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은 날개 타락자 (일반/공용)

이번 모험 모드의 컨셉 중 하나인 '용족'과 ' 내 패의 카드와 연계'를 이용한 카드입니다. 기본적으로 마나 비용에 비해서 능력치가 좋다고 보긴 어렵기 때문에, 전투의 함성으로 꼬박꼬박 3씩 피해를 줘야 쓸모 있어 보이거든요. 대상을 지정하지 않기 때문에, 필드 장악에도 쓸 수 있는 걸로 보이고요.

어느 직업이 좋다고 말하긴 애매한데, 일단 용족 전용 카드라고 봐야겠습니다.


용의 숨결 (일반/마법사)

마법사의 새로운 공격 주문이 추가되었습니다. 특징은 경우에 따라서 비용이 전혀 들지 않는 주문 카드가 될 수 있다는 점인데요. 예를 들어서 불기둥이나 눈보라 같은 광역 주문으로 적 필드를 쓸어버린 후에 써버리면 그냥 무료 주문이 되어버리죠. 다만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마나 대비 효율은 극단적으로 좋지 못하기 때문에, 꼭 넣기에는 애매한 구석도 있어 보이네요.


이걸로 공개된 카드 중에서 마법사는 전용 카드가 모두 공개되었네요. 고블린 대 노움까지 기계 덱을 잘 써먹은 마법사가 이번 추가 카드로 전통적인 주문 덱을 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이제 모험 모드 출시도 얼마 안 남았는데, 아마 고블린 대 노움처럼 남은 카드는 한번에 공개할 것 같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