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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13:14
저는 놈리건(대격변) 음악을 제일 좋아합니다
https://youtu.be/nVcgzPahoCM 사이코패스 노움들과 어울리지 않는 밝고 명랑한 분위기가 좋아요. 오리지널 놈리건보다 이게 더 좋더라구요.
20/11/08 13:17
https://youtu.be/OK0L1MhMlYY
개인적으로 진짜 좋아하는 OST 중 하나고, 아무래도, 제일 좋아하는 OST 딱 하나만 뽑으라면 스톰윈드겠죠. 와우 몇년 하면서 진짜 수만번은 들었을 텐데 한번도 질린다는 생각해본적이 없으니까. 근데 안두인 테마와 링크로 건 후반부도 좋아합니다. https://youtu.be/ZbrDQXMo_XY?t=359 메소드Method가 드레노어에서 블랙핸드 잡을때 (유일하게 드레노어에서 호평받았던 레이드 지역) 이 음악 나오는데 전율이 돋더군요.
20/11/09 10:49
메소드 영상에서 음악과 동시에 뽕맛 게이지가...최고였죠
와자타임 올때마다 메소드 vs 블랙핸드 영상보면 와우 다시 하고 싶은 욕구가 매우 뿜뿜합니다.
20/11/08 13:23
감동은 스톰윈드가(엘윈숲에서 푸닥거리하던 쪼렙이 스톰윈드 들어갔을 때의 감동 보정이 너무 강해서), 노래 자체로만 따지면 콜 투 암스가 정말 좋았습니다.
다만 그와는 별개로 기억에 확 남아있는 ost는 서부몰락지대 구ost네요. 방학 때 동생이랑 밤새면서 서부몰락지대 퀘스트 돌다가 해뜨는 장면을 봐서 그런가.
20/11/08 13:31
진짜 좋아하는 브금은 많은데, 추억까지 담긴 회색 구릉지 배경음악이요.
https://youtu.be/pWTSK5waNs8 초중반부 평안한 현악 선율도 좋고, 후반부에 오로라를 표현한 듯한 몽환적인 선율도 환상적이에요. 지금은 제 와이프가 되어주신 분이랑 여기서 약초캐면서 음악얘기하다가 취향이 잘 맞네? 하다가 본격적으로 만나기 시작했어서 감회도 남다른 브금..
20/11/08 13:33
????
데이트 장소셨군요 하하. 저도 회색구릉지 참 좋아합니다. 양옆에서는 살벌한 전투가 한창인데 뭔가 평화롭고 성역같은 느낌을 주죠. 특히 거기 곰들이 강가에서 물고기 잡는 디테일이 기억나네요 .잔잔한 음악과 함께.
20/11/08 13:37
맞아요. 제일 공대 열심히 뛰면서 시간 갈아넣던 시절이라 그런지
평화로운 브금 덕에 말씀하신 안식처 같은 느낌을 받는 것 같네요 크크 덕분에 이런저런 브금 다시 들으며 추억에 잠겨봅니다. 좋은 글 감사드려요.
20/11/08 13:36
스톰테마 좋긴한데 전투와 연계되지 않아서 화산심장부 1픽입니다.
40명이 모여 처음으로 거대한 라그가 팝업되는 순간 울려펴지는 화심bgm을 들은순간 전율이 일었습니다.
20/11/08 13:55
Call to Arms 인데 이거 워3때부터 들어서 Arthas My Son 으로 하겠습니다. 와우 OST는 일단 보컬들어가면 괜찮았던거 같아요.
20/11/08 14:00
회색구릉지도 나왔군요. 그럼 전 잿빛 골짜기 오리지널 ost 한표던집니다.
와우 오베 2일차 해서 드디어 와이번도 타고 워크래프트3 갤러리에 자랑도 하고 (와갤 없음) 드디어 잿빛 골짜기에 진출해서 오오오 여기가 퍼볼그랑 트롤 용병 사대던 아쉔베일인가? 하는데... 하늘이 안보일정도로 촘촘한 나무숲이 너무 예뻐서 발을 멈춘 순간.. 저 음악이 나오는데.. 그 기억이 그 오랜시간이 지난 지금도 잊혀지지가 않습니다. 그거 보고 옆에서 구경만 하던 여친도 반해서 와우져가 되었습니다.
20/11/08 14:04
개인적으로 와우 드군 서리불꽃마루 브금
그리고 드군 로그인 메인 테마곡이 전 정말 좋더군요 배경이랑 진짜 어울린다고 생각해서 좋아합니다 처음에 레벨업한다고 어둠의문 넘어가서 마주하는 지역이였는데 그 눈배경에 브금까지 환상적이고 주둔지까지 있어서 전 그땐 와... 진짜 역대급 확장팩이 되겠다 몰입감이 들더라구요
20/11/08 14:06
골드샤이어 여관 브금 Lion's Pride 가 개인적인 베스트.
저는 호드유저입니다만 브금은 얼라쪽이 좀 더 기억에 남는 느낌입니다. https://youtu.be/Oeo2VCCtUZQ 얼라여관 브금 https://youtu.be/HrvA2eAHcJ4 호드여관 브금
20/11/08 14:14
진짜 스토리나 bgm 같은건 제겐 얼라쪽이 너무 좋아요. 신화팟 숫자 적은것만 아니면 얼라로 다시 돌아가는데...(라고 10년째 생각만함)
20/11/08 14:26
전부 다 좋네요. 저도 겹치지 않는 선에서 하나 추천 올리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2g-wBrU9keE 판다리아가 중국풍이라고 인기가 별로 없었던 확장팩이었는데 그와 별개로 브금은 참 좋았습니다.
20/11/08 14:32
네 바람의 왕좌
https://www.youtube.com/watch?v=0WEtLS-725I 굉장히 이질적인데 씐나는게 있어요
20/11/08 14:55
https://youtu.be/kQiO7zkaMPQ
대격변때 으스스한게 인상깊었던 황혼의 요새 테마 https://youtu.be/1UEZ_R6R2_s 어둠해안에서 말퓨리온이 소고스 부활을 막는 퀘였던가에서 나왔던 소용돌이의 눈 테마
20/11/08 15:02
https://youtu.be/AAn7eIre9-8
판다리아 메인테마 Heart of Pandaria요 아무 생각 없이 듣다가 7분부터 브금뽕이..
20/11/08 15:19
역시 힝홍 힝행홍 힝홍이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물론 라틴어 가사는 마치 래원의 랩마냥 아무 의미없는 단어 나열 같은 느낌은 좀 나지만..
20/11/08 17:06
본문과 댓글의 ost 모두 좋네요~
각 종족이나 지역 컨셉이 느껴지는 다양한 스타일들이 참 질리지가 않습니다~ 스톰윈드 테마나 콜투암스와 같은 느낌의 곡 올려봅니다 들어보면 무슨 곡인지 아실겁니다~! 드군 wolf at the gates https://youtu.be/buzesBqDJ70
20/11/08 17:24
전 진성 호드라서 오그리마..
그리고 화산심장부네요. 저 음악만 나오면 10여년이 지났어도 여전히 화산 레이드할때 기억이 새록새록 나고 막 와우가 하고 싶어지네요.
20/11/08 19:35
아웃랜드 지옥불 반도 브금(드군 고르그론드 북쪽 지역에서 재활용 했더군요), 드군 아킨둔 던전 브금(제목이 제 닉네임입니다), 군단 아르거스 구원호 브금 좋아합니다. 댓글을 보니 확실히 드군픽이 많으시군요. 전 와우를 드군 때 입문했던 뉴비라 특히 기억에 많이 남네요. 크크
20/11/08 19:42
첫 캐릭터가 나엘도적이었는데 다르나서스 떠나고 막 아이언포지 그리핀 타고 처음 갔을 때 울리는 그 bgm이 잊혀지질 않네요. 도입부가 반지의제왕 같은 느낌도 나고 진짜 판타지 시골 촌놈이 나라 수도에 입장하는 그느낌...
20/11/08 19:54
https://www.youtube.com/watch?v=2g-wBrU9keE&ab_channel=WoWMusicVault
저는 판다리아의 안개 Way of the monk 요! 판다리아의 안개 때는 레이드도 PVP도 그닥 열심히 안 하고 솔플 업적이나 하고 부캐들이나 여럿 키우면서 심심하게 게임 했는데, 그래도 그때는 지루하거나 그런 거 없이 와우가 재밌었던게 판다리아의 안개의 맵들이나 음악들을 좋아해서 그랬었던 거 같네요.
20/11/08 20:29
웅장해서 제일 좋아하는건 스톰윈드 브금이고..
다른면에서 신비한 느낌으로 좋아하는건 나엘쪽 필드 브금입니다. https://youtu.be/78xB_GqLwPY 와우 시작하고 쪼렙때 처음가본 잿빛 골짜기에서 이 음악을 듣고 한동안 빠졌드랬죠
20/11/09 10:58
듣고있는 음악 리스트들은 다 올라와 있는거 같고, 추가적으로
https://www.youtube.com/watch?v=7G6FfKXvZX8 대격에서 nightsong도 좋다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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