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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5/04/10 06:27:09
Name 저퀴
Subject [기타] 올해의 콜 오브 듀티는 블랙 옵스 3


콜 오브 듀티는 현재 액티비전이 내세우는 가장 큰 게임이고, 그래서 모던 워페어의 성공 이후로 인피니티 워드와 트레이아크가 번갈아가면서 후속작을 내놨습니다. 그리고 블랙 옵스가 모던 워페어 이상의 판매량으로 대성공을 거두면서 제대로 자리 잡습니다.

블랙 옵스와 모던 워페어3 이후로는 점점 하락세인 편입니다만, 여전히 가장 잘 나가는 프랜차이즈죠. 작년에는 모던 워페어3부터 개발 보조를 맡았던 슬렛지해머 게임즈의 어드밴스드 워페어(AW)조차 성공을 거두었고요. 이제 2015년은 트레이아크의 차례입니다.

그리고 오늘 트레이아크가 내놓을 콜 오브 듀티는 블랙 옵스 3로 결정났네요. 아직 정식으로 많은 걸 공개하진 않았습니다. 블랙 옵스3는 기존의 블랙 옵스 시리즈를 잇는 후속작이며, 배경은 아마도 블랙 옵스 2의 이후, AW와 같은 SF 수준의 미래 배경인 것이 확실해졌습니다.

사실 액티비전 입장에선 올해가 중요한 편인데, 세 곳의 개발사가 돌아가면서 만들도록 늘린 건 그만큼 개발 기간이 촉박해서였거든요. 가장 대표적인 예가 인피니티 워드가 최신작인 고스트조차 인력이 모자라서 액티비전 휘하의 개발사가 다 보조했을 지경이었고요.(심지어 AW를 만든 슬렛지해머조차 개발 보조를 맡았습니다.)

그런데 그나마 여유로운 상황이었던 곳은 트레이아크였거든요. 슬렛지해머가 구형 엔진인 IW 엔진을 가지고 현세대에 어울리는 게임을 만들긴 했어도 부족한 부분이 많았는데 과연 트레이아크가 블랙 옵스 2 수준이 아니라, 충분히 현세대에 어울리는 모습을 만들어낼지도 미지수고요.(솔직히 이쯤 되면 엔진은 교체하는 게 맞다고 보긴 합니다만.)

아무튼 FPS 게임에서 지금의 현대전 배경을 유행시켰던 게 콜 오브 듀티였는데, AW 이후로는 콜 오브 듀티는 현대전보단 미래전으로 방향을 잡은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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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04/10 08:16
수정 아이콘
느낌이 레즈노프가 실제로는 살아있었다! 로 전개될 것 같군요.

그나저나 콜옵 시리즈도 줄기차게 나오네요. 저 개인적으로는 콜옵시리즈의 시스템 자체가 질려가는 느낌입니다.
15/04/10 09:01
수정 아이콘
실루엣 보면 레즈노프 등장은 확실한데 살아 있는것으로 나올지.. 회상으로 나올지가 관건이겠고.
매년 나오니 이젠 지겹다는 생각이 듭니다.
첸 스톰스타우트
15/04/10 09:31
수정 아이콘
콜오브 듀티 2 처음 나왔을때만 해도 충공깽 이었는데.. 시리즈가 너무 많이 나오다보니 이젠 지겹다는 생각이 드네요(2)
swordfish-72만세
15/04/10 09:32
수정 아이콘
블랙옵스는 전편의 연장이면 오히려 실망스러운 느낌.
New)Type
15/04/10 09:33
수정 아이콘
스토리 연계로만 치면 월드 앳 워, 블랙옵스, 블랙옵스 2, 블랙옵스 3
모던 워페어보다 더 긴 시리즈가 됐네요
15/04/10 11:50
수정 아이콘
콜옵 스타일은 이제 정말 질려서..
혼돈과카오스
15/04/10 11:50
수정 아이콘
매너리즘... 이제좀 그만 나왔으면 좋겠어요.
돈줄이라 그럴리느느 없겠지만...
15/04/10 12:16
수정 아이콘
저는 콜옵만한게 없더군요. 길을 정해주고 그거만 따라가면 되서.
역시 기대됩니다.
15/04/10 13:35
수정 아이콘
아무리 그래도 싱글이나 멀티나 콜옵만한 게임이 없죠. AW는 리스폰 이상할때만 빼면 진짜 역대급이었고 블옵2도 엄청 재밌게 했으니 칼구매 갑니다.
리아드린
15/04/10 14:55
수정 아이콘
스토리만 즐기는 저로선 월드앳워의 수류탄질만 없다면야..
오랜만에 레즈노프의 연설이 듣고싶네요.
서린언니
15/04/10 18:21
수정 아이콘
트라이아크의 처절한 전쟁묘사가 맘에 들었는데 이번에도 기대됩니다.
티이거
15/04/10 19:44
수정 아이콘
콜옵 안나오면 fps게임은 뭐하죠? 메달? 배필? 그냥 콜옵하렵니다
노래하는몽상가
15/04/11 00:12
수정 아이콘
fps는 싱글만 즐기는 저로써는 콜옵만한게 없었음...
재작년에 모던워페어1를 즐겼다가 우와 멋지다...
모던워페어2를 하고 우와 대박 !! (명장면이 많은 헐리웃 영화한편 본느낌)
블랙옵스1을 하고 와 이것도 나름괜찮네... 그냥저냥 영화한편 본느낌

하지만 최근에 모던3를 하고 대대대실망...
그 멋진 스토리라인을 그렇게 허무하게 보내버릴꺼라곤 생각도 못했음...

정말 fps를 스토리만 즐기면서도 할수 있구나 해서 너무 좋았습니다.
현재 블랙옵스1까지 즐겼는데 레즈노프가 살아있다구요? 으아니....뭔가 어거지삘.

어드밴스드워페어는 부칸을 때려잡는다던데 근미래전이라 손대기가 좀 그렇고....

여담으로 콜옵 싱글 즐기신분들
최근에 즐긴 '스펙옵스:더라인' 이라는 게임, 꼭 해보세요.
또다른 재미를 느끼실 겁니다. 아니 이걸 재미라고 해야하나..아무튼
15/04/11 02:13
수정 아이콘
저는 왜 미래배경이 너무 싫은건가요 ...

딱 지금의 현대전이랑 같은

모던워페어 시리즈가 전 가장 재밌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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