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시즌을 맞이한 대대적인 패치. 말그대로 기존 룬특을 완전 뒤엎어버린 혁신.
각종 스트리밍과 유툽에서는 룬분석 방송이 줄을 잇고, 인벤에서도 각종 분석 및 새로운 공략글이...
그리고 라코에서도 "풀이시즌"이라는 영상을 선수들과 찍었다고 하고..

그에 발맞추어 저두 하나 살짝 올려봅니다. 말그대로 예능감(?)이 다분한 새로운 빌드입니다.
맞이하는 새 시즌에 [이번엔 브론즈를 벗어나고 싶다]를 꿈꾸는 만년 심해 유저라면 한 번쯤 써봐도 되지 않을까합니다.
핵심은 미드모여를 외치는 심해의 헛점을 공략하는 것이며, 굳이 네이밍을 하자면...
[나믿슈믿]: 나는 믿을거야 오로지 슈머미니언만 믿을거야.....가 되겠네요.


메인에 [영감], 보조에 [지배]를 선택했습니다.(룬에 대한 자세한 설명은 별도로 하지 않겠습니다.)
영감: 도벽-비스킷배달-미니언해체분석기-우주적통찰력
지배: 영리한사냥꾼-시야수집

돈템+도벽+미니언해체 등을 통해서 최대한 빠른 골드 수급을 하고, 시야석 이후(서폿 필수) 지휘관 or 즈롯을 구매하는 빌드입니다.
우주적 통찰력+영리한 사냥꾼의 사용아이템 쿨감을 최대화 시켜서 자주자주 지휘관/즈롯 쿨을 돌리는거죠.
특히 영리한 사냥꾼의 5스택과 빨강시야석까지 업글할 경우 지휘관의 쿨이 기존 2분에서 1분가까이 줄어드는 걸 확인할 수 있을겁니다.
무조건 미드모여만을 외치고 시간만 버리는 심해구간의 맹점을 활용해서 미드모여 하기전에 탑/바텀쪽에 쓰고 가는 것이지요.
그리고 어느새 라인이 밀리고, 타워가 깨지는 모습을 보게 될겁니다.
그걸 막으러 상대 인원이 빠진 사이 같이 푸시를 하던가 용이나 바론 혹은 미드 압박을 할 수 있게 되는것이지요.

아무것도 하지않고 시간만 보내는 심해의 우리편보다 우직하게 라인 밀어주는 슈퍼미니언과 즈롯의 공허충을 믿어보는 건 어떨지??
만년 심해에서 허덕이며 다음엔 꼭 벗어나고 싶은 열망을 가진 당신. 한번쯤 이 약을 잡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