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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te 2013/01/27 21:01:05
Name 노틸러스
Subject [LOL] [지역비하 OUT]윈터 4위 Azubu Blaze의 라인별 픽 발자취(윈터 최종업데이트)
[그동안 온게임넷은 지역차별적, 지역 비하적인 요소를 방송에 여과없이 내보냄으로써 지역차별과 비하에 대해 용인, 묵인하는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지역에 대한 차별과 비하는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또 한 명의 이스포츠 팬으로써,
온게임넷에게 일련의 지역차별과 지역비하사태에 대한 관계자 징계, 재발방지 대책 발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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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에 한 번 멘붕해서 3,4위전을 인지하지 못하고 올렸던 점 사과 드립니다. 본 버전은 지난번글과 거의 동일하며, 3,4위전의 픽과 몇몇 코멘트 정도를 업데이트 한 것임을 알려드립니다.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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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ubu Blaze
[조별리그 4승 1무 1패 승점 13 B조 2위]
vs Najin Sword 2:0
vs KT Rolster B 0:2
vs CJ Entus 2:0
vs MVP White 1:1
vs MVP Blue 2:0
vs GSG 2:0

[8강전]
vs LG-IM 3:2 (패패승승승)

[4강전-1턴]
vs Azubu Frost 2:3 (승패패승패)

[4강전-2턴]
vs Azubu Frost 2:3 (승패승패패)

[3,4위전]
vs KT Rolster B 0:3 (패패패)

총 세트 30전 16승 14패 53%

탑 : 플레임 - 아주부 블레이즈에 어울리는, 그대는 성장하는 탑솔러(총 10개의 챔프)
Most 1 - 올라프 7전 5승 2패
Most 2 - 쉔 5전 3승 2패            
Most 3 - 이렐리아 4전 2승 2패
기타 - 잭스 3전 2승 1패
          다리우스 3전 1승 2패
          제이스 2전 1승 1패
          앨리스 2전 1승 1패
          블라디미르 2전 2패          
          니달리 1전 1승
          레넥톤 1전 1패
*블라인드픽 : 쉔 3전 1승 2패

래퍼드의 이적. 그리고 새로 들어온 잘생긴 탑솔. 좁은 챔프폭, 그리고 초반 탄식의 망치 사건을 통해서 팬들의 뇌리에 안타까운 모습을 각인시켰습니다. "내가 있어서 블레이즈가 지는 게 아닐까 싶었다"던 그의 말은 신입멤버로써의 마음고생을 보여주었습니다.  하지만 팀과의 융화를 통해 챔프 폭을 늘려가며 한계단 두계단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고, 4강전에서는 샤이에게 라인전에게 밀리지 않는 모습, 아니 오히려 솔킬을 따내거나 라인전에서 유리함을 가져가는 모습을 보여 주며 그 성장세를 증명해 냈습니다.
비록 팀은 IEM과 3,4위전에서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그만은 팬들에게 다음 시즌을 기대하게 하도록 만들어주는 보석이 되어 주었습니다.
노틸러스 평점 ★★★★


정글 : 헬리오스 - 주춤한 성장세, 이것은 성장통이 되기를(총 7개의 챔프)
Most 1 - 녹턴 8전 5승 3패
Most 2 - 아무무 6전 4승 2패
              초가스 6전 3승 3패
Most 3 -  문도 3전 1승 2패
              신짜오 3전 3패
기타 -  올라프 2전 2승
           쉔 1전 1승
*블라인드픽 : 아무무 1전 1승, 녹턴, 초가스 각 1전 1패

좋은 정글러이지만, 뭔가 팀을 캐리하기에는 부족한 느낌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4강 막판 아무무라는 새 친구를 통해서 상승세를 잠깐 보여주었지만, 그의 모스트 3인 녹턴, 아무무, 초가스 의 힘이 동시에 빠지는 모습을 보여주며 그 한계를 드러냈습니다. 더군다가 3,4위전에서 너무나도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었기에, 다음 시즌 팬들의 기대를 충족하는 정글러가 되려면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 같습니다. 다음 대회, 더 높은 곳에 올라가 정글러의 원탑이 되길 바랍니다.
노틸러스 평점 ★★☆

미드 : 앰비션 - Blaze의 진정한 간판선수이자 소년가장(총 14개의 챔프)
Most 1 - 이블린 5전 4승 1패
             라이즈 5전 1승 4패
Most 2 - 오리아나 4전 2승 2패           
Most 3 - 트위스티드 페이트 2전 2승
             다이애나 2전 1승 1패
             카직스 2전 1승 1패
             케일 2전 1승 1패
             카사딘 2전 2패
기타 -  카서스 1전 1승
          녹턴 1전 1승
          직스 1전 1승
          티모 1전 1승
          르블랑 1전 1패
          신드라 1전 1패
*블라인드픽 : 이블린 2전 1승 1패, 라이즈 1전 1패

소년가장이 되어버린 앰비션. 총 14개의 챔피언을 운용하며 무시무시한 챔프폭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블린은 여전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그가 이겨야 할 때 뽑는다는 챔프 중의 하나인 라이즈의 승률이 좋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며, 4위로 윈터를 마감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팀 자체가 시즌 마지막으로 가면서 좀 무너지는 경향을 보였기에, 퍼블션의 모습만 조금 더 고친다면 CS기계인 그에게 좀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는 양심에 찔릴 것입니다.
노틸러스 평점 ★★★★


원딜 : 캡틴잭 - 위기의 캡틴, 돌파구는?(총 10개의 챔프)
Most 1 - 미스포츈 9전 5승 4패
Most 2 - 베인 5전 3승 2패
             케이틀린 5전 3승 2패
Most 3 - 이즈리얼 3전 3패
기타 - 우르곳 2전 1승 1패
          코그모 2전 1승 1패
          트리스타나 1전 1승
          코르키 1전 1승
          제이스 1전 1승
          애쉬 1전 1패
*블라인드픽 : 미스포춘 1전 1승, 우르곳 1전 1패, 코그모 1전 1패

온게임넷 스타 만들기의 최대 수혜자였다가 이제는 본의아니게 최대 피해자가 된 캡틴잭입니다. 시즌 3로 넘어들면서 이전에 쏠쏠하게 사용했던 베인의 사용량이 줄어들었고, 이즈리얼은 이미 성적이 안좋았으며, 미스포츈과 케이틀린으로 그 위기를 타개하는 듯 싶었으나 그마저 리그 막판 힘이 빠지며 안타까운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다만, 자신이 놀 수 있는 판이 만들어질 때, 놀라운 무빙과 생존능력, 그리고 딜능력은 여전히 유효하기에, 남은 경기 그리고 휴식기간동안 자신에게 맞는 메타와 무빙을 찾을 수 있다면 다시금 원딜의 저 높은 자리에 오를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노틸러스 평점 ★★★☆


서폿 : 러스트보이 - 러보 역시 진정 위기인걸까?(총 8개의 챔프)
Most 1 - 룰루 7전 5승 2패
             소나 7전 2승 5패
Most 2 - 누누 6전 4승 2패            
Most 3 - 타릭 4전 2승 2패
기타 - 자이라 3전 2승 1패
          럭스 1전 1승
          블리츠 1전 1패
          나미 1전 1패
*블라인드픽 : 룰루 1전 1승, 타릭 1전 1패, 누누 1전 1패

러보도 위기인걸까요. 그리고 룰루 말고는 뭐가 없었던걸까요. 최근 10세트로 한정한다면 누누의 3승 이외에는 승이 없는 상황. 그나마 15경기로 한정해야 룰루의 2승과 타릭의 1승이 추가됩니다. 결국 룰루가 밴되고 누누를 잡지 못하면 소나, 타릭등을 사용하는데 얘네 승률은 영 좋지 않고, 설상가상으로 누누나 룰루를 잡아도 승리를 가져가기에는 많이 힘들었던 상황..
심지어 3,4위전에는 3세트 연속 룰루를 가져간 마파에게 역부족인 모습을 보여주며 스스로 위기설에 불을 지핀 모양새입니다.
모쪼록 남은 비시즌기간에 캡틴잭과 손 맞잡고 좋은 조합 만들어 나오길 기대합니다.
노틸러스 평점 ★★★☆


봇조합
Most 1 - 미스포츈&룰루 4전 3승 1패
Most 2 - 케이틀린&누누 3전 2승 1패            
Most 3 - 베인&룰루 2전 2승
             베인&자이라 2전 1승 1패
             우르곳&타릭 2전 1승 1패
             코그모&누누 2전 1승 1패
             미스포츈&소나 2전 2패
기타 - 트리스타나&자이라 1전 1승
          코르키&누누 1전 1승
          케이틀린&소나 1전 1승
          미스포츈&타릭 1전 1승
          베인&소나 1전 1패
          이즈리얼&룰루 1전 1패
          이즈리얼&블리츠 1전 1패
          미스포츈&나미 1전 1패
          케이틀린&타릭 1전 1패
          이즈리얼&소나 1전 1패
*블라인드픽 : 미스포춘&룰루 1승, 우르곳&타릭 1패, 코그모&누누 1패

[Azubu Blaze - 초대 챔피언. 다음 시즌에는 결승에 올라갈 수 있을까]
이상 Azubu Blaze의 윈터 라인별 픽 발자취였습니다.
래퍼드의 탈퇴, 그리고 신입선수 플레임의 초반 불안한 활약으로 인해서 조금 불안한 모습을 보여 주었지만, 이를 잘 수습, 여전히 단단하고 강한 팀이라는 것을 증명해 냈습니다.
라고 했던 평가가, IEM과 3,4위전을 지나오며 불과 약 2주만에 극명하게 바뀌어 불안불안한 팀으로 평가하기에까지 이르렀습니다.

스프링 시즌 우승, 섬머시즌 4강, 윈터시즌 4강.
왕좌에서 내려온지 두 시즌. 세 계절이 지났고 그들은 여전히 강해 보이지만 무언가 예전의 느낌을 주지 않는 팀이 되어 버렸습니다.

이제 그들이 선택할 길은 정해져 있습니다.
계속해서 비슷한 모습으로 남아 4강권의 전력을 가진 팀으로 남느냐,
다시금 진화를 이루어내어 왕좌를 탈환, 롤드컵이라는 세계대회에 당연한 모습으로 나아가 롤판을 제패하느냐.

그들의 변신과, 선전을 기원합니다.

=======================================================================
저번에 그냥 글을 빨리 지우고 지금 쓰는 게 나았을 듯 싶습니다. 별 내용이 바뀐 건 없습니다 흑흑.
이제 윈터시즌도 얼마 남지 않았군요. KT Rolster B의 발자취로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항상 부족한 글 끝까지 스크롤 내려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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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깽이
13/01/27 21:06
수정 아이콘
서폿충으로서 러보의 부진은 정말 아쉽습니다. 러보라면 매라에 견줄만 하다고 봤는데 어느순간 격차가 ,,,
사과맛발톱
13/01/27 21:07
수정 아이콘
룰루는 아직까지 잘하는것같은데 언젠가부터 다른서폿캐릭에 대한 폼이 아쉬워졌어요..ㅠ
Smirnoff
13/01/27 21:11
수정 아이콘
원래 러스트보이가 수비적인 서폿을 정말 잘했었는데 룰루 빼고 다 고인화된 것이 치명적으로 작용한 것 같습니다.

한타때 하는 것 없는 걸로 유명한 소라카였지만 스프링시절 러스트보이의 소라카는 빛이 났는데 말이죠...
도깽이
13/01/27 21:13
수정 아이콘
그때 제가 소라카에 꽂혔죠.
Smirnoff
13/01/27 21:30
수정 아이콘
이젠 얼굴도 예뻐졌는데 보이지 않는 소라카 ㅠㅠ
대경성
13/01/27 21:08
수정 아이콘
몇일전 해체글로 인하여 심기를 불편하게 해서 죄송합니다.

kt a 같은 경우에 해체라고 볼만큼 한두명 빼고는 전원 멤버교체가 있을듯하고.

많은 팀에서 트레이드가 있을듯합니다.
도깽이
13/01/27 21:12
수정 아이콘
무고한 히로 ... 화이팅 8강이면 충분히 잘했는데 전원 맴버교체라니 방출은 아니고 타팀과의 트레이드 였으면 좋겠네요 겨우 1시즌하고....
물론 제로빼면 아쉽긴하지만 물론 KTA팀은 한계가 여실하고 상위팀으로 올라갈려면 제로를 뺀 (월은 아직 두고 봐야 된다고 생각하지만) 히로,비타민,리셋은 그 한계가 여실하다고 보거든요. MVP두팀을 보면서 오래한다고 팀웍 생기는건 아니라는걸 알았습니다.
대경성
13/01/27 21:09
수정 아이콘
mvp 노철선수는 선수생활을 더할지 공부를 할지 고민중에 있으며 여럿 팀에서 노철 선수를 노린다고 합니다.
Smirnoff
13/01/27 21:10
수정 아이콘
점점 판독기가 되어가는 건 아닌가 하는 걱정이 듭니다.

잭선장과 러스트보이의 봇라인은 메타의 변화에 적응을 계속 못하는 것 같아요. 잭의 그레이브즈, 시비르, 코그모, 베인과 러스트보이의 소라카, 잔나, 룰루 중에 현재 메타에서 쓸만한 챔프가 룰루 뿐이네요 ㅠㅠ 그레이브즈는 그나마 가끔 나오긴 하는데 잭이 쓰는 건 별로 못 본듯..

플레임은 이번 시즌 꽤나 성장했고, 앰비션은 요즘들어 영고의 느낌이 들어서 그렇지 항상 한국최고의 미드였는데 헬리오스는 점점 기대치가 낮아져가고 봇라인은 일정수준 이상의 상대에겐 고전을 면치 못하는 것 같아요
도깽이
13/01/27 21:13
수정 아이콘
이즈소나못하는 봇듀오
13/01/27 21:41
수정 아이콘
이즈리얼을못하면 잭선장은 진짜 잭송장이되버립니다;
대청마루
13/01/27 21:45
수정 아이콘
캡틴잭, 러스트보이 이 봇라인은 새로운 메타와 다른 챔피언을 적응하고 발전할 시기가 많았음에도 불구하고 그 기회와 시간을 모두 버리고 자신이 하던것만 하던 대가를 혹독하게 치루고 있는거라 생각합니다. 연구하지 않았던 대가 라고도 할 수 있겠네요. 섬머에서 그렇게 구멍이라며 비난, 조롱받았던 형제팀의 건웅도 이제는 정말 많이 늘었다는게 보이는데 잭패러보는 정체되있는거 같습니다. 갓 들어온 플레임이 한시즌동안 성장하는 동안에 기존멤버였던 봇라인은 변화된게 없다는건 프로라면 부끄러워해야하지 않나 싶습니다. 우리나라, 아니 전세계를 봐도 이즈가 사기였던 시즌2뿐만 아니라 시즌3 넘어와서 조차도 이즈 픽 못해서 망설이거나 밴하는 팀은 블레이즈가 유일할거 같아요.
봇라인뿐만 아니라 블레이즈 전체가 이제라도 쇄국정책(...)을 버리고 신문물(?) 을 받아들여야 할 때라고 봅니다...
노틸러스
13/01/27 21:48
수정 아이콘
전 래퍼드의 빈자리를 그렇게 크게 보지 않았는데..
확실히 새로운 것을 생각해내는 코어가 빠진 느낌이 자꾸 듭니다. 형제팀인 프로스트는 그 와중에도 새로운 것을 종종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였는데..
도깽이
13/01/27 21:51
수정 아이콘
근데 롤팀소식이나 소문 알려주시는 분들은 어떻게 정보를 아시는건가요? 위에 kta 맴버 교체애기도 처음듣거든요 리셋빼면요

전 팀원교체에 무척 긍정적입니다. 전에는 팀원 바꾸면 사기가 떨어진다. 실수한번한다고 바꾸면 누가 할수 있겠냐? 기회를 많이 줄수록 좋다 라는 말에 찬성이었는데

MVP두팀을 보고 생각이 바뀌었습니다. MVP 두팀을 이번 시즌 돌풍의 핵으로 보는 예측이 꾀나있었습니다. 다른팀들은 리빌딩이다 뭐다 하면서 혼란스러운 사이 이 두팀은 오랬동안 호흡을 맞춰서 팀워크가 좋다고요.

왠걸? BLUE는 2승전패를 하고 WHITE는 나름 하는가 했더니 중위권팀의 한계를 여실이 보여줬습니다. 5대5팀게임이다. 개인기량보다 팀기량이 중요하다 하는데 결국 팀기량이라는게 개인의 기량이 모여서 생기는것이라는걸 이 두팀덕분에 알았습니다. FROST가 강팀이라는건 어느곳도 구멍(건웅??)이 없는 탄탄함에서 비롯한 팀워크라고하는데 여기서 방점을 둬야하는곳은 팀웍이 아닌 어느곳도 구멍이 없는 개인기량 라는걸 알았어요. (구멍이 없는 수준이 아니죠. SHY는 월드 넘버원급 탑솔, 클템은 초식형중에서는 세계 넘버원 (리신못하는게 치명적이지만) 매라는 말할 필요도 없고 건웅은 그렇다 치더라도 빠른별은 월드급에서는 부족해도 한국에서는 넘버원급이니깐요. 결국 개개인으로만봐도 FROST는 최강급이에요.)

MVP팀들은 오랫동안 맴버교체 없이 호흡을 맞춰왔다고 햇는데 오더는 개판이고 BLUE는 오더가 있기는 한건지 모르겠고 WHITE는 바론먹고 우왕좌왕하다가 아무것도 못하고 짤리고 호흡이고 나발이고 그냥 속된말로 발렸죠. KTA팀도 제로를 뺀나머지는 다 방출하고 (월은 아직 지켜봐야 된다고 생각하지만서도)SKT T1도 마이틀리를 방출하지않으면 안될것같습니다.

위 4명은 발전가능성이 없는것 같아요
지나가는회원1
13/01/27 22:02
수정 아이콘
제로 + SK T1 하면.... 딱인거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크크
루크레티아
13/01/27 22:01
수정 아이콘
앰비션이 퍼블션 소리 듣지만, 그건 그만큼 상대팀들이 초반엔 죽어라 앰비션을 물고 늘어진다는 증거입니다.
그동안은 퍼블을 내주고도 그걸 다른 팀원들이 커버하는 동안에 미칠듯한 파밍과 라인전으로 만회해서 결국엔 괴랄한 성장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냈는데, 전체적으로 팀들의 수준이 상승하면서(모든 팀들이 경기 단위도 아니고 경기내 시간 단위로 재평가를 받으면서 신과 쓰레기를 오가는 상황이지만 분명 우리나라 팀들은 이전보다 수준이 상승했습니다.) 그게 안 되니 말려버리는거죠.

결국엔 헬리오스가 키를 쥐고 있습니다.
LOL이란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포지션은 정글러입니다. 헬리오스가 탄탄한 기량을 발휘할 때는 래퍼드가 없어도 불주부는 충분히 강력했습니다.(이는 지난 두 차례의 MLG에서 급하게 손발을 맞춘 샤이를 데리고 우승한 점, 플레임의 폼이 올라오기 전에도 한참 날리던 소드를 꺾고 우승한 것으로 입증됩니다.) 하지만 요즘 블레이즈의 경기에서 헬리오스의 키워드는 '인생궁' 입니다. 이건 결코 좋은 소리가 아닙니다. 한참 말리던 상황에서 겨우 역전의 발판을 마련했다는 것을 의미하니까요. 이전의 헬리오스는 탄탄한 카정과 역갱으로 '게임을 지배하는 정글러'는 아니더라도, '존재감 없는 정글러' 도 결코 아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엔 후자인 경우가 너무 많죠. 헬리오스의 부활이 블레이즈 부활의 첫 번째 키입니다.
도깽이
13/01/27 22:04
수정 아이콘
FROST와의 경기에서 엠비션이 봇혼자설때 정글러가 버프1개 챙겨먹고 드래곤 뒤 삼거리쪽으로 올때마다 죽고 퍼블주더군요.
물론 일일이 와딩하는건 불가능 하다는걸 알지만서도 연속으로 당하니깐 노린다는걸 뻔히아는데 지나치게 쉽게 퍼블을 줬습니다. 몇경기 연속으로요.
Practice
13/01/27 22:30
수정 아이콘
사실 불주부는 모든 선수들이 제각각의 문제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골텍이 엠비션과 함께 개중 제일 나은 축에 속하지만 강력한 라인전에 비해 한타에서는 조금 아쉽고, 엠비션은 한국 최고의 미드 라이너지만 최근의 퍼블 비율은 아무리 상대가 자신만을 노린다고 해도 좀 지나친 감이 있어요. 단순히 퍼블뿐만이 아니라 갱에서 살아 남는 능력 자체가 '그 자신이 갖고 있는 다른 능력에 비해서는' 조금 부족한 게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헬리오스는 말이 필요 없을 정도로 잘하는 모습을 못 볼 지경의 참담한 정글러가 돼버렸고, 봇듀오는 라인전 능력이 아주 떨어져서 헬리오스를 굉장히 자주 호출하고 있지요. 실제로 헬리오스 본인이 자기는 봇에서 자꾸 와달라고 위험하다고 징징대서 다른 데 가지를 못하겠다고 말할 정도인데...

사실 이러한 문제들이 예전에도 없었던 건 아닌데, 예전에는 '그래도 한국 최고의 팀인 불주부의 약점을 굳이 꼽자면' 수준으로 나올 법한 정도였으나 지금은 그냥 불주부의 문제점, 약점, 결점 자체가 이것이 돼버린 느낌입니다.
一切唯心造
13/01/27 22:53
수정 아이콘
레퍼드가 빠지면서 새로운 전략이라는걸 보이지 못하니 상대 입장에서 파기가 쉬워졌죠
푸쉬메타 이후로 이 팀은 지던 이기던 새로운 전략이라는걸 꺼낸적이 없습니다
13/01/28 09:33
수정 아이콘
베인 코그모 트리스타나+돌진조합을 들고 나와 IPL 국대선발전부터 IPL까지 강력한 카드로 잘 써먹었지요.

비록 지금 겪는 문제는 개개인의 라인전 수행 능력이라 보지만, 말씀하신 쪽에서 아주 포텐셜이 없는 건 아닙니다.
一切唯心造
13/01/28 10:03
수정 아이콘
아 푸쉬가 아니라 돌진인데 잘못썼네요
시즌3 넘어오면서 딱히 전력이나 새로운챔프를 꺼낸게 없죠
다른 팀에서 꺼낸걸 재활용하는 수준인데 그것도 엠비션을 제외한 다른 라인은 전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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