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첫째주 WP 랭킹입니다.

간발의 차이로 1위가 바뀌지 않았습니다.
이승현이 19주 연속 WP 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2위 김준호와의 점수차는 불과 8.7점입니다.
사실상 1위가 바뀔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었고,
김준호가 프로리그든 GSL이든 스타리그든 1승만 더 했다면
1위가 바뀌었을 상황인데, 이번주에는 1위 등극에 실패했습니다.

점수차가 워낙 근소하기 때문에 승리 여부에 상관없이
아주 사소한 것으로 1위가 바뀔 수 있는 상황이 됐습니다.
(다만 김준호 입장에서는 1위를 차지하더라도 조금 머쓱해질 상황이긴 하네요.
이번주 결과가 많이 아쉬울 듯 합니다.)

저그랭킹 1위 역시 26주 연속 이승현입니다. (통합랭킹 1위)
저그랭킹 2위 박령우(통합랭킹 7위)와의 점수차는 2440.2점으로 지난주와 비슷합니다.

김준호가 5주 연속 프로토스랭킹 1위를 지켰습니다. (통합랭킹 2위)
프로토스랭킹 2위 원이삭(통합랭킹 3위)과의 점수차는 539.5점으로 100점 이상 벌어졌습니다.

조성주가 15주 연속 테란랭킹 1위를 차지했습니다. (통합랭킹 4위)
테란랭킹 2위 조중혁(통합랭킹 5위)과의 점수차는 1010.2점으로 900점 이상 줄었습니다.


조중혁이 주성욱-이승현-김준호(4승)에게 승리하며 5위로 3계단 상승했습니다.
한지원은 조성주(2승)-이원표-조중혁(2승)-김준호(2승)를 물리치고 9위로 4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3위로 2계단 올랐습니다.

Top 10의 종족비는 프로토스 4, 저그 4, 테란 2로
저그가 한 명 늘고 프로토스가 한 명 줄었습니다.
한지원이 진입하고 정윤종이 밀려났습니다.

정우용이 하재상-김유진-이신형(2승)을 꺾고 14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김유진은 김정훈-정우용(2승)-정윤종(2승)에게 승리하며 16위로 7계단 상승,
프로토스랭킹은 6위로 2계단 상승했습니다.

Top 20의 종족비는 테란 7, 프로토스 7, 저그 6으로 테란이 한 명 줄고
프로토스가 한 명 늘었습니다.
김유진-최지성이 진입하고 문성원-최성훈이 밀려났습니다.

백동준이 김동진에게 승리하며 25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이원표는 한지원(2승)-김준호(2승)에게 승리하며 31위로 15계단 상승,
저그랭킹은 9위로 5계단 올랐습니다.
고병재는 문성원을 물리치고 32위로 1계단 상승,
테란랭킹은 13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Bunny의 누락되었던 점수가 발견되어 수정, 39위로 9계단 상승했습니다.)

송현덕은 박수호를 물리치고 46위로 1계단 상승했습니다.

60위권 밖의 순위 변동은 아래와 같습니다.

-안상원, 최지성에게 승리하며 70위로 11계단 상승.
-서태희, 최병현을 꺾고 109위로 29계단 상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