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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8/25 10:11
발키리 궁의 위력이 어느 정도인지에 따라서 메르시 쓰임새가 차이가 날듯 합니다. 근데 느낌상은 다운그레이드 느낌.
디바는 여기 저기 튀어나와서 다 막아대는 느낌에서 상대방 중 가장 중요한 한두마리만 캐치해서 커버하고 박살내는 느낌으로 갈거 같구요. 이것도 다운그레이드 같네요. 자리야 쓰는 빈도수가 올라갈 거 같습니다.
17/08/25 10:36
발키리 궁은 이미 너프 확정이에요.
영상봤는데 프로급은 몰라도 일반 경쟁전에선 날개펼치고 아나궁 받고 적진 난입후 상대 전멸 띄울 정도의 파괴력을 보여줍니다.....
17/08/25 11:07
및힌... 영상 보니까 아나궁받은 궁메르시는
맥크리 평타를 1초에 네방씩 쏘고, 탄창 무제한이고, 수호천사로 하늘을 날고, 강림으로 활강하고, 스스로 회복하네요... 이정도 파괴력이면 아군은 메르시가 궁쓸때 그냥 흩어져서 도망가는 적 따라다니면서 수호천사 셔틀 되는게 이득일 듯...
17/08/25 10:47
최우선 점사대상인 주제에 아군이 먼저 죽어야 대박칠수 있는 궁이라서 애매하기도 핶고
서로 한두명 교환후에 바로 살려서 수적 우위로 이득보는게 기본 사용법이라 보는데 너댓명 죽을때까지 멍때리고 있는 유저도 많아 계륵이었죠. 근데 저렇게되면 바로바로 살리며 수적 우위를 챙길테니 기본적으로는 좋아 보입니다.
17/08/25 12:03
부활 궁 부활로 2명까진 바로 살려지고 10초 기다리면 한명 더 살려지니 어쩌다 터지던 5인부활 초대박 빼면 훨씬 나은거 같아요
17/08/25 12:19
PTR에서 좀 해봤는데,
딱총이 노장전 되면서 좋아진건 맞는데, 어디까지나 재미용이지, 이게 메인은 아닐것 같습니다. 왜냐하면, 힐공법 사정거리 증가 및 체인힐(?) 이 두개의 효과가 굉장히 좋습니다. 거의 루시우 볼륨을 높여라가 사정거리가 길어진 느낌? 그것도 자유자재로 날라다니니까 잡기도 힘들고. 겐지 용검에는 더 이상 쫄지 않아도 될듯 합니다 크크크. 20초가 체감이 굉장히 큽니다. 게다가 메르시는 영웅 중에 가장 궁 채우기가 쉬운 영웅이기도 해서, 부활쓰고 궁 쓰고(쿨 초기화) 다시 부활쓰고 힐 주면서 10초후에 다시 부활쓰고, 메르시 활용 잘하는 분들은 이제 충분히 장인 소리 들어도 될 정도로 능동적으로 활용이 가능해진게 가장 큰 것 같습니다. 어디까지나 메인은 힐러로서의 역할인거고, 여유가 있을때 딱총으로 견제도 괜찮을것 같네요.
17/08/25 18:37
아무래도 영웅들 중 플레이 난이도가 쉬운 편이었던 영웅이라 마스터 이하 구간에서 픽률 1위를 자랑하던;;; 메르시 메르시=버스챔 이라는 말도 많이 있었는데..
이번 리메이크로 인식이 조금은 달라지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는 정말 숙련도에 따라 같은 메르시여도 급 차이가 천양지차일 것 같네요
17/08/25 18:40
그리고 부활이 일반 스킬이 됐다는 게 생각보다 조합 판도에 큰 영향을 끼치지 않을까 싶네요. 보통 6:6 대치 중 한 명이 잘려서 5:6이 되는 순간 다이브 하며 한타 여는게 일반적인 수순인데 그 5:6을 다시 6:6으로 맞춰버릴 수 있는 스킬이 30초마다 활성화된다는 건 정말 큰 메리트이자 파급효과가 꽤 클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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