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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재: 파티마가 쓰러지지 않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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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의 줄거리 : 파티마와의 패배 이후, 재기를 다짐한 황제 아프신은 케르손 지역을 점령하며 세력을 확장한다.
한편 아프신의 아들 부라크와 에르투룰은 훌륭한 교육으로 인하여 위대한 인물로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갈리치 지역을 공격하던 아프신은 파티마의 재공격을 받은 페르시아를 지원하러 오스만 제국의 모든 병력을 투입시킨다.
그러나 오스만 제국의 3만이 넘는 대군조차, 파티마의 물량에는 이기지 못하고 패배하고 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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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화에서 실행된 음모력 상승 이벤트가 이어져서 아프신의 음모력이 2나 상승했습니다.
3만명이 넘는 대군 중에서 절반이 넘게 죽었지만, 그래도 아직 전쟁이 완전히 끝난것은 아닙니다!
동쪽에서 화급히 달려온 황제의 정예기병이 곧 당도할것이고, 군대를 모아 다시한번 싸울수 있습니다.
오히려 사망한 병사의 수만 따지면, 파티마의 군대가 더욱 많은 피해를 입었습니다.
게다가 우리가 유리한 것은, 다른 수니파 동맹군들의 지원병이 하나둘씩 점점 모이고 있다는 것입니다 !
파티마가 아무리 강해도 혼자서 싸우는데, 우리는 동맹으로 뭉쳐 싸웁니다. 시간을 끌어서 병력을 모으면 이길수 있습니다.
저 망할 파티마 놈들을 쫓아!
잔챙이라도 수를 줄이는게 좋지요.
중군에 아프신 말고, 장남 부라크도 참전 중입니다. 이놈의 지휘관트레잇 레벨업을 시켜주려고...
동맹군과 합류하면 파티마의 군대를 쉽게 이길수 있을것 같습니다 !
7933의 동맹군도 지금 저와 합류하려고 서쪽으로 이동중입니다 !
야! 왜 안오는거야?!!!!!!!!!!!!!!!!! 니가 오면 이긴다고!!!!!!!!!!!!!
서쪽으로 오던 동맹군이 갑자기 방향을 틀어서 퇴각해 버렸어요.
원래는 알 합바니아에서 동맹군과 같이 양쪽으로 파티마를 때릴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
제가 잘못 생각했습니다.
오히려 파티마의 군대가 더 빨랐어요! 5일 후면 아프신의 군대와 바로 교전을 할테니, 퇴각도 불가능합니다.
[ 이 전투만 승리하면 파티마를 꺾을수 있어! ]
군사수도 비슷하니까 이길수 있어요.
아 망했어요....
일제사격 반복전술은 궁기병 패널티 전술이라서 궁기병 상비군에게는 최악의 전술인데, 재수없게 이 전술이 터졌어요!
적보다 2배로 병사들이 소모되고 있는 아프신의 중군입니다.
50%로 아무런 변화 없음 or 50% 청빈함 트레잇 교육 이벤트 입니다.
다행히, 청빈함 트레잇이 달렸네요.
아프신이 근접전으로 전환후, 돌격전술을 터트립니다!
이걸로 중군은 이길수 있겠지만!
안타깝게도 좌군과 우군의 사기가 급격히 떨어지고 있어요... 무언가 자꾸 전투에서 밀리고 있습니다.
[아....이거 완전 무난하게 패배하는 그림인데...]
비슷한 숫자의 전투였음에도 불구하고, 급격히 사기가 떨어진 오스만의 군대는 결국 패배하고 맙니다.
설령 이겼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는것이...
파티마의 대군이 또다시 등장했을 뿐더러,
이 때를 틈타 5차 헝가리 반란군이 터졌습니다. 이 전쟁은 졌습니다...
[ 으아아아아아아 파티마아아아아!!!!!!!!!! ]
더욱 안좋은것은, 2명의 장수들과 장남 부라크가 적에게 생포 되었다는 것입니다...
부라크를 괜히 전쟁터에서 레벨업시킨다고 굴렸던게 화근일까요. 여하튼 운이 안좋군요 ㅠㅠ
그래도 다행스럽게도, 파티마의 칼리프가 몸값을 받아주는군요.
안받아줬으면 끝장이었을텐데 ㅠㅠ
전투에서 패배한 후, 자동으로 퇴각하는 오스만의 잔존병력이었으나
재빠르게 추격한 파티마의 대군에게 뒤를 잡혀버리고 맙니다!
다시 슬금슬금 등장한 동맹군 꼬라지를 보니 제가 마우스를 던지고 싶군요.
[ 이런 xx놈들아!! 너희만 제대로 도와줬어도 이겼어! 찢어죽일 새키들! ]
결국 오스만의 군대는 또다시 패배하고, 모든 군대는 완전히 전멸합니다.
다행히, 황제 아프신과 장수들은 탈출했지만
비싼 상비군들이 싸그리 전멸하고 말았네요.
[ 파티마에게 무릎을 꿇어야 하는건가... 우리 오스만이! ]
그래도 부라크가 풀려났으니 다행아닙니까. 병사야 뭐 다시 모으면 되는거죠...
[ 자네 몸값도 내가 낼테니까, 걱정말게 ]
오스만의 훌륭한 장군들이 저때문에 고생하는거 보니 마음이 아프군요.
상비군이 전멸했기 때문에 처음부터 새로 모아야 됩니다. 돈 작살나게 깨지겠군요 ;;
헝가리 반란군을 일단 무찔러야 됩니다.
모든 병력을 쥐어짰더니 6683명이군요... 뭐 그래도 상비군은 점점 충원이 될테니까 괜찮습니다.
[ 반란군이 또 터졌어? ]
아르메니아에 11차 반란군이 또 터졌어요... 이제 그만!!!!!!!!!!!
둘째 아들 에르투룰이 성인이 되었습니다. 뛰어난 전략가 + 측면지휘 트레잇이 동시에 달렸어요!
이거 완전히 시작하자마자 A급 무장으로 손색이 없을듯 하군요. 훌륭하게 자랐습니다 ^오^
전쟁터에서 경험만 좀 쌓으면 대단히 훌륭한 장군이 될것 같군요...
에르투룰을 결혼시키려고 하는데
수니파 투르크에서 뽑으려다 보니 천재 여자가 그닥 없군요.
그리고 저항세력의 가신은, 결혼을 시킬수 없나 봅니다. 결혼이 안되네요.
결국 투르크 문화는 포기하고, 다른 문화에서 며느리감을 찾아야죠.
아르메니아 반란군과 싸울 군대가 없기 때문에, 길멘 용병단을 불러서 막도록 시킵니다.
파티마의 대군은 페르시아를 유린하기 시작하고...
페르시아 내전은 이겼지만 파티마는 남아있단 말이야.
대장군을 원하는 야망이 떴으므로, 에르투룰을 잠시 대장군 만들었다가 해고하면 무력이 1 오릅니다.
2명의 아들의 레벨업을 도와주고 있는 아프신 황제.
아니! 갑자기 아프신이 밀리고 있길래 봤더니
적 반란군 대장이
[영웅적인 카운터 돌격전술] 을 발동시켰습니다!
크킹2 최강의 전술! 이거 터지면 5배가 넘는 적도 그냥 밀어버릴수 있다는... 최강의 전술이지요.
[ 적이지만 정말 훌륭하다! ]
그래도 집단 다굴에는 장사가 없는 법입니다.
적의 미친 전술때문에 아프신의 군대와 사기가 터졌지만... 괜찮습니다. 승리 했으니까요.
반란군은 무조건 사형!
길멘 용병단도 잘 싸우고 있습니다.
아! 지금 우리도 병력이 없단 말이다. 군대 요청좀 하지말아 줘.
알모라비드가 안달루시아를 결국 합병해버렸네요!
시칠리아 정복을 위해 군대를 보내달라는데, 필요없습니다. 알아서 하겠죠.
아르메니아 반란군 우두머리도 사형시킵니다.
파티마는 페르시아를 휘젓고 있고... 전쟁 스코어 -44프로군요.
이 전쟁은 졌습니다...
아프신의 절친인 카이코바드 장군이 살레르노 공작에게 전쟁을 선포했더군요.
안타깝지만, 봉신의 전쟁에 주군은 참전을 할수가 없습니다. 크킹의 룰은 원래 이렇습니다.
너 나한테 불만 있니?
아 퇴폐주의자 그만 좀 나와라.... 이거 그냥 랜덤으로 터지는것 같은데, 짜증납니다.
아프신이 정신줄을 놓은거같군요.
둘째 며느리에게 성욕을 느끼는 황제폐하...
물론 저는 막장 드라마를 찍을 생각이 없습니다. 지금 나라 꼴이 이모양인데 며느리랑 불륜할때가 아니란 말입니다 !
파티마를 쓰러뜨리긴 어렵지만, 제 영토가 공격을 받기 때문에 어쩔수 없이
수비하러 군대를 보내기는 해야 됩니다.
[ 전쟁을 지더라도, 오스만의 영토는 수비해야 될거 아닌가 ]
그러나, 알라께서는 오스만을 버리지 않으셨나 봅니다.
파티마의 재정이 마이너스가 되었군요! 파티마에서도 용병을 사용중이었나 봅니다.
더이상 월급을 받지 못한 용병대장이 파티마를 배반하고 저에게 붙겠다고 합니다!
[ 적의 군대가 배반하고 짐에게 붙었으니, 이 기회를 놓칠수는 없어! ]
-52 프로지만...
왠지 할수 있을거 같다. 아직 전쟁은 끝나지 않았어!
[ 우리 오스만은 죽어도 항복할수 없다! ]
용병 상비군 징집병 전부 싸그리 다 긁어 냈습니다.
35000명! 쥐어짜고 짜낸 군대입니다. 이걸로 파티마를 무너뜨릴 것입니다 !
지금 -52프로라서, 언제 전쟁이 종결될지 모릅니다. 동맹군과 배신한 용병단이 시간을 끄는사이 빨리 페르시아로 돌격해야 됩니다.
그러나, 역시 제 마음대로 되진 않는군요
헝가리, 아르메니아의 뒤를 이어 이번에는 불가리아에서 만명이 넘는 반란군이 또 터졌습니다...
지금 페르시아로 달려야되는데...시간이 없는데...
이렇게 반란군이 뒤를 잡아버렸네요. 타이밍이 너무나 좋지 않습니다.
과연 오스만 제국은 마지막 남은 이 병력으로 파티마를 꺾을수 있을까요?
아니면 또다시 패배하고 퇴각할수 밖에 없을까요?
다음 회에서 계속 됩니다.
추가: 부라크 트레잇 설명을 해달라는 요청이 있어서 올립니다.
아프신
에르투룰
부라크
100% 기마병으로 이루어진 상비군으로 싸우다 보니, 에르투룰과 부라크가 똑같이 기병지휘관이 달리네요.
게다가 더욱 기쁜것은, 부라크에게 고집센 트레잇이 달렸다는것입니다.
여기에 무력만 좀더 오르면 토그테킨처럼 S급 장군이 될수 있을것 같아서 장래가 촉망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