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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8/22 23:29:24
Name aDayInTheLife
Link #1 https://blog.naver.com/supremee13/222855502594
Subject [PC] 나는 왜 <아캄 나이트>의 엔딩을 못보고 있는가.

최근에 노트북을 바꾼 기념으로 지금까지 해보고 싶었지만 사양 문제로 스팀 라이브러리 한 구석에 기다리고 있던 게임들을 하고 있습니다. 이거 저거 깔아서 잠깐 해보고 지우면서 하고 있는 중인데...

문제는 락스테디 스튜디오의 <아캄 나이트>입니다. 거의 노트북을 바꾼지 한 달이 거의 다 되어가는데, 초반부를 하다가 말다가 하면서 엔딩을 잘 못보고 있습니다. 왜 그런지는 솔직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캄 어사일럼>, <아캄 시티>의 아캄 버스는 물론이고 평가가 그럭저럭이었던 <아캄 오리진>도 나름대로 재밌게 했었거든요. 근데 이상하게도 대단원인 <아캄 나이트>는 솔직히 하면서 재미를 잘 못느끼겠습니다. 스토리를 퍼센트 상으로 50% 정도 민 상황에서 <아캄 나이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유비식 오픈월드?

흔히 요새 나오는 게임 중 '유비소프트식 오픈 월드'란 단어가 꽤 자주 나옵니다. 넓은 공간을 구현해놓고, 거점 점령을 통해서 공간을 풀어내고, 그 안에 사이드 퀘스트와 수집 요소를 넣은 방식을 주로 뜻하는 정도의 의미로 통용이 되는데, 썩 긍정적인 내용은 아니죠.

<아캄 나이트>의 고담 시는 이러한 유비식 오픈 월드의 느낌이 듭니다. 해야 할 것으로 주어진 건 꽤 되는데, 딱히 제대로 세계관과 호응하고 있는지는 좀 아쉽습니다. 이건 두 번째 이유랑 좀 많이 겹치는 부분인데요.


사이드 스토리를 강요하는 스토리라인.

게임을 이제야 해보기는 하지만, 나온지 7년되는 게임(2015년작)+유명 캐릭터와 명작으로 평가 받는 게임의 최종장이라는 측면에서 많은 부분이 스포일러 되어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 이 게임의 진 엔딩 조건, 서브 퀘스트 100% 달성은 그런 점에서 꽤 불편합니다. 해야할 것은 많고, 요구하는 것도 많은데 굳이 이 게임에서 서브퀘 100%를 요구하는 것은 꽤 버거운 일이거든요. 이것 저것,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게임을 즐기지만 조금 공허합니다.


굳이... 배트모빌?

저는 작년 쯔음 해서 <스파이더맨> 게임을 했었습니다. 그때 가장 즐거웠던 부분은 오픈 월드 게임에서 '돌아다니는 것이 재밌다'는 점이었습니다. 웹스윙을 잘 구현해 놓은 게임 특성 상 이동이 꽤 즐거웠거든요. 걍 아무것도 안하고 돌아다니기만 해도 재밌다는 점은 오픈 월드 게임에서 굉장히 큰 강점이라고 생각해요.

<아캄 시티>는 그런 점에서 나쁘진 않았습니다. 활강을 이용하여 도시를 돌아다니는 컨셉이 굉장히 괜찮았어요. 그리고 <아캄 나이트>에서는 배트모빌이 도입되었는데....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새로운 요소'지만 활용도를 만들기 위한 사이드 퀘스트와 리들러 트로피라고 생각해요. 쓰쓰쓰 법칙까진 아니더라도(쓰레기 카드를 쓰기 위해서 쓰레기 덱을 만드는 것은 쓰레기짓이다) 이미 완성된 시스템에 숟가락 얹기가 느껴지긴 합니다.


그래도 괜찮은 비주얼과 괜찮은 액션

그래도 이 게임을 붙잡고 있는 점은 배트맨이라는 미친 IP와 액션성에 있는 것 같아요. 몇몇 요소들이 쉽고 간단하게 X키 하나로(탐정 모드) 풀리는 것은 좀 아쉽긴 하지만, 액션과 '세계 최고의 탐정'으로서의 배트맨을 잘 그려낸 작품이기도 하니까요.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이러다 결국 하던 게임 하고, 포기하고 걍 딴 게임을 하게 될지, 혹은 스팀에서 하드디스크 한 구석으로 자리만 옮겨놓고 게임을 안 하게 될 수도 있고, 아예 자리 부족을 이유로 삭제하게 될지도 모르겠습니다. 여러분들은 <아캄 나이트> 어떠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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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디스
22/08/22 2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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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배트맨을 히어로중에 제일 좋아해서 게임도 전시리즈 모두 소장 하고있는데 아캄나이트만은 엔딩 볼 엄두가 안납니다 그냥 유튜브에디션으로나마 엔딩을 봐야되나 고민중이네요 크크
aDayInTheLife
22/08/22 23:33
수정 아이콘
사이드퀘스트 너무 많고 귀찮아요… 저도 해야하나 하다가 글썼어요. 크크
저스디스
22/08/22 23:43
수정 아이콘
저는 일단 배트모빌자체가 너무재미없어서......
minyuhee
22/08/22 2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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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노리지말고 메인스토리만 해도 충분해요. DLC 스토리도 충분한 퀄리티고.
aDayInTheLife
22/08/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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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근데 진 엔딩 안보면 겜붕이가 아닌거 같아요..
스위치
22/08/22 23:44
수정 아이콘
슬슬 날아다니기 지겹고 도시에서 드라이빙좀 하고 싶지? 하고 껴넣은 느낌이 드는데 월 오브 탱크만 하고 있고 차 끌고 지붕 위에 올라가서 퍼즐이나 풀고 있어서 영 아니었습니다. 제작진들도 리들러 챌린지때 수없이 폭파되는 배트카를 보고도 이상한 느낌이 안들었을런지.. 스파이더맨에서 웹스윙만 해도 재밌던거 생각하면 그냥 시민들을 넣어서 도심의 현장감이나 밀도를 높이는게 좋았을거 같아요.
aDayInTheLife
22/08/22 2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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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비장함이 양날의 검 같아요. 몰입도도 높이긴 하는데 좀 감정적으로 강강강강 일변도라..
손금불산입
22/08/22 2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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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엔딩을 리들러 트로피까지 엮어서 숨겨놓은게 좀 너무하다 싶긴 했는데 리들러 트로피 자체는 이전 시리즈들에서는 있었으니까 그러려니 했었습니다. 저는 어사일럼이나 아캄 시티 때도 리들러 트로피를 다 모아야겠다고 생각을 전혀 안해서... 어지간한 사이드 퀘스트 다 재미있게 하는 편인데 리들러 트로피는 왜 모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aDayInTheLife
22/08/22 2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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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집 요소를 채우는 건 상관 없는데 그걸 진 엔딩이란 요소랑 묶는 건 거부감이 좀 들더라구요.
22/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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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됨) 제가 <아캄 나이트>를 해본적은 없지만, 다른 게임들을 해 본 경험에 비추어볼때
그냥 메인 스토리 미는게 가능하고, 처음부터 다시하는 수준이 아니라 약간의 수고로 진 엔딩 도전이 다시 가능한 구조라면
일단은 그냥 메인 스토리를 끝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어느정도까지 스포일러 정보를 알고 계신지 모르겠지만,
결과를 어느정도 아는 상황에서
그걸 위한 100% 달성에 상당한 에너지가 필요하다면 의욕이 느껴지기보다 숙제로 느껴지기 쉬워보입니다.

이럴때는 그냥 엔딩을 보고 마음내키시는대로 하는게 나아보여요.
다시는 그 게임을 안하고 진엔딩은 영상으로만 볼수도 있고,
진엔딩에 대한 욕구가 다시 생길수도 있고,
몇개월에서 일이년 쳐박았다가 다시 하고싶어 할 수도 있을거라 봅니다.

저한테도 매번 어려울 때도 있곤 한데, 게임은 즐기기 위한거지 숙제가 아니니까요.
의욕 안생기면 적당히 접고 하고 싶은 다른거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aDayInTheLife
22/08/23 05:24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죠. 흐흐 게임을 숙제처럼 하는 순간…
22/08/23 00:25
수정 아이콘
액션도 진일보햇고 그래픽도 좋고 배트맨이 할수잇은것도 많아졋는데 그걸로 전차전이나 하라고 하니 열불이 터집니다.

시티 오리진은 두번씩은 햇는데 나이트는 한번만 하고 그담부턴 그냥 증강현실 챌린지만 가끔 돌리다 말앗네요...
aDayInTheLife
22/08/23 05:24
수정 아이콘
전차전..이 괜찮긴 한데 야야 봐봐 배트모빌 짱이지? 같아서 좀 그렇더라구요.
아이군
22/08/23 02:18
수정 아이콘
다 좋은데 자동차+ 리들러 강제 딱 두가지 단점이 너무 치명적이죠...

저는 결국 리들러는 무시했고(진엔딩은 유튜브) 자동차는 치트로 밀었습니다.그러면 재미있습니다....
aDayInTheLife
22/08/23 05:25
수정 아이콘
흐흐 리들러 무시하고픈 생각이 저도… 스멀스멀..
이민들레
22/08/23 07:33
수정 아이콘
원래 게임 수집업적 100프로는 안채우는편이라 그냥 일반 엔딩만 보고 말았어요.
aDayInTheLife
22/08/23 09:1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럴까 싶긴 한데 겜돌이 본능이 꿈틀거려서.. 고민이 되네요.
이민들레
22/08/23 09:33
수정 아이콘
저는 뭔가 그 자체가 숙제가 되면 안하는 편입니다. 리들러 수수계끼를 찾고 푸는 과정이 재밌으면 하는데 그저 진엔딩을 위한 숙제가 되면..
*alchemist*
22/08/23 11:24
수정 아이콘
아캄 나이트... 저는 탱크도 그냥 괜찮았고 스토리도 뭐 그냥그냥 괜찮았는데 리들러는 도저히 -_- 용납이 안되어서 진엔딩..을 유튜브로 봤던가 그러고... 그냥 엔딩을.. 봤나 안 봤나.. 기억이 안나네요 크크크; 그리곤 그 이후에 팔아버렸습니다 ㅡㅡ; 액션이나 이런건 그래도 재미있었거든요.
aDayInTheLife
22/08/23 11:26
수정 아이콘
게임성이 나쁘진 않은데 좀 뭐랄까…
귀찮아요. 시키는 거도 많고 해야할 것도 많고… 제가 열심히 안하는 탓도 있겠지만. 크크
*alchemist*
22/08/23 12:27
수정 아이콘
맞아요 흐흐 귀찮다는 말이 딱 맞겠네요. 리들러는 진짜 저는 귀찮았어요 -_- 동굴 벽 타면서 레이스 하는게 있었는데 진짜 컨트롤러 부실뻔했거든요 -_-
22/08/23 11:47
수정 아이콘
리들러트로피 어사일럼말고 백프로 한 적도 없어서 그냥 엔딩보고 진엔딩은 나무위키 자체엔딩봤습니다 크크
aDayInTheLife
22/08/23 12:06
수정 아이콘
저도 마음이 좀 기울긴 하는데… 서브퀘 100%를 한번도 안해봐서 귀찮네요. 흐흐
22/08/23 13:10
수정 아이콘
전 좀 하다가 비행(정확하게는 긴 활강?)이 가능해지자, 날아다니면서 경치 구경하는게 좋아서 계속 날아다니기만 하다가 정작 게임은 중도포기.. 크크
aDayInTheLife
22/08/23 13:31
수정 아이콘
활강만으로도 충분히 이동은 되는 거 같은데 굳이 배트모빌? 싶긴 합니다. 아캄 시티가 오래전에 했긴 했는데 이동에 큰 불편함은 못 느꼈거든요…
타시터스킬고어
22/08/23 14:16
수정 아이콘
리들러 말고는 만족스러웠었네요. 진엔딩에 리들러 섞은건 좀 많이 킹받긴 했지만요. 크크
aDayInTheLife
22/08/23 16:16
수정 아이콘
리들러 눈물…. 아 쫌 짜증나긴 해요 크크크
22/08/23 14:57
수정 아이콘
전 게임성 이전에 PC판 발적화로 고통을 받아서 이미 그 시점에서 감점을 많이 줬습니다. 심지어 개선했다는 지금도 간헐적인 렉이 남아있어서 이따금씩 배트모빌이 생각나더라도 손에 잡히지 않네요.
aDayInTheLife
22/08/23 16:17
수정 아이콘
저야 마중에 하니까 좀 덜하긴 한데 여전히 버그는 있더라구요.
데이나 헤르찬
22/08/23 15:28
수정 아이콘
아들한테 비싼 차에 돈을 쏟지 말라고 했던 아버지 말 안듣는 불속성 효자 배트맨덕분에 게임플레이 절반이 드라이빙...
유비식 오픈월드니 뭐니 저는 싫어하진 않아서 스파이더맨 할때는 이동 자체가 재미있으니까 괜찮았는데 (오히려 퍼즐 해결방식이 너무 아캄버스 향기가 나서 그건 좀 그랬음) 아캄나이트는 드라이빙만하다 그만뒀던거 생각나더라구요.
aDayInTheLife
22/08/23 16:18
수정 아이콘
웹스윙만 제하면 아캄버스 스타일을 많이 가져왔는데 오히려 아캄 나이트가 드라이빙 땜시 퀄리티가 낮아보이더라구요…
시린비
22/08/23 16:38
수정 아이콘
저도 진엔딩은 유튜브 에디션으로 봤습니다. 차운전 힘들어도 그럭저럭 하긴 했는데 아무리 그래도 리들러 전부는 무리지 ㅡㅡ
aDayInTheLife
22/08/23 16:43
수정 아이콘
리들러 넘모 귀찮아서 징징대려고 썼습니다. 크크
민초단장김채원
22/08/23 17:38
수정 아이콘
아캄시리즈 정말 좋아해서 리들러도 전 작품 다 모았는데 저도 아캄나이트가 가장 별로였습니다.
리들러도 그렇고 보스전도 그렇고 배트모빌은 없는게 나았어요.
aDayInTheLife
22/08/23 17:38
수정 아이콘
리들러 다 모으시다니 대단하시네요. 저는 어사일럼부터 포기했던 요소라 크크크크
에어크래프트
22/08/24 03:05
수정 아이콘
저는 어릴 때부터 스타워즈 레이서와 리볼트를 많이 해서 배트모빌의 등장은 하나의 드림카였습니다. 저 게임에서도 고속 주행, 개체 파괴, 빅 점프, 아이템 사용 등의 액션이 필수적인데 그걸 배트모빌로 할 수 있게 되었으니까요. 모든 배트모빌 AR에서 별 세 개를 받았어요. 코브라전도 클라우드 버스트를 상대할 때 FOV가 바뀌는 것 빼고는 사냥꾼 시퀀스를 도시 규모로 확장한 것이라 흥미로웠고요. 배트모빌은 반드시 나올 수 밖에 없는 개체였죠.

활공도 전작에서는 불가능한 액션들이 생겨서 활공만 생각하고 전작을 켜면 오히려 불편하고요. 유비 오픈월드 게임은 페르시아의 왕자와 어쌔신 크리드 2~4만 해봤는데 어쌔신 크리드 3 이후의 거의 우겨 넣기식을 이야기 하는 것 같은데 별로 닮아 보이지는 않고요. 세계관이 다른 신작인 고담 나이트가 오히려 유비 게임 같아 보여서 우려스럽니다.

엔딩은 사이드 미션 7 개만 깨도 볼 수 있고 진엔딩은 그냥 추가 컷씬인데, 저는 전부 클리어 했지만 이 추가 컷씬이 없는 게임이었으면 더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굳이 이걸 보려고 고통을 감수할 가치는 없다고 말하고 싶네요. 저는 오히려 리들러 퍼즐이 440 개에서 243 개로 줄어든 게 아쉬웠어요. PC판이면 치트로 정보원을 안 찾고 바로 모든 퍼즐을 지도에 띄울 수도 있어요.

제가 이 게임에서 제일 마음에 안 드는 건 배트 스웜을 삭제한 거예요.
aDayInTheLife
22/08/24 05:07
수정 아이콘
아무래도 게임 자체는 호불호가 갈리는 영역이라 제가 느끼기에 아쉬운 부분을 말씀 드린 것 뿐입니다. 다만 사실상 오픈 월드에서 메인 스토리와 서브 퀘스트가 따로 노는 점, 그리고 그 점에서 수집형 요소가 꽤 많고 이게 엔딩에 들어가는 게 좀 아쉽더라구요.
저에게 아캄 나이트가 똥겜이다.라는 건 어불성설이지만 뛰어난 작품인 어사일럼이랑 시티에 비해서는 아쉽다고 생각해요.
고담 나이트는.. 조금 걱정 되긴 하더라구요.
은하관제
22/08/24 11:35
수정 아이콘
저도 게임 내 사이드퀘스트 이런거에 약간 강박증 같은게 있어서, 일단 '할수 있다'고 각 잡히면 어떻게든 깨는 스타일이라 리들러 챌린지는 아캄버스 4작품 전부 꾸역꾸역 깼던거 같습니다. 물론 순수 100% 개인 노력으로는 어렵고 공략집 등의 힘을 빌려야 했지만요.

아캄나이트는 그래픽적으론 정말 짱짱맨인데 확실히 배트모빌+리들러 강제 느낌이 좀 들어서 그 부분이 좀 아쉬웠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아캄버스 시리즈 중 아캄시티쪽을 가장 만족하고 플레이했던거 같네요 :)

흐흐 아무튼 너무 스트레스 받지 마시고 즐겁게 게임하시길 바래봅니다.
aDayInTheLife
22/08/24 13:12
수정 아이콘
그래도 아캄 나이트가 재밌긴 한가봐요 흐흐 딴 게임 같으면 안한다 하고 말거 같은데 붙잡고 있는걸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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