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1/06/13 14:25
1번에 2부리그 없어질 이유는 없습니다. 뭐 임대가 장기로 되는경우도 거의 없고..(현행 선수계약이 최장 3년)
결국은 한해 정도일텐데 다음해 대비를 해야되니까요. 임대는 짧게는 한시즌 길게는 한해에 급하게 쓸선수를 혹은 로스터에 여유가 있는 강팀에서 선수의 성장을 위해서 쓰는 제도라..
21/06/13 14:28
같은 리그 안에서 돌리는 임대는 부메랑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너무 크지 않을까요
특히 롤은 지속되는 패치로 인한 메타 변화가 워낙 큰 게임이다보니 제가 구단 운영진이라면 같은 리그 내의 팀을 상대로 한 임대 계약은 좀 꺼려질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말이죠
21/06/13 14:39
임대 제도가 있어도 부메랑을 두려워해서 같은 리그 내 임대는 활성화되지 않을 것 같다는 게 제 생각입니다.
특히나 서머 시즌은 시즌 자체보다 롤드컵 진출 여부가 걸린 상황에서 경쟁 팀의 전력을 더 강화시켜주는 것을 매우 경계할 것 같습니다. 원 소속팀 상대로 활약을 못하더라도 경쟁팀에게 승수를 더 쌓게 해 줄 이유는 없으니까요.
21/06/13 14:45
임대 제도가 자주 이용되는 스포츠인 축구는 애초에 현실적 기대치가 구단별로 다른 게 보통이라서
롤드컵 우승-롤드컵 진출-LCK 우승-플옵 진출 이런식으로 기대치가 세분화 되는 상황이 오면 활성화 될 꺼라고 봅니다.
21/06/13 14:51
LPL같이 17팀 중에 10팀이 포스트시즌 가고 4팀이 롤드컵 가는 리그는 그렇게 가능할거 같습니다
다만 LCK는 10팀 중에 6팀이 포스트시즌 가고 4팀이 롤드컵 가는 리그라 세분화되기 좀 힘들거 같습니다. 아직은요
21/06/13 14:27
현 LCK의 몸값이 LCK 참가 기업들이 감당할만한 수준을 넘어서고 있다고 봐서
길면 2년, 짧으면 1년 정도의 시간 동안 유의미한 상업적 성공이 없으면, 하위권에 속하는 팀은 한 명의 에이스에 연봉을 몰빵하고 나머지는 유망주로 메꿀 거라서 서브, 다인 로스터 문제는 자연히 해결 될 꺼라 봅니다.
21/06/13 14:30
LCK 선수들의 실력 대비 연봉은 옆 나라나 북미의 존재 때문에 많이 낮다고 생각하긴 합니다.
유의미한 상업적 성공이 있다 한들 머니 파워로 저들을 이기긴 힘들겠죠
21/06/13 14:35
임대 제도는 자원이 필요한 타팀 입장에서나 유망주 아깝다 이 생각이지. 그 해당 선수 입장에서 원하는 경우가 정말 많을까 싶네요.
해외 리그로 가서 경험 쌓고 뛴다는게 말처럼 쉬운게 아니죠.
21/06/13 14:40
2부리그였던 챌린저스가 살아있는 상황이었으면 챌린저스로의 임대는 고려해볼만 했을거같은데
해외 임대는 선수 입장에서도 적응 문제같은 부담이 꽤 크겠죠
21/06/13 14:40
사람마다야 생각이 다르겠지만 제가 볼땐 아무리봐도 서브로 출전도 못하고 있을빠에야
약팀이라도 가서 분전하는 모습 보이면 그선수의 가치와 평가는 대폭 올라가는데 원하는 선수도 있지않을까 싶네요 작년 kt의 에이밍이라던가 한화 쵸비처럼요 대신 작년 한화 바이퍼처럼 약팀에서 활약못하고 오히려 평가가 떨어질수도 있다는점도 생각해야겟지만요
21/06/13 14:40
전 아무리 생각해도 지금 다인로스터나 슈퍼서브의 문제점은 돈입니다
선수들의 연봉이 5인 주전 풀타임으로 맞춰져 있기 때문에 아주 높은거라고 봐요 지금 다인로스터 운영하는 팀들도 결국 최저연봉의 연습생들의 승격을 통한 메꾸기 수준이라서요 지금도 한국 게임단이 부담하기 아주 힘든 수준의 연봉규모를 유지하고 있다고 봐요
21/06/13 14:43
담원 같은 경우는 아예 세컨옵션은 챌코 뛰고 써드옵션을 서브로 썼다고 알고 있는데
서브 로스터 활용이 너무 제한적이다보니 아무래도 그렇게 갈 수밖에 없죠
21/06/13 15:00
꼴랑 10개팀 단일리그에 플옵을 무려 6팀이 가고 롤드컵도 4팀이 가는 리그인데
원소속팀과 경기시 출전금지고 뭐고 임대제도가 lck내에서 돌일은 없을겁니다 해외1부 메이저급이랑은 충분히 할만하고 위에서도 나온 이야기지만 임대제도를 정비할 생각을 해야지 군대식 일처리한게 황당한거고....
21/06/13 15:01
개인적으로 가장 웃겼던 점은 로스터에 등록해놓지 않았기 때문에 1인 임대제한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인간이 로스터 한 자리를 낭비해가며 임대를 할까요....
21/06/13 15:05
4번 관련해서 갑자기
F1 타이어 교체처럼 경기중간에 퍼즈없이 선수교체하는 상상했네요 구마유시 케리아 바텀더블킬 딴후 라인 밀어넣고 귀환 누르면서 코치진들 테디 장비 들고 대기 타다가 다 뛰쳐나와서 촤촤촤촥 하고 장비교체
21/06/13 15:14
클템 : 역시 롤의신 양대인!!! 귀환시간 동안 장비교체를 완료했죠?
강퀴 : 요즘은 코치진 피지컬도 필요한 시대죠 성승헌 : 아 퍼즈 뭐죠? 테디 pc에 이상이 생겼다고 선수요청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교체가 너무 빨라서 pc가 놀랐나봐용 그리고 퍼즈1시간 lck는 멸망했다
21/06/13 15:27
1번이야 다인로스터/서브 문제 상관없이 다시 활성화 될 필요가 있는 부분이고...
게임 내적으로는 3번 정도가 그나마 적당할 것 같기도 하고, 개인적으로도 자주 생각해 본 방법이긴 한데 저 방법 마저도 실현가능성이 그리 크진 않다고 봅니다.
21/06/13 16:10
무조건 게임 틀이 아마추어들이 하는 랭크게임과 완전 똑같아야한다고 봅니다. 실력 수준의 차이로 인게임 괴리는 크더라도 룰은 똑같아야되요.
이건 다른 스포츠들도 그래요. 심판 퀄리티 차이나 비디오 판독 등으로 게임 결과가 바뀔 수는 있어도 기본적인 룰은 프로 대회나 아마추어나 똑같죠 (야구 정도는 아마추어들이 강철배트 사용 가능한걸로 알고있긴합니다). 밴픽 이후건 게임 중간이건 멤버를 바꾼다? 그거 대리게임이에요. 예전 포탑방어력 패치 이전에 탑-봇 스왑 운영 정말 노잼이였습니다. 내가 하는 게임과 대회 게임이 완전 달랐거든요. 솔랭은 억제기가 3개인데 대회는 장기전 더 보고싶다는 특수성 고려해서 6개를 만들어놓자 이거와 그냥 똑같아요. 지금은 그나마 밴픽 시스템 정도가 차이 있는데 저는 이거 조차에도 불만이 있습니다. 그나마 꽤나 고려해볼만한게 5번입니다. 솔랭도 매판 멤버가 똑같을 수 없듯이 대회도 강제로 멤버 1~2명 매 세트 바꾸는 규정 저는 찬성합니다. 다른 신체 스포츠는 전술적, 체력적인 이유로 두터운 선수층이 중요하고 이는 선수 복지와 저변 확대에 도움 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시청자 입장에서 매판 하이 퀄리티의 경기를 못 본다는 단점은 있지만, 막상 또 이건 이것대로 프로팀의 투자와 육성에 따라 결과가 나오는거에 재미 초점을 맞추면 되거든요.
21/06/13 16:59
저도 3/4번은 게임의 근간 자체를 흔드는 행위라 힘들 거라고 생각합니다.
블라인드 픽이 로컬룰로나마 살아있을 수 있었던것도, 일반 게임의 형태로 라이엇이 공식적으로 지원한 형식이었기 때문이죠.
21/06/13 16:44
http://news.kmib.co.kr/article/view.asp?arcid=0015928752&code=61162011&cp=nv
-임대 제도의 부활에 대해서도 고려하고 있나. “아직은 임대제도에 대한 팀들의 니즈가 크지 않다. 장기 계약을 맺은 선수가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임대든 이적이든 차근히, 꼼꼼하게 제도화해나갈 계획이다. 다만 선결과제가 있다. 선수와 보호자의 정확한 의사가 반영될 수 있게끔 제도적 장치를 먼저 마련해야 한다.” 라코에 따르면 임대제도는 LCK 팀들이 별로 그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서 당장은 계획이 없다고....
21/06/13 17:08
임대제도야 보낼때 바이백 걸면 커버가 되긴 합니다
A라는 구단에 B구단이 C 선수를 이적료 0원에 보낸다 대신 B구단은 C선수를 특정 기간 동안에 0원에 다시 데려갈 수 있고 특정 기간 동안 A구단은 C선수를 B구단에 밖에 팔지 못 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