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2/12/06 21:12:45
Name SAS Tony Parker
Subject [LOL] 광동 프릭스 소통 방송 정리본 (수정됨)
채정원 대표:채
씨맥: 맥
잡히는대로 정리하는거라 어색할 수 있음

맥:직접 면접 보고 뽑았는데 10위 로스터인 것 같다
우리 2년 플랜임, 근데 스크림은 생각보다 높은 위치
불독 처음 봤을 땐 '너무 못한다. 얘랑 팀 못한다' 싶었다
모함 냅두고 DRX 바텀 세트 사옴

불독) 어쩔 수 없이 된김에 열심히 할란다

두두) 데뷔 때부터 주전경쟁 해왔는데.. 혼자 할 수 있는게 심적으로나.. 마음적으로나 편하게 플레이할 수 있다고 생각해서 이적하게 되었다

준) 태윤이랑 다 이겨서 플옵가겠다
포탑골드는 원딜이 먹어야 한다

태윤) 사실 광동프릭스에 씨맥이 있어서 오기 싫긴 했는데 광동프릭스가 다른 LCK 오퍼보다 대우가 좋아서 왔다
채:리허설 때는 분명히 대호가 좋아서 왔다고 했는데 얘기가 다르다

맥:페이커 데프트 질림
맥: "이 선수들을 5년 뒤에 20억, 30억 받는 선수들로 만들겠다. 그때 10억을 달라."
내가 무언가를 봤다면 그건 태윤이다. 정말...세대교체를 할만한 재목, 얜 진짜 잘해

진짜 육성'은 제가 표현해 나가겠습니다

맥:이번팀 컨셉은 공격적인 니가 와! 컨셉임

채: 네이밍 스폰비 받은거 작년 기인 페이트 테디 연봉에 다 썼어요 돈 어디가써...
채: 돈 주고 살꺼면 CL 아카데미 운영 왜 해요?
채: 근데 경기수 X나 적어서 신인 쓰기 힘들어

채:원래 팬들의 요구는 사무국장 교체가 아닌 해고, 짤라라 였다..근데 정규직을 그렇게...
한사람의 인생이 달린일이기도 하고.....본인이 그만두셔서 새로운분이 오셨다
팬분들이 너무 과열되셨을때라 이해는 하지만 너무 과한 요구였다.

맥: 나 왜 감독 선임된건지 나도 몰라

채: 애XX맥  남 말 너무 끊는다 어른이 되라
성적 보고 선택적 소통하겠다
퇴근길 라이브 져도 해야한다 가혹하지만 그게 프로
맥: 졌을땐 런하는게 맞다 지면 온갖 억까가 다 들어온다

채: 라인업 일영불태모면 팬 그만두겠다는 DM보고 당황했다

맥: 성적 잘 나오면 광동 로고도 이뻐 보인다

채:기인 면담할때 싸했다 작년 연봉보다 남으라고 올려줬는데 KT 오퍼, 멤버가 좋았다
기인이랑 마지막 미팅 때 그렇게 밝은 모습 처음 봤다
퇴사자 면담 느낌 .. 군대 전역 전 중대장 면담하는 느낌이었다

헌정영상 또 빨리 내놓으면 애초에 기인 잡을생각도 없었구만 이런다 계약 협상하는데 먼 헌정 영상을 만들고 앉았냐 최종 결렬되고 만들기 시작했다.

다른 선수 2명과 일리마 중에 고민하다 킹+제가 한화간다는 소식을 들었고 혹시...? 진짜 혹시..?그 한화 분들 두두...그러나 한화측은 절대 안된다는 의견이었고, 포기하고 있었지만 마지막으로 두두가 떠나고 싶다면 연락을 달라고 했고 2일후 연락이 왔다.

두두 씨맥이 테스트보고 해야한다고 계약 막았다고 한다. 근데 계약할때 씨맥 지각함 입구 못찾아서.

맥: 두두 솔랭 낮아서 테스트 봤는데 X나 잘했다 영입 경쟁자 탑들도 인정함. 30억이 보인다
채: 두두 씨맥이 두두 떨어뜨렸어도 영입했을거다
겜알못 X끼가 탈락시켜도 씹고 영입하려고 했다

채: 이자리를 빌어 한화 DRX 에 감사합니다 도움 많이 주셨다

채: 비시즌 소규모 프로대회 이슈 있다 우린 모든게 준비되어있다 다만 승인이 시간이 걸림, 우린 긍정적으로 검토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Silver Scrapes
22/12/06 21:14
수정 아이콘
역시 채땅굴이다 하는 소리가 나오는 방송이었네요.
채대표가 말한 한화 썰이 사실이라면 킹제 세트설이 유력하다고 할 수 있을까요
SAS Tony Parker
22/12/06 21:15
수정 아이콘
같이 움직인거 같습니다
shooooting
22/12/06 21:20
수정 아이콘
6등하면 대박!
22/12/06 21:26
수정 아이콘
확실히 시즌중에 경기수를 늘리던지 아니면은 월챔기간을 포함한 시즌중이지만 경기가 부족한 팀들에 대해서 뭔가 조치가 있어야됩니다. 년에 50게임도 못뛰는 팀이 너무나 많아요.
부상이 심각하게 오는 스포츠도 아니고
SAS Tony Parker
22/12/06 21:28
수정 아이콘
1년 5개월 뛰면 끝
진짜 롤로파 만들어줘..
천혜향
22/12/07 03:38
수정 아이콘
진짜 롤드컵이나 MSI 기간에 서브리그 만들어서 중하위권팀들도 기량 닦는 시간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어차피 방구석에서 게임하나 무대에서 게임하나 똑같은 게임인데..
에우도시우스
22/12/07 07:35
수정 아이콘
RNG를 보면 꼭 그렇지만도 않더라구요 크크크
Easyname
22/12/06 21:31
수정 아이콘
경기 수가 적다고 선수들이 쉬는것도 아닌데..
SAS Tony Parker
22/12/06 21:33
수정 아이콘
스크림보단 대회가 낫죠
수익이 엄청난 구조도 아니고

롤드컵 하나 덩그러니
EurobeatMIX
22/12/06 22:05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실전급 연습경기를 실전보다 더 많이한다 이거 뭔가 이상해요 단기토너먼트만 가끔 열리는 올림픽에나 나오는 그런종목이 아닌데
SAS Tony Parker
22/12/06 22:07
수정 아이콘
롤 유로파리그 신설이 필요..
다람쥐룰루
22/12/08 00:03
수정 아이콘
유로파라고 하니까 웃기긴 하네요 롤 아시안게임과 롤 유로파로 나눠지는건가요 크크크
SAS Tony Parker
22/12/08 00:04
수정 아이콘
롤드컵과 롤로파 크크크
BlueTypoon
22/12/06 21:49
수정 아이콘
경기 수 언급은 한판 한판 너무 중요해서 신인 쓰기도 힘들고 실전 경험치 먹일 기간도 너무 짧다는 의미라고 봅니다.
Easyname
22/12/07 04:12
수정 아이콘
저도 '쉬는 것도 아닌데(왜 경기 안늘리지)'였어요 좀 애매해게 적었네요
다레니안
22/12/06 21:34
수정 아이콘
이게 어디까지가 개그고 어디까지가 본심인지를 모르겠네요. 크크크... 영상을 봐야지 알 듯?
불독이 과연 얼만큼 해줄 수 있냐가 가장 중요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미드 무너지면 모든 플랜 와장창이에요.
KT랑 샌박이 선발전 마지막까지 계속 싸울 수 있었던건 빅라와 클로저가 시즌치르면서 꾸준히 성장해준 덕분이었죠.
불독의 손에 정말 많은게 달렸다고 봅니다.
22/12/06 21:46
수정 아이콘
저는 씨맥과 양대인을 둘다 존중하지만
그들이 잘 나갈때의 미드가 쵸비, 쇼메이커였죠 크크
불독이 잘해줘야하긴 함
타르튀프
22/12/06 21:47
수정 아이콘
경기 수 적다는 거 이번에 채 대표가 총대메고 얘기해줘서 좋았습니다. 솔직히 연습경기인 스크림 하느라고 시간 없어서 본 대회를 못한다는 게 말도 안되죠. 스크림 돌릴 시간에 차라리 실전을 뛰게 하는게 나을 듯. 그러면 자연스럽게 일정과 체력 안배 이슈 생겨서 2군이나 신인에게도 기회 주어지겠죠.
이정재
22/12/06 21:51
수정 아이콘
채땅굴 방송에 나와야하는 재능인데..
반니스텔루이
22/12/06 21:56
수정 아이콘
주영달은 말 안했나요?
SAS Tony Parker
22/12/06 21:58
수정 아이콘
하긴 했는데 거의 광대 롤이셨.. 크크크
정리하다 보니 오딘 분량이 없어지네요
반니스텔루이
22/12/06 22:00
수정 아이콘
올인의 매운맛이 없군요 크크
Grateful Days~
22/12/07 08:32
수정 아이콘
계속 웃느라 정신없으셨어요. 크크크..
비오는풍경
22/12/06 21:56
수정 아이콘
LCK에서도 경기 수에 대한 고민을 하고 있긴 할 겁니다. 안 하면 연봉 반납해야죠
근데 경기 수를 늘리고 싶다고 무작정 늘릴 수 있는 건 아니죠.
경기를 할 수 있는, 정확히는 시청자들이 볼만한 시간대를 선정해야 하고
경기 수가 늘어나는 만큼 경기 진행에 필요한 인력도 추가 투입하고 이래야 하는데
지출을 늘린 만큼 추가 수입이 보장되느냐가 가장 큰 고민이겠죠.

제가 생각해봤을 때는 지금의 LCK는 리그 제도를 뜯어고치지 않는 이상
지금 시간대에 경기를 더 끼워넣는 건 아무리 생각해도 불가능합니다.
그렇다고 LCK 규모에서 동시 중계를 진행할 여력이 있는지도 의문입니다.
다른 시간대에 경기를 진행하는 것은 효율이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이고...
경기 수를 늘리는 것은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어요.

글쓰다가 든 생각인데, 라코가 제가 지금 한 고민의 반이나 하고 있는지도 믿음이 안 가는 게 근본적인 문제긴 하네요.
얘네 일 하긴 함? 비시즌에 아무 것도 안하고 그냥 지나갈 거에요?
EurobeatMIX
22/12/06 22:06
수정 아이콘
고민을 하긴 하는 것 같았습니다.
더블엘리미 도입도 하는거보면...
근데 비시즌 진짜 뭐하는지
1등급 저지방 우유
22/12/07 00:08
수정 아이콘
고민을 안하겠죠
했다면 프차 이전 혹은 이후라도 뭔가를 쏟아?내야 하는데 그게 없는 느낌입니다
BlueTypoon
22/12/06 21:57
수정 아이콘
기인 대우한 이야기를 추가하면 계약 만료 전에 접촉 허가해서 만료 전에 기인이 LCK, LPL 팀들과 컨택을 할 수 있었고 그 중 KT와 광동 둘 중 선택해서 갔다고 했습니다. 헌정 영상이 늦기는 했지만 스토브리그 준비도 도와주고 연봉도 최종 선택지에 있을정도로 제시한 것 같고 광동도 플랜A의 핵심인물이었는데 놓친거였으니 대우는 많이 했을듯 합니다.
이경규
22/12/06 21:58
수정 아이콘
광동이 잘해줘야 리그가 재밌어질듯
22/12/06 22:11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씨맥은 관계자들한테 많이 찍힌듯합니다. 영입하자마자 채대표한테 걱정하는 내용의 연락이 많이 왔다는거 보니까;;
SAS Tony Parker
22/12/06 22:13
수정 아이콘
위상을 꽤나 잃은
저스디스
22/12/07 08:12
수정 아이콘
집행유예기도하고 drx마지막에 안좋았으니..
미카엘
22/12/06 22:13
수정 아이콘
세상에 어느 스포츠가 선수들 연습 시간 부족해진다고 경기 수 늘리는 것을 고민합니까.. 체력 걱정해서 조절하는 거죠. 경기 수는 무조건 늘려야 해요.
SAS Tony Parker
22/12/06 22:18
수정 아이콘
플옵,롤드컵 떨어진 팀은 특히..
이호철
22/12/06 22:15
수정 아이콘
채정원 대표 반갑네요 정말
예전에 와우 해설할떄부터 엄청 좋아했던 사람이었는데
SAS Tony Parker
22/12/06 22:19
수정 아이콘
시원시원합니다 크크
22/12/07 13:01
수정 아이콘
아 그분이었군요 크크
22/12/06 22:18
수정 아이콘
광동팬이 아니라그런지 소통방송 꿀잼이었습니다.
SAS Tony Parker
22/12/06 22:19
수정 아이콘
리얼크크
EurobeatMIX
22/12/06 22:20
수정 아이콘
펨코에 2부만 자세히 기록한게 있는데 퍼와봤습니다.
https://www.fmkorea.com/5287160823
https://www.fmkorea.com/5287179177

씨맥 감독님 질문들

Q. 정글이나 바텀 코치 추가 영입?

제가 원래 코치가 없이 혼자 하는 걸 좋아하는데 지금도 되게 많은 느낌이고 잘해주고 있어서 추가적인 영입 필요한 것 같진 않다.
손이 논다? 만약 필요하다 느끼면 하게 될 것

Q. 새로운 영입 없이 불독 콜업 이유?

미래 가치. 나이. 흡수력. 배우는 마인드
이런저런 것 확인했을 때 잠재력 있다 느껴서 2년 플랜에 초s급(쵸비,쇼메이커) 데려오는 거 아니면 1년 계약 하기에는 팀의 방향성과 어긋난다.
방향성 맞추려고 불독 선수 올렸다.

채 :방향성 맞추려 포텐셜 올리려면 올해가 좋다.
스토브 어떻게 될지 미리 알고있어서 이럴때 경쟁해서 포텐셜 있는 선수들이 육성하는 게 제일 좋다.
지금 안하면 챌린져스나 아카데미 왜 운영하겠나.
회사에서 과장, 대리 승진해야지 과장 뽑아오면 대리는 나간다.

Q. 한상용 전 감독님 : 무언가를 봤다의 주인공?

이건 진짜 모르겠다. 전 무언가를 봤다라 말한 적이 없는 것 같은데
만약 있다면 태윤. 태윤은 정말 세대 교체 가장 유력한 기존의 잘하던 원딜(룰러 데프트 바이퍼) 그 아래 치고 올라오는 세대 교체 흐름이 태윤이라 생각.
태윤이 진짜 잘한다 생각으로 데려왔는데 불독은 뭐 차근차근 잘하고 있다. 기대하고 있어요.

채:태윤 선수는 실제로 씨맥 감독님이 플랜a에서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로 뽑았다.
이 선수는 무조건 있어야한다. 플랜 a,b,c 다 필요없고 이 선수는 꼭 있어야한다.
저희가 제일 우선 진행한 선수는 태윤. 롤드컵 진행할 때 미리 컨택.

Q.플옵진출시에 세레모니 가능?
플옵진출로 세레모니 하기에는 기대치에 비해 괜찮은 목표달성이기에 좋긴한데 그래도 결승은 가야 하지 않을까요?

채:플옵세레머니, 결승 세레머니 둘다 하자. 플옵 때 굿보이, 결승 때 팬서비스(노래) 해주세요
우선 플옵만 공약하고 플옵가면 그때 상의하며 결승 세레머니 하겠다. 결승은 그 때 생각해보겠다.

채:플옵가면 맥보이로 맛보기하자.



Q.꼭 이기고 싶은 팀이 있다면?

농심 브리온 샌드박스
우리 여기선 반드시 이겨야한다. 근데 그팀들 생각보다 강해요 스크림에서 해봤는데 그 라이벌 대전에서 제일 위에 서고 싶다.

Q.맥문철은 언제쯤 다시 볼수있을까요?
선수들은 항상 라이브로 즐겁게 관람하고 있고요. 장난이고. 그래도 즐거운게 본업에 증명하는 것이 될 것.
(생략)
전 콩두 춤추는 거 즐겁다고 생각해요. 그래도 성적 10등이니까 응원 받지 못했다. 그래도 본업에 충실하며 이런저런거 해보겠다.

채:저희가 서로 광인 포스터 만들면서 팬들이 가볍게 생각하는거 아닐까 생각했는데 팬들이 즐겁게 받아주셨다.
즐겁게 했으면 좋겠다. 게임, 전자오락 하는데 너무 진지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스트레스 풀었으면 좋겠다.
너무 화나지 않고 재밌는 게임이 됐으면 좋겠다. 물론 10등 안되죠.


채정원 대표 질문

채:씨맥 감독님이 본인이 물어보는 거로 생각하고 물어보세요.

맥:갤러리에서 모집한 문제인가요?

Q.네이밍스폰 받은 돈은 어디에 사용하셨나요?

채:청문회 느낌인데.. 친애하는 광동팬 여러분들 그리고 시청자유저 여러분들
저희가 네이밍 스폰서를 받아서 자금을 받았죠. 3년 계약으로 자금을 받았죠.
솔직하게 말할게요.
존경하는 여러분. 솔직하게 작년 테디,페이트,기인 선수 연봉으로 나갔다.

Q.광동프릭스는 우승보다 현상 유지가 목표인가요?

아닙니다. 우승이 당연히 장기적으로 마지막 목표죠.
하지만 내년에 무조건 우승이 목표다라 생각해 작년에 영끌을 했는데 그게 안된다는걸 깨달았다.
그걸 하려면 작년 이상의 2배 이상의 대놓고 100억으로 다 계약을 해서 초 슈퍼슈퍼슈퍼팀을 만들어 우승을 하자!
이게 제일 현실적인 계획이죠. 근데 그렇게 해서 1년 했어. 근데 그 다음이 있느냐 생각했을 땐 어.. 그런 현상이 있었죠.
실제로 저희가 100억씩 쓸수있는 상황도 아니고 우승을 할 수 있어도 어떻게 도달하겠냐 토론했고 리빌딩하는 계획을 세웠다.
포텐셜 있는 선수 영입해서 육성해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 장기플랜은 우승이 목표지만 올해 목표는 우승이 목표지만 이루어지기 어렵다. 장기 플랜으로는 우승이 목표다.

맥:팬들이 같이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우승까지 했는데 그 팀이 유지되며 서로 윈윈하며 보답하며 살아가는 안정적인 팀 만들고싶다.

Q. 2년전 통합게이밍하우스 어떻게 진행되고 있냐.

(채정원 물마심)
맥:3군 숙소가 저희는 없다고. lck..

채:결론으로 말하면 통합 게이밍 하우스는 계획 백지화됨
저희가 땅을 알아보고 실제로 알아보고 얼마전까지만 해도 강남에 있는 20등 빌딩 입찰했음.
실제로 그 빌딩에 들어오는걸 입찰해서 경쟁했는데 결과적으로 안됐따. 인기가 많아 입찰에 떨어짐.
진짜에요. 근데 지금 상황이 땅 사서 건물을 지을 수 없다.
저희가 원하는 땅이 평당 1.5~2억에 500평 원함. 750억. 그 땅에 건물 짓는데 200억. 거의 1000억
금리 연 10%. 이자로만 1년 50억을 짓고 통합 게이밍 하우스를 짓기는 안하는게 낫다.
1년에 50억을 다른곳에 투자하는게 낫다.
지금 상황상 만들 수 없다. 최근에 시장상황이 좋아지기 전까지는 많이 알아봤으나 결과적으로 할 수 없다.
지금은 lol팀 통합 게이밍 하우스로 바꿔 1,2군 ,아카데미 통합으로 가겠다.

맥:3군,2군코치들도 저한테 숙소 질문 들어왔다. 2군숙소 가까우면 게임하는데 잘 진행될 수 있다.

Q.소통방송 자주한다면서 실제로 안지켜졌다. 이유는?

채:제가 입이 열개라도 할말 없다. 죄송합니다.
두달에 한번씩 한다고 했는데 막상 하려다보니까 저는 노력은 많이 했는데 프론트에서 직원들이 뭐하겠냐했는데 주제가 없다.
시즌 중인데 제가 나가서 뭔 얘기르 해야되지? 성적이 별론데 미안하다밖에 할말 없다.

맥:그런게 아닌가요?20년 로스터 구성했을 땐 싱글벙글했지만 시즌 지날때마다 성적이 안좋아지며 '런해야겠다'그런게 아니였을까? 근데 성적 잘나오게 제가 노력해서 소통방송 만들어내겠다.

채:대단합니다. 씨맥. 맞습니다. 제가 소통방송 자주해야겠다 생각했는데 말할게 변명밖에 없다. 소통방송하면서 무슨말 하지? 생각이 자주 들었다. 자주라기보다는 시즌말에 끝날때마다 하겠다. 리뷰하면서 우리계획은 이거였는데 바꿨다. 이런거 자주 얘기하겠다.

Q.스토브시작 전 육성 찌라시. 매도 먼저 맞겠다?

채:이것도 이제 오해인데요. 일단 커뮤니티에 그렇게 생각하는 분 많다. "마치 우리가 기자한테 먼저 흘려서 먼저 언플했다."
전혀 아니다.
저는 그 기자의 연락처 없다. 그렇게 언플 부탁할 정도로 친분도 없다.
어떤 소스 들으셨겠죠. 본인이 트위터에 올리신건데 전혀 언플하거나 그런 생각 없었고 소스 준 적 없다.
전혀 아니다. 뭘 보고 그렇게 썼는지 전혀 모르겠어요. 언플하거나 그런건 절대 아니라는거. 여러분이 이해해줬으면 좋겠다.
육성하려는건 맞아요. 근데 먼저 풀어서 기대감 낮추겠다 한적없고 앞으로도 그렇게 안하겠다.
방송에 나와서 솔직하게 하지, 전혀 아니다.

맥:유출한적 없는데 기자들이 소스 유출한거다?

채:전혀 아니다

Q. 사무국장 교체 안한다면서 교체한 이유

채:교체는 불가능하다는 말 한건 그땐 사무국장 교체 이유가 교체가 아니라 해고였다.
그때 여러분은 잘라라, 그만해야한다. 해고해야한다. 하는데 정규직 해고 막할 수 없다.
그리고 실제로 한사람의 인생이 달린 일인데 그렇게 쉽게 결정할 수 없다.
그래서 해고가 아닌 징계는 검토하겠다 한거다.
결과적으로는 전 사무국장님께서는 그만두셨다. 스스로. 어떤 징계가 아니라 스스로 그만둠
새로운 사무국장 오시게 된거다. 여러분들 제가 보기에는 굉장히 과열되어 있고 화가 났는지 이해하지만 그건 과한 요구다.
그런 요구는 들어드리기 힘들다. 그건 여러분들께서도 한 가장의 인생을 생각하시면. 화가 나는건 이해하고 질타하는 건 이해하지만
그렇게 쉽게 막 할 수 있는 건 아니다. 이해해 주시면 감사하다.

어쨌든 사무국장 그만두고 새로운 사무국장 모셨다. 저희도 새로운 사무국장 모시기 위해 노력했다. 여러명 연락왔다.
근데 제가 결과적으로 주영달사묵국장 좋게 본 이유는 저도 수소문,레퍼런스 체크,젠지훈 전화, 여러사람에게 물어봤다. 평이 굉장히 좋았다.
사무국장하면서 힘든점은 감독과 선수의 융합이 힘들었다. 융화되는게 굉장히 어렵다.
선수들 입김이 세니 감독이 카리스마있게 다스리는게 힘들었다. 그런 하소연도 많이 했다.
잘 융화할 수 있는 역량, 피지컬을 생각했다. 주영달 사무국장 적격이다 생각하고 먼저 요청했다.
약간 고민하더니 수락해줘서 다행이다. 그래서 같이하게 되었고 저는 만족스럽다.

최연성 감독님이 진짜 잘하신거다.

채정원 대표 질문 이어서

Q. 김대호 감독 빠르게 선임 이유?

채:뭐라고 생각하시나요?

맥:잘 모르겠는데요. 재밌어서?

채:재밌어서도 한몫하죠. 아까 말씀드렸죠. 저희가 몇년동안 리빌딩하고 운영한 결과 이렇게 해선 답이 없다. 유지지속 가능하지 않다.
이 체제는. 그래서 유지할 수 있는 사람 필요하고 파격적인 무언가가 필요하다 생각해 파격적 인물, 새로운 신예 포텐셜 발굴 했을 때의 베스트는 씨맥이다.
처음 면접 땐 정상인 코스프레하면서 어필했다. 저는 자기주장쎄고 그런 사람 좋아한다.
저는 자기주장 쎈 사람 좋다. c언어하는 이유는 어떤 사람이 말을 할 때 말이 끝나기 전에 자기 말을 한다. (저기 근데, 대표님)
다른 사람이 힘들었을 텐데 저는 그런거 많이했기 때문에 이해한다.

맥: 그건 대화 기본이 없는거 아닌가요?
채: 예의가 없다기보단 하고싶은 말이 많은거지.

맥:그게 예의가 없는 거 아닌가요?
채:아니 포장해주려했는데. 그래요. 어른이 되세요.

Q. 영상 전담팀?

채:영상 전담팀 감독님도 얘기해주셨다.

맥:실제로 첫 영상 봤는데 이건 나가면 안된다. 이건 마이너스다 생각 들어서. 영상이 의외로 그 집 비중도 있다 생각.
선수들이나 나도 그건 신경안쓰는데 시청자들은 재밌는 부분만 봐야 어그로가 계속 먹여지면서 스트레스 안받아야한다.
악마의 편집이나 시청자 오해하는 부분이 안다듬하면 오해하게 된다.
그런 부분에선 대표님이 잘 추진하게 될 것.

채:실제로 씨맥 영상 편집자 데려와서 하게 될 것.
따로 소통 영상팀 꾸리고 있고 리빌딩 과정 재밌었다. 이걸 녹화해야하는데 생각했어야 하는데
근데 녹화하면 따로 말 못할 것. 페이크 다큐 해볼까 생각

맥:폐기할 생각으로 막 하다가 폐기하면 될 것

채:실제로 카메라 들면 그렇게 말 안함. 그 과정이 제 머리속에 있는데 너무 재밌었음.
따로 썰 풀겠다. 녹화못했다. 너무 급박했다. cctv 설치할 것.

Q. 최근 다수 팀들이 상호소통 양방향 추구. 소통채널 계획?

채:이게 디코에 대한 양방향 소통 채널보다 실제로 그걸 운영하고 대답해줄 수있는 사람 필요.
디스코드의 문제는 아니다. 소통의 의지가 있느냐 질문이라 생각함.
저희가 플랫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채널 만들기보단 방송국에서 했음 좋겠다.

맥:제가 방송국 키겠다.

채:그것도 좋다.
방송국 즐겨찾기해주고 방송국에서 대기실 갈 때 사진 올리기도 하고 퇴근길 라이브같은 것도 선수들 이길땐 좋지만 졌을 땐 가혹할 것. 저는 가혹하더라도 해야한다 생각. 프로는 해야한다.
선수팬입장에선 가혹하다 생각할수도. 근데 상충이 되지만 저는 해야한다 생각. 그것도 보여줘야한다. 어쨌든 선수들 의견도 들어볼게요.
소통 방송 채널 통해 게시물들과 영상을 통해 소통하는 것 계획 중.
여러분들이 라이브 보는 방송국 즐겨찾기 많이 해달라. 유튜브나 다른 플랫폼 선호도 높지만 저희가 큰돈 들여 운영하는데 우리 플랫폼에서 다른 플랫폼 컨텐츠 무료로 제공하고 그 컨텐츠 크게 하는건 저희 주주들에게 할 말이 없다.
여러분들이 프릭스방송국 불편하더라도 이용해줬으면 좋겠다. 즐겨찾기 꼭 해달라. 별풍선도 많이 쏴달라.

맥:퇴근길 라이브 패배때는 하면 안된다. 사람들이 다 끼워맞춘다. 졸면 저러니까 성적이 지지. 뚜렷한 정신으로 있으면 저렇게 에너지 소모하니까 지지. 장난을 치면 지고도 저렇게 장난을 쳐? 정직하면 굳어있다 뭐라한다. 퇴근길 라이브 런하는게 맞다.
키면 어느스탠스로 있어도 그런다.

맥:죄인처럼 있으면 사이 안좋다고 한다.

채:억까가 어떻게든 있을 수 있다. 저는 그래도 켜야한다는 마인드인데요. 그래도 선수팬분들은 불편할 수도 있다.
그래도 프로선수는 마주하고 이겨내야한다.

Q. 기획 및 디자인 인력 보강?

채:계획 있다. 채용하면 여러분께 저희가 직원을 데리고 인사시킬 순 없지만 직원이 하는일로 인사시키겠다.
많은 팀들이 있잖아요. 많은 팀들 운영하다보니 운영인력이 부침이 있다. 근데 프론트 하는게 뭐냐. 니네 뭐하냐 글보면 마음이 아프다.
인스타그램 디엠에 진짜 황당한 것도 많고 "일영불태준 아니죠? 팬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이런 분들도 있고 재미있고 황당한 글 많다.
여러분 마음 상처 안받게 해달라. 얼마전 직원 1명 그만뒀다. 마음 상처 많이 받았다. 꼭 이거떄문은 아니지만 힘들어 그만둠.
저희도 사람인지라 너무 그렇게 몰아세우지 않았으면 좋겠다.
소통 부족하고 여러분들께 만족시키지 못한건 맞다. 그래도 인신공격이나 비아냥. 제일 힘든 건 비아냥이다. 비아냥은 자제해줬으면 좋겠다.

맥:그게 풍자의 민족 아니겠습니까. 장난입니다.

채:프론트 견뎌야죠. 맞습니다. 물어뜯어주세요. 찢어!

Q. 로고 부정적 반응.. 리뉴얼?

채:단호하게 말하겠다. 없습니다. 미련 버리십시오. 지난 번에도 없다 말씀드림
이미 꽤 오래 사용함.

맥:성적 잘 나오면 이뻐보임.

채:여러분 없습니다. 안예쁘다는것도 인정할 수 있는데 리뉴얼 계획 현재로선 없다.
이거 1등하면 로고 멋있어요.

맥: 사람들의 시선에 긍정적 반응이 되게 노력하겠다.
로고 바꾸지 말고 성적을 바꾸겠다.

Q. 유니폼 등 md상품 디자인 아쉽다. 개선 계획?

채:실제로 이것도 로고와 관련되어 있는 말인데 어떤 분이 디엠으로 "팀 굿즈 로고만 지우면 사겠습니다." 근데 로고 지우면 그게 팀 굿즈인가
굿즈 디자인 하고 있다. 작년엔 많이 신경못썼다. 로고 급하게 결정됐고 후원하다보니까 급하게 결정됐는데
지금 의류디자인스폰서도 얘기잘하고 있다. 굿즈 디자인 신경써서 잘하겠다. 여러분이 사실수있게 하겠다.
지금 선물 2개 준비했는데 끝나고 말하겠다. 바막 이쁘죠.

맥: 저요. 그래서 계선 계획 있나?

채:네 있습니다.

Q. 수피님(팀과 계약된 스트리머)과의 계약 종료?

채:아닙니다. 수피님과 논의했고 긍정적 논의 중. 계속 되지 않을까 생각중
추가로 씨맥. 아니면 누구도 영입하는 거 고려중.

맥:파트너 할필요없이 민교, 상호, 뜨뜨 데려와서 너네 누구 응원하지마 광동만 응원해 캐스팅 싹 다 돌리겠다.

채:부탁드리겠다.

맥:강제 파트너 bj만들겠다.
응원 강제 해주십쇼.

Q. 비시즌 기간 소규모 프로 대회 주최해줬으면?

채:이번 지스타컵 반응 좋았다고 생각. 실제로 승인을 받는 이슈가 있다.
승인 받는게 쉽지 않다. 승인 받으면 저희가 뭘 못하겠습니까. 저희 선수, 방송계약 ,스튜디오 있다.
이벤트 할 수 있다. 승인도 절차 있어야하고 절차 기준 있어야하니까 저희가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 한번 해보겠다.
저는 지스타 재밌었다. 승인 잘 받아보겠다.

맥: 비시즌되면 저도 믿음 부족한 bj한테 영입해보겠다.

Q. 두두 비하인드? 타임라인?

채:재밌었던 건데 힘들었죠. 마지막 영입이 탑. 저희 플랜a는 기인선수.
기인 선수가 남아주는게 저희의 최고 플랜. 기인 선수와 마지막까지 최종 접전 벌임.
기인선수에게 제가 먼저 다른팀과 만나볼수있는 시간 줬음. 원래 21일 fa되기 전에 일주일 전쯤에 지금부터 다 만나봐라. 템퍼링 아니니까 허용해주겠다.
다른팀 만나서 다 오퍼 들어보고 갈팀 있으면 사전접촉 해라. 상관없다. 그 중 제일 오퍼 좋은 팀이면 그 팀이랑 우리팀 우리가 최종오퍼할테니까 논의해보자.

실제로 에이전시에서 다 만나보신걸로 알고 있다. 중국에서도 많은 제안 오고 국내팀에도 제안왔다.
저도 배려해줌. 마지막 간 팀과 저희 두 팀에서 고민하다가 결과적으로 더 좋은 제안을 kt에서 해준걸로 알고 있고요. 그래서 kt가서 잘 활약하겠죠?

그러다보니까 많이 아쉽다. 기인선수와 면담했을 때 약간 느낌이 싸했다.
기인 선수가 그렇게 밝은 모습으로 저랑 얘기하는거 처음 봤다. 잘 웃고 말도 잘하고 편하게 저를 대했다. 평소와 다르게.
약간 그게 퇴사자 면담할 때나 군대 제대하기 직전 분대장 얘기하는 느낌. 너 이제 나가면 아저씨야.
그느낌이 들었다. 싸하긴 했는데 그래도 기인선수 남아줬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기인 선수 작년 연봉보다 높여 제안했었다.
최대한 대우 해주고 싶었는데 결과적으로 맞춰주지 못했다. 다른 팀적 멤버도 봤을 거고 그런 거 있었을 듯.
헌정 영상도 늦게 나왔다고 질타하셨는데 헌정영상도 계약하고 있는데 그걸 만들면 부정탄다 생각.
나갔는데 바로 내놓면 계약할 의지가 없었다 생각들지않나요? 부정든다 생각.

최종계약 결렬 이후에 만들기 시작해서 보여줬다. 근데 그게 없다고 생각하시는 분들 속상했다.
근데 그런 사정 있다고 생각했으면 좋겠다. 빨리 내놓으면 애초에 잡을 생각도 없었구만 했을 것. 실제로 마지막까지 잡았다.

플랜a는 기인선수. 플랜b는 다른팀 포텐셜 있는 탑라이너, 일리마 선수. 3명 두고 고민중
a팀의 가 선수 일리마, b팀 나선수, 총 3명 선수

솔랭 점수 감독님 높게 평가. 일리마 솔랭 점수 높다. 괜찮다. 테스트 봐서 최종 결정하겠다 얘기함
그러던 와중에 이제 킹겐 제카선수가 한화로 간다는 걸 제가 들었죠.
듣고 어? 이러면 두두선수가 주전경쟁을? 이건 쉽지 않겠다 생각들어서 한화 사무국 바로 연락드려 혹시 그냥 여쭤보는건데요. 혹시 두두?
하니까 한화사무국에서는 절대로 두두선수를 지키겠다. 두두는 프랜차이즈스타고 계속해서 데려가겠다. 실제로 애정이 많았어요.
제가 많이 사탕발림, 악마의 속삭임, 이적료 많이 드릴게요했는데 결과적으로 한화는 두두선수 프차스타고 꼭 데려가겠다 했음.
저희가 포기하고 있었죠. 포기하면서 마지막으로 혹시 그러면 두두선수가 주전경쟁 말고 다른 팀 가고싶다 말할 수 있다. 그런 상황있으면 꼭 우리팀에 연락해달라했더니
이틀 후에 한화 국장님에게 전화 가능하십니까 문자가 들어 왔구나, 됐구나 생각들어 그 다음날 씨맥 선수 데리고 일산 감.

씨맥 감독은 또 늦었다. 커피숍 입구 찾지 못해 늦었다.

기적같이 그곳에 에이전시와 두두선수 있는데 커피숍 이름이 아프리카 카페드라구요.
이름이 아프리카? 운명의 장난이 있나. 그곳에서 면담하고 씨맥감독님이 괜찮은데 생각하고 저희는 돌아갔죠.

돌아갔는데 여기서 위기가 있었다. 저희는 바로 하면 좋을 것 같다 생각했는데 감독님이 무조건 테스트를 보셔야겠다 했음.
솔랭점수가 낮아 불안하다. 무조건 아니다. 이건 테스트 봐야한다. 못믿는다.
다음주 화요일 테스트보러오세요 해서 여기서 엎어질뻔한 위기가 있었음에도 두두선수가 이해를 해줘서 마지막까지 테스트를 했다.

맥:사실 두두선수 뿐만 아니라 이런저런 추천, 양방향 소통 대표님과 했다.
대표님이 판단의 분기점마다 믿어주셨다. 안돼요. 테스트봐야해요 이래버리니까 걱정 많이 하셨는데 테스트 보게 됐다. 테스트 보게 돼서 봤는데 너무 잘하더라고요. 그래서 이견의 여지 없이 심지어 함께 테스트 본 선수(아래든 경쟁선수든) 모두 인정하도록 두두선수가 좋은 퍼포먼스 보여짐. 럭키 플레이가 아닌 자신의 플레이 방향성도 들었다. 전 두두선수를 들으면 막 박다가 얻어걸리면 그 장면 얻어걸려 두샤이하는 그런줄알았는데 아니었다. 점수가 왜 낮은지 모를정도로 괜찮은 모습 보여줘서 영입하게 됨.
그래서 저희가 영입하게됐고 실제로 감독님이 탈락시켜도 전 무조건 계약할것. 이건 안된다.

채:어쨌든 감독님도 마음에 들어하셨다.

맥:저는 그날 폼 안좋아서 두두 떨어트려도 대표님 하는말대로 지금 매우 잘해서 데려오는게 맞다.

채:이번 저희 영입이 다른팀과 상당히 맞물려있었다.
태윤, 준 -drx, 영재 젠지, 두두 한화
그래서 저희가 스토브 빨리 시작함. 다른팀 발표 나올때까지 발표 못해서 '기다려' 밈이 만들어졌다.
빨리 발표못했다는 점 양해부탁드린다.
한화 ,젠지, drx에 감사말 드린다. 이적할 때 좋게 해주셨다. 감사하다.

마지막 한마디

채: 결과적으로 저희는 재밌는 팀, 신나는 팀이 되는게 목표. 그 중 성적이 잘나와야 신나지, 꼴찌하면 안신나겠죠.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아래여도 한군데 한군데씩 올라가야 재미있을 것
든든한 아군 두명이 있으니 씨맥 감독님과 주영달 사무국장님께서 많은 재미 보여드릴 것.
못하면 질타 받겠다. 커뮤니티 많이 보고있으니 많은 글 남겨주시라.

맥: 모두에게 감사하다. 인플루언서나 이런 어그로를 먹고사는 저같은 사람들은 여러분들이 제 대표고 월급이고 원동력. 그게 안좋은 관심이든 좋은 관심이든 관심이 지속되는 만큼 제가 항상 감사함을 느끼고 있다는 거 항상 말씀드리고 있다. 계속 관심 가질만한 재밌는 팀 만들겠다.

주영달: 저도 사실 사무국장 처음 들어왔을 때 팬여러분들이 걱정 많으셨을 것. 사실 저랑 맥감독님이랑 트러블 있지 않을까 우스갯소리 하시는데 저는 전혀 없었고 맥감독님 전적 서포트해줄 거니까. 광동 프릭스 많은 응원 감사하다.
SAS Tony Parker
22/12/06 22:25
수정 아이콘
프런트 오딘은 대놓고 잘맞을거 같긴 해요
키모이맨
22/12/06 22:41
수정 아이콘
한화는 당연히 두두 탑에놓고 팀 짤 생각이였는데, 킹겐-제카가 세트여서 그랬던게 맞나보네요
1등급 저지방 우유
22/12/07 00:15
수정 아이콘
[저는 노력은 많이 했는데 프론트에서 직원들이 뭐하겠냐했는데 주제가 없다]

영상관련해서 직원들이 저렇게 말하면(혹은 생각한다면) 사무국장 언급한 부분처럼 가야한다고 봅니다
물론 채본부장 말처럼 한사람의 인생이 걸린일인데 쉽게 내치고 그럴수 없는거 압니다만
그런거 하라고 뽑아놓은 직원이 그런거 못하겠다 못만들어낸다 하면 있을 필요가 있나 싶네요
김연아
22/12/07 09:46
수정 아이콘
[잘 융화할 수 있는 역량, 피지컬을 생각했다. 주영달 사무국장 적격이다 생각하고 먼저 요청했다.]

역시 영달펀치!!
22/12/06 22:27
수정 아이콘
진짜 광인이네요 크크크크
22/12/06 23:19
수정 아이콘
질문지 보니까 살벌하던데 그런거 치고는 유쾌하게 잘 대처한듯. 역시 방송인 체질인건가?
나른한날
22/12/06 23:39
수정 아이콘
경기수 늘릴려면 패치 텀이 좀 길어야할것 같아요. 메타가 너무 많이 바뀌어서... 제대로 스크림도 못하면 엉뚱한 전력이 이기는 사태가 속출할듯...(꿀잘빤..)
1등급 저지방 우유
22/12/06 23:56
수정 아이콘
정리추
검은잠
22/12/06 23:59
수정 아이콘
(수정됨) 딴소리일순 있겠지만 기인이 a플랜이라 해두고 연봉 등에서 최대한 좋게 대우해려했다 해도 막상 내년에 신인들 중심 로스터로 기용하려 했으면 떠나는 게 너무 당연한 듯한... 차라리 기인 3년간 묶여있던 시간 동안 차라리 크게 질러서 리그 우승이든 롤드컵 진출이든 했어야 하지 않나 싶긴 합니다. 애초에 기인이 있던 매년 스토브 때마다 한~두 포지션식 꼭 의문스런 움직임을 보였던 팀이기도 했고 그런 연유로 스토브의 의문스런 행보에 있어 프론트의 책임, 특히 프릭스의 수장격인 채정원의 책임을 더더욱 크지 않나 싶던...

경기 일정에 있어선 라코에 대한 성토도 나오고 등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걸로 아는데 갠적으론 므시와 월즈를 중심으로 한 1년 간 리그가 운영되는 뼈대를 만든 라이엇의 책임이 제일 크지 않나는 생각이 가장 많이 들더라고요. 당장 경기가 적다고 토로하는 우리가 막상 가장 리그 경기가 많은 지역이기도 하고 다른 지역만 돌아봐도 많이 해야 일주일에 3번, 보통은 일주일에 두 번 단판제를 돌리는 리그들이 일반적 판국이니... 당장 중국도 당국의 탄압과 경제 위기, 북미도 똑같이 경제 위기와 전반적인 뷰어십과 리그 관심도 등의 하락으로 인해 롤 이스포츠 시장 전반이 좋은 소리가 크게 들려오고 있지만은 않은 현실이기도 하고요.

얼마전인가 롤마노 방송에서 lck에 있는 10개 팀 겜단주들이 모여서 회의 같은 거 했다는 걸로 기억나는데 단순 각 지역에서의 회의만이 아닌 라이엇 본사에서 전 세계 리그의 모든 팀들 겜단주들 불러서 경기 일정 확장 논의나 새로운 국제 대회(롤드컵에 진출 못한 중위권 팀들을 위한 롤로파와 같은 등등) 창설 등 중계권료과 시장의 파이를 더욱 높일 논의를 당장이라도 해야 되지 않나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코우사카 호노카
22/12/07 00:21
수정 아이콘
강팀들 기준으론 너무 많고
약팀들 기준으론 너무 적고
답은 롤로파인가!
당근케익
22/12/07 0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광인 맞네요
두분이 영혼의 파트너같기도 하고
트리거
22/12/07 00:50
수정 아이콘
워낙 매운 질문들이 많아서 저게 맞죠. 광인인척 유쾌하게 풀기.
우주소녀 보나
22/12/07 03:19
수정 아이콘
drx 터진거 생각하면 돈 안 쓰는거 정말 이해감 우승해봤자 위에 별 하나남고 팬들은 다 선수따라 흩어지는데..
삼화야젠지야
22/12/07 14:46
수정 아이콘
표뎊베 잡을 수 있는거 스스로 던져버린거라 뭐...
DeglacerLesSucs
22/12/07 15:02
수정 아이콘
애초에 이 판에서 선수 5명 그대로 가는 경우가 거의 없긴 하지만 3명은 잡을 수 있었고 그중 둘은 팀의 역사라는 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선수였는데 포기하고 새판 짠 건 어쩔 수 없는 게 아니라 DRX 팀의 선택이었다고 봐야 할 것 같아요, 그리고 올해 스몰마켓 팀들의 행보를 DRX를 통해 설명하려는 건 꿈보다 해몽이라고 생각합니다. DRX 5FA를 보고 심경의 변화가 생기기는커녕 월즈 끝나기 전부터 노선을 정해놓은 팀들이라
22/12/07 06:36
수정 아이콘
진짜 세월이 많이 흘렀네요.
제가 맞게 기억하는 거라면, 하이텔 게오동에 채대표님이 쓴 슬레이어즈 박서 소개 글이 인상 깊었었는데요.
그리고 그 직후 게임큐 대회 임요환 선수 출전해서 정말 이상한 전략들로 준우승.
(근데 막상 소개 글은 테테전의 귀신.. ;;)

그 글 보고, 바로 데뷔 경기로 이어지면서 팬이 되었던 기억이...

근데 제 기억엔 그 글이 채대표님 글이었던 거 같은데 워낙 오래 전이라 맞는지 확신이 안 서네요.
월급루팡
22/12/07 08:37
수정 아이콘
두두야 가서 행복해라!!
인생은서른부터
22/12/07 12:16
수정 아이콘
[c언어하는 이유는 어떤 사람이 말을 할 때 말이 끝나기 전에 자기 말을 한다. (저기 근데, 대표님)]
[한화는 두두를 프랜차이즈 스타로 끝까지 잡으려 했지만,
킹제 세트로 인해 뒤따르는 주전 경쟁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것으로 생각한 두두가 떠나겠다는 의사를 밝힘.]

그리고 전체적인 멘트와 티키타카가, 광인 & 프릭스를 모두 충족하는 듯 합니다.
이 팀 재밌겠네요.
른토쁨
22/12/07 13:20
수정 아이콘
두두 선수 진짜 잘해요. 메타가 어떻게 변할 지 모르지만 탑 위주로 굴려도 잘 굴러갈거라고 생각합니다.
황제의마린
22/12/07 17:44
수정 아이콘
롤 선수들도 물론 고생하지만 전 저런 연봉 받으면서 이렇게 경기 일정 없는 스포츠는 처음봅니다
물론 우승권 팀들은 일정 빡센거 있는거 인정하지만요

팬들과 소통이 쉽고 경기하는데 장소 부담이 덜 하다는게 이 스포츠 장점이 아닌가요 ?
롤드컵 MSI말고 다른 대회가 필요한거같아요
다람쥐룰루
22/12/08 00:06
수정 아이콘
씨맥이 리빌딩 전문감독 취급받는것도 재밌네요 선수 몸값 비싸져도 비싸게 팔아먹을수 있는건 아닌데... 축구처럼 셀링구단이 나올수 있는것도 아니니까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6375 [모바일] [마블스냅] 두 번째 인피 달성 후기...를 빙자한 라멘티스 후기 [36] 세종12262 22/12/08 12262 2
76374 [LOL] 일본리그 폐지썰때문에 검색해본 2022 서머시즌 각 리그 뷰어쉽 [4] 아롱이다롱이14153 22/12/08 14153 1
76373 [LOL] 일본(LJL)리그가 내년을 끝으로 사라진다는 썰이 현실이 될지도 [51] 아롱이다롱이17745 22/12/08 17745 0
76372 [LOL] 롤판 단일시즌 일정 GOAT [13] Leeka18741 22/12/08 18741 1
76371 [LOL] 23년 LJL 로스터 찌라시 정리 두번째 [8] 타바스코15965 22/12/08 15965 0
76370 [LOL] 2023 T1 감독 및 코치진 영상이 올라왔습니다 [29] Baphomet G15880 22/12/08 15880 0
76369 [모바일] 마블스냅 새시즌 맞이ㅡ신규카드 서퍼덱 수정버전 [29] 청운지몽14851 22/12/06 14851 1
76368 [LOL] 광동 프릭스 소통 방송 정리본 [60] SAS Tony Parker 23876 22/12/06 23876 3
76367 [콘솔] 라스트 오브 어스 파트2, 아직도 논쟁 중이라 뒤늦게 해본 후기 [55] 샤르미에티미17395 22/12/06 17395 5
76366 [LOL] 켄지: DFM 아리아 [8] SAS Tony Parker 16629 22/12/06 16629 1
76365 [LOL] 잠시후 19:00 광동프릭스 소통방송 KWANG-IN 진행 [11] EurobeatMIX14232 22/12/06 14232 0
76364 [LOL] 스타더스트 손석희, 라바 김태훈 브라질행 [4] SAS Tony Parker 14206 22/12/06 14206 0
76363 [LOL] 한화생명e스포츠, 코오롱FnC와 후원 연장 [3] SAS Tony Parker 13125 22/12/06 13125 0
76362 샌드박스 lck팀 로스터 발표 [38] 리니어14866 22/12/06 14866 1
76361 [모바일] 마블스냅 첫 인피니트 달성 했습니다. [36] 천혜향13194 22/12/06 13194 3
76360 [LOL] EG 로스터 발표 [7] SAS Tony Parker 14107 22/12/06 14107 0
76359 [LOL] 표식 인터뷰 (표식의 작별인사) [56] 수퍼카16880 22/12/06 16880 9
76358 [기타] 벚꽃 내리는 시대에 결투를 확장 합본팩&포일 카드팩 선주문 개시 [30] 티아라멘츠15585 22/12/05 15585 1
76357 [뉴스] 중국, 12/6일 모든 게임 서비스 중지 [42] Leeka19526 22/12/05 19526 0
76356 [LOL] WBG 샤오후 [36] SAS Tony Parker 15654 22/12/05 15654 1
76355 [모바일] 개인적인 2022 최고의 게임, 마블스냅 [93] 청운지몽15441 22/12/05 15441 6
76354 [LOL] LCK 현 시점 기준 로스터 총 정리 (커리어 반영) [40] Leeka18151 22/12/04 18151 2
76353 [LOL] BLG 야가오 [32] SAS Tony Parker 18822 22/12/04 18822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