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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8 10:14
수익률에 따라 보너스가 있나보죠. 달달볶는것도 제제하다니 참 좋은제도네요. 달달볶는거 당해봤는데 자기 말 안따라서 졌다고 신세한탄하는데 말입니다. 자기도 못해서 같은등급인데 말입니다.
14/03/18 10:20
Riot 본사의 방침은 전혀 그런게 아니라는게 문제죠...
그들은 게임의 새로운 문화를 구축하겠다는 야망을 가진(가졌던?) 그룹이에요. 그런데 한국에서는 그냥 이익만 추구하는 그룹이니까 답답한거죠.
14/03/18 10:17
게임 즐긴지가 20년이 넘었고 이스포츠란 단어를 떠나서 게임도 문화의 하나라고 당당히 말해왔는데
롤 채팅창을 보고서 게임의 폐해 이런거 운운하면 요새 할말이 없습니다.. 더 아쉬운건 궤적님 말처럼 할 수 있는데 안한다는 거죠. 지금 공중파에서 때려되는 트집잡기 기사마저 반박할 거리가 없어요 요새는
14/03/18 10:20
'라이엇 코리아가 왜 이모양이냐?' 라고 한다면 간단히 답이 나옵니다.
다른 게임사에서 종사하던 사람들 중 2011년 12월 LOL 한국서버 런칭에 맞춰서 채용해놨으니 뻔하죠; 바뀌지 않는건 당연한 수순;; LOL 런칭전에 여타 다른 게임사 운영했던거 보면 답이 뻔히 보이는 문제입니다.
14/03/18 10:29
제재 되는 경우는 대부분 '탈주' , '대리' 유저들 정도;;
고의 트롤, 욕설은 캡쳐해서 '고소' 하는 몇몇 유저들 빼곤 제재가 안되는 ;;
14/03/18 10:30
요즘 랭겜, 노말은 안하고 일일IP만 먹겠다고 AI전만 딱 한 게임하는데, 와 AI전 하는데 무슨 욕을 그렇게 하는지 요즘은 정말 답이 없어진 것 같습니다
레디 눌러주세요 했더니 네가 뭔데 나한테 명령하냐고 욕먹고, 욕하는 사람 차단했더니 다른 사람이랑 말싸움 붙었는지 가만히 있던 사람이 같이 욕하더군요 이걸 보면 대중매체에서 때리는 기사에 반박할 수가 없어요 (2)
14/03/18 10:32
요새는 간간히 5인큐밖에 안하는데, 강력한 정책 취하겠다면 다시 솔큐 할 마음도 들것같네요.
솔직히 솔큐는 기분나빠서 게임 하기 싫을때가 많습니다.
14/03/18 10:37
미국이나 유럽 가보시면 정말 게임 자체를 즐기는 문화가 됬어요.
서로 간섭도 안하고 승패에 집착만 안한다면 정말 재밌게 즐길수있죠.
14/03/18 10:32
방송나가는건 쉬운것 같아요. 제 업장에서. VJ라고 하면서 카메라 들고 위생문제 인터뷰 하는데 아찔햇습니다. 없는사실도 한거처럼 단정짓고 몰아붙이는데 말입니다.
14/03/18 10:35
"제재가 어렵다" 따위의 소리는 절대 못하겠죠.
아직 늦지 않았습니다. 고의 피딩, 트롤, 패드립, 욕설, 탈주. 얼마든지 잡으려면 잡을 수 있습니다. 라이엇 코리아는 반성좀 하길 바랍니다. 할 마음이 없는 거지 능력이 없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14/03/18 10:48
PC방은 단합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협회 비슷한건 2개인가 존재하지만 자기들끼리 돈 빼먹기 바쁘고 이러한 쪽으론 관심도 없습니다.
덤으로 라코랑은 PC방쪽은 접근 자체가 안됩니다. 퍼블리셔인 손오공IB랑 이야기 해야하는데 자기들도 의견 모아서 그냥 라코에 이메일 보내는게 다입니다. 이메일 말고는 손오공IB의 최상위 관계자가 아니면 연락 수단 자체가 없다고 합니다.. PC방은 전혀 관계가 없습니다. 뭐만 하면 PC방 물고 늘어져서 발끈해서 댓글을 남깁니다.
14/03/18 10:39
배심원제 별 효과도 없는거 하지 말고 알바 두명만 고용해서 아이디 6개월 씩만 정지시키고 다녀도 금방 정리될 문제를
'어차피 유저수 안줄어드니까 트롤러라도 안고 가면 수입원이 되겠지?' 이런 마인드 인것 같은데 정말 운영 이따위로 하는 게임사는 처읍이에요.
14/03/18 10:39
공중파 뉴스에서 LOL 가지고 맘먹고 달려들면 게이머들 전부 사이코패스 만들어 버리는건 일도 아닙니다.(2) 특히 MBC 같이 게임 못 까대서 광분하는 방송국이라면 더더욱 그럴 거고 아예 게임 하나 묻어버릴 수도 있겠죠. 아무리 잘 나가는 게임도 훅 가버리게 하려면 할 수 있는게 언론 권력이니까요.
그런데 멍청함을 가장할 뿐 멍청한 인간들이 아닌지라 그렇게까지는 안 할겁니다. 게임을 제재하고 게임을 때리는 작자들이 원하는 것은 게임을 때림으로서 발생하는 권력과 돈과 영향력이지 게임 자체를 멸망시키는 게 아니니까요.(당장에 짐승뇌 이야기 같은 거짓 증언하는 목사나 게임 중독자가 하체 부실하다고 말하는 시민단체 간부들은 게임이 망하면 먹고 살 일이 막막해지겠죠.) 만일 대한민국에서 지금 사람을 가장 많이 끌어모으고 있는 게임이 정부의 제재나 언론의 보도로 완전히 망해버린다? 그들은 그런 혼란을 감당할 생각이 없습니다. 만에 하나 혼란이 발생한다 해도 게임 잘못으로 떠넘길 게 뻔한 작자들이지요. 주인이 없으면 스컬지들이 더 처치곤란해질 테니 리치 왕이 있어야 한다고 말하는 테레나스 메네실의 대사처럼 그들은 LOL을 비롯한 몇몇 게임들이 멀쩡히 살아남아줘서 계속 자기들이 물고 뜯을 거리를 공급해 주기를 바랄 겁니다. 반대로. 라이엇 코리아 역시 라이엇 본사를 닮은 수준의 제재를 할 생각은 거의 없다고 봐야 합니다. 배심원 제도도 미적댔고, 운영상의 방침, 퍼포먼스, 제재 수위 역시 처음 서비스할 때와 거의 그대로지요. 그들은 철저한 기업논리에 근거해 운영하고 있는 것 아닌가 싶습니다. 게임 내에서 발생하는 분쟁과 문제보다 자신들이 거두는 이익이 더 큰 이상 지금의 상황을 개선할 이유가 없기도 하거니와, 이제 와서 그 문제를 개선하려 한다 한들 너무도 만연한 잘못된 행동들이 뿌리가 뽑힐 가능성도 사실 거의 없으니까요. 몇몇 분들은 아직 가능성이 있다고 하시지만, 저는 지금의 LOL 내 욕설 및 트롤링 행동에 대해서는 - 백번 양보해서 일시적 완화까지는 몰라도 - 근절은 고사하고 개선 가능성도 거의 없다고 생각합니다.
14/03/18 10:53
초반만 프로모션식으로 엄격히 처벌하면 바뀔수있습니다.
전 그것을 북미 서버에서 경험했어요. 조금만 욕설하고 트롤해도 아이디가 날아가는데 사람들이 감히 그러겠습니까. 물론 한국 서버는 뿌리부터 썩었기에 조금 시간이 걸리긴할겁니다.
14/03/18 11:14
'조금만 욕설하고 트롤해도 아이디가 날아가는데 사람들이 감히 그러겠습니까.'라 하십니다만. 그러고도 남을 수준인 것이 지금 대한민국 LOL의 문화(?)입니다. 하나가 제재당해도 멀티 아이디 만들 수 있으니 다른 아이디 파면 되고, 주민번호 하나 제재당하면 다른 주민번호로 아이디 파면 되지요. 어디까지나 북미는 북미고, 대한민국은 대한민국입니다. 북미에서 해결되었다고 대한민국에서도 그럴 것이라는 건 곤란하지요. 물론. 하도 고객에 대해 오냐오냐 해줘서 그런지 아니면 욕설이나 분쟁에 관대해서 그런 건지. 유독 대한민국에서는 다른 게임에서도 이런 일이 발생하면 근절하기 어렵다고 손을 놔 버리기 일쑤인데 끝판왕격인 LOL이라면야...... 말할 나위도 없지요.
지금의 LOL 상황은 님 말처럼 초반만 프로모션식으로 엄격히 처벌하는 것으로는 어림 반푼어치도 없고. 유저 70% 이상 떨어져 나갈 각오 하고 다 쳐내버려도 분쟁이나 욕설이 완화되면 기적이라고 말할 정도의 수준입니다. 물론 그 전에 지금 라이엇 코리아부터 다 집에 보내고 님이 말하는 북미 LOL 운영인원들이 와서 엄격한 운영을 집행해야 하겠고요.
14/03/18 13:06
롤은 무한정 다른아이디 파는게 어렵습니다.
레벨도 올려야 하지만 가장 큰 이유는 룬때문이죠. 이건 현질도 안되고 게임을 많이하는 수밖에 없기 때문에 ip모으기 귀찮아서라도 훨씬 많이 개선될거라고 봅니다.
14/03/18 10:40
까놓고 말해서 공중파에서 롤 모니터링한다고 가감없이 딱 다섯판 한거 채팅창만 보여주고 롤 금지해야한다고 대국민 서명 받으면 천만명은 넘을겁니다.
14/03/18 10:44
롤뿐만 아니라 어느 게임을 봐도 욕하는 사람 많지 않나요. 롤뿐만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게임 하는 사람들, 한국 게이머들의 수준을 보여주는거죠.
국민들 의식수준이, 이 사회에서 정상으로 살고, 착하게 살면 바보 병x소리 듣는 나라인걸 어쩌겠습니까.
14/03/18 11:11
이건 아닙니다. 전 거의 순위권 게임은 어느정도 이상(미들코어)까지는 다 해봤습니다. 조카애들 재밌게 하길래 피온도 해봤구요 mmo는 나오는대로 1주일정도는 다잡고해보구요. 그런데 lol처럼 욕하는 사람 많은 게임은 없습니다.
14/03/18 10:45
제 생각에는 솔직히 칼같이 처분하고 죄다 영구정지급으로 오바해서 처벌해도 유저수 안줍니다. 오히려 욕듣기 싫었던 사람들 돌아올수도 있을껄요?
우리나라에서 대세 게임이 가지는 힘이 그정도로 강하다고 보거든요. 어차피 롤이 대세고 다들 롤을 하는데 영구 정지 나오면 안하고 다른거 할까요? 대부분은 부모님 주번으로 아이디를 만들어서라도 돌아올수밖에 없을껄요. 그리고 못하게 될까봐 다들 조심하겠죠. 라코에서 처벌안하는건 유저 떨어질까봐? ... 아니라고 봅니다. 그냥 귀찮아서라고 볼수밖에 없어요. 할수는 있는데 지금도 1등이고 앞으로도 1등일꺼 같은데 왜 굳이 귀찮게? ... 그냥 이걸로밖에는 볼수가 없네요.
14/03/18 10:48
안줄죠. 그게 본섭에서는 증명됬고요.
개인적으론 레딧 이런 곳에다가 현재 한국서버 상황을 보고 하고 싶을 정도네요. 마음껏 부모님 안부를 물어도 어떤 처벌도 이루어지지 않는 서버. 중고등학생들이 공부의 울분을 마음것 쏟아내는 쓰레기장.
14/03/18 10:45
세세하게 측정하기가 힘들면, 단순하게 물리적으로라도 조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냥 게임당 신고건수가 몇 건 이상으로 올라가면 자동으로 차단되게요.
프로게이머 등 유명인들에게 문제가 생길 수도 있는데, 이런 경우에만 특별조치하면 되겠죠. 어차피 지금 방식은 문제가 있는 경우에 특별조치하는 거니까. 촘촘하지 않은 그물망이라도 쳐야죠. 그럼 편법을 쓸 때 쓰더라도 조심하게 됩니다. 아무리 범죄가 만연해도 법망을 피해서 죄를 저지르는 것과 아에 처벌법이 없는 것은 완전 다르니까요.
14/03/18 10:54
음...전 라이엇이 라코 실드를 받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하는것보다 무슨 라이엇이 엄청나게 트롤 대처를 잘 해주거나 운영을 잘 하지 않습니다. 초기 라코 운영자처럼 몇몇개의 센스있는 대처가 알려져 그것이 확대 재생산 되었을 뿐이죠. 실제로 보면 라이엇은 굉장히 타 게임에 대해 견제도 많이하고 깎아내리기도 많이 하는 편입니다.(뭐 사실상 롤 하나만 가지고 운영하는 회사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 있겠지만 어쨌든.) 개발 능력에 대해서도 클라이언트가 오래된 탓도 있지만 버그가 많고 기획만큼 인게임에서 실제로 구현도 안되는 편이고 스킨의 출시도 매우 더디죠. 이야기가 좀 새는데 어쨌든 저는 개인적으로 라이엇이 직접 한국서버를 운영한다 하더라도 별 차이는 없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4/03/18 10:59
글쎄요 영구정지도 당해본 제 입장에선...
리옷의 트롤 대처는 정말 냉정한 편이에요. 리옷 운영팀이 지금 한국오면 2-30%의 유저는 즉시 정지당합니다.
14/03/18 11:14
선별적 지각이라고 생각합니다. 한국서버에서도 타 트롤유저들에 비해 별것도 아닌데 영구정지를 먹는 사람이 있을 수 있고 반대의 경우도 있을 수 있겠죠. 그리고 가령 라이엇 본사의 그 대처가 한국서버보다 낫다고 하더라도 한국서버의 운영을 할때는 어느정도 그 서버의 특성을 감안할 수 밖에 없습니다. 즉 북미의 그 대응을 그대로 한국 서버에 적용할수는 없다는 말이죠. 당장 유저수의 30%를 쳐내면 수익에 엄청난 피해가 갈텐데 그렇게 할 리가 없죠.
14/03/18 11:26
2-30%가 정지당할 상황이 됬을정도로 한국서버가 위험 상태란거죠.
이제와서 30%를 잘라야된다는 뜻이 아닙니다. 진작 관리를 했어야죠. 북미는 정말 체감상으로 정지와 영정 당하는 사람이 엄청난 곳인데 피로링님은 어떤 근거로 별 차이없다고 하는지 오히려 제가 의문입니다...
14/03/18 11:35
실제로 북미 서버 하는 사람들에게 들은 것도 있기도 하고... 사실 아무리 라이엇 코리아가 권한을 많이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본사의 방침에 완전히 어긋난 행동을 할 수는 없거든요. 한국 시장이 라이엇에게 얼마나 큰 시장인데 라이엇한테 말 안하면 모를거다 라는것도 말이 안되구요. 다 한국 서버 현황이나 분위기 눈팅하고 있을겁니다. 라이엇 본사에서 문제가 있다고 판단한다면 그걸 바로잡으려는 신호를 보내겠죠. 그런데 그런게 없으니까요.
14/03/18 11:31
저도 이 댓글에 동감합니다. 현재 미국 대학에서 재학하며 북미 서버 자주 하는데 얘네도 트리뷰날 안 두려워하고 패드립 안 두려워합니다. 근데 뭐랄까 언어 자체가 긴 욕을 마음을 후벼파는데 쓰기가 힘들다보니 그런 욕이 생각보다 안 나오는거지 기본적인 부정적인 발언의 수치는 솔직히 한국이나 여기나 또이또이라고 느껴지더라구요.
14/03/18 10:56
며칠 전 라코와 문화재 관련 기사가 또 나온 것 같은데..
라코가 문화재 반환에 기여하는 것은 무척 좋은 일이라고 생각하지만 자기들 일부터 확실히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안 드는 것도 아닙니다.
14/03/18 11:02
경쟁 게임이 생겨나서 좀 추워져야 정신 차리려나, 전 즐기자고 하는 게임을 저런 부류랑 같이 해서 제 정신을 피폐하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북미섭은 핑이 좀 높아도 재미있게 했는데 지금 여기는...
14/03/18 11:10
스킨과 챔피언에 수십만원어치 지르고도 패드립과 욕설을 감당하지 못해서 이 게임을 안하게 된게 1년이 넘었습니다.
퇴근 후 PC방에 가면 학생들이 대놓고 욕하면서 소리지르는 장면은 일상이 되었으며 모니터가 크기떄문에 채팅창을 보게되는 장면이 많은데 부모님 잘계시냐부터......뒷말은 적을 필요도 없겠지요.... 어제도 저런 상황을 목격한지라..... 지인의 친동생이 현재 롤 프로로 활동중이라서 경기는 봅니다만.....딱 여기까진거 같네요.
14/03/18 16:17
랭겜만하는 저지만 패드립이나 욕설은 열게임에 한 번 경험할까 말까인데..
예전엔 좀 심했지만 3시즌 중반부터는 정말 확 줄은 느낌이거든요 고의적인 트롤링은 아직도 좀 있지만요
14/03/18 11:29
그건 약간 극단적인거같아요; 바뀔수있는 기회를 줘야 대의명분도 서죠.
뭐 사실 과거엔 영정당한 사람들은 새 아이디로 렙30까지 문제없이 키우면 다시 부활시켜주는 제도가 있긴 했습니다. 그런데 리옷이 데이터를 모아보니 웃겼던게, 영정 당한 사람은 부활해도 다시 영정을 당하더랍니다. 그래서 제가 영정당하기 1개월전에...이 제도가 영원히 사라졌다는 슬픈 스토리.
14/03/18 11:21
라이엇 본사 측 유저 행동 처벌 담당자 질의응답을 보면, 이것 저것 실험해보고 각각의 정책이 어떻게 유저 행동을 변화시키는지 몇 년 째 관찰하고 새로 정책 만들고 하던데,
아마 라이엇 본사는 한국서버를 통제집단 정도로 놓고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14/03/18 11:31
그리고 게임할때 스트레스 심하시면 조용히 탈주하는걸 추천드립니다
롤이 이상한게 솔로랭크인데 1명이 나가도 20분전에 서렌을 칠 수 없고 5명의 과반수인 3명이 아닌 4명이 항복해야 끝나는 게임이라서 스트레스가 더 심하죠 그러니까 게임중에 너무 스트레스 받지말고 탈주하세요 시스템적으로 정지는 빨리먹지만 탈주로 영정까진 안가는걸로 알아요 리폿으로는 영정까지도 가능할듯 싶으나 pgr분들이라면 매너게임 했고 탈주까지할정도로 스트레스받은거면 같은팀이 리폿은 안하겟죠 그리고 라코에서 해야할껀 트롤러 처벌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게임시스템적으로 스트레스 덜받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아 그리고 게임 시스템적으로 우물잠수=탈주 동급이니까 우물잠수할꺼면 그냥 탈주를 하세요 어차피 서로 닷지하기싫어서 버티다가 우물잠수하는거 아니겟습니까
14/03/18 11:48
본인(PPRK)이 스트레스 받으면 탈주를 한다는 것을 전제에 두고 한마디 하겠습니다.
'그리고 라코에서 해야할껀 트롤러 처벌이 우선순위가 아니라 게임시스템적으로 스트레스 덜받게 하는게 중요하다고 봅니다' 라고 말씀 하시면서 본인이 정작 트롤러랑 동급으로 같은 팀에게 스트레스를 준다고 생각은 안하시는 지요? 저는 '탈주=우물잠수' 가 아니라 '탈주=트롤' 이라고 생각합니다. 님이 말씀하신 탈주라는 방법은 단순히 '나만 스트레스 안받으면 된다' 라는 이기적인 생각에서 나온 잘못된 행위 아닌가요? 그게 트롤이랑 뭐가 다른가요? 전 트롤만큼이니 님처럼 탈주하는 사람도 싫습니다.
14/03/18 12:07
맞아요 탈주는 잘못된 행위죠
그러나 게임할때 욕하거나 짜증낼바에는 그냥 탈주하라고 추천드리는거죠 어차피 탈주하면 처벌 받습니다 똑같이 지는거고 계정정지도 먹죠 심지어 탈주한게임이 이기더라도 탈주자는 패배처리되죠 그리고 우물잠수=탈주는 동급행위입니다 게임시스템적으로도 우물잠수하면 탈주판정으로 되요 그리고 탈주로 인한 계정정지는 바로바로 됩니다 그래서 가끔 탈주1번했는데 정지먹었다고 징징대는글 올라오기도 하죠
14/03/18 11:31
요새 가끔 한판씩 하면 정상적인 게임을 하는 경우가 드물어서 안하게 되더라구요..
트롤링, 욕설, 탈주 등등. 트롤링, 탈주는 게임 자체가 재미가 없어져서 이겨도 져도 재미가 없고 욕먹어가며 혹은 징징대면서 게임하는거 보면서 게임하는 것도 스트레스고 그래서 요새는 보는 것만 하고 안하게 되더라구요..
14/03/18 11:36
라이엇이 강력한 처벌이 힘든 이유는 그들이 이미 돈을 받고 물건을 판 입장이고, 유저는 돈을 주고 물건을 산 '고객' 입장이기 때문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사실상 라이엇의 입장에서도 이 부분에 대한 고민이 클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렇지만 이보다 강력한 처벌이나 계정의 영구정지가 사실상 어려울 것이라고 생각되는 것이 기존의 블리자드사의 스타크래프트같은 게임이라면 무료로 배틀넷을 서비스해 주는 부분이라 계정에 대한 제재가 손쉬웠던 반면, 지금의 LOL 계정은 이미 유저가 '돈을 내고 챔피언 및 아이템을 사둔' 계정이어서 강력한 제재가 힘들다고 봅니다. 물론 ip 만을 모아 챔피언만을 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대부분의 경우 적어도 한두번쯤은 RP를 이용해 무언가를 구매한 계정을 가지고 계신 분들이 많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욕설로 인한 제재를 계정을 영구정지하는 식으로 강력하게 할 경우, 이미 돈을 내고 구매한 챔프나 아이템 등에 대해 환불을 요구하는 등 굉장히 시끄러운 일이 일어날 것이 뻔하기 때문이죠. 이러한 시스템 때문에 결국 라이엇이 할 수 있는 제재란 것에는 분명히 한계가 있습니다. 게임 세계라고 해서 라이엇이 소비자를 보호하는 법 위에 서 있을수도 없는 것이고, 라이엇은 이 부분에 있어서는 조심스러워질 수 밖에 없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지금의 롤 안에서의 패드립과 욕설은 몹시 심각한 수준이며, 반드시 변화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것이 '강력한 제재'로 실현될 수 있을지는 회의적이네요. 오히려 게임에서 패드립이나 욕설을 하지 않는 유저에 대한 '보상'의 형태가 더 실현 가능성이 있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도 해보았지만 이런 방법 또한 얼마나 효과가 있을지도 미지수네요.
14/03/18 11:41
전혀 아닙니다.
저만해도 유학 생활하며 수십만원 쓴 아이디입니다만 정지와 그 후의 커뮤니케이션에 전혀 자비가 없었습니다. 제 친구도 현 첼린저 아이디가 2개 있고 3번 영정당한 골때리는 친구입니다만 그냥 자비없이 영정입니다. 심지어 프로게이머들도 이런 법에는 예외가 없으며 제가 운영자와 대화해본바로는 제가 구입한 통화에 대해 라이엇이 영정을 먹였을때의 손해와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을 지지않고 전적인 제 책임이라는 규정이 세워져있었습니다.
14/03/18 11:45
제가 운영자와 대화해본바로는 제가 구입한 통화에 대해 라이엇이 영정을 먹였을때의 손해와 문제에 대해서는 전혀 책임을 지지않고 전적인 제 책임이라는 규정이 세워져있었습니다.
위 부분은 전 세계에 있는 모든 게임이 동일합니다.
14/03/18 11:40
1. 라코가 트롤러들 처벌을 등한시 한만큼 일반 유저들도 귀차니즘에 신고조차 제대로 안한것도 지금의 상황을 만드는데 일조 했다고 봅니다. 신고를 해봐야 제재가 안된다고들 하시는데 스샷 다 찍어서 배심원에 올리거나 심한경우 '대경성' 님 처럼 경찰에 고소를 하면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그렇게 하지 않죠. 클릭한번인 신고조차도 귀찮아서 그냥 안하고 넘어가는 경우도 많습니다. 저 역시 그렇고요..
2. 무조건적인 제재가 능사는 아닙니다. 'The xian' 님 말씀처럼 제재에도 한계성이 분명히 존재하기 때문입니다. 이에 영구정지 보다는 도타 처럼 '트롤촌'을 만드는것이 현재로써는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3. 길드 시스템을 만들어 줬으면 합니다. 개인으로 제어 하기 힘든부분도 소속감이 붙는 다면 그나마 제어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욕할 상황이 거의 없는 5인큐도 비교적 쉽게 돌릴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뭐 5인큐에서 욕하면 그건 길드 자체에서 제재를 하겠죠.. 즉, 지금의 트롤 문화는 트롤들의 책임 뿐만 아니라 귀차니즘으로 일관했던 일반 유저들의 책임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9:1정도?) 또한 무조건적 제재는 한계가 명확하고 다분히 폭력적인 방법이라 생각하여 트롤촌이나 길드 시스템 도입등을 통해서 게임내에서 자체적으로 교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 좀 더 발전적인 방향으로 나갈수 있는 방안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14/03/18 11:43
죄송합니다만 이건 전혀 동의못하겠네요.
관리자에 책임이 없고 전적으로 소비자에게 책임이 있다는건데...(9:1이라고 하시니) 신고가 먹히면 일반 유저들은 신고를 합니다. 신고가 씨알도 안먹히는데 일반 유저들이 왜 신고를 하나요? 이건 회사의 운영 능력의 문제지 유저들에게 책임을 돌릴 문제가 '전혀' 아닙니다.
14/03/18 11:57
신고가 왜 안먹히나요? 배심원에 올리면 충분히 먹히힙니다. 또한 심한 패드립의 경우에는 고소미를 먹여도 충분히 되고요. 단지 귀찮아서 안할 뿐입니다.
그리고 관리자에게 책임이 없다고 한 것은 아닙니다. 트롤러만의 잘못이 아니라고 말하고 싶었던 것 뿐입니다. 관리자까지 포함한다면 '트롤러:관리자:일반유저 = 6:3:1' 정도로 라고 봅니다. 그러고 이것이 어떻게 전적으로 회사 운영 능력의 문제입니까? 사회문제가 발생했을시 그것이 운영을 잘못한 국가만의 문제입니까? 소환사 협곡이라는 가상의 사회에서 발생한 문제라면 문제를 일으킨 당사자 즉 트롤러가 1차적 문제가 되겠고 그것을 제재 못한 운영자가 2차적, 그리고 방관으로 일관한 일반 유저들에게도 3차적 책임이 있는 것입니다. 어찌 이걸 '단순화' 시켜서 회사의 운영문제로만 보시는지요?
14/03/18 12:15
귀찮아서 안한다는 건 사용자 책임론에 무게가 실린 주장이고요. 설계 자체가 편의성이 많이 부족합니다. 얼마전에 비슷한 논지가 있어서 작성했던 글 링크합니다.
https://pgr21.co.kr/?b=6&n=53640&c=2687656 그리고 배심원제도가 자원봉사를 바탕으로 운영되는데 자원봉사는 말 그대로 자원봉사죠. 자원봉사에 의존하는 시스템이 참여가 부족해서 문제가 생기면 대안을 제시 해야죠. 하루 20회 참가 제한을 풀어서 열성봉사자들의 기여도를 늘린다거나, 직원을 고용해서 배심원에 투입한다거나 해야 하는데... 정말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지요. 솔직히 문제로 인식조차 하지 않는 듯 합니다.
14/03/18 11:43
제가 운영쪽 이슈는 잘 모르나, 해킹이나 과도한 불법적인 행위를 하지 않는 이상 1차로 영구정지는 못 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욕설에 대한 내용 신고가 운영팀이 1:1 대응도 아니고 못해도 수백개 이상이 올라올텐데, 빠르게 처리한다? 말도 안된다고 봅니다. 단순히 욕했어! 너 30일 정지! 이렇게 서비스하는 게임은 지구상 어느 게임도 없다고 전 장담할 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심한 욕설의 기준을 세우기도 애매하죠. 운영 이슈로 이 문제를 처리하는 것은 노답입니다. 다르게 대처 해야 된다고 봅니다. 전... 예를들어 욕설이 심한 유저가 리풋을 받게 되면, 매칭 시스템에서 강제적으로 n패 이상 연패 중인 팀원들과 엮어 버려서 계속 패배의 늪에 빠지게 한다던데 (일명 도타2 트롤촌 같은..) 그런 시스템적 보안을 해서 나아가야 되낟고 봅니다.
14/03/18 11:46
그리고 요즘에 랭겜하면 10판 중에 1~2판 정도만 욕하는 모습이 보여서,
롤도 좀 정화되었구나라고 생각하고 있는 요즘인데..(...)
14/03/18 12:12
시즌 3 말기부터 랭겜에서 심한 채팅이나 트롤은 거의 못봤는데 pgr에 이런 글 올라올 때마다 혼자 다른 게임하나싶어 좀 위화감을 느낍니다.
14/03/18 12:27
동감입니다. 특정시간대에만 유독 욕설이 많은건지.. 저는 최근 트롤이나 AFK를 제외한 피해를 본 적 없으며 욕설도 들어본적이 없는데 참 이런글 보니까 의아하네요. 공감하는 분들이 많은거보면 욕설 문제가 있긴 있을텐데 저만 다른 게임하나 싶은...
별개로 롤이 패배로 인한 스트레스를 많이 주는 게임인 건 사실입니다. 구조상 남탓하기 쉽게 되어있죠. 그래서 플레이어간 분쟁이 심한 것 같네요. 욕설을 제재 하는건 백번 찬성하지만 그런다고 플레이어간에 서로 비난하고 싸우는 일은 없어지지 않을거라고 생각합니다.
14/03/18 12:17
롤 많이 정화되었습니다. 배심원제도랑 칭찬시스템 도입되기 전에 제가 하도 욕이 심해서 그냥 개인적으로 대체 욕을 얼마나 많이하나 세봤는데
10판중에서 7판이 험한 욕설나오더라고요. 단지 그 표본 10게임이 특별한게 아니라 그때는 진짜 욕 안하는 게임이 드물 정도였습니다. 서버초창기라 워낙 못하는 초보가 많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그때는 정말 채팅창이 쓰레기였습니다. 지금은 많이 개선되었습니다. 윗분말씀대로 10판중에 1~2판 정도? 한번 제대로 세 보아야 겠습니다. 표본수도 좀 늘려서... 욕하는 한판 한판 임팩트가 커서 그렇지 생각보다 욕나오는 게임이 그렇게 많은건 아닙니다. 그리고 북미라고 다를것 없습니다. 저는 지금도 북미롤 즐기는데 욕설 남탓 조롱 거기도 장난아닙니다. 한국롤이랑 확연히 다른 문화는 거기는 픽밴은 존중해줍니다. 한국처럼 정형화된 픽밴 강요하진 않아요. 하지만 뭐 거기는 북미라이엇이 운영을 잘해서 게임이 청정지역 뭐 이런거 전혀아닙니다. 환상이에요. 글쓴님 본인이 영구정지당하신거로 북미라이엇이 운영을 잘한다 이런 사례는 전혀아니죠. 일단 영정당하셨으면 본인을 좀 돌아보셔야 하는거 아닌가요? 마치 글에는 욕도 안하고 몇번 팀원들 들들 볶았는데 영정이더라, 라고 쓰셨는데 절대 그렇게 영정 안먹습니다. 욕은 안하셔도 팀원들을 들들 볶다 탈주를 했건 일부러 미드돌진으로 죽어줬건 좌우지간 그거를 계속해서 반복반복하셔서 경고조치, 3일, 1주일 뭐 이렇게 단계적으로 제재조치가 들어간거죠. 북미든 한국이든 영정먹은거는 진짜 어지간하다고 봐야됩니다.
14/03/18 12:28
한국이던 북미던 롤에서 영구정지를 당하는 사람들은 이미 최소한 인터넷상에서 인간이기를 포기한 사람들이죠. 전 그래서 그런 종자들은 사람취급 안합니다.
1일 3일 7일 정지를 당하는 동안 배운게 없는거니 학습능력도 뒤떨어지는 자들이고.
14/03/18 12:40
넷상에서 그렇다는 겁니다. 현실에서는 성실하고 착한 사람일수도 있겠죠. 인터넷과 현실의 인격을 구분짓고 사는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14/03/18 12:53
저도 롤 하면서 욕 어지간히 했는데 처벌 받은적이 없어요 그래서 영정당한사람들은 얼마나 욕을.. 생각해봤죠.
확실한건 지는판에선 무조건 싸우고 욕나오는판이 대부분인게 짜증나는데 이기는판마저도 서로 물어뜯는게 많죠
14/03/18 13:16
영정정도 당하려면
욕설 + 탈주 + 트롤 + 비매너 등등 종합선물세트로 해야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 크크크 도수만 보더라도 그사단을 1년가량 하고나서야 영정당했으니;;
14/03/18 15:11
전적으로 동의합니다.
현실에서는 몰라도 롤에서는 제정신이 아닌거죠. 제 친구중에서 SNS에서는 엄청나게 진지하면서도 뭔가 좋아보이는 이야기를 많이 하는데 LOL에서는 대놓고 초트롤짓 하면서 그런짓 하지 말라고 하면 자기는 그렇게 남 까는게 기분좋아서 한다고 하지를 않나. 걔하고 같이하면 엄청 짜증만 쌓이더군요. 실력이 문제가 아니라 게임 트롤짓 때문에; 저한테 한사람만 영정시키라고 하면 그녀석을 영정 시켜버리고 싶을 정도? 어쨌든 이런 놈 본 이후 LOL이나 운전할때 정말로 사람 성격 나온다는걸 믿게됐네요.
14/03/18 12:55
기본적으로 욕을 안하면 되지요.
'같이 게임을 하는 팀원이 못한다고 욕을 좀 하는게 어때서?', '못하면 욕을 먹어도 싸다', '나도 욕먹으면서 하다보니 실력이 늘었다' 라는 인식을 가진 사람이 줄지않는 한, 라이엇이 재제를 해봤자 달라지는건 별로 없을거라는 생각입니다. 랭겜에서 자기 랭크 떨어지니까 욕을 하는 거라고 보기엔 노말게임에도, 심지어 ai전에서도 그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라이엇 코리아에게만 책임을 떠넘기는 건 조금 너무하지요.
14/03/18 13:19
라이엇과 라이엇 코리아를 다르게 보는 시점에서
북미 유저와 한국 유저를 다르게 봐야하고 북미 유저와 한국 유저에 대한 대처를 다르게 해야 하죠 게임하는 인간은 어디 가나 똑같다? 게임 운영하는 인간도 어디 가나 똑같습니다. 한국 lol 서버의 문제점을 라이엇이 아닌 라이엇코리아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 자체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북미 때 영정 당한 자신의 경험으로 라이엇이 라이엇 코리아보다 낫다고 하기엔 근거가 너무 빈약합니다. 선별적 지각, 자기 실드, 단순한 기억 오류, 추억 보정 당장 생각 나는 오류만 이정도니까요
14/03/18 13:26
게임 특성상 어쩔수없는 일이긴 하죠...
전 정도의 차이랑 최소한의 노력과 성의를 논하고 있는건데 약간 댓글들이 산으로 가네요...
14/03/18 13:34
칼같이 제제를 가한다고 욕설 & 트롤러가 사라질까요? 그건 환상이죠.
특히 우리나라처럼 인구 대비 롤 유저가 매우 높은 나라에선 제제를 강화해도 트롤 만나는 비중은 별 차이 안날껍니다. 오히려 저렙 초보지역에 제제먹은 트롤들이 유입되서 초보유저 상대로 트롤링을 더 심하게 하겠죠. AOS라는 장르자체가 팀게임이면서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하다보니 트롤링에 시달릴 수 밖에 없습니다. 도타2 클베때 한창 할 때도 별의 별 또라이들 다 만나면서 "사람 사는곳이 거기서 거기구나" 라는걸 절실히 느꼈거든요.
14/03/18 13:38
전 트롤링, 피딩에 관해 라이엇 코리아에 자주 질의하는 편이었는데 이젠 그것도 포기했습니다.
GM 한 명이 유저들이 문제라며 답변을 하는데 정식으로 한 번 깐깐하게 글 써볼까? 하는 생각도 들지 않을만큼 사람 무기력하게 만들더군요. 라이엇 코리아는 굉장히 문제가 많은 회사라고 봅니다. 롤도 이제 슬슬 접으며 콘솔 게임을 즐기니 스트레스 받지 않아 정말 좋더군요. 왜 게임을 하며 스트레스를 받아야 했는지 모르겠어요.
14/03/18 13:40
명제 '북미 서버는 한국 서버보다 욕을 덜 하고 퀘적하다. 북미 서버>한국 서버
근거: 개인의 경험 명제: '북미 서버는 한국 서버보다 욕을 더하거나 같게 한다. 북미서버<=한국 서버 근거: 개인의 경험 //////// 명제 '라이엇 코리아는 라이엇과 운영 방침이 유의미하게 차이난다.' 라이엇 코리아 =/ 라이엇 근거: 트리뷰널, 정지 수, 그리고 라이엇이 보여준 트롤러 밴 쇼 등을 볼때 다르다. 명제: '라이엇 코리아는 라이엇과 운영 방침이 유의미하게 차이나지 않는다. 라이엇 코리아=라이엇 근거: 본사와 지사의 관계인 두 회사가 유의미하게 운영 방침이 차이가 날 이유가 없다. 주요한 수입원인 한국 서버를 본사의 모니터링 없이 지사의 단독 방침으로 운영할리 없다. 이 명제들부터 무엇이 옳고 그른지 정해야 할듯
14/03/18 13:44
북미 서버는 한국 서버보다 욕을 덜 하고 퀘적하다
북미 서버는 한국 서버보다 욕을 더하거나 같게 한다 이거에 대한 근거를 어떻게 찾아야될지 고민이네요... 라이엇에 데이터 문의를 해야하나. 아니면 둘 서버 1년이상씩 경험자들 모아서 설문 조사를 한 후에 추억보정 수치를 계산해서 - 시켜야겠군요. 전 안할거같으니 이 글에 대한 근거는 알아서 판단하셔도 됩니다.
14/03/18 13:54
이 글의 논리는 라이엇과 라이엇 코리아를 철저하게 분리시켜 말하고 있고
라이엇과 라이엇 코리아의 운영에 따라 서버의 쾌적함이 다르다라는게 핵심이고 라이엇이 한국 서버를 본다면 충격 먹을 것이다라는 말까지 있는 만큼 저 명제에서 북미를 빼는 건 이 글 전체를 없애버리는 거나 똑같죠
14/03/18 14:26
북미서버가 '욕을 더'하진 않죠.(욕을 더하면 더했지 못하진 않는다는 말이 나온적이 없는데 왜 저런 명제가 튀어나오는지 모르겠네요.) 그냥 사람사는 곳은 다 똑같다와 비슷한 개념입니다. 이건 딱 어떤게 더 심하다로 계량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죠. 개인이 느낀것에 따라 체감이 다른 부분이니까요. 다만 롤의 경우 한국서버가 생겼을때 문화가 좀 이상하게 잡힌 것은 있어요. 하지만 전체적인 분위기를 볼때 북미는 청정이고 한국은 마계고 그 정도까진 아니라는겁니다. 이에 대해 몇몇 분들의 코맨트도 있었고. 요컨데 명제는 누가 더 욕을 더 잘하냐를 따질것이 아니라 라이엇 본사의 운영에 의해 북미서버가 청정지역이 되었나에 포인트를 맞춰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마 이 부분은 개인적 경험으로도 결론이 나올수 있는 문제라고 봐요.
14/03/18 15:29
'라이엇 본사의 운영'에 의해 '우리나라보다' 북미lol이 좋은 게임 문화를 갖고 있는가?가 핵심이죠
그리고 '라이엇 코리아의 운영'에 의해 '북미보다' 우리나라lol이 안 좋은 문화를 가지고 있는가?가 핵심이구요 이 부분이 결론이 나와야 그 다음이 이어지겠죠 라이엇 본사의 운영은 괜찮다면 라이엇 본사의 피드백으로 갈 수도 있고, 라이엇 코리아에 대해 알려주는 걸로 갈테고 아니라면 유저 층 스스로 문화를 바꾸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해야하며 어떤 노력을 요구해야 하는 가로 갈테구요
14/03/18 15:54
아니죠. 본문은 '더 나은'이 아니고 라이엇 본사의 운영에 의해 '청정 지역'이 되었다는 전제를 깔고 들어가니까요. 굳이 따지자면 '북미는 한국의 게임문화보다 월등히 좋다'정도의 명제가 되어야겠죠. 그렇지는 않다고 보는거고...어차피 작성자분이 이 부분에 있어서 논의할 의지가 없어서 뭐.
14/03/18 16:59
뭐 전제가 그렇다면야 어쩔 수 없이
라이엇 코리아 나쁜 놈임, 라이엇 본사님아 재 좀 혼내주세요 제 땜에 게임을 못하겠음 ㅠ.ㅠ 이런 식으로 논리를 전개해야 되겠죠
14/03/18 13:45
이 롤의 인기가 어디까지 갈지 모르겠지만 이대로 간다면 마지막은 패드립때문에 오게 될것 같습니다.
"어머니 안계신" 이라는 말이 패드립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심하니까요.
14/03/18 13:53
롤을 시작한지 딱 2주된 유저입니다. 몇판하고나서.. 아 왜 롤을 하면 성격이 이상해진다는건지 알겠더군요.. 욕듣기 싫어서 컴퓨터를 상대로만 하는데도 가차없이 날아오는 우리 부모님의 안부인사.. 그래서 그냥 혼자합니다. 극그게 정신강에 좋아요.. 게임못한다는 이유로 부모님 욕까지 들어야 할 이유는 없으니까요
14/03/18 14:29
이러한 좋은 글들, 지금까지 제기 되었던 문제점을 영어 잘 하시는분이 번역하셔서 미국 라이엇 본사에 직접 컴플레인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여기서 백날 이렇게 좋은 글 쓰고 에너지 낭비 해봤자 라이엇 코리아는 고칠 생각 안합니다. 자기들 이익 챙기는게 더 바쁜거 같이 보이거든요. 몇년 후 한국 게임 문화가 롤로 인해서 현재 롤처럼 저급화 되고 쓰레기 트롤촌이 되어버릴까봐 너무 걱정이 됩니다. 제발 이익을 떠나서 좋은 게임 환경, 문화를 만드는 것에 더 노력하고 투자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발.. 여기에 글 쓴다고 읽고 피드백이 있을 것 같지는 않지만...에혀
14/03/18 14:47
개인적으로 롤을 하면서 저런 욕하는 애들때문에 스트레스 안받는 게임이 있기나 했나 모르겠네요
덕분에 지금까지 지른 스킨이나 나름에 애정이 없었다면 저도 롤을 진작에 접었을껍니다. 욕하고 남탓하고 탈주하고 기분좋은 팀원을 만나서 게임하는게 가뭄에 콩나는듯 합니다. 저도 초반부터 라이엇 코리아가 제대로 잡았다면 지금같은 꼴은 안왔을꺼라고 봅니다. 꾸준히 욕을 하거나 탈주하는거 신고해도 혹시나 해서 검색해봐도 신고당한 애들 잘만 게임하고 있던군요.
14/03/18 15:03
어제 4게임 했는데 단 한판도 팀원끼리 안싸운적이 없는듯. 국민성 자체가 그런건지 신기할 정도로 깔끔한 게임 하기가 힘들다고 느끼네요 (전 실버구간)
14/03/18 15:45
예전에 하던 게임에서 많이 싫어했던 사람이 그 스탭 데리고 라코로 갔다는 이야기를 들었을때부터 롤을 줄이다가 지금은 완전히 끊었습니다.
뭐라 하던 안바뀔사람은 안바뀌죠. 덕분에 지금 저에게 롤은 전혀, 조금도 하고싶지 않은 게임이 됐네요. 그냥 프로들 경기 보면서 키보드 두드리는걸로 만족합니다.
14/03/18 16:21
노말하고 랭겜도 공기가 확 틀리더라고요.2시즌 때였는데, 노말로 1년 정도 즐겁게 게임하고 있었는데 실수로 돌린 랭겜 1게임에서 그 1년간 들은 욕의 딱 두배 정도 되는 양의 욕을 듣고나니 걍 랭겜은 가기 싫더군요. 그 한판이 제 롤인생 마지막 랭겜이었습니다. 그 뒤로는 간간히 친구들하고 5인큐로 노말이나 돌리고 스트레스 적은 칼바람 돌리고... 그 뒤로도 노말이나 칼바람에선 그렇게 심한 욕설 들어본 적 없습니다.
14/03/18 16:34
그냥 대전게임류의 특징인거 같네요....피파나 하스스톤(채팅이 안되니 카드 선택하는척 하면서 시간을 일부러 꽉꽉 채우는),
스타(끝나고 나면 실력으로 진게 아니다 or 맵핵이다 하면서 차단, 중간에 의도적으로 비전을 켜준다던지 하는 능욕), 워크 등에도 다른 형태의 표현으로 나타날뿐... 그런 사람은 언제나 많았습니다... 전 롤하면서 욕설보다 2~3인큐 이상 돌리면서 비정상픽 + 게임 폭파 상태여도 항복을 절대 안하는 경우가 더 스트레스더군요...
14/03/18 18:28
모든 대전류 게임이 욕설 채팅 문화가 문제긴 한데 유독 롤이 이중에서 눈에 띄는 이유는 암만 생각해 봐도 탈주 패널티라고 생각 밖에 안듭니다.
다른 게임이야 뭐하다 짜증나거나 안풀리거나 등등 이럴때 그냥 꺼버리면 그만이고 욕설이 심한 카오스도 총대짓 한번 하면 끝이기 때문에 욕설,게임 스트레스는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다만 롤은 탈주패널티가 있기 때문에 나가지도 못해서 이게 곪아서 터져버리는 구조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탈주 패널티덕에 거의 모든 게임을 10명이 다 참여하게 유도하는 이점이 있기 때문에 욕설 문제는 따로 관리를 해줘야 하는데 정작 이건 개판인지라ㅠ
14/03/18 18:48
커뮤니티들의 여론들만 보면 저는 다른게임을 하고 있는것 같네요. 북미때부터 즐겼지만 북미때와 비슷하게 트롤도 만나고 욕설하는 사람도 만납니다. 10게임에 2~3게임의 비율 정도로 만나는것 같은데...한국서버 오픈했을때 초창기에는 오히려 한국서버가 더 깨끗했었죠...인기를 얻고 대중들에가 알려지고 지금은 서버초기와는 다르지만 북미와 다를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타 온라인게임을 예를 들면 피파온라인이 있습니다..3게임중에 2게임은 욕설이거나 비매너 플레이하는 유저들을 만납니다. 서든어택은? 네 엄청난 욕설을 듣게 됩니다...지금 욕설문제는 단순 lol의 문제가 아니라 전체 온라인게임 시장자체의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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