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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11/26 18:03
김정균 내보내고 김정수
클리드 내보내고 커즈 전력이 마이너스라고 할 지라도 영입시장에서 할 수 있는 최고의 영입은 맞는데.. 탑이..
19/11/26 18:04
19/11/26 18:06
17 롱주는 스프링때 7위 따리였다는걸 생각하면 오히려 기대 이상이라고 볼수도 있죠....
칸 - 커즈 - 비디디로 갑자기 스프링 > 서머 사이에 리빌딩 하자마자 날아오른건데. 이게 감코진 공이 없다고 할수가 없는거라서..
19/11/26 18:05
저 사진 찾은게 신기한데... 크크.. 그나저나 트윗질만 안했으면 여기서 만족하고 유망주 껴서 가보자 할텐데 그놈의 트윗질때문에 탑에 대한 미련이...
19/11/26 18:06
사실 T1 가는거야말로 감독 입장에서 굉장히 까다로운 도전이 아닐까 마 그렇게 보고 있습니다.
특유의 직설화법이 T1팬들에게 어떻게 받아들여질지도 궁금하고.. 아무튼 기대되고 잘했으면 좋겠네요.
19/11/26 18:18
평소였다면 엄청 환영하고 축하했을텐데..
현재 LCK 내부 문제들이 아직 해결된게 없어서 별로 기쁘지가 않네요. 빨리 LCK 정상화 되길 바랍니다.
19/11/26 18:19
추가 피셜로 탑 Roach 김강희 선수, Canna 김창동 선수, 정글 Ellim 최엘림 선수, 원딜 Gumayushi 이민형 선수, 서폿 Kuri 최원영 선수가 합류했다고 합니다.
탑...
19/11/26 18:23
아... 탑이 진짜 망했어요 망했어요
조마쉬 어그로만 오지게 끌더니 빈 깡통이었네요 크크크 20년은 걍 기대치가 별로 없고 21년때가 궁금 크크크
19/11/26 18:24
탑은 일단 로치가 기회는 제일 먼저(?) 받을꺼 같은데
로치, 칸나면 굳이 스멥까지 영입해야 하는지는 의문이네요. LOL계에서 한 포지션이 3명이면...
19/11/26 18:28
(수정됨) LOL도 MLB EPL의 25인 로스터 제한처럼 10명제한입니다. 쇼미더 머니 한다고 다 등록되는 시스템이 아니에요... 당연히 로치만 영입한다는 오피셜이 났으면 스맵 썰은 나가리인거죠. 그리고 그 썰의 출처가 그냥 닮았다는 일개 커뮤니티 유저발인걸로 본다면 이건 그냥 PGR 겜게나 유게에서 과민반응한거 같습니다.
19/11/26 18:26
김정수감독 다년계약으로 로치선수와 아카데미올리고 미래를위한 로스터를 구성했네요.
다년직의 김정수감독이 원하는 팀은 어딴모습일지 기대됩니다.
19/11/26 18:26
확정되니까 오히려 맘이 편해지네요.
근데 앞으로는 이딴 트위터질 안 봤으면 좋겠어요. 롤드컵 가서 쥐2한테 이상한거나 쳐 배워오더니..
19/11/26 18:26
깔끔하게 기대접고 drx 응원해야겠네요.
슼이 본진이고 그리핀이 멀티였는데, 20년은 DRX가 본진이고 슼이 멀티이겠네요. 19년은 누가 이기더라도 행복했던 결승전이었는데, 20년도 행복한 결승전이 되길!
19/11/26 18:35
루머로는 도란, 쵸비, 리헨즈가 drx 간다고 하네요.
거기더 뎊이랑 씨맥감독도 있으니 제 기준 그리핀 업그레이드라 응원 안할 이유가...크크
19/11/26 18:26
T1이 할 수 있는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무브라고 보이는데..댓글 반응은 영 아닌 모양이군요
이러니 저러니 해도 T1이 한 두 해 게임단 운영한 것도 아니고 김정수 '사단'의 출범인 만큼 2시즌은 지켜볼 필요 있다고 생각합니다
19/11/26 18:26
(수정됨) 강형 회로만 오지게 태우다가 IG가 안돼 이거 우리 보물 중의 보물인데 왜 니들한테 줘 ! 덕택에 여기까지 왔네요.
이왕 이렇게된거 내부 육성 시나리오도 나쁘지 않겠다 하는데 김정수 감독도 들어왔고, 아카데미 친구들도 경험치 쌓게 되고 이제 코치진까지 갖춰지면 완벽한데 이런 플랜 B도 좋은거 같아요.
19/11/26 19:38
(수정됨) 기사를 보면 IG 가 거부했다고 하고 바이아웃 옵션과는 상관없어보입니다. buyout 자체는 그냥 사오는걸 말하는거고 보통 우리가 축구계에서 이야기하는 얼마 이상의 이적료면 무조건 이적할수 있다라는 바이아웃 조항은 buyout clause 로 표현하는걸로 알고있습니다.
19/11/26 18:27
일단 최대한 회로를 돌려보자면...
로치가 정말로 포텐터질 수도 있을 가능성이 있죠 예전 스맵이나 큐베 등을 생각해보면 없는거 아니긴 하죠... 그리고 지금 얼추 그림이 예전 스타 시절 티원 느낌 드네요 주훈 감독 나가고 박용운 감독 들어오면서 도택명 시기로 넘어가는 느낌... 아마 유망주 육성을 위해서 확실히 김정수 감독을 선임한것 같습니다. 물론 그건 그렇고 조마쉬는 진짜...
19/11/26 18:31
t1팬이 아닌 제 입장에서 보면 이 정도면 잘 짠거 같은데 반응은 진짜 더 샤이 같은거 아니면 만족이 안 되는가봐요? 김정수,커즈 최고 매물 잡고 김정수 감독 주도하에 아카데미 올렸으니 믿고 기다릴만 해보이는데요.
19/11/26 18:36
1. 지금 개어두워보이지만 곧 새벽이 올것 날 믿어라(실제 한말)
2.팬들 맘이 너무 급하다 월욜까지 기다려라(실제로 한 말) 3. espn, 보도로 볼 때 페이 못맞춰서 칸클 나간 건 아님 이런 점들 때문이죠. 나간거 때우는 최선의 영입을 했지만 눈뜨고 기둥뿌리 두개뽑힌 것도 사실이니까.
19/11/26 18:44
기둥뿌리는 작년에 다년 계약 맺어놓은 페이커 테디지요. 둘은 일년 계약으로 온거였고 딱히 기둥뿌리라 표현하긴 어렵습니다.
정글은 커즈면 클리드 작년 올 때보다 나은 선수고 칸의 빈자리만 커보입니다. 이 로스터가 아쉬울 정도면 결국 SKT T1 팬들이 꿈꾸던건 또 새로운 드림팀이 만들어지는 거 밖에 없었다는 겁니다. 물론 조 마쉬의 트윗질이 한국 팬들에게 새로운 충격을 주는건 사실입니다. 조 마쉬는 희대의 능력자가 되거나 역사에 남을 욕을 먹고 사라지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19/11/26 18:48
팀의 전력을 이루는 기둥이라는 의미에서 한 말이었습니다. 뭐 어차피 단년이긴 했는데....
그러니까 조마쉬가 입만 안털었어도 그냥 하 힘냈네 어쩔수없지 커즈 김정수는 좋다 했을건데....
19/11/26 18:59
조 마쉬가 CEO긴 하지만 COO는 필라델피아 퓨전 이끌던 존 킴이니까 사실 조 마쉬는 홍보성 & 어그로 관리가 더 강해 보입니다.
오늘 좁쌀도 지적했고 클리드도 은연중에 많이 밝힌 것 처럼 SKT T1 선수로 뛰는건 부담감도 큰 일입니다. 그런 면에서 조 마쉬의 입털기는 좋은 점도 있어 보입니다.
19/11/26 18:43
기존 선수 코치진 무난히 재계약하고 추가 영입 있을 줄 알았는데 이게 웬 걸, 꼬감 칸 클리드라는 기둥 뿌리가 뽑혀 나갔습니다.
그 와중에 클리드는 LPL도 아니고 옆집으로 이사 갔습니다. 그런데 CEO는 계속 자신감이 넘칩니다. 트위터에 글도 막 올리네요. 뭔가 있나 봅니다. 그러나 결과는 로치+아카데미 콜업이네요. 여기에 아카데미 콜업하면서 웰컴이래요. 이러니 빡이 치는 거죠. 단순히 더샤이가 안 와서가 아닙니다. 진심으로 더샤이 기대한 사람 거의 없었을 겁니다.
19/11/26 18:44
트윗질 안했으면 선수들 다 나갔을떄 분노하고 끝났을걸
트윗질로 막아놨죠 빌리브미, 새벽드립 커즈 영입으로 한김빼놓고 기대컨 잔뜩해놓고 그 결과가 로치면 해외팬들처럼 대놓고 패드립 안날리는게 용한수준
19/11/26 19:03
fa선수인데 잡고 싶다고 원하는대로 잡아지는게 아니죠 칸이 남는다는데 쫓아낸것도 아니고 비하인드 오피셜 나오기 전까진 모르는거 아닙니까?
19/11/26 19:43
1. 더샤이를 김정수 인맥으로 잡으려 했는가
2. 더샤이를 놓쳐서 칸도 놓친 것인가 3. 차선에 차선이 로치인가 혼자 아는 정보 있으면 공유 좀 해주시죠
19/11/26 18:32
김정수 감독의 역할이 중요할 거 같네요. 생각보다 굉장히 잘풀릴 수도 있고 굉장히 망할 수도 있는 느낌입니다. 작년 스토브리그 때 킹존 느낌?
19/11/26 18:34
사실 칸-로치 클리드-커즈 꼬마-김정수 정도면
전력이 이탈된건 사실이지만 보기에 따라 충분해 해볼만한 수준이라고 생각할텐데 대체 왜 트위터질을 그렇게 해대서... 내년시즌 저 멤버면 사실 엄청나게 흥해도 이상하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망해도 이상하지 않아보이는게 문제...
19/11/26 18:35
로치는 진짜 기대치가 거의 없는게 크레이지처럼 라인전이라도 강한 스타일도 아니고.... 아니면 솔랭을 씹어먹는 스타일도 아니고..
대회때도 걍 기억이 딱히 안나오는 그나마 장점은 99년생이다 밖에 없네요 전적을 봐도 콩두와 젠지시절 거쳐서 승률이 꼴랑 35퍼밖에 안돼고... 피지컬이 좋은것도 아니고 뇌지컬이 좋은지는 알지도 못하고 도저히 모르겠네요 크크 그냥 21년에 풀리는 탑들 알아보는게 더 빠를 듯요
19/11/26 18:40
(수정됨) 레오나 구마유시 둘중 한명이 나갔겠죠 사실 밑의 짤방도 그 LOL 이적관련 사이트 참조해서 만든거라
그렇지만 LCK 공식 규정집에 의하면 최소 5명 최대 10명입니다. https://pgr21.co.kr/pb/pb.php?id=free2&no=64948
19/11/26 18:38
(수정됨) 저는 괜찮은 것 같아요
언제까지 시장에 있는 매물들로만 서로 돌려막기 할수 있는게 아니죠 신인이 나와야 합니다 첼시도 올 시즌 신인들 대거 기용해서 리그 4위에 승점도 나쁘지 않게 순항중이죠.
19/11/26 18:43
T1같은 리딩팀은 특급 선수들을 모아놓는게 리그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도 좋다고 봅니다.
애매한 선수 돌려막느니 유스 키우는게 더 좋지만 전부 육성만 하려고 하면 그건 셀링리그로 가는 길이죠. 비슷한 이유로 젠지의 폭풍 영입이 다른 팀에겐 재앙이겠지만 장기적인 리그발전엔 큰 도움이 될거라고 보고요.
19/11/26 18:46
SKT T1이 무슨 특급 선수들이 없는 것처럼 다들 말하는데 척추 라인이 커즈-페이커-테디에요.
게다가 SKT가 단순무식하게 육성하게 아닙니다. 현 No.1 코치 데려오고 준비하던 유망주들을 이제 데뷔시킨거죠.
19/11/26 18:47
T1 팬이지만 항상 T1이 리딩팀이랄 것도 없죠
그 역할 젠지가 할 수도 있는거구요 한동안 EPL의 리딩팀은 맨유였지만 지금은 아니잖아요?? 게다가 이젠 슼오와 한다고 다 오는 것도 아니구요.
19/11/26 18:40
로치에 대해선 솔직히 기대감은 안 듭니다.
폼 떨어진 큐베에게 밀려 공치다가 미드로 알음알음 나왔고 그마저도 서머시즌엔 못나왔죠. 뭐 경력에 비해 엄청 어린건 맞는데, 글쎄요. 젠지도 미드 빼곤 다 세체라인급으로 키워본 육성팀 출신인데... 유스들이 워낙 이름값있고 이 판은 특급유망주 대부분이 성공하니까 기대해볼만은 합니다만 적어도 CEO가 나를 믿으라고 키보드질을 할 스쿼드냐 하면 절대 아니네요. 그럴거면 칸 잡고 크레이지 자리에 로치를 넣었어야죠. 아니면 소문대로 진짜 더샤이를 바이아웃해 오던가.
19/11/26 18:45
사실 저는 김정수 감독이 언제나처럼 저니맨 모드로 1년만 하고 다시 김정균 감독이 복귀하는 그림을 생각했었는데 깔끔하게 김정수 감독 3년이 나와버리니 기대가 되면서도 씁쓸하네요.
19/11/26 18:45
진지하게 로치를 김정수 코치가 추천해서 데려왔다면 믿어볼만하다고 보는게,
탑의 실력을 보고 끌어올리는 능력은 김정수 코치가 단연 세계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김정수가 있는 팀의 탑은 다들 엄청나게 스텝업 했죠. 한팀도 아니고 무려 3~4개의 팀에서요. 롱주 오기전의 한라봉, 챌코에서의 너구리등이 김정수 코치 이후 얼마나 실력이 상승했는지를 보여줬는지라 믿을만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19/11/26 18:48
여기서 로치까지 터지면 김정수는 탑신이라 봐야겠죠.
큐베 - 칸 - 더샤이 - 너구리 모두 김정수를 만나고 어떻게 됬는지를 생각하면 로치를 단순한 중고신인이라 생각하긴 어려울 것 같습니다.
19/11/26 18:47
구마유시 콜업이면 겨레는 어떻게 되는 건지... 대승적 차원에서 쿨하게 풀어주기는 너무 좋은 선수인데, 이적료 받고 보낼런지
19/11/26 18:47
당장 멤버로는 19보다 기대는 안가네요. 당연히 기대 뚫고 독주도 바닥 기는것도 가능성이지만 잘 모르겠다가 제 솔직한 심정. 아마 신인들 위주로 키울듯. 김정수 코치가 가장 잘하는게 피지컬 괴물들 조련하는거니까요.
19/11/26 18:49
탑: 로치 / 칸나
정글: 커즈 / 엘림 미드: 페이커/ 고리 원딜: 테디 / 레오, 구마유시 서폿: 에포트 / 쿠리? 원딜은 레오, 구마유시 선수 둘중 한명은 나가지 않을까.. 구마유시도 솔랭 S급 유망주로 손에 꼽히고, 레오도 솔랭 퍼포먼스만 보면 준수한 원딜이지만 테디 선수도 워낙 잘해주고 있어서 출전 기회 잡기가 쉽지 않아 보이네요.
19/11/26 18:56
작년에 3년 계약한 페이커를 대체 가능한 급의 미드 서브 선수 찾기가 워낙 힘들꺼라... 더 좋은 매물을 기대하고 미드 선수를 영입하기보단 T1 유스풀에 있는 선수를 활용하는것으로 보입니다.
사실 예전 이지훈 선수 있던 시절이 매우 특별했죠. 세체급 미드가 둘이나 있었으니.. 크크. 실제로 페이커를 대체 가능성 있는 한국인 미드라고 해봐야 도인비, 루키, 쇼메이커 정도급은 되어야 할텐데 이 선수들이 서브로 올리가 없으니까요.
19/11/26 18:49
(수정됨) 김정수 감독에 대한 믿음이 너무 부족하신듯 이때까지 롤판의 김정수 코치시절부터 만들어낸 상체라인이
16시즌 삼성 큐베-앰비션-크라운 17시즌 롱주 칸-커즈-비디디 18시즌 IG 더샤이/듀크-닝-루키 19시즌 담원 너구리/플레임-캐니언-쇼메이커 인데 솔직히 이 4시즌으로 상체 위주로 공격적인 팀스타일 만드는 능력 하나만큼은 증명된거 아닌가요?
19/11/26 18:50
이게 달리봐야 하는게 김정수코치의 탑은 김정수 코치 가기전부터 다들 이름값은 있는 상태였습니다
솔랭에서도 유명했고 관계자들 입에도 오르내리고 하는 수준이었죠 올해 로치 솔랭은 칸나보다도 시즌 내내 안좋았어요 진짜 뜬금없이 스멥처럼 뻥 하고 터지지 않는 이상 이건 좀
19/11/26 18:50
언급이 잘 되고 있진 않지만 구마유시를 잔류시킨건 슼입장에서 상당히 크다고 봅니다. 도x도르 천상계평가도르 18살에 죄다 수상중인데 케스파컵이나 아마대회 하는거보면 새가슴기질도 아니고 자신감 넘치더라구요.
19/11/26 18:51
T1은 이미
2018년에 운블페뱅울로 망해본 경험이 있기 때문에 팬 입장에선 더 불안한거죠 후니 피넛이 나갔지만 17년도 서머 주전으로 결승까지 이끈 운타라 17년도 내내 구원투수로 잘했던 블랭크 거기에 페뱅울이라 18년도 엔트리가 결코 약한팀은 아니였는데 정작 리그 시작하고 까보니 운타라 블랭크는 연습생 겸 후보로 뽑은 트할 블라썸이 긴급 투입될 정도였고 페이커도 번아웃 왔는지 상태가 안 좋았죠 뱅이 그냥 기본정도 해주고 울프는 초반 몇경기 정글 나와보고 서폿돌아가서 그냥저냥 이다가 에포트에 밀리고 망해본 패턴이 있어서 더 불안한거죠
19/11/26 18:57
저 당시 뱅말고 탑,정글,미드,서폿 죄다 부진해서
로스터 구축한 김정균 감독 잘못이 제일 크지만 이번년도 치열한 강등권 싸움권 보니깐 그래도 스프링 플옵보내고 섬머때 플옵경쟁한게 대단한것 같기도 하고..
19/11/26 19:03
(수정됨) 그렇게 치면 안망해본 팀이 롤 판에 어딧습니까.
2018 망한거 딱 한 시즌 가지고 지금 티원 불안하다 말하기에는 프런트와 코치진 모두 다 바뀌었습니다. 그리고 설령 2018 시즌 부진했더라도 그 선수들의 현재 기량을 보면 여러 요소가 겹쳤던 것인데 자칭 T1 팬은 지나치게 2018 시즌을 많이 언급합니다. 어느 팀이건 한 시즌 부진 할 수 있어요. 그리고 T1은 그 어느 팀보다도 항상 영광을 차지했던 팀입니다. T1이 얼마나 꾸준함을 자랑하던 팀인데 한 시즌 실패한거만 자꾸 들이대면 그건 팬이 아니지요.
19/11/26 19:16
망해본 경험이 있으니 불안해한다는거죠
속칭 SKT 걱정을 왜 하냐는 밈이 있지만 망해본 경험 있잖아요 팬이니까 냉정히 영입명단 보고 불행회로 돌아가는것도 사실이죠 뭐 이러나 저러나 추가 영입은 없는듯 싶으니 1년동안 열심히 응원해야죠
19/11/26 19:18
그 망해본 경험이라는걸 지나치게 많이 강조한다는겁니다.
팬이 무슨 냉정하게 영입명단을 보고 불행회로를 돌려요, 팬이면 일단 믿음이 선행되어야 하는건데 선수 명단 뜨자마자 아이고 망했네 하는게 무슨 팬입니까? 불행회로 돌아가는건 그냥 기대치의 문제예요. LCK 나머지 9개 팀 중에서 커즈-김정수 영입하고 망했다 말할 팀 아무도 없습니다.
19/11/26 18:53
구마유시가 아카데미 원딜 포텐중 지금 최고라서 다른 팀가서 주전뛸 줄 알았는데
팀에 대한 애정이 있었나 보네요. 테디가 있어서 많이는 못나올것같은데
19/11/26 18:57
이게 맞는 무브긴 하죠. 18년을 워낙 말아 먹어서 큰 맘 먹고 19년 로스터를 짠건데 그 19년 로스터를 그대로 유지하는 건 사실 말이 안됩니다. 누군가는 키워서 올리거나 이름값 적은 포텐있는 선수를 영입해야합니다. 그리고 실제로 SKT T1의 행보는 그동안 그래왔었죠. 13 데뷔하자마자부터 잘해서 그런 느낌이 없는거지.. 빅네임 영입으로 꾸려오던 팀은 아닙니다. 15년도에도 유망주였던 마린 뱅울프와 팀 합치면서 시작했고.. 16년도 듀크도 우승을 위해 오히려 나진때보타 페이컷하면서 합류했죠. 17년도도 피넛 데려오긴 했지만 탑은 후니였고.. 18년도는 뭐 말 안해도 다 아시겠죠. 결국 19년도 멤버들은 윈나우를 위해 뭉친거고 모두를 만족시킬 수 있는 조건을 제시 할 수 없으니 (하려면야 하겠지만 그렇게 구단을 유지한들 팬들 만족 외에 남는게 없죠) 아카데미 선수나 로치를 키우는게 맞다고 봅니다.
한가지 아쉬운 점은 역시 트윗질.................... 그래도 충분히 해볼만한 팀이라고 봅니다. 팀이 오히려 더 건강해질 수 있다고 봐요.
19/11/26 19:03
사실 더샤이 바이아웃 이적 같은 소리가 espn기자 입에서 나오는거 보면 뭔가 발이 꼬인거 같긴 합니다 돈 문제는 아니라고 봐요
리빌딩을 기다리기엔 이 판 자체가 1년 1년이 너무 중요하죠..
19/11/26 19:14
리플을 길게 달았는데 오류가... 크흠... 짧게 쓰겠습니다..
돈이 없다, 이런 얘기가 아니고 팀이 더 건강해지기 위해서는 이런 무브가 맞다고 보는거죠. 더샤이 영입해서 우승한다고 쳐도.. 그 다음해는? 아니 우승을 하면 다행인데 우승 못하면 그 타격은 훨씬 크죠. 애초에 월즈 우승팀들중에 모든 라인 빅네임 영입으로 꾸린 팀이 없습니다. 커즈 페이커 테디면 충분히 빅네임이고 에포트는 순조롭게 성장중이죠. 리빌딩이라고 하기에도 애매해요. 젠지조차도 탑서폿은 애매하니까요.
19/11/26 19:39
네 이런 무브도 이해안가는건 아닙니다 다만 1년 단위로 모든 평가와 가치가 달라지는 롤판에서 이런 리빌딩이 상당히 불안해 보여서요 자발적 리빌딩은 아닌거 같지만;;
좋게 봐야겠죠
19/11/26 19:41
네 이게 보니까 특급 선수들 모아놓는다고 꼭 좋은 성적 나는 건 아닌 것 같아서.. 감코진 역량도 중요해 보입니다. 코치나 추가 영입 하면 좋겠네요.
19/11/26 19:00
(수정됨) 로스터로 순위 결정하는 게임이 아니란건 잘 알고 있지만 팬 입장에선 응원은 하지만 기대는 할수 없는 그런 라인업 이네요;
19/11/26 19:09
코치진이나 선수들에게는 잘된 일이죠.
CEO 트윗질 덕분에 극성팬들의 기대치가 정말로 내려갔다면 한결 부담감을 덜 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극성 팬들은 시즌 들어서면 또 난리치겠죠. 그렇지만 그 때 까는건 조 마쉬일테니 저는 조 마쉬가 정말 잘하고 있다 봅니다. 실제로 이스포츠 팀 관리 담당은 존 킴이기까지 합니다.
19/11/26 19:06
저는 로치 선수 좋게 보고있어서 괜찮은 것 같아요. 고리와 구마유시도 이왕 엔트리 포함된거 출전 좀 했으면 하네요.
저는 개인적으로 클리드보단 커즈를 상대적으로 고평가해서, 이번 20슼 로스터 엄청 괜찮아보입니다.
19/11/26 19:07
윈나우할 것처럼 어그로를 너무 끌었지만..
아카데미 선수들이 뛰어난 재능이다 기대된다 얘기가 나왔던만큼 김정수 감독이 만들 새로운 t1 세대교체 기대해봅니다
19/11/26 19:07
2019 skt의 핵심을 클리드로 보는 입장에서
클리드 못 잡은 시점에서 이미 윈나우에 몰빵한 선택은 아니었고, 칸도 못 잡은 시점에서 리빌딩이라고 봐도 되는 거 아냐? 라고 생각했는데 하도 구단주가 트위터를 열심히 하길래? 얼마나 대단한 선수를 데려오나 했는데 로치, 커즈라는 건 skt 오프시즌은 망했다 라고 봐도 무방한 거 아닌가요?
19/11/26 19:08
김정수감독은 축구게임 퀘스트 깨는거 같네요.
전통있는 만년 약팀 우승시키기 막 승급한 2부 출신팀 롤드컵 보내기 최고의 커리어 팀 우승시키기<-진행중
19/11/26 19:16
탑은 어쩔수 없다고 생각하는데요. 칸은 본인의사가 강한거 같고 더샤이도 FA도 아닌지라.. 그냥 팬들의 행복회로 아니었나요?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S급 선수가 SKT 로 올 메리트가 딱히 없어보이네요.
19/11/26 19:24
기대됩니다. 김정수 감독이 천하의 명장인 건 이미 너무 많이 입증됐는데. 신인들 육성하는 걸 넘어
폼 내려가는 페이커를 다시 끌어올릴 수 있을까요? 후자가 훨씬 어려운 퀘스트 같은데... 1년 뒤가 기대됩니다
19/11/26 19:35
젠지팬으로서 로치는 평균은 되는 탑입니다.
팀에게 맞추는 것이 중요했던 젠지에서 솔리드하게 역할을 잘 수행했었죠. 티원에서도 팀 발목잡을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하나 아쉬운게 있다면 너무 착한 심성, 승부를 위해서 조금 더 독해지는 것도 필요해보입니다.
19/11/26 19:40
칸 재계약이 가장 좋다고 생각했지만 어쩔 수 없네요. 김정수 감독 3년과 아카데미 선수를 올려서 키운다는 부분은 마음에 듭니다.
그나저나 꼬감의 마지막 인터뷰 보고 싶네요. ㅠㅠ
19/11/26 19:47
로치면 걍 운타라트할 버전2 같은데.. 칸나 터지는거 아닌 이상 탑은 망한듯;
그나저나 김정수 감독 진짜 도전 좋아하네요. 크크 내년보단 차라리 2021년 기대해야 할듯..
19/11/26 19:47
클리드 놓치고 멘붕이었는데 지금와서보니 페이커 이후를 생각하면 괜찮은거같습니다
롤드컵 대권도전 기대는 좀접고 신예크는거 보는재미면 나쁘지 않을듯 그래도 꼬칸클 모두 나간건 좀 충격이긴하네요...
19/11/26 19:49
저도 슼 팬이지만 '일부' 슼 팬들 불행회로 오버클럭으로 돌리는거 보면 진짜 정내미가 떨어지네요 크크 저 정도면 나쁘지 않은 로스터구만 슼이라고 뭐 언제나 한체팀 세체팀 드림팀 꾸려야 하나요. 그 15 슼도 시즌 시작할 때는 아무도 드림팀이라 평가하지 않았었죠. 바로 직전 시즌에 그렇게 던져대던 뱅이 새체원 역체원이 될 줄 누가 알았습니까. 팀이 올라갔으면 내려갈 때도 있는거지 천년만년 지배하는 팀이라는게 대체 세상 어느 스포츠에 있나요. 거기에 리빌딩 버튼을 누른 것도 아니고 페이커 테디 에포트 롤드컵 4강 라인업 건재하고, 솔랭 1위 정글러 데리고 왔고 탑도 유망주 솔랭 평가 좋다면서요. 좀 두고 보고 지켜볼 줄도 알아야지...이러니 그팀 팬 소리 듣는거죠. 슼 팬인데도 정내미가 떨어지는데 타팀 팬들이 보면 오죽할까요. 여기가 슼마갤도 아니고.
19/11/26 20:13
저도 슼팬인데 타팀팬이 슼팬에게 어떤점을 아쉬워 하는건지 이번에 알게되는것 같아요.
뭐랄까 악성팬도 아니고 악의가 있는것도 아니어 보이는데, 이상하게 눈쌀 찌푸리게되는, 여유가 없어보이는 댓글들이 좀 많이 아쉽네요.
19/11/26 20:21
불행회로가 보기 안좋은 건 사실인데 행복회로 과열보다는 훨씬 덜 까이긴 할겁니다
행복회로를 이기세로 돌리면 우존쎄니 과거의 영광에 취했니 별얘기 다 나올걸요. 꼴보기 싫단 말은 몇배일거고.
19/11/26 20:24
그냥 있는 그래도 보면 되는거죠. 좋은건 좋다고 부족한건 부족하다구요. 지금 라인업은 롤드컵 진출 경쟁을 할 정도는 충분히 되는 라인업이죠. 근데 무슨 당장 스프링 시즌 끝나고 승강전 갈 것 같은 분위기니 원...
19/11/26 21:30
로치가 미우나 고우나 이제 자기 팀 일원이 됐는데 응원은 커녕 얘로는 안된다고 선수 한계를 그어버리는 댓글들 보면 퍽 웃기긴 합니다. 진짜 팬이긴 한 건지..
19/11/26 20:04
트롤킴 -> 터짐
우주최강발냄새 -> 터짐 잊혀진계절 -> 터짐 광진이야 -> 터짐 코어장전 -> 터짐 캬하하 -> 롤의 신 복숭하람 -> 터짐 프리티스타 -> 터짐 구마유시 -> ? 기대해봅니다 구마유시 가즈아~ 겜잘잘 유전자의 힘을 보여주자. 딱 형만큼만 하자
19/11/26 20:11
근데 진짜로 더샤이 생각한건가요..??? 이미 안온다고 못 박았었는데...
칸-클리드-꼬마에 비해 부족한건 이해가는데 그렇게 기대를 접을만한 맴버는 아닌것 같습니다. 까는건 내년에 못했을때 미친듯이 까야한다고 보네요. 벌써 21년 이야기하시는분 들도 있고 말이죠. 19SKT는 약간 전라인 캐리? 느낌이었다면 20SKT는 세계 최고 딜러 페이커-테디 믿고 간다의 클래식 느낌이 날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물론 로치 선수 하는 것에 따라 또는 메타에 다르겠지만요.(탱커 IS COMING)
19/11/26 20:11
19SKT가 특이했던 거고 프런트는 할 수 있는 만큼 한거같아요 모든 라인에 탑급 선수를 탑급 연봉 주고 데려오는 팀은 없죠
페이커-테디-에포트가 건재하고 아카데미 선수들도 있으니 응원하는 맛은 나겠습니다 크크 꼬마가 정말 아쉽지만 나가는 마당에 예우 갖춰서 보내줬으면 좋겠네요
19/11/26 20:20
처음 로치 발표됬을때는 멘붕이었는데 생각해보면 상황에 가장 최적인 영입같긴 합니다. 칸 재계약이 안되는 시점에서 칸나를 키우는데 있어서 챔프폭 넓은 나이에 비해 경력도 긴 탑라이너면 나쁜 선택은 아닌거 같구요. 정글 미드 원딜 서폿은 건재하니 올해도 충분히 우승 노려볼만한 스쿼드라고 생각합니다. 칸나와 구마유시에 대한 기대도 크고요.
올해 못쓴 영입자금은 내년에 유스들 옥석가린뒤 부족한 포지션 보강에 써도 되겠다 싶기도 합니다.
19/11/26 20:25
저윗분 말씀대로 이전에 칸 클리드 있던때의 19SKT가 특이했을 뿐인것 같습니다
LCK 올스타나 다름없는 팀이였으니 그냥 여러가지 상황 잘 맞아서 만들어진 예외적인 스쿼드라고 보고 이정도면 충분히 LCK에서 좋은 스쿼드 같아요. 무엇보다 김정수감독님도 성과 많이 낸 좋은 감독님이고요
19/11/26 20:49
뭐 무조건 네임밸류 빨로 우승하는 게임도 아니고, 당장 올해 롤드컵만 해도 FPX 가 G2 바르고 우승한거 보면
팀적인 방향성을 잡아줄 감코진 + 이견 없이 충실히 수행하는 선수 조합은 퍽 강력해보이는데요. 오히려 자기 의사 강한 빅네임 영입보다 훨씬 기대가 됩니다. 소문 무성한 신인 구마유시도요.
19/11/26 20:50
롤드컵에서 티원이 지투에 비해서 피지컬 이나 한타가 밀린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그런부분에선 우위지 않았나 보였고 호흡이나 오더 같은 측면에서 밀린 느낌이라 같은 멤버로 1년더 했을때 결과를 보고 싶었는데....
19/11/26 21:17
로스터 채웠다니 그저 부럽네요
김정수 감독이면 슼패들 원했던 그분이고 탑은 사실상 칸/샤이 빼면 다운그레이드일수밖에 없는 현실이라...
19/11/26 21:35
김정수 감독이 썰대로 오긴 오는 군요.
당연히 1년 계약이라 생각해서 좀 애매할수도 있을거 같다라고 생각했는데 김정수 감독 3년 계약은 충격적이긴 하지만 기쁘네요. 슼 팬으로 꼬감이 없는게 정말 속이 쓰리긴 하지만 슼도 팀컬러를 바꿀때가 되긴 했죠. 뭔가 선수는 매년 바뀌는데 꼬감 페이커를 중심으로 특유의 팀컬러는 변하지 않고 매해 반복하는거 같은 느낌을 받았는데 이런 시기에 최고의 감독이 온거 같습니다. 분명 19슼 보다 20슼이 보이는 시작은 한참 약해보이긴 하지만 슼이 애지중지 키우던 유망주들이 첫선을 보이는 해이니 만큼 김정수 감독이 잘할거라 생각합니다.
19/11/26 22:36
사실 클리드도 작년 시작즈음엔, 하루 클리드 누가 주전인지도 불확실 했었고 하니,
입단전 기대치만 보면 커즈가 더 낫다고 할수도 있죠. 내년에 커즈가 클리드 생각 안나게 해줬으면 좋겠네요. 어차피 경기력이라는게 팀원 따라 달라지는 부분도 있을테니까, 이왕 이렇게 된거 기대해 봐야죠~
19/11/27 13:34
다른 사람들은 그렇다쳐도, 로치에서 짜게 식네요.
이 선수는 나이 많은건 아니지만, 기회를 받기 시작한 지는 시간이 꽤 많이 지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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