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9/04/11 21:55:26
Name Leeka
File #1 스크린샷_2019_04_11_오후_10.07.14.png (837.6 KB), Download : 21
File #2 스크린샷_2019_04_11_오후_8.57.38.png (869.0 KB), Download : 21
Subject [LOL] VSG가 승강전 막차에 탑승했습니다. (수정됨)




[VSG가 패패한 그 순간..  카메라가 관중석을 잡고. 그곳엔 용준이 있었는데...]


플레이오프 1R에서도 3:2 접전끝에 올라온 VSG가..

플레이오프 2R에서 APK 상대로 패패승승승.. 의 드라마를 찍으면서 승강전 막차에 탑승하고

한주 더 휴가 없이 밤샘 연습을 행복하게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작년에 샌드박스(당시 배틀코믹스)가 패패승승승으로 플레이오프를 기적처럼 올라오더니 승강전을 뚫고 스프링 포스트시즌까지 진출하는 대 반란을 일으켰는데

VSG도 똑같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인지...



그리고 많은 사람들이 카카오와 KT가 만나나.. 했는데..


카카오는 승강전에도 못왔습니다..



ESS와 1위 결정전에서 1:2 패 -> 플레이오프 2R에서 승승패패패로 패배..

결국 한끝을 못넘어서 apk는 승강전에 못오게 되었습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스웨이드
19/04/11 21:56
수정 아이콘
저 이화면보고 apk가 이길줄 알고 껐는데 저녁먹고 불판보니 2:2?? 근데 심지어 역스윕이라니 크크크
내일은해가뜬다
19/04/11 21:56
수정 아이콘
4세트부터 봤는데 정말 개꿀잼 크크크크
이왕 이렇게 된거 승강전도 좋은 경기 바랍니다. 어느 하나 일방적으로 지는 팀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19/04/11 21:57
수정 아이콘
신준 용가는 인그
유열빠
19/04/11 21:57
수정 아이콘
못올라올 경기력 아닌가요
하긴 9 10위도 뭐
Lazymind
19/04/11 21:57
수정 아이콘
APK가 챌린저스승강전에서 VSG를 이기고 챌린저스로 올라왔고
VSG는 APK에 밀려서 결국 자력진출 실패하고 시드권을 구매해서 챌린저스 합류했는데 결말이 바뀌네요.
딜이너무쎄다
19/04/11 21:57
수정 아이콘
경기력 보니까 진에어 kt도 희망이 있는 것 같습니다
비오는월요일
19/04/11 21:59
수정 아이콘
오늘 경기만 봐서는 진짜 진에어도 가능성 높아보이네요...크크
19/04/11 21:58
수정 아이콘
12세트보고 3세트거르고 45세트봤는데...
김엄수
19/04/11 21:58
수정 아이콘
KT : 카카오야 우린 승강전 진출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11 21:59
수정 아이콘
이거를 대용준좌가 5세트를 만들줄이야... APK는 멘탈이 VSG에게 밀려서 졌습니다. 역시 승강전 경쟁은 손가락이 아니고 멘탈이 결정하는듯. 옆에서 헤카림 처맞고있는데 멍하니 1초 서있다가 궁타고가는 미키 보면서 APK가 질것 같긴 했어요.
바다표범
19/04/11 21:59
수정 아이콘
이게 복선이 되나 싶었는데 진짜였다니 크크크크
Placentapede
19/04/11 21:59
수정 아이콘
APK 멘탈 바사삭이 진짜... 골든 가디언스 작년 분위기 어땠을지 알만합니다.
날씨가더워요
19/04/11 22:00
수정 아이콘
패패까지만 봤는데 VSG가 이겼다고요? 크크
19/04/11 22:00
수정 아이콘
아니 이런 완벽한 복선이..
Bemanner
19/04/11 22:00
수정 아이콘
멘탈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 게임인데 LCK팀들은 웃을 때는 아닌듯.. 차라리 3:0 두번으로 잔류하는 시나리오는 나올만 해도 그외에는 쉽지 않을 거 같아요
신불해
19/04/11 22:03
수정 아이콘
(수정됨) 경기력 이야기가 제 생각에는 거의 의미가 없는게,

챌린저스를 안보시다가 오늘 경기만 보신 분들은 거의 못 느끼겠지만 정규시즌에 APK는 샤크스 외에 모든 팀을 그냥 전라인에서 체급으로 박살내던 팀이었습니다. 무슨 2대 1 이런것도 아니고 대부분 경기 2대0으로 다 박살내고 터뜨리면서 순전히 즐겜 모드로 게임하던 팀.


오늘 경기에선 1세트에 VSG 선수들이 완전히 긴장하고 프레셔에 압도당하니 정말 아무것도 못하고 올해 본 모든 경기중에서도 가장 압도적으로 무기력하게 지더라구요.


반면에 APK 쪽에서 말리기 시작하니까 아까 1세트에서 프로와 아마추어 수준으로 발라버렸던 상대에게 오히려 완전히 갈팡질팡하고 당하면서 뻘점멸이 난무하고 전혀 포커싱을 못하는등 무아지경이 되어버렸고...




승강전 무대는 정말 단 1의 여지도 주지 않고 압도적으로 이기는게 아니면,


나머지는 실력을 떠나서 거의 멘탈 싸움인것 같습니다. 경기력만 놓고보면 APK는 설사 LCK팀들한테 경쟁력 있느냐는 질문이면 몰라도, 같은 챌린저스 팀들 상대로 다전제에서 1패 어쩌다 내주면 몰라도 3패 내주는게 아예 상상이 안되던 수준이었는데 며칠 사이에 무려 6패를 당했으니.
바다표범
19/04/11 22:05
수정 아이콘
진짜 멘탈 싸움이었던게 말도 안되는 스로잉이 서로 난무했으니까요. 5세트도 복기 해보면 서로 이길만한 장면들이 있었는데 다들 유리한 상황에서 놓치고 실수하고 그런게 많았죠
그리스인 조르바
19/04/11 22:06
수정 아이콘
저는 승강전 때 CJ가 와르르 무너지던거 생각나더라구요. 알아서 갈팡질팡하는 느낌?
19/04/11 22:09
수정 아이콘
사실 승강전 CJ는 그야말로 체급차로 떨어져서 크크 초반부터 눌려서 알아서 무너질 여유도 없었죠... 쉔한테 1렙부터 디나이당하는 기적의 럼블+코르키로 빠른 방어신발가도 반반 라인전도 버거워하는 미드...
그리스인 조르바
19/04/11 22:11
수정 아이콘
그렇긴한데 정규시즌 압도적으로 보내서 당시 빛돌이 라디오에서 했던 칭찬까지 기억나거든요. 그런데도 허무하게 떨어지는 모습이 오버랩됬습니다.
니가팽귄
19/04/11 22:08
수정 아이콘
진짜 공감하는게 17서머 승강전때 진어에만큼 체급차가 유의미하게 나는게 아닌이상 승강전은 전력차가 어떻고 경기력이 어떻고 별 의미없죠. 진짜 멘탈이 다 결정한다고 봐도 무방하죠.
날씨가더워요
19/04/11 22:09
수정 아이콘
저번 승강전 때 그리핀, 담원, 샌박 올라올 때 경기보면 소위 서부리그 수준으로 잘해서 올라온게 아니라 꾸역꾸역 어떻게 하다보니까 승리당했다는 느낌이 강했죠. 그리고 KT, 진에어가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줄 수 있는 팀이냐면 또 그것도 아니라서 크크
현실순응
19/04/11 23:03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승강전은 인생이 걸린거니까요.
야부리 나코
19/04/11 22:03
수정 아이콘
결국엔 바텀 싸움이었습니다.. ㅠㅠ
wersdfhr
19/04/11 22:06
수정 아이콘
바텀 싸움이었다기에는 퓨리>베리타스라는 평가가 많았는데

그냥 vsg가 멘탈이 더 좋았던 것 같습니다
19/04/11 22:03
수정 아이콘
LCK, CK 가리지 않고 용-준은 진리인가 봅니다.
APK는 한끗 차이로 번번히 떨어지니 큰 경기에 약하다는 트라우마가 생길 거 같네요. 잘 헤쳐나가길 바랍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11 22:04
수정 아이콘
손발 맞추더니 시즌 내내 챌코를 폭군처럼 지배하던 팀이 가장 중요한 경기에서 멘탈 승천하고 폭풍같은 연패로 떨어지다니... 역시 멘탈입니다.
19/04/11 22:06
수정 아이콘
이거 완전 재작년 CJ 마이너 버전 아닌가요...? 정규리그는 씹어먹었는데 플레이오프에서 불안하다가 승강전에서 떡락하는...

그에 비해 APK는 승강전도 못가보고 떡락하네요.
그리스인 조르바
19/04/11 22:05
수정 아이콘
뭐랄까 1~2부 사이에 있는 B급 선수들 보면 뭔가 참 안타깝고 그렇습니다. 인게임만 보면 복장이 터지는데 될듯될듯하다 안되는 걸 보면 내가 다 아쉽고...
승강전만 3번이라는 베리타스 보니까 뭔가 기분이 싱숭생숭하네요
19/04/11 22:06
수정 아이콘
CJ는 승강전은 계속 갔다! CJ의문의 1승!
카바라스
19/04/11 22:07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면 베리타스가 cj의 마지막 원딜이었죠.. 승강전가는건 안전보장
19/04/11 22:37
수정 아이콘
Vsg가 cj의 실질적 후신인 팀으로 보이는데 이번에도 귀신같이 승강전까지는 오는건 신기합니다. 뭐 승격을 못해서 cj간판이 사라진거긴 합니다만...
대청마루
19/04/11 22:07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대대로 멘탈싸움이라서 역스윕으로 올라오면 기세 면에서 도움이 확실히 되죠. 경기 내내 침착한 선수가 있는거 같기도 했고.
멘탈싸움인데 전부 승강전 경험자들이 있는게 참...
19/04/11 22:09
수정 아이콘
1경기에 진짜 공격 한번 못해보고 뚜까맞다 질때만 해도 아무도 이런상황은 생각도 못했을 텐데 크크크크

나름 베리타스씨 인생 시리즈가 아니었나 생각합니다. CJ 마지막 원딜일때 갑갑한 것만 봐서 그런지 오늘 너무 놀라웠음 크크
wersdfhr
19/04/11 22:09
수정 아이콘
kt는 말할 것도 없고 진에어도 전력은 ess나 vsg보다 훨씬 위라고 봅니다 10선으로 붙으면 5승도 못챙길 정도?

근데 승강전은 전력과 전혀 무관하게 그냥 멘탈 좋은 팀이 이기는 것 같아서

kt나 진에어가 얼마나 정신줄을 잘 잡는지가 중요할 것 같습니다
너에게닿고은
19/04/11 22:11
수정 아이콘
KT야 퓨리데리고와
내가뭐랬
19/04/11 23:32
수정 아이콘
22 저도 딱 그생각했어욧!
19/04/11 22:11
수정 아이콘
전체적으로 MVP는 개인적으로는 미드의 루비가 아니었나 싶은.
3경기 르블랑이 아니었으면 스윕으로 끝났을 겁니다.
5경기도 시작부터 망한 올라프 복구하는데 큰 도움을 줬고 그 올라프가 날뛰었고
조유리
19/04/11 22:11
수정 아이콘
VSG가 정말 2경기까지 썰리고 3경기도 라인스왑 당하면서 불리하게 시작했고 5경기는 올라프가 인원체크 못해서 1레벨에 강타쓰고 죽고시작하고.. 경기 중반에도 상대한테 넘어갈듯한 순간이 많았는데 침착하게 풀어내더라고요. 초반세트 처참했고 이후에도 던지는 플레이도 많았지만 LCK 팀들이 마냥 방심 못 할거같습니다 꼬였을 때 와르르 무너지는 팀이 아니네요
내일은해가뜬다
19/04/11 22:12
수정 아이콘
역대 승강전 보면 멘탈 잘 잡는팀이 승리하죠. 이번에도 별반 다르지 않을겁니다. 승강전 경기 보면 얘네가 그리핀? 담원? 배틀코믹스(샌드박스)? 소리가 절로 나와요. 작년 담원, 배틀코믹스가 bbq, mvp 에게 한판도 안졌는데도 보여준 경기력은 승격 이후는 물론이고 챌코때와 전혀 딴판이에요.
신불해
19/04/11 22:17
수정 아이콘
멘탈 잡는 팀 우승한다는 이야기에는 동의하는데 담원은 승강전에서는 "담원 대단하다더니 겨우 이거?" 느낌이었다면

배틀코믹스는 반대로 "별것도 아닌것 같던데 이 팀이 기세 타고 올라와?" 이런 느낌 아니었나 싶습니다.

배코가 챌린저스에서는 챌린저스 휩쓸기는 커녕 2위도 3위도 아니고 4위였죠. 승패도 거의 반타작이나 조금 겨우 넘는 수준..


담원이 승강전 부담으로 실력보다 부진했다면 배코는 반대로 승강전의 멘탈 싸움에서 기세 타서 올라온 정반대로 멘탈이 작용한듯...
19/04/11 22:13
수정 아이콘
kt에 비디디 서브선수 없는거로아는데 비디디가 멘탈이 강한거같진 않아서 조심해야겠네요.
서즈데이 넥스트
19/04/11 22:13
수정 아이콘
그리핀 현 멤버로도 재수한게 승강전이니.. 진짜 뭔 일이 일어날거다 예상을 못하겠네요. kt의 선택이 궁금하긴 합니다. 기세빼면 vsg가 더 약한거 같긴 한데 이런 경기일수록 기세가 중요해서.
멀고어
19/04/11 22:18
수정 아이콘
현 멤버는 아니었습니다. 봇듀오가 포스 진인가 그랬고.. 챌코 플옵 1라운드에서 탈락했었습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11 22:13
수정 아이콘
사실 요번 승강전도 kt나 진에어가 뭐 손가락 피지컬이 좋고 이런건 별 의미 없지 싶습니다.

역시 멘탈싸움 예상합니다. 누가 먼저 무아지경에 빠지냐 싸움이에요. 먼저 무아지경에 빠진 팀이 집니다.
날씨가더워요
19/04/11 22:18
수정 아이콘
KT의 무아지경은 상상이 가네요. 갑자기 잘하던 스맵의 춘봉박화, 비디디의 살고싶다 야스오템, 그리고 이어지는 대퍼타임과 바론 스...
19/04/11 22:13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KT가 좀 낫고 나머지는 다 반반이라고 봅니다.
19/04/11 22:15
수정 아이콘
Vsg에 누군지 몰라도 강인한 정신을 가진 선수가 있는 거 같습니다. 스로잉과 위기는 vsg에서도 많이 나왔는데 벼랑끝에서 3세트를 치르는데도 팀이 계속 일어서더군요
곰그릇
19/04/11 22:15
수정 아이콘
그리핀 담원 샌드박스까지 훌룡한 팀들이 챌코에서 줄줄이 올라왔으니
이번에는 LCK 팀들이 무난히 잔류할 각이 보입니다
VinnyDaddy
19/04/11 22:16
수정 아이콘
??? : 형이 왜 거기서 나와...?
멀고어
19/04/11 22:17
수정 아이콘
베리타스씨가 저렇게 딜을 넣는 원딜이었다니
비오는풍경
19/04/11 22:17
수정 아이콘
저는 승강전 팀들 다 비슷비슷하다고 봐요.
kt 그 높다는 체급이 시즌 중에 나온 적이 몇번이나 됩니까?
시즌 중에도 안 나왔는데 승강전에 갑자기 튀어나오는게 말이 안되죠.
바다표범
19/04/11 22:17
수정 아이콘
apk 입장에서는 적어도 4세트는 라인스왑 전략 쓰면 안되는거였죠.

롤 프로씬에서 전 판에 전략걸었다 지고나서 우린 틀리지 않았다 시전하면서 한번 더 써서 이기는걸 본 기억이 없네요.


누가봐도 라인전 체급 앞서고 정글 차이나니 체급으로 1 2세트 줘패놓고 왜 스스로 스왑전략 걸어서 족쇄를 찬건지 모르겠어요.
비오는풍경
19/04/11 22:22
수정 아이콘
카카오가 고승률픽 다 집어던지고 커버 위주 플레이만 하다 말아먹는걸 보니까
아예 팀적으로 잘못된 판단을 하고 있다는 생각밖에 안 들더군요
대청마루
19/04/11 22:24
수정 아이콘
평소대로 리신 그라가스 이런걸로 그냥 터트리고 다녔으면 무난하게 올라갔을지도...
바다표범
19/04/11 22:28
수정 아이콘
그러게요. 리신 그라가스 안주니 자르반도 깃창삑나고 별로였죠
19/04/11 22:22
수정 아이콘
클템이 마지막 경기 중에 언급했지만, 너무 카카오한테 자르반만 안겨준게 아닌가 싶기도 하고...
바다표범
19/04/11 22:30
수정 아이콘
맞습니다. 가만 정글이 오히려 3 4 5 세트는 밀렸죠.
책 읽어주세요
19/04/11 22:20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경기력 보는게 아니라고 배웠습니다.
19/04/11 22:21
수정 아이콘
kt 진에어가 승강전 남을것같더라구요.
오늘 경기보니까..
진에어가 lck상대니까 그정도였던거지 오늘경기보면 충분히 할만 할것으로 보입니다.
19/04/11 22:37
수정 아이콘
Vsg는 앞도어까지 결단력 있는 선수가 있다면 멘탈이 쇠심줄 수준인거죠 apk는 원래부터 멘탈이 줄을 타면 펑펑 터지던 미키 카카오 퓨리 세명이나 있었구요 이악물고 5세트 역전해낸거보면 vsg멘탈이 진짜 엄청났다고 봐야죠
태랑ap
19/04/11 22:47
수정 아이콘
5세트는 시작부터 올라프 망했지만 미드에서 탈리아 플빼면서
무조건 미드 후벼팔게 예상됐는데 카카오의 바텀갱 그리고
올라프은 미드갱 ... 여기서 vsg가 더 정줄잡고있구나 싶었습니다 플빠진 탈리아는 커버없으면 상대 미드정글 듀어상대로
처박혀있어도 생존을 장담 못하는데 아군정글 바텀갱간사이
미드가 걍맞고 잡히는순간 올라프가 확 살아나버렸죠
마법사9년차
19/04/11 22:47
수정 아이콘
정29현 루트가 사라지다니 좀 아쉽...
오리아나
19/04/11 23:42
수정 아이콘
크트가 챌린저스 내려가서 혼내준다는 루트가 있습니다(피눈물). 감코진만 괜찮게 개편된다면 솔직히 이것도 감수할 용의가 있는데!
라이츄백만볼트
19/04/11 22:47
수정 아이콘
VSG는 4세트때 앞도어였나? 그거 보면 팀 내에 멘탈 강철같은 사람 한두명 있습니다. 그때 상황 보면 VSG도 판단이 흐려져서 두명이나 탑가자고 핑찍었는데, 갑자기 전원이 미드로 달렸어요. 이건 누구 한명이 눈 부릅뜨고 아니다 이거 앞도어다! 외친것같음.
19/04/11 22:50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경기력으로 이길려면 입도적으로 찌바르는게 아닌상에야 비벼지면 결국 멘탈싸움입니다.
그중에서도 멘탈강하면서 딜때려박는 원딜있으면 와따구요
체급이야기는 압도적으로 승리할때 이야기 할수 있긴한데 그런구도 안나오는 이상에야..
그럴거면서폿왜함
19/04/11 22:54
수정 아이콘
KT가 초반은 무난하게 앞서나갈 거 같은데 너무 신내면 MVP랑 할 때처럼 와이파이존 참사 일어날지도...
코우사카 호노카
19/04/11 22:54
수정 아이콘
진에어 kt도 실제로 들어가보면 어떤 경기력 나올지 모르는게 승강전이라..
그래도 두팀중 한팀은 살아남지 않으려나 싶은게 예전처럼 얘네 왜 챌코에 있어 하는 팀은 안 보이네요.
고추장김밥
19/04/11 22:55
수정 아이콘
그러고보니 카카오가 친정팀을 끌어내리는가? 에 대해서 너무 자연스럽게 KT만 생각했는데

생각해보면 진에어도 카카오의 친정팀이네요. 워낙 짧게 있어서 이미지가 흐릿했는데

진짜 올라오기만 하면 어떤 팀이랑 붙던 스토리가 있었는데 까비...
오티엘라
19/04/11 22:55
수정 아이콘
VSG의 앞도어 판단 정말 멋있었어요 누가 그런 강철같은 오더를 내린건지 궁금합니다! 그리고 루비 선수 인터뷰 너무 좋았어요. 휘둘리지 않고 자기가 주도하겠다는 마음가짐 승강전에서도 보여주기를 바랍니다.
태엽없는시계
19/04/11 23:15
수정 아이콘
예전엔 승강전보고 좀 쎄게 말하자면 군대빵이라는 얘기 할 정도였으니... 멘탈케어가 정말 중요한것 같아요.
나뭇가지
19/04/11 23:26
수정 아이콘
kt가 네 팀중에 전체적인 전력이 나아보이기는 하는데
몇번 삐끗해서 플레이 위축되고
어물쩡 어물쩡 후반가서 원딜게임이 되버리면...
19/04/11 23:27
수정 아이콘
금동흠 의문의 1승
결정장애
19/04/11 23:32
수정 아이콘
루비-리안 선수 잘했어요
19/04/11 23:52
수정 아이콘
승강전은 떨어지면 끝이라는 중압감 때문에 제 플레이가 나오기 힘들어요. 그래서 시간 끌리고 원딜 싸움이 되는 경우가 많은데 그점에서 kt와 진에어가 상당히 불리합니다.
라이츄백만볼트
19/04/11 23:58
수정 아이콘
이것도 사실 애매한게 정규시즌 평으로 보나 오늘 초반 평으로 보나 원딜 퓨리 평가가 베리타스보다 훨 높았죠. 심지어 퓨리가 매번 트타 케틀같은 하드캐리 원딜도 잡았고.

그냥 전체적으로 멘탈이 덜터진팀이 이기는듯한 느낌...
19/04/11 23:55
수정 아이콘
아니 카카오가 읍서..?!
신불해
19/04/12 00:14
수정 아이콘
그나저나 APK가 스프링에서 보여준 정규시즌 경기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는데,

만약 이번에 진에어나 KT가 떨어진다면, 혹은 그 두팀이 다 떨어지거나 하는 희대의 사태가 발생하면 이 팀은 섬머 이후에도 올라가기 승격하기 어려워지는 최악의 사태에 빠질 수 있겠네요.

일단 올라만가면 공격적인 투자 많이 할것 같은 팀인데...
랜슬롯
19/04/12 00:32
수정 아이콘
많이 억울하겠네요 정규시즌에 그렇게 잘하고....
Not bad.
19/04/12 00:50
수정 아이콘
Vsg는 선수를 전원교체하면서 멘탈 회복을 했던것이 주요했던건 아닐지..
승률대폭상승!
19/04/12 01:02
수정 아이콘
APK, BRION
-우리 1년 더 한다!

나진의 1부리그 복귀는 언제쯤...
1등급 저지방 우유
19/04/12 01:20
수정 아이콘
제대로 못봐서 찬찬히 다시금 봐야겠네요.
승강전...LCK팀인 kt와 진에어가 무조건 잔류한다라는 건 이제 옛날 말이 되어버렸죠.
최소 1팀씩은 올라오는게 정설이 되었고, 심지어 전 시즌엔 챌코 2팀이 올라오기도 했으니까요.
마무리마저도 내심 아쉬운 LCK팀과 기호지세로 올라온 챌코팀은 댓글에서도 많은 분들이 언급했지만,
그 팀의 절대적인 체급이나 실력보다는 그 날의 기세나 멘탈싸움으로 갈 확률이 높을 것 같긴합니다.
매번 승강전은 LCK결승전 만큼이나 넘나 기대가 되는 건 어쩔 수 없네요. 4팀 모두 준비 확실히 해서 후회없는 모습 보여주기를 기대해 봅니다.

+
3세트 시작전 잡힌 용준좌의 모습. 용준했다로 되면서 패패승승승 각이 나올줄이야...
불판에서도 분명 언급한 분들이 계실텐데, 그걸 보고 예언한 불판러들의 신통방통한 능력에 경외감을...
러블세가족
19/04/12 03:42
수정 아이콘
팀이 지고 있는데 용준이 웃고 있어요!
타카이
19/04/12 09:32
수정 아이콘
3~5경기 자르반 가져오고 올라프 준 게 가장 큰 실책이라고 봅니다
19/04/12 10:19
수정 아이콘
1경기보고 오우 상대가 안되네 역시 apk 올라가겠네 생각하고 2경기보고 팀원 다 바꿔봤자 안되네 생각하고. 3경기에 퓨리선수의 시그니쳐픽? 트리스타나 나오고 초반 깜짝 라인스왑 갱킹에 이득보고 3:0각인가 했는데 오히려 평범하게 안하면서 게임을 찢어버릴려는 apk에 자극을 받았는지 그때부터 vsg각성하고 패패승승승이 나오다니요.그냥 흘러가는데로 무난하게만 하면 3:0아니겠나 했는데 흐름을 바꿔주는 강력한 수를 apk가 더 쉽게 이기려고 욕심을 내면서 두어준것이 아닌가.. 100키로가 막혀?그럼 120키로로 밟아주지 라는게 apk의 매력이긴 한데 그런 매력을 lck에서 기대했는데 아쉽습니다. 결과론이겠지만 결국 밴픽 과정에서 괴롭힘 당했던 르블랑을 가져오고 상대가 잘쓰는 리산드라 렉사이 짤라버리고 본인들은 루시안을 가져가주고 얼쑤 선수의 탱커챔도 아쉬웠고 리산드라의 6렙궁에 물려서 탈리야가 한번 짤렸으니 본인도 6렙되고 궁있을때 벽을 어떻게든 한번 치면서 이득을 봤어야 하지 않았나.. 리신이 풀려있는데 3경기를 졌으면 4경기때쯤은 트타 브라움에 리신으로 시작을 해봤으면 좋았을것 같고..루시안은 밴픽에서 짤라주고..등등. 챌린저스 코리아 챙겨보는 입장에서 무조건 올라간다 생각했던 apk가 이렇게 떨어져서 댓글 한번 남겨보네요.. 올해서야 롤을 하고 보기 시작했는데 카카오의 과거는 모르지만 저 거만하고 여유있어 보이는 정글러의 플레이를 lck에서 보고싶다 라고 생각했는데, 트리스타나는 생존만 해있으면 점프 리셋이라는 강력한 추노의 기술이 있는데 아이템으로 유령무희가 그렇게 안좋은것인가.. 유령무희로 한순간 사라져서 본인 생존을 우선시 했으면 더 좋지 않을까..탱자르반에 사이온에 딜넣을수 있는게 트타뿐이지만 물리면 죽는 챔프인데 살아만 있으면 앞점프 추노하면 될텐데..등등. 저의 롤 시작챔프 트리스타나가 2판이나 나와서 너무 좋았지만 트타가 아닌 무난한 이즈리얼 이었다면.. 아예 올탱에 딜을 원딜만 넣는다면 후반 대놓고 왕귀 베인이었다면.. 트타 앞점프는 노빠꾸여야 되는데 뒷점멸로 빠지는거 보고..아우.. 전투시작됨과 동시에 뒷점프로 전장이탈 아우..ㅠㅠ 소환사 주문이 꼭 텔포가 있었야 했을까.. 보호막으로 한타이밍 유령무희 한타이밍 이었다면.. 프로선수의 게임이니 다른 아이템이면 딜이 안나와서 그전에 죽는다가 맞겠지만..그저 아쉬움에 넋두리..
feel the fate
19/04/12 11:20
수정 아이콘
정규시즌 압도적 1위 다 의미 없습니다~ 포스트시즌엔 포시만의 컨디션이 따로 있는 것... (두산팬)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65471 [LOL] MSI에 대한 기대치가 올라갑니다. [73] anddddna12250 19/04/14 12250 4
65470 [LOL] LCK커리어 정리 [15] 니시노 나나세11055 19/04/14 11055 3
65469 [LOL] 2019 LCK Spring 결승전 1경기 분석 -1 [26] 아놀드의아몬드11288 19/04/14 11288 17
65468 [LOL] LPL에서 스프링 최대의 연속 업셋 쇼가 펼쳐졌습니다.GIF [59] 신불해14447 19/04/14 14447 10
65467 [기타] 로봇대전 VXT는 가능할까? [13] minyuhee6270 19/04/13 6270 1
65466 [LOL] 왕의 귀환 [20] roqur11087 19/04/13 11087 11
65465 [LOL] 중압감과 간절함 [21] 11909 19/04/13 11909 3
65464 [LOL] 그리핀 VS SKT 결승전 후기 [223] TAEYEON19440 19/04/13 19440 5
65463 [LOL] 그리핀은 자신이 없었던것일까? [110] The Special One14927 19/04/13 14927 8
65462 [LOL] 2019 LCK 스프링 결승전 승자- SKT T1 [50] cluefake10769 19/04/13 10769 5
65461 [LOL] SKT가 이길것 같았지만 그리핀이 이기길 응원했던 사람으로써 [108] 아놀드의아몬드12105 19/04/13 12105 1
65460 [배그] 요즘도 배틀그라운드 대회 보시나요? [14] 1027839 19/04/13 7839 0
65459 [LOL] 당신의 응원팀은 어디입니까? [66] roqur9065 19/04/13 9065 3
65458 [하스스톤] 어반팩 초반 감상 [19] Lord Be Goja10021 19/04/13 10021 1
65457 [기타] [후기] 조금 늦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 [12] qtips7589 19/04/13 7589 3
65456 [LOL] 2019 LCS 스프링 파이널: 더블리프트 vs 비역슨 [24] 비역슨11165 19/04/13 11165 2
65454 [LOL] LPL 공식 2019 스프링 베스트팀과 MVP가 발표 되었습니다. [24] 신불해9929 19/04/13 9929 2
65453 [기타] VR게임의 끝이자 시작, 아스트로봇 레스큐미션 [3] 이십사연벙6549 19/04/13 6549 1
65451 [하스스톤] 드루도 싫고 폭전도 싫고 도적도 싫은 사람에게 추천하는 덱 [7] 스위치 메이커9473 19/04/12 9473 2
65450 [LOL] SKT T1 창단 15주년 기념 영상이 공개되었습니다 [26] Leeka10212 19/04/12 10212 1
65449 [LOL] LCK 결승전 프리뷰 [50] Leeka10341 19/04/12 10341 3
65447 [LOL] VSG가 승강전 막차에 탑승했습니다. [86] Leeka11908 19/04/11 11908 2
65446 [스타2] 2019 GSL S1 Finals - DO OR DIE [6] MiracleKid8966 19/04/11 8966 1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