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7/27 10:01:06
Name 삭제됨
Subject [LOL] 김동준 해설에게서 가끔 느껴지는 위화감 (댓글 잠금)
작성자가 본문을 삭제한 글입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RookieKid
13/07/27 10:11
수정 아이콘
이미 동준좌는 동준좌니까요 22
김재경
13/07/27 10:16
수정 아이콘
이미 동준좌는 동준좌니까요 33
13/07/27 10:16
수정 아이콘
선수들 스크림 지켜본다고 말한적이 있습니다.
짧은 픽밴시간에 굳이 사족이 될만한 단어나 문맥을 붙이는건 해설이나 캐스터한테 좀 미안한 이야기겠죠.
픽밴 예측이라는건 결국 선수들의 개인연습이나 스크림을 보고 그리고 그때의 경향에 따라 나올수 밖에 없는 이야기입니다.
선수들한테 오늘 픽밴 뭐할래 같은 이야기로 정보를 가져오는것도 아니고 연습과 스크림 경향에따른 예측이 왜 문제가 되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블레이즈 상대로 블라디는 충분히 밴될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16강전 내내 진에어 스텔스도 밴을 했었구요 나진 소드도 밴(전부 CJ가 후픽일때 밴됬습니다)을 했었습니다.
물론 그 이유는 플레임도 엠비션도 충분히 잘하거든요. 이게 왜 뜬금없는 블라디 밴이라는 건지 모르겠네요.
최근 블라디가 특정팀들에게 나오면서 충분히 강력한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고 cs수급을 통한 강력한 라인 홀딩력이나 스노우볼을 막아내는 블레이즈로서는 블라디미르가 상당히 강력한 픽이 될수 있는 이유중에 하나이기도 하구요.
불대가리
13/07/27 10:20
수정 아이콘
블라디밴은 충분히 가능하지만

블라디밴을 예측한 이유는 충분히 설명 가능하지 않은데요.
13/07/27 10:26
수정 아이콘
블라디 밴이 예측이 왜 안되나요? 이전 경기들에서 이미 블라디는 Blaze의 상대 팀들에게 밴이 된적이 있습니다. 16강전내내. 그것도 전부
CJ가 후픽일때 말이죠. 그렇다면 픽밴 전략을 통해서 블라디를 최후의 픽에 놓고 블라디가 강력해 질수있는 조합을 충분히 짤수있고
CTU는 그걸 막기 위해서 블라디를 전략적으로 밴할수 있습니다.

대 blaze전에서 블라디밴이 이전경기에서 한번의 밴도없이 뜬금없이 CTU전에서만 나왔다면야 어 왜 블라디를 밴할수 있느냐라고 생각이 들수있고 김동준해설이 그걸 맞춘것자체가 의아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이전경기들에서 블라디미르는 blaze가 후픽일때 밴이 되어 왔고 CTU전에서도 같은 경향에서 블라디가 밴이 될수있다고 동준좌가 픽밴예측을 한게 위화감이 있는지는 모르겠네요.
아예 첫경기인 진에어 스텔스전에서 블라디가 밴이 된걸 예측한거라면 위화감이 있을수는 있다고 봅니다만...
종이인간
13/07/27 10:27
수정 아이콘
키토님의 말이 맞다고 봅니다 블레이즈 상대로 블라디밴은 충분히 예측가능한 사안이죠
귀연태연
13/07/27 10:17
수정 아이콘
대회에 나오는 팀들이 픽밴정보를 사전에 알려줄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생각됩니다. 오프더 레코드를 보아도 픽밴이 미리 짜여진 경우대로 가는 경우보다는 즉홍적으로 상대픽밴에 맞춰서 바뀌는 경우가 더 많기도 한 것 같고요.
김동준 해설위원은 평소에도 많은 스크림을 관전한다고 본인입으로 말하신만큼, 본문에도 나와있듯 당연히 최근의 연습경기를 보고 그런 예측을 하지 않나 생각됩니다. 굳이 김동준 해설위원이 경기도중 말을 안해도 사람들은 아 최근의 경기들이나 추세들을 보고 저렇게 예측하는구나 라고 생각하죠. 신내림을 받아서 예언하는 수준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은 없을 것입니다.
그리고 , 본문에서 인용 "CTU의 연습경기를 몇 경기 지켜봤습니다. 쉔 픽을 했을 때 승률이 상당히 좋아서 오늘은 쉔을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짯을 겁니다. 따라서 그 카운터인 블라디를 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는 부분은 오히려 롤챔스를 지켜보는 다른팀들에게 정보를 주는 행위가 될 수 있으므로 지양해야 할 발언 같습니다. 어쩌면, 저런 정보를 발언하지 않는 조건으로 스크림을 관전하시는 것일 수도 있고요.
불대가리
13/07/27 10:23
수정 아이콘
정보를 발언하지 않는 조건으로 스크림을 관전하는 부분은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만
오늘 블라디 밴 예측 같은 식이면
머리속에 물음표 밖에 생길 수 없다고 생각해요.

사전에 알고있는데 말하면 정보공개가 되고
짧게 말하자니 저 같은 시청자들은 이해가 안되고요
딜레마 같아요.
귀연태연
13/07/27 10:46
수정 아이콘
저 같은 경우에는, 김해설위원이 그냥 짧게 블라디밴할것 같다고 말하면 "아 최근에 여러 프로팀들의 경기에서 블라디가 인기인가? 플레임의 블라디가 솔랭에서 많은 활약중인가? 아니면 CTU의 연습경기를 몇개 보니까 전략상 블라디밴이 꼭 필요했던건가?" 라는 정도에서 그칩니다. 위와같이 생각하면 충분히 이해가 되지 않을까요? 불대가리님도 본문에서 적으셨듯이 김해설위원이 여러 연습경기를 지켜본다는 걸 아시면, 위와같은 제 생각정도 선에서 이해를 하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Sigh Dat
13/07/27 10:17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 것처럼 해설을 하다 보면 단판제가 아닌 롤챔스에서 상대편이 스크림때 어떤 챔프를 했다는 것을 말하는 것은 상대팀에게 이득을 제공할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13/07/27 10:18
수정 아이콘
티모에게 맞으면 죽죠 급의 해설이 아니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모든 시청자가 선수들 기록을 살펴보면서 보는 것도 아닐테니, 챔피언 선택 하나하나에 설명을 두기에는 시간상으로도 무리고, 아무리 뛰어난 해설자라도 어려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박준모
13/07/27 10:20
수정 아이콘
그런데, 사실 팀간의 스크림이나 내전같은경우는 관전불가로 방을 파고 하는 경우가 많아서 픽밴을 못보는 경우가 많습니다. 물론 아이디 하나하나
클릭해서 챔피언 이름을 보는법도 있기는 있지만... 그럴경우 밴이 뭐인지는 알수가 없으니까요. 하지만 글쓴분의 마음도 충분이 이해가 갑니다.
저도 그 부분이 해설을 들을때마다 신기하고 위화감? 같은게 들었으니까요~
Smirnoff
13/07/27 10:20
수정 아이콘
사전정보 공개는 팀 측에서 원하지 않을 것 같네요
13/07/27 10:23
수정 아이콘
밴은 빨리빨리 넘어가니 아무래도 그 의미를 일일이 설명하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플레임이 시즌2 때 케넨, 블라디미르, 이렐리아, 니달리로 굉장히 유명했다고 알고 있습니다. 최근에 블라디가 굉장히 선호되는 챔피언이기도 하고요. 김동준 해설의 밴픽 예측이 그렇게 뜬금없어 보이지 않습니다.
불대가리
13/07/27 10:27
수정 아이콘
저는 블라디가 망령의영혼 발견 후에 잠깐 등장했다가 사그라 들고 아주 가끔 전략적인 픽으로 등장하는 챔프라고 생각하는데

어떤 이유에서 최근에 블라디가 굉장히 선호되는 챔프라고 생각하시는지요?
13/07/27 10:33
수정 아이콘
롤챔스 섬머 밴률 9위 / 롤챔스 섬머 밴픽률 16위. 토탈 밴픽횟수 18번. (픽 9, 밴 9).

이게 가끔 나오는 챔프라고요?

롤챔스 경기 어제만 보셨나요?.
불대가리
13/07/27 10:49
수정 아이콘
제 오류를 지적하신 많은 덧글중에 유일하게 기분나쁜 덧글이네요.
지금이야 플레기지만 시즌 1 1890점 이었으니까 꽤 오래 봤겠네요 경기는 헤헤
Smirnoff
13/07/27 18:29
수정 아이콘
케케묵은 경기 봤냐고 물어본 게 아니죠. 이번시즌 롤챔스 몇 경기만 봤어도 알 수 있는 사실에 눈을 돌리고 있으니까 저런 말이 나오는 건데 지금 무슨 소릴 하시는 건지..시즌 1이 왜 나옵니까. 그 사이에 나온 챔프만 몇인데
노을아래서
13/07/27 10:50
수정 아이콘
질게에 비슷한 질문이 있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그 곳의 답변을 인용하자면 다른 탑 대세챔프들이 너프를 먹으면서 강해진 케이스입니다.라인전 초식이라는 말도 옛말이고, 딱히 카운터 칠만한 챔프도 없고요.

거기다가 블라디는 경기는 졌지만, 플레임선수가 다데선수의 제드를 카운터칠려고 뽑았고 결과는 상당히 성공적이였던 적도 있었죠. 블라디, 니달리, 이렐 장인으로도 유명한 선수였고요.

최근에 블라디 자체는 대세챔프가 맞긴 맞습니다.
13/07/27 10:30
수정 아이콘
롤챔스 섬머 16강에서 '블라디는 밴 9회, 픽 9회입니다'

밴픽률 전체 16위고요.
밴 당한 챔피언 순위로는 9위입니다. (블라디보다 밴 자주 당한 챔프가 8개밖에 없어요)

이게 왜 뜬금없는 밴이라는건지, 경기 보시긴 한건지 의문스럽네요.

전체 밴픽률 16위에, 섬머에서 밴 순위가 9위인데.
블라디 밴은 '블라디를 잘 쓰는 선수'가 있는 팀이면 당연히 예측 가능한 밴입니다.

블레이즈는 저번시즌 결승에서조차 블라디미르를 픽할만큼 좋아하는 팀이고요.
LikeDaniel
13/07/27 10:31
수정 아이콘
음 뭔가 공감하기 조금 어렵네요
불대가리
13/07/27 10:34
수정 아이콘
블라디 밴이 예측가능했다는 의견이 많아 이 댓글로 대신 합니다.
블라디픽 자체를 낮게 평가하는 입장에서 (제드 쉔 카운터 정도의 전략픽 정도로 생각합니다.)
뜬금포였지만

의외로 많은 분들이 블라디픽 자체를 높게 평가하시네요.
그런분들께는 블라디밴이 의외가 아닐수도 있었겠다고 생각합니다.

블라디 대회 승률을 좀 찾아봐야겟네요.
13/07/27 10:36
수정 아이콘
대회 승률을 보기보다 밴률이나 밴픽률을 봐야죠. 그리고 최근의 패치 동향도 살펴야하구요.
무엇보다 랭겜을 자주 플레이하면 챔피언 추세가 보입니다.

그리고 블라디 전략픽 아닙니다;
13/07/27 10:37
수정 아이콘
블라디보다 많이 롤챔스에서 밴당한 챔프 자체가 '8명' 밖에 없다고요..

블라디보다 밴픽률이 높은 챔프도 '15명' 밖에 없고요.

이게 뜬금포면. 뭐가 뜬금포가 아니라는건지..


블라디보다 밴 많이 당한 챔프는 트페, 제이스, 앨리스, 리신, 라이즈, 케넨, 자르반, 제드. 총 8챔프고
그 외의 챔프는 '블라디보다 밴 횟수가 같거나 적습니다'

이게 현재 롤챔스 섬머 블라디 평가인데요.

대회는 승률이 중요한게 아니라 '밴/픽' 자체를 얼마나 많이 하느냐. 가 더 중요한겁니다.

자르반 롤챔스 섬머 승률 25%에요. 그렇다고 자르반이 구린 챔프라고 생각하나요?
아니죠. 당연히 탑 티어에 밴/픽 쉽게 나오는 챔프죠.
一切唯心造
13/07/27 10:47
수정 아이콘
블라디 엄청 자주 나오는 픽밴입니다
NLB포함하면 더 자주 나왔구요
다데선수도 스프링 때 5:1도 이길 수 있다고 하는 하이퍼캐리챔프로 분류되구요
전혀 전략픽 아니고 낮게 평가될 이유가 없습니다
13/07/27 10:35
수정 아이콘
픽밴소스를 프로팀에서 제공한다는 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죠.
저조차도 블라디 밴 예상했습니다. 요새 대세픽이거든요. 미드나 탑 둘다 쓰일 수 있구요.

그리고 팀간의 스크림때는 밴이 보이지 않습니다. 관전불가니까요.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만 불대가리님은 롤을 많이 플레이 하지 않는 것 같습니다. 대회만 챙겨본다면 블라디밴은 좀 뜬금없을 수 있거든요.
그리고또한
13/07/27 10:35
수정 아이콘
이건 어떤 의미로는 결론을 내놓고 글을 쓰신게 아닌가 하는...
키토님 답글을 보면 밴에 대한 예상은 16강 경기만으로도 충분히 가능했다고 보이고요. 그렇다고 스크림 얘기를 꺼내기도 그렇잖아요?

저는 오히려 이런 글을 쓸 때 글쓴이가 그만큼의 경험이 없다면, 하다못해 윗 댓글들처럼 그간의 데이터라도 가져오셨어야 하지 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13/07/27 10:35
수정 아이콘
더 풀어드릴까요?

11회차 블라디 밴픽횟수 - 밴 2번, 픽 1번(4경기중)
10회차 블라디 밴픽횟수 - 밴 0번, 픽 2번(4경기중)
9회차 블라디 밴픽 횟수 - 밴 2번, 픽 0번(4경기중)

블라디를 쓸줄 아는 선수가 있으면 당연하게 밴/픽 되는 챔프가 블라디입니다. 지금.

롤을 많이 안하시는거 같고, 어제 블레이즈 경기만 쓱 보고 이런글 올리시는게 아닌가 싶네요
이번주에만 해도 12경기중 블라디 밴은 4번, 픽은 3번인데요.
미라레솔시미
13/07/27 11:48
수정 아이콘
반론할때, "어제만 봤냐? 롤은 많이 안하는것 같다" 이런 사족은 불필요한것 같네요
13/07/27 12:29
수정 아이콘
까는글이라면 '당연히 객관적인 자료'로 까야 되는거 아닌가요.. 이게 일반적인 리뷰 글이라면 그냥 다른 자료 붙여넣고 말았겠습니다만.
미라레솔시미
13/07/27 13:18
수정 아이콘
객관적인 자료로 까는거 뭐라한거 아닙니다.
어제만 봤냐? 롤은 많이 안한것 같다는 반론글과 관계가 없는 내용이죠.

글의 내용과 상관없이 글쓴이의 감정을 툭툭 건드리는 내용은 지양했으면 좋겟네요.
그게 글이든 롤이든
Smirnoff
13/07/27 15:30
수정 아이콘
근거도 없이 남 까는 글 쓴 사람이 자기 까인다고 화낼 자격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Smirnoff
13/07/27 12:35
수정 아이콘
어투가 까칠해서 그렇지 사족이 아닌 것 같습니다. 뭐 글쓴 분 기분은 나쁘시겠지만..
Smirnoff
13/07/27 10:36
수정 아이콘
그리고 블라디가 선수들 사이에서 대세라는 얘기는 이번 시즌 내내 나왔던 얘기입니다. 블라디 밴도 자주 나왔고요. 현재 탑블라디는 맞라인을 서도 말리기 쉽지 않고(대세 챔프들 중에 블라디 카운터가 딱히 없습니다.) 문제는 라인스왑 했을 때 파밍을 못한다는 건데 샤이 플레임 정도의 역량이면 그걸 극복할 수 있다고 생각한 거겠지요. 실제로 샤이는 두번이나 보여줬고요. 그리고 미드블라디는 요즘 더티파밍 미드가 다시 뜨고있는 시점에서 충분히 좋은 카드입니다.
나는김치찌개가더좋아
13/07/27 10:37
수정 아이콘
저는 아마도 동준좌께서 기록이 남지않는 스크림을 자주 보시는데, 요즘 선수들간 경기에서 블라디가 잘 쓰였기때문에 예측을 쉽게하실수있지 않으셨나 싶어요. 윗분들이 말씀하신 것처럼 밴도 상당히 많이 됬다고 하니, 아마 대회에서 픽은 되지않지만 스크림에서는 잘 활용되는, 혹은 언제나 사용가능한 1군챔프 정도로 생각하시는게 아닐까요.
13/07/27 10:39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의 픽밴 예측에서 의아함이 가끔 느껴질 때가 있긴 한데
(윈터 시즌 결승에서의 트위치 픽 예측의 경우 스크림을 안봤으면 예상할 수가 없는 픽이었죠)
블라디미르 밴 건은 스크림을 관전하지 않더라도 예측할만한 밴이라 예를 잘못 들지 않았나 싶네요.
JISOOBOY
13/07/27 10:39
수정 아이콘
선수들 보이스채팅하는걸 같이 듣는다는 소리가 있던데....루머일까유?
옵저버 한명끼워넣고 이렇게 이렇게 할 것이다 해서 사인보내주면 캐치해서
픽밴 예상할때도 있다고 들었는데, (fow에 링크되어있던 글(롤갤)이라 기억이 안나네유)
선뚱투심달아줘
13/07/27 10:39
수정 아이콘
위험한 생각같네요. 저도 가정해 볼께요 .
"대회 예선을 뚫고 올라온팀들이 자기들의 전략을 해설자에게 제공했다? " 그 소린 다른 3자에게도 ?? 라는 가정이 성립대는건데

하신 말씀은 선수나(혹은 코치진) 해설진들의 노력(벤 픽 예상을 위한 통계와 관전)을 헛되게 평가하는 말씀같네요.
RedDragon
13/07/27 10:40
수정 아이콘
요새 블라디는 탑에서 선픽 가능할 정도의 위치죠. 블라디의 위상이 다시 많이 올라갔습니다.
13/07/27 10:42
수정 아이콘
그리고 그 팀이 '뭘 고를지 해설자가 들어서 알고 있다면'
그 팀은 대회에서 이길 생각이 없는겁니다.

해설자까지 알고 있을 정도면 '제 3자도' 알고 있을 확률이 높고.
그럼 그 제 3자가 상대팀 선수라면 겜 망하는건데요.

그냥 연습경기나 선수들이 이챔프 좋더라. 하는 평을 보면서.. 지금 상태면 이걸 하지 않을까 하고 예측하는거죠.
그래서 선수들이나 팬들이 높게 평가하는거고요. 밴픽 예측하는걸
클레멘티아
13/07/27 10:43
수정 아이콘
자기가 이해 안된다고, 남도 이해가 안될꺼라는 생각은 좀.... 위험하지 않나 싶네요.
먼가를 주장을 할때에는 자신의 주관이 들어간거보다,
먼가 객관적인 데이터가 더 주장에 도움이 된다는 사실을 조금더 유의해 줬으면 하네요..
어설픈 가정보단 데이터에 갖춰진 의견이 좀 더 신빙성이 높거든요. 설득력도 높고요.
(그와 별개로 팀내 스크림등을 통해서 얻어지는 정보도 많다고 봅니다. 말로 표현을 못할 뿐이지요.)
심심합니다
13/07/27 10:43
수정 아이콘
말씀하신것처럼 자세하게 ' "CTU의 연습경기를 몇 경기 지켜봤습니다. 쉔 픽을 했을 때 승률이 상당히 좋아서 오늘은 쉔을 가져가기 위한 전략을 짯을 겁니다. 따라서 그 카운터인 블라디를 밴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라고 예측해설을 했는데 블라디가 밴이 안되면... 얼마나 썰렁할까요.
저 말 하는동안 강민해설과 캐스터는 듣고만 있어야 될테고... 시청자 입장에서도 픽밴 예상이 아니라 맞을지 안맞을지도 모르는 픽밴예상에 대한 해설을 들어야 되는 셈이니 시간낭비죠.
설령 정말 스크림을 보거나 픽밴전략을 먼저 알아서 그걸 바탕으로 예상을 한다 하더라도.. 하나하나 예상 하는데 그렇게 길게 풀어서 예상해달라는건 좀 무리 같습니다.
13/07/27 10:58
수정 아이콘
동감합니다. 아프리카 방송도 아니고 혼자 해설하는게 아닌데, 무턱대고 자신이 원하는 방향으로의 해설을 요구하는건 아무리 생각해봐도 이해가 안 가네요. 최근 불판에서도 편파 어쩌네, 해설이 저걸 왜 못보냐 등의 아니면 말고 식의 댓글이 자주 보이더라구요. 갠적으로 응원하는 팀이 일찌감치 탈락(!)하는 바람에 나름 중립적인 입장에서 해설듣고 있다 생각하는데, 최근 해설에서 몇몇 사람들이 느끼는 만큼의 문제가 있었나 싶네요.
13/07/27 11:06
수정 아이콘
아이고 ㅜ.ㅜ 저랑 비슷하시네요. 응원하는팀 탈락이후에 갑자기 의욕저하가 ㅜ.ㅜ
응원팀이 탈락하는 바람에 좀 많이 싫어하는팀 그리고 조금 싫어하는팀 약간 호감있는팀들만 남은 상태인데 최근 해설이 문제가 있다고느낀건저도 없었습니다. 충분히 해설들이 할만한 이야기를 하고있다는 느낌이 강했어요.
13/07/27 11:16
수정 아이콘
애증의 소드네요... 예전처럼, 제발 정신차리고 NLB 부터 다시 한 단계씩 올라왔으면 하네요.
13/07/27 10:44
수정 아이콘
쉔을 쓰는 전략에 대해 언질을 받은적이 있고 그에 필요한 블라디 밴을 예상했다고 해도 저말에 무슨 문제가 있는지 모르겠구요. 블라디 요즘 솔랭에서 이미 꿀챔소리듣고있으며 플레임 엠비션이라는 블라디마스터들이 있는 블레이즈상대로 블라디밴은 예상가능한 수준이죠.
불대가리
13/07/27 10:47
수정 아이콘
댓글들을 주욱 읽어보니 블라디의 위상이 생각한것 보다 훨씬 높았네요.
블라디가 안좋은 픽이라는 선입견을 가지고 글을 썻던건 아닌가 반성해봅니다.
그래서 밴도 뜬금없다고 생각했구요.

블라디픽으로 지는경기가 많아서 (실제로 승률도 안좋더군요) 그렇게 생각했었는데
픽밴률이 높진 않아도 꽤 나오는 편이었군요.
13/07/27 10:50
수정 아이콘
대회는 승률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위에서도 썼지만

제이스는 지금 승률이 0%에요. 그렇다고 구린 챔프라고 생각하나요?
승률이 0%인 상태에서도 밴은 계속 올라서 30밴을 넘긴게 제이스입니다.
(물론 지금은 너프가 되서 이제 밴 안해도 안고르기 시작했습니다만. 이건 너프 전 승률이거든요)

겁나 짱쎄서 지금 밴픽률 6위인 케넨은 승률이 50%입니다. 의외로 무난하죠

누구나 고르는 오피필 나는 쉔, 이즈리얼, 쓰레쉬의 승률이 40% 초반입니다.

자르반의 승률은 25%에요.

자크도 승률이 35%고요

대회는 승률은 별 의미 없고 '밴/픽' 을 얼마나 많이 하느냐가 중요합니다.

나미 승률은 69%, 쓰레쉬 승률은 44%. 인데 나미가 쓰레쉬 가볍게 무시하는 짱짱이고 쓰레쉬 구려. 라고 안하죠.
밴픽률은 둘다 압도적이니까요.

대회 기준으로는 챔프의 승률은 그냥 참고자료지. '밴픽률' 이 오피냐 아니냐를 가르는거고 동향을 볼 수 있는 자료입니다.
불대가리
13/07/27 10:52
수정 아이콘
픽밴률의 가치에 대해선 이견이 없습니다만
그런 말씀을 드린적도 없구요.

저는 대회를 어제부터 보지는 않았는데 딱히 하실 말씀은 없으신가요?
13/07/27 10:54
수정 아이콘
승률이 안좋아서 가끔 나오는 챔프라면서요?

그래서 승률과 챔프의 성능이 관계가 없다는 이야기고요.


대회를 어제부터 본게 아니라면
왜 어제 블레이즈의 블라디 밴픽이 뜬금없다는 글을 쓰신건지 의아하네요.

요즘 매일 경기때마다 블라디 밴픽 안나온 날이 없는데요.

그에 대한 부분도 답변을 해주셔야 하는게 아닌가 싶네요. 전 전부 자료들로 이야기 드렸습니다만.
불대가리
13/07/27 10:59
수정 아이콘
벤이 뜬금없었다는건 블레이즈가 한번뽑아서 한번진 블라디를 이타이밍에? 라는 의구심에서 부터였는데

벤의 예측이 뜬금없었다는건 그에 따른 결론이었구요
13/07/27 11:01
수정 아이콘
7월 26일 - 블라디 2밴 1픽
7월 24일 - 블라디 2픽
7월 20일 - 블라디 2밴
7월 19일 - 블라디 1픽
7월 17일 - 블라디 1밴
7월 13일 - 블라디 1픽
7월 12일 - 블라디 2밴 1픽
7월 10일 - 블라디 2픽
7월 6일 - 블라디 2밴 1픽

이게 블라디 최근 추세인데. 7월 6일부터 블라디가 밴/픽이 안된 경기가 없는데
사그라들고 전략적인 픽이라고 하셨으니까요.

그래서 승률은 대회에선 무의미하고. '밴/픽'을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한거라고 같이 달아드린건데요.

7월 6일이나 10일정도면 '어 왜 블라디 밴?' 이럴 때고 설명이 필요할 때지만
지금 타이밍이면 블라디 밴에 큰 설명이 필요한 시기가 아니죠. 잘 다루는 선수가 있어서 밴한다 정도면 되는 상태인데요.


사실 어제 경기에서 진짜 뜬금없던건 엠비션의 카직스였죠. 다른 픽들은 다 정석처럼 나오는 픽들이였습니다.
13/07/27 11:00
수정 아이콘
결국은 뜬금 없냐 있냐의 결론은 데이터로 이야기 할수 밖에 없습니다. 최근 데이터로는 블라디 밴이라는게 뜬금없는게 아니라는게 데이터로 증명이 된거죠. 결국은 지는 경기가 많아서 구린챔프라고 생각했는데 김동준 해설이 밴이야기 하는게 난 의아했다라는게 본문의 요지인데 이건 이미 틀린 이야기가 된거죠. 뭐 윗 리플은 불대가리님이 최근 경기를 다 보셧다라고 하기엔 어렵겠네요.
불판잠시만 확인 하셧더라도(요즘 NLB는 안올라가고있습니다만 챔스의 경우 최근 1년간 모든경기 픽밴이 거의99% 올라가있습니다.) 블라디 픽밴이 의아한 수준인지 아닌지는 충분히 아실수 있었다고 봅니다.
13/07/27 10:51
수정 아이콘
탑에서 op소리듣던 챔프들 줄줄이 너프먹고 걔들때문에 빌빌대던 챔프들 슬슬 올라오는 단계죠. 블라디자크가 그 선봉장이구요.
김진혁
13/07/27 10:47
수정 아이콘
도랑방패블라디가 굉장히 쌔진느낌은 맞아요
특성이나 룬 연구+도랑방패 버프로 인해
블라디가 예전보다 라인전 단계에서 굉장히 탱키해진 느낌..
플레임 샤이 정도 블라디쓰면 상대팀에선 당연히 벤생각할듯...
저도 블라디벤 예측했는데..
13/07/27 10:50
수정 아이콘
가정이고 추측인 글이라도 개연성이 충분해야 동의를 얻을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선 '블라디 밴 예측이 뜬금없다. 의구심이 생긴다. 다들 그렇지 않나?' 에서 추측을 시작하셨으나 이 부분에 동의가 어렵습니다. 블라디 밴도 블레이즈의 앰비션&플레임 특유의 플레이 스타일을 감안하면 나올 수 있다 생각합니다.
一切唯心造
13/07/27 10:50
수정 아이콘
어제 픽밴 때 이 얘기를 하셨던 것 같은데 주관적인 생각으로 이렇다고 결정해버리고 글을 쓰니까 다른 사람들이 이해가 안되는거죠
제리드
13/07/27 10:51
수정 아이콘
자세하게 설명하기에 픽밴상황이 급박하니 결론부터 말하는 것이겠지요
그런면에서 온겜에서도 신의한수 같은 프로그램으로 자세한 해설을 들을수 있었으면 좋겠네요
13/07/27 10:54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도 꿀챔이죠. 룬마스터리 연구+도란방패가 너무 꿀
찬공기
13/07/27 10:55
수정 아이콘
아예 답정너로 쓰신 글이라 공감이 전혀 안된다고 봅니다.

본문 일부 인용합니다.
"지금 부터는 가정이에요. 모두 아시겠지만 쉔의 유명한 카운터는 블라디에요. 동준좌는 CTU의 쉔픽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것 같아요. "

여기서 상식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글 내용은 "김동준해설위원이 혹시 스크림 참관에서 많은 정보를 얻는게 아닐까?" 정도의 글 아닐까요.
이게 확인이 되었다면 그 다음에 "스크림에서 얻은 정보를 해설에서 노골적으로 말해도 되냐"의 문제로 넘어갈테구요.

근데 확인이 안되었어요. 그냥 글쓴이의 상상일 뿐이에요. 뜬금없는 개인의 상상을 바탕으로 가정을 한 뒤 그로부터 김동준 해설위원에게 바라는 바를 말해봤자... 뭐랄까. 공중누각이죠.
haffyEND
13/07/27 10:58
수정 아이콘
이 글은 한마디로

`까고 싶어서 작성한 글` 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논거도 정말 본인의 추측 (=억측) 밖에 없네요
13/07/27 11:00
수정 아이콘
자료 좀 더 추가해 드립니다.

7월 26일 - 블라디 2밴 1픽
7월 24일 - 블라디 2픽
7월 20일 - 블라디 2밴
7월 19일 - 블라디 1픽
7월 17일 - 블라디 1밴
7월 13일 - 블라디 1픽
7월 12일 - 블라디 2밴 1픽
7월 10일 - 블라디 2픽
7월 6일 - 블라디 2밴 1픽

이네요.
사랑은love
13/07/27 11:00
수정 아이콘
죄송하지만 전혀 이해가 안됩니다..
도리어 이 글에서 위화감이 느껴지는군요.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싶으신걸까 라는..
Legend0fProToss
13/07/27 11:00
수정 아이콘
한동안 블라디가 팍죽어있긴 했지만
타챔프들 너프로 상당히 괜찮아졌죠
게다가 작년엔 블레이즈상대면
블라디 필밴이었죠 엠비션 래퍼드 둘다잘써서요
성시경
13/07/27 11:07
수정 아이콘
도란방패버프에 유틸블라디 재발견으로 인해 솔랭에서도 꿀빨리는 중이죠
조금 성급한 감이 없으시지 않으신 듯..
13/07/27 11:07
수정 아이콘
되려 본문 4번째줄부터 ???찍히는 글인데요.

내부정보를 해설자한테 준다는건 자해나 다름없고, 그런데도 해설자한테 주는 정보는 이정도는 줘도 되는 정보니까 줬겠죠.

그리고 블라디로 카운터를 쳐야만 쓰는 전략적인 픽은 아닌데요.

최근 블라디를 일방적으로 두들겨 패는 탑챔프는 거의 올라오지도 않을뿐더러

무슨 솔랭같은데서나 나오는 멍청이처럼 상대안가리고 선흡총올려대다가 몇대처맞고 뒈지는 수준의 블라디들이 아니예요.
13/07/27 11:08
수정 아이콘
플레임 선수 부케로 추측되는 아이디가 블라디를 엄청합니다
저같은 일개 팬도 선수들 관전 조금만 지켜보면 부케들 다 알 수 있는데 김동준 해설이야 당연히 알겠죠.. 게다가 전통적으로 CJ팀은 밴픽전략을 공유하는 경향이 있는데 샤이 선수가 4경기중 2경기 블라디했고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어요 .. 엠비션 선수는 그간 여러번 우주최강 블라디를 보여줬죠.. 블레이즈 상대로 블라디밴은 저도 예측하는데요
에릭노스먼
13/07/27 11:13
수정 아이콘
아 이러다 블라디 너프 먹을까봐 겁납니다.
많이 좋아졌다지만 딱히 버프 받은건 없고..
여전히 돌진형 챔프애들은 무서운데...
대회에서도 자주 보이고 넷상에서도 블라디 꿀 소리가 많아서 겁나요.
라인전이 좀 수월해졌다지만 여전히 저는 라인전 이렐 자르반 아칼리 리븐 이런애들 만나면 힘들던데..
정글러의 영향도 여전히 너무 큰거 같고..
13/07/27 11:19
수정 아이콘
아직은 너프 안될꺼에요.

롤 패치에 큰 영향을 주는 지표중 하나인 롤킹 지표에선 블라디가 상당히 안좋은지라..
(북미, 유럽에서 통합승률이 46~47% 대..)

대신 이 여파가 오래가면 너프될수도.


* 보통 너프의 우선순위가. '전국가에서 날뛰는 챔프' -> '모든 대회에서 날뛰는 챔프' -> 특정 국가나 대회에서 오래 날뛰는 챔프. 순이라서
아직 블라디는 순서상 뒤에 있다고 봅니다.
레이몬드
13/07/27 14:18
수정 아이콘
탑챔프중에 너프된다면 1순위는 자크라 봅니다.
현상황에서 블라디가 너프될 일은 없을 것 같네요.
이헌민
13/07/27 11:16
수정 아이콘
최근 샤이, 플레임 모두 블라디가 밴 안되고 기회가 되는경우
블라디를 썼습니다.
오이한뭉치
13/07/27 11:17
수정 아이콘
블라디 밴픽이 1주3 2주6 3주4 4주5 요즘 줄줄이나오는게 아니라 원래 밴픽은 많이되고있었습니다

그리고 승률은 볼필요없다고했는데 승률도 중요한 자료임에는 분명합니다

밴률높고 밴안되면 픽되는데 승률은 낮다는 성능은 좋은데 요즘추세에 맞지않거나 대응법이 나왔다가 아닐까 생각하고

챔프자체로는 OP일진몰라도 큰판을 보면 거품이라고도 볼수있다고봅니다
13/07/27 11:21
수정 아이콘
승률 40%가 쓰레쉬
승률 30%가 자크
승률 20%대가 자르반인데
승률 0%가 제이스 인데.

제이스는 너프전에 승률이 0%였고 / 쓰레쉬, 자크, 자르반은 추세에 맞지만 승률이 높진 않습니다.

승률의 문제가 '오히려 픽을 별로 안하는' 챔프의 승률이 훨씬 높아요.
픽을 자주 하는 챔프일수록 '승률이 보통 내려가는 경향이 큽니다'

대회가 일반겜처럼 '경기숫자가 엄청나게 많은' 게 아니라서 승률 지표가
초기 KDA(클템이 16.0 찍고 했던것처럼) 처럼 거품이 꽤 있거든요.
한판 이기고 지는거에 승률 요동치는게 심합니다.. 지금 KDA 휙휙 변하듯..

사실 승률은 낮은걸 보기보단 그래서
'그렇게 많이했는데도 승률이 높은' 챔프가 진짜 강한 챔프 정도인데
지금 지표 상으로는 나미가 픽 횟수 대비 승률이 무지막지하죠.. 60%대가 넘으니
그 외에는 앨리스/누누/베인이 70%대에 준하는 승률이네요.
저 4명의 챔프 모두 다음패치에 너프가 적용되니 어찌 변할지는 지켜봐야 알겠지만..

승률이 높은 챔프들은 보통 '본인이 조건을' 만들 수 있는 챔프들이고
승률이 낮은 챔프들은 '주변에서 조건을 어느정도 만들어줘야' 되는 챔프들이 아닌가 하는 가설도 세워보고는 있긴 하네요..

스타랑 다르게 롤은 '내가 잘해도 팀원이 싸면' 패배로 기록되게 되있다는 특징도 있다보니.
오이한뭉치
13/07/27 11:36
수정 아이콘
제이스같은 특이한 밴픽은 높지만(사실 밴) 승률이 0인건 이번시즌에 일어난 상황상 맞물린 해프닝일거같기도해요
13/07/27 11:51
수정 아이콘
그렇긴 하겠죠?.. 사실 제이스로 6경기나 했는데 다 졌다는게 참..


사실 어제 CTU랑 블레이즈의 1경기도

카서스나 이즈리얼은 잘했는데.. '케넨'의 격차가 판을 뒤집은거지만 카서스/이즈리얼에겐 똑같이 1패가 기록되는거라서
롤에서 승률지표의 통계가 미묘한게 이런거 차이가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드네요.

오리아나는 50%대인데.. 류/페이커/갱맘/엠비션 급의 오리아나와
그 밑에 다른 선수들이 쓴 오리아나의 숙련도 자체가 넘사벽이라. 그냥 숙련도 차이로 승률이 중간을 수렴하는 케이스도 있고..

1:1이 아니라서 승률로 계산하기 참 어려운거 같네요 흐흐
13/07/27 11:18
수정 아이콘
블레이즈 미드/탑이 블라디 다 잘하는것도 잘 알려진 사실이고 요즘 블라디가 대세이기 때문에 블레이즈 상대로 블라디 밴을 해야된다는건 대회 좀 본 사람이면 당연한 사실이고 이거에 동의를 못하면 대회를 계속 챙겨본다는데 의문을 가질수밖에 없죠. 어제 픽밴보면서 블라디 빨리 밴해야된다고 하던 저랑 제 친구들이 블레이즈 스크림을 본 건 아니니까요
시라노 번스타인
13/07/27 11:23
수정 아이콘
애초에 전제 자체가 틀려먹은 글이라고 생각되는데요...
김동준 해설이 픽밴을 맞추려고 일부러 정보를 얻어온 후 마치 나의 무당같은 예측으로 맞춘다는 식으로 전제를 깔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전부 추측에 불과하고 그리고 전제로 드신 예들도 전부 논파 됐죠?

김동준해설은 진짜 왠만한 경기는 다 보시기로도 유명하고 스크림도 어마어마하게 봤을겁니다.

윗분 말씀대로 그렇게 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분명히 블라디가 벤될것이다 라고 했는데 그때 상황이 아니라서 블라디가 밴이 안됐다면
김동준 해설의 신뢰도는요?? 아무리 해설자지만 자신이 가지고 있는 정보를 전부 털어놓을 수는 없는겁니다.
그게 99% 정확한 진실이라도 1%의 오류때문에 신뢰도를 떨어트릴 수 있으니까요.
때문에 언제나 추측성으로 말을 할 뿐이죠. 자기에게 분명한 정보가 있다고 하더라도.
조금이라도 해설자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봤다면 이런글은 쓸 수 없을거라는 생각이 드네요.
불대가리
13/07/27 11:26
수정 아이콘
저는 놀란게 블라디에 대한 인식이 굉장히 좋다는 점이네요.
솔랭에서야 자기 경험이니까 각자 다르다고 쳐도
통계보니까 최근 5전 1승4패에 통산 3승6패 인데도요.
콩쥐팥쥐
13/07/27 11:33
수정 아이콘
저는 오히려 아직까지도 블라디에 대한 인식이 안 좋다늘게 이해가 안 가네요.
불대가리
13/07/27 11:38
수정 아이콘
음 밴픽률 10%대 챔 제외하면 딱 중간에 (아리랑 자르반 정도네요)
이번대회 통산 3승6패에
위에 잘못적었지만 최근 최근 5연패인데

딱히 좋게 생각될 이유가 없지 않나요?

솔랭에서야 자기 주관이지만 만나면 땡큐고요.
13/07/27 11:43
수정 아이콘
음.... 아리랑 자르반 정도라고 하신거면 충분히 좋은 챔프 아닌가요? 아리는 거의 최근 대세픽이라는 의견이 충분히 많고
오히려 자르반은 뭔가 애매해졌다는 평이 있거든요 전반적으로 물론 못쓴다정도는 아니겠습니다만..
결국은 경기내에서의 포스를 보여줄수 있냐 없냐라고 보여집니다. 이기는 판에서 최근 대세로 떠오른 아리의경우 하드캐리라 불리울만큼의 포스를 보여주고있죠. 조금만 잘크면 한챔프 그냥 없어지는매직...
그 연장선상에서 블라디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어차피 지는 판에서의 포스는 어느챔프를 가져오더라도 승리했을때의 노멀한 챔프보다 포스가 어느정도 떨어진다고 봅니다. 하지만 블라디는 승리했을때의 포스가 혈사병+추가효과로인한 공포와 웅덩이+ 존야로 이어지는 생존 콤보+ 플래쉬 고스트로 이어지는 뭔가 공격적이지않은데 한타때는 공격적으로 보이는 스펠선택으로 상대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고있거든요.
저는 이 차이라고봅니다.
13/07/27 11:34
수정 아이콘
솔랭이랑 대회랑은 차이가 있을수 밖에 없습니다.
어떤 통계인지 모르겠습니다만 이번 챔스 섬머 시즌 통계라면 승률은 큰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블라디가 괴물같이 컷어도 진경기도있었고(플레임이었나 괴물같이 컷는데 팀은 멸망한 경기가 있었을겁니다.)
승률이 완전히 무시할수 없는 데이터는 아니지만 픽밴이 아주 중요한 데이터 그리고 현재 경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라고 보구요.
솔랭에서의 인식은 별로 좋지않죠. 블라디충이라는 이야기도 있으니
하지만 최근 플레임 엠비션을 비롯해 엑페로 이어지는 블라디 하드캐리경기가 몇경기 나왔고 충분히 엄청난 포스를 뿜어냈기 때문에 대회에서는 다른 인식을 가질수 밖에없죠. 포스못보여주고 그냥 매판 지기만했으면 블라디 픽 왜했을까 라는 이야기가 나올만한데 뭔가 아쉬울때 블라디가 경기를 좌지우지하는 모습을 보이니 인식이 다를 수 밖에 없다고 봅니다.
불대가리
13/07/27 11:46
수정 아이콘
10전이면 승률도 유의미한 데이터죠. 스1때도 10전 이상 선수들부터 승률을 따졋으니까
밴픽률도 딱 중간 수준의 밴픽률인데 (아리 자르반 정도)

블라디 후반 캐리력을 모르는 바는 아니지만
이정도면 통계에서도 보여주듯이 블라디는 적당히 나와서 많이진다는 느낌을 주기에 충분하죠.

더구나 최근에는 블라디는 나오는 경기마다 지구요.




제가 안좋은 픽이라고 생각하기에 이정도면 이유가 되지 않나요?
Smirnoff
13/07/27 12:08
수정 아이콘
전혀요.. 블라디때문에 지는지를 봐야죠

그리고 블라디가 안좋아서 진 게임들이면 블라디는 다음경기에 픽되지도 않았을겁니다. 대회에 자주 나오는 픽들은 다 좋으니까 나오는 거에요. 안좋으면 다른 거 쓰면 되죠
13/07/27 12:09
수정 아이콘
제가 정확하게 본건지 모르겠는데 블라디가 픽이 된경기가 총 8경기 인듯하네요.
2승을 했고 6패를 했습니다. 승리한 경기에서는 모두 블라디가 캐리했다고 보여질만큼 충분한 포스를 보여줬구요. 패배한경기는 블라디가 아예 봉쇄당해서 졌거나 혹은 블라디는 준수하게 성장을 했지만 그냥 팀이 망해서 폭망한경기가 있네요.
OP픽이 나왔다고 해서 모든경기에 승리할수는 없습니다. 특히나 16강의 경우 경기력의 편차가 매우 심하구요.
경기력의 편차가 심하다고 생각되는 SKT vs MVP Blue(2경기다 블라디나와서 그냥짐) SKT vs 쉴드(한경기 블라디 나왔는데 아군베인이 캐리해서짐) CJ IM(블라디 나와서 캐리했다고 하기엔 팀원이 너무잘함)경기를 제하면 역시 4전 1승 3패 정도입니다. 25% 정도 되네요. OP라고 생각되는 엘리스는 승률이 얼마나 되는지 확인 해보지는 못했지만 50프로 내외라고 가정해 봤을때는(엘리스는 누구나 인정하는 OP챔중하나임을 감안하면) 25%의 승률이 크게 나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13/07/27 12:11
수정 아이콘
아.... 픽밴 엑셀에 정리를 다해놨으면 데이터 정리가 쉬울텐데 1년넘게 그냥 던져놨드니... 일일이 다 불판 조회해야해서 정확한지는 모르겠습니다.
롤링스타
13/07/27 11:27
수정 아이콘
글 읽으면서 예상한 댓글 분위기로 가네요.
상상의 나래로부터 출발한 답정너식 글은 pgr 사람들은 별로 안좋아해요.
불대가리
13/07/27 11:30
수정 아이콘
지금 생각해보니 확실히 감에 의존한 답정너식의 글이었던 것 같습니다.
예전에 결승에서 트위치 픽 맞췃던 때부터 종종 느꼇던 위화감이 왜 하필 어제였는지 엉엉
배구공
13/07/27 11:39
수정 아이콘
근데 솔직히 말해서 아주 예전부터 솔직히 뜬금없이 맞춘다는 느낌이 들때가 간혹 있었습니다.

어떤 느낌인지는 대충 알거 같아요.
콩쥐팥쥐
13/07/27 11:29
수정 아이콘
어제 의아했던건 2경기에서 트페가 풀렸음에도 양팀다 가져가지 않은거였는데 그에대한 설명은 좀부족하더라구요.
13/07/27 11:31
수정 아이콘
KT B에서 류 선수가 먼저 보여줬었는데
'트페를 아리'로 카운터 칠 수 있다고 프로 레벨에서 어느정도 굳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2경기 반대 상황에선 류와 원석의 클래스 차이덕에 트페가 아리를 질근질근 먹어버렸다는 함정이 있긴 하지만


(어제 CTU 인터뷰에서도 트페 가져가면 아리로 카운터 치려고 하려고 했다고 했고
블레이즈도 그거 생각해서 그냥 안골랐다고 했죠.)
13/07/27 11:36
수정 아이콘
트페는 e에 쿨감너프였나 그게 좀 뼈아팟죠. 그게 포함된 너프이후에 밴이 풀려도 안나오는 경우가 있더군요. 아리가 요즘 핫해지면서 라인전에서 아리에게 압살당하는경기도 있었구요.
13/07/27 17:20
수정 아이콘
인터뷰에서 답이 나왔죠. 아리로 카운터 칠 수 있다고.
전 그때 픽밴때 tv를 안봐서 해설을 안했는지는 모르지만.. 아마 픽밴시간이 짧아서 못했을 것 같네요.
포포리타
13/07/27 11:54
수정 아이콘
블라디가 대세가 된 이유는 다른 탑챔프가 너프되면서 수면위로 올라온거고 지금은 무상성에 가까운챔프입니다.
오죽하면 제가 블라디 익히려할까요.
불대가리
13/07/27 11:57
수정 아이콘
블라디가 왜 무상성이며
왜 대세인지 이유가 궁금하네요.

미드 블라디던 탑블라디건 카운터로 얼핏 떠오르는 챔프만 5개는 되는데요.
그리고또한
13/07/27 12:04
수정 아이콘
솔랭이 아니라 현 대회 메타에서 블라디를 카운터치는 주요 탑챔프가 있나요?
저는 당장 떠오르진 않는데요;

있다고 해도 그게 저격픽이거나 깜짝카드라면 블라디의 전략적 중요성은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Smirnoff
13/07/27 12:17
수정 아이콘
그 카운터 중에 요새 메타에 맞는 픽은 없죠

블라디나온다고 럼블 짜오 아칼리 리븐 이런거 골랐다가못 씹어먹으면 망합니다
심심합니다
13/07/27 12:31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도 딱히 상성이 없습니다. 럼블은 너프후 하드 카운터 느낌은 아니고 자르반 신짜오 이런류는 초반에 솔킬내고 씹어먹지 못하면 시간이 갈수록 블라디가 좋아지죠.
하물며 대회면 솔킬나오는건 거의 보기 힘든데다가 라인스왑도 고려해야되고 팀의 조합도 생각해야 되기 때문에 딱히 카운터라고 할만한게 없죠...
13/07/27 14:04
수정 아이콘
짜오, 아칼리, 리븐같은 하드 카운터도 사리면서 파밍 할만하고, 대회에서는 스왑하면 바보되서 픽하 힘듭니다.
에릭노스먼
13/07/27 17:48
수정 아이콘
사리면 어떻게든 할수 있다는게 크죠.
후반 존재감이야 블라디 이길자가 탑에는 없다고 봐도 되고..
그나마 비슷하다고 생각하는 잭스는 블라디가 씹어먹어버리니..
13/07/27 11:55
수정 아이콘
샤이가 LG와의 경기에 블라디로 대장군 보여줬고, 다음경기 밴당했다.
CJ탑솔은 비슷한 챔프를 보여준다.
플레임도 블라디 잘하는 선수이고, 앰비션도 블라디를 잘한다.

제 생각에도 이유는 충분해보여요.

위에 Leeka님의 데이터는 정말 놀랍네요. @.@
장어의심장
13/07/27 12:05
수정 아이콘
롤관련 방송이나 대회만 보셧어도

그리고 롤관련관계자님 페북만보셔도

김동준해설님 해설예측에 거부감이 없으실텐데
13/07/27 12:08
수정 아이콘
저도 가끔씩 비슷한 위화감을 느낄 때가 있었어요. 그래서 글이 공감이 됩니다.
근데 뭐, 굳이 스크림에서 알았다고 자세하게 말해야하나 하는 의문도 있긴 합니다.
스2LOL둘다흥해랏
13/07/27 12:09
수정 아이콘
애초에 숙소나 연습실에 찾아가기도 하고 스크림할때 관전좀 하면 안되냐고 선수들에게 부탁까지도 하니까요
13/07/27 12:12
수정 아이콘
뭐라 할말이 없네요
13/07/27 12:15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이 뜬금없이 팍팍집어내어서 놀랄때가 많지만 어제 블라디는 아니였던것으로....
블라디는 밴할 가능성이 높았다고 봅니다.
이자와
13/07/27 12:16
수정 아이콘
아는 만큼 보이는거죠. 끝까지 자기 실수는 인정을 안하네요.
이헌민
13/07/27 12:25
수정 아이콘
솔랭에서도 밴할캐릭들 밴하고 적탑이 블라디고르면 상대할게 없어서 답답해지는데...
Fanatic[Jin]
13/07/27 12:25
수정 아이콘
지난 결승이었죠? 플레임이 블라디로 다데의 제드를 탈탈 털어먹은 일이 있었습니다.
뭐 솔랭기준이면 털었다고 하긴 뭐하지만...프로간의 대결에서 시종일관 딜교환 우위+초반 cs가 상식 밖으로 벌어짐
이 두가지로 전 플레임블라디가 다데제드를 털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다데장군은 로밍으로 그 cs차이를 한방에 좁힘과 동시에 아군에게 기여까지 해버렸죠...
아무튼...엠비션은 말할것도 없고 플레임의 블라디는 그 한경기만 봐도 최상급이라는거죠.
그냥 막제드도 아니고...다데의 제드를 라인전 한정해서 털어먹을 정도라면...

얼밤이건 불밤이건 cj상대로는 블라디 밴이 자주나옵니다. 샤이도 블라디를 후덜덜하게 하니까요...
RedDragon
13/07/27 12:46
수정 아이콘
저도 cs 두배 벌어지는거 보고 놀랬습니다.
내가 블라디 하면 상대 제드는 포션 빨면서 파밍 잘 하던데...... 왜 그럴까요? 크크
13/07/27 12:35
수정 아이콘
답이 이미 정해져있는데 무슨말을 해도..
13/07/27 12:43
수정 아이콘
이글 제목에서부터 시작해서 글에 대한 위화감이 확 몰려오네요..
13/07/27 12:45
수정 아이콘
승률에 관해서 이야기가 나오는데 전 밴픽률에 비해 승률은 변수가 아주 많은 데이터이기 때문에 자료의 가치가 상대적으로 떨어진다고 봅니다.
경기 내적변수가 너무 많습니다. OP라고 불리우는 챔프들이라도 Leeka님이 말씀해주신대로 제이스가 OP인 시절에 거의 30전 동안 밴을 먹었어도 승률이 0% 인걸보면 챔프의 강함과는 상관없이 선수의 능력이나 경기내에서의 운영이나 다른 부분에서 끼어들 여지가 충분히 많습니다.
변수가 많은 승률에 반해 밴과 픽은 확실한 데이터를 제공해 줍니다.
밴이라고 하는것은 무난하게 컷을때 과연 어떤운영이나 기타 한타나 이런 요소들에의해서 제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하는것이라고 보거든요.물론 저격밴일경우도있습니다. 하지만 이경우 또한 역시 막기 힘들다는 판단하에 카드에 올리는것이구요. 픽이라는것은 우리의 조합이나 컨셉 그리고 여러 조건을 생각해 봣을때 이 픽은 우리에게 도움이 된다라고 판단했을때 나오는것이기 때문에 무척이나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세에서 내려가거나 뭔가 맞지않으면 전혀 픽밴에 올라오지않죠. 그래서 어떤 챔프의 최근 경향이나 OP성, 쓸만한용도인지 아니면 대세에서 내려간 폐기 용도인지를 구분하는것은 승률보다는 픽밴율이 조금더 정확한 지표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13/07/27 12:47
수정 아이콘
'우리 서로의 의견을 존중하자, 물론 내말이 맞고 니가 틀렸지만'
허허...
RedDragon
13/07/27 12:47
수정 아이콘
스타는 1:1 이기에 확실한 지표를 보여주지만, LOL에서의 챔프 승률은 그렇게 큰 의미가 없습니다. LOL은 5:5 팀 게임이기 때문이죠.
블라디가 2승 6패라지만, 블라디를 픽했기에 졌던 판이 있는지는 의문이네요.
LOL에서의 챔프 승률은 의미가 그렇게 많이 없다고 봅니다.
오히려 픽밴률이 훨씬 중요하죠.
13/07/27 12:49
수정 아이콘
블라디는 뜬금포는 아니여서 이런 반응이
많긴 한데, 가끔 말씀해주신 위화감이 들 때는 있습니다. 다만 너무 답정너식으로 글을 쓰신 듯...

하지만 미리 어느정도 알고 예측하는거라고 해도, 스크림대로 픽밴이 진행되는거도 아니고 스크림때 하던거에서 상대팀의 픽밴에 따라 이런저런 변수가 생기는데 (준비한걸 빼앗길수도 있고 카운터를 미리 픽할수도 있고) 그거 고려해서 맞추는 정도면 따로 부연설명없이 그냥 말한다고 무리수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13/07/27 12:50
수정 아이콘
많은 분들이 제대로 반박하고 설명 잘 해주셨네요.
정말 이건 잘못나간 글입니다. 전 또 그럴듯한 얘기가 있을 줄 알았는데
이건 예로 드시는 가정에서부터 오류가 시작되서 앞뒤도 안맞고 깝깝하다보니..
패기 넘쳤던 제목이 정말 아까울정도네요. 안타깝습니다.
포포리타
13/07/27 12:54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 블레이즈가 제일잘하는 운영이 탑스플릿입니다.
그운영에서 블라디는 당연히 들어가고요.
충분한 예측이고 할만한 말이었습니다.
샤이가 할줄아는건 플레임도 할줄압니다.
cj탑이 왜 최고로 평가받는데요.
RedDragon
13/07/27 12:55
수정 아이콘
요새는 프로들 관전을 정말 쉽게 할 수 있죠. 저도 예전에 프로들 솔랭 돌리는거 관전 정말 많이 했는데,
그걸 보다보면 자연스레 픽밴 예측이 됩니다. 예를 들어 케넨이 다시 뜨기 전에 이미 플레임은 케넨으로만 솔랭을 계속 돌렸죠.
친구들이랑 치킨 시켜놓고 보는데 그 때 제가 픽밴을 잘 맞춰서 애들이 놀랜 적이 있었지만, 다 이게 관전을 많이 하다 보니 나온거였죠.
(지금은 잘 안봐서.. 잘 모릅니다ㅠ)

이런걸 김동준 해설은 이미 모니터링 하고 있던게 아닐까요? 거기다가 프로들 스크림 하는걸 참고 하기도 쉬운 위치였겠고요.
스크림 정도야 김동준 해설 정도면 제가 팀 감독이라면 발설하지 않으리라 믿고 관전 허용 해 주겠습니다. 해설에 도움이 되니깐요.
이정도 데이터가 쌓이면, 자연스레 픽밴을 맞출 확률이 높아지죠.
실제로 게임 내부에 들어가면 김동준 해설이 연습 경기를 많이 봤다는게 언급이 되었죠.

가끔 유머게시판에 올라오는 동준좌 모니터 개수 스샷 이런거만 봐도 김동준 해설이 롤에 관해 쏟고 있는 열정이 엄청나고 대단한 노력파 해설이구나.. 라는 생각이 듭니다.
취한배
13/07/27 13:15
수정 아이콘
답정너의 느낌이 드는 건 저뿐만이 아닌듯 하군요
13/07/27 13:15
수정 아이콘
너무 아쉽네요 이글..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에게는 이런글이 상처가 될수있어요.
글쓰실땐 다시 한번 잘 고려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3/07/27 13:20
수정 아이콘
봤다 하더라도 스크림 이야기를 꺼낼 수는 없죠. 경기가 한 경기만 있는 것도 아닌데 모든 팀들에게 정보를 공개해버리는 것이니.
그리고 해설자라도 스크림을 관전하는 게 쉽지만은 않을 것 같네요.
유재석
13/07/27 13:45
수정 아이콘
별의별 글이 다 올라오네요...
글은 잘 읽었습니다만 공감은 전혀;;
13/07/27 13:49
수정 아이콘
사람들이 아니라고 하면 인정을 안할꺼면 걍 하지마요 답정너는 진짜 젤 싫네요.
13/07/27 13:53
수정 아이콘
끝까지 자기가 맞군요.
스타카토
13/07/27 14:04
수정 아이콘
어제는 편파판정에....오늘은 위화감까지.....
아..물론 글쓴님께서 편파드립을 했다는건 아닙니다.
김동준해설의 확인된 노력의 결과가 확인되지도 않은 정보에의해 편파, 위화감드립이 나오니 참안타깝네요.
특히위화감은 어제 많은분들이 불판에서 댓글로 설명한것같은데 오늘도 이렇게 말씀하시니 더안타깝네요.
답정너의 자세를 느낀건 비단 저뿐만이 아닌것같습니다.....
확인된 정보가 있고 확인되지 않은추측의 정보가 있다면...확인된것을 먼저 믿어보시는건 어떨까요?
꼬깔콘
13/07/27 14:05
수정 아이콘
답정너

도대체 이게 뭔지를 모르겠네요
탄광노동자십장
13/07/27 14:11
수정 아이콘
저도 '답정너'라는 말이 뭔지 잘 모르겠어요.
13/07/27 14:12
수정 아이콘
답은 정해져있어 너는 듣기만 해 라는 말이지요
꼬깔콘
13/07/27 14:23
수정 아이콘
감사합니다
Smirnoff
13/07/27 14:37
수정 아이콘
원하는 말이 나올 때까지 자기 할말을 반복하면서 반박은 못들은척 계속 한 얘기 또 하는 식의 화법을 얘기합니다.
네모콜라
13/07/27 14:34
수정 아이콘
이런건 일기에
석삼자
13/07/27 14:38
수정 아이콘
혹시나 스크림을 통해서 그리고 선수들에게 들어서 알았다 할지라도 글쓴분이 쓴것 처럼 김동준 해설이 밴픽이유를 설명했다고 하더라도, 블라디밴이 되지 않았을때 오히려 리스크가 크지 않나요? 주저리주저리 이거밴할꺼다 말했는데 밴이 안되면 얼마나 뻘쭘할지;;
스트롱거
13/07/27 14:49
수정 아이콘
진짜 동감도 안되고 논리도 부족한 글같네요
순전히 가정에 의해서 쓴 까고 싶어서 쓴 글같습니다
다른 사람들 의견따윈 받아들일 생각조차 없고 계속 자기 주장만 하시니 피드백이 있는듯 없군요
13/07/27 14:53
수정 아이콘
다시보기를 하면서 유심히 들었는데...
라이즈밴에 대해서 '라이즈라는게 일단 플레임과 엠비션 둘다 쓰니까~'라고 하고 블라디 밴에 대해서는 '둘 다 동시에 노리는 거라서~'라고 언급했었는데요. 저 말은 블라디 밴에 대해 예측한 걸 설명하는 말이기보다는 밴의 효과에 대해 설명한 거라고 보이네요.
13/07/27 14:56
수정 아이콘
실제 일상생활에서도 가끔 이런 경우가 있는데,
눈 가리고, 귀 닫고, 자신의 주장만 관철시키려는 사람은 어떻게 설득을 해야하나요?
정말 깝깝하네요...
13/07/27 15:07
수정 아이콘
뭔가 반박댓글을 올리면 '너는 왜 그러한지 나한테 자세한 통계적인 설명을 해야해!' 라는 표현을 쓰시네요..

그렇다면 나도 '제 반박댓글은 지금 부터는 가정이에요.'라고 역반박을 해봅니다?.

사실 이 글을 읽었을떄 중심이 '잘 맞춰서 신기하다. 신내림 벤픽을 했을떄 자세한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 가 아니고 뭔가 '처음부터 정보를 입수해서 자기가 맞춘건마냥 하는거 같다'로

표현이 되있는것 같아서 전 읽기 불편했습니다. 좀더 표현을 우회하면서 부드럽게 섰으면 어땟을까 싶네요.
퍼거슨
13/07/27 16:10
수정 아이콘
저도 비슷하게 글이 읽혀서 불편하네요

밴픽 정보 사전에 알고 있는거면서 밴픽 예측 잘하는 듯이 말하지 마라
제이메르 울프
13/07/27 15:15
수정 아이콘
크크 불편한 본문글과 글쓴이의 댓글이네요. 이런 글은 열심히 하는 사람들(여기서는 김동준 해설)에게 상처가 될 수 있습니다. 최소한의 조사는 하고 쓰셔야죠. 밴픽률까지 다른 분이 하나하나 조사해서 알려줘야하나요?
비밀....
13/07/27 15:20
수정 아이콘
최근의 블레이즈 상대팀 밴이나 이번 시즌 밴픽만 봐도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밴이라 글쓴분이 이번시즌 롤챔스를 거의 안 보신건 맞는것 같네요. 거기다 시즌2때 플래티넘 다셨다는데 시즌3에도 플래티넘이라거나 최근 솔랭에서도 엄청 핫한 탑솔인 블라디 픽이 왜 좋은지 잘 모르겠다는 말씀을 보면 시즌3에선 솔랭도 많이 안 하신것 같고 특히 최근에는 솔랭도 거의 안 하신것 같은데요? 아니면 적어도 탑은 거의 안 하시는 분이라거나.
스타트
13/07/27 15:22
수정 아이콘
지금부터는 가정이에요. 에서 답정너네요.
Norman rockwell
13/07/27 15:22
수정 아이콘
이 글에서 오히려 위화감이 느껴지네요;;
블라디는 요즘 샤이선수도 굉장히 자주 꺼내는 카드고 솔랭에서도 요새 매우 좋은 픽이죠
엠비션과 플레임도 블라디를 잘하는걸로 알고있고요
cj팀 특성상 탑라이즈처럼 프로스트에서 쓰는 픽은 블레이즈도 할수잇고 반대도 마찬가지로 픽이 가능하기때문에 샤이가 요즘 많이 들고 나오는 블라디픽이라면 블레이즈 선수들도 충분히 쓸수있다는 예상은 김동준 해설뿐아니라 저도 하겠는데요?;;
글에 조금도 공감이 안되네요;;
13/07/27 15:39
수정 아이콘
케넨 너프이후로 블라디는 탑에서 지금 적수가 없어요.
왕룬체젠+도란쉴드 자체가 1초당 5의 체력리젠을 제공해버리니까 AP든 AD든 아무도 블라디의 체력을 못깍아요.
포션도 안빨았는데 체력 차오르는 속도가 눈에 보여요 그냥
13/07/27 15:46
수정 아이콘
케일이 그나마 좀 상대할만하지 않을까요? 다른 케릭은 진짜 힘들더라구요.
13/07/27 16:07
수정 아이콘
케일도 안됩니다. 마나소모가 무지막지한데다가 진짜로 딜이 안박혀요
스타트
13/07/27 16:18
수정 아이콘
도란방패말고 케일 상대로 블라디가 신발4포사오면 유지력에서 상대가 안됩니다.
이즈리얼
13/07/27 15:48
수정 아이콘
아칼리 티모가 있습니다
13/07/27 15:56
수정 아이콘
그러니까 오늘 샤이가 블라디 하면 MIG에서 티모를 칼픽....?
13/07/27 16:08
수정 아이콘
아칼리 티모는 패치 전에도 블라디한테 안됬던 것 같은데요... 지금은 더더욱 더 그렇구요
.Fantasystar.
13/07/27 16:16
수정 아이콘
아칼리는 너프 이전엔 블라디 초하드카운터중 하나였습니다. (럼블과 함께요)
너프 이후로는 잘 모르겠네요
이즈리얼
13/07/27 16:22
수정 아이콘
블라디가 아무것도 못하는 챔프들이죠 지금도 마찬가지요
에릭노스먼
13/07/27 17:45
수정 아이콘
아칼리는 모르겠는데 티모는 쉬운편이에요.
마관신만 나와도 티모 피 쭉쭉 다는게 눈에 보여요..맞다이 할 필요없이 피좀 없을때 궁쓰고 점화걸고 하면 거의 필킬이라서..
초반에 그닥 어려운 상대도 아니구요.
13/07/27 16:22
수정 아이콘
아칼리는 너프전 블라디 상대로 털어먹는 챔프였죠. 6렙전에 어찌저찌 우위를 점해야되는데 그게 블라디입장에서 쉬운건 아니죠.
에릭노스먼
13/07/27 17:46
수정 아이콘
아칼리는 좀 빡센거 맞습니다.
티모는 저도 쉬운 편이라고 생각하구요.
이즈리얼
13/07/27 15:46
수정 아이콘
MIG시절부터 블라디메타 선두주자는 CJ양팀이었는데요
투돈템 블라디의 선두주자인 레퍼드는 물론
프로스트 샤이 빠른별 블레이즈 레퍼드 엠비션 현재 플레임까지

롤드컵에서 빠른별이 블라디로 하드캐리를했을때 복한규선수의 해설이 아직도 생각나는데요

"저희팀에선(그당시AZUBU팀) 탑이든 미드던 블라디잡으면 100프로 안져요"

방송경기에서 블라디를 가장 많이쓰고 가장 무서운활약을했던게
MIG~CJ의 탑과 미드들인데 블라디밴이 뜬금밴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이상합니다
13/07/27 15:57
수정 아이콘
아니 뭐, 저는 개인적으로 본문처럼 느낄 사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김동준 해설이 픽밴 미리 알고 일부러 작두 탄 것처럼 보이고 싶어서 저런식으로 말했다?
그 정도로 연출된 발언이라고 보이지 않았고, 실제로 그렇지도 않을 것 같습니다.

블레이즈는 CTU전 뿐만 아니라 블라디 밴을 당하기도 했고,
플레임-앰비션 둘다 잘 쓴다는건 익히 알려져 있는 사실이고,
플레임이 잡았다 망하기도 했지만, 형제팀 샤이가 잡아서 좋은 모습 많이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저같으면 챔스 서머 내내 블라디 밴픽이 한번도 되지 않았다고 가정해도,
캐넨으로 상대 브루저를 하드 디나이 시키는 플레이는 블라디도 가능하고, 플레임이 매우 잘하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cs를 엄청나게 먹어서 그것을 바탕으로 괴물이 되는 하드캐리형 챔프로 블라디를 쓸 수 있고, 앰비션이 즐겨 쓰는 스타일이기 때문에,
"플레임도 엠비션도 쓸 수 있기 때문에"라는 해설이 전혀 위화감 없었을 거 같습니다.

하지만 이런 정보는 제가 경기를 보고, 선수들에 대해 알아가면서 얻은 제 스스로가 갖고 있는 정보지,
어제 경기를 보는 모든 사람이 빠삭한 사전정보를 갖고 있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경기를 자주 보지 않으신 분들이 사전에 알고 있는 정보와 많이 보는 사람이 알고 있는 정보가 차이가 있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저런식으로 밴픽 예측하는 것에 대해선 위화감을 느끼실 수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그런데요. 설령 글쓴이분이 말씀하신 가정이 맞고 그렇게 느끼셨다고 해도
경기에 대한 사후 분석이나 코멘터리가 아니고, 경기와 실시간으로 함께 가는데
짧게 지나가는 픽밴 구간에 오히려 모든걸 저렇게 구구절절 설명할 필요가 있나 싶습니다.

해설은 말그대로 해설입니다.
오히려 전 강민해설이 헬리오스가 자르반으로 CTU 바론 스틸하러 들어갔을때 스마이트를 못 쓴 이유가 녹턴이 궁으로 스틸을 방해하려고 해서
라고 말할 줄 알았는데, 그냥 CTU가 스마이트를 먼저 써서 바론이 없었네요. 라고 해설해서 옆에서 보던 친구와 웃음이 터졌는데요.
이것도 틀린 말을 한 건 아니니깐 굳이 일일히 설명할 필요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전 제 개인적으로 느끼기에 "경기 끝나고 선수들과 얘기해봤는데..." 류의 사담도 쓸데없는 해설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하지만, 또 그런 이야기 듣는걸 좋아하는 시청자분들도 많을거라 생각하기에 굳이 제 생각을 관철시키고자 하는 생각은 없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댓글로 보여주신 피드백이 너무 아쉽네요.
Practice
13/07/27 16:03
수정 아이콘
이 글 지워주시면 안 됩니까? 정말로 좀 아닌 것 같습니다.
.Fantasystar.
13/07/27 16:18
수정 아이콘
그냥 글쓴이는
나는 내 추측대로 얘기하지만 내 말이 맞는말이고 니네들이 하는 말은 통계를 통해 정확한 반박을 해야하며 그것도 어차피 내 말에 비하면 다 틀린거임
처음부터 이런식의 글과 (글쓴이의)댓글이네요-0-
미남불패
13/07/27 17:06
수정 아이콘
여기서 부터는 가정인데
글쓴이는 아마 본인의 견해는 충분히 유의미한데 김동준 해설의 막강한 팬덤에 의해 묵살당한다고 생각하나 봅니다.
위로의 여신
13/07/27 17:09
수정 아이콘
저도 잊을 때가 있긴 하지만 피지알에 올라오는 글은 관계자나 김동준 해설도 직접 볼텐데
더구나 당사자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는 글이라면 좀 더 신중할 필요는 있지요.
포포리타
13/07/27 17:19
수정 아이콘
솔랭과 팀 대회는 전혀 다르죠.. 메타가 다릅니다. 솔랭은 내가 캐리하겠음!! 하고 저격밴을 하겠지만
대회는 다릅니다. 글쓴분은 그걸 간과한거고요 말해봤자 알아듣지 못하니 쓸데없는 말이 되겠지만
결국 글쓴분은 솔랭만 아는 반쪽짜리 롤즐겜유저일 뿐이라고 생각합니다.
운영이 되니까 블라디 하는거고 말파를 꺼내는 겁니다. 요릭도 마찬가지고요.
아칼리니 리븐이니 다 솔랭에서만 되는거지 대회는 이런 챔프로는 답이 없으니까 안꺼내는겁니다.
세상에.. 블라디를 깜짝전략이라고 치부하다니요..
롤대회를 왜 보십니까.. 그냥 솔랭하시지요.
솔랭을 먼저 생각하지 말고 대회 프로게이머픽밴 그리고 운영메타를 생각했다면 이런 글도 못쓰겠죠.
Smirnoff
13/07/27 18:30
수정 아이콘
심지어 솔랭에서조차 블라디가 뜨고 있죠.

그냥 김동준해설을 허깨비 취급하려니까 근거로 삼을만한 게 블라디 깜짝전략 설이고 그걸 주구장창 우기는 것뿐이죠.

뭐 글쓴분처럼 가정법 한 번 써보자면 그냥 많은 사람이 신격화하는 김동준 고깝네 내가 한 번 까봐야지 가 글의 시작이라고 생각합니다
13/07/27 17:27
수정 아이콘
진짜 이건 답정너....
요즘 블라디가 뜨는 핫한 챔프+제대로된 팀파이트가 되는 수준일 수록 강력한 캐리챔프인데
자신이 예측못하고있다 밴했다고 '사전정보' 운운 하면서 자신의 추측을 바탕으로 쓴소리를 거침없이 하는 건 뭔가요.
어제 잘 큰 다이애나는 못막는다고 정확한 상황판단을 내려도 편파해설이라며 해설진에 트집잡는 분도 있더니만....

김동준 해설 왜 이렇게 고깝게 보는 분이 많죠? ;;;
가을독백
13/07/27 18:22
수정 아이콘
원래 팬이 많으면 안티가 많은 법이죠.
누구든지 잘나가면 배아픈게 인지상정이지 않겠습니까.
그런데 그런걸 저렇게 대놓고 표출하는 분이 있고, 속으로 갈무리하는 사람이 있고.. 그런거죠. 뭐.

까고 싶은데 이유가 어디있겠습니까. 일단 까고 근거야 만드는거죠.
빠독이
13/07/27 17:34
수정 아이콘
음... 그저 김동준 해설이 새삼 대단하다고 느끼게 되네요.
에릭노스먼
13/07/27 17:37
수정 아이콘
티모는 블라디가 충분히 씹어먹는데 왜 티모가 블라디한테 강하다고들 하는거죠?
아칼리야 좀 많이 빡세지만..
13/07/27 18:01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위원님이 항상 사전 정보를 미리 얻고 거기에 의존해서 해설하는것만은 아니라고 압니다.
나름 게임 보는 눈이 프로급이고 매 경기마다 어떻게 해설할지 준비하는 시간을 가질텐데 매번 사전 정보로만 해설하겠습니까
R.Oswalt
13/07/27 18:19
수정 아이콘
하고 싶으신 말씀은 알겠지만, 이미 가정이라고 쓰신 부분 첫 문단에서 결론 나왔다고 생각합니다.
평소에 프로게임팀 스크림, 해외대외, 소규모 대회, 그리고 챔피언 통계 사이트 등... 이것들을 본다고 가정(사실 가정이 아니라 '보고 있다'는 게 사실이라는 점이 오류입니다만...)하면 픽밴 맞추는 건 그닥 놀랄 일이 아는 것 같습니다. 그 자체로도 충분히 논리적이기도 하구요. 동준좌 소리 듣는것도 단순히 픽이나 밴 하나 맞추는 게 아니라 조합 보면서 거기에 맞는 답을 찾고 그게 맞으니 그 소리가 나오는거구요.

오히려 본문같은 논리로 주장을 하고 싶으시다면 그에 비슷한 사례를 찾아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뭐 예를 들어서 지난 시즌 고전파의 르블랑 픽 경기에서 르블랑 픽을 상대 미드라이너 픽도 안나왔는데 김동준 해설이 딱 맞췄다!하면 정말 놀랄 노자죠;;;(아마 이 때 엠블루 이지훈 카서스 보고 르블랑 픽했던걸로 기억해서 이것도 사례로 맞지 않는 것이라고 봐요) 페이커 같은 선수는 워낙 챔프폭이 넓고 스크림에서도 딱히 한 챔프만 하는 것은 아닌걸로 알고 있습니다. 때문에 그걸 맞춘다면 더 놀랍겠죠 크크
다른 예로 수노 선수 같은 경우에는 저랑 스타일이 좀 비슷해서 그런지-_-;; 진입형 어쎄신 챔프들을 선택하지 않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대부분 카이팅 중점인 럭스, 제이스, 트페, 카서스 픽이었죠. 만약 스크림 정보도 없이 수노 선수가 갑자기 아리, 카사딘, 카직스(제드와 다이애나는 한 번 했지만 결과가 워낙 나뻤던 걸로 기억합니다.)를 픽을 한다? 그런데 이걸 김동준 해설이 맞춘다? 위화감은 이럴 때 쓰는 게 적절하지 않나 생각합니다.
가을독백
13/07/27 18:23
수정 아이콘
글을 한줄로 표현하자면 '이미 다 정해진 것을 알고 있으며, 포장하기 위해서 해설을 저렇게 한다'라는건데.. 그것도 근거로 든게 가정법이라..
단 한가지라도 죽어라 노력을 안해본 사람이 남의 노력을 깎아내리기 쉽지요. 그게 그 사람의 한계라고 생각합니다.
Darth Vader
13/07/27 18:33
수정 아이콘
가장확실한방법이있죠 픽밴실황이어폰으로보내주기
정형돈
13/07/27 19:15
수정 아이콘
김동준 해설이 킬링캠프나 여러 인터뷰 보면 평소 얼마나 많은 준비를 하고 계신지 알 수 있을텐데요. 저번 신의한수 였나요 빛돌 강퀴가 최근 뜰만한 캐릭으로 말한것중에 블라디가 껴있을 정도구요. 어제 블레이즈의 2번째게임 패배는 블라디때문이라기보단 성장의 시간이 필요한 캐릭위주의 픽(블라디 카직스 코그모)을 CTU가 그런 시간을 내주지 않으며 빠른 맵장악과 빠른 바론을 통한 전략으로 인한 승리라고 봅니다
13/07/27 20:18
수정 아이콘
해설진들 참 힘들겠네요.
너무 잘해도 문제.
너무 못해도 문제.

적당히 티나지 않게 잔실수 섞어가며 해야할듯..
kimbilly
13/07/27 21:44
수정 아이콘
불필요한 논란이 지속되어 댓글 잠금 조치합니다.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1801 [스타2] Auction ALL-KILL 스타리그 4강 A조 프리뷰 [103] 하후돈11132 13/07/30 11132 3
51800 [스타2] 2013년 7월 넷째주 WP 랭킹 (2013.7.28 기준) - 이신형의 독주 [7] Davi4ever8693 13/07/30 8693 1
51799 [LOL] 대리문제는 자의든 타의든 관련규정대로 처리해야합니다. [121] 워3팬..10841 13/07/29 10841 0
51796 [LOL] 롤챔스 직관 후기 (부제: 부산에서 서울까지) [33] 도시의미학11416 13/07/29 11416 3
51795 [기타] 커프리그의 추억 [75] Noki~11597 13/07/28 11597 1
51794 [LOL] 선수들의 미래는? [47] ik0913328 13/07/28 13328 2
51793 [LOL] 롤챔스 섬머 16강. 추천 경기들 [12] Leeka9843 13/07/28 9843 0
51792 [LOL] 롤챔스 8강 진출팀 관련 이야기 및 프리뷰 [42] Leeka11260 13/07/28 11260 2
51791 [LOL] 도수 선수의 몬스터 게이밍 관련 썰 [119] 콩쥐팥쥐17851 13/07/28 17851 2
51790 댓글잠금 [LOL] LOL 즐길라면 아이디 3개 정도는 필수다? (댓글 잠금) [167] 삭제됨14200 13/07/28 14200 0
51789 [LOL] 요즘들어 롤판이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34] 마빠이13666 13/07/28 13666 0
51788 [스타2] 하루 늦었지만 스타크래프트2의 생일을 축하한다! [8] 캐리어가모함한다8454 13/07/28 8454 3
51787 [스타2] 스타크래프트2 PC방 토너먼트에 다녀왔습니다. [20] Jade10901 13/07/27 10901 1
51785 [기타] 모바일 모두의 마블을 모두 분석해 보았습니다 - 세부사항, 심층 전략, 팁 등(2) [18] 이카루스13470 13/07/27 13470 6
51784 [기타] 모바일 모두의 마블을 모두 분석해 보았습니다 - 세부사항, 심층 전략, 팁 등(1) [14] 이카루스19100 13/07/27 19100 3
51783 [도타2] 도타2 의 캐리 캐릭터들 소개 1편 [10] 이호철14554 13/07/27 14554 2
51782 댓글잠금 [LOL] 김동준 해설에게서 가끔 느껴지는 위화감 (댓글 잠금) [173] 삭제됨17390 13/07/27 17390 0
51781 [도타2] 도타2의 서포터 [23] 이호철10604 13/07/27 10604 0
51780 [LOL] JoyLuck 보이스팀랭 영상 55화 : 세주+탈론+리산드라 3돌진 조합 [32] JoyLuck11801 13/07/27 11801 2
51779 [LOL] 핫식스 LOL 챔피언스 서머 2013 조별리그 12회차 프리뷰 [62] 노틸러스8236 13/07/27 8236 0
51776 [LOL] 롤챔스 16강 11회 후기 - 롱판다가 최고시다. +경우의 수 [47] Leeka9138 13/07/26 9138 0
51775 [스타2] 재미로 보는 이신형과 STX [19] maverickus8486 13/07/26 8486 0
51773 [LOL] 대리랭크 사이트 폐쇄결정과 모 게임단 운영 의혹 [69] MDIR.EXE13563 13/07/26 13563 2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