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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21/05/22 20:53:15
Name antidote
Link #1 https://www.youtube.com/watch?v=siZXs4d5Gqg
Subject [기타]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빅토리아 3 출시 예고 (수정됨)

(youtube 패러독스 계정)


(한글 자막)

https://www.victoria3game.com/ko#subscribe
공식 홈페이지([한글 지원]입니다.)

하츠 오브 아이언, 유로파 유니버셜리스, 크루세이더 킹즈 시리즈로 알려진 패러독스 인터렉티브가 이번 PDXCON에서

빅토리아 3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트레일러 분위기는 무겁기보다는 꽤 밝은 편입니다.

크루세이더 킹즈3을 19년 10월쯤에 발표하고 작년 9월에 출시했으니

빅토리아3는 내년 상반기에 출시되거나 빠르면 올해말에 나올 가능성도 있겠네요.

일단 공개된 게임 화면(물론 바뀔 가능성도 높지만)에 대한 유저들의 분석에 따르면 임페라토르 롬과 유사한 복잡한 경제 시스템에

인터페이스가 크루세이더 킹즈 3처럼 좀 더 유저친화적으로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작 빅토리아2가 패러독스 인터렉티브 게임 중 가장 복잡하고 어려운 내정 시스템을 자랑했었는데 이번작에서는 단순화될지 아니면 더 심화될지 아직 제대로 드러난 것은 없습니다만 HOI나 CK의 최신작이 좀 더 유저친화적으로 쉬워진 것을 보면

적어도 인터페이스는 이전에 비해서 훨씬 유저친화적으로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시대 배경상 조선으로 플레이 하기 가장 어려운 게임인데요.

빅토리아2가 경제 시스템이 유로파나 크루세이더킹즈에 비해 어려운 편이었어서 진입장벽은 크루세이더 킹즈3에 비하면 높을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공식 홈페이지는 [한국어]를 지원하는데 인게임도 한국어 지원인지는 아직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참고로 공식 홈페이지에서 지원하는 언어는 중국어, 영어, 프랑스어, 독일어, 이탈리아어, 한국어, 러시아어, 스페인어입니다.

과연 한국 판매량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패러독스에서 한국을 꽤 중요한 시장으로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다만 한국이 따라가지 못해서 유쾌하지 못한 시기를 보냈던 인류 역사상 가장 급격하게 역사가 바뀌던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게임이고 WC가 어려운 게임이라 한국에서의 흥행 여부가 불투명하고 대중성이 얼마나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빅토리아2에서는 한국이 정말 난이도 높은 나라중에 하나였거든요.

그래서 인게임 한국어 지원은 아직 미지수입니다.

어쨌든 이름도 들어보기 힘들 정도로 아주 매니악한 워게임들 이외에는 패러독스 게임만큼 게임성이 있는 역사 기반 전략게임이 별로 없어서 저 시대를 배경으로 하는 전략게임 중에는 꽤나 기대치가 높다고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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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nterprise
21/05/22 21:04
수정 아이콘
이번작에는 반란스핀이 좀 적었으면 좋겠네유
러버스캔
21/05/22 21:06
수정 아이콘
빅토리아 붐은 온다.....!
21/05/22 21:09
수정 아이콘
와아 마침내 빅토리아3! 근데 좀 걱정됩니다. 임롬을 포함해서 패러독스 스튜디오 자체가 맛이 크게 갔다는걸 알려주는 지표가 워낙 많아서 이번 개발로 순간적인 슬럼프가 온건지 이번 빅토3도 임-롬 해버릴지 크게 우려되는 상태에서 소식을 접하니 착잡하네용...
황금경 엘드리치
21/05/22 21:13
수정 아이콘
일단 요즘 분위기만으로는 패러독스는 '그래서 니네 안 살거야?' 하는 게임프리크식 배짱장사 중이죠..
21/05/22 22:04
수정 아이콘
게임프리크는 돌이켜보면 앞선 컨텐츠를 칼질해서 그렇지, 신작이 크게 하자가 있다거나, 버그덩어리는 아니었다는걸 생각해보면 패독이 더 심각하죠. 레비아탄의 경우에도 우려먹기는 커녕, 원주민 중심 DLC를 추가했는데도 버젼업 자체로 게임터지는 버그가 속출했던거 생각하면 포켓몬은 그야말로 이상적인 스튜디오라고 불릴 수 있을 정도라고 봅니다.

당장 크킹3도 로열 에디션 팔아놓아놓고 flavor pack에 가까운 북구팩이나 하나 놓아두고, 이번에야 확장팩 같은 확장팩을 넣을텐데, 크킹2 dlc 하휘호환에 버그라도 생기는거 아닌가 합리적인 의심이 들 정도로 요즘 개발 현황이 되게 쎄하네요.. 잘 만들어준다면 다시 분위기 반전에 성공할 수 있을테니 기대를 살짝이나마 조심스럽게 해볼 수 있겠지만요.
antidote
21/05/22 21:24
수정 아이콘
임페라토르 롬도 DLC와 패치 거치면서 올해 초부터인가 이전에 비해서 훨씬 할만해졌다고 알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면 이게 패독 정석이고 크킹3이 이례적으로 바닐라만으로 할만한 게임이 나왔던건데...
황금경 엘드리치
21/05/22 21:31
수정 아이콘
바닐라만으로 할만한 건 맞는데..
크킹3은 대체 왜 DLC를 안 내나요 ㅠㅠㅠㅠㅠ
antidote
21/05/22 21:35
수정 아이콘
이번 PDXCON에서 올해 하반기에 하나 낸다고 발표되긴 했습니다.
아라나
21/05/22 22:48
수정 아이콘
오호 기대되네요
21/05/22 22:03
수정 아이콘
할만해진게 저번 2.0 패치를 말씀하신다고 하시면... 으음 저는 좀 동의하기 어렵다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임롬 초기 버젼이 개판인걸 수습한다고 다른 스튜디오들 개발을 망치면서 까지 시간 질질 끌었고 지금도 다른 작품과 동일상에 두기에는 아직 먼 작품이라고 생각합니다...

요즘 네메시스니 레비아탄이니 이번 호이4 DLC 개발일지니 보면 빅토리아 3도 DLC를 던져도 제대로 되지도 못한 미완성 반쪽으로 나올 개연성이 풍부해서 되게 걱정됩니다.
21/05/22 21:14
수정 아이콘
빅토리아2는 안 해봤지만 어릴 때 빅토리아1 했다가 너무 어려워서 포기하고 호이2로 넘어갔었던 기억이 나네요. 그래도 시대배경은 마음에 들어서 3이 나오면 해볼 의향은 있었습니다. 너무 오랫동안 안 나오다 보니 빅토리아 붐은 온다는 둥 밈이 생겼는데 이제야 성불하시는 분들이 많겠군요. 여담으로 저는 호이4 소련 확장팩을 고대해왔는데 5년이 지나서야 나오게 되니 감격스럽습니다. ㅠ
라라 안티포바
21/05/22 21:19
수정 아이콘
빅토2가 컬트적인 인기가 좀 있어서 기대가 되네요. 재밌게했던 캐피탈리즘과 가장 유사한 게임이라는 평도 많고...
21/05/22 21:31
수정 아이콘
유로파5 언제 내주냐 했는데 빅토 3가 먼저 나올줄이야 버린 자식이 아니었던가!!
아따따뚜르겐
21/05/22 21:39
수정 아이콘
기대됩니다.
카라카스
21/05/22 21:41
수정 아이콘
오오오오오오오오 이로써 10년은 더 버틸 수 있습니다
VictoryFood
21/05/22 21:47
수정 아이콘
한국의 시작이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도전자의 열정(&치트)을 불태우는 거 아니겠습니까?
복타르
21/05/22 21:52
수정 아이콘
빅토2를 끝으로 하고,
빅토 시스템은 유로파와 호이가 각각 나눠갖는 줄 알았는데 후속작이 나온다구요? 오오...
아라나
21/05/22 21:56
수정 아이콘
크킹3 아시아 패치는 안해주나 어흑 ㅠㅠ
프레스터 존의 전설을 목표로 티베트 제국 만들었는데 ㅠㅠ
21/05/22 22:15
수정 아이콘
8대열강 드립에 정신을 잃었습니다 크크
됍늅이
21/05/23 01:17
수정 아이콘
유로파5가 아니라 빅토3였어...??
21/05/23 02:16
수정 아이콘
빅토리아 붐은 온다!
12년째도피중
21/05/23 02:1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2도 한글패치하다 실패해서 박아두고 안하는데 3은 한글화될테니 제대로 입문해볼까 생각이 드네요.
Jedi Woon
21/05/23 08:47
수정 아이콘
이거 밈으로만 들었는데, 정말 3 이 나올줄이야 크크
호이야 말로 쓸데없는 패치(라 읽고 DLC라 쓰는) 좀 그만 하고 후속작으로 좀 내줘~!!
이츠씽
21/05/23 13:11
수정 아이콘
빅토다 빅토! 야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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