔프가 몇개나 되시나요? 그 챔프들을 자신있게 꺼내기까지 얼마나 플레이하셨나요? 아니면 LOL도 경기수 늘리는 대신 그냥 5개 라인마다 사용할수 있는 챔프마다 한챔프로 고정시키고 매일 똑같은 챔프만 나오는 경기 보자고 할까요?
24/01/20 0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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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i나 월즈에서는 단기간에 여러 번 경기를 치르는데 그렇다고 연습을 수십 배로 합니까?
경기 수가 늘어나면 당연히 경기 중 일부는 스크림에 가까운 성향을 갖게 되죠. 연습량이 제한되면 당연히 어떤 대결에 더 중점을 두고 연습을 하게 될 거고요. 그런게 그게 문제가 됩니까? 지금은 경기마다 새로운 챔프 나오고 그래요?
미하라
24/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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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연히 msi나 월즈 기간이 되면 정규시즌보다도 연습을 훨씬 더 많이 하죠. 더 많은 경기를 준비해야하고 팀의 1년 농사를 결정짓는 무대인데요.

이걸 님같은 분들이 난 경기 더 많이 보겠다고 월즈 경기 2배로 늘리자고 하면 이미 월즈 준비에 올인하고 있는 선수들이 "월즈 경기가 2배로 늘어났으니 연습시간을 절반으로 줄인다" 가 되겠습니까? 아니면 "우리가 준비해야할 경기가 많아졌으니 더 연습하자" 가 되겠습니까?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십시오.

그리고 경기마다 사용되는 챔프는 지금도 계속 바뀌고 있는데요. 왜 젠지가 럼자오자레 계속 다 풀어서 욕먹었는지만 생각해봐도 챔프선택에 있어서 밴이라는 룰이 존재하는 이상 특정 챔프만 계속 하고 싶다고 할수도 없어요,
라이엇
24/01/19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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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선 굳이 lck뿐만 아니라 모든 스포츠리그가 자생력이 없죠. 리그의 문제가 아니라 국가 체급의 문제라고 봅니다.
닉네임바꿔야지
24/01/19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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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계산기 두드려 보면 다 종합해서 이득이니까 하고 있는 게 아닐까 했는데 아니라는 게 놀랍네요.
24/01/19 1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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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질적인 수익과 별개로 성의 문제라고 봅니다.
라이엇 측에서 리그 수익을 위해 제대로 된 노력을 하는것으로 보이지는 않습니다.
요상한 응원기획만 밀어붙이는게 그 예시죠
실버스크랩스때 현장인원 폰 불빛 틀어달라 강요하고
짜치는 녹음 구호 밀어붙이는거..

본인들은 비용부담 없이 먼가 하고 있다는것만 보여주려 면피하는거죠
기획이 구리고 말고를 떠나서 성의자체가 없어요
24/01/19 1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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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글쎄요. 이건 좀 억까 같네요. 당장 2024 시즌부터 롤파크에 팬석 배정해서 팀이 직접 티켓을 판매할 수 있게 한다던가 하는 것도 있었고, 자체 컨텐츠 제작에 노력을 안하는 것도 아니고요.
24/01/19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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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익모델 구성을 위해 치열한 고민을 했냐라는 관점에서 의문입니다.

삐딱하게 보자면,
컨테츠 제작도 기존에 있던거 + 수익에 별다른 영향력이 없어보이고 + 기존 구성원 값싸게 돌려막기

티켓판매도 라이엇 비용부담 최소화 리스크 분산으로 보일수도 있고요.
비슷한 결로 팬미팅 삭제했다가 후다닥 되돌린거고..

제가 부정적으로 생각하는것도 있지만
본인들 리스크와 비용은 줄이는 스탠스를 꾸준하게 견지하고 있어보입니다.
사측에서는 당연한 스탠스이고
kbo 구단도 적자를 면치 못하는 상황인 것도 현실이긴 합니다만
그걸 감안해도 lck가 온몸 비틀어 수익모델을 제시해 보았냐에는 의문입니다.
24/01/19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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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의 수익모델이 부족하다는 점은 동의하지만 너무 삐딱하게 보시는거 같네요.
이정재
24/01/19 1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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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막난 중국 중계권료 어쩔
MyBloodyMary
24/01/19 1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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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가질수록 손해죠 뭐
24/01/19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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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수 늘려야되는것엔 이 악물고 모르쇠 하네요

역겨운 행태네요 진짜

위에 분들은 결국 경기 수 늘리면 리그측 지출구조가 늘어나는게 아니냐 지적 하셨지만 지금까지 각 팀들이 감당하는 비용을 생각한다면

LCK 리그 사무국도 경기 수 늘어나면서 써야 되는 지출은 이제 라이엇 코리아가 감당해야죠

지금까지 부담을 각 팀들이 떠안았는데 팀들의 요구사항인 경기 수 늘리기는 라코 자기네들 지출이 늘어나는게 보여서 외면중인 그림이라...

팀들에게 비용부담을 요구하면서 자기들은 1도 더 지출 늘리기 싫어하는 이기적인 행태죠

이대로 가면 망합니다 서서히 말라죽는 그림이에요
24/01/19 2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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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저는 경기 수 늘려야 하는게 대체 왜 당위성을 갖는지 의문이 좀 있어요. 경기 수 늘리는건 장단이 있는 문제고. 애초에 경기 수 늘리는 거 자체도 공개적으로 의논할 문제도 아니고, 경기 수 늘어나면 지출이 늘어난다는 얘기는 근거가 있긴 한가요? 또한 경기 수는 LCK만 아니라 다른 지역 리그들도 일정도 같이 걸린 문제인데 LCK만 독단으로 경기를 맘대로 마구 늘릴 수 있나요?

뭐 좋아요. 경기수 늘리는 게 다수 팀들과 다수 팬들의 요구 사항이라서 옳은 명제라고 쳐요. 그렇다고 치더라도 경기 수 늘어나면 지출이 늘어나니 하는 얘기는 너무 뜬 구름 잡는 얘기인거 같고, 이대로 가면 망할지 아니면 시장 흐름대로 전체적인 규모가 축소된 채로 유지될지는 모르는 거에요.
24/01/19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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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가 늘어나면 리그측 지출이 늘어난다는 근거가 왜 없을까요라고 물어보시는건 그냥 농담으로 하신 얘기시겠죠?

당장 그냥 계산만 해봐도 현재에 비해 늘어난 경기수에 따른 스탭들 추가 현장인력 투입과 해설진들도 더 배정해야죠 당장 인건비가 늘어납니다

또한 전체적인 세계리그 일정의 기한은 맞추되 주중평일 경기를 늘려서 수를 늘리는 방안도 있었고... 당장 LEC였던가요?

듀얼엘리미네이션 도입하면서 경기 수 늘리면서 그쪽의 자세한 사정은 리그 내적이라 알 수 없지만 당장 경기수는 늘어났으나 전체적인 세계리그 일정 (MSI 등) 마감기한은 맞추는 것으로 변경을 했습니다

전체 세계리그 일정에 차질이 없는 한에서는 각 리그 사무국에서 판단하거나 혹은 라이엇 본사에 재량권을 요청할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24/01/19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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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가 늘어남에 따라 늘어나는 입장 수익 및 광고 수익도 있어서 마냥 지출이 늘어날 거라고 단정하기는 어렵습니다. 계산을 해봐야 하는 문제죠.

그리고 LEC도 경기 수가 적다고 비판 받는 리그인데 LEC를 사례로 가져오신건 좀.. 안 그래도 LEC는 너무 따로 돌아서 국제리그 경쟁력이 떨어진다니 하는 얘기도 나오는 판에 말이죠. 이걸 싫으실 거 아니에요.
24/01/19 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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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입장석 규모가 크지 않다는 점 그리고 광고 수익은 정확히 라이엇이 뷰어쉽이 어떻게 수익구조를 내는지는 밝힌바가 없어 알 수 없으니 미지수고

그러나 확실한건 지출규모가 인건비와 그에 따른 비용은 즉각적이라 확인이 가능한 부분이니 즉각적으로 확인이 가능한 부분에서는 지출이 늘어난다는건 맞습니다

그리고 LEC의 세트별 경기수를 예로 든게 아니라 주중 경기일정이 늘어난걸 사례로 가져온겁니다 나무가 아니라 숲을 보면요

그래서 주중경기 일정이 늘어난다면 현재 쉬는 요일수를 줄이고 LCK 또한 과거 스타 프로리그 시절처럼 주중경기일정을 더 늘려야한다고 봐서 충분히 가능하다고 봅니다 세트별 경기수도 유지하면서요
24/01/19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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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경기 수 늘리는 게 옳으니 마니 하는 부분에 대해 따지고 싶은 싶은 생각은 없습니다. 옳던 그르던 다수의 구단과 팬들이 원하는 상황이라 제 생각이 별 의미가 없기 때문에요.
다만 경기 수가 늘어나면 지출이 늘어난다는 명제에 대해서 너무 단정적으로 말씀하셔서 그 부분에 대한 의문만 제기한겁니다.
24/01/19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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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그 의문 제기 또한 결국 라이엇이 밝힌바가 없는 뷰어쉽의 정확한 산출이 어떻게 되는지 공개된바가 없기 때문에 그 미지수에 근거해서 반론으로 든다고 한들 설득이 잘 되는지는 저한테는 모르겠네요

거기에 이번 젠지 사태로 인해 중국발 LCK뷰어쉽 영향까지 생각한다면, 그 중국이 뷰어쉽의 비중이 크다는것 까지 생각한다면...

LCK 뷰어쉽이 기존보단 더 줄어들것은 당연한 사실일 것이구요

그래서 일단 즉각적으로, 당장 확인이 가능한 사안에서 리그측에서 기존보다 지출이 늘어날 것은 너무나도 손쉬운 예측범위라고 봅니다
24/01/19 2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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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글쎄요. 말씀하신 부분 다 들어봐도 경기 수가 늘어나면 리그 지출이 늘어난다라는 얘기를 그렇게 단정 지어서 할 수 있는 건 아닌거 같네요. LCK의 수입 구조를 모르는 상황에서 어떻게 그렇게 단정지어 말씀하실 수 있는지요.

경기 수가 늘어나면 라이엇의 지출이 늘어난다 라는 부분의 설득력 있는 근거는 딱히 아닌거 같습니다. 특히 경기 수 늘어나면 팀에 좋다는 근거로 드는게 노출 증가에 따른 광고 수익을 주로 드는데, 이건 라이엇에게도 마찬가지로 적용되는 부분인데 말이죠.
24/01/19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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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글쎄요 아무리봐도 미지수에 근거해서 리그측 지출이 막연하게 광고수익과 맞아떨어져서 지출이 늘어나지 않다라고 보기엔 너무 나이브한 생각같네요

아무리봐도 이미 뷰어쉽은 기존보다 떨어질테니까요

당장 써야하는 지출규모는 늘어나니 단정이 맞다고 보구요 왜냐면 광고수익은 나중에 집계되어 계산하겠지만 당장 경기수 늘어남에 따라 인건비와 경기별 배정등 당장 리그경기소요에 따른 자금 집행은 결국 선지급 해야할테니까요

그러니 이걸 단정이고 단정이 불편하신다면 불편하신대로 생각해도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충분히 가능한 예측범위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24/01/19 2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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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지금 당장 늘어나는게 어떤 의미가 있나요. 결국은 나중에 정산을 했을 때 비용이 어떻게 되냐가 더 중요한데 말이죠. 경기 수 늘어나면 팀에게는 좋은데 라이엇 에게는 안 좋다 라는게 전혀 설득력 있게 와닿지 않아요. 같은 논리로 따지면 경기 수 늘어나면 팀도 지출해야 하는 운영비가 느는건 마찬가진데 말이죠.
24/01/19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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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그걸 10개팀이 원하니 이미 경기수 늘려달라고 성명서 낸 이상 각 팀 재무팀에서 계산 두드리고 결론 낸거 아니겠습니까?

경기 수 늘어남에 따라 스폰 노출의 이익이 크냐 아니면 운영 지출비용이 클 것이냐 각 팀들이 원하니 결국 스폰노출의 이익이 더 크다고 판단한 것이겠죠

그러니 라이엇에게는 안 좋다는 차치하더라도 팀에게는 좋은게 맞습니다
24/01/19 2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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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erion 님// 그러니까 동일한 근거로 라이엇에게도 경기 수 늘어나는게 지출이 늘어나는 지 아닌지 손익 계산서를 두들겨 봐야하는거 아닌가요? 뭘 근거로 라이엇이 손해다라고 단정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운영 비용 정산 구조 자체는 팀이나 라이엇이나 유사한데 말이죠.

그리고 팀에서 계산기 두드려 보고 결론 낸거라고 하기에는 주먹구구식으로 운영 되는 경우도 꽤 많은게 프로 스포츠판이기도 하죠.
24/01/19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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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운영비용 정산구조 자체가 동일할수가 없죠 어떻게 같습니까

지출규모가 다를텐데요 특히 리그 정상급 팀들에게는 결국 선수들 연봉비용도 그렇거니와 제반 선수단 비용이 대부분일텐데 연봉비용만해도 수십억에서 백억대가 왔다갔다하는데다가

거기에 선수단 기타 관리 비용까지 합하면 결국 수백억단위에서 논다고 봐야할 것이구요

그냥 다 떠나서 리그 매출의 절반을 각 게임단에 8억씩 지급했던것 자체가 LCK리그는 적어도 지출면에서는 각팀들 운영비용보단 훨씬 지출이 덜하고 이득을 봤으니 그 절반을 분배금으로 지급했던거 아닙니까

단순히 광고 노출에 한정해서 운영비용정산만 따진다고 하기엔 이미 선수단들이 늘어난 선수단 비용을 감당 못해 손해를 보면서 한다고 말했으니 그것에만 한정해서 말하기엔 직접적으로 수백억씩 관리비용을 감당해야하는 게임단과 리그사무국과의 비교는 합당치가 않습니다

그리고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된다라고 다른 프로 스포츠 사례를 가져오신다고 해서 그게 지금 이 사안과 크게 관련이 있을 거 같지도 않습니다 그렇다고 현재 게임단이 다른 프로스포츠들도 주먹구구식으로 운영하니 그렇게 할 수도 있다라고 말하는 근거에도 빈약하구요
24/0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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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구단과 사무국의 지출비중이 다른거지 정산구조 자체는 유사하다는 얘기고, 저는 다른 주제로 이 이야기를 확장하고 싶지 않습니다.

제가 의문을 품은건 경기 수를 늘리면 라이엇의 지출이 늘어난다는 단정에 가까운 말씀을 하셨는데, 그 부분에 대한 근거가 너무 빈약하고 지엽적이라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24/01/19 2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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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운영비용 정산 구조자체를 말씀하셨던건데 운영비용란 말의 정의는 결국 지속가능한 비용범위입니다 당연히 저는 비교는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구요 그 비교가 온당치 않다고 생각되어 반박을 드린겁니다

네 그리고 저도 똑같이 답변을 드리고 싶네요

당장 지출이 늘어날수밖에 없는 구조와 밝혀진바가 없는 뷰어쉽의 매출 상관관계에서 일단은 지출이 발생할수밖에 없는 부분과 어느 규모의 매출인지 어떻게 영업이익으로 돌아올 것인지 알 수가 없어요

그러니 제 3자입장에서는 결국 밝혀진 부분에서 추론해서 말해봐야할 것이고...

거기에 외부요인인 중국발 뷰어쉽 감소까지 생각한다면 충분히 예측범위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예상가능한 늘어날 것으로 보이는 지출구조와 중국발 뷰어쉽 감소 등 제가 볼 때는 빈약하고 지엽적이다라고 지적하기에 앞서 합리적인 추론이라고 봅니다

아울러 혹시나 뷰어쉽 매출관련해서 제가 놓친 부분이 있거나 따로 알고 계셔서 반박 및 의문제기를 하신 거라면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그게 아니면서 근거가 빈약하고 지엽적이다라고 말하기엔 오히려 의문 제기하는 측에서 너무 궁색해보인다는 생각을 지우기가 어렵습니다

무엇을 위한 반론인지도요
24/01/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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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erion 님// 저는 지금 말씀 하시는 당장 지출이 늘어난다는 게 대체 무슨 의미가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계속 말씀 드리지만 경기 수가 늘어남에 따라 뷰어십에나 광고 수익이 늘어나는 부분이 분명히 존재하는데, 이 부분에 대한 점을 확실히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어떻게 경기 수가 늘어나면 사무국이 손해라고 그렇게 단정적으로 말씀하시는지 제가 모르는 자료라도 가지고 계신지 의문이 드네요.

지출이 늘어날 요소에 대해서는 너무 후하게 평가하시고, 수입에 대한 요소는 계속 애써 축소하고 계시고 중국발 뷰어십 감소는 지금 하는 애기랑 아무 상관이 없는 다른 요소입니다. 아 물론 지출에 한정해서 말하면 지출이 늘어나는건 맞겠죠. 근데 그렇게 따지면 경기수가 늘어나면 팀들도 지출이 늘어납니다. 결국은 지출이 당장 늘어나는 것 보다는 나중에 수익이 얼마나 느냐를 봐서 최종적인 손익 정산을 해봐야 할 문제인데, 당장 지출이 늘어나는 거에 집착하시는게 굉장히 이상한 모양새라서 드리는 말씀입니다.

진짜로 경기 수가 늘어나면 라이엇이 손해를 보는게 맞나요? 알 수 없는 문제 아닌가요? 지출이 늘어나는건 의미가 없는 얘깁니다. 경기 수 늘어나면 팀들도 지출이 늘고 운영비도 상승하는데 팀들은 그거 찬성하자나요?
24/01/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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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저는 후하게 지출규모를 후하게 잡은 적이 없습니다

그냥 단순 늘어날 지출규모를 말씀드린겁니다 단순 경기수가 늘어나면 현장인력 스탭 투입과 경기당 해설진 인력 추가배정과 리그 세트경기별 스테이지 및 관련자금 집행이라고 위에서 말했습니다

인건비가 지출에서 가장 큰 항목 중 하나이기에 이걸 말씀드린건데 이걸 어떻게 봐야 후하게 지출규모를 잡았다고 말씀하시는건가요? 당연한 지출규모인데 여기에 리그 운영에 따른 제반비용은 일체 말씀을 안드렸어요

수입에 대한 요소를 애써 축소한다고 말한적도 없습니다 결국 뷰어쉽 매출이 어떻게 연결되어있는지 미지수라고 위에서 계속 내내 언급했습니다 이걸 어떻게 축소한겁니까? 밝혀지지 않아 미지수라고 언급한게 축소한건가요?

경기수가 늘어나며 팀들이 찬성하는 요인은 결국 스폰노출 즉 직접적인 광고노출 확대의 이득이 운영비 상승보다도 크다고 판단되어 그렇게 성명을 내린것으로 보입니다

바꾸어 말하면 비시즌 기간 동안 노출이 안되니까요,

여기서 게임사와 게임단의 차이점이 크게 발생한다고 봅니다 라이엇은 모든 중계권에 대한 권한을 가지기에 각 경기별 조회수는 시간이 지나도 계속 갱신되는 구조기에 이득을 보고 있으며 인게임에서 연결되는 파생상품(스킨 등)으로 연결되어 지속적인 수입을 게임내에서 직접적으로 가질 수 있는 구조입니다

반면에 게임단은 게임내 매출이 아닌 리그 매출의 전부도 아닌 50%로 한번 걸러져서 필터링되어 받을수밖에 없는 입장이구요

경기 수 증가로 지출이 늘어난단 얘기는 각 게임단이나 리그사무국이나 늘어나는 것은 맞겠지만 그것을 메꾸기 위한 요소는 게임단이 훨씬 더 크기에 팀들이 찬성을 하는 겁니다
24/01/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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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그러니까 그 비용을 정확하게 알 수 없는 상태이고, 심지어 적자일지 흑자일지도 모르는 상태에서 무엇을 근거로 [지금까지 부담을 각 팀들이 떠안았는데 팀들의 요구사항인 경기 수 늘리기는 라코 자기네들 지출이 늘어나는게 보여서 외면중인 그림이라...] 이렇게 단정지을 수 있는 겁니까?

전형적인 뇌피셜 아닌가요?
24/01/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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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자꾸 한쪽을 언급안하시는데 뷰어쉽 증가로 인한 매출이 얼마만큼의 규모인지 알 수가 없기에 미지수로 놓고

당장 경기수 증가로 인한 인건비 소요 및 리그 지출이 늘어나는건 것에 대해 지적을 한 것이구요

지금 이 게시글에서 밝힌 라이엇의 입장이 무엇입니까? 아래글에서 각 팀들이 성명을 냈는데도 불구하고 주 요구사항인 경기 수 증가에 대해선 결국 일언반구도 없잖습니까

결국 외면중인 그림이 맞는거 아닙니까? 그게 지출이 늘어나기 때문인 것인지 아닌지는 논외로 두고서라도요

바꿔 말하겠습니다 넓게 봐서 모른다고 치면요, 그럼 각 팀들이 이미 이런 제안 있기전에 물밑에서 줄기차게 계속 경기 수 증가를 요구해왔을텐데 안했던 이유는 뭐겠습니까

저는 그 중 한 가지 예상되는게 있는데요

죽은 경기가 필연적으로 생기고 이에 따라 조회 수 및 뷰어쉽 감소가 각팀 경기별로 상이해질것은 불을 보듯 뻔해질 것이니 전체적인 경기 소요비용 대비, 투자비용 대비 실질적인 이득이 없거나 작아지는 것이 발생할 수밖에 없어서 보수적인 입장을 견지하는것이 아닙니까?

또한 죽은 경기 양산으로 인한 리그 질적저하 우려 및 많은 게임 양상으로 인한 리그 관심도가 떨어지는 부분도 예상되어 게임 및 리그 매출의 질적평균을 높이기 위해 경기수를 통제하는 그림으로 보이는데요

반면에 게임단들은 죽은 경기가 나오더라도 비시즌 일정이 줄어들고 스폰노출은 직접적으로 늘어나니 계속 요구하는 것이구요

저는 반대로 묻고 싶네요 지출이 아니라고 애써 부정한다면 그럼 도대체 왜 경기수를 안 늘리는 겁니까? 정말로 리그 사무국에서 경기수가 늘어나도 지출이 감당가능한 구조라면 왜 지금 팀들이 성명문까지 냈음에도 불구하고 그 주요 요구사항인 경기수 증가에 대한 언급은 1도 없는겁니까?

결국 경기수 증가에 대한 주요 요구사항은 외면한 모양새 아닙니까

이러니 지출에 대한 부담이 있다고 의심을 해볼수밖에 없는 것 아닙니까? 날라님 말마따나 손해가 보는 구조가 아니라면요
24/01/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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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erion 님// 팀들 요구 사항이 경기 수 증가만 있었던게 아닌데 경기 수 증가에만 너무 과몰입 하시니까 편향된 시각이 나오죠. 경기 수 증가 외에도 팀들 요구 사항은 더 있었는데 모두 답변 안 했자나요? 비지니스는 비지니스로 해결해야 한다는게 지금 입장문 아닙니까? 물 밑에서 얘기가 나오는지 안 나오는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단정 할 수 없다가 정확한 표현이 아닐까요?

경기 수 증가라는 명제에 너무 과몰입 하지 마시고 상황을 좀 드라이하게 봐주세요. 지금 말씀드린 모든 것들은 전부 근거라고는 전혀 없는 추측에 뇌피셜 범벅입니다. 저는 경기 수 증가에 대해서 딱히 찬성도 반대도 아닌데, 가끔 보면 경기 수 증가는 절대 선이기 때문에 거기에만 집중해서 모든걸 끼워 맞추려는 Nerion 님 같은 의견은 좀 안타깝더라고요.

경기 수 증가에 워낙 몰입하고 계시니 말씀드리자면 경기 수 증가 요구가 언제부터 있었는지, 어느 수준으로 얘기가 오갔는지 우리는 전혀 알 수 없습니다. 구체적으로 알려진 정보가 전혀 없는 상황에서 모든 예상은 그저 뇌피셜일 뿐입니다.
24/01/19 22:19
수정 아이콘
날라 님// 날라 님// 아뇨 자꾸 없는 말을 지어내시어 확증편향하시어 결론짓고 단정지으시는 날라님 같은 분이 계십니다

드라이하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처음부터 지금까지요 지출은 확대되어 말하고 매출은 축소해서 말한다고 하셨다고 말하셨을때부터 확대해석은 날라님이 하신겁니다

저는 드라이하게 인건비 요소를 먼저 언급하고 뷰어쉽 증가에 따른 매출규모는 알수 없기에 차치한다라고 누차 말씀드렸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지출규모를 확대해서 말한다라고 말하셔서 반박을 드린겁니다 여기에 대해 좀 정정 좀 부탁드립니다

자꾸 반박을 하면 슬그머니 넘어가시는 부분이 있어 말하는데 이렇게 단정지으시면 안됩니다

그리고 비즈니스는 비즈니스대로 해결해야 한다면 각 팀들의 성명문에 발맞춰서 경기 수 증가는 우리도 고심하고 있으며 세부사항은 비공개로 서로 회의로 진행하자라고 립서비스라고 했으면 그만입니다

그게 지금까지 안됐으니 오죽하면 물밑에서 요구했던 사안들이 성명문으로 공개적으로 튀어나온겁니다

각 팀들의 성명문은 결국 핵심은 경기수 증가입니다 다른 요구사항도 물론 있었죠, 근데 결국 핵심요구사항은 경기수 증가가 맞습니다 다른 수익모델 창출 및 고려해달라는 것은 부차적인 사안이구요

그리고 제가 말한 부분에서 어디에도 경기 수 증가가 절대 선이라고 말한적이 없습니다 왜 남의 말을 멋대로 단정지어서 말하시는 건가요?

저는 경기 수 증가에 대한 부작용도 이미 잘 알고 있습니다 스타 프로리그 시절때부터 비인기팀 간의 경기 조회수 및 관심도나 죽은경기 양상으로 인해 리그내 긴장감 저하와 질적 하락 및 관심도 하락으로 인해 스타리그 피로감으로 시청률 저하 등등 많은 부정적인 요소를 봤습니다

제가 단순 팬 입장이라면요 경기수 증가든 뭐든간에 알빠노 하고 그냥 제가 응원하는 팀 중요경기만 챙겨보면 되는 거겠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기 수 증가를 해야한다라고 말하는 것은...

누가 뭐라해도 이 판의 주축중 하나인 게임단이 현재의 구조에선 부담을 크게 안을수밖에 없다는 것임은 어느분이든 잘 아실겁니다 그런 게임단이 이제는 리그 지속을 위해 생존을 위해 성명을 낸 것이라고 봤기 때문입니다

경기 수 증가에 따른 리그 질적하락은 피할 수 없지만 지속가능한 리그를 조금이라도 존속케 해야한다는 측면에서는 저 대안이 나올 수 밖에 없다라고 이해했기 때문입니다

이건 절대 선이고 절대 옳은 사안에서 논의되는 그런 차원이 아닙니다, 그냥 팀들이 리그 내에서 현재의 부담감을 계속 떠안으면서 생존할려고 말하는 요구사항을 이해한다는 뜻입니다

단정지어서 말씀하셔서 저도 말씀드리는데 자신의 의견에 대해 반대한다고 해서 함부로 단정짓고 자신이 절대적으로 옳은 신념을 가지고 남을 계도한다고 보여지는 분들이 계십니다 의도했던 의도하지 않았던간에요

그렇게 단정짓는 것은 커뮤에서 그리 바람직한 것은 아닌거 같습니다
24/01/19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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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처음에 다신 댓글에 이렇게 쓰셨습니다
[지금까지 부담을 각 팀들이 떠안았는데 팀들의 요구사항인 경기 수 늘리기는 라코 자기네들 지출이 늘어나는게 보여서 외면중인 그림이라...]

저는 이 부분에 동의하지 않고, 계속 되는 논의에서 이 부분에 대한 납득할만한 답변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립서비스는 해도 되지만 필수도 아니고, 경기 수 증가를 고민하고 있다라고 하면 그 자체로 경기수 증가 자체가 옳은 명제가 되어버리기 때문에 애초에 언급을 안하는게 더 맞는 겁니다. 핵심이 경기 수 증가라는 건 지극히 Nerion 님 개인적인 관점일 뿐이고 팀 입장에서는 경기 수 증가가 없어서도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이 증가하면 경기 수 증가는 부차적인 것으로 밀려 날 수도 있는 겁니다.

문제의 핵심은 수익이지 경기 수가 아닙니다. 경기 수는 수익 증가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는게 제 관점입니다. 반면 Nerion
님은 처음부터 근거가 부족하면서 라이엇이 지출 늘리기 싫어서 경기 수를 안 늘린다는 식의 단정적인 댓글을 다시고, 계속 해서 모든 논의를 경기 수 증가로 이어가시는 모습에서 저는 경기 수 증가를 절대적으로 지지하시는 분이라는 판단을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논의를 그런식으로 이끌어 가시니 경기 수 증가를 절대 선으로 여기시는 분이라는 생각이 들었고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경기 수 증가는 요구 사항의 하나일 뿐이지 이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문제의 핵심은 돈이 되냐? 이거죠. 경기 수 증가는 그걸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입니다.
24/01/19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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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지금까지 물밑에서 계속 언급되었던 핵심요구사항을 결국 라코가 언급하지 않았고 넘어갔으니까요

전례없이 롤 프로 10개 게임단에서 집단으로 성명문을 내고 말했다는 것 자체가 비공개적으로 계속 논의했지만 진척이 되지 않아 공개적으로 성명문을 낸 것입니다

아니라면 공개적으로 성명문을 낼 이유가 없으니까요 그리고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이 증가하면 경기 수 증가는 부차적인 것으로 밀려날 수 있다는 말만큼 공허한 말이 없습니다 그게 지금까지 안되었으니 공개 성명문이 나왔는데요

게임단 수익증가의 가장 큰 문제는 비시즌 일정이 길다는 것과 그로 인해 이스포츠의 장점인 계절을 안탄다라는 것을 전혀 못살리고 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든 수익이 증가하면이라고 말씀하셨는데 게임단도 자체적으로 다 해봤겠죠

자기들이 직접 돈을 내는 입장인데 안 그랬겠습니까 뭐든 다 해봤는데도 불구하고 결국 안됐고 그간 비공개적으로 계속 논의했음에도 진척사항이 없어 공개적인 자리에서 공개적으로 성명문에 경기 수 증가라는 요구사항을 직접적으로 말한 겁니다

누구보다도 1차적으로 돈을 내는 게임단에서 당연히 지출규모를 줄이기 여러방도로 했겠지만 결국 돌고돌아 경기 수 증가 스폰노출 증가로 이어지는 결론이라고 보여집니다 성명문에 직접적으로 언급할정도면요

문제의 핵심은 수익이 맞는데 그걸 게임단이 몇년동안 계속 자구책으로 강구했음에도 불구하고 그게 안되어 결국 성명문에 경기 수 증가라고 말을 한 것입니다

저는 최소한 그렇게 이해했습니다 비공개적으로 논의했음에도 불구하고 진척이 안되니 공개하고 직접적으로 경기 수 증가를 요구했으니까요

아까도 말했고 위에서도 말했다시피 저는 이 롤 리그를 좀 더 지속적으로 오래 보고 싶습니다 리그 팬 입장에서요

경기 수 증가에 따른 부작용도 당연히 알고 있고 죽은 경기 양산 및 등 소위말하는 비인기팀과 인기팀간의 관심도 격차는 더 커지리라 생각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체 모든 팀들이 경기 수 증가, 그것으로 인해 좀 더 지속가능한 요인이 된다면 해야된다라고 봅니다

이 리그를 LCK를 좀 더 오래 보고 싶어서요, 리그 자체의 재미요소는 좀 떨어지고 지루해지더라도요 리그가 없어지는것보단 낫다고 봐서요

그래서 제 관점 아니 제 의견은 [게임단들의 입장에서 그들이 그간 자구책을 안했을리도 없고 여러모로 궁구했겠지만 그게 직접적인 수익증가로 연결되지 않으니 결국 돌고 돌아 결론은] ['게임단 존속을 위해서 경기 수 증가는 팀의 수익창출을 위한 핵심이자 최소한의 필수요건으로 생각한다'] 입니다
24/01/1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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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계속 말씀드리는데 요구 사항의 핵심은 경기 수 증가가 아니라 수익을 보장해달라가 핵심입니다.

물론 Nerion님은 경기 수 증가 없이는 후자를 달성할 수 없다라고 계속 주장하시는데 솔직히 말씀드려서 성명문의 모든 부분을 경기수 증가에 다 연결해서 해석하고 계셔서 어떤식으로 답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고, 의견을 좁히는게 가능해 보이지도 않습니다.

제 생각은 경기 수 증가만이 무조건 정답은 아닐 것이며, 또 경기 수가 증가하더라도 운영 비용의 증가로 실질적인 수익이 얼마나 증가할 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물론 팀에서 나름대로 계산기를 두들겨 보았겠지만 그 계산에 맞을 것이라는 보장도 없다는게 제 의견입니다. 경기 수 증가 외에도 다양한 수익 향상 방안이 추가적으로 병행 되어야 하고, 경기 수 증가는 그 방법중 하나이지 핵심이라는 생각도 안 듭니다. 때문에 모든 것을 경기수 증가로 연결 시키는 Nerion님의 의견에 거부감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답글에 언급하신 [게임단들의 공통적인 주장은 그간 자구책을 안했을리도 없고 여러모로 궁구했겠지만 결국 돌고돌아 결론은 경기 수 증가가 핵심 수익 증가를 위한 최소한의 필수요건]도 Nerion님의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많이 담겨있습니다. 성명문에도 게임단들이 저런식으로 말한 적은 없습니다. 또한 최초 댓글에서 제가 문제를 삼았던 [지금까지 부담을 각 팀들이 떠안았는데 팀들의 요구사항인 경기 수 늘리기는 라코 자기네들 지출이 늘어나는게 보여서 외면중인 그림이라...] 이 부분도 Nerion님의 주관적인 생각이 너무 강하게 묻어 나십니다.

사실관계를 서술하는데 주관적인 의견을 자꾸 섞으시는 부분은 그리 바람직하지 않은거 같다는 생각이 자꾸 드는군요.
24/01/19 2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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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말미에 적어두신 부분은 제 의견인데 고쳐 쓰다보니 동의라고 썼네요 제 의견이라고 수정을 하겠습니다

일단 제안을 했으면 되든 안되든 논의를 해봐야하는것 아니겠습니까? 지금 말씀하신것을 들어보면 결국 경기 수 증가에 대해 부정도 찬성도 아니라고 하셨지만 기업팀의 계산이 맞을 보장이 없다라..

제 3자가 계산하는것과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계산하는 것에서 어느 쪽이 좀 더 직관적으로 수익부분에 이해를 할 수 있을까요? 저는 아무리봐도 물론 각 팀들마다 방만한 운영을 하는 곳도 있고 주먹구구식 운영을 하는 곳도 있겠습니다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3자가 우려하는 기업팀의 계산이 맞을 보장이 없다라는 것보다는 수익부분에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계산하는게 더 사실에 가까운 그림이 아니겠습니까?

그건 인정하시는 부분 아니신가요? 말씀하시는 것으로 보면 결국 날라님의 의견은 말로는 경기 수 증가에 대해 찬성도 반대도 아니라곤 하시지만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의 계산도 맞다는 보장이 없다라고 말한다면 찬반을 떠나 그냥 해당 사안 자체에 부정적인 입장을 가진것으로밖에 생각되지 않습니다

이 또한 날라님의 주관적인 계산이고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가 아닌 이상 더욱 설득력이 떨어지는 부분입니다

반대로 그렇다면 여쭤보고 싶네요

수익창출 혹은 수익증가에 대한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인 게임단들의 계산보다도...

그 계산(경기 수 증가)이 맞다는 보장이 없다라는 3자이신 날라님의 의견 또한 틀릴 여지가 전혀 없다고 생각되시는지요?
24/01/19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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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erion 님// 제안을 했으면 무조건 하는게 아니라 손익을 따져보고 해야하는거죠. 팀들이 제안한다고 해서 사무국이 무조건 받아들이면 사무국은 있을 필요가 없죠. 그리고 당사자의 기업팀이 합리적인 회계 계산을 하고 있을 것이라는 추정 자체도 현실성이 없는게, 정말로 합리적으로 수익만을 추구하는 기업들은 국내 프로 스포츠에 발을 잘 들이지 않기 때문이죠. 애초에 시장 규모상 국내에서 구단 운영으로 이득을 얻기가 힘듭니다. 때문에 거의 대부분의 프로 스포츠가 펫 스포츠 처럼 운영되는게 현실이고요.

제가 왜 경기 수 증가에 부정적인가요? 계속 말씀드리지만 경기 수 증가에 대해 딱히 찬성도 아니고 반대도 아닙니다. 제 의견을 다시 덧붙여 드리자면 [경기 수 증가 외에도 다양한 수익 향상 방안이 추가적으로 병행 되어야 하고, 경기 수 증가는 그 방법 중 하나이지 핵심이라는 생각도 안 듭니다.]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의 계산이 더 옳다라는 의견은 굉장히 위험한 논리입니다. 특히 LCK 같은 리그 환경에서 경기 수 증가로 인한 직접 간접 이득을 그렇게 쉽게 계산할 수 있을까요?경기수 증가에 따른 뷰어십이나 광고 수익, 스폰서 수익이 어떻게 될지는 기업 팀들도 쉽게 예상 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그래서 팀들이 성명문에 경기수 증가 외에도 다양한 요구 사항을 적은거고요.

저는 제 의견이 틀릴 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Nerion님이 제시하는 근거(게임단이 경기수 증감에 따른 손익 계산을 끝냈다라는 주장) 동의하기가 어렵습니다.
24/01/19 23:21
수정 아이콘
날라 님// 제안을 했으면 논의를 해봐야 한다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의 의견이 옳다라고 말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제 3자인 우리들보다 직접적인 뷰어쉽 수익에 관련해서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이고 라이엇과 얽혀있기 때문에 접한 매출과 이익선상에서 더 알 수 있기에 그것까지 감안하여 계산을 한 것이라고 추론을 할 수 있습니다

소위 말하는 대외비에 해당하는 것들도 우린 알지 못하지만 저들은 좀 더 자세히 직접적으로 알 수 있을테니까요, 그렇게 더 자세히 아는 저들이 계산을 한 것에 초점을 맞추자는 겁니다

그러니 옳다 그르다를 떠나 수익창출 수익실현을 위한 그림에서 직접적인 사정을 알고 있는자와 잘 모르는 사람에서는 결국 대책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 입장에서 수반되어야 하는 것은 기본이라고 보여집니다

제 3자 입장이신 날라님의 의견은 결국 이해당사자의 계산도 보장할 수 없다인데 위에 말씀하신대로 프로 스포츠가 펫 스포츠럼 운영되는게 현실이라고 했는데 조금이라도 손해를 메꾸려고 그 계산이 나온것임에도 보장할 수 없다라는 것은 모순적인 말 아닌가요?

좀 궁색합니다

그리고 이 판이 처음 만들어진 이스포츠 판이면 얼핏 날라님 말씀도 옳습니다만

티원이나 KT 등 이미 스타판에서 전례가 있던 구단들이 있습니다 이 들이 축적해놓은 리그 수익과 경기 수 증가에 대한 직접적인 이득에 대한 데이터가 어느정도 산출됐음은 자명합니다

그러니 오히려 먼저 체득을 했기에 더 강하게 요구한 것이라고 봅니다

따라서 쉽게 계산할 수 없다라는 부분에 대한 반박과 더불어 이미 그 계산을 위해 있는 팀이 재무팀이고 홍보 마케팅 팀이 있기에 그런 걱정은 조금은 덜어두셔도 좋을 거 같습니다
24/01/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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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저는 솔직히 말해서 게임단이 경기수 증감에 따른 손익 계산이 확실하게 섰다 라는 이 부분부터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과연 성명서에 참여한 구단들이 모두 계산기를 확실히 때려 봤을 지도 의문이며, 때문에 Nerion님의 [추정]의 전제가 성립되지 않는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걱정 이라기 보다는 여러 팀들의 사건 사고 대응이나 운영, 그리고 홍보 등을 봤을 때 이스포츠 구단들에게 그렇게 체계적인 기업으로서의 모습이 갖쳐줘 있는지도 많은 의문이 있습니다. 당장 이번 성명서만 보더라도 뭔가 애매모호하게 비동의 구단도 있고 합의도 제대로 이끌어 내지 못한 모습이 보였는데요.
24/01/19 2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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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저는 계산이 확실하게 됐다라는 말은 하지 않았습니다 다만 데이터가 어느정도 산출됐으니 예측이 가능하다라고 보여진다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러니 계산이 확실하게 된다라는 것이 아니라 경기수 증가가 되면 스타 프로리그 때처럼 어느정도 경향성은 예측되기에 데이터를 기반으로 요구사항이 나온것이라고 보여집니다

그리고 참여한 구단들이 모두 계산기를 때려 봤는지는 그건 이 사안에서 중요한 근거가 될지 안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티원과 KT등 이미 전례가 있는 구단에서 하는 것에서 각 팀별로 공유되어 입장으로 성명문이 밝혀진것이라고 보구요 날라님 말씀대로라면 일부 게임단은 반발을 하거나 바로 반박 성명문을 냈으리라 생각됩니다

그리고 사고 대응 운영 홍보 등 기타 운영상의 문제는 현재 이 사안과는 관계가 없는 별개의 사안이기에 이 또한 근거로 들기에는 적합하지가 않습니다 게임단 운영이슈인 지엽적인 건과 이 건은 좀 궤가 다르니까요
24/01/19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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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확실하게 섰다나 어느정도 산출됐다라는건 말장난인거 같아서 답변 드리지 않겠습니다.

그리고 티원은 우리는 저기에 동의하지 않았다라는 식으로 애둘러서 반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저는 구단들이 Nerion 님이 주장하시는 대로 체계적인 기업의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는 점으로서 그러한 점을 일례로 든 것 뿐입니다. 그 외 관계자 소문들을 좀 더하면 우리 상상 이상으로 주먹구구식으로 운영되는 구단이 있다는 [소문]도 꽤 있는 건 사실이고요.

어쨌든 이건 확인 불가능한 영역이니 대화해도 평생선을 달릴거 같고, 아무리 대화해도 Nerion 님이 제시하신 의견 중 좁혀질 만한 부분이 없는거 같습니다.
24/01/20 0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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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과 결론이 나오는 계산은 확연하게 다른 사안입니다 말장난이 아니라 그것은 원래 분명하게 짚고 넘어가야 하는 부분입니다

그리고 일부 구단은 저기에 동의하지 않았다라는 모습을 보이든 뭐든간에 만약 그렇다면 공식적으로 반박 성명문을 내거나 입장표명을 공개적으로 밝히면 그만입니다

그 외 관계자 소문을 근거로 하신다면 저는 역으로 멀리갈것도 없이 그냥 라이엇의 리그 운영과 게임 발전에 진정성이 있는지도 의심이 듭니다

당장 스트리머들 저격 관련 이슈라던가 스파게티와도 같은 걸레짝같은 클라로 인해 숱하게 지연되는 퍼즈 이슈 등

그리고 대안이 있는 롤 모바일 와일드 리프트처럼 엔진업글은 도외시하고 시대에 맞지 않는 그래픽 열화와 그걸 좋다고 확대해서 보여주는 줌인업인데 여러모로 리그는 게임의 주 홍보수단으로 전락하고 게임 매출에 재투자할 의지가 있는지도 의심스럽습니다

아무리 봐도 라이엇의 지엽적인 부정적인 이슈를 상기하건데 게임단들의 운영이슈등과 비교하면 더하면 더했지 못하지는 않을 거 같은데 그렇게까지 진행되면 얘기가 산으로 갈 거 같으니 그쯤해두겠습니다

여차하고 각설해서

경기 수 증가는 게임단들의 공식적인 성명서를 통해 요구했습니다 저한테는 그게 핵심 요구사항으로 보이구요

그리고 날라님 의견은 그런 게임단들의 계산이 보장될 가능성이 없다라고 했지만 저는 다시 이해당사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과 제 3자의 입장에서 판단하는 것은 확연히 온도차가 날 수밖에 없으며

무릇 대책은 이해 당사자의 입장들을 존중하고 수반되어야 함이 기본이라고 생각하기에

게임단들의 요구사항 즉 경기 수 증가가 정보가 제한된 3자가 판단하는 계산과 당사자가 판단하는 계산중에서는 아무래도 후자가 좀 더 수익실현, 수익창출을 위한 정답에 좀 더 가까운 것이라고 봅니다

어느쪽에 더 무게추가 실리는지는 명약관화한 주지의 흐름이라고 봅니다

이것 자체는 부정하지 못할 것이라 생각되어지며...

저의 의견은 앞서 상기에서 말했듯이 수익 창출 수익실현을 위한 대책이 나온다면 다른 방법들도 [같이] 고려되어야 하며 [경기 수 증가도 포함] 하여 진행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경기 수 증가를 포함한 다른 대책들도 이제는 라이엇이 방만했던 운영과는 다르게 전사적으로 나서서 같이 비공개든 뭐든 좋으니 진취적으로 임했으면 하며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24/01/20 0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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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네 티원 조마쉬의 경우는 우리는 저기에 동의하지 않았다라는 입장을 공개적으로 표명했죠.

[경기 수 증가는 게임단들의 공식적인 성명서를 통해 요구했습니다 저한테는 그게 핵심 요구사항으로 보이구요]
이 부분은 계속 말씀드리지만 굉장히 Nerion 님의 주관적인 의견입니다. 그게 핵심인지 다른 부분이 핵심이었는지는 그 입장문에서 다 드러나지 않는다고 봅니다. 그리고 수익을 위한 대책은 [경기 수 증가]를 포함한 종합적으로 모든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도 동의합니다. 하지만 [경기 수 증가]가 핵심이라는 의견은 동의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경기 수 증가를 포함한 다른 대책들도 이제는 라이엇이 방만했던 운영과는 다르게 전사적으로 나서서 같이 비공개든 뭐든 좋으니 진취적으로 임했으면 하며 그래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도 제 생각과 같습니다. 결국 핵심이 경기수 증가냐 아니냐 라는 부분만 남는데, 저는 입장문의 핵심이 경기수 증가다 Nerion 님 의견은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24/01/20 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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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일단 포함해서 핵심은 아니더라도 같이 한다는 말씀하신것으로 알겠습니다 그렇다면 굳이 경기 수 증가에 대해 부정적인 입장이나 반대할 이유도 없으신 것으로 확인하겠습니다

그리고 그간 각 게임단들의 이미 리그 사무국이나 팀관계자들이나 대다수가 스타판 시절부터 있었던 분들이기에 어느 정도 경기 수 증가에 대한, 라이엇과는 다르게 공감대가 형성되거나 의견은 인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렇기에 해당 사안이 공개적으로 언급된 점 등을 보아 저는 그것이 핵심의견이라고 생각합니다 각팀별로 다른 수익 실현과 관련된 마케팅은 다르겠지만 경기 수 증가는 공통된 사항으로 보아서 그랬습니다

아울러 날라님의 게임단의 수익 실현을 위한 경기 수 증가에 대한 계산은 보장하기 어렵다라는 의견과

각 팀들의 전대 이스포츠 리그의 수익과 관련된 데이터가 어느정도 구축된 바 경기 수 증가는 이해당사자들간의 직접적인 요구사항임을 상기할때

어느 쪽이 좀 더 수익창출에 정답에 가까운지는 대한 것은 결국 직접적인 이해 당사자측에 무게추가 쏠린다고 봅니다

따라서 날라님의 게임단의 신뢰 관련 경기 수 증가에 대한 계산은 보장하기 어렵다라는 것은 이해당사자가 아닌 정보가 제한된 제 3자의 입장에서 의견이라고 간주, 동의하기 어렵다는 말씀 역시 드립니다
24/01/20 0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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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게임단이 무슨 생각으로 경기 수 증가를 요구사항에 포함한 건지는 알기 어렵습니다. 실제로 경기 수와 수익 부분에 대한 계산을 해본건지도 당연히 알 수 없고요. 게임단 쪽에서 공식적인 입장이 있었다면야 Nerion님의 의견에 동의할 수 있지만, 성명문에서 드러난 사실로만 봤을 때 경기 수 증가는 요구사항의 일부일 뿐이지 핵심이라고 보기 어렵고 그런 요구사항에 대한 이유는 더더욱 나와 있지 않고 따로 밝힌 구단도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Nerion 님이 제시하는 근거는 전부 추정에 불과하고 Nerion님의 개인적인 성향이 강하게 반영되어 있어서 설득력이 떨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

이해 당사자인 게임단이 요구하는 것이 정답에 가깝다? 글쎄요. 그리고 이 문제에서 또다른 이해 당사자인 선수들의 의견은 전혀 없다는 점은 인지하고 계신지 모르겠네요.
24/01/20 0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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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경기 수 증가가 무슨 생각으로 요구사항에 포함한 건지는 알 수가 어렵다는 것은 선뜻 이해하기가 어렵군요

애초에 수익개선을 위해 게임단들이 집단성명을 낸 것인데 아닌가요? 경기 수 증가가 요구사항의 일부라고는 하나 결국 전체적인 수익 개선을 요구하는 것 아닌가요?

이제 와서 그걸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았다고 수익실현인지 다른이유인지 알 수 없다라고 하는 것은 말장난에 불과하다고 여깁니다 이와 관련해서 따로 답변드리지 않겠습니다

또한 선수들의 목소리가 여기선 나올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선수협의회와 같은 공동 창구를 통해 성명을 발표한 것이 아닌 선수 개개인마다 생각이 다를것이기 때문에요

당연하겠지만 경기 수 증가에 따른 선수들이 그리 긍정적인 입장을 가지진 않겠지만요 여기에 관련해서 먼저 게임단과 게임사간의 협의가 끝난 이후에 선수와 게임단간의 또 다른 협의가 시작되겠지요 결국 계약의 주체는 해당 선수들이 소속된 게임단이니까요

그것은 그 때 가서 이 해당사안들이 통과 혹은 긍정적으로 검토될때에나 생각해볼만한 문제이지 지금 와서 이걸 고려한다면 또 다른 물타기로밖에 안 여겨집니다

따라서 말씀 주신 의견도 더 이상 답변드리지 않겠습니다
24/01/20 01:51
수정 아이콘
Nerion 님// 성명문을 통해서 게임단이 경기 수 증가가 수익 개선에 도움이 된다 라고 판단을 했다는 정보 자체는 확인이 가능하지만 내부적으로 어떤 과정을 거쳐서 그런 결론을 내린건지 알 수 없다는 얘깁니다. 말장난이 아니라,

Nerion 님이 언급하신 [그리고 그간 각 게임단들의 이미 리그 사무국이나 팀관계자들이나 대다수가 스타판 시절부터 있었던 분들이기에 어느 정도 경기 수 증가에 대한, 라이엇과는 다르게 공감대가 형성되거나 의견은 인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런 부분이 전부 뇌피셜이라는 얘깁니다. 어느 게임단에서도 이러한 부분에 대한 의견을 밝힌적이 없습니다.

또한. 이해 당사자의 의견을 워낙 중요시 하셔서 그렇게 이해 당사자의 의견이 중요하다면 또다른 이해 당사자인 선수들은? 이라는 측면에서 얘기한거지 물타기로 꺼낸것이 아닙니다.
24/01/20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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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앞서 말했듯이 내부적으로 어떤 과정으로 결론을 도출했든 뭐든 결국 수익개선해달라가 성면문의 핵심요약입니다 이건 부정하지 않으리라 봅니다, 따라서 경기 수 증가 또한 그런 개선사항의 요구사항이라고 볼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기에 위에서부터 줄기차게 말씀드린것이구요

위에서도 소문까지 언급하며 말씀주셨기에 저 또한 [소문] 등 물밑에서 계속 각 팀들의 경기 수 증가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는 걸 알음알음 들었습니다 그런 맥락에서 언급한것이라고 이해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해당사자라고 말씀하셔서 거듭 말합니다만 게임단은 [돈을 지출하고 부담을 떠 안는 구조]이며 선수들은 그 게임단과 정해진 계약을 통해 [연봉을 받는] 입장입니다

게임단들의 리그 수익개선 요구와는 결이 다릅니다 그래서 위에서처럼 말씀드렸음을 밝힙니다
24/01/20 01:59
수정 아이콘
Nerion 님// 네 성명문의 핵심 요약은 [경기수 증가]가 아닌 [경기수 증가든 뭐가 됐던 수익을 개선]해 달라는 거죠.

처음부터 이렇게 얘기하셨다면 대화가 이렇게 길어지지 않았을 겁니다. 게임단 입장에서 지금 수익 구조가 문제가 있다는 점도 동의하고 개선이 필요하다는 점도 동의하고 성명문의 전체적인 취지에도 동의합니다. 다만 과할 정도로 [경기 수 증가]에 집착하시는 모습이 의아해서 뭔가 유의미한 얘기를 하실까 싶었는데 아쉽게도 그렇지는 않네요.
24/01/20 02:18
수정 아이콘
날라 님// 아뇨 성명문의 핵심요약은 수익개선이 맞지만 그것이 경기 수 증가가 아니다라는 것이 아닙니다

자꾸 잘라 말씀하시는 것 같아서 누차 말씀드립니다 이렇게 잘라 말씀하시거나 제가 하지 않은 말도 단정지으시다보니 대화가 길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제가 본 성명문은 경기 수 증가 및 다른 수익창출을 위한 방법등을 통한 수익개선, 라이엇에 대한 요구입니다

그리고 과할정도로 경기 수 증가에 집착한다고 말씀하셨는데 상기의 답변에서도 말했듯이...

애초에 각 게임단들의 마케팅 활용방식이 다르고 각 보유 선수들의 네임벨류 또한 천차만별이기에 각 팀마다 마케팅에서 비롯되는 수익창출등 기대값이 다를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경기 수 증가에 따른 스폰노출은 모든 팀들에게 해당되는 공통사항이기도 합니다 그래서 모든 게임단들이 적용되는 일괄적으로 적용되는 사항에 해당되기에 더 중점적으로 말씀을 드린 것이지, 거기에 집착이라고 폄하받을 이유는 없다고 봅니다 이 점 주지해주셨으면 합니다

제가 의아한 것은 날라님의 의견도 물론 존중합니다만 결국 저나 날라님이나 정보가 제한된 제 3자의 입장에서 이해당사자측이 게임단의 요구사항인 경기 수 증가 의견과 관련해서 보장할 수 있느냐라는 의문 제기가..

일부 게임단의 방만한 운영과 주먹구구식의 사례가 있으니 보장받을 수 없다라는 명확한 근거로 삼을 수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이 부분 또한 이해가 안되어서 길어진 것 같네요 결국 제 의견은 요약하면 그겁니다

제 3자인 우리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게임단들의 수익개선 요구 중 하나인 경기 수 증가에 대해 게임단의 계산이 보장받을 수 없다라는 의견 자체가 수익개선을 위한 요구사항 취지에서 핀트가 어긋나지 않았나 해서요

수익개선에 대한 요구의 타당성을 보는건 둘째치고 그런 요구사항에 대해 확실하냐라고 묻기엔 궁색하지 않냐는 겁니다 결국 그렇게 따진다면 신뢰의 문제로 넘어가서 요구사항들의 신뢰성이 있느냐로 확대될 여지도 있다고 봅니다

그래서 저 또한 이 부분에 대해 결국 게임단의 요구에 대해 신뢰하지 못하시는 건지 의아합니다
24/01/20 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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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제 3자인 우리가 직접적인 이해당사자인 게임단들의 수익개선 요구 중 하나인 경기 수 증가에 대해 게임단의 계산이 보장받을 수 없다라는 의견 자체가 수익개선을 위한 요구사항 취지에서 핀트가 어긋나지 않았나 해서요]

제가 하는 말은 게임단 내부에서 어떤 프로세스를 거쳐서 경기 수 증가라는 요구 사항이 나왔냐라는 부분에 대해서 제3자인 우리가 알 수 없다는 겁니다. 다시 말하자면 경기수가 늘면 우리의 수익이 얼마 정도 늘것이라고 내부적으로 계산을 끝내서 요구하는지 그냥 다른 팀이 요구하니까 우리도 요구하는지 스타판부터 이어오던 경영진이 경험적으로 요구한건지 또는 그냥 막연하게 경기수 증가를 요구한건지 등등 어떤 사고 과정을 거쳐서 경기수 증가가 우리팀에게 이득이 될 것이다 라는 결론에 도달 했는지 지금까지 알려진 정보로는 제 3자인 우리는 알 방법이 없습니다. 경기수 증가에 따른 스폰 노출 또한 그게 어느정도 수익이 되는지는 알 바가 없고요.

즉 모든 게 불확실한 상황에서 우리가 확실하게 확인할 수 있는건 게임단은 경기수 증가가 수익증가에 도움이 된다라는 생각을 하고 있다 이거 하나 밖에 알 수가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내부적인 계산이라던지 이런 얘기를 하시는거 자체가 납득이 안되었고, 게임단들이 요구한 사항이 경기수 증가 하나만이 아닌데 경기수 증가 하나만을 가지고 얘기하는 것도 납득이 안 되었습니다.

정리하자면 게임단의 경기수 증가 요구 자체가 잘못되었다 근거가 없다라고 폄하하는게 아니라, 게임단들이 왜 경기수 증가가 수익 증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할까?라는 질문에 대한 Nerion 님의 대답과 근거가 잘 납득이 되지 않기 때문에 대화가 이렇게 길어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 왜?는 제3자인 우리가 잘 알 수 없는 부분인데도 불구하고 너무 확실하다는 듯이 대답을 하셔서 말이죠.
24/01/20 0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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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그 점에 대해서도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저는 애초에 요구사항들 중 각 게임단들에게 공통적으로 적용되는 경기 수 증가가 가장 명확하게 체감되는 사항 중 하나이기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현재 게임단 성명문에서 제시하고 있는 사항들은 그대로 긁어와서 보면

[1. LCK 전담 인력에 대한 투자 확대와 커미셔너의 신임권 공유
2. 매출 배분을 포함한 리그 사업 구조의 합리적 개선
3. 타 프로 스포츠 대비 현저히 적은 LCK 연간 경기수 문제 해결
4. 훈련 환경 개선을 위한 게임 내 기능상 문제점 해결
5. LOL IP와 연계된 확장성 있는 사업 모델 기획 및 실행]


인데 여기서 1번은 수익구조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리그 재투자 요구로 보여지며, 2번과 3번이 수익구조개선 중점사항이라고 봅니다, 4번은 게임내 클라문제를 언급한 것이며 5번은 당장은 할 수 없는 그냥 롤 IP 확대 관련 기획안 설명해달라는 것이니

결국 수익구조 개선에 대한 중점적인 것은 2번 3번이라고 볼 수 밖에요 저 두 가지가 전부입니다

여기서 다시 2번은 매출 배분이 리그 배분에 한정해서 말하는 것인지 그리고 그렇다면 퍼센트를 더 늘려달라는 것인지인데

이미 다른분들 댓글에서 언급된바와 같이 리그 매출의 50퍼센트를 할당해 각 팀들에게 돌렸으며 그 분배금은 8억내외라고 나왔습니다 그럼 여기서 늘려봤자 분배금을 나눠먹는다 해도 퍼센트를 올린다해도 결국 10억내외로 크게 도움이 될 것 같지는 않습니다

중국발 뷰어쉽 감소로 인해 부정적인 전망도 있구요

그래서 실질적으로 볼 때 경기 수 증가가 실질적인 개선에 가깝지 않느냐로 판단. 그래서 경기 수 증가를 중점적으로 보면서 말씀드린게 제 의견이었습니다

그리고 그 근거는 위에서도 말씀드렸듯이 경기 수 증가 자체로 스폰노출은 확실시 되며 스타판의 전례로 근거를 들었습니다
24/01/20 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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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여기서 1번은 수익구조와는 직접적으로 관련없는 리그 재투자 요구로 보여지며, 2번과 3번이 수익구조개선 중점사항이라고 봅니다, 4번은 게임내 클라문제를 언급한 것이며 5번은 당장은 할 수 없는 그냥 롤 IP 확대 관련 기획안 설명해달라는 것이니 결국 수익구조 개선에 대한 중점적인 것은 2번 3번이라고 볼 수밖에요] 이건 Nerion 님의 지극히 개인적인 관점입니다. 저는 당장 2번 5번이 더 눈에 띄는데 말이죠.

물론 이유는 어느정도 납득이 가게 드셨지만 게임단은 1~5번까지 모든 사항에 대한 답변을 요구했지 3번만 답변해 달라고 요구한적은 없습니다. 바꿔 말하면 1~5번 요구 사항은 모두 동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고 해석할 여지도 있습니다. 결국은 3번이 실질적인 개선에 가깝다라는 판단은 Nerion 님의 개인적인 관점이 크게 반영된 것이죠. 스폰노출로 인한 수익상승도 얼마나, 어떤식으로 상승될지 알기 어렵습니다. 스타판의 전례는 리그과 시청 환경이 모두 달라진 지금 시점에서 그대로 적용되는 부분도 있고 그렇지 않은 부분이 있겠죠.

Nerion 님을 의견을 무시하거나 폄하할 생각은 없습니다. 하지만 전 게임단들의 요구 사항중에서 특별히 취사선택해서 어떤건 중요하고 어떤건 중요하지 않다라고 판단내릴 만한 능력이 없다고 생각하고 단지 게임단들의 요구 사항이 여러 개다라는 점만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리고 그 요구 사항도 10개 구단 공통이 아니라 서로 약간의 이견은 있다 정도만 보이고요. 그래서 Nerion 님이 주장하시는 3번이 중점 사항이다라는 의견이 와닿지 않습니다.
24/01/20 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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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수익개선에 대한 논의가 여기까지 이어진 것이니 당연히 그에 따라 말씀드린 것입니다

수익개선에 초점을 맞추자는 겁니다 결국 누가 뭐라해도 이 사안의 시발점은 게임단이 성명문에서 언급했듯이 천억원 적자를 더는 계속 감당할 수 없다라고 밝힌 것이잖습니까

아까 위에서도 계속 경기 수 증가 뿐만 아닌 다른 수익증가도 게임단들이 말씀하셨다 했는데 결국 수익증가에 대해 보면 2번 3번이 전부입니다

2번의 사례 또한 배분을 높이고 퍼센트를 높인다한들 팀들이 계속 나눠 갖는 구조이니 더 올려봐야 10억내외일겁니다 게임단 성명문에 밝힌 바로는 역성장까지 하고 있다고 하니 적자폭에 비해 효과가 있다고 하기엔 어렵습니다

5번은 직접적인 수익창출과 관련없는데 그냥 눈에 뜨이신다는 개인 의견으로 알고 넘어가겠습니다

스타판의 전례에서도 비롯돼다시피 오히려 유튜브등 그때보다 소셜미디어가 더 발전된 측면도 있으니 스폰노출 증가 효과는 달라진 부분도 있겠지만 좀 더 증대되리라 생각은 합니다

어찌됐든 지금껏 날라님이나 저나 저희가 의견개진한 것은 결국 수익개선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따라 대화가 길어진것인데

[문제의 핵심은 수익이지 경기 수가 아닙니다. 경기 수는 수익 증가를 달성하기 위한 수단 중 하나일 뿐이라는게 제 관점입니다.] 이렇게 위에서 말씀하셨습니다 수익증가를 위해서 그렇게 말했는데..

이제 다시 [단지 게임단들의 요구가 여러개다라는 점만 초점을 맞췄다]라는 것은 지금까지 저희가 나눈 수익개선이 되느냐 안되느냐에 대화와는 전혀 무관해보입니다

분명히 말씀드립니다만 수익구조 개선 관련해서 의견 개진을 목적으로 말씀드린 것이며 위에서도 날라님 또한 그에 관련해서 의견을 말씀주셨는데...

이제 와서 수익구조 개선 의견이 아닌 그냥 단지 게임단들의 요구사항이 여러개다라는 것에만 초점을 맞췄다라고 국한되어 말씀하시니 당황스럽네요.
24/01/20 0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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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erion 님// 계속 말씀드렸지만 게임단이 [수익 개선]을 위해서 5가지의 요구 사항을 성명문에 게시했는데, Nerion 님이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으로 몇번 몇번은 수익 개선은 도움이 되고 안된다를 마음대로 정하고 계십니다. 그건 Nerion 님의 [개인적인 의견]에 불과해요. 성명문을 다시 드라이 하게 보면 1~5번까지 사항에 대해서 전부 다합하라는게 요구사항입니다.

다시 말하자면 게임단들은 [수익 개선]을 위해서 1~5번이 모두 필요하다고 여기고 그래서 성명문에 5가지 사항을 제시한 것이죠. 왜 Nerion 님 [개인적인 판단]으로 성명서의 항목들을 조각조각 나눠서 어느 항목은 수익개선과 관련이 있고 없고를 [임의대로] 판단하십니까? 게임단들은 5가지 항목에 대하서 [모두 대답 할것]을 요구사항으로 내새웠는데 말이죠.

혹시 해당 성명문에 직간접적으로 참여하신 관계자십니까?정말 이해가 안 되어서 질문 드립니다. 저는 드라이하게 성명문에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 얘기하는건데 왜 자꾸 [개인적인] 해석과 사족을 붙이시면서 본인 주장을 정당화 하시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24/01/20 0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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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팀들은 라이엇의 리그 투자 의지가 있냐와 수익개선 요구를 합쳐서 보고 말하는 겁니다

이는 요구사항에서 먼저 서두에서 밝힌 발언으로 갈음합니다 해당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팀들은 라이엇의 LOL 이스포츠 및 LCK 리그에 대한 투자 축소에 큰 우려를 갖고 있습니다. 연습 경기를 위한 대회 서버 제공 지연, 게임 클라이언트에서 발생하는 빈번한 오류 등 선수들이 정상적으로 훈련할 수 없는 상황이 연속해 발생하고 있습니다. 더하여 LCK 리그법인의 리그 전담 인력은 지속적으로 타 부서 및 종목 담당 등으로 이탈하고 있으며, 리그의 성장을 위한 실질적이고 중요한 업무들이 지연되거나 중단되었습니다.

이러한 이유들로 모든 팀들은 더이상 LCK 리그에 투자하고 선수들을 지원하는 것이 지속가능한 모델이 아님을 진심으로 걱정]


이렇게 밝히고 있습니다

따라서 1번 4번은 리그 재투자 의지와 원활한 진행을 위해 보여달라는 요구입니다

그리고 위에서도 말했듯이 직접적인 수익구조 개선으로 관련해서 보자는 겁니다 그리고 핵심이 수익구조라고 본인도 인정하셨구요 이제와서 1번부터 5번까지 다 수익개선을 위해 필요하다고 말하는 것은 어불성설입니다

명확히 게임단들의 요구 의도가 서두에 나와있습니다

자꾸 말을 번복하시는데 이제 와서 게임단의 요구사항이 모두 수익 개선을 위해서 퉁친다는 것은 본인 입맛대로 주장이 모순되니 편집하신것에 가깝습니다 왜 날라님 [개인적이며 임의적인 판단]으로 게임단의 리그 재투자 의지 확인 요구를 수익개선 요구로 퉁치시는지요?

수익구조 직접개선에 관한 얘기는 계속 위에 말했으니 윗 댓글로 다시 갈음합니다

그리고 이젠 선을 넘으시는 것 같은데 이젠 제가 팀 관계자가 아니냐며 매도하시는군요

애초부터 지출이 늘어날 것이다라고 인건비가 핵심요소여서 언급했음에도 불구하고 확대해석한다고 말하신분이 날라님입니다

제가 말하지 않은 것도 단정짓지 않은 것도 멋대로 단정지으시고 뜬금포로 갑자기 선악을 운운하며 절대선인양 호도한다고 논점을 흐리신것도 날라님이십니다

그러다가 생뚱맞게 선수들 입장은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타기 하신것도 날라님이시구요

그냥 이 의견개진의 시작점은 드라이하게 당장 인건비부터 지출이 늘어난다고 의견개진이 여기서부터 이어진겁니다

윗 댓글에서도 계속 상대방을 뇌피셜이니 절대선으로 한다느니 말을 좀 함부로 재단하시면서 하시는 것 같은데 정작 그에 따른 반대 근거는 말씀을 안하셨습니다

그리고 과하게 집착한다는 등 말씀을 좀 이상하게 하시는 부분이 계속 보이는데 그러지 마시길 바랍니다 전에 글에서도 나와 의견이 다름을 선악으로 재단하시는 것 같으신데...

진심으로 말씀드립니다 커뮤에서 보기 안 좋습니다
24/01/20 04:05
수정 아이콘
Nerion 님// 또 [개인적인 해석]을 덧붙이시는데, 저는 계속 말씀드렸습니다만 Nerion 님이 주장하시는 경기수 증가가 수익 증가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는 주장에 전혀 공감 할 수 없습니다. 이제 이쯤에서 그만 하는게 낫겠네요. 더 이상 얘기는 시간 낭비일거 같습니다. 아무리 얘기를 해도 좁혀지지 않고 또 [개인적인 해석] 덧붙이시면서 반박을 위한 반박만 이어가고 있네요.

그리고 제가 무슨 말을 번복을 한건가요? 저는 LCK의 수익 구조 개선이 필요하다는 명제에 반대한적이 없습니다. Nerion 님이 주장하시는 [경기수 증가가 수익 증가를 위한 핵심 수단이라는 주장]에만 반대하는 겁니다. 제 주장은 [경기수 증가는 수익 증가]를 위한 하나의 수단은 될 수 있지만 그 자체가 목표가 아니다. 방법이야 뭐가 되었던 [수익 증가]가 되는 것이 중요하다는게 제 일관된 주장이었는데요?
24/01/20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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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Nerion 님// 글 수정으로 덧붙이신 부분에 대한 답변을 드리자면 이해할 수 없는 주장을 반복하시고 조금도 굽히지 않아셔서 드리는 말씀이시고, [경기 수 늘리기는 라코 자기네들 지출이 늘어나는게 보여서 외면중인 그림] 이라는 근거가 부족한 주장을 하셔서 그렇습니다. 이게 뇌피셜이 아니면 뭐가 뇌피셜일까요? 저런 무리한 주장을 하셨으면 뭔가 대단한 근거가 있나 싶었는데 지극히 Nerion 님의 개인적인 감상을 제외하고는 합당한 답변을 듣지 못했습니다.

선악 구도에 대해서 얘기한건 제가 잘못표현한 부분이라서 사과 드립니다. 제 의견이 커뮤니티 다수 의견과는 다른 부분이 있다보니 민감하게 반응한거 같습니다.
24/01/20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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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날라 님// 날라 님// 저는 게임단의 성명문을 통해 그대로 말씀드리고 있습니다 또한 외면하는 그림 부분 관련해서는 어찌됐든 팀의 성명문은 공개적으로 경기 수 증가 등 요구한 것이며 라이엇의 입장은 밝히지 않았기에 공개적으로 보여지는 그림에서는 언급이 없었기에 지적을 한것입니다

그러나 라이엇이 지금까지 해오던 관례대로 비공개적으로 논의를 할 수 있다라는 가능성에도 역시 인정합니다 그러나 공개된 성명문과 대비해서 결국 실질적으로 보여지는 것은 없기에 이렇게 비춰질 수 있다는 시각 또한 엄연히 있음을 알아주셨으면 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해석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제가 볼땐 날라님의 취사선택으로 본인 의견에 유리하게끔 해석으로 말씀을 이어나가십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아까도 말씀드렸습니다만 실질적인 수익구조 개선은 2번 3번이 전부이며 실질적인 효과는 3번으로 본다라는게 제 의견입니다

아까는 단지 게임단의 여러 요구라고 하시고 다시 이제는 수익개선에 관한 모두 의견이라고 말씀하신것을 지적드린 겁니다

시간낭비라고 생각하신다면 그렇게 생각하시길 바랍니다

다만 수단중 하나라고 하시면서도 그 요구사항의 보장받을 수 없다라는 의견은 결국 저는 아무리 생각해도 해당 요구사항에 부정적이라고 입장에 가깝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어찌됐든 아니라고 하시니 믿겠습니다

경기 수 증가가 수익증가를 위한 수단 자체임에는 동의하신다고 말입니다

그리고 이와는 별개로 긴 시간 의견을 나누었는데 사과까진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러나 남을 매도하듯이 함부로 재단하시고 하지 않은 말과 단정지으시면서 좀 함부로 말씀하시는것은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건 토론 자체가 무의미하게 만들어져버려서요

늦은 시간까지 고생하셨습니다
24/01/20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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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대화를 끝내자고 하시면서 재반박을 굳이 하시는 거 역시 상대에 대한 존중이 결여된게 아닌가 싶네요. 또한 제가 분명히 경기 수 증가에 부정적 입장이 아니라고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제 주장을 끝까지 곡해하시는데 저로서도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고생하셨습니다.
24/01/20 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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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라 님// 제가 토론으로 배운것은 답변과 피드백은 적극적으로 말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안 그러면 해당 부분에 대해 말을 하지 않고 넘어간다면 자칫 동의를 한다라고 넘어간다는 불필요한 [오해]를 드릴 수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명확히 밝힐것은 밝히고 동의하지 않음은 밝혀야 서로 간의 입장을 명확히 확인해야 더 도움이 되고 진실된다고 보이니까요 그게 상대방에 대한 존중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오늘 의견에서 그나마 건진것이 있다면 저는 수익개선이 중요하며 경기수 증가가 핵심이라고 생각하지만 날라님은 수익개선에서 경기 수 증가 또한 하나의 방법이지 그것은 핵심이 아니다라는 것일 겁니다

대전제에서는 경기 수 증가가 수익개선에 도움이 된다라는 합의점은 겨우 도달한 것 같아 의미가 아예 없지는 않은 거 같습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네요, 고생하셨습니다
24/01/20 0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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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erion 님// 네 고생하셨습니다.
24/01/19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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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수 늘려서 스크림을 경기화할게 아니라 스크림 중계를 팔아먹으면 안되나요?
스크림 때 나누는 팀내 대화, 감코 피드백, 이런거 멤버쉽 독점으로 돈내고 보라고 하면 볼 하드팬덤 많을 거 같은데요. 스크림 유출될 때의 어마어마한 관심이라던가. 그 게임들 시청권이 다 돈일 지도 모릅니다.
전력유출 우려가 있다고 하지만 10개팀이 다같이 하면 다 똑같은 상황이 되는거고. 플옵때는 안해도 되고.
국제전 경쟁력은 국제전 때만 안하면 되는거죠.
개인적으로 아마추어 인방 롤대회가 국내는 물론이고 일본에서까지 나름 인기를 끌고 과몰입 환자들도 생겨나는 흥행성의 이유가
시청자들이 스크림 과정을 처음부터 지켜보고 팀이 만들어지는 몰입감을 함께 느끼는 것도 있다고 보기 때문에
팀팬을 끌어들이는 요인도 될 수 있을것같아요.
키모이맨
24/01/19 21:39
수정 아이콘
라이엇 리그운영 기본적으로 좀 방만하죠
왜냐면 라이엇은 리그가 별로 절박하지 않습니다 팀들이 절박하지 크크

제가 항상 생각하는 방만한 리그 운영의 대표적인 부분이 바로 중계입니다
중계권은 어느 스포츠리그건 가장 중요한 수입원 중 하나고 가장 수익성에 신경을 써야 하는 부분인데
라이엇 하는거보면 별로 관심이 없습니다 당장 전세계 스트리머 수백수천명한테 중계권
마구 뿌려주잖아요 라이엇은 리그 자체적인 수익성 개선에 크게 관심이 없어요 전반적인
게임 홍보가 잘 되냐가 우선이지
리그를 굴리면 리그 돌아가게 하는 각 팀 주체들(쩐주)이 수익을 많이 먹어야하는데 저렇게
라이엇에 중계권 스트리머들한테 뿌리면 다 스트리머들이 나눠서 자기들만 먹지 각 팀들한텐
아무 도움이 안되죠
거기로 분산되는거 모조리 다 몰빵해서 어떻게든 조금이라도 더 포장해서 한푼이라도 비싸게
팔아먹어도 모자란데
보통 스포츠가 2차창작이나 프리하게 풀어주지 본게임 중계를 저렇게 여기저기 공짜로
마구 퍼주는스포츠가 어디있겠습니까 본게임 중계는 굉장히 빡세고 엄격하게 관리하는데 크크

다른부분도 그렇습니다 제가 최근에 눈에 띄는게 대표적으로 2군리그
CL에 무슨 현장경기에 중계에 별걸 다 하던데 이걸 왜합니까? 뷰어쉽 수십~백만이상 나오는
1군리그도 돈 하나도 안되서 문젠데 겨우 수만 나오는 2군리그에 저렇게까지 할 이유가 있어요?
현장경기 하고 방송인력 쓰고 해설 등 관계자 쓰고 다 한경기한경기 돈인데말이죠 매 경기
할때마다 적자폭 레전드일텐데 이걸 왜 하고있는거죠?
싹다 정리하고 2군리그 온라인으로 돌린다음에 그 방송인력이랑 관계자 해설자 모조리다
1군에 붙여서 경기당 나가는 페이를 줄이던가 경기수를 늘리던가 해야하는데 마찬가지로 이런
쪽으로 별 관심이 없죠

통상적인 스포츠 리그들은 쩐주, 즉 각 팀 구단주들이 가장 중요하고 파워가 강하고
리그 법인 운영하는 커미셔너들이야 그냥 그 아래서 월급받는 회사원이라고 봐야하는데
이스포츠리그는 전혀 반대죠 게임사가 신이고 각 팀들이 기어야됨


그런데 웃긴 게 라이엇만큼 자기들 돈 이스포츠리그에 퍼준 게임사도 없다는 겁니다
전 얘내 리그 만들면서 전세계에 그 많은 리그 싹다 만들고 그 많은 리그에 인력 다 굴리면서
1군 2군까지 최저 보장해줄때 미친줄알았어요 저렇게 돈을 마구 뿌려도 되나싶어서
이건 솔직히 말도 안 되는 조건입니다 그냥 하늘에서 돈 뿌려줄게 하는거에요
이미 자기들 게임매출로 저 어마어마한 돈을 지금까지 그리고 지금도 마구 뿌리고있는겁니다
그래서 말도안되게 저점이 높죠 전세계 롤 선수감독코치중 절반가까이가 1년에 리그
네달뛰고 최소 수천~높게는 억대의 연봉을 수령해갑니다(평균내면 진지하게 1억
넘을거 같네요)
이런 분야가 대체 어디에 또 있겠습니까 크크
애초에 이 정도로 돈을 미친듯이 뿌려서 리그들이 굴러가는거라서 여기서 각 리그 팀들한테
돈을 더 나눠주라는것도 제가 보기엔 좀 웃기긴합니다

제가 그래서 아무리 되새겨서 생각을 해봐도
돈 마구 뿌려주는 라이엇, 그걸 받아먹고 역대급으로 저점 높은 선수생활을 하고있는 선수들
(단적으로 말해서 LCK1군 최저가 6천인데 KBO1군 최저가 3천입니다 레전드그자체죠)
은 알겠는데 '여기에 들어온 팀들'은 정말 모르겠습니다 왜 이러고있는건지 크크크
라이엇은 게임홍보를 위해 돈을 마구 뿌리면서 프로리그를 운영하고 있는데 있는데 그
마구 뿌리는 돈은 모조리 다 방송인력, 관계자, 프로게이머 및 감독코치, 스트리머들에게 들어갑니다
각 팀들한테는 안 뿌려주고 있어요 전 너무 볼수록 신기해요 팀들은 대체 왜 이걸 하려고 온걸까...
한국 이스포츠 선수 및 관계자들은 바로 옆나라 중국에서 롤이 흥한 덕분에 엄청난 이득을 봤습니다
자기들 몸값이 매 년 수배씩 늘어나는데 그냥 따거 그자체죠
그 몸값은 누가 맞춰줬냐 팀들이 맞춰줬습니다 다 팀들한테서 나온돈이죠
여기 들어온 팀들은 대체 뭘까...알수가 없습니다
24/01/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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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스트리머 중계 같은 경우는 다른 종목도 중계권이 있을 경우 허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당장 트위치에서 KBO 중계할때만 해도 그랬고, 아프리카TV는 중계권을 확보하고 있는 대부분의 종목을 스트리머가 자유롭게 중계할 수 있습니다. 스트리머 중계를 허용하는거랑 중계 수익은 별 상관이 없다는 반증이죠. 애초에 스트리머단위로 중계권 계약을 하는게 아니고 플랫폼 자체랑 계약을 하는데 잘못된 사실을 말씀하시고 계셔서 이 부분은 좀 정정이 필요할거 같네요.

오히려 LCK는 별다른 제약 사항이 없는 다른 종목보다 스트리머 중계에 대한 제약 사항이 더 많은 편입니다.
카케티르
24/01/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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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경기수 늘리는건 찬성입니다.

더 많이 보고 싶습니다.
종말메이커
24/01/20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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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안돼요
LCK 팬 하시면서 LCK에 돈 써보셨어요?
경기수 늘려달라 하는데 솔직히 경기 결과만 가지고 갈드컵이나 열 준비나 하고 있지 요즘 각잡고 LCK 보기는 하는지 궁금합니다.
PGR만 해도 순수하게 선수들의 경기력이나 플레이, 새로운 협곡의 변경점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받는다던가 하는 게임글이 씨가 말랐어요
팬들이 LCK 에 부여하는 위상이나 권위도 허접하게 생각하고요
수익 수익 하는데 수익이 어디서 나오겠어요? 우리에요 우리. LCK 팬들에게서 뽑아먹어야 한다고요.
LCK 팬들 숫자가 더 폭발적으로 성장할 것 같으세요? 나 자신조차 LCK가 뭘 많이 바꾸면 각잡고 하루 몇시간씩 꼬박꼬박 LCK 시청할 것 같으신가요?
뭔가 구매력있고 열정적인 팬층인 양 하지만 실상은 그것조차 미지근하다 이겁니다.

팀들은? 잘못 투자한거죠. 젊은이 문화와 가능성이라는 허상에 낚여 돈을 투자한겁니다.
게임사에서 게임매출을 이스포츠 쪽으로 돈을 쏟아부어 주는것도 이미 할만큼 하고 있다고 보고요.
당연히 라이엇은 이스포츠 환경 조성을 위한 저점을 끌어올리는데 투자를 하지, 이스포츠에 투자한 기업들이 원금회수하고 큰돈 버시라고 게임에서 번 돈을 그쪽으로 쏟아부어줄리가 있습니까

방법은요? 성장이 없다면 긴축밖에 없죠. 그걸 간파한 팀들이 그렇게 하고 있고요.
티아라멘츠
24/01/20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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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에 부여하는 위상 권위는 날이 갈수록 추락하는 이유는 팬 탓이 아니죠. 롤드컵 몰빵을 바라는 라이엇이 이유지.
다른 종목도 이런 식으로 몰빵을 시켜버리면 몰빵대회 승리자가 유일한 최고 취급받는건 똑같습니다.
종말메이커
24/01/20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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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즈를 너무 몰빵으로 만든게 문제라는 지적은 좀 공허합니다
그럼 월즈를 안해야 할까요, 월즈 위상을 낮추기 위해 이벤트 초청전 느낌으로 바꿔야 할까요
권위있는 최고의 전세계 롤 대회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킨것으로 라이엇은 이스포츠에 해야한 일을 한거지 월즈 몰빵을 시켜놔서 문제라는건 어폐가 있어보입니다
그렇다면 월즈 몰빵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해결을 해야한다가 이 지적에는 수반되어야 할 것 같은데요
티아라멘츠
24/01/20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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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2 블리즈컨 우승자가 그 해 그거만 우승했으면 어 님 최강자 반박불가 이렇게까지 하지는 않아요. 롤은 그렇게 하죠. 어디 이스포츠를 봐도 이정도까지 몰빵한건 진짜 상금 원기옥박은 도타 TI같은거 아니면 없는데 공허하다 하시면 어떻게 합니까.

철권 스파같은 것만 봐도 큰대회 실적 개수를 세지 특정대회 콕 집어서 그거만 세고 시작하지도 않고 스타1때도 스타리그'만' 우승하고 프로리그 MSL 다 죽쑤면 그사람 무조건 최강이라고 까지는 안해줬을건데
종말메이커
24/01/20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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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공허하다 하는건 지금 월즈몰빵이 아니라는게 아니라 그런 문화 조성에 대해 라이엇의 책임을 묻는게 공허하다는거죠
일단 저는 LCK 우승이 매우 가치있다고 보고 LCK 우승 폄하 분위기가 매우 기형적이고 잘못되었다고 보고 있습니다
근데 라이엇이 지역리그는 개뿔 아무의미도 없습니다 라고 홍보하고 다닌것도 아니고, 라이엇은 지역리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는 한편 월즈의 가치와 위상을 높이기 위해 기념스킨도 만들고 상금도 투자하고 영상도 만들고 하며 투자를 했죠. 지금 그게 잘못된다는 지적인가요?

저는 자신들의 지역리그의 가치를 제대로 인정해주지 않고 월즈에 과도한 의미를 부여하는건 팬들이 스스로 만들어낸 문화라고 보는데요
티아라멘츠
24/01/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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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원래 이정도 아니었고 다른 게임에도 없는 문화고 그런데 롤팬만 악질이어서 지금은 그렇다구요?

위에도 언급했지만, 이럴 때는 오히려 '예외를 입증하는 반례'가 있는지 보는게 제일 중요합니다. 다른 게임 중 이런 문화가 있는 데가 어디인가?

지금 딱 하나 있죠. 위에도 언급한 도타!
거기는 형태가 뭐다? TI 몰빵이다..

애초에 시스템을 지역리그는 롤드컵 오기 위한 티켓으로 만들어놓고 리그 지원해주니까 리그 권위를 라이엇이 떨어뜨린게 아니다는 전혀 상관없는 소리고 지금 댓글다신분중 님만 그렇게 생각해요.
지원은 해 주죠 그런데 그게 리그 권위를 위해가 아니고 잘 커서 롤드컵 와서 잘 하라는거죠. 시스템을 '월즈로 가는 길'로 짜놓고 월즈몰빵은 팬이 만든거다 하면 뭔.. 팬문화는 의외로 이런데서 종속적이지 독립적이 아닙니다. 라이엇 하는데로 따라가는거에요 어디 스포츠에서 그바닥 윗사람들이 부여하는 권위랑 팬들 평가가 따로 놉니까? 그냥 라이엇이 리그에 그정도 권위밖에 부여 안하는거고 팬들도 그거 알고 딱 그정도만 쳐주는겁니다
종말메이커
24/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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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팬이 특히 악질이다 뭐 이런말은 한적이 없어요..
가만보니 토론이 아니라 자극적인 단어로 상대방 스탠스 정해놓고 패보겠다는 심보로 싸우려는 부류같아서 말 안섞을게요...
송구합니다 편한대로 생각하세요
티아라멘츠
24/01/20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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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문화를 탓하면 당연히 다른데보다 팬이 안좋아서 그렇다는 소리로 들리는데 그래놓고 단어를 탓하시면..
티아라멘츠
24/01/20 11:12
수정 아이콘
그냥 이 문화는 사라지는 방법 아주 초간단합니다 아까도 이야기했듯 외부 주최자 대회 주최가능

이거 풀면 바로 사라져요. 사우디 같은데서 각잡고 상금 겁나 크게 걸고 롤 국제전 한다?
그 외 1티어 대회도 좀 생겼다? 월즈 가치가 조금 떨어질 수밖에 없구요, 반대로 리그는 '월즈만 따면 되지'가 흐릿해져버린거라 좀 숨통 트이죠.

지금은 그냥 월즈만 1티어대회고 MSI 2티어 리그 3티어 이런식으로 거의 분류된 상황인데 누가 리그 성적 쳐줍니까.
티아라멘츠
24/01/20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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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초에 월즈 몰빵을 라이엇이 의도하고 만든거고 해결을 '하고 싶지 않다'는게 근본적 원인인데 해결책을 만드는게 문제가 아니죠 그건 쉬워요 1티어 대회가 늘어나고 월즈도 원오브뎀이 되면 해결됩니다.

근데 그게 라이엇은 싫죠 다른 대회 주최자 허락할 생각도 없고, 월즈와 비견되는 대회들 생기는거 자체도 싫고 그냥 월즈 한방에 확 게임 홍보하고 끝내면 충분한데 왜?
종말메이커
24/01/2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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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니까요. 라이엇은 월즈라는 대회의 브랜드와 가치를 높이기 위해 운영전략과 투자를 통해 그걸 만들어 낸거잖아요.
그걸 잘못이라고 지적하면 뭘 어떻게 했어야 했냐 하는거죠. 월즈 몰빵이라 LCK 권위가 낮으니 스스로 월즈의 권위를 포기하고 원오브뎀으로 만들어줘 뭐 이런게 말도 안되는 소리잖아요.
월즈의 권위가 높더라도 지역리그 내의 성적과 위상에 대한 나름의 가치를 높게 평가해주고 가치를 인정해주는건 팬문화의 역할 아닙니까? 챔스의 위상이 높지만 리그우승을 리그팬 스스로 똥으로 취급하던가요.

하여간 월즈를 성대한 권위의 대회로 만든 라이엇 너네가 나빠 이건 전 이해가 안간다는 겁니다. 대회를 왜 이렇게 체계적으로 잘만들어놨어!? 하고 화내는 모양새라
티아라멘츠
24/01/20 11:22
수정 아이콘
월즈 몰빵이라서 그런 문화가 그냥 당연히 생긴다는 겁니다. 이걸 팬탓하면 답이 없습니다. 그거 외부적으로 해결되는 방법이 존재하고/ 그런 몰빵 구조를 가지고 있는 게임은 전부 그런 문화를 가지고 있는 상황인데 팬이 알아서 바꾸라는게 말이 안됩니다. 그런 스포츠가 어디 있나요 대체. 축구 리그 우승은 그냥 순수히 축구 리그 지배자가 되는 것 자체가 큰 이득을 가져다주니까 그게 되는 거구요. 리그 자체가 큰돈이 되니까.

월즈 몰빵이 나쁘다는 게 핵심이 아닙니다. 월즈 몰빵으로 해놓고 팬들이 똑같이 취급해주는걸 팬탓하지는 말라는 거에요. 딱 대회 티어만큼 팬들이 취급해주는 거니까
티아라멘츠
24/01/20 11:26
수정 아이콘
월즈 몰빵이 나쁘다는게 아니고 월즈를 그만큼 성대한 엄청난 권위로 만들어놨으면 결국 그 외 대회는 쩌리가 될 수밖에 없고 그 가치 인정해주는건 팬문화의 역할이 전혀 아닙니다. 제작사가 부여하는 부분과, 그 대회에 걸린 이권의 크기입니다.
24/01/20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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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엇은 리그의 연대감을 중요시하면서 월즈를 유사 국가대항전으로 만들고 여기에 모든 걸 몰빵한 결과
LCK의 중요성은 매우 낮고 팀팬도 그렇게 뚜렷하지 않죠. 게다가 짧은 계약 기간으로 선수의 서사에 시청자들은 더 몰입하고요.

수익을 내야하는 주체는 구단인데 정작 팀을 위한 충성스러운 고객은 없는 실정입니다.
LCK 시청자들이 구단 굿즈나 이벤트에 대해 관심이 있을까요. 그냥 월즈에서 우리나라(LCK)가 얼마나 잘하나 한달 동안 관심 가지는 게 끝이죠.

맨날 롤판이 아이돌화 되었다고 욕하는데 케이팝은 이렇게 수익성 없는 팬덤에게 장사하지 않습니다.
이런 상황을 자초한 라이엇에게도 큰 문제가 있는 게 맞고 팀들도 효용성 없는 연봉 지출을 줄여나가야죠.
댓글자제해
24/01/20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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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리그 운영으로 인한 이득 대부분은 게임사가 다 보는 구조인데 자생하라니 우습죠
이런식이면 어떤 이스포츠도 자생불갑니다
네~ 다음
24/01/21 00:04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LCK는 땅덩어리에 안맞게 너무 수준이 높아졌습니다. 절대적인 팬 숫자는 적은데 성적은 최고를 찍고있죠. 그러니 당연히 선수들 몸값이 치솟고 그거에 맞춰주니까 적자가 나올수밖에 없죠. 경기수고 나발이고 그냥 제일 돈 많이 나가는 연봉부터 쳐내야해요. 선수 못잡았다고 팬이 떠나는거면 떠나는거고... 2군 3군에서 연습하는 애들 콜업 하면서 월즈 성적보단 구단 재정부터 안정화 시켜야합니다. 팬 떠나면 어쩌냐하는데 지금 뭐 lck팬이 돈쓸게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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