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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7/09 17:06
지금까지 언어의 장벽으로 접하지 못했다가 한글화로 용과같이 시리즈를 접한 1인입니다.
나머지편은 유튜브 자막영상으로 스토리를 이해했습니다. 제 생각으론 제로가 가장 여운이 남았네요. 물장사퀘는 꼭 하세요. 두번 하세요. 제가 해본 ps4 게임중 가장 코믹하고 병맛나는 게임이었습니다. 그래픽과 스토리는 좀 아쉽지만 그걸 게임성과 캐릭터가 커버해주네요. 특히 가라오케와 몇몇 서브스토리는 진짜 숨 넘어가는줄 알았습니다. 한글화된 두편 모두 재밌게 즐긴터라 6편 한글화 취소는 정말 아쉽습니다. 근데 6편은 스토리 부분에서 엄청 까인다고 들었는데 생각보단 괜찮았나보네요. 저도 ps3도 있겠다 전편을 다 정주행하고 싶은데 이거 참 언어의 압박이......크크
17/07/09 17:25
물장사퀘가 아직 뭔진 모르겠지만 맞딱드리면 알겠죠. 네 꼭 하겠습니다.
6이 스토리에서 까이는걸 알고 있긴한데 뭐.. 사실 그렇게 까이기 시작하면 1편 외엔 안까일 녀석들이 없습니다 크크
17/07/09 18:58
극 재미있게 했었는데 제로는 사놓고 초반만 깬 채 방치중입니다. 망할 프롬소프트!!!
소울류 질리면 제로부터 깰 생각입니다.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거라고 믿어 의심치 않아요.
17/07/09 19:20
제로나 극이나 스토리는 정말 괜찮았습니다. 이거 하나만으로도 강추 합니다.
단 개인적으론 전투가 그닥 재미가 없었네요. 극을 한 직후 플레이 해서 그런가 제로는 중후반 부턴 현자타임 와서 난이도 쉬움으로 해서 스토리만 봤었는데.. (스토리만 봐도 충분한 가치가 있음) 시간나면 물장사 퀘스트나 다시 해봐야 겠네요. 좀 참기 힘들었던건 주변인물들과 대화할때 한번에 대화가 진행되는게 아니라 사람 등장씬 이게 스킵이 불가능 한데, 쌓이고 쌓이다 보니 짜증이 나더라고요.
17/07/09 20:26
사실 용과같이는 제로가 워낙 잘 뽑혀서 그렇지 제로기대하고 2~6편 하면 실망하죠..1편이후로 스토리는 영.
이래저래 제로가 시리즈 프렌차이즈에서 아웃라이어 스럽게 잘 뽑혔어요. 극은 나쁘진 않은데 옛날겜 리메이크기도 하고 제로시스템을 많이 따와서 제로랑 극 연달아 하면 같은게임 하는 지루한 느낌도 들고. 그래서 저는 용과같이는 그냥 제로만 추천하네요.
17/07/09 21:26
전 극하고 제로해서 그런지 둘다 재미있게 하긴 했는데
6스포가 시리즈 전체에 대한 매력을 약간 빼앗아요. 이게 페르소나4로 따지면 그게 그렇게 되는것 같은 수준의... 아 왜그랬을까 제작진
17/07/09 22:01
저는 극과 제로만 했는데 최고는 역시 제로인거 같아요...
제가 원래 스토리와 상관없는 파고들기 요소는 잘 안하는데 물장사퀘는 엔딩을 봤습니다... 이런거 처음
17/07/09 22:10
실제로 우익(?)인가 아닌가는 상품의 판매와 이미지와는 큰 상관이 없지 않나요?
그렇게 느끼는가 아닌가가 훨씬 중요한 거죠. 피해자가 그렇다고 하면 그렇게 되는 구조입니다. 우익이라고 했고 우익으로 결론지었으니 우익이어야만 합니다(?) 까놓고 우익이 뭐 별건가요. 욱일기, 히데요시, 한국인이 나쁘게 나올 여지가 있음. 혹은 쇼와시대가 좋았지~같은건 다 우익이죠. 그나저나 용과같이 제로만을 남겨두셨다니 맛있는거 제일 마지막에 먹으려고 남겨둔 느낌입니다? 크흐흐
17/07/09 22:15
극도 좋지만 제로가 압도적 원탑이라고 생각합니다. 제로는 사이드 미션만 해도 시간 가는줄 모를정도로 너무 잘만들었습니다. 게다가 메인 미션 스토리도 진짜 대박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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