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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9/10/09 15:13:40
Name 루데온배틀마스터
Subject [스타2] 2019 WCS 글로벌 파이널 판도 예상 (수정됨)
얼마 전 슈퍼 토너먼트 시즌2가 박령우 선수의 우승으로 끝나면서 2019 WCS 블컨에 갈 선수들이 (일단은) 정해졌습니다.
김도우 선수의 거취가 어찌되는지 아직 발표는 안났지만 대략적으로 현재까지 진출한 선수들에 대해 적어볼까 합니다.

1. Dark 박령우(Z) - 한국 랭킹 1위 10875점
박령우는 WCS 참가 이래 처음으로 포인트 1만점을 넘겼습니다.
그동안 1만 점을 넘긴 선수는 몇 명 있었고 이는 곧 가장 강한 우승 후보 중 하나로 평가받는 근거가 되죠.
박령우의 가장 큰 장점은 역시 후반 군락 운영. 살모사와 타락귀를 잘 쓰고 땅굴망 활용도 수준급.
거기까지 가는데 있어서 가스를 비축하는 시간을 잘 법니다.
약점은 역시 동족전이 있겠습니다. 이병렬, 세랄 등 탑급 저그전을 자랑하는 선수들에게는 다소 밀리는 양상이고
그대월에서 일레이저에게도 진 점은 분명 보완해야 할 요소일 겁니다.

2. Trap 조성호(P) - 한국 랭킹 2위 8175점
프로리그 신인왕+다승왕 출신, 팀리그에서도 두각을 드러냈던 인재. 그러나 조성호는 보석으로 비유하자면 진주 같은 존재였습니다.
분명 빛은 나는데 너무 은은해서 이게 진짜 보석인가 싶은 그런 느낌이랄까요.
특유의 약한 멘탈은 번번이 개인리그에서 발목을 잡았고 스타일리시함도 느껴지지 않던 조성호지만 올해 분명 달라졌습니다.
가장 크게 달라진 점은 다전제 멘탈. 이제는 더이상 '자멸'하지는 않습니다. 기본기만 제대로 발휘할 수 있어도
어디까지 나아질 수 있나를 보여주는 가장 극명한 사례가 아닐까 싶네요.
약점이 있다면 역시 두 번의 준우승으로 의문 부호가 남은 결정력. 그리고 프로토스라는 점..저그를 극복하기 쉽지는 않을 거라 생각합니다.

3. Classic 김도우(P) - 한국 랭킹 3위 7250점
노장의 투혼. 노력으로 일군 당당한 자격. 그러나 그의 출전 여부는 불투명 합니다. (오늘 쯤엔 아마 입장이 나올 거 같지만)
김도우는 한 마디로 올라운더입니다. 끈질긴 수비력, 정교한 타이밍, 소름끼치게 정교한 조합과 대부대 운용에 송곳이라기 보다는
암살자가 갈아온 단검에 뿌린 독기가 느껴지는 지독한 성공률 높은 날빌까지.
최근 대회에서 그렇게 인상깊은 모습을 보여주진 못했지만 언제든 한 방은 날릴 수 있는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그를 둘러싼 여건 그리고 그동안 참가했던 WCS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지 못했다는 점을 생각하지 않을 수는 없네요.

4. Maru 조성주(T) - 한국 랭킹 4위 6800점
작년 한 해 GSL을 싹쓸이 했던 조성주. 올 해는 분명 작년같은 포스는 없습니다. GSL 시즌2에서는 32강 광탈도 했고
시즌3에서는 조성호에게 무너지며 결승 진출이 좌절되기도 했죠. 여전히 조성주의 손목을 갈아넣어(?) 만드는 사기적인 유닛 움직임은
게임에서 질 전투도 이기게 만드는 엄청난 변수입니다. 하지만 의외로 올 해 프로토스 전이나 테란 전 성적은 그리 좋지 않으며
또 하나의 징크스, 단기 토너먼트에서는 약하다는 징크스를 떨치지 못했습니다.
슈퍼토너먼트 광탈은 조성주의 트레이드 마크나 다름 없으며 WCS에서도 번번이 무너졌죠.
해외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낸 경우가 많이 없다는 점도 분명 감안해야 할 요소일 겁니다.

5. soO 어윤수(Z) - 한국 랭킹 5위 6200점
올 해 블리즈컨을 가장 먼저 확정 지었던 어윤수 선수. 생애 첫 1티어 대회 우승이라는 숙원을 풀었고, 그 과정에서 세랄을 꺾고
자신에게 준우승을 안겼던 선수 중 한 명인 김대엽을 꺾으며 모든 트라우마를 벗어던지고 날아'오를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이후 보여준 행보는 평범합니다. 아니 부진이라고 하는 편이 좀 더 정확하겠죠.
어윤수 성적의 하락의 가장 큰 원인은 의아하게도 그동안 어윤수의 최고 강점으로 소개되었던 저그전이 무너진 데 있습니다.
2019년 저그전 성적은 5할을 간신히 웃도는 수준인데, 저그가 강세를 띨 것으로 예상되는 블컨에서는
악재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 됩니다.

6. Rogue 이병렬(Z) - 한국 랭킹 6위 6000점
보통 기세를 탄다는 표현을 쓸 때가 있는데 이병렬이 바로 그 케이스라고 생각합니다. 이병렬은 올 해 자신을 얽매던
가장 큰 징크스를 벗어던졌습니다. GSL에서 8강의 벽을 한 번도 뚫지 못했으나 이번에 그걸 깨부쉈거든요.
무려 8번의 좌절을 딛고 9번째 만에 8강의 벽을 부수고 단숨에 GSL 우승까지 차지했죠.
여기서 얻은 자신감과 그 과정에서 보여준 완벽한 토스전과 강력한 저그전은 분명 큰 무기가 될 것입니다.

7. herO 김준호(P) - 한국 랭킹 7위 4850
조용히 점수를 쌓으며 티켓을 딴 김준호. 김준호의 커리어 사상 최전성기는 2017년이었습니다. 그 이후 한동안 부진에 빠지고
침체기를 겪는데, 아마 게임 자체에 흥미를 잃었던 것으로 추측됩니다. 올 해 다시 마음을 다잡고 게임을 하는 게 아닐까 싶은데
어느정도 공백이 있고 그것을 쉽게 극복하지는 못하는 느낌이네요.
김준호의 특기는 역시 키보드를 집어던지게 만드는 정교한 컨트롤인데, 최근 메타와는 잘 맞지 않는 부분이 좀 있습니다.
그래도 해외 선수들 상대로 약한 편은 아니라서, 그 부분은 기대를 걸만 합니다.

8. Stats 김대엽(P) - 한국 랭킹 8위 4600점
아이어의 방패. 지난 대회 준우승자. 처음부터 끝까지 끊임없이 발전하는 김대엽의 가장 큰 특징은 꾸준함입니다.
올 해도 이런 저런 부진을 겪는가 싶었으나 어셈블리 섬머에서 우승하며 한 방이 있음을 알렸죠.
김대엽의 가장 큰 장점은 세랄과 비등하게 맞설 수 있는 견고한 수비력. 이걸 막아? 이걸 막네? 이걸 막는다고?
김대엽 경기에서 가장 많이 하는 말들입니다. 단점은 다전제에서 세트 승률이 매치 승률에 비해 의아할 정도로 낮은데
단기전으로 끝날 수록 고전할 가능성이 높다고 봐야 합니다. 저그가 판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 이번 블컨에서
완승으로 판을 끝내는 경우가 적은 김대엽은 명경기의 희생양이 될 가능성도 매우 높다고 봅니다.

번외 TY 전태양(T) - 한국 랭킹 9위 4100점
김도우의 거취에 따라 8위로 올라가게 될 수 있습니다. 전태양은 전순의 적극적인 활용을 통한 극강의 테테전을 자랑하나
타 종족전에서는 그만큼의 포스는 보여주지 못합니다. 해설과 선수를 병행하는 것도 쉽지 않은 일이었을테지만
그래도 꾸준하게 점수를 쌓은 점은 높이 평가할만 하죠.

여담으로, 한국 선수 중 테란 선수는 조성주 한 명 밖에 없습니다.
국내 스2 씬이 말라버린 탓도 있지만 그만큼 테란이라는 종족으로 정상급 선수들과 겨루기는 힘들다는 생각도 드네요.



1. 핀란드 Serral 세랄(Z) '요나 소탈라' - 서킷 랭킹 1위 10200점
서킷의 재앙, 서킷의 폭군, 서킷의 독재자. 세랄은 2년 연속 서킷 랭킹 1위로 이번 블컨에 옵니다.
제가 알기로는 2년 연속 랭킹 1위는 처음인 걸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에 세랄은 지난 대회 우승자 즉 디펜딩 챔피언이기도 하죠.
비록 올 한 해 레이너와 일진 일퇴의 공방을 벌이며 우승을 몇 번 내주고
WESG에서는 이신형에게 지기도 했지만 세랄의 강함을 의심하는 사람은 이제 아무도 없습니다
초중후반 특별히 약점을 보이지 않고 그 가운데서도 종종 승부수를 던지는 과감함이 돋보입니다.
솔직히 현재 밸런스도 그렇고 이번에도 우승 후보 1순위라고 생각합니다.

2. 이탈리아 Reynor 레이너(Z) '리카르도 로미티' - 서킷 랭킹 2위 7365점
올해가 첫 블리즈컨인 레이너는 올 해 결승에서 세랄을 두 번이나 무너뜨리며 일약 세랄의 대항마로 떠올랐습니다.
서킷 선수 상대 한정이긴 하지만 타종족전도 괜찮습니다.
하긴 특별한 약점이 있는 선수가 결승에 올라  세랄을 만나는 건 힘든 일이겠죠.
레이너의 약점은 한국 선수 상대 성적이 기이할 정도로 나쁘다는 건데 특히 조성주에게 매우 약합니다.
한국 선수들과의 경기에서는 종족 매치업을 떠나 서킷에서 보여주는 그 위력이 안나온다는 점에서
16강에서 광탈을 할 가능성도 충분한 선수라고 생각합니다.

3. 미국 Neeb 닙(P) '알렉스 선더하프트' - 서킷 랭킹 3위 5550점
2016년이었나요? 혜성같이 등장해 홀연히 케스파컵을 우승하고 떠난 북미의 캡틴 아메리카 닙.
닙의 올해 성적을 살펴보면 엄청나게 강한 저그전, 반타작만 하는 동족전 정도로 요약할 수 있겠습니다.
올해 초에 열린 WCS 윈터 아메리카 대회 우승 후에 꾸준히 4강권 성적을 냈지만 정상에 오르진 못했는데
강한 저그전을 가졌지만 세랄이나 레이너를 넘긴 해야 될 겁니다.
또 한국에 최초로 외국인 선수의 경종을 울린 상징성과 달리 한국 선수들 상대로 꽤 부진합니다.
사실 세랄 외에 한국 선수 상대로 특출나게 앞서는 선수가 없다 쪽이 진실에 가깝긴 하지만요.

4. 멕시코 SpeCial 스페셜(T) '후안 로페즈' - 서킷 랭킹 4위 3825점
경쟁력도 있고 분명히 나름 강력한 실력자이며, 한국 선수들을 하나 둘 꺾어가는 스페셜이지만
아직도 발전하고 있는 단계라고 보입니다. 스페셜은 꾸준히 자신의 서킷 포인트 랭킹을 상승시켰는데
이번이 개인 통산 최고 랭크더군요. 그만큼 꾸준히 발전한 실력으로 그대월에서 한국 선수들에게
상당한 위협으로 자리 잡기도 했죠. 테란 동족전이 허무할 정도로 약한데, 이번 대회에서 테란 자체가 별로 없기도 하고
타종족전이라고 딱히 강한 것도 아니라서 봐야 알 것 같습니다.

5. 중국 TIME 타임(T) '리 페이낭' - 서킷 랭킹 5위 3265점
점점 수면 위로 떠오르는 중국의 희망. 순수 중국 선수로는 처음 블리즈컨에 나오는 선수입니다. (2018년 하스 선수는 대만)
경기를 많이 보진 못해서 뭐가 장점이고 뭐가 단점인지는 말하기 어렵지만, 빌드 준비는 상당히 잘해오는 선수이기도 하고
타임 선수가 요새 꽤 잘한다 - 는 식의 얘기를 들은 건 1년 반 정도 됐기 때문에 슬슬 위협적인 강자로 자리잡아도
전혀 놀라운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대월에서 어윤수를 3:0 셧아웃 내버리기도 했고 세랄과 풀세트를 치루는 등
적어도 저그전에서만큼은 꽤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서 나름 이변도 기대해 볼만합니다.

6. 독일 HeRoMaRinE 히어로마린(T) '가브리엘 세가트' - 서킷 랭킹 6위 2980점
솔직히 별 기대는 안됩니다. 종족전 다 뜯어봐도 경기 양상도 그렇고 고만고만한 느낌. 뭔가 이변을 만들기엔
서킷 탑급 선수들에게도 한국 진영 선수들에게도 신통찮은 레벨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이 히어로마린 선수를 경계로
서킷 진영의 하이 레벨과 로우 레벨이 나뉜다고 생각할 정도로 스페셜까지는 인정할만한 강자. 그 밑은 잘하긴 하지만
변수라고 보긴 힘들다 정도로 생각합니다.

7. 폴란드 Elazer 일레이저(Z) '미콜라이 오고노프스키' - 서킷 랭킹 7위 2660점
위에 적은 그 기준을 깨는 모습을 한 번 보여줬던 일레이저. 언제적 일레이저야 싶긴 한데, 그대월에서 박령우, 타임, 닙이라는
나름 준수한 매치업을 뚫고 올라가 세랄과 비비적 대며 2:4 패배 준우승을 따냈죠.
(놀랍게도 서킷 포인트와는 아무 상관없는 이 준우승이 올해 커리어 하이..)
그냥 한 마디로 정리하면 밑에 나올 쇼타임 선수와 속칭 8강따리입니다. 그래도 확실히 저그전만큼은 인정해 줄만 하기 때문에
이 부분은 변수가 될 수 있습니다.

8. 독일 ShoWTimE 쇼타임(P) '토비아스 쉬버' - 서킷 랭킹 8위 2585점
외국인 프프전 기계로 알려진 쇼타임이지만 전적을 뜯어보면 딱히 그런 느낌은 적어도 올해는 없습니다.
이번 WCS 서머 때 4강에 오른게 커리어 하이일 정도로 탑급 선수들에게는 여지없이 집니다.
흔드는 플레이에 취약한 면을 좀 보이는데 이 부분을 얼마나 보완했을지가 8강에 가느냐 못 가느냐를 판가름 할 것 같군요.

올해는 16강을 한국에서 진행합니다.
좋게 생각하면 블컨을 한국에서 볼 기회고 나쁘게 보면 블자의 요즘 행보에 따라 긴축 정책이라고 봐야겠죠.
어떻게 되든 이만한 스타 플레이어들이 한 자리에 모여서 경기하는 걸 보는 건 분명 재밌는 일이긴 할 겁니다.
1년짜리 결산 대회니까요.

현재는 2018 블컨 세랄 우승, 2018 그대월 세랄 우승, 2019 그대월 세랄 우승에 2019 그대월에서
한국 선수보다 외국인 선수가 8강에 많이 올라가는 초유의 사태까지 벌어져서 GSL 진영이 미세하게나마 판정패라고 생각합니다.
이전까지는 세랄만 독보적이었다면 그대월에서는 세랄 외의 선수들도 만만치 않다는 걸 증명했으니까요.
그걸 블컨에서 GSL 진영이 명예회복을 하느냐 못하느냐, 이게 관전 포인트가 될 것으로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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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가 아유무
19/10/09 15:38
수정 아이콘
이번에도 세랄을 이겨라 시즌 2죠. 대진운이 진짜 별로라서 세랄을 이길만한 선수들 레이너 어윤수 김대엽 (천하의 김대엽도 지금 밸런스 상황에서는 가능성이 거의 없다시피하고) 이런 선수들만 만나는거 아니면 90퍼 이상 세랄 우승 예상합니다. 박령우의 저그전 약점이 우승확률을 한없이 낮추고 있어요.
그 외에는 블컨에서는 한국 선수들좀 선전을 해줬으면 좋겠네요.
가루맨
19/10/09 17:20
수정 아이콘
어윤수는 세랄 이길 가능성 많이 낮죠. 월챔 당시의 폼이어도 쉽지 않을 판에 폼이 너무 떨어졌습니다. 장기이던 저그전까지.

테란에서는 조성주, 토스에서는 김대엽, 닙이 그나마 대항마인데, 종족 밸런스마저 저그에게 좋은 상황이라 승리 가능성은 역시 높지 않다고 보이고요.

세랄이 가장 경계 대상이라고 말한 이병렬도 스스로 세랄을 이길 가능성을 높게 잡아 30%라고 했다는군요.

물론 경기는 해봐야 압니다만.
NORTHWARD
19/10/09 18:25
수정 아이콘
박령우의 타종족전은 참 괜찮은데 저저전이 참
박령우가 정점을 찍기 위해서는 저저전을 극복해야합니다
Hexsnake
19/10/09 18:32
수정 아이콘
현재로서는 세랄의 2연패를 저지할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다고 봅니다. 한때 최후의 보루였던 조성주는 안타깝지만 최근의 컨디션 난조(어깨 문제라던가)와 단기 대회에서의 단조로운 레퍼토리 등 부정적 요인이 꽤 크게 작용하고 있고, 밸런스도 점점 저그에게 웃어주고 있기에 지금 세랄을 이기기는 어려울 것 같네요. 조성주를 제외하면 테란, 프로토스 중에서 세랄을 이길 만한 선수는 기껏해야 김대엽인데, 그 김대엽마저도 저프전 후반을 절대 극복하지 못하고 있어서 장기전 및 극후반이 장기인 세랄에게는 어셈블리 서머 때처럼 이기기도 힘들어 보여요. 3예언자 빌드를 또 당해 줄 리 없으니...

그렇다고 세랄을 동족전으로 잡을 선수가 있느냐 하면 지금 그 동족전 세계 최강자가 세랄이라 이 쪽도 답이 없는 건 마찬가지. 세랄이 올해 초~중반마냥 타종전에서 구멍이 있는 상태면 모르겠는데, 글로벌 파이널 시점에서 그 빈틈을 보완하지 않고 올 선수가 절대 아니기도 하고요. 결국 모든 면을 종합해서 볼 때 우승 1순위는 세랄이고, 2위와 3위를 거론해 봐도 결국 저그 선수들이네요. 박령우 이병렬 레이너...(어윤수는 최근 폼이 너무 떨어져서 일단 제외).
개인적으로는 최악의 경우 4강에서 저그 넷만 남고 결승전은 그대월처럼 서킷 저그 둘이서 치를 수도 있다고 예상하고 있습니다.
Hexsnake
19/10/09 18:40
수정 아이콘
타종전은 부분적으로 보면 세랄보다 훌륭한 점이 여럿 보이는데, 동족전에서 너무 발목을 잡히죠. 저저에서는 딱 B급 선수 판독기 역할을 하는 정도라고 봅니다.
파란무테
19/10/09 18:53
수정 아이콘
각 이름옆에 종족이 있으면 좋겠어요.
잘 모르는 이름도 있어서.....
좋은글 감사합니다.
루데온배틀마스터
19/10/09 19:54
수정 아이콘
반영해드렸습니다!
루데온배틀마스터
19/10/09 19:5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제 예상과 비슷하네요. 저그가 기본적으로 상위 라운드에 살아남고 저그가 프로토스를 도륙하는 사이 살아남은 테란이 있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고 있는데 사실 그 테란 중에 기대할 만한 선수가 조성주 스페셜 타임이라는 점에서 스페셜은 세랄과 레이너를 넘기 어렵고 타임은 경험 부족...결국 높은 확률로 저그가 우승할거라 생각합니다. 저그7:테란2:토스1 정도
루데온배틀마스터
19/10/09 20:02
수정 아이콘
이 지적이 나온게 상당히 오래됐는데 아직까지 나오는 건 고치기 어렵다고 봐야겠죠.
及時雨
19/10/09 20:57
수정 아이콘
rlawnsgh 올해 진짜 별다른 기억이 없는데 귀신 같이 7등이네요...
역시 투명라인이야...
Hexsnake
19/10/09 23:22
수정 아이콘
(관측선을 생산하는 중)
MiracleKid
19/10/09 23:59
수정 아이콘
좋은글 감사합니다.
다만 2가지 말씀드리고싶은게 있는데
1. 김준호의 최전성기를 2017년이라 하셨는데 그때보다 스타리그 우승과 WCS 랭킹 1위를 찍었던 2015년이 나와야하지 않나 싶고
2. 2년 연속 랭킹 1위가 처음인 것으로 아신다고 하셨는데
닙이 2016년 케스파컵 우승으로 최성훈 선수를 제치고 서킷 1위를 차지했고(한 300점 정도 차이 났던걸로... 준우승했으면 1위 못했을겁니다.)
2017년에는 서킷 4번중 3번을 우승하며 압도적인 서킷 1위에 오르며 2년 연속 서킷 1위를 차지했었습니다.
화려비나
19/10/10 00:34
수정 아이콘
김준호 올해 성적이 저렇게 좋았던가요;?

박령우가 한때 외국인킬러로 이름날리던 때가 있었지만 저저전에서 외국인선수들에게 발목잡히며 옛날말이 되버렸는데, 이번엔 서킷저그들 상대로 어떤 모습을 보여줄런지...

한국 최후의 테란 조성주도 이번 대회 꼭 분발했으면 좋겠네요. 블컨만 우승하면 진짜 스2선수로서 이룰거 다 이뤄보는거일텐데말이죠.
묻고 더블로 가!
19/10/10 08:33
수정 아이콘
솔직히 저그가 우승 맡겨놨다고 보고 있고
저저전 결승 가능성도 크다고 봅니다
세랄의 강력함도 크지만 밸런스도 역대급 x망이에요
루데온배틀마스터
19/10/10 17:44
수정 아이콘
아하 닙이 먼저군요. 그리고 김준호는 제가 공허의 유산 이라고 앞에 썼어야 됐는데 글 고치다가 날아간 모양이네요; 감사합니다
Hexsnake
19/10/10 18:50
수정 아이콘
조성주는 글파 우승만 하면 상금랭킹 1위 2년 연속 수성은 물론 한국 프리미어 리그 트리플 크라운에 글파 챔피언이라는 엄청난 명예까지 거머쥐게 되니 팬 입장에서는 꼭 기회를 붙잡았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그게 많이 어려워 보여서 문제지...(깊은 한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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