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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2/05/16 17:28:02
Name 하프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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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bject [LOL] 북미는 여전히 메이저인가?



한번 사람들 사이에 관념으로 고정된 것은 어지간해선 바꾸기 힘듭니다. 그래서 '고정 관념'이라는 단어가 있죠.

리그 오브 레전드 e스포츠 대회가 출범한 이래 많은 리그 현황의 변동이 있었습니다만, 그래도 한국(LCK), 중국(LPL), 유럽(LEC), 북미(LCS)가 소위 '메이저 4대 리그'라는 것에는 부정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거듭되어 온 북미의 실망스러운 플레이와 마이너 팀에게도 업셋을 허용하는 소위 '북미잼 경기'가 이어지면서 과연 북미가 메이저가 맞느냐는 질문은 국내외를 가리지 않고 계속되어 왔습니다.

특히 이번 MSI에서 북미는 마이너 지역리그에게 업셋을 허용하는 불상사는 나타나지 않았습니다만, 그룹 스테이지에서 보여준 경기력은 분명히 실망적이었고 과연 이 경기력이 북미를 대표해서 왔다는 '전기 시즌 우승팀'의 경기력이라면 북미 리그 자체의 위상을 심각하게 재고해야 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여러 곳에서 나왔습니다. 다소 보수적이고 포장해서 전달할 수 밖에 없는 공식 해설진들 사이에서도 심심지 않게 "이제 메이저는 3지역이다." 같은 발언이 나오고 있는 상황입니다.

또한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쉽은 최고의 대회이자 그 위상 또한 매우 높습니다. 흔히 세체나 역체를 평가할 때 단골로 나오는 멘트 중 하나가 '해당 선수는 롤드컵 트로피를 들어 올린적이 없는데 세체라 부를 수 있느냐'는 논쟁이죠. 이를 표현하는 '무관의 제왕'이라는 비유도 간간히 들립니다. 근데 북미는 메이저 지역 중에 유일하게 롤드컵 결승 진출 경험 조차 없습니다. 유럽과 태평양 연안의 우승은 아직 리그 체제가 잡히기 전의 일이라 하더라도, 이후에도 유럽은 꾸준히 결승권에 모습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물론 그럼에도 불구하고 북미가 마이너 지역에 밀리는 수준은 아니며 다른 메이저 지역과 격차가 상당할 뿐, 북미는 여전히 메이저다 라고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처럼 다른 메이저 지역과 격차가 보이는 북미 리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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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템플러
22/05/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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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이 (과하게) 많은 시장이라 메이저로 남아있는거죠 크크
묵리이장
22/05/16 17:31
수정 아이콘
돈많으면 형이죠.
그림자명사수
22/05/16 17:32
수정 아이콘
그런의미에서 이번 MSI LCS VS VCS 기대중입니다
조미운
22/05/16 17:32
수정 아이콘
성적만 보면 3강에 확연하게 처지는 지역이지만, 그렇다고 나머지 지역보단 확실히 우위가 있는 애매한 지역이죠. 하지만 자금력과 리그 규모를 생각하면 여전히 메이저라고 부르는 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최약체지만...
22/05/16 17:33
수정 아이콘
메이저건 아니건 (실력상으로) 살려놔야 롤판이 더 오래갈것 같네요..

규모 유지해주는거에 큰 부분을 담당하고 있다고 생각해서..
22/05/16 17:35
수정 아이콘
예전에 테니스 빅4라고 불리우던 머레이가 생각나는 정도의 리그?
뭐 결국 머레이는 메이져 우승자가 되고 LCS정도라기 보기는 힘들지만 그 위쪽과의 위상차이가 그정도나는거같아요
아래쪽과의 거리보다 빅3와의 거리가 좀더 가까운 그런느낌이네요
22/05/16 19:40
수정 아이콘
저도 에디 머레이 얘기하려고 왔는데 크크크
김연아
22/05/17 12:31
수정 아이콘
앤디 머레이는 저 셋 제치고 연말랭킹 1위도 해봤고, 메이저 타이틀도 다수라....

북미랑 묶이기에는 암튼 억울함미다.....
22/05/16 17:36
수정 아이콘
메이저 지역은 결국 팬이 만들어주는거라 생각합니다.
롤드컵 우승까지 있는 TPA의 리그도 결국 메이저가 못 되었듯이.
22/05/16 17:38
수정 아이콘
메이저 3강보단 확실히 못하지만 마이너보단 지금까지 확실히 잘했죠..
라크훈
22/05/16 17:39
수정 아이콘
돈 많은 형 내칠수가 없읍니다...
ioi(아이오아이)
22/05/16 17:40
수정 아이콘
돈 많으면 형이죠(2)
라멜로
22/05/16 17:43
수정 아이콘
북미를 빅3와 따로 놓을 수는 있겠지만
마이너 리그들과 묶기에는 성적 차이가 많이 날 겁니다
VinHaDaddy
22/05/16 17:45
수정 아이콘
MLB와 AAA 사이에서 AAAA라고 불리는 선수들이 있는데 그 정도 되는 느낌입니다. 트리플A에서는 꽤 잘 하는 편인데 메이저 가면 죽을 쑤는.
다레니안
22/05/16 17:46
수정 아이콘
2020년에 비역슨이 그야말로 팀 솔로미드가 뭔지 보여주면서 팀을 강제로 머리채 붙잡고 1시드로 롤드컵 데려왔는데 롤드컵에서 그야말로 탈탈 털리면서 전패박은 그 순간 제 마음속에서 북미는 메이저에서 완전히 탈락했습니다. (TSM 세상을 놀라게 할 것이다로 줄창 놀림받음...)
비역슨도 롤드컵에서 마음의 상처가 심했는지 20시즌 끝나고 은퇴선언까지 했었죠....ㅠㅠ
LCS 6회 우승의 비역슨이 롤드컵 8강을 한 번 밖에 못갔다는게 북미의 현실이라고 봅니다.
살려는드림
22/05/16 17:50
수정 아이콘
트래쉬토크도 실력이 받침이 되면 스웩이고 멋인데
개못하면서 그러니까 꼴같지도 않은 그런 느낌..
갈수록 못해지는거 같아요 북미는
22/05/16 18:00
수정 아이콘
유럽애들이 트래쉬토크 하면 긴장되고 관심되는데 북미애들이 트래쉬토킹 하면 그냥 광대같음.
그나마 덥맆이면 모르겠는데...
22/05/16 18:03
수정 아이콘
북미는 한국 엘리트 스포츠 하듯이 일단 서버 두개로 쪼개고 한 다1~마스터 이상부터는 돈줘가면서 키워야 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기본 솔랭 풀에서부터 문제가 있어서 답이 없는듯.
기무라탈리야
22/05/16 18:39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 큐...?
아슬릿
22/05/16 19:56
수정 아이콘
그거랑 비슷한 취지로 도입된게 챔피언스 큐로 아는데 정작 만들어놨더니 연습을 안함...
HA클러스터
22/05/16 18:10
수정 아이콘
롤계에 있어 북미는 강대국의 최소죠.
딱 현실 이탈리아 포지션
다시마두장
22/05/16 18:13
수정 아이콘
딱 지금 제도적으로 받고 있는 취급 수준이라고 봅니다.
과거처럼 4대 리그라고 당당히 말할 정도는 아닌데 일단 메이저는 메이저인... 소위 말하는 쩜오 느낌이죠.
시장 규모는 확실히 메이저이니만큼 실력적인 부분만 어떻게 하면 좋을텐데 아쉽습니다.
파란무테
22/05/16 18:15
수정 아이콘
(수정됨) 3세대아이돌
러블리즈 포지션
여레마트 아래
소믈리에
22/05/16 18:20
수정 아이콘
현 MSI 기준으로는

EPL 라리가 분데스리가가 LCK LPL LEC 라면

딱 세리에~리그앙 이죠....

VCS 나 PCS가 네덜란드나 포르투갈 정도
The)UnderTaker
22/05/16 19:46
수정 아이콘
세리에a 클럽들의 영광의 시절도 없는 북미인데 세리에 취급도 못하죠.
소믈리에
22/05/16 20:06
수정 아이콘
지금 기준으로 말하는거죠
그래서 세리에~리그앙 이라고 한거구요

세세하게 따지면 epl라리가분데스리가
Lck lpl lec도 안맞죠. 걍 대충 비교하는거죠
The)UnderTaker
22/05/16 21:56
수정 아이콘
뭐 공감가진 않지만 그렇게 생각하신다면 존중합니다.
데몬헌터
22/05/16 20:13
수정 아이콘
한국은 브라질 포지션이군요(중국은?)
22/05/16 18:24
수정 아이콘
메이저라고 불러줘서 기분 좋으시다면 걍 불러드리죠머
작년에도 롤드컵1시드 뺏겼지만 넘어갔잖아요?
피우피우
22/05/16 18:35
수정 아이콘
사실 LCK, LPL, LEC, LCS, PCS 순서대로 2+1+1+1 느낌이라 (국뽕 좀 섞으면 1+1+1+1+1..?) 몇대 리그인지는 정하는 사람 마음이죠.

북미만 뺄 게 아니라 LEC가 LCK LPL과 비교해서 많이 쳐지는데 유럽까지 빼버리고 아예 양대리그라고 불러야 되는 거 아니냐는 사람도 있겠고, PCS까지 싹 다 넣어서 5대리그로 하자는 사람도 있겠고..

개인적으로는 위 리그 순서에서 LEC와 LCS 사이엔 특별히 큰 간극이 있다고 봐서 실력적으로 보면 3+2대 리그가 적절할 것 같은데 팬층의 규모를 무시할 수 없으니 4+1대 리그라고 해줘도 큰 무리는 없다고 봅니다.
메타몽
22/05/16 18:35
수정 아이콘
온리 중국에서 주도하는 롤을 보실래요

아니면 양키형과 중국형들을 같이 보실래요?

북미는 메이저가 맞습니다!
파란무테
22/05/16 18:36
수정 아이콘
형님!
썬업주세요
22/05/16 18:37
수정 아이콘
마이너들보단 확실히 잘하죠.
우승권은 아니지만 메이저에 껴줄만큼은 된다고 봅니다.
카바라스
22/05/16 18:37
수정 아이콘
뭐 1.5부는 되죠. 마이너쪽이 냉정하게 말해서 lms정도의 성과도 낸적 없어서
초보저그
22/05/16 18:45
수정 아이콘
사천왕의 최약체
살아가라~
22/05/16 18:57
수정 아이콘
메이너리그죠...
22/05/16 18:59
수정 아이콘
기준을 한중유럽에 맞춰서 그렇지 나머지 보면 잘 때려잡는거 같던데요
그런 의미에서 이번에 vcs와 싸우는 게 기대되긴 합니다 크크
League of Legend
22/05/16 19:05
수정 아이콘
북미도 못하고싶어서 못하는건 아닐텐데 환경이 부족한 상태라 극복하기 어렵나봐요. 좋은 선수들 유럽에서 계속 사가는데 결국은 이렇다할 성과를 못내네요.. 나중에는 북미에서 잘하는 선수들이 커리어 생각해서 유럽으로 넘어가려나..
키모이맨
22/05/16 19:43
수정 아이콘
정확히는 굳이 더 잘할 필요가 없...
아슬릿
22/05/16 19:57
수정 아이콘
옛날에는 환경 탓을 하면 어느 정도 이해를 하려 했는데

올해 챔피언스 큐 나왔는데 연습하는 사람 별로 없다는 거 듣고 저는 이 지역에 대한 기대를 전부 내려놨습니다.
22/05/16 19:25
수정 아이콘
흐르는 자본에 대한 썰만 보면 북미는 메이저가 맞죠
띵호와
22/05/16 19:41
수정 아이콘
돈 많으면 형이죠.
manymaster
22/05/16 19:43
수정 아이콘
VCS 독립시킬 때에도 성적만으로 모든 것을 평가해서 독립 시키지는 않았죠.
북미는 메이저 맞습니다.
올해는다르다
22/05/16 19:58
수정 아이콘
https://earlygame.com/gaming/most-valuable-esport-teams

프로는 돈벌라고 하는거고 가장 돈많이 버는 팀들은 북미에 있으니 북미는 메이저가 맞습니다
소믈리에
22/05/16 20:07
수정 아이콘
근데 저건 모든종목 합산이라 크크

뭐 lol만 쳐도 북미팀 많이 벌긴 하겠지만요
22/05/16 20:01
수정 아이콘
이번 msi에서 보여주는 모습 보면, 메이저란 이름이 아깝습니다...
Heptapod
22/05/16 20:05
수정 아이콘
라이엇의 대놓고 중국 편파를 막으려면 돈 많은 북미 형이 더 크는 수밖에 없다고 생각해서.......힘 좀 내줬으면 싶네요.
나른한날
22/05/16 20:14
수정 아이콘
근데 메이저에서 마이너로 분류 하므로 얻게 되는 이득이 있을까요. 걍 내비두는게
키모이맨
22/05/16 20:25
수정 아이콘
근데 북미는 역설적으로 돈이 워낙 잘 돌아가서 더 잘해질 일이 없습니다;;

롤 프로게이머<-돈 벌려고 하는거임
돈 더 버는법<-더 잘하면 됨
->빡세게 해서 잘해야 돈을 더 벌수있음

이여야되는데 저게 안돌아가는데 더 잘해질리가 있나요
돈 더 버는법<-더 잘할 필요 없고 그냥 북미리그에서 선수생활할정도만 하면 자본이 막 들어옴
저같아도 절대 빡세게 안합니다...

한국이 롤 초창기부터 잘 치고나갔던 이유가 스타시절에 이미 해봤던 감이 있어서였던게 큽니다
닭장이니 스타판 적폐니 뭐니 해도 결국 스타시절에 팀 만들어봤고 사람들 굴려봤으니
그 시스템 그대로 모아서 규율잡고 빡세게 시켜서 빠르게 잘해진거죠

lpl롤 프로게임팀들 초창기 분위기 진짜 개판오브개판이였는데
14~15이후로 한국 선수, 감독코치진들 대거 넘어가서 가장먼저 한게 팀 시스템 한국식으로 싹다 바꾸고
연습량도 싹다 한국만큼 끌어올렸습니다
lpl팀들은 지금도 스케줄도 가장 빡센데 연습도 개빡세게 합니다 그러니까 잘해지죠

lcs도 당장 지금도 환경이니 이런거 필요없이 연습량만 한국, 중국급으로 끌어올리면 무조건 훨씬 잘해집니다
북미팀들 하루 스케줄이 일어나서 밥먹고 스크림 3~4판하고 피드백한다음 저녁부터 각방에서 자유시간입니다;;
한국 중국팀들은 낮스크림 저녁스크림 야간스크림 새벽까지 롤 솔랭 이러고있는데요
한국 중국팀은 시즌동안 연습실에서 다른게임 이런거 상상도 못하는데 북미는 말그대로 아무거나 하는 자유시간...
근데 연습도 가장 널널하고 돈도 많이받으니 지금보다 빡세게 할 이유가 없으니 개선될리가 없죠
환경은 그다음문제고요

어느 순간부터 북미 환경 이야기가 많은데 그거 이전에 일단 걍 롤을 별로 안해요 프로팀들이
더 많이 해서 더 잘해질 이유도 없고요 이게 가장 크죠
소믈리에
22/05/16 23:04
수정 아이콘
돈이 잘 벌어짐 -> 잘하는 선수가 여기로 이적함 -> 리그 경쟁력, 실력이 오름 -> 더 잘해짐 -> 돈이 더 잘벌어짐 -> 더 잘하는 선수가 이적함 -> 순환

이게 되야 하는데 잘하는 선수가 안오는 상태라......사실상 축구로 치면 중동리그 중국리그(지금은 망함) 미국리그 같은 곳이죠. 말년에 돈이나 땡기자 같은
키모이맨
22/05/16 23:13
수정 아이콘
잘하는 선수들이 와도 리그 전체 업그레이드에 일조하는게 아니고 잘하는 선수들이 현지화되는...어?
소믈리에
22/05/16 23:19
수정 아이콘
뭔가 맨시티에 호빙요 온 느낌에서 이제 다비드실바랑 아구에로 야야뚜레가 나와야하는데

계속 lcs라는 밑빠진 독에 호빙요만 붓는 느낌 ;;
22/05/16 20:39
수정 아이콘
(수정됨) 실제로 실력으로 4대 메이저라 하기는 조금 애매하죠.

지난 시즌 롤드컵 1시드 팀은 LCK, LPL, LEC, PCS였습니다. LCS가 아니라.. 규모상 4대 메이저라고 보는게 맞는거죠.

물론 그렇다고 LCS가 4위리그가 아니라는 건 아닙니다. 국제대회 성적상 어쨌든 4등은 LCS로 보는게 맞죠. TPA를 감안하더라도
데몬헌터
22/05/16 20:42
수정 아이콘
그냥 5대 메이저라 하고 나머지를 마이너라 하는게 맞지 싶습니다. 북미보다 잘하는 마이너 지역이 있냐면 굳이 따지면 베트남인데 이쪽도 메이저화 시키려고 공들이고 있죠
반니스텔루이
22/05/16 20:45
수정 아이콘
그냥 축구에서 잉글랜드 국대 느낌일까요. 리그에서 돈 많이 쓰는데 축구는 못하는 국대

여기는 그래도 요즘 성과가 나오긴 하지만 크크
쇼쿠라
22/05/16 20:4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야무치가 가끔 재배맨에 털려서 세상을 놀라게 하지만
나름 순수 지구인 전투력 4위안에 들긴하니
머 넣어줄만 하지많을까요
Lord Be Goja
22/05/16 20:47
수정 아이콘
푹미팀 작년월즈에서 FPX, LEC멱살따고 쇼앤 프루브했다.불만있으면 캘리포니아로 오세요
거믄별
22/05/16 20:59
수정 아이콘
일요일 중계진들이 이야기했던 것이 맞다고 봅니다.
3대 메이저를 뽑는다면 메이저에서 제외되겠지만 4대 메이저라고 한다면 들어가는...
22/05/16 21:17
수정 아이콘
메이저 맞습니다. 아무튼 맞습니다.
근데 잘 좀 하십쇼, 북미님.
취급주의
22/05/16 21:30
수정 아이콘
곧 죽어도 메이저니까 제발 흥했으면
대법관
22/05/16 21:59
수정 아이콘
일단 MSI 결과가 어떻게 끝날지 모르는 상황이니 가장 직전 국제대회인 월즈에서는 LEC보다 1승이라도 더 거두고 탈락했으니 아직까지는 메이저로 쳐줘도 될 것 같습니다. 자체 유망주들을 이제 생산해서 국제대회에 처음 내놓은 것이나 다름이 없고, 계속해서 LEC의 상위급 재능들을 LCS로 데려오고 있는만큼 지금보다 더 좋은 성적을 내는 것도 그리 먼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22/05/16 22:03
수정 아이콘
메이저 맞습니다. 이번 MSI에서 쬬편이 쇼앤프루브할겁니다.
소믈리에
22/05/16 23:06
수정 아이콘
쬬편이랑 대니...뭔가 싹이 보이는 듯 하는데 뭔가 안되더라구요. 럼블에선 쇼앤프루브 할 수 있을지 ;;
22/05/17 02:56
수정 아이콘
대니는 너무 긴장해 보이는 것과 별개로 지금 듀오인 벌컨이 너무 망이라..벌컨이 엄청 급해보여요. 뭔가 스스로를 증명하고 싶어 안달난듯이 급하고 엉성해졌습니다. 뭔가 좀 차분하게 풀어나갈 필요가 있어요.
클레멘티아
22/05/16 22:05
수정 아이콘
확실한 4위죠 머 크크
4강이라고 칭하면 들어가는거고
금은동으로 나누면 못들어가는거고요
22/05/16 23:39
수정 아이콘
어쩌네저쩌네 해도 이번 럼블 때에도 결국 4등은 하고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크크크크;;
rave till grave
22/05/17 00:40
수정 아이콘
4대 메이저는 맞죠.. 스크린샷에서 TPA빼면 북미보다 성적 잘 낸 곳이 하나도 없는데요
55만루홈런
22/05/17 04:51
수정 아이콘
이대로 가다간 걍 한국중국게임이 될것 같은 지금도 그렇지만...

북미가 돌아가는 돈은 많은데 실력도 인기도 없죠. 그 돈들이 적자 안보나 궁금할 지경..
그래서 미래가 마냥 밝지 않은.. 롤 인기가 북미에 많은 편도 아니라서 북미의 인재들이 모이지를 않고 그나마 할 수 있는게 선수 영입.. 결국 북미에서 S급 선수가 나와야 리그 인기를 끌텐데 용병으로는 한계가 있죠

재능있는 선수들이 있어야 빡세게 스크림을 하던 훈련을 해서 실력을 올릴텐데 재능있는 선수들이 없으면 그것도 불가능.

걍 미국에서 롤은 걍 축구랑 비슷한 느낌....
22/05/17 05:54
수정 아이콘
그냐 메이저 판독기라고 생각합니다..
22/05/17 07:54
수정 아이콘
어느 리그나 꼴등은 있습니다

메이저리그 꼴찌담당 북미
하얀수건
22/05/17 09:04
수정 아이콘
IEM 쇼크도 있었고 가능성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북미 연습량에 성적내는걸 보면 진짜 재능들의 리그가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22/05/17 09:27
수정 아이콘
메이저라고 하기엔 실력이 부족하고 마이너라 하기엔 돈이 너무 많으니..
뺙뺙뺙
22/05/17 09:51
수정 아이콘
국제대회때마다 폼 좋아보이는 마이너팀들한데 질거 같다는 소리는 듣지만 정작 한번도 걔네들한데 밀려서 떨어진적은 없으니까
어쩌다 한번씩 털리는게 좀 크리티컬한데.... 그래도 메이저는 맞다고 생각함
PCS는 그래도 VCS랑 같이 롤드컵 2장 받는곳에다가 전 메이저라고 여겨졌던 팀들이기도 하니까 크크
22/05/17 10:50
수정 아이콘
3대메이저 -갭1- LCS -갭2- VCS급 마이너
저는 진지하게 갭2가 작고 갭1이 더 크다고 생각합니다..
Bronx Bombers
22/05/17 11:04
수정 아이콘
VCS / PCS면 마이너도 아니고 준 메이저급이죠. 시드도 2장이고 PCS는 저번 월즈 1번풀이었고.....작년 MSI도 북미는 럼블딱 PSG는 4강.......경기력으로 치면 LCS랑 거의 대등한 수준으로 봐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그냥 돈 많은 형이 최고라는 평범한 진리땜에 그렇지 라이엇에서 보는 시각이나 팬들의 관념 안에서 북미는 그냥 준 메이저급으로 정리된거나 마찬가지....
22/05/17 11:54
수정 아이콘
정작 롤드컵에서 PSG는 8강 가지도 못했습니다. 2016년부터 롤드컵 8강에 한팀도 올리지 못한게 PCS의 전신이나 다름없는 LMS예요. 그 반면에 북미는 꾸준하게, 2020년 제외하고 적어도 1팀은 롤드컵 8강에 보냈구요.

작년 북미 럼블딱? PCS는 롤드컵 조별딱 아닙니까 그럼. 그냥 돈 많은게 최고가 아니고 여전히 메이저급 대우받을 만한건 LCK, LEC, LPL 제외하고는 LCS밖에 없어요. 북미를 준메이저급으로 정리하는건 님 생각에서나 그렇겠죠 라이엇과 팬들의 관념 운운은 지나치신것 같네요.
머나먼조상
22/05/17 10:55
수정 아이콘
북미가 그냥 지들만 못하면 모르겠는데 유럽쪽 인재들을 사와서 북미화시켜버려서 유럽 경쟁력을 약화시킨다는게 아쉽죠
메이저는 아니지만 그렇다고 마이너는 아니니 그냥 [북미]로 분류를...
문문문무
22/05/17 11:10
수정 아이콘
살려야하긴하는데 뭘 어쩌겠습니까 거의 걔네들의 본질이 문제가 되는 수준인데
1등급 저지방 우유
22/05/17 12:14
수정 아이콘
자본은 메이저...
실력은 마이너...
라고 생각합니다
22/05/17 14:19
수정 아이콘
북미가 그래도 잘됐으면 하는 마음인데, 당연히 핑 관련 환경 탓도 있을 거라 보긴 합니다. 최소한 지금보단 좋았으면 괜찮은 북미 유망주들이 더 판에 들어왔을 것 같기도 하고. 비역슨이나 지금은 은퇴했지만 더블리프트 같은 경우도 더 잘됐으면 하는 마음이었는데 조금 아쉬워요. 비역슨은 올해 롤드컵 8강 정도는 진출했으면..
답답하네
22/05/17 16:1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성적만 낸다고 메이저라 보지 않습니다. TPA가 우승을 했어도 LMS는 마이너였습니다. VCS에서 각각 다른 팀으로 2연속 우승팀이 나온다고 메이저 지역이 될 것이라 생각하지 않습니다. 베트남의 경제력을 생각해본다면 당연히 우승팀 뿐 아니라 상위권 선수들, 핵심 유망주들이 다 LPL, LCS로 유출될 것이라 보기 때문에... 차라리 LJL이 지리적으로 부트캠프 없이 한국 솔랭을 할 수 있다는 점. 단일 국가 경제 규모가 크다는 점 등 잠재성이 매우 크다 생각하는데 또 게임 인기 자체가 일본에서 크게 없어서 아쉽네요. 인화성 물질은 지천에 널려있는데 스파크를 못내는 느낌. 한국 중국 일본이 비슷한 성적 내는 서로 펀치 주고받는 메이저급 리그가 되면 업계입장에서 진짜 평생 먹거리일텐데... 현시점에 북미는 메이저일 수 밖에 없긴 합니다. 실력은 나쁘지만.
올해는다르다
22/05/17 17:04
수정 아이콘
근데 진지하게 봐도 장기적으로 북미가 유럽은 제낄거 같습니다. 유럽의 모든 에이스들을 잡아먹어서 하향평준화를 일으키는 한이 있더라도 아무튼 제낄거 같음. 저번 롤드컵도 그렇고 지금도 캡스 말고는 유럽 북미 큰 차이 없어보여요.
StayAway
22/05/18 09:12
수정 아이콘
나머지 3강에서 언제든 돈으로 선수를 빼갈수 있는 지역이라는게 크죠.
이정재
22/05/23 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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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력도 메이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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