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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8 02:22
They only want more titles and the focus back on the Korean demographic.
[그들은 우승을 더 하는 것과 한국 팬덤에 대해 다시 집중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정도로 해석해봅니다.
20/11/08 02:41
몬테는 이 글로 한국팬과 다른 한국팀들 간접적으로 비판하고 있는거에요.
티원이 세계적으로 사업확장하는걸 한국 팬들이 이해 못 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저 트로피만 원한다고 하네요. 몬테는 한국 팀들이 스트리밍 등 해외사업확장 하면서 해외팬들을 더 만들어야한다고 얘기하고있어요.
20/11/08 02:44
음 그렇게 읽기에는 최근 트윗이랑 내용이 좀 배치 되는데..lcs팬들이 뭐라고 생각하던 lck팬들이 먼저라고 이야기 했거든요.
음 lck팬들이 이해해 줘야 한다는 의미의 트윗들 일수도 있내요..
20/11/08 02:49
정반대라고 쓴건 윗 댓글에다가 댓댓글로 써야했는데 제가 댓글을 잘 못 달아서 정반대라는 말만 지웠습니다.
몬테는 lck팬들이 좀 더 티원 행보에 대해 너그러웠으면 하나보네요.
20/11/08 02:43
한국의 T1 팬들이 왜 좌절하는지 이해를 못 하는 사람들이 많이 보인다.
그들을 이해하려면 T1이 e스포츠 역사상 가장 권위 있는 브랜드라는 점을 기억하는게 중요하다. 성적을 주로 신경쓰는 팬의 입장에서 생각하면 그들을 이해할 수 있다. 20년 가까이 한국인이었던 T1의 경영자는 이제 미국인이 됐다. 이 경영자는 단순히 성적만을 추구하지 않고, 스트리밍나 컨텐츠같은 다른 노력들로 T1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이것을 T1의 긴 과거와 비교해보라. T1은 단지 팀이였다. 나는 T1의 확장, 그러니까 글로벌 브랜드화가 좋다고 생각하지만, 동시에 왜 많은 한국의 기존 팬들이 T1의 확장에 관심이 없는지 잘 이해한다. 그들은 우승을 더 하는 것과 한국 팬덤에 대해 다시 집중해 주기를 바랄 뿐이다. e스포츠 시장은 10년 전보다 훨씬 크고 세계화되었기 때문에 경쟁력을 유지하는 것이 어려워 졌다. 한국 팀들은 세계적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외국 팬들을 만들기 위해 더 많은 노력을 해야 한다. 하지만 그 사실은 보수적인 팬들이나 순수주의자 (성적 주의자) 들의 고통을 줄여주지 않는다.
20/11/08 02:49
이미 T1은 한국 주국 통틀어 최대의 서양권 팬덤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되는데
LS를 코치로 선임한다고 해외 팬덤이 늘어난다는게 이해가 안됨 보여준거 따위 하나도 없는 레딧 아이돌을 코치로 선별해서? 잘될 가능성이 없다고 말하진 못하겠지만 실패했을 경우 날려먹는 페이커의 1년은 누가 책임질껀데
20/11/08 03:03
팬들이랑 티원선수들 심경이 많이 복잡할거 같네요. 제 생각엔 그저 경영진들이랑 LS 쉴드치려는 여론조성으로 밖에 안느껴져요.
컴캐스트 인수 전부터 해외 팬덤 가장 많은 팀이 티원이였는데...
20/11/08 02:49
글로벌화 말은 좋죠. 근데 글로벌화도 말이 글로벌화지. 전에 팀에 있었던 선수 상대로 인종차별 정치질에 이 바닥에서 온갖 쓰레기짓 다한데다가 능력도 확실히 검증 안된 인성 폐기물을 굳이 데려와야 할 이유는 전혀 없습니다.
20/11/08 03:03
아 이건 프런트요 몬테 발언은 아닙니다 주어가 없었네요 죄송. 결론은 승리가 목표가 아닌 시점에서 글로벌 어쩌고 저쩌고 하는 건 다 거짓말이죠.
20/11/08 02:56
말도 안되는 소리죠 경쟁력 유지하기 위해서 필요한게 외국 팬들을 더 많이 만들기 위한다고?
여기 pgr을 포함해 아마 다른 커뮤니티에도 lck 외 타 지역 팀들을 응원하시는 분들 많이 계실 겁니다. 그들을 어떻게 응원하게 되셨나요? 해외 팬덤을 끌어들이기 위한 해당 팀의 마케팅? 적어도 십중팔구는 국제무대에서의 좋은 성적을 보고 응원하셨을 겁니다.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서 외국 팬덤을 만들어야 하는게 아니라 좋은 성적을 기반으로 갖춘 경쟁력으로 팬덤이 생겨나는 것이죠.
20/11/08 03:03
저는 저 두 사람의 선임이랑 해외팬 확장이랑 무슨 연관성이 있는지 모르겠어요 해외팬도 아니죠 오롯이 '북미'팬.
LCK 프차 팔고 LCS 들어가려고 그러는거면 100% 이해되긴 합니다만
20/11/08 03:10
탁 까놓고 말할까요? 이걸 '스포츠'가 아니라 너드들을 위한 '엔터테인먼트'로 보니까 저 따위 소리를 할 수 있는 겁니다. 아니, 스포츠 최고의 엔터테인먼트는 다름아닌 성적이죠. 진짜 무슨 헛소리들을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성적 안나오는 스포츠팀이란 그냥 사회의 잉여자원을 빨아먹는 생산성 없는 무언가일 뿐이죠. 몬테나 파파스미시나 어쩜 이렇게들 단물은 쏙 빨아먹고 쓴 건 뱉으려는 태도가 똑같은지.
20/11/08 11:57
성적 안나온다고 잉여자원 빨아먹는 생산성 없는 무언가라고 하는건 좀 아닌말이네요. 그 논리대로라면 상위 3팀빼면 다 해체해야겠죠. 팀 팬들을 위해서 뛰는게 스포츠팀입니다. 최선을 다하면 되는거고, 성적 잘나오면 더 좋은거지 무슨 성적 안나온다고 잉여자원이나 빨아먹는 생산성 없는 무언가가 되는게 아니에요. 애초에 성적이 나오면 뭐 생산성이 있나요? 우승하면 식량이 생기는것도 아니고요.
20/11/08 03:10
성적이 마케팅보다 우선한다고 주장하는 게 diehards & purist가 된다면 기꺼이 그리하겠습니다. 그리고 몬테는 LCK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인종차별 건이나 사과하면 좋겠네요. 사과하는 척 하고 영상 내린 LS와 다를게 뭐랍니까.
20/11/08 03:14
[글로벌 브랜드]니 [마케팅]이니 말하려면 전세계 최대 시장인 [중국]을 공략해야지 무슨 말 같지도 않은 소리를 크크
차라리 원딜 우지나 클리어러브 감독 데려오면 비즈니스 능력 하나는 인정하겠습니다 변방 리그 출신들이 감독이랑 코치한다고 뭐 별거 달라지나요 정작 중국 쪽도 반응 냉담하던데요 조마쉬님? 그냥 미국 자본이라 [미국화]하고 싶다 이거죠
20/11/08 03:17
뭔소리지... 그럼 성적보단 글로벌화와 더 넓은 팬층을 만들어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이게 얼마나 말이 안되는 얘기인지 하면서도 모르는건가
20/11/08 03:22
[LCS : 롤드컵 0회/ MSI 0회]
그렇게 globally competitive가 중요하다면서 국제 대회 성적은 뭐냐고.. 스포츠의 기본 덕목이 뭔지 모르나 본데 [Rule & Competition] 아님? 정해진 규칙으로 승부를 가르는 경쟁 그렇게 비지니스 경쟁력이 중요하면 돈 많은데 왜 굳이 LCK까지 와서 감놔라 배놔라 하는건지도 모르겠습니다. 자국 리그 '스포츠 경쟁력'이나 키울 생각들 하지 어휴 크크
20/11/08 03:24
이건 대놓고 비꼰거네요.
세계화 되고 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몰라보고, 트로피만을 원한다고 꼬집는 LCK 팬들을 비하한겁니다. 아주 진짜 역겹네요. 왜 LA 다저스 선수들도 예능한번 찍으라 하시지?
20/11/08 03:25
트윗들의 전체적인 맥락은 "티원 골수팬들이 선수들이 경기에만 집중하고 대외적 활동을 줄이는걸 원해서 지금 논란이 생기고 있는거다. 그런데 현재 이스포츠사업은 계속 세계화가 진행되고 있고 때문에 티원도 이런 대외적 활동을 해야 계속 성장해나갈수 있다." 정도로 읽으시면 될것 같습니다. 사건의 핵심에서 많이 빗나간 트윗이라고 생각하시면 저도 그 점은 동의합니다.
20/11/08 04:19
한국 솔랭에서 트롤링을 밥먹듯 하고 인종차별 채팅하고 틴더만 있으면 한국 여자 부페처럼 골라먹을 수 있다던 선수 쉴드 쳐주려고 오히려 T1 전 선수를 인종차별로 프레이밍하던 사람이 T1 코치로 온다는데 감독은 누가봐도 게임 내적인 내용 발언력이 코치에 비해 떨어져 보이는 인선인 것 보고 화난 팬들을 롤판과 LCK의 글로벌화에 적응 못 한 diehards와 purists 취급을 하다니... 광고 찍지 말고 겜만하고 한국 팬들한테 집중해달라고 떼쓰는 거라고요? 티원 팬들이 왜 LS 코치를 반대하는지 이해를 못 한 걸까요 아니면 이런식으로 몰아가고 싶은건가요? 답답하네요
20/11/08 06:54
이것도 ls 커버치는거죠. LS는 지금 말리스랑 같은류의 인간으로밖에 안보이는 상황인데 그런거 쏙 빼놓고 인게임적인 상황만 이야기 하는것도 우호적으로 커버치는겁니다.
애초에 북미 팬들 확보하는데 ls가 왜 필요하죠? 전혀 설명이 안되는데요?
20/11/08 07:21
아니 글로벌 경쟁력이 초보감독과 인성문제 인종차별문제 있는 코치 영입하면 급상승한다고요?
친분으로 쉴드치는건 그렇다치고 자기가 기차 흉내내면서 T1을 응원했던건 우승을 노리고 있는 실력에 반했던거 아닙니까? lcs가 그따위 수준인건 저런 인물들이 존재해서가 아닐까 싶은데.....
20/11/08 10:51
나중에 결과적으로 롤드컵도 못 나가는 팀이 되어버린다면 글로벌화가 무슨 소용이라고???
예상하지 못한 엄청나게 좋은 결과를 만들지 모른다고는 하지만 팀을 개판 만들어놓은 사람이 또 어떻게 개판을 칠지 몰라서 난리가 난건데 제대로 모르면서 떠드는 몬테, 파파 등 다 맘에 안드네요
20/11/08 11:44
몬테가 말하는 세계적 경쟁력은 무엇이죠?
플인 0-6딱인 1시드를 말하는건가요? 리그 출범이후 국제대회 우승한번 못해본 실버타운 리그가 잘도 입을 놀리네요. 타이틀이 곧 경쟁력이죠
20/11/08 11:45
페이커를 스스로 팀에서 깎아내리는 느낌이랄까?
페이커가 그냥 존재해서 skt가 인기가 높아지고 최고의 구단이 된게 아니잖아요 페이커가 [잘하고] [트로피를 많이 들어올려서]죠 그게 페이커를 전 세계적인 선수로 / skt를 세계에서 제일 인기많은 구단으로 만든거 아닙니까? 성적->팬덤인건데, 북미쪽에서 얘기하는거 보면 진짜 왜 lcs가 빌빌거리는지 알것 같...
20/11/08 12:25
대충 이해하는 척 적으면서 살짝 비꼬는 느낌이네요.
LS대려오는 게 글로벌 진출이랑 무슨 상관관계가 있는지 모르겠네요. LS대려와서 없던 팬들이 생길거 같나요? LCK 경기시간이 기본적이로 북미랑 맞지가 않는데? LS대려와서 국제대회 못가면 해외팬도 국내팬도 다 없어질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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