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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29 17:26
그리핀이 막 떠오를 무렵 가장 주목받았던 선수, 레퍼드피셜) "FA만 된다면 전 세계 모든 팀으로 오퍼 올 것" 이라고 극찬받던 정글의 왕 타잔만이 현재진행형으로 무관인게 정말 재밌는 포인트네요.
22/08/29 18:12
비록 skt, kt, cj 등과 함께 스타 때부터 이어온 근본을 가진 팀이었지만 삼성전자가 운영하던 시절에는 좀 노골적으로 우리는 발만 걸치는 중이야 싶을 정도로 지원도 적게 하며 팀 운영에 대해 근본력을 보여주진 못했는데
그걸 이어 받은 젠지는 이 판에서 무언가를 이뤄내겠다는 강력한 의지가 느껴지는 것 같아서 멋있기도 하고 부럽기도 하고 LCK에 이런 팀이 있어서 다행이다 싶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22/08/29 18:41
그리핀과 담원이 승격하던 시즌이 신인들이 쏟아져 나오길래 앞으로도 매년 이렇게 계속 쏟아져 나오고 세대교체 되는건가 싶었는데 그냥 2018년이 먼가 우주의 기운이 모였던 시즌이었나봅니다.
22/08/29 20:44
전 이래서 챌코가 그리워요. 승강전 시스템에서 나오는 보석같은 선수들이 나왔을수도 있는데..2군리그 있긴한데 챌코때 만큼 선수 쏟아지지는 않는것 같아요.
22/08/29 21:26
이때의 기억만 가지고 챌코가 그립다는 건 빙산의 일각만 보는거죠. 콩두, ESC, 스베누 등등 대다수의 사례에서 챌코팀은 그냥 승점 자판기였습니다. 오히려 프차시스템에서 콜업 샌드다운을 자유롭게 오가며 검증된 10개의 프차팀들이 의무적으로 2군을 굴리고 2군리그에서 유망주들이 경기 뛰는 현재 환경이 유망주들에게 압도적으로 좋습니다. 걸핏하면 임금체불 문제 불거졌던 당시를 떠올리면 더더욱요. 유망주가 없다구요? 제우스 빅라 카엘 바이블 이런 선수들의 올해 활약을 보세요.
22/08/29 23:31
10명나오면 많이나온거아닌가용?;;
제우스는 애초에 아카데미부터 키우던 인재여서 주전 꿰찬거지 CL에서 나온 인재가 아니자나요.
22/08/29 23:37
이례적인 해당 케이스들로 일반화하며 승강전 시절을 미화시키면 안되죠. OME급 경기력 연발이었던 진에어가 승강전에선 다 모가지 따버리며 여포였는데요. 그리고 시스템적으로 강등의 위험성이 있으면 어느 투자자들이 들어오려할까요. 강등 이후 거품처럼 사라진 CJ를 떠올려보시죠. 글로벌 스탠다드 또한 프랜차이즈인데 LCK만 강등제를 유지하자는 건 너무 터무니 없는 소리며 승강전이 있어야 선수들이 간절하고 등용문이 열린다는 논리 또한 너무 억지논리라 어디서부터 반박해야할지 아찔해집니다.
22/08/30 00:28
주전 5명 씩 + 알파 하면 12명 인데;; CL에서 12명 배출했나 싶은데요. 이례적이라 해도 롤 역사가 무슨 40~50년 된 것도 아니고, 챌코있었던 시즌5 ~ 9 에서 5년 중 한팀 나오면 뭐 괜찮지 않나요? 지금 활약하는 덕담, 리치 등도 승강전 통해서 올라온 출신인데 말이죠. 그때 하위권이나 지금하위권이나 경기력은 망가진건 마찬가지고요. 애초에 결론을 억지논리라고 규정지을거면 뭐 더이상 말할 필요는 없어 보이네요.
그리고 강등제 유지하자는 말이 아니라 그냥 선수 배출 잘하던 챌코가 그립다 정도네요. 프차했는데 승강강등제도를 어캐합니까;
22/08/30 00:41
변변찮은 지원속에서 챌코 도전하거나 자리잡은 프차팀 2,3군에 도전하거나
두 가지가 딱히 별 차이 없어보여서 재능이 있고 선수의 꿈이 있는 사람들은 잘 데뷔 했을것 같습니다
22/08/29 21:17
페이커는 위대하네요;;
저 팀이 10번우승할동안 본인도 10번우승.. 게다가 진행형 크크 담원은 스폰 기아마냥 국내기준 결승만가면 준우승은 없고 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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