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시판
:: 이전 게시판
|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19/04/19 01:54
아니, 마눌님과 함께하는 게임의 대표작인 드퀘빌더즈가 없다니? 2가 그렇게 괜찮다고 하던데요.
저는 플스도 마눌님도 없어서 여기까지...
19/04/19 02:22
배우자와 취미를 같이 즐길 수 있다는 게 참 부럽네요.
부인분께서 직접 플레이는 안하면서 옆에서 끝까지 같이 즐겼다는 점도 놀랍고.
19/04/19 02:29
영화보는 것보다 더 재밌다고 하더라고요. 그래도 저를 통해서 게임을 즐기다보니 저도 피곤해서 게임 못하겠다고 하면 서운해해서 곤란할 때가 종종 있습니다. 물론 배부른 소리입니다 흐흐
19/04/19 09:21
제생각에 배경을 qtips님이 알아뒀다가
위쳐에서 흔히나오는 게롤트가 원래 알고 있던놈들 만나는 장면에서 얘는 얘랑 무슨사이고~ 이런걸 좀 알려줬으면 더 좋았지 않을까 싶네요 저희 와이프는 와이프가 미리 보고있던 드라마 중간부터 제가 따라보기 시작하면 항상 옆에서 안물어봐도 인물간 관계에 대해 마구마구 설명을 해주거든요 그러다보면 어느새 끝까지 같이보게됨
19/04/19 17:35
네 그렇게 했는데도 생각보다 몰입을 잘 못하더라고요. 게임 분위기가 너무 진지하고 그렇다고 퍼즐같이 흥미요소도 없이 전투와 스토리에만 집중된 게임이라 그런 게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19/04/19 22:16
하긴 위쳐가 읽을거리가 너무 많아서 좀 그렇긴 하겠네요...
와이프분 퍼즐 좋아하시면 트라인 시리즈 추천드립니다 혼자서 패드쥐고 의견나눠가면서 해도되고 둘이서 2인용으로 코옵으로 해도 됩니다
19/04/19 08:58
스토리랑 추리를 중요하게 여기시는 듯 한데
프로그 웨어즈 셜록 홈즈 시리즈 추천합니다. PC판 한글패치가 있는 것만 해봐도 나름 재밌습니다.
19/04/19 09:21
명작 중에 없는게 별로 없네요? 이스8도 괜찮긴 한데 위에 언급한 게임들과는 약간 궤가 달라서.. 일단 추천드립니다
그나저나 와이프랑 하는 게임은 디제이맥스나 뿌요뿌요, 모두의 골프밖에 없는 줄 알았는데 세상에
19/04/19 17:36
그런 케주얼한 게임은 그냥 핸드폰으로 하는 게 더 낫다는 식이에요. 왜 플스같은 고급기기로 명작들 놔두고 캐주얼한 게임을 하냐고...
19/04/19 09:42
스파이더맨! 히어로물을 어떻게 느끼시는지 모르겠지만 거부감만 없다면 PS4 스파이더맨은 여러모로 해볼만하죠
스윙할때의 시원함도 있고... 귀찮으면 전철숏컷도 되고... 다만 전투가 은근히 많아서 다양한 스킬로 싸우시지 않으면 사모님께서 심심하실수도 있으니... 실력만 있으시다면! 그리고 캐서린 풀보디! 이것은 진행이 퍼즐비슷한거라 못풀면 좀 그렇긴 한데 세이프티모드인가로 거의 못해도 올라갈 수 있는 난이도도 생긴걸로 알고 나머지는 주로 선택지와 스토리로 캐리하는 게임이라... 두분이 대화하시면서 게임하면 재미있을듯
19/04/19 14:49
저도 스파이더맨 출시하자마자 회사직원한테 영업 당해서 샀는데,
오버워치하느라 손도 안대다가 최근에 잠깐 한 것이.... 어느새 플레티넘 따고 디엘씨까지 구매 완료되었더라구요. 그래서 저도 주변 플스 유저에게 영업해서 모두 엔딩 보게했습니다. 마블 팬보이입장에서는 축복인 게임이었네요
19/04/19 17:40
전 크게 관심이 없는데 와이프는 마블팬입니다. 레데리 깨고나면 스파이더맨 해봐야겠네요. 근데 제 손이 화려한 스킬을 쓸 수 있을지가 문제겠군요 ㅜㅜ
19/04/20 11:24
스파이더맨은 이동이 알파이자 오메가입니다!
스파이더맨 이후로 오픈월드급으로 맵 넓고 자유도 높은 게임은 이동이 노잼이면 손이 안감... 지금 데드아이즈 하는데 후딱 스토리나 죽죽 보고 싶은데 김탁후 달리는 뒷모습만 보려니 재미가 없어서 미루고 있어요 ㅠㅠ
19/04/19 09:45
그저 부럽습니다....ㅠㅠ 내 여친도 나중에 결혼하면 게임할때 옆에서 구경/응원 해줬으면 좋겠는데 현실은 게임 하나 살때마다 등짝+로우킥
19/04/19 17:41
나중에 알았어요. 프랑스가 배경이라 기대하고 했는데 ㅠㅠ 근데 그걸 제외하고서라고 어세씬 크리드의 그..sf적 요소라고 해야하나.. 그걸 별로라 생각하더라고여.
19/04/19 10:44
드퀘 11 을 직접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드퀘 빌더스2 도 어떤면에선 오리지널 시리즈보다 중독성 강하다던데...(전 오리지널 11 만 했고요)
19/04/19 13:20
옆에서 관람하기에 좋은 게임은 바이오하자드 입니다.
아무리 재밌는 게임도 경우에따라서는 관람하기 부적합한 경우가 많은데 바하시리즈는 이때까지 옆에 사람 앉혀놓고 게임중에 유일하게 불호가 없던 게임이에요.
19/04/19 17:46
바이오 하자드 신작 해보려고 했는데 1인칭이라 거부감을 느끼더라고요. 리메이크 나왔다는 얘기 들은 거 같은데 그것부터 시작해봐야겠네요!
19/04/19 14:40
옆에서 관심있게 봐주는 사람있고 같이 얘기하면서 하면 하는 사람도 재미가 배가 되죠.
더구나 친구놈이 보면서 깐족대는 것도 아니고 사랑하는 사람이 "힘내 지지마" 해주게 되면 흙손도 금손으로 변하죠. 한마디로...... 부럽습니다.
19/04/19 17:48
힘내 지지마.. 같은 오글거리는 말은 안 하고 게임하는 남편 내조를 잘해야한다며 게임하고 있으면 과일 깎아서 입에 넣어줍니다... 죄송합니다...
19/04/19 15:48
https://pgr21.co.kr/?b=8&n=79489
뭐요..? 연애시절에는 부정적이었다구요..? 나에게도 한 줄기 빛이! 개인적으로 저는 여친이랑 같이 했던 건 오버쿡드 정도고, 보여준 건 위쳐3하고 뭐시기 정도인데. 확실히 때깔 죽이는 게임들이 평가도 좋더군요. 근데 그거 감안해도 와이프분이 겜잘알 트루 게이머네요.
19/04/19 17:12
와 아내분 성향이 저랑 완전 똑같으신데요?
GTA5는 인생게임, 라오어는 오프닝의 포스를 끝까지 이어가지 못하지만 재밌음, 위쳐3는 지겨움, 언차티드는 4보단 2가 나음, 레데리2는 갓겜인건 알겠는데 이상하게 손이 안감.. 개인적으로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추천드려 봅니다. 집에 놀러온 여자애들이 다 재밌게 하더라구요
19/04/19 17:19
컴퓨터가 후져서 위쳐3를 못해봤다가 저번 대란 때 잠깐 플스4를 사서 위쳐3를 해봤는데 그놈의 로딩...
제가 폭력은 괜찮은데 어두운 분위기를 싫어하다보니 플스4를 한달만에 팔아버렸는데....되팔렘 소리 듣기 싫어서 대란떄 가격 그대로 36만원에 넘겼는데 좀 후회가 됩니다. 좀 더 가지고 이것저것 해볼 걸. 대신 스위치를 샀는데 스위치는 영 제 취향이 아니더라구요. 나중에 알았습니다 스위치는 좀 인싸 지향적이라는 걸.... 친구나 배우자랑 함께 하면 마리오카트나 테니스 같은 게 그렇게 재밌다던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