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1/05/11 03:40:41
Name 캬옹쉬바나
Link #1 https://forum.nexon.com/counterside/board_view?thread=1484613&stickyBoard=1
Subject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5월 업데이트와 6월 건틀렛 시스템 개편 방향 사전 안내



안녕하세요. 사장님! 개발자노트 23편이 도착하여 전해드립니다.

이번 개발자노트에서는 5월 콘텐츠 업데이트 지연의 사과와 함께 5월 말 업데이트의 간략한 소개와 6월 핵심 업데이트 소식을 전해주셨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아래 내용을 확인 부탁드립니다. 

 



안녕하세요 스튜디오비사이드 개발팀입니다.


이번 개발자 노트에서는 5월 업데이트 지연에 대한 양해 말씀과 함께, 6월까지의 업데이트에 대한 간략한 소개를 드리고자 합니다.

먼저 5월 콘텐츠 업데이트 지연에 대한 양해 말씀드립니다.

그늘의 밑바닥 이벤트 종료 이후, 5월 두 번째 주까지 콘텐츠 업데이트가 이뤄지지 않아 많은 사장님께 아쉬움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본래 5월 11일에 신규 유닛과 이벤트 에피소드를 공개하고자 개발팀에서도 마지막까지 분주히 작업했으나, 현재로는 충분한 완성도를 보여 드리기 어렵다고 판단되어 일정이 지연되게 되었습니다.
이에 사장님의 너른 양해 부탁드립니다.

위 말씀드린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는 5월 20일에 시작됩니다.
2주에 걸쳐 스토리가 진행되고 기간 내 총 4명의 신규 유닛과 스킨이 공개될 예정입니다. 현재 개발팀은 신규 유닛과 이벤트 에피소드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마무리 작업 중이며, 신규 이벤트 시스템과 함께 만족스러운 플레이 경험을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아울러 업데이트 사항의 안정적인 검수와 적용을 위해 5/18(화) 업데이트는 5/20(목)로 변경될  예정입니다. 

5월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번 주 라니의 방송을 통해 추가로 공개될 예정입니다. 
이외에도 건틀렛 업/밴 시스템의 소폭 개선, PC 버전 단축키 지원과 다운로드 속도 개선, 모바일 앱의 최적화 작업 등 많은 사장님께서 건의 주신 편의 기능도 적용될 예정이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두번째 6월 업데이트 계획을 말씀드립니다.

6월 업데이트 메인 콘텐츠로는 건틀렛 시스템 개편이 준비되어 있으며, 주요 변경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랭킹/전략전 간 건틀렛 포인트 공유

가장 건의가 많았던 사항으로, 건틀렛 포인트 수령을 위해 실시간 대전을 강요받는 것에 대한 개선 요청사항이 많았습니다. 

해당 개편 이후 충전된 건틀렛 포인트는 모드와 관계없이 공유하며, 플레이 보상으로 얻을 수 있게 됩니다. 따라서 취향에 따라 하나의 모드만 플레이하더라도 건틀렛 포인트는 정해진 양 만큼 획득할 수 있게 됩니다. 


각 건틀렛 모드의 적절한 분산과 메리트의 유지를 위해 1회당 건틀렛 포인트 지급량에는 차이가 있지만, 주어진 기회 안에서 꾸준히 플레이할 경우 기존 전략전과 랭크전으로 획득할 수 있던 건틀렛 포인트를 충분히 획득할 수 있도록 밸런싱 할 예정입니다.


2) 전략전 선행 후 랭크전 진입으로의 방식 변경
 
랭크전은 실시간 대전이기에 박진감 넘치는 특유의 재미를 느낄 수 있지만, 그만큼 허들이 높고 승리의 쾌감만큼 패배의 스트레스 또한 큽니다. 
이에 반해 전략전은 대전 상대를 선택하면 자동으로 진행되는 만큼, 더욱 높은 승률을 보장받는 접근성 높은 모드로 기획되었습니다. 

하지만 현재 플레이 동선상 건틀렛의 실시간 대전으로 먼저 유입되고 패배가 누적되며, 초반 리그를 돌파하지 못하는 비율이 다수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이에 전략전으로 PVP의 양상과 소대 구성에 대해 어느 정도 이해를 갖추고, 단계적으로 각 모드를 밟아 올라가는 형태로 동선을 재편하려고 합니다.

이 시스템이 적용되어도 전략전 점수 초기화 커트라인으로 입장 조건을 설정해, 시즌마다 전략전을 다시 플레이하실 필요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전략전의 초기 허들을 낮추기 위해 상대 소대 정보 공개 정책의 변경이나, 추가 배속 등의 보완책도 함께 고려하고 있습니다.



3) 랭크전 일정 점수 도달 후 입장 가능한 신규 드래프트 모드 추가

랭크전에서도 일정 점수 이상에 도달한 분은 상위 리그인 드래프트 모드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해당 모드는 별개의 리그 점수를 가지며, 모든 유닛 중 공통으로 사용을 금지하는 글로벌 밴과 한쪽이 선택한 유닛은 다른 쪽이 사용할 수 없는 드래프트 픽, 그리고 최종적으로 상대 유닛 중 1종을 제외하는 로컬 밴 등이 적용됩니다.

참여 가능한 점수가 제한적이고, 매칭 준비 시간이 길기 때문에 플레이 집중을 위해 매일 정해진 시간 동안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기획하고 있습니다. 

드래프트 모드는 상위권을 위한 특별한 스포트라이트와 전용 프레임 등의 특별한 명예를 누릴 수 있는 전장으로, 주간 순위 연출과 상위권 리플레이 등 다양한 보조 시스템도 예정하고 있습니다. 



4) 건틀렛 시즌 기간 연장 및 시즌 룰 적용

전략전과 랭킹전의 시즌 통합과 상위 리그 점수 조정 이후, 상위 점수대에 도달하기 어려워지게 되어 많은 사장님께서 개선을 요구하셨습니다. 

리그 최상위권인 챌린저는 건틀렛 플레이어의 달성 목표이자 명예 보상임에도, 개발팀의 점수 수급 예측이 어긋나게 되어 달성이 어렵게 된 점 사과의 말씀드립니다.

6월 건틀렛 개편 이후에는 3개월 이상의 분기 단위로의 시즌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기간이 길어진 만큼 챌린저 도달이 용이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진행 중인 시즌의 종료 후 실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승리, 패배 시 점수 체계에 대한 조정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가로 분기마다 드래프트 모드를 제외한 모든 건틀렛 모드에 특별한 '시즌 룰'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즌 룰은 전투 전반에 영향을 끼치는 환경 요소로, 시즌마다 '출격 비용 충전속도 증가' 와 같은 효과가 적용되어 전투 양상과 전략에 변화를 주기 위한 시스템입니다. 
특정 유닛에 적용되는 업/밴과 달리 글로벌하게 적용되므로 다양한 변화를 끌어낼 수 있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5) 친선전 도입

친선전은 상기 개편과 함께 준비하고 있으나, 아직 적용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상태입니다. 
시스템 개편 이후 친선전이 안정적으로 적용될 수 있는 시점에 업데이트하고자 하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상기 내용들은 아직 최종 확정된 내용은 아니며, 개발 진행 상황에 따라 변경되거나 순차적으로 업데이트될 수 있습니다. 또한 도입 후 시범 기간 등의 운영을 통해 많은 사장님의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해서 개선을 진행하고자 합니다. 모쪼록 많은 응원과 피드백 부탁드립니다.

오래 기다리신 만큼 사전에 기획 의도와 정보를 공개하고자 하였으며, 더욱 나은 플레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그 외 6월 중 추가 업데이트 사항은 아래와 같습니다.

1) 챌린지 모드 ACT.4와 기간제 챌린지 스테이지

챌린지 모드는 매일 주어지는 챌린지 티켓으로 밟아 올라가는 돌파형 스테이지로 제작되어 현재도 많은 사장님께서 도전하고 있습니다. 
6월에 추가되는 ACT.4부터는 더욱더 높은 수준의 공략을 요구하는 진정한 챌린지 난이도로 제작되며, 신규 상위 티어의 장비가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또한 이벤트 에피소드와 별개로, 기간제로 운영되는 챌린지 모드가 제공되어 중반부터 최 후반부까지 적절한 도전과 보상을 빠른 템포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

6월 말을 목표로 신규 이벤트 에피소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 자세한 내용을 말씀드리기 어려운 관계로 콘텐츠 업데이트에 대한 계획만 우선 공유해 드리는 점 양해 부탁드리며, 향후 자세한 내용이 준비되는 대로 빠르게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그 밖에 건의 및 문의 사항에 대해서는 다음 개발자 노트에서 다뤄 보고자 합니다.



업데이트가 지연되어 개발팀도 매우 아쉽게 생각합니다. 기다려 주시는 사장님들께 다시 한번 사과 말씀드리며, 더욱더 좋은 콘텐츠로 보답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묵리이장
21/05/11 06:42
수정 아이콘
무기 옵션 장난질은 언제 바뀔런지.
100번을 돌려도 안나오는 옵션이 말이 되는건지
리자몽
21/05/11 10:29
수정 아이콘
헐... 메이플 보보보가 떠오르네요
강동원
21/05/11 10:51
수정 아이콘
흠... 그래도 재밌게 하는 게임이라 정확히 말씀드리면
카운터사이드 장비 옵션은 부옵션, 세트옵션 모두 균등한 확률이며 인게임에서 확률을 공지하고 있습니다.
카운터사이드 유저들도 누적된 실험 데이터를 통해 그 부분에서 의문을 제기하지는 않습니다.
(확률 주작 같은 거 없이 순수하게 유저 학대적 운영만으로 이천 쌀축제 만들었다고 재평가 받는 수준...)

다만
1. 옵션 획득에는 천장이 없다.
2. 상당히 많은 옵션 개수 중 유저들이 원하는 고효율 옵션은 몇 개 없다.
3. 특정 장비에서만 획득 가능한 고효율 옵션이 있다. (획득 가능 옵션 목록은 인게임에서 확인 가능함)
4. 3과 같은 장비는 획득 방법이 매우 한정적이다.

이런 문제들로 인해 장비 시스템이 욕을 먹긴 하지만 메이플 보보보 같은 확률 주작은 확실히 없고
묵리이장님의 경우는 안타깝게도 정말 운이 없는 경우로 보입니다.
묵리이장
21/05/14 15:28
수정 아이콘
모아놓은거 다쓰니 멘탈이 날아가더라고요. ㅜㅠ
21/05/11 11:50
수정 아이콘
메이플 보보보는 아닙니다 크크
아델라이데
21/05/14 15:04
수정 아이콘
저도 동감합니다. 솔직히 튜바는 그나마 구하기 쉬우니 그렇다 쳐도, 셋바는 천장 도입해서 100개 정도 쓰면 확정 셋옵 할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아델라이데
21/05/11 09:49
수정 아이콘
잼있게 잘 하고 있습니다.. 근데 정말 앱 최적화는 필요한거같아요 ㅠㅠ
갤8+ 인데, 카사 두어시간 하다가 폰이 뜨거워지더니 결국 벽돌댔네요.. 그래도 게임은 계속 할 생각입니다.
강동원
21/05/11 09:50
수정 아이콘
PC버전이 나온 후로는 모두가 폰으로는 지부정도만 돌리고 PC로 플레이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ㅠㅠ
저도 노트8이라 최저옵 해놔도 발열이 심했는데 PC판은 진짜 신세계입니다.
스비놈들이 장인정신으로 만든 캐릭터들 움직임이 장난아니에요
Liberalist
21/05/11 09:53
수정 아이콘
으으... 이번에도 없데이트라니... 구 이벤트 뭐라도 좋으니까 복각을 해주지...
terralunar
21/05/11 11:32
수정 아이콘
이제 슬슬 정액제 과금도 접을때인듯
히샬리송
21/05/11 14:12
수정 아이콘
스킨하고 같이 스토리 큰거 오길 기대해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71420 [PC] 4월 스팀세일 후기 [10] 라라 안티포바12995 21/05/13 12995 2
71419 [LOL] MSI 럼블 스테이지 일정 [26] ELESIS16301 21/05/12 16301 2
71418 [모바일] [쿠키런 킹덤] 퓨어바닐라여 안녕.. 5월 13일 업데이트 안내 및 PGR 지부 홍보 [13] 미카엘13195 21/05/12 13195 7
71417 [모바일] 귀여운 그래픽 뒤에 숨은 충격과 전율로 가득찬 이야기 - 가디언 테일즈 스토리 한눈에 보기 [8] 캬옹쉬바나11485 21/05/12 11485 5
71416 [LOL] 주관적인 msi 챔피언 티어 분석 [25] gardhi15521 21/05/12 15521 5
71415 [콘솔] 최근 플레이한 콘솔,AAA게임들에 대한 소감을 써봅니다. [28] Skyfall14105 21/05/12 14105 3
71414 [LOL] C9전 패배에 대한 감상 [104] 토론시나위20337 21/05/11 20337 10
71413 [LOL] 캐니언 선수가 유럽서버 1등을 달성했습니다. [61] 크림커피18144 21/05/11 18144 0
71412 [스타2] 2021 GSL Super Tournament Season 2 16강 대진표 [3] SKY9210393 21/05/11 10393 0
71411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5/11(화) 업데이트 점검 및 패치노트 안내 캬옹쉬바나8482 21/05/11 8482 0
71410 [모바일] [카운터 사이드] 5월 업데이트와 6월 건틀렛 시스템 개편 방향 사전 안내 [11] 캬옹쉬바나10743 21/05/11 10743 0
71409 [LOL] 모든리그가 통합된 국제대회에서 처음으로 전패팀이 사라졌습니다. [14] Leeka15076 21/05/10 15076 0
71408 [모바일] [에픽세븐] 1320만원짜리 캐릭을 배포하는 게임이 있다? [37] 아따따뚜르겐14829 21/05/10 14829 0
71407 [콘솔] 닌텐도 스위치 4년 판매량: 8459만대 [16] 스위치 메이커10215 21/05/10 10215 0
71406 [오버워치] [OWL] 순환을 끝내다. 5월 토너먼트 챔피언 "댈러스 퓨얼" [13] Riina10211 21/05/10 10211 3
71405 [뉴스] MSI 상위 라운드 진출 이끈 PGG '채즈' "데뷔 후 5년간 꿈꿔왔다" [2] Leeka9530 21/05/10 9530 1
71404 [LOL] 최하위 4티어 리그가 메이저지역과 한판 붙는다?! [12] Leeka18280 21/05/10 18280 3
71403 [LOL] 잿더미에도 희망은 핀다. 2021 MSI 그룹 스테이지 A조 간단 후기 [7] BitSae11916 21/05/10 11916 1
71402 [LOL] 매드 라이언스 MSI 이른 감상평 및 간단한 전망 [7] 비역슨15946 21/05/09 15946 10
71401 [뉴스] [LOL] 일본 선수 '에비' 무라세 슌스케가 한국어로 전한 인사 "진짜 감사합니다" [36] 타바스코15806 21/05/09 15806 8
71400 [LOL] 3바론 = 패배? [8] 닉바꾸기힘들다13567 21/05/09 13567 0
71399 [LOL] 겨우겨우 이긴 한일전.. 첫 한일전 후기 [100] Leeka22119 21/05/09 22119 1
71398 [PC] 2021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 1 개인전 결승 1라운드 결과 [16] MiracleKid10287 21/05/08 10287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