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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8/07/11 14:04:13
Name 겨울삼각형
Subject [기타] [CK2] 아시리아 8 (수정됨)
몇시간 잡업한 내용이 다 날라가서 멘붕이 오는군요..

지난화에 야하2세가 죽고 새 술탄으로 나호르가 즉위 했습니다.


새 술탄에 올랐으니 이것저것 합니다.
야망은 항상 신앙신모으기, 포커스는 학문으로 별관찰



장남 샤이는 벌써 8살이군요.
별점을 쳐보니 외교재능이네요.



논문 표절을 한번 해봤는데 바로 걸렸네요.

논문 표절은 하이리스크 로우 리턴.. 앞으로는 안해야겠네요.


표절이 문제인지... 경쟁자들이 몇명 있어서인지..
연구실이 도난 당했군요.

누군지는 몰라도 대박을 쳤네요.


나호르는 메카 성지순롑중에 독감에 걸렸네요.

이대로 죽으면 처음으로 아청각인데..


다행히 치료를 받아 2년간 건강+1을 얻었네요.


아버지때부터 작업했던 키프로스 공화국을 위해서,
파마구스타 백작을 회수한후, 니코시아 시장을 암살 했습니다.

새 니코시아 시장은 아시리아인 이군요.


두번째 공화국인 니코시아를 만들었습니다.


독감은 다행히도 극복 했습니다.
아청은 피했네요.


봉신들만 패면서 시간 보내고 있습니다.
5년이 순식간에 지나면서 용감함과 학자 트레잇을 얻었네요. (별관찰 발표는 리스크가 커서, 비밀로 합니다)


부인중 한명이 임신을 했는데, 의심병이 발동 하는군요.
혹시나 찾아보니??

잡았다 요놈!


바스라에도 공화국을 만들기위해 작위 회수 음모를 진행했습니다.

바스라는 대항해시대4 웃딘의 근거지죠.
페르시아만쪽에 공화국 만들 공작도 애매한 편이라서, 보통 바스라에 많이 만듭니다.


바스라 시장은 암살 3번만에 아시리아인이 나왔군요.


세번재 공화국 바스라



잠시 미뤄뒀던 난봉꾼도 처리해야죠.

뱀을 풀었습니다.



헤르메스 학회에서 미움 받고 있군요.(표절때문인지..)

이번엔 기껏 만들어놓은 실험실을 통채로 날렸네요.


현 술탄의 어머니가 아바스의 공주입니다.

폐렴에 걸리셨군요. 기다리면 아바스 클레임을 상속 받을 수 있습니다.



장남 샤이가 성인이 되어 흑막의 거물이 되었습니다.



기다리는 김에 중국 여행을 갔는데, 피해망상이 사라졌군요.


동시에 독실함을 얻고, 곧 신앙모으기를 달성해서 [신성한자] 별명을 얻습니다.


당나라는 황제가 바뀌고, 황금기에 들어섰군요.
무역기지의 수입이 100원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887년 존버중인데, 헤르메스 학회 수정이 되었군요.


이번 필생의 역작은 변성입니다. 스텟 4가 오르네요.


누군가 칼리프를 암살했네요.
새 칼리프는 압둘입니다.


바람피웠던 부인이 낳은 2남이도 외교에 재능이 있다는 군요.

뻐꾸기일지 몰라서 이름도 대충 지어줬습니다...

그런데 나중에 천연두에 걸려 일찍 죽었네요.


술탄에 오르고 벌써 13년이나 기다렸지만... 아직 어머니 소식이 없네요.

마냥 더 기다릴 수가 없네요.

뭐하는 짓이냐 아들아

[클레임을 계승중입니다 어머니]



별관찰 끝나고 학식포커스로 바꾼지도 8년쯤... 드디어 기도와 단식으로 폭식 트레잇을 지울 수 있군요.


3남 야하의 별점은 학식능력이군요.

흠.. 꽝이네요.



새 칼리프 압둘이가 티벳에게 성전을 건지도 시간이 꽤 지났는데,
전쟁에서 지고 있길래 뭔일인지 눌러봤더니..

전투 한번 없이 점령점수로만 지고 있군요.


뭔짓인가 지도를 살펴보니..

페르시아 해안에 아바스 병력이 눈에 보이는것만 4만명인데 움직일 생각을 안하는군요.

연산오류인지.. 배로 수송을 하고 싶은거 같은데.
아바스 수송선의 절반은 지중해쪽에 있어서 영원히 오지 못하죠.

이데로 데드락이 걸려서 그냥 티벳에게 지고 있습니다.



즉위 후 시작한 책 집필이 끝났는데,
암살 보너스를 주는군요.



폭식도 지웠으니 이번엔 음모 포커스로 바꿉니다.
그리고 암살 대상인 어머니를 염탐..



덕분인지 암살 계획이 세워졌군요.

독살 계획은 성공확률이 낮던데..



이제 자축할 일만 남았네.


흠.. 어머니 암살 해 놓고 좋다고 자축을 하는군요.(내가 시킨거지만...)

https://comic.naver.com/webtoon/detail.nhn?titleId=21815&no=346&weekday=mon

너는 이제 폐륜왕으로 불리게 될 것이다!
(히어로메이커 346화중)



폐륜을 저지르긴 했지만, 그런 무리수를 둔건 결국 이것 때문이죠.

제위요구 파벌을 만듭니다.



돈 뿌려가면서 사모은 [호의]를 사용합니다.

다만 파벌활동 못하는 친구들이 있어서 호의 구입한것중에 1/3도 사용하지 못하는군요.. 흠..


칼리프 염탐을 합니다.

납치를 할 수 있다면 평화적(??) 으로 양위 받을 수 있죠.


아바스 외부 동맹도 만들어 둡니다.

아쉽게도 조카인 우마이야제국의 바드샤는 거절 하는군요.


압둘은 결국 티벳에게 가만히 있다가 지고.. 전쟁배상금으로 수천금을 뜯겼네요.


당나라 황금기의 힘으로 세수가 늘어서 이제 1년 세수입이 1300이 넘습니다.

맘룩이나 길멘을 고용할 수 있지요.
(물론 이미 국고는 2만금이 넘었..)


음모 포커스의 힘으로 기만을 얻습니다.


첩보관으로 활동하고 있는 조카 칼리드를 미행하는 이벤트가 떳네요?


이놈이??
왕세자 샤이를 암살하려고 했군요.

반역자는 감옥이야!


칼리프 납치기회


는 실패..

이런 얼간이들


불멸자 이벤트 트리거 발동 하는군요.


불멸자 될 생각은 없지만, 일단 능력치 가장 좋은 이맘에게 자문을 구합니다.


궁정 이맘은 불멸자 자문이 부담이 되었는지 칼같이 이승 탈출..



칼리프의 모든 전쟁이 끝났습니다.

그동안 칼리프 납치 기회가 한번 더 있었지만... 역시 실패하고..
이제 최후 통첩을 보내야겠죠.

공작 4명포함한 파벌의 힘이 197%까지 차올랐습니다.


아쉽군요 평화적으로 해결하려고 했는데..



칼리프 압둘의 지지세력은 이집트와 아프리카 그리고 페르시아쪽이군요.
병력은 약 22000 정도


반란군이된 아시리아는 46000명


사실 그냥 독립을 했어도 되는데..

기회가 왔으니 빼앗아야죠.
아시리아+파벌에 속한 공작들의 영역만 합쳐도 세계 1짱



최후의 한수

[적은 다마스커스에 있드아!!]



그런데 다마스커스에 역병이 돌고 있어서.. 보급제한이 1.7K 군요.

전쟁 시작과 동시에 상비군병력으로 빨리 공성을 해서 칼리프나 혹은 그 가족들을 잡는다는 계획이.. 역병에 무산이 되었습니다.
값비싼 상비군병력을 역병에 잃을 수 없으니 퇴각 합니다.


칼리프가 불리하니 충성파들이 모이는군요. 약 2500
예상한 바입니다.. 그래서 빨리 다마스커스를 노린건데..



첫교전은 아시리아의 상비군 카탁프락트의 힘으로 압도적인 교환비를 내고 이겼습니다.


바로 추격을 했는데..
지형버프 + 도하 패널티를 극복하지 못하고, 병력이 더 우세했지만 졌습니다.

졌지만 교환비는 우세하군요.



응?? 당신들 누구야??
읍읍


술탄 나호르가 납치될 위기에서 간신히 탈출했습니다.
주위에 있던 에데사 공작 Abayi의 도움이 컸군요.

이 은혜 꼭 잊지 않겠소


이승탈출한 이맘대신 대장군이 불멸자 조언가를 구했나보네요.
능력치만 보면, 사기꾼이 아닐 확률이 높지만..

불멸자가 되고 싶은 생각은 없으니, 흑누님은 감옥으로 가두면서 종료 합니다.


흑누님은 도망갔군요.
혹시 그 뒤에 나쁜 이벤트가 있을까 걱정했지만 별거 없더군요.


전에 바람피웠던 부인이 또 바람피운다는 밀고가 들어왔네요.

확인해보니 또 애인...

바로 독살할 수 있는 선택지가 있군요.



독을 먹었으나 죽지를 않아?
만독불침인가..



전쟁에서 지고 있던 압둘은 다른 파벌에 굴복해서 칼리프직을 내려놓았군요.
새 칼리프는 칼리드


칼리프 되자마자 전쟁에서 지고 감옥행이 된 칼리드..



이렇게 아바스제국... 아 이제 아바스가 아닌 아라비아 제국을 그대로 꿀꺽 했습니다.



아바스도 우마이야에게 제국을 통채로 빼앗은것이죠.
744년부터 약 150년간 10명의 칼리프를 배출한 아바스가문은

893년 신성한자 (폐륜왕 + 찬탈자) 나호르에게 제위를 빼앗겼습니다.

새로운 칼리프 나호르 만세!


별명이 찬탈자 같은거로 바뀌었으면 더 좋았을텐데.. 좀 아쉽군요.



반란 성공 직후 아라비아 제국의 강역

즉위 후 한일이라고는 존버하다가, 어머니를 암살하면서 폐륜을 저지르고, 그 이후 반란으로 제국을 전복시킨게 전부군요.
이로서 서로는 튀니스부터 동으로 페르시아까지 넓은 영토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중간중간 많은 일들이 있었긴 하지만.. 한번 글이 날라가면서 제가 멘붕이 와서.. 최대한 축약했습니다(..)

다음편은 제국경영.. 입니다.


제가 너무 안전지향으로 플레이 해서 별로 재미가 없을텐데.. 그래도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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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웨이드
18/07/11 14:24
수정 아이콘
쉽게쉽게진행하시네요 잘 보고 있습니다!!
간바레
18/07/11 14:51
수정 아이콘
선리플 후감상!!
Musicfairy
18/07/11 15:52
수정 아이콘
히야 제국을 통째로 꿀꺽이라... 이런 거대 제국의 황제가 되었으니 계속 순탄하겠군요.
18/07/11 17:21
수정 아이콘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Musicfairy
18/07/11 18:15
수정 아이콘
이러다 잘 하면 세계정복까지 하고 게임 끝낼 수도 있을 듯?
조지영
18/07/12 05:54
수정 아이콘
앗시리아 제국이 멀지 않군요. 잘 보고있는데요 땅 늘어나는 모습이 좀더 잘 보이면 더 재밌을것같아요
겨울삼각형
18/07/12 08:42
수정 아이콘
페르시아나 베두인 문화같은 기존 이슬람 문화였다면, 반란 성공과 동시에 가문명을 따라서 아시리아 제국이 되었을테지만,
아시리아 문화가 비잔틴문화를 따르면서.. 국가명=가문명이 되지 않더군요.

그래서 수작업(?) 으로 이름을 바꾸었습니다.

그리고 영토는... 이번화에는 외부 확장이 한번도 없어서.. 마지막에 한장 추가 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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