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8/18 20:30:54
Name Danial
File #1 1566093951.png (239.5 KB), Download : 25
Subject [오버워치] 스테이지 4 2/2/2 도입의 승자와 패자



승자

1. 샌프란시스코 쇼크

3/3 조합에서 큰 성공을 거두면서도 2/2/2 조합에 대비해 로스터를 충실히 채운 샌프란시스코 쇼크는 여전히 강력함을 과시하고 있습니다. 아키텍트, 라스칼은 플렉스라는 관점에서 리그에서 가장 넓은 딜러폭을 자랑하지 않나 싶고, 스트라이커도 리그 내 above-average 수준의 위도우 기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무엇보다 이 팀의 가장 큰 강점은 코치진이 아닐까 싶은데, 비록 흔들렸지만 리그 내 강력한 딜러진을 갖고 있던 상하이의 파라-둠피스트 조합을 파라-위도우 조합으로 완전히 카운터 치면서 모든 팀에게 파훼법을 알려주었고, 최근 청두 전에서는 모든 세트에서 조합을 바꿔가면서(심지어 라스칼을 힐러진에 기용하면서도) 승리를 거두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플레이오프에서도 3/3을 바탕으로 한 팀합과 넓은 영웅폭은 큰 변수 없이 유지될 듯 한데, 시그마 조합이 대세가 되고, 시그마 숙련도가 낮지 않은 이상 가장 우승이 유력한 팀이 아닐까 합니다.

2. 애틀랜타 레인

기존 애틀랜타 레인은 경기력이 널뛰기하는 기복이 심한 팀이었습니다. 3/3 강점기 시기에는 뉴욕에게 2번 승리하고, 보스턴, 발리언트에게 패배하기도 했었죠. 특히 다프란의 은퇴 이후 믿고 맡길 만한 딜러진의 부재가 약점이었습니다. 다만 2/2/2 락 이후로 디엠과 함께 딜러진의 한 축을 구성했던 어스터가 원거리 투사체에서 강력함을 보여주고 있고, 폭포/다코/FRD 역시 준수한 팀합을 보여주어 스테이지 4 현재까지 샌숔과 더불어 유이한 전승팀입니다. 스테이지 4에서 가장 강력한 팀 중 하나였던 워싱턴을 이김으로서 현재의 폼으로는 Top 6안에 있는 어떤 팀과도 해볼 만한 팀으로 보입니다.

현재 애틀랜타의 Top 6 진입 시나리오는 남은 3경기(런던, 보스턴, 댈러스)를 모두 이겨야 하는데, 현재 보스턴과 댈러스가 폼이 최악임을 고려하면 사실상 런던과의 내일 매치가 플레이오프 직행 단두대 매치라고 봐도 틀리진 않습니다. 19일 새벽 4시.

애틀랜타의 가장 극적인 경기는 스테이지 3 파리 이터널과의 경기였을 텐데, 이 경기에서 파리가 말도 안 되는 하드스로잉을 했던 스노우볼이 애틀랜타가 Top 6 진입을 바라보는 라인까지 왔네요.  

3. 광저우 차지

현재 Top 12권(7위부터 12위) 사이에서 애틀랜타를 제외하곤 가장 강한 팀이 광저우가 아닐까 싶은데요. 핫바의 플렉스로서의 면모가 가장 돋보이고, 네로와 해피가 폼이 정말 좋습니다. 네로는 한조를 플레이할 때나 메이를 플레이할 때나 모두 리그 탑급으로 잘하는 선수인 듯 합니다. 에일린도 둠피스트로서 좋은 모습을 많이 보여주고 있구요. 3/3에서는 메인탱인 리오가 많이 헤매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2/2/2로 들어서면서 메인탱커의 변수가 많이 줄자 약점이 많이 개선된 모습입니다.

4. 플로리다 메이햄, 워싱턴 저스티스.

이미 12위권 진입이 좌절된 팀이고, 둘 모두 비슷합니다. 사야플레이어와 코리라는 리그 내 최상급 원거리 딜러를 보유하고 있고, 그동안 메타가 맞지 않았거나, 팀합이 좋지 않아 패배를 거듭했는데, 딜러군의 변수창출능력이 극대화된 메타에서 리그에 이런 딜러가 있었다는 걸 보여주고 있죠. 워싱턴은 산삼이 탱커진에서 돋보이고, 아크도 바티스트 모습이 좋습니다. 메이햄도 페이트 외에 가고일의 영입이 리그에서 준수한 탱커진을 만드는 데 큰 힘이 된 것 같습니다. 이 팀의 약점은 힐러진이 아닐까 싶은데요. 하고픈은 준수하지만 바이렘/크리스는 좋지 않은데 힐러진의 보강만 이루어진다면 내년에는 더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싶네요.


패자

1. 뉴욕 엑셀시어

스테이지 4 뉴욕의 상황은 심각한데요. 2승(파리, 항저우) 3패(글래디, 청두, 광저우)이고 이 중 청두와 광저우에게는 4-0 셧아웃 패배를 당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생각하는 뉴욕의 정말 큰 약점은 한번 말리면 분위기를 반전시키지 못하고 밀리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스테이지 1 플레이오프에서도 서울에게 3-1로 패배할 때 어어? 하다가 진다는 느낌이 강했고, 스테이지 2 플레이오프에서도 벤쿠버에게 4-0 셧아웃당했죠. 팀이 지고 있을 때 누군가는 적극적으로 선수들간 말을 더 많이 하고, 파이팅을 불여넣어야 하는데, 그렇게 하지 못한다는 느낌이 듭니다. 팀의 좌장격인 마노 선수가 강하게 몰아치는 타입이 아니어서 그런지... 현재 그동안 벌어놓은 승수로 Top 6에 대서양 디비전 1위를 확정지었습니다만 플레이오프에서 가장 어려움을 겪을 팀으로 생각됩니다. 

반전을 위해서는 새별비나 파인 등의 스페셜리스트들을 투입하는 방안도 고려할 수 있겠지만, 이들의 선수폭이 넓지 않다는 점 때문에 출전을 주저하는 요인이 되지 않나 싶습니다. 그래도 현재 헤매는 뉴욕의 상황을 고려하면 남은 2경기(보스턴, 벤쿠버)에서는 최대한 답을 찾으려고 노력하는 모습이 필요하지 않나 싶네요. 팀합이나 기량면에서는 의심할 바 없는 선수단을 보유하고 있으니까요.

2. 상하이 드래곤즈

상하이 드래곤즈는 의외의 패배자입니다. 무엇보다 3딜 메타로 스테이지 3 우승을 차지한 만큼 딜러진의 기량 면에서 의심할 바 없고, 2/2/2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지 않을까 하는 예측이 많았는데요. 실제로 뚜껑을 열어 보니 웬걸, 전혀 답을 찾지 못하고 댈러스, 보스턴, 휴스턴을 제외하고 리그 끝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단 이 팀은 현재 총체적 난국에 빠져 있는데, 첫번째로 탱커 싸움이 안되고, 딜러 조합이 너무 약점이 뚜렷하고, 힐러 조합이 현 메타의 대세를 따라가지 못합니다. 일단 감수-엔비의 오리사-디바 조합이 현재 상하이의 주전 멤버인데 엔비의 기량이 오호 조합을 맞상대하기에는 못 미칩니다. 오호보다 오디가 강점을 갖고 있는 부분은 메이 궁이나 리퍼 궁을 카운터칠 가능성이 생긴다는 점. 오리사의 꼼짝마를 먹어줌으로서 호그의 갈고리를 막아준다는 점. 부스터를 이용해서 2층을 이동하면서 계속해서 딜각을 열어준다는 점 등이 있겠는데, 꼼짝마 케어가 거의 안 되다 보니 딜러진이 무언가를 만들기 전에 탱라인이 먼저 터지는 일이 많습니다.

딜러 조합은 샌숔이 상하이의 둠피-파라를 카운터친 방식처럼 파라-위도우에 대처가 거의 안되는 수준이라는 점이 큽니다. 개인적으로는 띵의 파라를 이젠 포기해야 하지 않나 싶은데, 파라로 인해 현재 대세 힐러픽인 바티스트가 봉인되고 메르시를 사용한다는 점이 지상군에 불러오는 스노우볼이 크고, 3거점만 들어가면 파라의 캐리력이 약해진다는 점이 눈에 띕니다. 힐라인은 파라로 인해 메르시를 강제받다 보니 불사장치가 없고 아나 혼자서 오리사 디바를 모두 힐하기에는 루피에게 지워진 짐이 커 보이는군요.

이 팀은 지금 게구리 보고 시그마만 연습하라고 내버려둔 게 아니라면 게구리-감수를 출전시키고, 조합은 띵디엠의 파라위도우나, 디엠영진의 조합으로 맞춰야 할 것 같고, 힐러진은 바티스트를 더 잘하는 선수를 출전시켜 일단 현 메타에 따라가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여전히 디엠이라는 최상급 딜러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에 현 대세 메타를 쫓아가면서 노출되는 약점을 보완하는 것이 좋아 보입니다.


이외에도 항저우 스파크가 패자 라인에 꼽힐 뻔했으나, 스테이지 4를 3연패로 시작했음에도 3연승을 거둬내면서 팀의 강함을 입증했고, Top 6진출을 확정지었고, 서울도 최적 조합을 빠르게 찾는 유연함을 보여주면서 대체로 메타에 잘 적응한 편입니다. 필라델피아는 메인탱커인 사도가 여전히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딜러진이 버티고 있고, 런던은 벤쿠버 전에서 다 잡은 경기를 진 게 뼈아플 듯 합니다. 


플레이오프 진출팀 

Top 6 : 벤쿠버, 샌프란시스코, 뉴욕, 항저우, LA글 / 애틀랜타 or 런던
Top 12 : 런던 or 애틀랜타 / 서울, 필라델피아, 광저우, 상하이 / 청두 or LA발

현재 거의 대부분의 자리가 확정된 지금, 애틀랜타와 런던이 남은 6강 티켓의 한자리를 놓고 내일 경기를 하고, 발리언트가 남은 경기를 전승한다면 자력으로 Top 12에 들어가는 것도 가능하지만 남은 2경기가 글래디-샌숔이기 때문에 청두 쪽으로 무게감이 쏠립니다. 만약 런던이 Top 12로 가고 애틀이 6강으로 올라오게 된다면, 작년 플레이오프처럼 필라델피아, 런던이 모두 와일드카드 자리에서 올라오는 일이 발생할 수도 있겠군요.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8/18 20:37
수정 아이콘
상하이가 기대치 보다 너무 떡락을..
19/08/18 20:40
수정 아이콘
뉴욕 감독과 상하이 감독 모두 선수단 기용에서 미래가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들을 계속 기용함으로써 개선되는 모습이 정확히 뭔지 잘 모르겠어요. 게구리는 서울전 이후로(이게 상하이가 이긴 마지막 경기고) 기용되지 않았고, 파인은 아예 안 나오죠.
19/08/18 20:51
수정 아이콘
(수정됨) 개인적으로는 패자 라인에 휴스턴을 추가하고 싶네요. 휴스턴이 3스테이지에서 5-2를 했다가 4스테이지에서 1-6을 했는데, 대진 차이도 있고, 선수 사정도 있긴 했지만 가장 큰 원인은 메타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거에 있는거 같거든요.
19/08/18 21:00
수정 아이콘
네. 휴스턴도 비슷하죠. 그런데 휴스턴은 제가 4세트까지 다 본 적이 별로 없는 팀이라서 (보통 3세트까지 가면 승패가 결정되곤 해서) 보면서도 정확히 이게 문제다라고 짚기가 어렵더군요. 그나마 인벤이나 겐갤 등에서 여론이라도 볼라 싶으면 휴스턴은 정말 언급조차 되지 않는 경우가 많아서... 지금 청두-휴스턴 전 보고 있는데, 정확히 누가 문제인지 한번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흐흐.
19/08/18 21:54
수정 아이콘
팀 외부적인 문제를 제외하면, 이번 시즌 휴스턴의 가장 큰 약점은 서브탱커(특히 쿨맷)로 보는데, 스테이지 3에서는 단테-린저-제이크 3딜러를 전부 로스터에 사용하면서 상대적으로 약점이 많이 가려졌거든요. 그런데 2/2/2가 강제되면서, 단테-린저-제이크 셋을 다 로스터에 넣지를 못하니까 쿨맷이나 스프리가 나오게 되고, 불안한 약점이 다시 드러나는거죠.
19/08/18 21:59
수정 아이콘
물론 이번 시즌의 처참한 경기력의 원인은 선수들과는 별개의 문제이기는 해요. 모기업인 옵틱이 자금난을 겪고 있어서 올 시즌에 0입을 해야만 했고, 최근까지 주인이 없는 상태에서 운영되고 있었으니까요. 그래도 새 주인을 찾은거 같으니 내년에는 좀 더 나아지기를 바래봅니다.
레가르
19/08/18 21:56
수정 아이콘
휴스턴은 결정적으로 제이크가 못나왔던게 크다고 봐요.. 오늘 경기는 나왔지만 제이크가 개인적 사정으로 못나왔다고 하죠..

휴스턴의 투사체 딜러는 제이크인데 제이크가 못나오면서 파라 쓸때 단테와 린저 둘이서 번갈아가면서 했는데 별 효과를 못봤죠.. 그래서 아쉬움이 컸어요.
거기에 분명 2/2/2 오면 좋아질거라고 예상했는데 리퍼+메이 조합이 되면서 이걸 단테와 린저가 제대로 못다루면서 아쉬움이 남았죠..

휴스턴은 시즌내내 진짜 선수들의 영웅폭이 발목잡았던거 같습니다... 거기에 구단운영이 제대로 안되어 있어서 제대로된 선수영입도 안되었었구요.. 다음시즌은 좀 괜찮을지..
19/08/18 22:03
수정 아이콘
휴스턴에서 제이크가 차지하는 비율이 꽤 큰 편이긴 하죠. 유일한 투사체 딜러이기도 하고, 팀 내 보이스 리더 역할이기도 하니까요. 일단 새 구단주를 찾은거 같으니 다음 시즌에는 좀 더 나아졌으면 좋겠습니다.
19/08/18 21:28
수정 아이콘
서울은 언제 떡상하나요 ㅠㅠ
19/08/18 21:40
수정 아이콘
서울은 광저우 전이 정말 아쉽습니다. 류제홍이 진짜 이것저것 다 하면서 버텼는데, 마지막 고비를 못 넘겼죠. 모든 포지션이 약점이 없지만, 모든 포지션이 다 고만고만하다는 게 서울의 문제가 아닐까 싶네요. 그래도 시즌 1보다는 선수 기용에 있어 물음표가 나올 일이 줄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습니다. 작년 서울 응원하다가 중간부터 복장 터진 적이 많아서...
루데온배틀마스터
19/08/18 21:33
수정 아이콘
222 패자 목록에 청두도 넣고 싶습니다. 3/3 일 때도 강팀이다! 로 분류할 수는 없는 팀이었지만 그들 나름대로 33 메타를 향한 돌파구 형식으로 레킹볼 파라 겐지 등 다양한 조합으로 맛을 내던 팀인데, 메이와 로드호그의 2/2/2 가 나오면서 에이멍의 레킹볼이 얌전해졌고, 양샤오롱도 큰 힘을 못 쓰는 모습입니다. 그리고 222 승자 목록에는 워싱턴도 들어갈 수 있다고 봅니다. 코리의 한조에 예상치 못하게 산삼이 떡상하면서 4스테이지에서 잘나가는 모습을 보여줬죠. (쓰고 다시 보니 본문에 있네요)
19/08/18 21:38
수정 아이콘
그래도 청두는 스테이지 4 4승 3패로 그동안의 9승 12패에 비해서는 나름대로 선방한 편이고, 플레이 인도 나름 12위권 안까지 올라온 편입니다. 또한 중간에 뉴욕, 필라델피아를 떡실신시킨 적도 있어서 일단 패자 목록에는 뺐습니다. 이 팀은 탱힐진은 괜찮은데, 양사오롱과 베이컨잭 중 누가 어떤 역할을 맡을 것인지 애매하다는 점이 아닐까 합니다.
레가르
19/08/18 21:50
수정 아이콘
내일 애틀랜타 vs 런던이 사실상 6강 플레이오프 진출의 단두대 매치가 되겠네요. 애틀랜타가 이겨도 아직 2경기 더 있고, 2경기 다이겨야 하지만 런던 이후 남은 2경기가 댈러스와 보스턴이다보니..

저는 응원팀들이 죄다 떨어져서 플옵은 그냥 남의 집 잔치하는걸 봐야겠네요. 상하이도 응원하긴 하는데 정확히는 그냥 감수를 응원하는 정도라서 감흥도 없고 ㅜㅜ

개인적으로 필라델피아를 좀 기대하고 있습니다 물론 사장님이 더럽게 못하고 대체 자원도 없어서 그냥 시즌 끝나고 네임드휘랑 같이좀 나가라. 라는 마음이 있긴한데 그것과 별개로 카르페와 이코가 시즌1 폼이 점점 돌아오는것 같아서 기대중입니다.
시즌1때도 딜러캐리를 해왔던 팀이라서 이 두 선수가 조금만더 활약해주면 시즌1 때처럼 결승도 갈 수 있을것 같아요.
19/08/18 22:05
수정 아이콘
저는 한 팀만 꼽으라면 샌숔이 우승할 것 같고, 필라델피아는 오늘 서울전은 확실히 괜찮았던 것 같습니다. 사도 퍼블만 아니면...
19/08/18 21:58
수정 아이콘
서울은 오늘 필퓨전이 너무 아쉽네요.
필퓨도 딱히 잘한다는 느낌은 안 들었고 블리자드 월드랑 하바나에선 서울도 충분히 이길만 했는데 계속 잘하다가 막판에 한끝차이로 진 느낌이라...
19/08/18 22:08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랑 광저우 전도 아쉽죠. 6강에 갔으면 그래도 대전에서 좀 여유가 있지 않았나 싶은데, 아쉽게 됐습니다. 대서양 디비전이면 6강에 갔을 텐데...
19/08/18 22:06
수정 아이콘
상하이가 너무 아쉬움
33 극복하고 우승까지했는데 바로 다음이 2/2/2라니
결승에서 모든걸 불태우고 산으로 가는 느낌
19/08/18 22:07
수정 아이콘
저는 내년에는 1/1/1으로 룰이 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2/2/2가 경쟁전까지 포함하면 가장 괜찮은 대안이긴 한데, 또 너무 고정이 심하기도 해서...

상하이는 완전히 메타의 희생자는 아닌데, 코감이 감을 못잡는 것 같아요. 엔비는 왜 기용하는지 모르겠고, 영진에게 호그만 시킬 거면 오늘 게구리를 출전시키던가 했어야 했는데...
19/08/19 07:43
수정 아이콘
뉴욕 팬이 들고 있었던 치어풀 기억나네요.
"나는 파반이 새로운 메타에 다시 한번 적응하지 못하는걸 보러 2000마일을 날라왔다." ㅠㅠ
불안불안 하긴 했어도 그래도 어디가서 꿀리지 않는 딜러진이라고 생각했는데..
팀 전체적으로 헤메이고 있는 느낌이 강하네요. 또 정규시즌 여포에 포시에선 힘빠지는 팀이 될련지..

여튼 약체팀들의 딜러들이 빛을 보면서 리그의 활기가 도는 게 좋네요.
못해도 스테3부터 했었으면 리그 혼파망 보는 맛이 있었을텐데ㅠㅠ
다음 시즌은 이번 lck서머마냥 역대급 시즌도 한번 봤으면 좋겠어요.
민트삼
19/08/19 11:19
수정 아이콘
재능넘치는 딜러들을 보유하고 누구보다 케어를 잘하는 탱커진을 보유했지만 항상 조직력을 갖추는데 너무 오래걸리고 한번 쓸리면 너무 돌리기 힘든 팀 조합인 것 같습니다. 일단 로드호그를 가장 잘하는 선수 (새별비)는 디바를 전혀 못하고, 메코는 역으로 호그가 깔끔하지않아요.
팀 내 딜러중엔 리베로가 한조와 메이를 적절히 사용할줄 알아 다행이긴 한데 나머지 딜러들의 영웅폭 소화가 부족한게 너무 아쉬워요.
19/08/19 19:56
수정 아이콘
LOL을 안해서 몰랐는데 오버워치를 보니 선수들이 패치나 메타에 고통받는게 보여서 참 안타깝네요
다양한 영웅을 잘해야 하다보니 예전 트레이서 장인들이 힘을 못 쓰는 것 같기도 하구요..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6367 [LOL] SKT는 유미를 얼마나 밴했을까? [22] Leeka10615 19/08/19 10615 0
66366 [LOL] LCK가 다른 리그에 비해 가장 많이 쓰는픽, 가장 안쓰는 픽 [35] 라방백8041 19/08/19 8041 5
66365 [LOL] 섬머 정규시즌 간단한 리뷰 [1] 99종자6082 19/08/19 6082 1
66364 [LOL] 퇴장이 다가오고 있는 롤판 인사들 [31] 카바라스9192 19/08/19 9192 0
66363 [LOL] 롤드컵을 확정지은 4팀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 [10] Leeka7710 19/08/19 7710 0
66362 [LOL] 각 팀들의 롤드컵 진출 확률 총 정리 버전 [33] Leeka9159 19/08/19 9159 0
66360 [스타1] 스타와 바둑이야기 [8] 탕웨이9681 19/08/19 9681 0
66359 [스타1] [2부]프로토스의 저그전 선포지 초중반 중요한 자잘한 개념들 [15] 멜랑14649 19/08/19 14649 6
66358 [LOL] (개인적으로 뽑아보는) 서머 정규시즌 퍼스트팀 [92] 내일은해가뜬다10806 19/08/19 10806 5
66357 [LOL] 첫 롤파크 직관 후기(스코어를 보내며...)(약간의스압) [8] 혈관6351 19/08/19 6351 8
66356 [스타1] 111 근황 [23] 영원히하얀계곡15264 19/08/18 15264 3
66355 [LOL] 이번 시즌 각 팀 별 최고 MVP 포인트 [9] 딜이너무쎄다7212 19/08/18 7212 0
66354 [LOL] 젠지 3세트 정글 바텀의 실수 및 담원의 확실한 근거(재업+) [10] 한글날기념8628 19/08/18 8628 4
66353 [LOL] LPL 섬머시즌 정규리그 최종 순위 & 플레이오프 대진표 확정.jpg [26] Ensis8718 19/08/18 8718 3
66352 [LOL] 젠지 3세트 정글 바텀의 실수 및 담원의 확실한 근거(사진수정) [26] 삭제됨6144 19/08/18 6144 1
66351 [LOL] 젠지의 탈락과 그리핀의 롤드컵 직행! 정규시즌 정리 및 경우의 수 [24] Leeka8009 19/08/18 8009 1
66348 [오버워치] 스테이지 4 2/2/2 도입의 승자와 패자 [21] Danial7868 19/08/18 7868 5
66347 [기타] 카트리그 시즌 2 1주차 간단 리뷰 [5] 신불해8405 19/08/18 8405 5
66345 [스타1][1부]프로토스의 저그전 선게이트 초중반 중요한 자잘한 개념들 [6] 멜랑14953 19/08/18 14953 7
66344 [LOL] LPL 2019 summer의 포스트시즌 대진표가 거의 확정되었습니다 [14] 더치커피8279 19/08/18 8279 2
66343 [LOL] 1~2위 / 5~6위 / 8~9위 경쟁. 그 결과는? [27] Leeka8775 19/08/18 8775 0
66342 [LOL] G2가 롤드컵 직행을 확정지었습니다. [22] Leeka7397 19/08/18 7397 1
66341 [LOL] 30대 중반유저의 시즌9 실버부터 플레까지 [10] 춘광사설6751 19/08/18 6751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