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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8/09 23:00:16
Name 피카츄백만볼트
File #1 1.png (658.1 KB), Download : 18
Link #1 lpl
Subject [LOL] 이쯤에서 살펴보는 해외리그 결산


슬슬 국제대회, 롤판의 7할을 차지하는 롤드컵이 다가오는 지금, 모두가 가장 관심있는 해외리그 하면
단연 중국리그일겁니다. 그런데, 그 중국리그 결과가 자못 흥미로운 점이 있어 올려봅니다.

동부리그는 그 RNG가 IG에게 밀렸고, 전통의 강팀 EDG도 RW는 물론 잘 모르는 TG에게도 밀렸습니다.

RNG 역시 젠지급은 아니겠지만 국제대회 활약상에 비해 정작 국내리그에선 생각만큼 압도적인 모습을 잘 못보여줬다는
이야기를 예전에 들은걸로 아는데, 이번 서머에서도 자국리그를 통합하면 3~4위한 분위기라 외부에서 기대하는 성적에는
좀 못미친 성적을 거둔듯 합니다. 물론 포시에서 우승하면 해결될 문제입니다만, 정규시즌 성적은 IG와 좀 차이가 나는군요.

그외에 TG라는 팀은 처음 듣는것 같은데 약간의 차이지만 EDG를 이겼네요. RW는 서부를 완전히 휩쓸어버린 압도적 성적이고.


LPL 이외의 해외리그 순위도 봤더니 북미는 전통의 강호 TSM은 거의 SKT가 연상될 정도로 폭삭 망했고(순위까지 7위입니다.)
팀리퀴드, 100 도둑, 에코폭스가 3대장입니다. 유럽은 프나틱, 미스피츠가 1,2위고 그 밑에 4팀이 촘촘합니다.

대만은 뭐 너무나 당연하게 그 리그의 유일한 월클급 팀인 점늑이 11승 0패네요. 애초에 대만은 그 리그 수준에 점늑이 나올 수 있는게
신기할 정도의 리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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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8/09 23:02
수정 아이콘
rng는 우지 부상아웃 당한게 생각보다 컸죠
더딘 하루
18/08/09 23:18
수정 아이콘
그 RW, IG 를 때려잡은 KT의 떡상은 어찌보면 예견된거였네요 덜덜
다크템플러
18/08/09 23:20
수정 아이콘
(수정됨) 애초에 동부>>>>서부라, 별 이변없으면 중국은 IG-RNG에 RW나 JDG중 하나올것같습니다. 개인적으론 JDG와서 오랜만에 로컨보고싶네요. Top Gamimg엔 마형이 있습니다. 사실상 코치인데 스프링꼴찌팀을 서부2등으로 올려낸 띵코치..
피카츄백만볼트
18/08/09 23:22
수정 아이콘
사실상 코치라는건 무슨 플레잉코치 그런건가보죠?
다크템플러
18/08/09 23:27
수정 아이콘
네. 선수는선수인데 경기안나온지 꽤 됐고 밴픽에참여하거나 그런건아닌데 분명 팀이 개선되는중입니다 크크
레몬커피
18/08/09 23:40
수정 아이콘
그냥 못해서 못나오고있는데(쌓아놓은 이름값덕분에 방출은 안당하고있죠)
팀은 기이하게 떡상함 크크 토템같은
18/08/09 23:25
수정 아이콘
...마형... 슼 감독으로 오지 않을래...?
아저게안죽네
18/08/10 00:05
수정 아이콘
스프링 코치팀이 꼴찌팀 말씀하시는 건가요?
다크템플러
18/08/10 01:21
수정 아이콘
앗 크크크 네
아마존장인
18/08/09 23:32
수정 아이콘
EDG는 잘하다가 5연팬가 해버려서 -_-;;
헤나투
18/08/09 23:37
수정 아이콘
ig 성적이 놀랍네요.
자국정규시즌은 ig가 최강인가보네요.
레몬커피
18/08/09 23:38
수정 아이콘
스프링때도 RNG는 어중간했고 IG가 압도적1등이였는데 정작 플옵때 떡락해서...
18/08/09 23:57
수정 아이콘
엌 크크 LPL 1위팀을 리라에서 킅이 잡고 온거였다니...덜덜
다레니안
18/08/10 00:19
수정 아이콘
Ig는 재키러브의 큰무대공포증을 극복하냐 못하냐가 관건일 것 같네요.
Chandler
18/08/10 00:45
수정 아이콘
아 우지가 부상이슈가 있었나요

지금은 복귀했나요? 아시안게임엔 정상적으로 나올런지요
카바라스
18/08/10 00:56
수정 아이콘
리라 이후로 손목부상으로 쭉 쉬다가 최근 복귀한걸로 알고있습니다.
Rorschach
18/08/10 00:58
수정 아이콘
Team WE 는 이름있는 팀 아니었나요? 생각하고 있던 그 팀이 아닌건가 아니면 팀이 망가진건가...
카바라스
18/08/10 01:04
수정 아이콘
옴므 코치 나간뒤로 팀이 떡락했습니다. 거기다 미스틱있는데 뜬금없이 임프를 영입하질않나.. 삽질에 삽질을 거듭해서.
옴므는 이번서머 jd게이밍으로 복귀해서 팀을 동부지구 상위권에 올려놨구요. 한국용병으로 로컨 클리드가 있는팀이네요
Rorschach
18/08/10 01:51
수정 아이콘
제가 알고 있던 그 팀이 맞긴 맞군요...
pppppppppp
18/08/10 01:05
수정 아이콘
우지 없는 RNG는 RNG가 아니죠
크로니쿠
18/08/10 02:21
수정 아이콘
RNG는 우지 있고 없고 간에 경기들이 그리핀 이상으로 수련용 모래주머니 찬 느낌의 경기들이 많아서 그냥 정규시즌 성적은 참고용인 것 같습니다. 신경쓰이는 건 벌써 몇 경기째 mlxg가, 최근엔 렛미도 결장 중인데 아예 경기장도 안오는 것 같더라고요. 정글이야 그렇다쳐도 탑 쯔타이 폼은 상당히 별론데도 쭉 가고 있습니다. 얘들 또 뭔 아시안게임 대비 꿍꿍이 같은게 있는 것 같아요.
크로니쿠
18/08/10 02:28
수정 아이콘
재밌는 건,
작년 RNG는 스프링 서머 두 번다 리그에서 어나더레벨 소리 들으며 전체 1위했지만, 정작 플옵에선 2연 준우승에 그쳤고,
올해는 반대로 정규에선 작년만 못하다 소리 듣고 조3위 밖에 못했지만, 플옵에서 파죽지세로 도장깨기하며 우승을 차지하더라고요.
그 이후 msi, 데마시아컵, 리라 모조리 우승하는 중이고요. 서머도 조3위를 할 삘이네요 RNG는.
18/08/10 04:26
수정 아이콘
IG - 공격적인 초중반성향때문에 경기가 시원시원.질때도 시원.
RNG - 우지가 휴식을 취하면서 팬들의 기대를 한몸에 안은 에이블이 좁은 챔프폭이라는 약점을 극복하지 못하면서 삐끗했지만 우지가 다시 복귀하면서 기존의 강력함을 되찾는중.
JDG - 선수들의 탄탄한 기본기+빠른 메타선점으로 8연승하고 섬머시즌에 떡상한팀.팀플레이가 아주 좋은팀이고 경기력이 갈수록 완성되어가는 팀.
RW - 미드바텀챔피언풀이 엄청 특이하고 초중반 운영콜이 엄청 좋은 팀.약점이라면 주사위정글러랑 캐리력없는 탑솔러.
EDG - 리라이후 연패의늪에 빠져버린 팀.지난시즌대비 실력이 가장 안 는팀.오히려 탑바텀은 집중력이 현저히 떨어진느낌.

이상 이번시즌 롤트컵진출가능성이 가장커보이는 LPL 팀틀에대한 개인적인 생각이였습니다.
엘롯기
18/08/10 18:05
수정 아이콘
RW 도인비 롤드컵에서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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