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11/27 19:25:17
Name Gloomy
Subject [LOL] 운영위발표소회와 궁금한점들 (수정됨)
진짜 선진국에 들어갈려는 나라가
국회의원이나 청와대개입전까지는
주변에서 아무것도 도와주지도않고 침묵하는것을 잘 목도하였습니다
더럽네요 진짜

1차적원인인 스틸에잇 그리핀 라이엇코리아도 잘못이지만
그이후 침묵한 이판의 관계자여러분들도 반성해야할것입니다
팬이 나서서 국회의원에 제보하고 청와대청원제기하고
각언론기관이나 기타에 제보할때
이판의 관계자들은 무엇을 했습니까?


그리고 스틸에잇만 잘못있고 그후 징계와 대처를 더럽게 잘못한 라이엇코리아에 대한 징계 및 처벌은 누가하나요?

자기네들도 공신력없는거 인정했듯이 말도안되는 징계로 리그의 권위와 신뢰를 떨어트리고 사회적문제로 만든 책임은 누가지냐구요?
DRX와 그리핀선수들의 피해는 어쩔거냐구요?

운영위나 라이엇코리아는 그냥 넘어가는거냐구요?
누가 징계내렸고 누가 결정권자였는지 밝히고 책임을 져야죠


이후에 궁금한점들입니다

1) 일단 그리핀한정해서 불공정계약건이 밝혀졌습니다
카나비건은 이적관련이슈였으니 김대호 전감독이 끼어들 여지가 없었다고 이해하겠습니다

스틸에잇은 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5&oid=009&aid=0004343536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031&aid=0000466133

일단 예전 대표와 단장인터뷰를 잘 읽어봤습니다  넘어가겠습니다  차후에 계속 진행될예정이니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3776727
https://sports.news.naver.com/news.nhn?oid=109&aid=0003922428
2018년5월 1군선수단포함 8명 재계약 12월이후 김대호 전감독 재계약

일단 김대호감독이 본인계약건은 얘기안한거보니 본인은 불공정계약내용이 없었나보죠?
본인도 불공정계약내용이 있었을까요?
선수들은 잔뜩 있는데 선수단관련 불공정계약건을 알았는지 몰랐는지 선수들이 얘기하거나 그런적은 없는지 궁금해지네요

2) 김대호 현 DRX 감독의 징계유보결정에 대해서
1차로 김대호감독에게 무기한징계절차를 내릴때는 선수들의 증언과 증거가 명백히 있다고 했고
이번에 유보결정을 할때도 똑같은 말을 했습니다
그런데 현저하게 폭언 폭행 증거가 있으면 굳이 외부기관이나 공신력기관을 안찾아도되는거 아닌가요?
그럼 본인들이 신뢰를 얻지 못한다고하지말고  판단을 못내리겠다거나 판단을 잘못내렸다고 한후에 찾던가해야지
자극적인 내용이 많아 발표를 못해?  이미 가해자규정을 해놓는거나 뭐가 다릅니까?
그럼 유보도 하지말아야지
카나비건도 몰랐는데 이건 어떻게 그렇게 잘압니까? 피해자의 눈물이 증거입니까?

글로벌규정은 10개월이지만 본 건의 경우 지속, 반복적으로 다수의 선수에게 폭언과 폭력이 진행된 사실이 확인되었고, 이미 알려진 내용 외에도 운영위가 확보한 증거자료에 근거해 최종 결정을 내린 바 있습니다.
라구요? 범죄자규정을 해놓고  왜 유보합니까?
본인들 스스로 이미 신뢰를 잃었다 판단하면서 이 사족은 대체 왜 붙이는거죠?
니들이 뭔데요?   그냥 가만히 다른데 맡기던가  
면피는 하고싶으신가보네요

3) 운영위결정권자와 운영위징계에 관해서

는 일언반구도없네요?
이미 많이 언급이 나왔으니 줄이겠습니다

4) 케스파 한국E스포츠협회에 대해서
존립여부의 가치가 있는 협회가 맞습니까?
이번건에 대해서 케스파는 리그보호와 선수와 관계자보호에 대해서 아무런 역할을 못하고
케스파가 중심이 된 운영위였는지
라이엇코리아가 중심이 됐는지 중립적으로 어떤조사가 됐는지
개별적으로 아무 발표도 못하고있습니다
심지어 운영위조직이나 결정권자도 말을 못해줍니다 E스포츠협회가요 알아서라도 와서 알려줘야하는거 아닙니까?
본인들도 운영위 속해있다지만 왜 못알려주는거죠?

5) 위에서 말한 이판의 관계자들에 대해서
E스포츠는 기타 많은 도움을 못받아왔습니다만 정치계에서 도와준 사례가 대체적으로 원희룡지사 전병헌 전의원
이번에 이동섭 하태경의원이었습니다
정치권에 너무 소원하고 먼거리로 접해있습니다 게임에 대한 인식때문이겠죠

그럼 정치권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하태경의원이 도와줘서 도화선이 되지않았다면
팬의 아우성만으로 그쳤다면 어쩔려고 했었죠?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이해관계자에 쌀독대고있는 사람들이라도 너무나도 비겁했습니다
라이엇코리아와 케스파만 님들에게 돈을 주나요? 인식을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이사 감독 코치진 스폰서 선수들 기타관계자 모두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혹시라도 없었으면 좋겠습니다만 다음에도 부당한 일이 생긴다면 많은 팬들이 다시 지켜볼것입니다

그만큼 이판에 대한 라이엇코리아에 견제세력이 없고 독자적으로 막대하다는거겠죠

글이 길어져서 가독성떨어질까봐 나머지 궁금증은 줄이겠습니다만은
계속 내 일이 아닌데도 화가 치밀어 오르네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11/27 19:28
수정 아이콘
사람 한명 이 판에 발도 들여서는 안될 쓰레기로 규정했으면, 그 이유는 공개해야 합당한거 아닙니까? 무슨 놈의 2차 피해 운운하면서 아직도 자료공개 안한다는게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고작해야 lck 운영위원회 주제에 끝까지 사람 개돼지 취급하면서 지들 권력행사 납득시키려 들면 받아들일수가 있나요.
스위치 메이커
19/11/27 19:34
수정 아이콘
그럼 정치권이 도와주지 않았다면 하태경의원이 도와줘서 도화선이 되지않았다면
팬의 아우성만으로 그쳤다면 어쩔려고 했었죠?
다시 말하지만 아무리 이해관계자에 쌀독대고있는 사람들이라도 너무나도 비겁했습니다
라이엇코리아와 케스파만 님들에게 돈을 주나요? 인식을 좀 바꿨으면 좋겠습니다
이사 감독 코치진 스폰서 선수들 기타관계자 모두들
남의 일이라고 쉽게 이야기한다라고 생각하시겠지만..

남의 일이라고 쉽게 얘기하는 것 맞는 것 같은데요.
라이엇과 척 지면 이쪽 일을 [아예] 못하죠. 밥줄을 쥔 건 어쨌든 라이엇이구요.,
잠만보스키
19/11/27 19:37
수정 아이콘
돈되는 곳에 자리하나 차지해서 해처먹는 건 신나게 하다가 책임질 사건 발생하니 입닫고 폭탄 돌리기나 하고 있고 진짜 그야말로 쓰레기같은 적폐가 아닐 수 없습니다. 저들은 자체적으로 조사할 깜냥이 안되는 걸 이번 사건을 통해 적나라하게 들어났습니다. 하루빨리 검찰에서 조사했으면 좋겠습니다.
세기말종자
19/11/27 19:37
수정 아이콘
이번 사태로 느낀점은 라이엇 코리아와 리그 운영회를 견제할 중립기관이 없다는 점이네요. 케스파는 라코를 견제하는게 아니라 짝짝쿵하는게 드러났는데 이를 해결할 방법이 없는게 안타깝네요.
자작나무
19/11/27 19:49
수정 아이콘
라코 케스파는 참 좋겠어요. 뭘 잘못해도 책임 안져도 되고 누가 처벌하지도 않으니.

원래라면 책임자들 다 짤라도 시원찮은데.
인연과우연
19/11/27 20:00
수정 아이콘
본문 내용에 동감합니다.
저는 그 중에서도 씨맥 감독 관련 내용이 제일 화가 나네요.
증거는 있지만 유보?
'정신 못차렸구나 아직도 세울 존심이 남았구나' 싶었습니다.
잠잠해지면 언제든지 괴롭히거나 내칠 놈들이에요.

오늘 입장문에서 조대표는 잘못 했으니
영구 징계 확실히 했는데,
그런 조대표의 입장에서 나팔수하던 애들의 발언이
씨맥 징계의 증거라고?
심지어 카톡으로 밝혀진 거짓 증언도 있자나요?
그전에는 어떻게 잘못을 확신해서 징계를 내렸고
이제와서야 또 유보한다는거지?
대체 누가 그 결정 내렸냐니깐? -밝힐 수 없습니다.

그 결정에 증거들이 있다고 쳐.
그럼 씨맥측에 나온 타잔 카톡이나 쵸비나 다른 선수와
부모들의 입장은 증거가 안되나? -오로지 조씨와 그리핀에
유리한 입장에서의 발언들만이 증거가 됩니다.

누가봐도 라코나 운영위가 이렇게 행동했는데,
아무 것도 안밝히고 일단 씨맥 유보.
나중에 두고 보자구요?

부조리하게 해먹던거 들통난 일에 대한 반성은 커녕
저놈 때문에 이렇게 일이 커졌다고 나중에 멕이겠다는거
누가 모를 줄 아나요?
아예 철회하고 씨맥한테 선수와 언론 이용해서 정치질한거
사과해도 모자랄 판에 유보??
에라이 부끄러운게 뭔지도 모르는 것들.
19/11/27 20:05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저딴걸 주말동안 머리맞대고 고심했다 이거죠?
선수 보호? 개가 웃네요
지들 면피할 생각만 주구장창 한게 뻔한데 어디서 개수작이지
청춘시대
19/11/27 20:09
수정 아이콘
여러번의 언론발표를 봤을때 라이엇코리아의 지능은 정상적인 업무를 수행하기에 부족한 수준입니다. 원칙도 없고 원칙을 세울 지능도 없습니다. 앞으로 마련한다는 표준계약서도 헛점이 많을것이 분명합니다. 라이엇코리아를 위해서도 현재 있는 직원 물갈이는 꼭 필요하다고 보네요. 능력없이 인맥으로 들어온 월급루팡의 전형.
19/11/27 20:49
수정 아이콘
소드는 어찌될지 궁금하네요 그리핀 아니면 갈팀 없어보이는데....시드권팔라고하니 이제어딜 갈까요?
HA클러스터
19/11/27 22:09
수정 아이콘
솔직히 롤판 각팀 프론트, 감독, 코치 및 해설자, 캐스터 분들 대부분이 너무 숨죽이고 모른척 하는거 같아서 좀 많이 서운합니다.
아주 초반이었으면 몰라도 사태가 여기까지 왔으면 이제는 다같이 롤판의 미래를 위해 나서주셔야 할텐데요.
차은우
19/11/27 22:38
수정 아이콘
저도 그래서 클템 강퀴가 많이 고맙더라고요 이번일에서
19/11/27 22:44
수정 아이콘
이해는 합니다만 실망감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이 상황이 정리되어도 한동안은 꼴도 보기 싫을거 같습니다.
묵리이장
19/11/27 23:42
수정 아이콘
소드는 거의 은퇴 수순일 듯
이웃집개발자
19/11/28 01:25
수정 아이콘
확실한 증거가 있지만 보여주지 않는다는 워딩을 굳이 끼워넣은건 진짜 유치하다는 감상밖에 해줄말이 없는.. 마지막 오기같은 느낌입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7368 [LOL] LCK가 프랜차이즈화하는게 정말 옳은걸까요? [59] 갓럭시10959 19/11/29 10959 6
67367 [LOL] 예언 하나 하겠습니다. [32] 스니스니13552 19/11/29 13552 75
67366 [LOL] 씨맥 감독 징계 유보? [40] 대패삼겹두루치기12579 19/11/29 12579 36
67365 [LOL] LPL의 V5 코치가 쵸비 영입 관련 글을 올렸습니다. [46] Leeka13761 19/11/29 13761 1
67364 [LOL] 올스타전 참가 명단 공개 [39] 반니스텔루이10128 19/11/29 10128 0
67363 [LOL] 씨맥감독과 소드 사건은 사법기관 조사후 종결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120] 삭제됨12662 19/11/29 12662 2
67362 비밀글입니다 삭제됨10829 19/11/29 10829 47
67361 [기타] 철권) 신세계로 수련을 떠난 무릎 [61] Madjulia17352 19/11/28 17352 7
67360 [LOL] 전 북미/유럽 중계진 에스페란자님이 유서를 남겼습니다 [249] Leeka33730 19/11/28 33730 3
67359 [LOL] 라바선수 포지션변경? [28] 억이12116 19/11/28 12116 1
67358 [LOL] 28일 21시 기준, LCK 공식 로스터 정리 (버전업) [10] Leeka8734 19/11/28 8734 0
67357 [LOL] 카나비 징동 웰컴백 + 씨맥 방송 이야기 [130] Leeka20092 19/11/28 20092 7
67355 [도타2] 도타 5 "Outlanders" (7.23) 업데이트 - 신영웅 추가, 중립템 추가 외 [30] Finding Joe10528 19/11/28 10528 1
67354 [LOL] 하태경의원의 새로운 글이업데이트됐습니다. [151] telracScarlet16236 19/11/28 16236 88
67353 [기타] 블프or가을 세일 [20] 묻고 더블로 가!13044 19/11/28 13044 5
67352 [LOL] LPL 진출에 관심있는 베트남 제로스, 그리고 SofM [8] 신불해11586 19/11/28 11586 1
67351 [LOL] LOL 프로게이머 협회 출범을 촉구합니다. [29] 안스브저그10744 19/11/28 10744 26
67349 [LOL] 심심해서 찾아본. LCK 관련 알아두면 재밌는 규정들 [13] Leeka10885 19/11/27 10885 1
67348 [LOL] 27일 21시 기준, LCK 공식 로스터 정리 [28] Leeka11975 19/11/27 11975 0
67347 [LOL] LCK 운영위원회 징계까지 필요한 절차들 [14] 이로치10353 19/11/27 10353 15
67346 [LOL] 운영위발표소회와 궁금한점들 [14] Gloomy8818 19/11/27 8818 18
67345 [LOL] LCK 운영위원회 추가 발표에 대한 소감과 잡담 [36] Leeka10353 19/11/27 10353 12
67344 [LOL] 라코도 진짜 역겹네요 [58] TAEYEON17340 19/11/27 17340 87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