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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20 21:55
그만큼 전반기에 많이 벌어둔거긴 한데 -.- 이미 승점만 봐도 엄청나게 까먹어서.. 이젠 같은 승수면 승점에서 무조건 밀리는 상황이 됫죠..
17/07/20 21:59
삼성은 skt 가볍게 이겼는데 skt가 그이후로 계속 져서 그건 별로 중요한게 아니게 됐고 갑자기 롱주 kt와의 일전이 급부상하는..
17/07/20 22:15
skt대진이 상위팀들보다 좋기때문에 앞으로 승수만 꾸준히 챙겨나가면 큰 문제없이 플레이오프는 갈겁니다.
설마 전패하고 포시 못가는건 아니겠죠..
17/07/20 22:23
약간 메타에 순응? 적응? 하지못하고 어려운길을 자기발로 가는느낌이 있는데....
계속 나는 내 갈길 간다 하면 전패까지는 아니라도 거의 다질수도 있겠단 기분이....
17/07/20 22:38
설마설마 하곤 있지만 이러다가 아프리카 진에어 둘다 올라가고 SKT가 플옵 떨어질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드네요... 요즘 기세 보면 두팀 다 장난없는지라...
17/07/20 22:54
답변 달아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17연패 진짜 어마어마하네요. 이쯤되면 SKT가 잔여시즌 말아먹어도 최다연패 기록까지는 안가겠군요.
17/07/20 22:50
상위5팀중에서 삼성 롱주는 현재 경기력만 보면 1위 다툼 할것으로 보이고
kt는 남은 일정이 다른 4팀을 다 만나기 때문에 대박아니면 쪽박일거같은 느낌이 드네요 skt는 일단 상위 3팀 다 만났고 그나마 강세인 kt전이 마지막이라 다음 경기 에버전 이기고 다시 끌어올려서 kt 까지 잡으면 플옵은 또 모른다고 봅니다. 만약 에버전을 진다면... 에이 설마.. 아프리카는... 진짜 모르겠네요 크크
17/07/20 22:57
롱주 빅클럽 아니야...? 사실 롱주는 항상 엉망진창이던 모습들 때문에 싫어하던 팀 중 하나였는데, 이번 시즌 새로이 영입된 칸 - 커즈 - 비디디 세 선수의 퍼포먼스와 그와 어우러진 관록의 프릴라 듀오의 시너지가 너무 아름다워 좋아하게 됐습니다. 위클리 LCK로 '이런 식으로 유명해지고 있는' 칸의 모습은 정말이지 크크크
MVP... 서포터 유저로서 맥스 선수의 플레이에 정말 놀라움을 느꼈는데, 이렇게까지 무너지고 있는 팀을 보니 너무나 안타깝습니다. 애드 선수가 힘 좀 내줬으면 좋겠습니다. 1라운드의 MVP를 다시 보고 싶어요... ㅠㅠ
17/07/21 01:16
기존 선수들에게 마지막 기회를 준 게 아닌가 싶네요. 강동훈 감독도 은근히 믿음의 엔트리를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예전 라일락부터 해서요...
17/07/21 09:35
커즈의 경우는 잘 모르겠지만 비디디 같은 경우에는 이미 스프링때부터 스크림과 솔랭에서의 활약이 커서 제발 좀 써라!!!
라고 팬들이 외치는 상황이었습니다. 그래서 롱주팀사정 나오기 전에는 플라이를 계속 쓰고 해서 강동훈 감독의 악플도 많았죠 크크
17/07/20 23:01
슼의 급작스런 부진과 맞물려서 플옵 진출에 의외의 꿀잼이 생겼네요.
결승전에 직행하는 1위도 서로간의 눈치싸움이 치열한데, 그에 못지않게 플옵진출 및 강등권싸움까지.. 1R때의 극과극에서 2R로 넘어오면서 이렇게 될 줄은 누가 상상이나 했을까요?? 세상사...아니 lck사 참 모를 일입니다^^::
17/07/21 02:22
롱주는 일단 게임을 참 재밌게 이끌어가서 극 호감입니다. 사실 스프링 때 mvp 경기가 그렇게 재미있어서 좋아했는데 요즘은 좀 많이 아쉽고
그 자리를 롱주가 쑥 들어오네요.
17/07/21 11:21
나쁜탑은 아니었다고 생각하는데 매시즌 상위 탑3에 들어가느냐 라고 물어보면 NO 라서요. 특히 최근 탑 전력이 곧 팀성적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았는데, 텔사용도 꾸준히 아쉬웠고, 그에 따른 스플릿도 제한적이었기 때문에 팀성적 기대치가 중위권 수준이었다고 생각합니다. EPL로 치면 기성용같다고 할까요. 중위권팀에서 뛰기엔 아주 준수한 선수인데, 상위팀에서 활약하기엔 약점이 지나치게 큰 선수였다고 생각해요.
17/07/21 10:43
kt팬으로서 스크도 무섭지만 롱주도 무섭습니다.
칸과 비디디.... 생각보다 훨씬 더 잘해요. 현재폼으로 비디디를 막을 미드가 크라운 정도만 생각합니다. 폰이 비디디를 억제하는 그림이 안나오네요. 칸은 스멥을 믿을 뿐이네요. 스코어의 정글링을 믿어야 할 것 같아요. 바텀은 비등한 거 같은데... 롱주한테 져도 뭐라 못할 거 같습니다. 그만큼 강해보여서요..
17/07/21 16:18
스프링 때는 정글러가 데뷔시즌에 헤매는 모습을 많이 보여줬는데 커즈는 그런 거 없이 아주 잘 해주고 있는 점도 크지 않나 싶네요.
엄크펀성블이란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는데 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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