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8/27 22:38:00
Name 아우어케이팝_Chris
Subject [LOL] 두개의 태양, 테디&구마유시 vs 단 하나의 어둠, 고스트 (수정됨)
역사상 아마도 가장 흥미로운, 영화 뺨치는 스토리를 가진, '역대급'(!) LCK가 어느덧 하루 전입니다.

이번 대결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팀이, 작년 롤드컵 우승팀이자 현재 LCK를 지배하는 팀에 도전자가 된다는 미친 스토리를 갖고 있는데요.

(그 외에도 T1탑솔 전임자 후임자 대결. 3년간 LCK를 독식한 쇼메이커 페이커 이커 돌림 최강자들, 전 티원감독 코치진 연합 vs 신입 콜된 감독대행.... 이야기거리가 정말 너무 많습니다.)

그 중에서도 전,  두 팀 모두 LCK에서 듣도보도 못한 원딜 진을 갖고 있다. 그런데 둘은 정반대다. 라는 점이 흥미롭게 느껴졌습니다.

이 부분은 내일 프리뷰나 다른 글에서도 나오지 않을 거 같아, 게임 전 흥을 돋울 겸 써보고자 합니다.

1. 두개의 태양. 테디&구마유시.

두개의 태양은 없다는 농담을 구마유시가 유행시켰지만. 티원의 바텀은 정말 그야말로 '두 개의 태양'입니다.

두 명이 모두 각 포지션에서 LCK, 약간 사심을 더하면 노력하면 세체를 노려볼 수 있는 선수라는 느낌이 듭니다.

거기다가, 두 선수는 스타일까지 상이합니다. 서로 패치나 챔피언폭 등에 따라 상호보완까지 가능하지요.

게다가 테디는 스크림 및 경기 출전을 한 달 쉬고도 나오자마자 활약하는 미친 유지력까지 보여줬습니다.

이렇게 시너지가 났던 식스맨은 제 기억에 역대 단 하나. 페이커&이지훈 듀오밖에 없습니다. (대부분의 경우, 식스맨은 휴식 정도에 그쳤다고 솔직히 생각합니다.)

페이커와 이지훈. 모두 세체미에 비견될만한 실력자였습니다. 또한 둘은 반대되는 게임 스타일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지금의 테디와 구마유시 또한. 엄청난 포텐셜과, 전혀 다른 방향성을 함께 보여 줍니다.

강렬한 개입과 적극적인 오더로 팀 전체에 빠른 템포를 더하는 구마유시.

장기전에 돌입하면 누구도 무너뜨리지 못할것만 같은 구세주 테디.

둘은 서로 정반대의 방향으로, 세계에서 주목받을 법한 플레이를 합니다.

그럼으로써 팀도 전혀 다른 색깔이 됩니다.

그리고 그들의 파트너는, 케리아입니다.

T1의 바텀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무언가라 할 수 있습니다.

2. 단 하나의 어둠, 고스트.

고스트 선수는 평가절하당하기 쉬운 선수라 생각합니다.

얼핏 보기에 대놓고 강하지 않습니다. 서로 강렬한 개성과 재능을 뿜어내는 20담원, 21담원에서, 고스트 선수는 유독 색깔이 덜 튀어 보입니다.

'단 하나의 어둠'이란 점은 그런 의미입니다. 게임 내외적으로 강렬한 개성의 담원에서, 유독 남이 빛나게 해주는 조미료 같달까요.

하지만 그래서, 고스트 선수가 잠그고, 바텀에 관심이 꺼진 상태에서 상체가 날뛰는 담원은 누구도 막기 어려워 보입니다. 그렇게 롤드컵 우승을 했구요.

테디에게 압도적인 우위를 점할 정도로 라인전이 훌륭한 원딜이기도 합니다.

롤드컵 우승을 하기까지, 담원의 마지막 '퍼즐조각'이 고스트였다는 사실을 우리는 잊으면 안됩니다.

'단 하나의 어둠'이라는 건 그런 의미도 됩니다. 세계를 우승한 팀의 원딜이, 고스트처럼 색깔이 옅고, 팀 내 비중이 적었던 적이 있었을까 싶습니다.

어쩌면 그게 무서운 점입니다. 고스트가 클락킹을 걸어 바텀이 무관심한 라인이 된다면, 담원만큼 그런 상황에서의 싸움법을 잘 이해하는 팀은 아마 없을겁니다.

3. 내일

아마 게임에서 바텀이 화제가 된다는 건, 티원에게 호재일 겁니다.

역으로 바텀이 무관심한 라인이 된다는 건, DK에게 웃어주는 소식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여러 모로 롤드컵과 LCK의 챔피언인 DK가 유리해보이는 매치업인데요. 그럼에도 하나 하나 곱씹어볼수록 이야깃거리가 많아 재미있네요.

내일은 두개의 태양이 협곡을 지배할지, 아니면 단 하나의 어둠이 상체의 별들의 빛을 보좌할지 기대가 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8/27 22:50
수정 아이콘
고스트 선수하면 떠오르는 챔피언이 세나인데, 단 하나의 어둠이라는 말에도 적절한 것 같네요. 아이디도 그렇구요 크크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2:57
수정 아이콘
오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억지로 우겨보자면 (구마유시의)직스와 (테디의)이즈리얼도 심히 태양과 같은 '폭발'과 '빛 에너지'의 챔피언이겠네요~
21/08/27 22:53
수정 아이콘
내일 무엇보다 밴픽이 제일 기대됩니다.
칸나가 칸을 이겨야 티원이 잡을텐데 틀어막을 비책이 있을지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3:07
수정 아이콘
이 정도 수준의 경기라면 밴픽이 정말 클거 같습니다.
칰칰폭폭
21/08/27 22:56
수정 아이콘
테디는 칸하고 비슷한 느낌이에요. lck에선 한가닥 하는데 국제대회만 나가면 힘 못쓰는..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3:0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사실 엄밀히 말해서,조별리그는 잘 해냈다고 생각하고 G2를 끝까지 극복하지 못한 것이라 보는데요. 결국 복수의 기회를 주지 않네요.
밉다 G2!
대신 G2의 본체로 밝혀진 퍽즈와의 대결이 기대되는데...미드네요(?)
21/08/28 02:39
수정 아이콘
글쎄요 19년 당시 우지 상대로는 이견이 없을 수준으로 확실히 우지보다 부족했고 재키러브도 재키러브가 더 잘 했다고 생각합니다. 냉정하게 국제리그에서 테디가 확실히 이겼다 싶은 원딜 중에 당시에 잘 한다는 원딜은 거의 없었어요. 솔직히 전성기에서 많이 꺾였다고 평가받던 코베상대로도 아쉬운 수준이었습니다.
21/08/27 23:02
수정 아이콘
이것도 프레임에 가까운게 최근 국제대회인 msi에서 칸은 그래도 잘한 편에 속한거 아닌가요?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3:06
수정 아이콘
그러고 보면 롱주에서의 첫 롤드컵이 좀 의외였고... 그 이후는 솔직히 LCK가 롤드컵 우승 못하는게 전혀 놀라운 일이 아닌 시대였기에, 어쩔수 없었다고는 생각합니다. 다만 올해 롤드컵 우승을 한다면 칸의 커리어가 이보다 더 좋을 수 없을 정도로 좋게 마무리 되긴 할듯 하네요.
21/08/27 23:09
수정 아이콘
첫 대회 임팩트가 너무 커서 어쩔수가 없어요
이번 롤드컵에서 lpl상대로 차력쇼 한번 해야함 크크
작은형
21/08/28 02:12
수정 아이콘
칸이 msi마다 죽쑨이미지가 많아서 그런듯합니딘

18에는 오른에..19에는 파이크에 좌절했죠

고점의 칸이 마린이나 스멥과 비견될 포스였지만
준비되지않은 변수에 대처력이 좀 약하긴해요
랜슬롯
21/08/28 02:54
수정 아이콘
안타깝지만 칸은 본인의 전성기에 너무 못한게 임팩트가 클겁니다. 진짜 어나더라벨이라고 말나오던 롱주가 MSI가면서 칸이 당당하게 이제 다 내앞으로 머리박으러 오세요 까지 질렀는데 심지어 그때, 제 기억으로 제이스는 진짜 역대 최고의 포스를 냈었는데 딱히 대회에 임팩트를 못준게 컸죠.
공항아저씨
21/08/27 22:58
수정 아이콘
하고싶은 말은 많지만 내일 응원하는데 힘을 아끼겠습니다. PSG 탈론이 오늘 질 것이라고 누가 예상했을까요?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3:01
수정 아이콘
저도 T1팬이며, 그런 방향으로도 많은 생각이 있지만 그건 굳이 글로는 쓰지 않고 마음에만 담고 있겠습니다.
TranceDJ
21/08/27 23:12
수정 아이콘
티원 무서움... 낼 경기 생방으로 못볼듯 담기가 어떻게든 이기기를..
21/08/27 23:18
수정 아이콘
(수정됨) 제발 T1은 고스트 선수한테 플레이만이 아니라 밴픽적으로도 방심 좀 안했으면 좋겠네요.
작년에도 고스트 선수 무시했다가 1세트에 탈탈 털린 서머 결승전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T1은 원딜이 이렇게 다른데 다 잘맞을수 있나 싶어 고맙고 신기하긴 합니다.
일정이 생겨 생방송으로는 경기 못볼 것 같아서 아쉬운데 두팀 다 재미난 경기 했으면 좋겠습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3:25
수정 아이콘
2020 결승 상대가 어디였더라? 하면서 살펴보니 DRX였네요. 세상에... 1년만에 순위가.;
스덕선생
21/08/27 23:2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론 구마유시는 화려한 척 하는(?) 고스트에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인게임적인 요소만 보면 본인이 딱히 빛날만한 구석이 없다고 봅니다.

이 선수가 경기를 안 뛸때는 몰랐는데, 이번 시즌 경기를 보면서 느낀게 플레이스타일은 화려함과 거리가 멉니다.
상체에 힘주는 픽 했을때 적당하게 잠궈주는 픽 받아서 강한 라인전으로 버티고, 특유의 가벼운 발놀림으로 팀 지원해주는데 장점이 있습니다.
반면 바텀캐리를 시켰을때 보면 솔랭전사 특유의 미숙함이 묻어나더군요.

즉, 이 선수가 경기 외적으로 어그로를 끌고 관심을 유도하는건 본인의 타고난 성격때문일수도 있겠지만
그게 아니면 딱히 주목받기 힘든 플레이스타일을 가졌다는걸 잘 알아서 그런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우어케이팝_Chris
21/08/27 23:32
수정 아이콘
(수정됨) 한창 구마유시가 잘나가고 젠지 바텀 등이 곤란해하던 시기에는 '이게 앞으로 원딜의 방향성인가?' 싶더니만, 이제는 또 클래식한 하이퍼 캐리도 되는 느낌이더군요. 거기다가 롤드컵 패치 하겠다는 설명 보니 더 혼란스럽네요. 제작진들조차도 어디로 가는지 잘 모르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요.
사실 그런 '어떤 타입의 원딜이 지금 롤의 환경에 잘 적응하느냐'의 관점에서는 DK, T1의 대결보다는, 이번 롤드컵 선발전에서 믿고 보는 클래식 주인공 원딜의 정수 Deft가 서로 다른 두 신진세력 원딜과 어떻게 자웅을 겨룰지 굉장히 기대 중입니다.
술라 펠릭스
21/08/28 01:02
수정 아이콘
그래서 좀 아쉽습니다. 원딜 유저(였었던 것)로 진짜 정이가는 건 고스트, 구마유시 보다는 테디나 데프트거든요. 덕담이 좀 이쪽에 가깝죠.
21/08/28 03:03
수정 아이콘
스프링 사미라 하던때도 그렇고 솔랭 스타일도 그렇고 고스트하곤 다르다고 봅니다. 클라스 자체가 그렇게 높은지 모르겠다면 그럴수 있는데 지금 플레이 스타일은 그낭 팀에 맞춰주는거라 봐요
Lord Be Goja
21/08/28 00:16
수정 아이콘
농심전에서 보니 서머리그 최고 원딜덕담과 켈린상대로도 폼이 회복된 고스트가 후반역할이 전혀 밀리지않아서 테디가 사미라를 꺼내지 않는 이상은 담원의 바텀은 장막을 넘어서 티원을 초조하게 만드는 카드가 될거라고 봅니다
애플리본
21/08/28 00:56
수정 아이콘
저는 그래서 티원이 굳이 바텀 파거나 하지 않고 맞불 작전으로 갈 것 같다는 생각을 합니다. 아니면 수납되는 원딜 진짜 다 자르고 해보려고 하다가 고스트가 결국 버텨내고 다시 밴픽 수정하는 흐름으로.....
다레니안
21/08/28 03:29
수정 아이콘
이게 핵심입니다. 전문가들 예측을 확 쏠리게 만든 마지막 단추가 고스트의 농심전 뒷심이라고 생각합니다.
고스트가 뒷심까지 맡아줄 수 있으면 담원은 밴픽 라인전 한타 그리고 마무리까지 약점이 없는 팀이 되니까요.
21/08/28 01:25
수정 아이콘
왕의 귀환 vs 대관식
1등급 저지방 우유
21/08/28 01:27
수정 아이콘
이러고나서 작년 서머 결승처럼
1세트부터 고스트 캐리픽 주는 거로 나오는건 아닌가 모르겠네요 깜짝이지만 다들 그때 우오오오였던 불판 기억납니다
21/08/28 12:26
수정 아이콘
저도 이거 기대하고 있어요 갑자기 룰루픽 나와서 쇼메주고
코그모나징크스 픽 나와서 1경기 캐리 마무리 뜨면 개꿀잼 결승될 듯요
다리기
21/08/28 01:36
수정 아이콘
작년 서머 결승 얘기가 많네요. 고스트 풀어줬다가 빡캐리 당한 게 참 크크
고스트가 작년 폼도 아니고 이번엔 그렇게 당하진 않을 것 같지만 절대 안심하면 안되죠.
랜슬롯
21/08/28 02:55
수정 아이콘
뭐 사실 저는 고스트를 무시해서가 아니라 티원이 바텀쪽으로 밴카드 하나도 안쓴다고 해서 그게 티원이 고스트를 무시해서 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이번 결승전은 특히, 티원 입장에서 밴카드를 써야할곳이 너무 많아서 머리가 아플지경이라.
거울방패
21/08/28 08:34
수정 아이콘
이게 맞죠

T1이 고스트 잠근다고 밴카드 쓰다가 칸한테 제이스 주고 개쳐맞으면 쌍욕하실 T1팬분들이 한둘이 아닐거같은데...
21/08/28 07:19
수정 아이콘
비유 마음에 드는 표현이네요.
서리버
21/08/28 08:32
수정 아이콘
으악! 제목 봐 내손발 하면서 글을 눌렀는데 내용이 너무나 괜찮습니다~ 제목에 바로 수긍이 가네요. 개인적으로 고스트를 응원하는 입장이라 이번에 하드캐리 한 번 보여주면 좋겠습니다.
당근케익
21/08/28 14:17
수정 아이콘
고스트가 어느정도 폼 찾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인전에서 상수로 나락으로 가던 그때가 아니죠

담원은 바텀이 꼭 위닝라인이어야하진 않지만,
티원은 그래야 승산이 있어서
바텀 라인이 제일 중요할거라 생각하네요
네~ 다음
21/08/28 14:21
수정 아이콘
이 두팀이 정말 기대되는건 [제이스,직스]를 잘쓰는 팀이라는게 공통적인 이유에서 밴픽을 어떻게 준비해왔는지 그게 궁금합니다.
담원이 레드사이드일때 티원한테 제이스를 풀어준다면 칸나도 칸처럼 선픽을 박을것인가?

트페에 대한 두 팀의 생각, 리신에 대한 두 팀의 생각 보는입장에서도 이런 궁금증이 넘쳐흐르는데...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2614 [LOL] 단합한 북미 3시드는 흩어진 파워랭킹 1위보다 강하다 [41] 아우어케이팝_Chris15141 21/10/16 15141 8
72563 [LOL] 페이커의 의외의 최고의 강점. [23] 아우어케이팝_Chris16906 21/10/11 16906 51
72165 [LOL] 두개의 태양, 테디&구마유시 vs 단 하나의 어둠, 고스트 [34] 아우어케이팝_Chris15527 21/08/27 15527 7
71892 [LOL] LPL식으로 가는 Neo-T1, 앞으로가 더 중요 [73] 아우어케이팝_Chris18679 21/07/24 18679 13
71727 [LOL] T1팀 분위기는 다른 누구도 아닌 프런트가 책임져야 [78] 아우어케이팝_Chris14557 21/07/01 14557 2
70977 [LOL] 현재 티원 상황에 대한 관계자들의 이야기들 모음 [59] 아우어케이팝_Chris18656 21/03/05 18656 4
70635 [LOL] 현재 LCK가 지향하는 20담원의 4가지 특징. (feat. 페이커 나이) [24] 아우어케이팝_Chris14543 21/01/14 14543 0
70565 [LOL] 변경된 플옵 방법의 4가지 장점. [78] 아우어케이팝_Chris15141 21/01/05 15141 12
70042 [LOL] T1을 위한 변명, 그리고 바램. (feat. 엔터사는 안 이런다!) [23] 아우어케이팝_Chris10644 20/11/12 10644 4
69771 [LOL] 통계는 과학이 아니라 미신이다.(feat 게이머의 나이) [45] 아우어케이팝_Chris18575 20/10/26 18575 19
69751 [LOL] 담원 vs G2. 전문가들 결과 예측 모음 (feat. 오늘 다전제의 의미) [88] 아우어케이팝_Chris17993 20/10/24 17993 2
69696 [LOL] 18~20년. LCK의 국제전 다전제 승률은? (젠지G2 추가) [54] 아우어케이팝_Chris10897 20/10/18 10897 2
69568 [LOL] '다전제 토너먼트에서 더 강해지는 팀'은 실존하는가? [39] 아우어케이팝_Chris10371 20/10/05 10371 1
69546 [LOL] 독서광 페이커(및 롤판 관계자 누구나)에게 추천하는 책들 [37] 아우어케이팝_Chris14479 20/10/02 14479 16
69464 [LOL] 빛돌 분석가님이 분석한 LCK 부진의 이유들 [51] 아우어케이팝_Chris17977 20/09/20 17977 4
69408 [LOL] 감독 코치 위주'였던' LCK. 선수 위주의 황피엘 G2 [59] 아우어케이팝_Chris13684 20/09/14 13684 5
69376 [LOL] 김정수 감독, "휴가 중 기사 접해 당황, 팀과 상의된 부분 없어" [348] 아우어케이팝_Chris22226 20/09/11 22226 3
69336 [LOL] 결국 마지막의 마지막까지도 호흡이 맞지 않은 T1 [411] 아우어케이팝_Chris20895 20/09/09 20895 3
69315 [LOL] LCK 암흑의 국제대회 2년. 무엇이 문제였을까요? [64] 아우어케이팝_Chris9076 20/09/08 9076 0
69298 [LOL] 소비자는 대체 왜 LCK를 봐야 하는가? [166] 아우어케이팝_Chris13593 20/09/07 13593 16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