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20/07/13 00:26:33
Name Ensis
Subject [LOL] 오늘 나온 역대급 경기 & 하이라이트.....jpg (그의 미래는?) (수정됨)
오늘 LPL에서 벌어진 EDG vs RNG와의 경기

1세트를 RNG가 따낸 후 2세트가 시작....





경기시작 3분만에 RNG 탑 정글 바텀 골고루 1데스?

이즈리얼이 CS가 7인데 2킬 1어시 카밀 2어시 트페 2어시로 시작?

벌써 끝난거 같습니다만






약 15분 후

킬스코어 9:2, 이즈 3/0/3 현상금, 카밀 2/0/3 현상금

상대편 잭스 030 쯧쯧 그브는 032 트페도 오버데스 






24분만에 화염용 영혼 dog honey~~

킬스코어 11:3 에 이즈 503 트페 106 글골 6천차이~~~~





응????





응?????







크크크크 해프닝 해프닝

한타 대승하고 쌍둥이 하나 밀고 장로먹으러 재정비 고고






응???????






응???????






응???????






응?????????






끝K났K엉K






글골그래프...............



3승 5패로 중하위권에 쳐져 있던 EDG는 반드시 잡아야 하는 오늘 경기에서, 

그야말로 지고 싶어도 지기가 힘든 상황에서 어처구니없는 섬머시즌 최대의 역전패를 당한 팀이 되면서 0:2로 패배를 추가하게 되었습니다.




오늘 패배로 EDG는 3승 6패, 17개팀중 13위로 쳐졌고 플옵 진출도 장담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당연히 팬덤은 난리가 났고 EDG의 시즌은 정말로 끝났다는 비관적인 전망이 쏟아지는건 이어지는 수순....

LPL에서 MSI/롤드컵 통틀어 최초의 우승을 가져다준 팀이고 매번 플레이오프는 한 자리 깔아놓고 가던 팀이 이제는 정말 초라해졌습니다.





경기 직후 제일 먼저 자리에서 일어나 짐 정리하고 들어가는 스카웃

매년 오프시즌마다 스카웃의 행방은 LPL이나 LCK 팬들에게는 항상 뜨거운 감자였는데, 이제는 진짜로 EDG와의 마지막 시즌이라고 예측하는 사람들이 많았고 오늘은 그 화룡점정이 된 느낌입니다.

사실 EDG가 리그 우승이나 롤드컵 진출할 수 있는 팀에서는 다소 멀어졌는데도, 그리고 이름값에 비해 에이스나 주력 선수들 대우가 다른 LPL 팀들에 비해 많이 부족한 팀이라는 점에도 불구하고 스카웃이 매년 오프시즌마다 팀에 남아있는 것에 대해 의외라거나 아쉬움을 표하는 사람들이 많았던 게 사실입니다.

물론 스카웃 본인도 점점 소년가장 역할에 지쳐 폼이 떨어지는게 보이지만, 이번 오프시즌만큼은 스카웃이 다른 팀으로 가지 않겠냐는 추측들이 오늘 경기 이후, 그리고 아마 EDG가 플옵 탈락이 확정되면 그동안의 스토브리그들보다도 더 뜨거워지지 않을까 싶네요

(LCK 아프리카라던가... 한화라던가... LPL 쑤닝이라던가... LGD/BLG라던가.... 도인비 은퇴 시 FPX라던가..... 기타 등등...)




(오늘 2세트 하이라이트)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20/07/13 00:29
수정 아이콘
[스카웃, 뜻밖의 T1으로 귀향...]
[클로저 인터뷰... 예찬이형은 잘 하는 선수... 후배로서 밀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



이럴 리는 없겠죠 상식적으로
20/07/13 03:53
수정 아이콘
이건 페이커 공익 입대 아니면 안나올듯
ioi(아이오아이)
20/07/13 00:30
수정 아이콘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에 올 이유가 없죠.
돈도 중국이 더 줄꺼고, 롤드컵 우승하려고 해도 중국에 있는 게 더 좋죠.

변수라면, 코로나 이슈 정도?
20/07/13 00:34
수정 아이콘
스카웃의 거취에 대해 중국에서도 의견이 나오는데 중국 우승권 팀들은 이미 미드 자리가 없는게 현실이긴 합니다.
TES IG는 언감생심이고, 스카웃이 아무리 쿼터를 안 쓰게 된다고 하더라도 JDG가 프랜차이즈 야가오를 버리고 3한국인 쓰려고 하지도 않을 듯 하고, WE는 이미 리빌딩 성공에 미드도 LDL 최고 유망주가 대기중이고, V5도 몰이 있는데다 RNG도 미드엔 샤오후-크라인이 있죠.... 그래서 본문에 쓴 것도 그나마 도인비 은퇴한 후 FPX 정도....
20/07/13 08:44
수정 아이콘
blg가 그나마 가능성 있겠네요.
쿠로 때 상위권 경쟁하다 포포 들어오고 중하위권 전전하니...
키모이맨
20/07/13 02:01
수정 아이콘
그게 그 돈이..
EDG가 진짜 상상이상으로 중국에서 엄청 짜게주는 팀중 하나거든요
EDG vs 한국팀 붙으면 돈빨에서 이길만한팀은 꽤 있긴할겁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7/13 13:10
수정 아이콘
근데 스카웃이 edg 나간다고 그러면 다른 lpl 팀에서 영입 안 하려고 할까요? 영입해보려는 팀이 꽤 있을 것 같은데...
미카엘
20/07/13 00:31
수정 아이콘
스카웃ㅜㅜ
20/07/13 00:39
수정 아이콘
스카웃 거취도 관심이지만, 메이코가 정말 못하더라고요. 오늘 경기보고 화난 EDG팬들이 각도기 깨고 까던데...
20/07/13 00:41
수정 아이콘
실제로 메이코 언제 은퇴하냔 얘기까지 나오고, 그런 반응들에 대해 경기 끝나고 스카웃이 봇듀오쪽 쳐다보는것도 그런 거와 결부시켜서 봇듀오 더 욕먹기도 하더군요 관심법으로....
스카웃에 비해 메이코가 더 폼이 빨리 떨어진 것도 그렇고, 메이코같은 오래된 짬을 가진 선수가 오더나 운영에 약하다는 평가를 받는다는게 EDG에 있어서는 큰 발목으로 작용해온 느낌입니다. 스카웃이 미드에서 에이스노릇해주고 메이코가 오더와 운영을 맡아주면서 EDG 풍부했던 유스들이 자리잡는 그림을 그렸을텐데 그런 역할을 전혀 못해줬죠
차은우
20/07/13 00:52
수정 아이콘
갈라들어오고 나서 rng는 부족하긴해도 그래도 미래를 볼수있는 리빌딩과정이라 포장이라도 가능한데 edg는...
기사왕
20/07/13 01:02
수정 아이콘
그 와중에 VG는 망했다고 들었는데 5승 3패...생각보다 괜찮은데?
20/07/13 01:05
수정 아이콘
VG는 1승 3패로 출발하면서 그런 소리가 나오다가, LNG - ES - RW로 이어지는 하위권 3연전을 모두 쓸어담고 폼을 올리더니 최근에 FPX를 잡는 쾌거를 거두면서 5승 3패로 분위기를 반전했습니다. 다만 남은 8경기에서 JDG - TES - IG가 모두 남아있고 LGD-SN같은 중상위권 팀들과의 경기도 있어서 여전히 갈 길이 험난합니다..
20/07/13 09:03
수정 아이콘
그 fpx잡은 3경기도 이 경기 못지않은 역대급경기였죠.
6:0에 영혼까지 스트레이트로 챙긴팀이 글골 굴려야할 시기에 방심하다 짤리고 우르르 무너지는.... 그게 전시즌 챔피언 ㅠㅠ
20/07/13 01:04
수정 아이콘
스카웃이 문제가 지금 컨텐더급 팀들에게 자리가 없어요... 그래서 사람들이 LCK오지 않겠나 하는거죠.
슈퍼팀 하나 더 나오면은 모르겠는데 팀들이 전부 자본력은 있다보니까 진짜 깔린팀 말곤 플옵은 가고싶어서 돈을 쓰는추세라 선수 모우기도 빡세구요..
결국은 선수가 팀을 구하겠지만(여전히 실력적으로는 크게 모자란 선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좋은팀 찾아가서 더 활짝핀 꽃을 기대해 봅니다.
20/07/13 01:07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그래서 본문과 위 댓글에도 적었지만 LPL에선 도인비 은퇴 후 FPX나 빈-후안펭-소드아트가 있는 쑤닝 정도가 최선이고, LCK에선 기인 미스틱이 건재한 상태에서의 아프리카나, 에이밍/바헨즈를 잡아둔 상태에서의 KT/한화 정도가 그래도 가장 맞는 핏이 아닐까 하네요
20/07/13 01:09
수정 아이콘
도인비는 뭐 매해 은퇴 기로에 있다고 이야기하는데 지금도 여전히 부족한 실력은 아닌듯해서 향후 몇년은 더하지않겠나 싶어서 fpx에 자리 구하는건 불가능해 보이고.. 정말로 쑤닝 정도빼면은 lpl에 자리가 없어요...
LCK는 지금 4황급 팀 말고는 미드가 전부 구멍급에 가까워서 갈데는 많죠 정말..
20/07/13 01:10
수정 아이콘
도인비 은퇴 얘기가 나오는건 실력적인 것보단 도인비 본인의 결정에 달린거라... FPX 오기전에 은퇴결심했다가 FPX가 간곡히 청해서 번복 - 롤드컵 우승 후 은퇴 고민했다가 1년만 더 힘내보자 해서 번복 한걸로 알아서.... 그래서 펀플이 계속 도인비 이후를 준비하고 있다는 썰은 이미 파다하게 도는 것 같더군요. 만약 그게 해당 사항이 없다면 정말 최선은 쑤닝 정도죠.... (WE가 마이너에 샹크스란 유망주가 없었으면 WE도 핏이 딱이었겠지만)
실제상황입니다
20/07/13 13:16
수정 아이콘
(수정됨) 컨텐더급 팀들에게 자리가 없는 건 lck도 비슷하지 않나요? 자리는 어차피 lck든 lpl이든 중하위권~하위권밖에 없는 것 같은데 스카웃 입장에서 굳이 돈도 적게 주는 lck 중하위권 팀에 오려고 할 것 같지는 않습니다. edg도 돈은 적게 준다지만 스카웃이 edg 나간다고 그러면 영입하려고 하는 lpl 팀이 없지는 않겠죠. lck 중하위권 팀보다는 돈을 더 쓸 수 있는 lpl 중하위권 팀들 말이죠. 변수라면 한화 정도?
서지훈'카리스
20/07/13 20:03
수정 아이콘
스카웃 한화오면...이라고 생각했다가
아프리카 오면?
이직신
20/07/13 01:18
수정 아이콘
EDG가 말도 안되는 경기 역전패 당한게 이번시즌만 두어번 더 본 기억이 납니다.
티모대위
20/07/13 01:26
수정 아이콘
한화에 스카웃이 올 일은 없을까? 했을때 스카웃이 LCK에 올 이유가 1도없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LPL사정을 자세히 모르는 저는 그런가보다 하고 있었는데
어쨌든 LCK에 올 가능성은 0이 아닐것 같네요. 루키, 도인비처럼 소년가장에서 세체미로 진화하는 건... 솔직히 너무 어려운 일이죠. 뭣보다, EDG는 페이롤을 너무 아끼는 팀이라... 루키처럼 팀에 남아있다보니 경쟁력있는 팀원들을 갖춰서 승승장구하고... 이런 그림을 기대하기가 너무 어려운 듯.

EDG가 짠돌이 구단이지만 워낙 초명문팀이라 그 명성과 위엄으로 지금까지 자리를 지켜왔다고 생각하는데... 결국 프로팀이 돈 안쓰면 내리막길 걷는 건 막을 수가 없죠.
다레니안
20/07/13 01:26
수정 아이콘
다들 기인을 안타까워했지만 3년 45억 이야기 듣고 "음음 45억이면 롤드컵 그까이거 필요없지 끄덕" 했던 것처럼 스카웃이 EDG에서 1년 20억 일수도 있으니..... 시즌 끝나봐야 알 것 같습니다. 크크....
차은우
20/07/13 01:27
수정 아이콘
이스타같은팀에 스카웃만 있었어도 플옵은 갔을건데...
고타마 싯다르타
20/07/13 01:54
수정 아이콘
LCK도 페이커 비디디 쇼메이커 쵸비라서...
아프리카말고는 자리없는 건 LCK도 마찬가지라
더치커피
20/07/13 11:32
수정 아이콘
한 화 생 명?
근데 전성기 지난 베테랑(큐베) 영입했다 피본 전력 땜에 스킵할 수도 있겠네요..
20/07/13 11:33
수정 아이콘
(수정됨) 쿠로가 군대갈 나이가 되는 KT나 미드가 약한 한화도 데려올 수 있다면 마다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키모이맨
20/07/13 02:13
수정 아이콘
(수정됨) 17롤드컵때 T1 명품조연이 되긴 했지만 그해년도가 스카웃 본인 선수생활 최전성기였던듯 EDG가 롤드컵 어떻게왔는지
보면 스카웃이 이래도 롤드컵 안와?수준으로 4명 멱살잡고 질질끌어온수준이라...

이러다가 나중에 보니 기인이 코리아 스카웃이였네 할정도로 넉넉하게 받고있었을수도 있지만 지금 스카웃에 대한
팬들의 이미지는 '돈 적게받으면서 아프리카에서 계속 있는 기인'정도인거같네요 크크
20/07/13 02:34
수정 아이콘
경기 보면서 아니 저걸 진다고??? 만 5번 정도 반복한 것 같네요 크크
킬스코어 11:3에 4용까지 몰아서 먹고 그렇게 질 줄은 상상도 못 했습니다...
20/07/13 08:47
수정 아이콘
예언 하나 하죠. blg로 갑니다. 작년에 쿠로 써서 상위권 경쟁하다가 올해 포포로 중하위권 전전하고 있어서 내년에는 한국인미드 영입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실제상황입니다
20/07/13 13:27
수정 아이콘
저는 이스타 봅니다. 이스타가 타잔이나 스맵 등 한국 선수들을 영입하려고 그랬는데 코로나 때문에 무산됐다고 그러더라구요. 다음 시즌엔 가장 급한 포지션인 미드를 보충하기 위해 스카웃 영입하는 방향으로 가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크소드
20/07/13 11:28
수정 아이콘
어제 경기보면서 진짜 어의가 없었어요. 게임 어설프게 끝내려고 하다가 끝내지도 못하고 장로도 못먹고.
응~아니야
20/07/13 11:49
수정 아이콘
한화생명 또 선생님모드 On?

근데 빅네임 2명으로도 안된다는게 증명됬으니
대퍼팀급으로 질러야 한화는 갱생가능할듯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8881 [LOL] lck 원딜들의 상성 대비 라인전 지표 [36] 퍼리새15116 20/07/13 15116 4
68880 [LOL] 미드4명의 픽으로 보는 서머시즌 승률 [75] Leeka13776 20/07/13 13776 1
68879 [LOL] 어제 T1 vs DYN 이해 안 되는 드래곤 전투 운영 장면.jpg [44] 삭제됨13608 20/07/13 13608 2
68878 [LOL] 눕는 팀은 우승하면 안 된다 [67] roqur15342 20/07/13 15342 0
68877 [LOL] T1전 승리한 이후 다이나믹스 선수들의 말말말.txt [41] 삭제됨11457 20/07/13 11457 0
68876 [LOL] 어제 T1 경기를 본 울프의 코멘트 & T1의 특정챔프 의존도? [61] Ensis13836 20/07/13 13836 6
68875 [LOL] 오늘 나온 역대급 경기 & 하이라이트.....jpg (그의 미래는?) [33] Ensis14629 20/07/13 14629 0
68874 [LOL] LCK 4주차 종료. 이제 1R 종료까지 1경기 남았습니다. (feat 한화생명..) [65] Leeka14595 20/07/12 14595 0
68873 [LOL] 특정 팀이 못하는것과 LCK 의 발전은 크게 상관이 없습니다. [171] 김은동16233 20/07/12 16233 22
68872 수정잠금 댓글잠금 [LOL] 테디로 범인 몰아가는거는 너무하다고 봅니다. [149] LacusClyne18566 20/07/12 18566 10
68871 [LOL] 우리가 대진빨이라고?.. 내가 동부의 삼룡이다! - LCK 20일 1경기 후기 [138] Leeka14799 20/07/12 14799 0
68870 [LOL] DRX vs DWG 마지막 한타, 너구리 선수는 왜 들어갔을까? [33] 로각좁12351 20/07/12 12351 3
68869 [LOL] 에이밍은 왜 솔방울탄을 안 탔을까요? [9] 미원10629 20/07/12 10629 0
68868 [LOL] 팀별 상성관계에 대한 인상 [20] roqur9911 20/07/12 9911 1
68867 [하스스톤] 17.6 밸런스패치 예정 [23] 치미10567 20/07/12 10567 0
68866 [LOL] 1황, DRX 등장과, 체급차이로만 이기는 담원 - LCK 19일 1경기 후기 [97] Leeka18996 20/07/11 18996 0
68865 [LOL] 10.14패치를 통해 떡상(?)한 정글 카서스 [27] TAEYEON12166 20/07/11 12166 0
68864 [LOL] 야마토캐논선생님이 니 친구냐? 동부의 삼룡 두둥등장 - LCK 18일차 후기 [45] Leeka75116 20/07/10 75116 2
68863 [LOL] 올해 LCK 스프링/서머 15분 골드차이 비교 [18] 비역슨11685 20/07/10 11685 1
68862 [PC] 다음주의 에픽스토어 무료게임 Torch Light 2 [13] 키류11078 20/07/10 11078 0
68861 [LOL] 김정수 감독과 함께 하는 탑솔러는 무언가 특별한 걸까? [33] 삭제됨14081 20/07/10 14081 4
68860 [LOL] 중국 상하이 롤드컵 취소 [128] 라면19248 20/07/10 19248 0
68859 [LOL] 시즌 절반쯤 진행된 LPL 각 포지션별 주요 지표 순위 & 간단평 [19] Ensis12778 20/07/09 12778 3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