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편 요약:시가를 조사한다는 명목으로
시가를 자르는 미시마 선생 과연 그는 시가를
피울 수 있을 것인가!

미시마 선생님은 익숙한 손놀림으로 잘랐다.

미시마:음...? 이건...?

어떻게 된건지 시가 안에는 지폐가 말아진 채 넣어져 있다

1000엔 지폐가 들어있다

미시마:과연...! 진짜 시가가 아니였던 거군요!

미시마:안심했습니다 흡연은 좋지 않은 행위니깐 말이죠

미시마:아아 다행이다 다행이야...
손이 부들부들 거리는 게
머릿속에 그려진다.


사라:(언뜻 보기에도 기운이 없어보이네...)

미시마:쓰지 않은 라이터랑 이 1000엔 지폐는
사라씨가 가지고 계셔주세요

미시마:잘 생각해보니 당신쪽이 유용하게
쓸거 같네요

사라:(...라이터 역시 쓸 생각이였구나...)

긴은 낮은 시선으로 탐색을 하고 있다.


긴:술집에는 술이 잔뜩 있어냥!
술은 싫어왕! 술을 마신 아빠는 더 싫어냥!


긴:뭘...얌전한 표정짓고 있어왕

죠:...아니 아무것도 아냐~!

죠:저기 여기서 나가면 같이 놀자고 긴!
죠 너란 남자 좋은 남자

긴:에ㅡ! 그럼 울때까지 게임으로
엉망진창으로 해주겠다왕!

가격이 높은 자동판매기가 놓여져있다.

죠:물도 쥬스도 전부 1000엔이라고!?
대단하네~! 무슨 맛이 나는거야!

사라:(가지고 있는 1000엔짜리 지페를 넣어볼까...?)



(그림은 오른손임)
왼팔을 손에 넣었다


죠:우옷......! 그거 인형 팔이야!?

죠:쓸데없이 리얼하단 말이지...
적당히 좀 해줬으면 한다고...

죠:어이쿠 내가 들어주도록 할게 사라
감사하게 생각해!




옷을 입은 인형의 몸통이 벽에 기대어있다.

사라:(머리...오른팔 오른발 왼팔 왼발...
이걸로 전부 모인건가...)

1번:몸을 맞춰본다<선택
2번:마음의 준비를 하고나서(그만둔다)
사라:(맞춰보도록...할까)

죠:...하는거지...!
알았어 다들 불러올게...!

죠:랄까...지금까지 어디에 있던 겁니까?

소우:잠깐...숨겨진 방을 찾아서 말이야

사라:소우씨...! 무사했던거군요...!

소우:그건 내가 할말이야
...다행이야 모두 무사해서

미시마:두근두근거리네요...
대체 무슨 일이 벌어질지...

레코:일단 문은 열어둔 채로 놔둘거야

큐타로:도주로 확인도 확실히 해두는 거제!

케이지:그럼 운명의 순간...간다~

케이지씨는 놓여진 인형의 몸에...솜씨좋게
파츠를 맞춰간다...

오른손...왼손...오른발...왼발...

그리고...머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아?

큐타로:...잠깐 뭔가 향이 나지 않아?

나오:...에...!?

죠:저기...주위가 하얗게 되고 있지 않아!?

케이지:가스다...!

소우:도...독...1?
위험해...방에서 나가지 않으면...!

하지만, 한 순간에 방은 새하얀 가스로
채워져갔다.

사라:(아무것도 안보여...!)

뻗은 팔조차 보이지 않는다.

도망칠 길이 없다.

이대로 가스에 전원 질식사 하는건가?

각오같은 건...되어있지 않다.


???:여러분들 독가스같은 게 아니니깐
안심해주세요


???:아하하 안녕하세요
갑자기 나타난 그녀는 대체 누구인가!?
그것은
다 음 화 에 계 속
23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