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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23 16:47:46
Name Lighthouse
Subject [기타] [WOW] 격전의 아제로스 얼라이언스 만렙 소감.
사실 와우의 기대감은 항상 큽니다. 드레노어때도 그랬고, 군단때도 그랬으며, 그건 이번 확장팩에 또한 그러했습니다.


드레노어에서의 기대감이 워크 종족의 엘리트들과의 대결구도에서오는 흥미로움이였다면 군단에서는 워크래프트 사가를 꿰뚫는 하나의 최종목표인 살게라스의 타도와 일리단의 부활등의 이유에 의한 기대감이였다면, 이번 격전의 아제로스에서의 기대감은 아주 예전으로 돌아가, 다시 한번 얼라이언스와 호드의 갈등이 본격화되는 대에서 오는 기대감이였습니다.

스토리에 대한 비판은 전글에 썼고 거기에 대한 언급은 가능한 자제하고 오로지 렙업하면 느꼈던 점 몇가지만 적어보겠습니다.


와우가 군단으로 들어오면서 대거의 스킬들이 바뀌었습니다. 물론 판다에서 드군으로 넘어오면서 제가 기억하고 전사의 경우 스킬이 반정도 줄었던걸로 기억하는데 군단으로 넘어오면서 그정도로 심하진 않았었지만 그래도 상당히 줄었었고, 기존에 스킬들도 대부분 바뀌었고 타격감또한 정말 종이 때리듯이 찰싹 찰싹 때리는 타격감에서 퍽 퍽 때리는 타격감으로 바뀌었지요. 아무튼 군단에선 정말 큰 스킬들의 변화와 개편이 이루어졌습니다. (양은 정말 줄었지만요)

자, 격아는 어떨까요?

전사와 수도사를 기준으로 말씀드리면 군단과 거의 다를게 하~나~도 없습니다. 추가된 스킬도 없고 120까지 올린다고 해서 새로운 특성이 있는 것도 아니며, 그냥 군단과 거진 똑같고 소소한 차이만 있을뿐이고 그나마 새로 추가된 스킬들은 군단에서 있던 유물무기의 스킬들입니다. 그걸 제외하면 군단과 다를게 없습니다 -_-; 스킬 로테는 다를지언정 큰그림은 거의 똑같습니다. 이건 뭐하자는건지 싶습니다..

레벨업 루트에 대해

일단 얼라이언스의 레벨업은 그나마 전 낫다라고 생각하는게 최소한 스토리자체는 흥미롭습니다. 와우를 관통하는 메인 히로인중 한명인 제이나 프라우드무어의 개인사와 함께 그녀를 구출해야하는 아제로스의 용사... 와우를 초창기부터 즐긴 사람일 수록, 워크를 해본 사람일수록 꼭 해봐야하는 스토리를 아주 잘 만들어 놓았습니다.

문제는 스토리가 아니라 바로 레벨업 루트인데요... 일단 110에서 120까지 레벨을 올리는데 지역이 세군데 밖에 없습니다. 이건 다른 분들도 지적하셨던건데... 그렇다보니까 맵에 몬스터들도 너무 많고, 지상 지하 언덕 이런데까지 있다보니까 퀘스트 하다가 동선이 헷갈려서 한참을 헤맨 경우도 종종 있었습니다 맵상으로 보면 분명히 여기인데 여기인지 언덕위 여기인지 지하 여기인지 몰라서 헤매다보니까요.

전 와우를 판다때 시작했고 그전 확장팩들에 대해서 분위기가 어땠는지 모르지만, 제가 판다리아를 하면서 정말 재미있게 느꼈던건 각 지역마다의 특색들이 확실했기때문입니다. 지역마다의 분위기가 확확 다르고 몬스터들도 다르고 NPC들도 다르니까 정말 지루할틈이 없었습니다. 그런데, 격전의 아제로스는 지역이 끽해야 3군데인데 거기서 10레벨을 올려야하기때문에 매우 루즈하게 느껴지고 피곤합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레벨업 자체는 시간이 아주 많이 걸리진 않습니다. 제가 와우를 다시 시작하게된게 스트리머 풍월량님의 방송을 보고 재미있는데? 싶어서 군단 유물무기에 지쳐서 접었던 것을 다시 시작했던건데요.. 한마디로 평가하면 이렇습니다. 얼라 스토리? 매우 만족. 던전? 아직까지는 시작단계니까 뭐라고 평가하기 힘들지만 현재 나온 던전들은 만족.

그러나, 각 직업들의 특성과 스킬들의 구성들을 보면 거의 군단의 연장선이라고 느껴짐. 군단 전사와 격아 전사의 차이점이 대체 무엇인가? 거의 스킬 한두개만을 제외하면 완전 동일한데... (공옾 수도사와 전사, 그리고 무법 도적을 해봤는데 셋다 거의 다 똑같았음) 군단을 해보지 않은 사람들에겐 정말 신선하고 재미있는 새로운 와우의 경험이 되겠으나, 군단에 대한 경험이 많으면 많을수록 하는 직업에 대한 지루함이 더욱 커질것. 차라리 이런식으로 똑같은 스킬구성을 할꺼면 새로운 직업이라도 하나더 넣는게 낫지 않았을까 싶었을정도.. PVP를 바꾼건 매우 성공적이라고 생각함. 과하게 필드 PVP를 죽이지도 않았고 아주 적절하게 유지를 했다고 평가하고 싶음.

입니다


벌써부터 다음 확장팩을 바라보는건 좀 그렇지만, 다음확장팩에 나올 수인 (여우족같은) 종족은 확실히 기대가 되더군요.

일단 전... 레벨 110까지 올리는 과정이 너무나도 고통스러웠지만 지금은 일단 즐기고 있습니다. 앞으로 스토리의 진행에 대한 불안감은 있지만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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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네딕도
18/08/23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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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 새 종족으로 나오는거 확정인가요?
남녀 모델링 따로 나오는등 추측은 많이들 하던데
귀연태연
18/08/23 16:55
수정 아이콘
그런데 애초에 확장팩마다 클래스를 너무 뒤엎어도 문제긴 해요. 내가 재미느껴서 하던 클래스가 완전 뒤바낀 경험을 몇차례 해봐서...
그렇다 치더라도 변화가 너무 적다는 거에는 공감합니다.
아제라이트 능력을 찍으면 좀 바뀌긴 하는데, 능력들이 무언가 액티브적인 면이 적어서 아쉽네요.
아제라이트 능력들이 군단으로 치면 전설효과처럼 좀더 스킬로테이션에 능동적으로 변화를 줬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있어요.
아마도 밸런스 맞추기가 힘들어서 그런것 같긴한데...
18/08/23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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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물특이라도 많으면 모르겠는데 유물 특성도 선택지가 거의 없다는 게 큰 것 같습니다. 2특은 생존용에 3특은 장비업이라 실제론 고작 1특 세 개 정도가 끝이라 너무 허전합니다. 솔직히 그냥 군단처럼 특성별 유물력 노가다 해도 좋으니 근본 없는 아제라이트 장비 말고 유물 가져왔으면 좋겠어요.
귀연태연
18/08/23 16:58
수정 아이콘
340 아제라이트는 특성이 4개긴 해요.
울디르 이후 레이드 아제라이트 방어구는 더 많은지는 모르겠네요.
18/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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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올라가면 늘긴하네요 -_-;
귀연태연
18/08/23 17:03
수정 아이콘
근데 말씀하신대로 좀 허전한 감은 있어요. 크크
공격특성이어도 일정확률로 치타 증가 뭐 이런식의 능력치들은 사실 쎄져서 좋긴한데, 게임적인 재미부분에서는 별로 같거든요.
냉법으로 치면 [빙하의 눈길이었나..] = 두빙소모시 일정확률로 즉시시전이 아닌 진눈깨비 공격력 증가. (썬킹의 냉법판) 이런 능력들이
더 많으면 플레이적인 재미도 늘어나고, 스킬 로테이션이 바뀌는거라던지, 광역많은던전/단일딜많은던전/레이드/솔플 등 아제라이트 방어구 갈아끼우는 '선택'의 재미도 더 늘어날텐데..하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18/08/23 17:05
수정 아이콘
유물 무기 때는 유물력 버는 게 빡셔서 그렇지 특성 하나하나 여는 것도 재미였는데 지금 아제라이트는 하...
18/08/23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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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스킬이 달라지지않는것에대한건 개인적으론 오히려 좋다고 봅니다. 스킬이 너무 많아지면 적응하기가 어려워서요. 확팩때마다 스킬을 늘리자면 결국 계속해서 복잡해질수밖에없으니까 이정도에서 멈추는게 좋더라구요
18/08/23 17:01
수정 아이콘
더 늘리지 않는 건 이해하는데 있던 것까지 털어가는 건 마음에 안 들더라구요. 이게 군단보다 더 단조로워지니까 좀 지겹습니다.

블쟈야 오리지널부터 있던 치손까지 뺏어가는 건 아니잖니.. ㅜㅜ
두부과자
18/08/23 17:01
수정 아이콘
큰틀에서 변화가 없더라도 새로운 레이드마다 티어효과를 통해 반강제적으로 특성과 딜싸이클 변화를 줬었는데
이제 티어도 없어서 다른 패치가 없다면 지금 형태의 스킬구성과 특성이 격아내내 고정될겁니다.

플레이난이도를 낮추기위해 판다때 절정에 달했던 스킬가짓수를 드군때부터 쳐내고쳐내면서 지금에 이르렀는데 정작 레벨업과정은 더 어렵게 만들어서 뉴비들은 더 하기 힘들어졌죠. 몹도 더럽게 안죽는데 스킬바 한줄도 다 못채울정도로 스킬이 적어서 1234만 누르고있으니 어렵기만 하고 재미가 없어요.
지금 아제라이트특성으로 넣은거나 삭제된 유물특성들 추려서 120렙특성 한줄 만든다고 클래스난이도가 엄청 올라가는것도 아니고 복잡해지는것도 없는데 말이죠.
귀연태연
18/08/23 17:06
수정 아이콘
레벨업때 몹이 너무 센건 좀 심하더라구요.
특히 스케일링 때문에 레벨업할수록 몹잡기가 더 빡세요.
블리자드 관점에서 레벨업을 하면 내가 쎄지는 느낌이 있어야 될턴디..오히려 반대로 되니...
블리츠크랭크
18/08/23 17:13
수정 아이콘
사실 역대 확팩중에 가장 수월한 편입니다... 판다리아 안개에 비하면 정말 물렙업이에요.
황제의마린
18/08/23 17:10
수정 아이콘
역대 티어중에서 딜 사이클의 변화가 있었던 좋은 특성들은 아제라이트에 좀 넣어줫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직업별 아제라이트 특성이 너무 쓰레기라 공용특성으로 몰려있는데 수치가 너무 구리죠..

죽탱 기준으로 아제라이트 특성이 죽음의 부패 시전시 체력이 990이 찹니다
9900이 차도 구려서 안 쓸꺼같은데..
황제의마린
18/08/23 17:04
수정 아이콘
클래스 너무 자주 바꾸는것도 좋지 않죠
물론 생냥같이 군단내내 구렸던 클래스는 리메이크하는게 맞지만

전 모든 확장팩을 리치왕 멋짐에 반해서 양손 냉양을 키웠고
그 힘들었던 판다리아 오공 시절에도 탱스왑 냉양으로 버텼지만(그냥 냉죽은 아무도 안 껴줬..ㅠㅠ)

군단때 쌍수 고정되고 참... 허무했거든요
이사무
18/08/25 04:42
수정 아이콘
전 빨강성애자라 리분열리고 바로 죽기, 딜혈죽을 했었습니다. 흡혈이란 특성, 춤추는 룬무기 등 너무 좋아했는데, 후반에 탱특고정이 되더군요.

그래서 울면서 냉양죽으로 갔더니...
귀연태연
18/08/23 17:05
수정 아이콘
아쉬운 점도 있고, 확장팩 초기에는 평판,전역퀘 등 귀찮은 게 많은데요.
어쨌든 레이드는 기대됩니다..ㅠㅜ
지난 주 0.1% 봤던 보스 못잡고 아쉬워하다가, 350트째에서 잡는 뽕맛...
이 뽕맛은 다른 게임하면서 쉽게 느끼기가 힘드네요...ㅠㅜ
황제의마린
18/08/23 17:08
수정 아이콘
격아하면서 느낀건데 스토리 자체도 집중이 안되는게
어찌됬던 저번 확장팩에서 약화된 티탄이지만 사멸자 아르거스를 잡은 입장에서

인조 고대신이 1티어 최종보스?라고하니까 뭔가 기대감이 확 사라집니다
2티어쯤엔 아즈샤라도 레이드 보스로 나올꺼같긴한데 아즈샤라 역시 마찬가지..

리치왕 잡고 데스윙 잡으니 가로쉬가 최종보스?이런 좀 뭔가 몰입이 안되더군요..

공허의 군주급은 되어야 잡을맛이 날꺼같은데...
소린이
18/08/23 17:31
수정 아이콘
공감합니다 끝판왕 컨텐츠를 소모해버리니 이거 뭐...
18/08/23 17:10
수정 아이콘
호드로 주캐 만렙부터 일단 찍었고, 나머지는 휴식 경험치 써가며 천천히 렙업시키고 있습니다.
확실히 군단이랑 별로 달라진 느낌도 없고, 호드 쪽 스토리라인도 구려서 썩 마음에 들지는 않은데요. 일단 격전지 콘텐츠 나올 때까지는 좀 기다려 보려고요. 그리고 불페라(여우 수인)는 확실히 잘 만든 거 같아요. 다음 확장팩에 불페라만 호드로 넣어준다면.. 한번 더 속아줄 용의가 있습니다 크크
18/08/23 17:34
수정 아이콘
대격변 시절부터 지조를 지켜온 고블린성애자였는데 117까지 키우다 더이상 졸음을 견딜 수 없어 인간 전사 새로 키우고 있습니다. 크크..
아이지스
18/08/23 17:37
수정 아이콘
드러스트랑 티리가드는 꽤 괜찮았는데 스톰송은 좀 그렇더라고요. 메인 스토리는 훌륭했지만 사이드들이 긴 동선을 가지고 있어서 꽤나 지루한 구간들이 있었습니다. 호드는 진짜 졸리다는데 어떤지 궁금해지네요
Lord Be Goja
18/08/23 17:47
수정 아이콘
드군 만렙에서 더 스킬이 안생기면 굳이 110 120레벨이 왜 존재하는걸까요.단지 기존 만렙장비 점감으로 못쓰게 하는 용도면 좀 낭비아닐까요
치킨너겟은사랑
18/08/23 18:35
수정 아이콘
그놈의 글쿨은 더럽게 쳐 넣어놔서 1 2 3 4 겜이 되버렸죠
은경이에게
18/08/2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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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대격변때 접었다가 요번에 복귀해서 만렙찍고 접었습니다
전에도 냥꾼이었고 요번에도 냥꾼을 첨부터 키웠는데 스킬이 너무 간소화되서 재미가 없어요 흑흑
야냥은 원래 그랬으니 그렇다치고 생냥 폭샷 퍽퍽 날리는 재미가 있었는데 없어저서 충격이었습니다
18/08/2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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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건 모르겠고 스킬 간소화로 인한 노잼이 너무 심합니다. 격변~판다땐 흑마기준으로 진짜 누를 스킬이랑 관리할 스킬 엄청 많아서 재미 있었는데

지금은 끽해야 8~9개 정도네요. 백날 여기에 댓글 써봐야 알아주지도 않겠지만 제작진 목표가 무슨 나이 50먹고도 겜 할 수 있는 환경 만드는건지 겜을 너무 캐쥬얼화 시키는거 같아요
Skatterbrain
18/08/23 19:12
수정 아이콘
좀 웃긴게 라이트유저들을 위해서 스킬을 간소화시켰다는데 그러면서 그 외에 시스템(평판, 날탈, 레벨스케일링, 친초삭제)들은 게임을 하드하게 만들고 있죠.
멸천도
18/08/24 17:46
수정 아이콘
스킬의 간소화는 진입에 관련된 부분이고 그 외에 시스템은 게임 수명에 관련된 부분이라...
게다가 레벨 스케일링때문에 어제 처음으로 은테몹잡다 죽어봤지만
그래도 있는게 없는거보단 낫다고 생각합니다.
18/08/24 04:33
수정 아이콘
아제라이트 특성 밸런스가 안맞는것도 한몫 하네요. 고르는놈만 골라야 되니.. 뭐 블자가 어련하겠습니까만 좋은놈을 너프해서 균형을 맞추겠죠.
Bulbasaur
18/08/24 04:54
수정 아이콘
퀘스트 레벨업이 너무 지루해요

와우 처음나왔을때 퀘스트 레벨업으로 큰 혁신을 이루었다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새로운 스타일의 mmorpg가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닉네임세탁기
18/08/24 16:15
수정 아이콘
형변 등을 찾아 과거 컨텐츠 뛰는게 저에게는 더 메인이긴한데 아쉬운 점이 좀 있더군요.
1. 지역이 6개이지만 실질적으로 렙업할 때는 3개 - 만렙찍고 상대 진영지역 알아서 더 하셈 이런 느낌
2. 몹 스케일링 - 아이템 레벨이 올라가는데 몹이 왜 쎄지냐고.
3. 새로운 스킬, 특성의 부재 - 레벨업 시 설레임이 부족, 유물무기 스킬 삭제로 인해 군단 때 보다 오히려 줄어버린 스킬들.
4. 퀘스트 스타일이 매우 유사함 - 새로운 동네 도착 -> NPC와 이야기 -> 수집, 사냥, 보스 퀘스트 3개 받고 깸 -> 다른 NPC와 이야기 -> 수집, 사냥, 보스 퀘스트 3개 받고 또 깸 -> 다른 NPC와 이야기 -> 수집, 사냥, 보스 퀘스트 3개 받고 또 또 깸 -> 그 동네 약간 센 보스 잡음 -> 다른 지역넘어가서 반복. 어떻게 보면 하라는 대로만 하면 되니까 편해진 것일 수도 있으나, 어떻게 보면 한번에 3개만 하고 마을가고 또 3개 하고 마을가고의 반복이죠.

아쉬움을 뛰어넘는 불만은 만렙부터 시작하는 게임인데 만렙달성이 너무 어렵습니다...
110->120이야 하겠는데... 높은산 타우렌키우고 싶단말입니다!
아침바람
18/08/24 23:52
수정 아이콘
이 게임이 전역퀘도 갈수록 거지같은게 일단 얼라이언스는 무기 전역퀘가 나오지도 않고 있을정도로 생각도 없고..
보상도 이제 랜덤해져서 짜증을 더 유발합니다.
현재 하루 한두시간하다보니 템랩도 300 간신히 하는데 현재 갑옷이 310으로 제일 높거든요.
최근 310템 방어구 보상 5번 연속 갑옷만 주네요.
엿먹이는 시스템이 갈수록 늘고 유저들 어떻게 해서든 편하게 못하려고 발악하는게 느껴져요.
18/08/25 03:08
수정 아이콘
평판 우호이상 찍은 거 있으면 320 망토 팝니다
18/08/26 05:46
수정 아이콘
호드 얼라 둘다 만렙찍엇는데 얼라이언스스토리가 압도적으로 재밋다는게.. 크크.. 전 뭐 재밋게하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전작에선 로또전설에 유물력 노가다에 화딱지 나서 접었고.. 이번도 약간 그런 느김은 나는데 현재까진 재밋습니다.. 개인적으로 와우 확팩은 대격변 정점찍고 판다까진 조금 하락세이다가 드군에서 망작되고 군단으로 쐐기를 박은 느낌인데.. 그런 군단 조차 처음엔 갓장팩 소릴 들엇으니 아직 더 지켜볼게 아닌가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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