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3/12/31 17:34:34
Name 일월마가
Subject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수정됨)
안녕하세요! 이제 내일이 되면 2024년 새해가 되네요.

내일 아침 출근이라 오늘 미리 인사드립니다. PGR분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얼마전 엑스컴 관련 글이 이번년도 마지막일 줄 알았는데 .. 글을 적고 싶은 욕구가 또 오네요.

지금은 다시 POE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저는 스탠에서 전지력 토샷 데드아이/ 마훅소틀 챔피언 / 힘스태킹 축성 버서커로 플레이 하는 유저입니다.

일단 .. 데드아이 / 챔피언은 100렙 찍었고 버서커도 100렙 찍어야 되는데 1렙 남겨두고 맵핑으로 최대한 키워볼려니 만만치 않네요 ..

------------------------------------------------------------------------------------------------------------------------>>>>

제가 게임 실력은 거지지만 .. 게임 캐릭터 꾸미기/스킨 구매는 옛날부터 정말 좋아했습니다.

그래서 정작 게임 실력은 올라가지 않고 캐릭터 꾸미기에만 진심이 되버리는 부작용이 있지만요..

어쩌겠습니까. 그래도 캐릭터가 간지가 없으면 키우고 싫은 걸요.

그 덕분에 .. POE 를 하면서 가장 돈을 많이 썼습니다. 매 시즌마다 50만원치 가량 서포터팩을 지르고 ..

이후에 들어온 포인트로 신규 미스터리 박스를 지르는 패턴입니다.. ( 노총각이라 가능할지도 .. 크크 )

근데 .. POE 관련 게시판을 둘러봐도 .. 빌드 셋팅이 중심이 되는 게임이다 보니 꾸미는 것과 관련해선 글이 너무 없더라구요.

기껏 올라와봤자 .. 서포터팩 / 미박 실사 이미지 정도? 개인 취향을 많이 타는 영역이라 그럴 수도 있지만 ..

처음 접속하고 카루이 바닷가로 들어가서 다른 분들 캐릭 꾸민 걸 보면 .. 진짜 이상하게 하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 크크

서양 사람들의 비중이 월등히 높은 게임이라 그런지 .. 스킨이 아시아인의 취향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이럴 때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개성있는 스킨들이 정말 부럽습니다 ... ( 빡빡이야! 조선놈들 취향에 좀 맞는 스킨을 달라!! )

그래도 어쩌겠습니까. 현실에 맞춰서 해야죠.

아무쪼록 부족하지만 제가 현재 쓰는 스킨 조합이랑 스타일을 공유해볼려고 합니다.

( 주변 분들에게 캐릭터 잘 꾸민다는 예기도 종종 듣던 차라.. 결심을 하고 조심스럽게 올려봅니다! )

기왕 게임하는 거 간지있게 하셔야지요 .. ( 물론 지르는 만큼 깡패가 되는 게 현실입니다.. )

------------------------------------------------------------------------------------------------------------------------>>>>

POE에서 좋은 점은 .. 다른 게임도 비슷하겠지만 .. 세트로 구성되 있어도 꼭 그 세트로만 맞출 필요 없습니다.

나머지는 동일한 셋트이되 투구 스킨을 다른 걸로 바꾼다거나 .. 날개/망토를 변경한다든가 해서 나만의 최적의 조합을 맞추기 좋습니다.

특히 .. 지금은 없어졌지만 전 시즌에 나왔던 '공허의 시초' 서포터팩이 획기적으로 나왔습니다. ( 날아다니는 캐릭터라니! )

그 외 재/얼음 등 전령 스킨의 빵빵 터지는 맛도 있고 .. POE가 여러모로 캐릭터를 꾸미기 좋은 환경입니다.

잡설이 길었는데 현재 제가 쓰는 스킨 조합을 올려보겠습니다.

세부적인 악세사리까지 언급할려면 너무 길어질 것 같아서 큰 틀에서 중요한 것만 언급하겠습니다.

캐릭 셋팅시 참고하실 겸 이미지를 찍어 올려보겠습니다.

그럼 마지막 2023년 즐거운 하루 되십시오!
------------------------------------------------------------------------------------------------------------------------>>>>

POE1

POE7

★ 첫번째 < 100렙 데드아이 >

첫번쨰 사진이 맵핑 중 찍은 사진 / 두번쨰 사진이 스킨 구성 조합입니다.

심야의 서약 두건+날개 /   갑옷류 : 은빛 초승달 셋트(투구 제외) /  절멸자 무기 / 검은 무기 이펙트

오라류 : 하얀 오라 / 검은 오라 / 간수 오라 / 청소부 오라

POE4

POE6


★ 두번째 < 100렙 챔피언 >

심야의 서약 투구 / 공허의 시초 셋트(투구 제외) / 천공의 방패 / 오리온 이펙트 / 태양 분광 의지력의 팬던트

우주의 캐릭터 이펙트 / 웜홀 등 부착물 / 해질녘 무기


POE3

POE8

★ 세번째 < 99렙 버서커 >

천공의 강령군주 투구 / 섬뜩한 국왕 셋트(투구 제외) / 다이아몬드 파편 방패 / 절멸자 날개 / 심야의 서약 캐릭터 이펙트

★ 기타 개인적인 추천 스킨류

- 방어구(세트기준) : 고문자 / 대성당 / 머큐리 / 불멸의 영혼,육신 / 섬뜩한 국왕,왕족 / 은빛 초승달 / 정예 불씨지킴
                             지옥 악마 / 치명적인 탈주자 / 천공의 강령군주 / 절망 / 아룡소환사 / 십자군

- 날개 : 조화 날개 / 치명적인 탈주자 망토 / 혼란 유발의 날개 / 피의 기사 날개 / 절멸자 날개

- 재의 전령 : 절망 / 용사냥꾼 / 초월    - 얼음의 전령 : 오토마톤 / 태양 분광 / 초월 / 천공

- 마무리 타격 : 에시르 번개 희귀 / 바알 거대괴수 고유 / 블랙홀 희귀 / 영웅의 등장 고유 / 상어 습격 / 검은별 유성

- 오라 : 전승 / 천사의 오라 / 태양 오라 / 해질녘 / 해돋이 / 청소부 / 빛의 인도자 / 수렵가 / 격앙된 창공

- 무기 스킨 : 하얀 무기 / 고통의 무기 / 오리온 / 피의 수호병 / 심야의 서약 / 검은 분광

- 캐릭터 이펙트 : 청소부 / 상이 / 우주의 캐릭터 / 신성한 섬광 / 찬란한 캐릭터

- 방패 : 천공세트 전부 / 파편류 전부

- 포탈 : 지옥 악마 / 별내림 선구자 포탈 / 빛의 인도자 / 신성한 명계의 포탈

- 플라스크 : 병에 담긴 태풍 / 불타는 수은 / 자수정 화신 / 투명한 플라스크 / 유황 화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피자치킨
23/12/31 18:17
수정 아이콘
엄청나네요. 정성글 감사합니다. 득미러 하실듯요
일월마가
23/12/31 18:30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미러 .. 먹어보고 싶네요.
모나크모나크
23/12/31 19:20
수정 아이콘
poe도 인게임에서 돈을 쓰려면 많이 쓸수 있는 게임이군요?
일월마가
23/12/31 19:21
수정 아이콘
그렇지요. 저는 특히 스킨에 미쳐있다 보니...
Karmotrine
23/12/31 20:17
수정 아이콘
가격대비 체감 제일 좋은 건 전령인 것 같아요 크크
일월마가
23/12/31 20:20
수정 아이콘
네 전령은 필수지요. 전령 구매 전 / 후는 완전히 다른 게임입니다..
23/12/31 23:29
수정 아이콘
저도 작년서포터팩 공허의시초까지 질렀고
이번시즌 미박에서 화폐기록해주는 반지스킨때문에 서포터팩 38만짜리까지 질렀네요.
한단계만 더 지르면 발도맵 만들 수 있어서 지를까 고민중이네요.
그나저나 시즌 안하십니까?
전 이번시즌은 초반부터 빡겜해서 미러샵에 아이템도 여러개 올려보고 굉장히 재미있게 하고 있네요
일월마가
24/01/01 07:30
수정 아이콘
저의 마지막 시즌은 의식이였습니다.. 쿨럭 / 계속 처음부터 키우고 그런 게 벅차서 스탠에 정착했습니다.
추대왕
23/12/31 23:46
수정 아이콘
한때는 스킨 이것저것 사긴 했는데, 점점 쌓이다보니까 오히려 캐릭터 스킨은 좀 심드렁해지더라고요... 그래서 요샌 전 시즌 40챌 보상끼고 다닙니다...

대신 최근 만족도 높았던게 금단의 의식 고양이 스킨...
금단COC는 냥냥이 스킨으로 완성되었습니다
일월마가
24/01/01 07:31
수정 아이콘
금단 스킨 출시됬을 때 반응이 엄청 좋았던 걸로 기억합니다.
떤더메이커
24/01/01 02:47
수정 아이콘
덕분에 서버가 유지됐습니다

감사합니다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8997 [기타] WOW 시즌오브디스커버리 1Phase 후기 [6] 왕립해군4960 24/01/12 4960 2
78985 [기타] [발더스게이트3] 야영지 애완동물을 알아보자 [10] 겨울삼각형7156 24/01/09 7156 1
78976 [기타] 최근 타르코프에 빠져드는 이유 [12] 이츠키쇼난8634 24/01/05 8634 1
78975 [기타] 나의 MMORPG 게임 이야기.(2) [21] 건이강이별이6282 24/01/05 6282 4
78971 [기타] 나의 MMORPG 게임 이야기.(1) [32] 건이강이별이5597 24/01/04 5597 4
78968 엔씨소프트 트릭스터m 만든 자회사 폐업 [25] T1007086 24/01/04 7086 0
78961 [기타] [메이플] 대깨메가 들려주는 이번 사태 여론 [69] 잘생김용현7344 24/01/03 7344 9
78960 [기타] 철권 월드투어 TWT FINALS 2023 한국어 중계 및 뷰잉파티 [11] 염력의세계4621 24/01/03 4621 2
78951 [기타] 아머드코어 6 , 랭크전 체험기 [6] v.Serum4414 24/01/01 4414 2
78949 [기타] 원신 아카라이브 채널 폐쇄 절차 돌입 [59] 푸른잔향10610 24/01/01 10610 1
78947 [기타] 작년(!)에 했던 게임들 리뷰 [2] 휘군5370 24/01/01 5370 1
78943 [기타] [POE] 패스오브엑자일의 스킨/꾸미기 조합! [11] 일월마가5013 23/12/31 5013 2
78934 [기타] 저도 써보는 2023 플레이한 게임들 [43] Kaestro9072 23/12/27 9072 11
78926 [기타] 이스포츠 역사상 자신의 한계를 극복하고 정상에 오른 선수들 [39] 워크초짜14265 23/12/23 14265 30
78912 [기타] 엑스컴2 선택된 자의 전쟁 개인적인 추천 모드!! [18] 일월마가5848 23/12/20 5848 0
78907 [기타] 'Time Walker:Dark World' 클리어 후기 [5] v.Serum5547 23/12/19 5547 2
78906 [기타] SKT-T1의 5년 간의 여정을 네이버 치지직에서 방송중입니다. [19] 네야8563 23/12/19 8563 3
78899 [기타] 뒷북 바하4 리메이크 리뷰 [3] slo starer5266 23/12/18 5266 3
78898 [기타] 스팀게임 5종 리뷰 [25] 모찌피치모찌피치7345 23/12/18 7345 3
78885 [기타] 환상서유기 이터널 배포하네요(팬제작) [20] 아드리아나7733 23/12/14 7733 1
78884 [기타] 중국발 AAA게임의 시작이 될것인가, Black Myth: Wukong 발매일 공개 [21] 어강됴리7229 23/12/14 7229 1
78883 [기타] 해즈브로의 대규모 구조조정- 코로나 이후 도래한 온라인 장사의 시대? [19] 삭제됨5657 23/12/14 5657 0
78855 [기타] 겜덕 아재들의 가슴을 뛰게 만든 오늘 세가의 신작 발표 영상 [24] 매번같은8259 23/12/08 8259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