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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08/04 12:30
19 T1은 업셋 귀신, 20 T1은 업셋을 당한 팀이라는 차이가.....솔직히 19 서머 T1 초반에 진짜 심각했죠.
22/08/04 12:29
세트로 궁금하긴 한데 그걸 떠나 그냥 일말이라도 신경썼던 무시하고 있지 않던 선수들이나 구단에게 저 곳은 해로운 곳이다 라며 터부시할 명분을 주네요
22/08/04 13:32
https://pgr21.co.kr/free2/74863#3631727
제가 며칠 전에 호기심이 동해서 작성해 봤었습니다 근데 트럭을 보낼거면 마지막까지 더 잘해보자 월즈우승 가즈아로 일리/라바짜 등등의 커피차 보내야 할 듯 해요 크크크크
22/08/04 12:42
사실 트럭이 성적 비례해서 가는건 아니라고 봅니다. 그럴거면 20, 21년에도 박혔겠죠. 어떤 이유들로 인해 마음에 안드는 코치가 팀에 있는 것을 용납을 못한다는 동기가 더 강하다고 봐요. LS때 트럭박히고, 모멘트때 박히는거 보면 그게 맞을겁니다.
22/08/04 15:57
그런 부분은 딱 잘라 말하기 힘든건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런 일이 앞으로도 툭하면 반복될거라고 보긴 어렵거든요. 그럴거면 양대인때 이미 트럭이 12번은 더 박혔을 겁니다. 약간 원기옥처럼 모였다가 터지는 느낌이 있더군요.
22/08/04 15:20
그냥 지들 맘에 안드니까 보내는거죠 이유는 무슨 이유입니까. 지금 하는 꼬라지 보면 저들은 팬이 아니라 그저 티원 성적 꼬라박고 감코진 교체여론 만들기에 혈안이 된 미친 사람들이죠. 사실 마린 피글렛 얘기는 사실 너무 지겹고요 프로구단에 트럭 박히는 이유는 딱 하나 입니다. 성적부진이죠. 팬서비스가 아무리 거지같아도 정규시즌 2위 하고있는팀 트럭이 박히진 않습니다.
22/08/04 15:30
당장 LS때 트럭보낸거는 성적부진으로 보낸게 아니죠. 시즌 시작전에 코치 선임문제를 가지고 태클 건 것이니까요. 그리고 성적부진에만 딱 정해진것처럼 트럭이 박힌다는 공식은 통용되지 않습니다. 작년 젠지도 성적만 보면 그렇게 나쁘진 않았는데 월즈 앞두고 트럭 박혔기도 하고. 그래서 코치 선임 내지는 코치진에 대한 불만이 이유라면 이유죠. 그걸 합당하다고 보냐 아니냐는 별개인거구요.
22/08/04 15:36
합당하지 않다는 전제로 말씀하신걸로 이해하고 말씀드리죠. 젠지 작년에 트럭박힌것도 전 이해 안됐습니다. 지금이랑 똑같은 생각으로요. 그리고 LS는 성적부진으로 보는게 맞죠. 20년 롤드컵 진출 실패하고 새로운 선임된 감코진이었으니까 그 연장선이라고 봐도 무방합니다. LS때 트럭박힌거랑 지금 트럭박힌거랑 같은 상황이라고 이해하신다면 전 여기서 더 할 말 없습니다. 비시즌 스토브리그때 검증되지 않은 감코진 그것도 LS이기 때문에 박힌거고요 지금은 시즌중에 그것도 스프링 전승 우승하고 서머 2패 밖에 하지 않은 팀에 트럭이 박히는겁니다. 같은 선상이 전혀 아니에요. 그리고 님이 지금 트럭 박힐만 하다고 쓰는것 같이 보여서 몹시 더 이해가 안되네요.
22/08/04 15:39
LS를 성적 부진을 사유로 트럭을 강행했다고 해석하는건 너무 자의적인거죠. 그렇다면 양대인이 돌림판 돌릴때, 경기력 성적 양면으로 부진한 작년 서머시즌에도 트럭이 갔어야 하는데 그렇지 않았습니다. 선임된다는게 LS만 아니었으면 트럭은 박히지 않았어요. 이건 확실합니다. 단순히 LS가 오면 성적이 안나올 것이다라는 가정에서 시작된게 아니라, LS의 전력이 너무 화려했던데다가 팀 선수와의 트러블같은 비호감요소까지 있어서 절대 반대한게 큽니다. 리그가 시작도 안했는데 무슨 새시즌 앞두고 직전 시즌 성적부진을 성토한다면서 트럭을 박습니까. 그냥 그 코치가 싫다는 의사표현이죠. 지금도 마찬가지구요. 동기의 맥락은 같다고 봅니다. 당위성은 별개 문제구요.
그리고 젠지 작년에 트럭박힌거 이해안되는 분이니 당연히 올해 트럭박히는 것도 이해안된다는건 뭐 당연하다고 보고 옳다 그르다 이야기할 생각도 없습니다. 트럭을 박는다는 행동 방식 자체가 과격하기 때문에 안좋은 소리 나오는거도 맞구요. 저는 그냥 진작에 해소될 수 있었던 문제라고 봤는데, 이런 상황까지 온게 답답할 뿐입니다.
22/08/04 15:53
성적이 부진하면 당연하게 트럭이 박힌다가 아니라 트럭이 박힐때는 성적이 부진할때다 이겁니다. 프로씬에서 다른이유는 찾기 힘듭니다. 해축만 봐도 그 폭동이 일어나고 그 축제가 일어나는건 다 성적때문입니다. 성적 꼬라박거나 우승하거나 하니까요. 그리고 격한 방식이든 아니든 스프링 전승 우승하고 서머 2패한 팀한테 코치 보강 여론이 일어나는것 자체가 팀 차원에서 절대 좋은 일이 아닙니다. 모멘트 코치에게 어떤 동기부여가 되겠습니까? 지금 그가 뭘 엄청나게 잘못해서 팀을 나락 보내고 있는게 있나요? 끽해봐야 몇 안되는 유투브 인터뷰 보고 추론에 불과한 것 아닙니까? 그리고 그 대안이라는게 고작 마린 피글렛이라는게 더 어처구니가 없을뿐이고요. 그들이 와서 팀에 당연히 도움이 될 거라는 생각은 어떻게 나오는건지가 궁금할 따름입니다. 하다못해 회사에서도 대리급이라도 한 명 들어오면 팀 분위기가 달라지는데 이건 과장 팀장급을 그냥 들여보내라는 얘기니 뭐 할 말이 없습니다. 코치보강이 옳다 그르다 하기 이전에 그들의 방식은 어떠한 이유로도 이해해주거나 그럴만하지라는 말도 갖다 붙이면 안되는 특히 말도 안되는 쓰레기 같은 행동이고요 그걸 빌미로 오죽했으면 그렇게 했겠냐 코치보강 진작했으면 이런일 없지 않았겠냐 하는 말 같지도 않은 얘기 안나왔으면 좋겠습니다. 그저 선수들과 감코진이 흔들리지 말고 프런트 차원에서 강경대응해 영향을 최소화 하길 바랄뿐입니다.
22/08/04 15:56
그러니까 그 트럭을 박는 사유를 누가 공식적으로 정해놓은건 아니니까요. 딱봐도 그냥 LS 싫어, 모멘트 싫어 이게 원인이라고 봅니다. 심플해요. 지금 트럭을 보내는게 맞냐 아니냐로 논쟁하고 싶은 마음은 없습니다. 우려를 표하는 마음에 다 동의하기 때문에.
22/08/04 16:02
전 그 싫은 이유랍시고 내놓은 성명문 같은 글 들이라든지 대안이랍시고 내놓은 코치가 마린 피글렛 이라든지 이런 상황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겁니다. 왜 그런 어처구니 없는 이유로 팀이 흔들려야되는지 말이죠. 트럭이 박히는 이유는 누가 정해 놓은건 아니지만 거의 보통의 경우에 성적부진이고 그게 아닐 경우에는 그 이유가 납득이 가야하는데 전혀 납득가지도 않고 여론 호도해서 방식이 거칠었을뿐 코치보강은 해야 하지 않나라는 이상한 얘기가 안나왔으면 좋겠다는 말입니다. 코치보강의 이유가 너무나도 조악하고 지들 꼴리는대로 그냥 모멘트 싫어 이외에는 없기때문이죠
22/08/04 13:40
18년 당시엔 어차피 분위기가 워낙 안 좋아서 별로 의식하지 않고 있었는데 승률이 5할 아래였군요.
그 때가 망하긴 망한 해였네요...
22/08/04 14:27
마린 피글렛은 안 긁은 복권에 가깝고 폴트는 그렇다치고 모멘트는 제법 경력 있지 않나요? 스토브리그에서 특별한 얘기 못 들었던것 같은데.
그리고 선수경력 좋고 방송 어느정도 하면 코치자리 선호 안하는 사람 많습니다 워라밸이나 금액이나 다 코치가 그렇게까지 좋은 자리가 아니라서요. 저도 그렇고 올해는다르다 님도 그렇고 슼마갤의 코치경질 어쩌구 하는 헛소리에 동의하는 게 아니라 무슨 전승우승 감코 어쩌고 하는 얘기가 질려서 하는 얘깁니다.
22/08/04 14:44
저도 티원 감코진에 불만이 없는게 아니지만 시즌중에 팀 갈아엎으라고 대안이랍시고 내놓는게 근거가 너무 빈약하다는 걸 지적하는 겁니다. 차라리 전승우승이라는 성적이 더 와닿을정도로요.
22/08/04 14:59
승률 47% 김정균은 러브콜 숱하고 승률 94% 모멘트는 뻔하지않습니까. 당연히 전력 대비 감독이 뭐하는지를 보는거고 그에 따라 평가를 받는건데 승률 표로 전승우승 명장님 들이대는게 얼탱이가 없다는 거죠.
22/08/04 15:15
어떤 인물이 티원과 함께할 가치가 있는지는 "티원이라는 팀에 필요한 능력이 있는가?"로 판단할 문제지 "다른데서 러브콜이 잘오는가?"로 판단할 문제가 아닙니다. 또한 그 판단 역시 팀이 가장 잘 할거고요. 라커룸만 보고 뒤에서 코치역할에 대해 뇌피셜이나 쏟아대는 팬들이 뭘 알 리가 없죠.
팀마다 개인마다 다양한 사정이 있고 궁합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티원에서 학을 떼고 쳐다도 안볼 소위 에고쎈 감독은 하위권 팀에서는 여전히 필요한 스타일의 인재죠. 반대로 티원에겐 필요하지만 타팀에는 딱히 필요없는 스타일의 사람도 있겠고요. 어떤 팀에 취직한다는 건 여러가지 요소가 합쳐진거라 온전히 그 사람의 능력과 시장의 평가를 대변한다고 할 수 없습니다. 한마디로 내년에 모멘트 취직 못했다고 거봐 슼마갤이 또 옳았네 하고 정신승리는 하지 말자는 얘깁니다.
22/08/04 16:44
팀별로 원하는 인재가 다른건 동의합니다. 그리고 정보 격차로 인해 어느 인재가 적합한지 맞추는건 팀이 팬보다 압도적으로 나을거고요.
동의하지 않는 부분은 팬도 어느 인재가 부적합한지는 꽤나 정확히 맞출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멘트가 약팀에 취업을 못하는거 뿐만 아니라 강팀 멘탈코치 자리도 없으면(혹은 실패하면) 실패한 인선인거고. 김정수나 양대인 건에서는 가설과 실제가 완전히 슼마갤 쪽이 맞았고 피지알 등이 틀렸죠. 티원을 계속 예로 들면 서로 논의가 진전이 안되는게 보통이니, 젠지를 예로 들면 주영달 이후 코치 뽑을 때 100명 가까이 지원이 왔다던가 하던데, 그중에 누가 적합한지 맞추는건 팬에게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런데, 주영달로 쭉 가면 그대로 종신감동님인거는 젠지팬 95% 이상이 맞추지 않았을까요. 그런 얘기입니다.
22/08/04 14:17
이거만 봐도 페마갤은 한참 잘못됐습니다 멤버쉽 가입하면 팀팬이냐면서 내치는 갤인데 돈도 안써주는 팬들 말을 팀이 왜 들어줘야하는지?? 막말로 트럭 갖다 박을건 티원사옥이 아니라 젠지사옥이랑 라이엇입니다. 페이커랑 이중계약해서 너네 서머먹고 롤컵먹으면 페이커도 커리어에 껴줘 대신 주전은 쵸비 아니라 페이커였다고 해주고 그리고 라이엇엔 이 이중계약 인정해줘 페이커 티원에서 우승하면 티원소속이고 젠지에서 우승하면 젠지소속으로! 이렇게 시위하는게 낫습니다 그들에겐 어짜피 페이커의 정글이 오너든 피넛이든 소속팀이 티원이든 젠지이든 안중요한거 아닙니까??
22/08/04 17:10
저는 롤에 대한 전문성이 더 높은 인력으로 코치진 보강은 하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지금은 적절한 매물이 없는 시기라서
이 타이밍에 트럭 시위로 팀을 압박하는것은 오히려 기존 선수단에게 불필요한 압박감만 증대시키는 행위인것 같습니다.
22/08/04 22:34
Msi 후유증도 우려와 달리 적고 충분히 잘하고 있습니다 해온만큼 잘할거라 믿습니다
플옵 가니 마니 걱정하는것보다 얼마나 좋은 상황인가요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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