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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4/01 00:00:24
Name sisipipi
Subject [LOL] 롤챔스 들어가기 앞서서 개선했으면 싶은 것들이 있습니다.
스프링, 섬머, 윈터까지 매번 1회차를 보고 나서 불만점에 대해서 썼었는데요,(기억하실려나 모르겠네요.. 흐흐)
이번에는 시즌 들어가기 앞서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 평소보다 일찍?! 글을 써봅니다. 제가 제시한 점들에 대해
의견 나누어 보았으면 좋겠습니다.

1. 규정의 보완이 필요하다.
이번 시즌 전 꽤나 이슈가 되었던 점은 나진 쉴드의 시드권 획득이었습니다. 3인 이상이 팀을 나가게 되면서 원래
시드권이 박탈되었어야 했는데요, 비닐캣 코치?! 선수를 예비 맴버로 등용하는 꼼수를 쓰면서 시드권을 획득하게
되었습니다. 이 점에 대해 확실히 보완 규정이 필요하다고 보는데요, 현재 각 팀의 예비멤버 상황을 보면 - 나진
쉴드의 비닐캣, SKT 1팀의 마이틀리, CJ 프로스트의 낀쉬와 스페이스 선수 가 있습니다. 제가 생각하는 보완규정
은 최소 출전 경기 조항입니다.

각 팀의 예비로 등록된 선수들은 매 라운드(조별리그- 8강,4강,결승 제외)에서 4/1경기 이상의 출전을 해야한다.

이정도로 생각해 봤는데요, 4/1 이상이면 조별리그 당 2 x 5 경기로 해서 3경기 이상 출전해야 합니다. 우선 이
규정이 필요한 이유로는 첫째, 나진 쉴드 처럼 예비맴버 꼼수를 쓰는 일을 없앨 수 있다는 점, 둘째 예비맴버의
출전 경기를 규정으로 최소한 보장해 줄 수 있다는 점 이 있습니다. 위 규정을 어겼을 시에 벌칙으로는 상금의
몇 퍼센트의 반납 정도로 생각해 봤는데요(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악용 가능성이 무궁무진 하기 때문에 밴 카드
박탈보다는 훨씬 엄중히 다루어야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또한 예비멤버를 상대하는 상대팀에게 준비기간을 줄 수
있게 예비멤버 기용시 경기 일주일 전 통지하는 내용도 추가해야 할 것입니다. 만약 이를 어길 경우 밴카드 박탈
하는 식으로 규제책도 마련해볼 수 있겠네요.

2. Shut up and take my money~! 용산 경기장에 유료좌석을...
항상 롤챔스 경기 때면 경기장이 만석이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인기팀이 오는 경우에는 아예 통로까지 꽉꽉
들어차는 경우가 많은데요, 좌석 같은 경우 일찍 가서 2~3시간 기다리지 않으면 앉지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직장인들 기타 멀리서 보러오는 학생들의 경우에도 서서보거나 그마저도 여의치 않아 발길을 돌리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점 때문에라도 일부 좌석에 대해 예약해서 팔았으면 합니다. 기다리는 시간을 줄일 수 있기도 하거니와
소소하게라도 경품에 드는 비용을 어느정도 충당할 수 있다고 봅니다. 온라인으로 일인당 두장으로 한정해서 팔고,
경기시작 한시간 전까지 현장에 오지 않는다면 기다리는 무료관객을 위해 자리를 넘겨주는 방식으로 하면 좋을 것
같은데... 아마 이 부분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일단 결제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것이고, 암표상에 대한 걱정도
있기 때문에... 하지만 롤챔스 경기 관람이 영화보다 못할 건 없다고 생각하는 1人으로써 꼭 유료티켓팅을 했으면
좋겠습니다.

3. 4강.... 윈터같은 4강은 더 이상 Naver....
지난 4강 경기는 당시 불주부와 얼주부의 엄청난 경기가 나오긴 했지만, 정말 정말 루즈했습니다. 쓸데 없이 2번을
할 이유가 있었는지 이걸 기획하신 분에게 묻고 싶습니다. 선수들마저 피로를 호소하기도 했구요. 특히 이런 식의
승부는 히든 전략(이를테면 스타크래프트에서의 4드론 같은?)을 쓸 수 없다는 점에서 보는 팬으로써 더욱 안타깝
습니다. 섬머의 스타테일의 8강 경기, NLB 윈터의 GSG의 결승 5경기 같은 명전략이 나오려면 너무 많은 다전제는
곤란합니다. 너무 많은 다전제는 기본기 위주로 흘러가게 되어서 전략적 재미를 주지 못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저는 이번 스프링에서는 다시 5전제 경기로 돌아갔으면 좋겠습니다. 방송사 입장에서야 많은 경기를 뽑아내고
싶겠지만 외려 그런 경기보다는 전략적 카드를 꺼내드는 경기가 훨씬 더 재밌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상으로 생각해둔 점들을 적어보았는데요, 이번 스프링은 비시즌이 길어서인지?! 너무 기대되는 팀이 많아서 인지
정말 목이 빠져라 기다렸습니다. 시즌이 시작되기 전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 확실히 점검해서 이번 롤챔스 스프링도
성공적으로 개최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 봅니다. 마지막으로 SKT 2팀 화이팅~!!!(코느님 믿습니다.. ㅠ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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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4/01 00:04
수정 아이콘
예비 선수 강제 출전만큼은 절대 반대입니다. 차라리 예비 선수 제도를 폐지하고 말지,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제도라고 봅니다.(농구나 배구에서 선수 교체를 강제한다면 그게 재미있을까요? 선수 교체를 규칙으로 강제하는 종목이 있기는 한가요?) 만약 그런 제도가 생긴다면 아예 예비 선수를 안 두고 말겁니다. 아직 검증도 안 된 예비 선수 제도를 시행하기 위해서 강제로 선수 교체해가면서 경기 질지도 모르는데 쓸 이유가 없어지죠. 나중에 예비 선수 제도가 효율적이라는게 검토되면 또 모를까요.

여담으로 저번 시드건 때문에 나진에 대해서는 실망이 큽니다. 한번 12강 탈락하면 어떤 소리 들을지 생각하면 뭐하러 그러는건지 모르겠네요. 이번 시즌 12강 한번 들어가고 해체할 것도 아닌데요.

유료 좌석건은 유료제보다 그냥 경기장 자체가 좁은 게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이건 딱히 요금을 받아도 달라질건 없을 것 같습니다. 어차피 요금을 받는다고 쳐도, 소액에 불과할텐데 의미가 없지 않나 싶네요.
sisipipi
13/04/01 00:08
수정 아이콘
이미 예비선수가 있는 팀이 있기 때문에 또 나진 쉴드같이 악용하는 팀이 있기 때문에라도 이번 시즌 저런 규정은 필수적이라고 보고요. 만약 차기 시즌부터 예비선수를 둘 수 없다고 라고 한다면 저런 규정은 필요 없겠죠. 요는 악용하는 팀을 방지하기 위한 방책입니다.
13/04/01 00:10
수정 아이콘
잃는게 얻는거보다 크다는거죠
나진이 이번에 그렇게 욕 먹었는데 똑같은 짓을 또 하는 팀이 나올까요? 안나올거같은데
13/04/01 00:15
수정 아이콘
글쎄요, 이번 시드건의 문제는 이미 은퇴라고 이야기해둔 비닐캣 코치가 떡하니 로스터에 등록이 되어서 시드를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과연 이게 흔한 일일까요? 매 시즌마다 이런 일이 악용될 정도로 많아질까요? 설사 주전 선수가 다음 시즌 예비 선수로 등록된다 한들, 은퇴 번복 수준이 아니라면 딱히 문제될 것도 없을 것 같네요.
sisipipi
13/04/01 00:18
수정 아이콘
저퀴님의 말을 듣고보니 그럴 수도 있다고 생각되네요... 흠..;;
취한배
13/04/01 00:04
수정 아이콘
3번은 정말 쓸데없는거라고 생각합니다.
대체 그 힘든 5전 3선승을 왜 2번이나 하는건지.
모리아스
13/04/01 00:06
수정 아이콘
강체출전은 당연히 안되는 거고 나진 실드 시드도 다음 시즌에는 안 줘야죠

악용해도 규칙이라고 봐주는 것은 한번이면 충분해요
sisipipi
13/04/01 00:12
수정 아이콘
지금 시즌은 봐줄 이유가 있나요? 이 예비선수라는게 악용가능성이 무궁무진 하다고 생각합니다. 특정 선수(선수가 아니더라도 일반 아마추어 게이머라도) 예비로 등록해놓고 다른 팀원만 3인 씩 바꾸어가면서 교체도 가능한데, 이런 점은 막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13/04/01 00:15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 측이 어떻게 할 수가 없죠. 나진은 규정대로 한것 뿐이니깐요. 다음 시즌 부터는 이런일은 없어야 겠죠.
모리아스
13/04/01 00:16
수정 아이콘
봐줄 이유는 없지만 이미 지나가버렸고, 규칙에는 된다고 하고,
여론이 그걸 바꿀 만큼 화력이 부족해서
넘어가는거죠
sisipipi
13/04/01 00:21
수정 아이콘
예비 선수 강제 출전이라는 건 애초에 생각한게 CJ 프로스트의 낀쉬 선수와 스페이스 선수 때문이었습니다. 과연 매드라이프 선수가 버티고 있는데 낀쉬 선수가 출전이 가능할까? 라는 생각 때문에 이런 규정은 어떨까 라고 생각했는데, 다른 문제점이 있을 수도 있다고 하시니까요. 흐음... 어떤 문제점이 생길까요?
13/04/01 00:27
수정 아이콘
팀 입장에선 예비 선수는 보조적인 의미에 가깝습니다. CJ가 어떻게 쓰겠다고 이야기하지만, 대다수 팀은 예비 선수를 교체해가면서 운용하는 경우는 거의 없습니다. 지난 시즌에 선수가 9명인 TPA는 5명만 운용해서 우승했고, 아예 2팀을 따로 만들었죠. 그만큼 예비 선수 제도라는게 효과가 없다고 확신은 못 하겠지만, 강제 출전해야 하는 상황에서 써야 할 상황이면 이득이 없다고 볼 수 있는데, 강제해버리면 예비 선수를 기용하는 팀이 많을지, 아니면 예비 선수를 포기하는 팀이 더 많을지 뻔하다고 봅니다. 그런데 예비 선수 제도는 앞서 말했듯이 대회 진행을 원활하게 하기 위한 안전 장치의 역할도 있습니다. 하지만 말씀하신 규정은 이런 역할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죠.
13/04/01 00:10
수정 아이콘
LOL 공식 홈페이지에 나온 스프링 시즌 일정 보니까 4강은 5전제 단판으로 진행됩니다. 현재 나온 일정으로 보면 12강은 4월3일부터 5월4일까지 수,금,토요일 진행하고 8강은 5월 8일부터 5월 17일까지 진행하고 4강은 5월29일부터 31일까지 수,금요일에 진행하고 3,4위전은 6월7일 금요일, 결승전은 6월 15일 진행되는 것으로 일정이 나와 있습니다. 그리고 8강부터 결승까지 5전 3선승제입니다.
방과후티타임
13/04/01 00:10
수정 아이콘
5전3선승 2번은 참......선수들도 힘들었겠지만 같은팀 경기가 계속 이어져서 보는 시청자들도 힘들었죠...후......
거기다 잘못하면 3승, 2승3패 ->이후 최종전 패, 통합 5승4패로 패배같은 뭔가 찝찝한 일도 나올수 있고....
단판으로 바뀌었다니 다행이네요
Tacchinardi
13/04/01 00:13
수정 아이콘
사실 그런거는 한세트끝나면 패자입장에서 얻은 스코어점수 다날라가는 테니스의 사례도 있듯이 그렇게 억울하다고 할수는 없다고봐요.다만 Bo5를 2번해서 생기는 루즈함이 주요문제였지.
13/04/01 00:15
수정 아이콘
그냥 공정성보다도 재미가 없었죠.
Tacchinardi
13/04/01 00:11
수정 아이콘
Bo5 2번하는거에 대해서는 동감....차라리 경기수를 늘려서 방송노출을 늘리고 싶으면 차라리 Bo7을 한번하는게 낫지 Bo5 2번은 정말 루즈해지더군요
13/04/01 00:11
수정 아이콘
차라리 더블엘리미네이션을 하지 왜 그런 지저분한 방식을 도입했는지 기획자의 의도를 들어보고 싶기는 해요
Tacchinardi
13/04/01 00:15
수정 아이콘
우리나라대회는 결승을 화려한 오프무대로 개최하고 방송분량을 만들어야하는 문제때문에 더블엘리를 하고싶어도 할수가 없을겁니다.
더블엘리를 하게되면 승자조팀에게 2승우승, 패자조팀에게 3승 or 4승우승으로 맞춰야되는데 승자조팀이 그냥 스트레이트로 2판이겨버리면 역대급 망결승이 되버려서...
뭘해야지
13/04/01 00:32
수정 아이콘
어드벤티지 안주는걸로 더블엘리햇으면 좋겟어요.
카르타고
13/04/01 00:33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를 하는데 꼭 1승까지 줄필요는없죠 그건 외국의 경우고 우리나라에서 더블엘리를 가장 잘 시행했던게 MSL인데 MSL도 처음엔 1승을 줬지만 자중에는 맵선택권,맵제거권 정도로 승자 결승의 승자를 우대했죠 뭐 첫경기 진영 선택이나 밴픽 우선권 이정도 메리트만줘도 승자결승에서 기다리는 팀에대한 대우는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리고 더블앨리가 무엇보다 명경기가 많이나오죠 강팀간의 경기가 많이 나오기때문에... 라이벌구도 만들기도 더욱 쉽고요 토너먼트는 사실 대진운도 상당히 많이따르는거라..
클레멘티아
13/04/01 00:44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는 힘듭니다. 직관성이 떨어져요.
우리나라에서 더블엘리를 가장 잘 시행했던게 MSL이 결국 왜 토너번트 형식으로 돌아섰는지만 생각해 봐도
더블 엘리는 힘든걸 알수 있죠. 매니아 층은 만족하지만, 결국 라이트한 층은 헷갈리거든요.
goodluckyo~!
13/04/01 00:53
수정 아이콘
제가 생각하기에 제일 큰 문제는 형평성 같습니다. 준결승에서 떨어져도 한 번의 기회가 생기는데, 막상 결승전 긴장감을 위해 그 기회를 박탈한다면, 쉽게 공감하기는 어렵죠. 엄밀히 따져보면 결승전에서 1승 어드벤티지도 부족하죠.
Tacchinardi
13/04/01 01:22
수정 아이콘
msl때 맵선택권만 주는것도 승자조팀이 엄청손해감수하는겁니다.
하물며 맵도 고정인 lol에서 밴픽만 가지고 어드밴티지를 주는건 승자조팀이 엄청손해보는겁니다.
Smirnoff
13/04/01 12:01
수정 아이콘
패자조 팀 밴카드 제한 정도는 되어야... 사실 더블엘리에서는 1승 주는것도 팬 입장에서야 긴장감 떨어진다고 뭐라하지만 경기하는 입장에서 보면 승자조팀 손해죠.
레몬커피
13/04/01 00:42
수정 아이콘
4강 동감합니다. 5판 3선승제 단판이면 충분하지 5판 3선승제를 두번한다는건 매우 쓸데없고 허접한 발상이죠.
무슨 홈원정 한판씩 하는 축구 챔스도 아니고...

개인적인 바람이 있다면 다른 스포츠들 하듯이 온게임넷쪽에서도 매일 하는 챔스 경기들 요약&하이라이트 영상을 곧바로 만들어서
볼 수 있게 하면 좋을 거 같다고 생각합니다. 경기수도 상당한데 개인 사정으로 인해 모든 경기를 못 보는 팬들도 많을텐데 이런 걸
보완해주는게 게임의 H/L 영상이죠. 당장 야구만 해도 전경기 하이라이트가 그날 저녁이면 네이버에 올라오니 얼마나 보기 편한지..
윈터때는 아마 lol공홈에 주간top5나 주간MVP선수 영상만 있었죠.
포프의대모험
13/04/01 00:49
수정 아이콘
좌석 일부 유료화는 명분도 있고 수익성도 있고 별로 싫어하는사람도 없으니 했으면 좋겠는데
비인기경기 카메라워킹하면 앞자리가 다 비어있어서 고민하는걸까요?
13/04/01 00:58
수정 아이콘
4강만은 제발 개편을.....
뜨와에므와
13/04/01 03:54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네이션이 그렇게 복잡한 제도인가요? 이해가 힘들만큼?
토너먼트의 대진운을 보정하기 위해서 1패를 허용하고
최종결승을 전승팀과 1패팀이 하는 것 뿐인데요...
승자결승과 패자결승 / 3,4위전, 전승팀과 1패팀의 최종결승
정도로 나누어서 주말 2일, 혹은 2주간 진행해도
현재 롤의 인기라면 충부히 감당할 수 있을거라고 생각하구요...
지난시즌 준결승을 BO5 2회씩으로 진행한 무리수보다
훨씬 합리적일 것 같네요
미움의제국
13/04/01 11:05
수정 아이콘
복잡하기보단 직관성이 떨어지죠
13/04/01 13:57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가 복잡한 제도는 아닌데... 챙겨보는 사람입장에서는 참 재미있죠;;

그런 MSL이 복잡하다는 말을 많이 들었던것도 그렇고...

주변에 WBC도 어떻게 되는건지 이해 못하는 사람이 많은 것을 보면;;

라이트한 시청자 입장에서는 개념을 어려워 하는 제도인듯 합니다.
13/04/01 04:24
수정 아이콘
제 친구들이 라이트하게 경기를 저한테 물어보고, 대진보고 보는 편인데도
Bo5는 별로라는 반응이 많았죠.
저도 별로였고, 첫날 경기가 그냥 별로 흥미가 안생깁니다; 그렇다고 둘째날이 그렇게 단두대같지도 않구요 느낌이..

지난 시즌 NLB에서도 리그를 맞추기 위해서였는지 한 단계 빠른 하위리그에서부터 3판 2선을 2일씩 했던거로 기억나는데 그것도 별로더군요.
진출팀이 일주일에 걸쳐서 나오는게 별로인거 같아요. 특히 8강 이후로는 단일에 치르는게 나은 거 같습니다.
13/04/01 06:12
수정 아이콘
저도 4강 1,2차전 나누는건 그닥이라고 생각하는데.. 이게 너무 늘어진다는 생각이 많이 들어서.. 김도 빠지고;;
차라리 더블엘리를 하면 좋겠긴 한데.. 그럼 또 길어질 소지가 있어서.. ㅠ
현호아빠
13/04/01 06:49
수정 아이콘
4/1=>>>1/4죠....
13/04/01 10:06
수정 아이콘
더블엘리가 쫄깃하게 즐기기엔 최곤데 이게 일반토너먼트보다 하드한 맛이 있어서 보기가 갈수록 피곤합니다.
특히 내가 빠는 팀이 패자전부터 시작해서 최악의 시나리오로 올라가는 경우엔 그게 더하고요
13/04/01 10:13
수정 아이콘
4강전 5판 3승제로 2번한것 고쳐졌으면 좋겠다는데에는 저도 한표!!!

그리고 시드문제도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시드를 너무 많이 주더라구요.

1부리그 2부리그로 잔류개념이라 하위권팀들이 내려가는거라고 하는 분들도 있는데;;

그럼 예선을 하면 안되고 NLB상위권 팀들이 진출해야하고, 예선통과팀들은 NLB로 가야하는데 그것도 아니고;;

다음 시즌에는 시드를 너무 남발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아니면 NLB랑 승급강등을 확실하게 하던가요;;
칼스버그
13/04/01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이번 오프라인 예선 결승을 보고 시드찬성으로 돌아섰습니다.
경기가 보통 OME 투수전 아니면 압살경기더군요.
수준차이가 너무 커서 승강제 느낌이 나아보이더라구요.
12강의 각조 꼴찌 두팀이 승강전 하는 형태가 낫지 않나라고 봅니다.
12강 체제에서는 아무리 예선해도 아마추어가 올라오기는 힘들다는게
어느정도 이번 예선에서 검증된거라..
13/04/01 13:52
수정 아이콘
챔피언스 급이랑, 아닌 팀과 수준차이가 있다는 점은 인정합니다. 첫날 경기말고는 실력차가;;

그럼 승강제라도 확실히 됬으면 합니다. NLB가 챔스 탈락팀이 펼치는 하부리그인만큼...

12강이라면 챔스 4강팀 4팀, 나머지 8팀은 NLB 순위대로 배정한다던지하는 방법을 했으면 합니다.

(지금은 챔스8강 8장 + NLB 우승1장 + 각조 5등의 시드결정전 1장, 이번처럼 시드공석이 발생하지 않으면 2팀이 예선으로 올라오죠;)

하부리그가 있는데, 예선은 또 따로 있으면 승강개념이 아니죠.
다반사
13/04/01 10:17
수정 아이콘
하긴 더블엘리미는 어렵다기보다 직관성이 떨어지죠
심심합니다
13/04/01 10:44
수정 아이콘
4강은 진짜 저도 공감.... 5판 3선승 2번한건 정말 재미 없었죠. 루즈하고.. 게임수가 많다보니 특이한 전략 픽밴도 없었고... 그냥 누가누가 잘하나 기본기 싸움...
13/04/01 11:06
수정 아이콘
만약에 기회가 된다면,
12강을 조별 풀리그로 하는 만큼, 8강 이후는 플레이오프로 3,4위전, vs2위, vs1위 후 승자간의 결승으로 붙거나,
8강을 듀얼 토너먼트로 진행해, 4강을 크로스 토너먼트로 해서 결승을 했으면 하구요.

만약, 끝끝내 5전3선승을 2회 하겠다면, 현재의 방식에서 탈피해 경기마다 블루와 퍼플을 바꾸지 말고 한 팀이 첫날은 모두 블루, 둘째날은 모두 퍼플로 진행했으면 합니다. 그래야 '세트전'이라는 의미라도 있죠.
다반사
13/04/01 14:21
수정 아이콘
어? 이건 좀 나은거 같은데요 ㅋㅋㅋㅋ 차라리 이렇게 하면 뭔가 지켜보고싶은 욕구는 더 생길거 같습니다
란츠크네히트
13/04/01 11:25
수정 아이콘
1번은 예비선수 출전 강제가 아니라, 시드권 승계 계산시 최소 출전 경기수 조항을 두어 이를 충족한 선수만 고려하는것이 나아보입니다.
13/04/01 12:09
수정 아이콘
그런대 낀시 스페이스 선수는 프로스트 블레이즈 두팀이 공유하는 식스맨인건가요???????
노을아래서
13/04/01 12:23
수정 아이콘
낀시 스피이스 듀오는 프로스트의 식스맨입니다
CJ 페이스북에 프로스트의 엔트리에 포함됬다고 나왔죠
Smirnoff
13/04/01 12:48
수정 아이콘
프로스트만요 ㅎㅎ 봇듀오가 필요한 쪽은 블레이즈라 생각했는데 조금 의외였어요.
모리아스
13/04/01 13:28
수정 아이콘
더블 엘리미는 복잡한게 맞아요
13/04/01 16:57
수정 아이콘
최소한 시드와 관련해서는 일정 경기 이상 출전한 선수들을 기준으로 시드권을 주는 형태로 해야죠.

쉴드가 욕좀 먹었다고 하지만 대대적으로 성토 당한것도 아니고, 예선 패스하고 본선에 합류할 수 있다면야 그깟 욕좀 먹고 말겠다는 팀들 많이 있을 겁니다.
13/04/01 18:00
수정 아이콘
시드 관련문제는 예비 엔트리를 쓰느냐 안쓰느냐로 나누어서 적용해야 하지않나 생각합니다.
예비선수를 무조껀 쓰게 강제 하기보다는 시드 적용 숫자를 엔트리가 5명이면 3명 6-7 명이면 4명으로 하면 될일이라고 봅니다.
그럼 쉴드 같은 일은 방지 되겠죠.
그리고 시드문제를 좀 생각해봐야 할것으로 생각합니다. LOL은 스타와 달리 팀게임입니다. 물론 선수가 중심이라는건 다르지 않겠습니다만
프로팀들 입장에서 시드 문제 때문에 선수를 안고가는것도 어느정도 문제가 있을테니까요.
규정문제는 라이엇의 의중이 분명히 들어가야 고쳐질 문제라고 보입니다만 분명한것은 쉴드와 같은일은 있어서는 안됩니다.
영원한초보
13/04/02 19:12
수정 아이콘
현재 온겜은 1초전 스왑 못하게 한거로 아는데
이런것에 대한 논의도 한번 더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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