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GR21.com
- 경험기, 프리뷰, 리뷰, 기록 분석, 패치 노트 등을 올리실 수 있습니다.
Date 2013/01/16 12:31:01
Name 노틸러스
Subject [LOL] [지역비하 OUT] LOL The Champions 4강 B조 1회차 Najin Sword vs KT Rolster B 간략 프리뷰
[그동안 온게임넷은 지역차별적, 지역 비하적인 요소를 방송에 여과없이 내보냄으로써 지역차별과 비하에 대해 용인, 묵인하는 행태를 보여주었습니다.
어떠한 이유에서든 지역에 대한 차별과 비하는 존재하지 않아야 합니다.
따라서 저는 또 한 명의 이스포츠 팬으로써,
온게임넷에게 일련의 지역차별과 지역비하사태에 대한 관계자 징계, 재발방지 대책 발표, 진정성 있는 사과를 요구합니다.]


=================================================================================================
2013년 1월 18일 올림푸스 LOL 더 챔피언스 윈터 2012
4강 B조 1회차 18시 30분(용산 상설경기장)
[온게임넷 롤챔스 윈터 시즌 내 첫 리턴매치.- 121121 KT Rolster B 의 2:0 승]

Najin Sword (vs MVP White 3:0승) VS KT Rolster B (vs KT Rolster A 3:1승)

[탑 - 막눈, 스스로 증명하라]
"마지막 눈웃음"막눈 vs "정신라간"라간
- 흥미로운 탑라이너간의 대결입니다. 여전히 대한민국 탑 라이너계의 가장 높은 자리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막눈. 그리고 무섭게 치고 올라온 라간. 두 선수간의 지난 대결은 라간의 이렐리아와 잭스가 막눈의 말파이트, 이렐리아를 제압하는 형색을 보여 주었습니다.
왜일까요. 대한민국 탑솔러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막눈은 여전히 여론 앞에서 아직 자신이 건재함을 스스로를 증명해야 합니다. 아마도 그 증명은, 결승에서의 우승에 이르러서야 종지부를 찍겠지요.
그 스스로 헤쳐나가야 하는 험난한 길에서, 자신에게 고배를 마시게 한, 막눈의 위기설을 만들어 낸 공신중의 하나인 라간이 양 손에 광x 헛개수를 들고 다시 등장했습니다.
막눈의 장점은 다양한 픽에 있습니다. 이렐리아와 럼블만이 3경기(각 2승 1패) 픽 되었고, 말파이트가 2경기 픽 되어 2패를 기록한 것을 제외하면, 모두 다른 종류의 챔피언들을 픽, 높은 승률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제이스, 렝가, 올라프, 엘리스, 쉔, 카직스 각 1전 1승)
반면 라간에게는 이렐리아(4승), 올라프(4승 1패), 쉔(3승) 이라는 든든한 3총사가 있습니다. 시즌3로 한정하면 쉔의 사용률이 급등하는 모습을 보이는 것도 하나의 특징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따라서 탑라인의 구도는 막눈의 다양한 픽을 라간의 올라프, 쉔, 이렐리아가 막아내는 형국으로 유추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물론, 라간의 신챔프, 막눈의 신챔프가 등장하지 말란 법 없어서 더 재밌지요.)
막눈이 라간을 누를 수만 있다면 그들은 롤챔스 사상 처음으로 4강이 아닌 결승 무대로 진출하는 쾌거를 이루게 될 것입니다.
반면 라간이 호탕하게 웃으며 광x 헛개수를 마시게 된다면, KT B 는 창단 첫 시즌에 결승에 진출하는 놀라운 일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어쩌면 본 경기의 승패가 갈릴 수 있는 탑라인. 좋은 명승부 나오길 바랍니다.

예상 픽 : 막눈 - 럼블, 쉔, 카직스 /// 라간 - 올라프, 쉔, 렝가


[정글 - 고요한 숲의 노래]
"이리와, 안아 줄게"와치 vs "어디로 가야 하오"카카오
- 각각 시즌2에서는 공통적으로 초가스를 즐겨 썼던 두 선수(시즌2기준 - 와치 초가스 4승//카카오 초가스 3승 1패). 와치의 리신(4패)과 카카오의 마오카이(3승)가 각각 안 좋은 승률과 시즌과의 안좋은 궁합으로 봉인되었다고 쳤을 때, 일단의 관전 포인트는 공통적인 초가스 픽 입니다.
그리고 시즌3로 넘어왔을 때, 와치는 아무무(2승)를, 카카오는 리신(1승 1패)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따라서 초가스를 중심으로 와치는 아무무, 카카오는 리신, 또는 녹턴(리그 2승)을 픽 할 가능성이 높아 보이는데요.
단, 정글의 픽에서 흥미롭게 볼 요소는 8강전에 등장했던 와치의 신짜오(1승)와 카카오의 제드(1승) 입니다.
상대적으로 정글이라는 포지션은 챔피언의 픽이 정형화될 수 밖에 없는데, 그동안의 픽에서 한 번씩 꼬은 신짜오나 제드 등의 새로운 픽이 나오게 될 때, 상대방의 대응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는 관전포인트가 될 수 있습니다.

예상 픽 : 와치 - 아무무, 초가스, 리신 /// 카카오 - 초가스, 리신, 녹턴


[미드 - 이리와 내 쿰에 태워줄께]
"내가 구멍? 흥! 꿈 깨시지!!"쏭 vs "주목받는 꿈을 꾸었어요"류
- 안 좋은 방향으로 주목을 받다, 8강전 자신의 구멍을 메워버리며 많은 이들이 가진 자신에 대한 생각을 꿈으로 만들어 버렸던 쏭.
반면 이따금씩 주목을 받긴 하지만 탑과 봇에서 그 빛을 다 가져가버려 주목받는 꿈을 꾸고있는 류 입니다.
일단 쏭은 챔프폭이 넓습니다. 나진 소드는 총 15세트의 경기를 했는데, 쏭은 15세트 중에 챔피언 종류만 12가지나 될 정도로 다양한 픽을 보여 주었습니다. 쏭에게 중복되었던 챔프는 제이스(2승 1패), 그리고 케일(2승) 뿐이었죠.
그러면 류는 챔프 폭이 적으냐? 아닙니다. 류 선수도 16세트에서 12종류의 챔피언을 픽했습니다. 류에게 중복되었던 챔프는 다이애나(4승), 트위스티드 페이트(2승) 뿐이었죠.
그렇다면, 양 팀의 밴카드는 명확해집니다. 다른 라인에 쓰느냐, 상대방의 기존 선택 기록에는 없으나 나올것 같은, 그리고 우리팀이 상대하기에 껄끄러운 챔프를 밴 하느냐. 따라서 사실상 미드라인에 대한 밴카드는 그렇게 높은 효율을 가지지는 못할 것이라 생각합니다.
결국, 두 선수의 챔프 운용의 기본기, 그리고 8강전 쏭이 들고나와 자신의 구멍을 메우고 팀을 캐리까지 했던 케일처럼 새로운 챔피언의 등장이, 미드라인의 승부처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예상 픽 : 쏭 - 케일, 카직스, 이블린 /// 류 - 다이애나, 트위스티드 페이트, 카직스


[원딜 - 셋하면 뒤로 돌아서 쏘기로 하자. 하나.. 둘.. 빵.]
"호오~ 전투력이 상승하는군요?"프레이 vs "전투력은 모르겠고 전 안죽는데요"스코어
- 과연 방송사는 4강전 전에 틀어줄 오프닝 프로모에서 탑라인을 주목할까요 봇라인을 주목할까요. 분명 시즌 3에 들어서면서 원딜들의 존재감이 많이 약해지긴 했지만, 이 두 원딜간의 대결은 많은 사람들의 이목을 끌기에 충분합니다. 메인이벤트라 불러도 손색이 없구요. 탑라인에 정신나간애들만 없었다면 말이죠.
픽에서는, 프레이가 이즈리얼을 한다고 떼쓰지만 않는다면, 다섯 경기 거의 동일한 픽을 양 원딜이 나눠갖는 모습을 볼 지도 모릅니다.
프레이는 이즈리얼로 3승 4패를 기록했고, 케이틀린으로 4승, 미스포츈으로 2승을 기록했습니다(코그모 1승, 베인 1패).
시즌 3 한정으로는 미스포츈에 중점을 조금 더 둔 모습이기에, 프레이는 미스포츈과 케이틀린을 중심으로 이즈리얼 또는 다른 원딜을 곁들이는 형태의 픽을 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반면, 스코어는 이즈리얼로 5승 1패를 기록, 시즌 3에서도 이즈리얼을 주로 픽하는 모습을 보여 주었기에 이즈리얼을 중심으로 픽 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시즌2를 합쳤을때, 코르키(4승), 그레이브즈(3승) 도 나올 수 있는 바, 이 세 챔프를 기준으로 베인(1승), 케이틀린(1패)등의 원딜을 곁들이는 형태의 픽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여태까지 미스포츈을 한 번도 쓰지 않은 스코어가 미스포츈을 보여줄지가 조금 관심사기는 한데, 생존기가 있는 챔프를 통해서 극한의 생존력을 보여주는 스코어가 미포를 꺼낼지는 조금 미지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예상 픽 : 프레이 - 케이틀린, 미스포츈, 이즈리얼 /// 스코어 - 이즈리얼, 그레이브즈, 베인


[서폿 - 최고의 원딜을 만들어낸 자들]
"소나, 룰루, 누누"카인 vs "8종류의 서포터"마파
- 카인은 5종류의 챔프를 픽, 그 중 2경기 이상 픽 한 챔프로 한정하면 남는 것은 소나(4승 2패), 룰루(4승), 누누(3승), 이 세 명의 챔프입니다. 결국 이 세 챔프로 원딜에 맞춰 픽하다 한 번 정도 깜짝 서포터를 하지 않을까 싶은데, 완벽한 준비가 되지 않았다면 다른 공격적인 챔프보다는 이 세 서포터를 통해 원딜에 힘을 더 실어주는 것이 안전하고 좋은 선택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반면 마파는 8종류의 챔피언을 픽했습니다. 그 중 2경기 이상 픽 한 챔프는 룰루(3승), 타릭(3승), 블리츠(2승), 누누, 알리스타(각 1승 1패)이며, 범용적인 서포터라 할 수 있는 소나는 한 번(1승), 자이라는 한 번도 픽하지 않은 모습을 보여 주었습니다.
서포터의 관전 포인트는 카인이 가진 삼대장의 안정감으로 얼마나 프레이를 잘 보좌해 주느냐 와 마파가 빠른 공수전환을 통해 얼마나 원딜을 지키면서도 때떄로 얼마나 공격적인 모습(블리츠)을 보여줄 수 있느냐 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예상 픽 : 카인 - 소나, 룰루, 누누 /// 마파 - 룰루, 타릭, 블리츠


[봇라인 조합 - 세트메뉴 vs 단품조합]
Najin Sword 봇라인 다전&승률
Most 1 - 케이틀린 & 누누 3승
Most 2 - 이즈리얼 & 소나 2승
Most 3 - 이즈리얼 & 룰루 1승 1패

KT Rolster B 봇라인 다전&승률
Most 1 - 이즈리얼 & 타릭 2승
(나머지는 동일 조합 픽 없음)

- 두 팀의 원딜간의 챔프 선택폭이 거의 동일하다고 봤을 때(프레이 5종/스코어 리븐제외 5종), 서포터간의 챔프 픽 다양성의 차이가 이러한 조합의 차이를 보여주지 않았나 싶습니다.
Najin Sword의 봇라인은 세트메뉴를 보는 듯이 어느 정도 정형화된 틀 속에서 좋은 승률을 보여주고 있고, KT Rolster B의 봇라인은 단품메뉴를 두 개 시켜서 먹는듯한 만족감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총평 - Winner takes it all]
승리하는 팀이 모든 것을 가져갈 것입니다.

롤의 시작을 함께 했던 MIG와 EDG.
그들은 이제 Azubu와 Najin으로 그 명성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새롭게 등장한 KT.

롤챔스 윈터 4강에 Azubu Frost, Azubu Blaze, Najin Sword, KT Rolster B 가 올라왔다는 것은, 결코 우연으로 4강에 올라온 팀이 없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 네 팀은 명실상부 모든 면에서 대한민국 롤계의 4강이 맞다고 할 수 있겠지요.

결승의 한 축은 Azubu Frost로 정해졌습니다. 2012 대한민국에서 열린 모든 대회에서 결승전을 간 팀. 롤드컵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팀.

그리고 그 반대편, 오늘과 금요일의 경기로 Azubu Frost의 아성을 무너뜨릴 팀이 등장하게 됩니다.

Najin Sword와 KT Rolster B.
이겨야 합니다. 이겨야만 합니다. 여기에는 다른 이견의 여지가 없습니다. 여기서 안주한다? 여기까지 올라온 것도 잘한거다? 그건 졌을 때 할 수 있는 말입니다. 눈 앞에 기회가 왔습니다. 여기서 이기면 결승입니다. 무조건, 무조건 이겨야 합니다.

Najin Sword
형제팀의 그늘에 잠시 가렸지만 그들의 실력만으로 볕으로 나온 팀.
단단했던 Blaze를 무너뜨리며 롤드컵에 당당히 대한민국 대표로 나갔지만, 어떤 이유에서건 패배하며 한계를 드러냈던 팀.
분명 강하지만, 이렇다 할 기록 없이, 최후 승리의 기쁨을 누려보지 못한 팀.
[그들은 왕좌에 올라 그들의 무관을 비웃던 자들에게 자신들의 능력을 보여주어야 하기에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KT Rolster B
신생팀. 하지만 그 속을 들여다보면 가까운 과거의 상처가 아직 남아 있는 팀.
수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으며 롤 챔스 윈터에 등장, Azubu Blaze, Najin Sword에게 차례로 도끼를 내려찍으며 그 주목의 정당성을 입증한 팀. 8강에서 형제를 쓰러트리며 올라온, 그래서 형제의 몫까지 해내야 하는 팀.
그러나 우리는 이전의 리그들에서 무서운 기세로 치고 올라가던 팀이 중요한 경기에서 미끄러졌을 때, 영영 재기하지 못했던 경우들을 보아 왔습니다.
따라서, [그들은 지금 눈 앞에 주어진 기회를 잡아 높은 궤도에 안착하기 위해서, 반드시 승리해야 합니다.]

4강에서 안주할 수 없는 팀과 4강에서 안주하면 안되는 팀 간의 대결.
비록 조금 어수선한 가운데에 있지만, 그들의 노력을 함께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어제 일련의 사태들을 보며 글을 써야 하나 고민했습니다.
혹여나, 이런 상황에서 이딴 글이나 쓰고 있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그 의견 겸허히 받아들이고 사죄의 말씀을 드립니다.
글을 쓰는 도중에 겜게에 온게임넷의 사과가 떴다고 하는 글이 올라오긴 했는데, 댓글의 여론을 보니 아직은 진정성이 없나 봅니다.
이런 허접한 글이라도 자료를 수작업으로 보기 때문에 한시간 남짓 걸려서.. 글머리에 있는 항의글은 진정성이 있는 사과가 올라올 때 까지 남겨놓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매연과 환경오염 조심하시고, 항상 부족한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통합규정 1.3 이용안내 인용

"Pgr은 '명문화된 삭제규정'이 반드시 필요하지 않은 분을 환영합니다.
법 없이도 사는 사람, 남에게 상처를 주지 않으면서 같이 이야기 나눌 수 있는 분이면 좋겠습니다."
Practice
13/01/16 12:32
수정 아이콘
제 생각에 온게임넷을 성토하는 사람 중에 노틸러스님의 이 글에 반대를 표할 사람은 아무도 없을 듯합니다. 긴 글을 작성해주신 성의에 감사 드립니다.
13/01/16 12:33
수정 아이콘
미드라이너의 싸움이 가장 기대됩니다. 둘다 많은 챔프를 다를 수 있기 때문이죠. 특히나 막눈 선수 때문에 KT의 벤카드도 골치 아플듯 보이네요.
Granularity
13/01/16 12:33
수정 아이콘
지역차별보다는 지역비하가 더 맞지 않을까 싶긴 한데.. 개인적인 의견이구요.
계속해서 정리해주시는글 감사히 잘 보고 있습니다.
노틸러스
13/01/16 12:35
수정 아이콘
단어선택에 고심이 많았네요.
지역비하가 조금 더 나을 거 같습니다. 수정하겠습니다.
크로노
13/01/16 12:33
수정 아이콘
삭제, 벌점
Practice
13/01/16 12:35
수정 아이콘
진심으로 그렇게 생각하셔서 쓰신 리플인가요, 아니면 아직 이 글에 반대 반응을 보이지도 않은 온게임넷을 성토하는 사람들을 비꼬기 위해 쓰신 리플인가요?

어느 쪽이든 참 한심한 리플이네요. 글 쓰신 분의 성의 같은 건 생각도 안 하시나 봐요.
13/01/16 12:35
수정 아이콘
보이콧 하시는거야 크로노님 자유의지인데,
이렇게 정성들여 쓴 글에 와서 이런 댓글을 굳이 남기는 이유는 대체 뭔가요?
Do DDiVe
13/01/16 12:36
수정 아이콘
열심히 글 쓰셨는데 굳이 들어와서 이런글 쓰고 싶으신가요?

차라리 댓글을 달지 마시죠.
누나 좀 누워봐
13/01/16 12:3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노틸러스
13/01/16 12:36
수정 아이콘
충분히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의견 존중합니다. 진심이에요.
Granularity
13/01/16 12:36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가나다라마법사
13/01/16 12:38
수정 아이콘
제가보기엔 이 댓글이 몇만배는 더 쓸모없는거같은데요 ?
하후돈
13/01/16 13:00
수정 아이콘
도대체 이런 댓글을 단 크로노님 심보가 참 궁금하네요. 뭐가 쓸모가 없다는건지..
정성들여 쓰신 글을 폄하하지 마셨으면 하네요.
스타카토
13/01/16 13:10
수정 아이콘
지역비하한 온게임넷보다
남의 자유를 이런식으로 폄하하는 모습의 크로노님을 보이콧 하고싶군요.
하늘이어두워
13/01/16 13:57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13/01/16 12:34
수정 아이콘
매번 재밌게 잘 보고 있습니다.
노틸러스님 글 보면서 노틸러스도 얼른 관 뚜껑 열고 나왔으면 좋겠네요 크크
노틸러스
13/01/16 12:37
수정 아이콘
어제 랭겜에서 상대방 노틸러스를 봤습니다.
어쭈? 시즌3에서는 나도 안쓰는 노틸을 써? 힘들텐데? 아니 힘들던데?
노틸러스가 캐리했습니다... 다시 꺼낼까봐요ㅠ
하심군
13/01/16 12:41
수정 아이콘
상대가 아무무같은 초식형 정글러라면 노틸 충분히 좋습니다. 저도 오랜만에 확신없이 꺼내봤는데 3킬 22어시 노데스로 캐리했네요. 물론 800대 심해라는건 함정...이긴한데 랭겜에서 친추까지 받는건 또 처음이네요(...)
노틸러스
13/01/16 12:48
수정 아이콘
800대는 아닌데 혹시 오늘 새벽에 저랑 하셨어요? 상대방 정글러 아무무에 미드 탈론?
새벽 2시 좀 넘어서 날아다니던 노틸러스가 하심군님?
하심군
13/01/16 12:49
수정 아이콘
아닙미다(...) 요즘은 거의 2시까지 게임을 한적이 없어서...
누나 좀 누워봐
13/01/16 12:35
수정 아이콘
아뇨, 개인의 글 작성 자유를 가지고 왈가왈부 하는게 더 웃겨보여요. 재밌는 글 잘 봤습니다.

오늘 경기는 생방으로 못보겠지만, 재방으로라도 꼭 봐야겠네요..
13/01/16 12:36
수정 아이콘
작년에 프로스트가 다전제에서 진게 롤드컵 결승하고, 스프링 결승 뿐인 것으로 아는데,
프로스트가 참가한 대회에서 결승 진출을 못한 적도 있었나요 혹시?
13/01/16 12:37
수정 아이콘
용쟁호투 4강전 IG와의 경기에서 3:2로 졌습니다~
그리고 그 블레이즈가 진출한 MLG였나 곰티비에서 열렸던 리그에서도 프로스트가 블레이즈에게 2:0으로 졌구요~
13/01/16 12:43
수정 아이콘
아...MLG는 예선 탈락이니까 빼도 될 듯 싶고(마재윤이 잘 나갈 떄 온겜 예선에서 번번히 떨어져도 로열로더인 것처럼 ㅡㅡ;)
용쟁호투는 이벤트긴 하지만 진 적이 있군요.

어라. 근데 IG한테 3:2면 다전제 막 게임을 진 적이 있네요?
노틸러스
13/01/16 12:47
수정 아이콘
네. 그걸 비공식경기 처리해서 "공식전 블라인드픽 패배 없음"으로 온게임넷이 이야기하죠 크.
선수들도 그렇게 말하는 걸로 봐선 배틀로얄에 큰 중점을 두진 않았나 싶기도 하고.. 영고홀 흑흑
노틸러스
13/01/16 12:38
수정 아이콘
아마 기억하시는 게 맞을겁니다.
보통 애매할때는 애매한 거 빼고 써놓죠 흑흑
뜨와에므와
13/01/16 12:37
수정 아이콘
글머리도 좋고, 불판도 좋은데
항의의 표시로 관련글에 온게임과 대회명칭, 스폰서노출을 없애는 정도는 해도 되지 않나요?
본문에 온게임넷, 더 챔피언스, 올림푸스 등의 단어는 완전히 배제하면 어떨까 하는 개인 의견입니다.
방송사가 가장 두려워하는게 그런거니까요.
어차피 이따 불판에는 댓글도 안달 예정이기 때문에 주절주절 써봤음
LenaParkLove
13/01/16 12:46
수정 아이콘
그것도 괜찮겠군요.
노틸러스
13/01/16 12:48
수정 아이콘
괜찮을 거 같습니다. 참고하도록 하겠습니다.
하후돈
13/01/16 12:59
수정 아이콘
오 오히려 이방법 괜찮은것 같네요.
13/01/16 12:38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진짜 많은 반성하고 철저한 재발 방지 및 누구나 이해 가능한 징계를 내려야만 할거 같구요.

제생각에 오늘은 정글러끼리의 싸움에 따라 갈릴것으로 보구요,
그래서 KTB가 3:1로 승리한다고 예상합니다.
13/01/16 12:38
수정 아이콘
아.. 복잡미묘하네요. 본문의 붉은 글씨 강조체가 서문을 계속 환기시켜서 내용이 잘 안들어옵니다. 본문 자체는 내용 좋고 의도도 너무 좋은데 확실히 두 포지션을 다 취하는 글이 애매하긴 하네요.
크로노
13/01/16 12:43
수정 아이콘
삭제(벌점없음), 표현을 주의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그네버다��
13/01/16 12:46
수정 아이콘
자유 게시판에서 어떤 분인진 모르겠지만 비슷한 댓글을 본 것 같은데, 지금 피지알 사이트 전체가 보이콧한다는 건 아니잖아요. 보이콧 하실 분들은 하고, 안하는 분들은 경기 보겠죠. 그게 뭐가 그리 이상하고 삐딱하게 볼 만한 일인가요? 저도 예전에 온게임넷 vs 블리자드 지재권 문제 터졌을 때 그거 해결되기 전까진 온게임넷 안 보겠다고 했고 전 보이콧 했지만 다른 분들은 불판 올리고 봤었죠. 근데 그게 뭐가 이상하죠...
크로노
13/01/16 12:49
수정 아이콘
그래도 한두번도 아니고 이정도로 지역비하를 하는 수준이하의 방송국임을 인증했는데 회원들이 힘을 모아서 목소리를 내도 시원찮을 판에
개인적으로 안타까워서 그랬습니다. 챔스 경기때 온게임넷에서도 모니터링할텐데 이럴때 더욱 어필을 해줘야 하지 않을까요...
스타카토
13/01/16 13:15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 안타까우면 안타깝다고 글을 쓰거나 어필하고 싶다면 글을 하나 더 쓰시죠?
왜 엄한곳에 와서 남의 글에다가 이런 안타까움을 저런 비꼼으로 성토를 하시는거죠?

지금 피지알에서 논의되고 있는 내용은 싸그리 무시하고....
비꼴것 다 비꼬고..지금와서 개인적으로 안타깝다는 말해봐야...비꼼에 대한 크로노님의 무례함이 면죄부가 주어지는것 아닙니다.
노틸러스님께 정식으로 사과했으면 하네요
13/01/16 14:27
수정 아이콘
저도 노틸러스님께 정식으로 사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온게임넷 지역비하 못지않게 크로노 님께서도 노틸러스님 비하발언이었어요. 사과하세요.
사과 안하실거면 이 문제에 대해서 발언하실 자격도 없고요.
제이스
13/01/16 13:18
수정 아이콘
이건 대체 언젯적에나 볼 수 있던 전체주의적 발상인가요?
배구공
13/01/16 13:41
수정 아이콘
온게임넷이 크로노님한테 보이콧할 구실을 준거처럼 크로노님도 노틸러스님한테 큰 무례를 범한걸 아셨으면 좋겠네요.
정식으로 사과하세요.
13/01/16 13:56
수정 아이콘
회원들이 개인의 호오를 떠나서 다수의 의견에 따라 목소리를 내야되면 그게 독재고 반 민주적인거죠. 이렇게 반발하게 된 계기가 민주화라는 단어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은 것이었는데 이런 반 민주적인 주장을 하면 안되죠
하심군
13/01/16 12:48
수정 아이콘
문득 스2 보이콧 초창기때 스1 프로리그에서 님하고 비슷한 댓글을 본적이 있네요. 그분도 좀 지나치셔서 짤렸었죠. 지나치면 어떤방향이든 독이 됩니다.
13/01/16 12:48
수정 아이콘
님 혼자 안보시면 되죠. 보이콧 하실분들은 하고 안하실 분들은 안하시겠죠. 괜히 남이 정성껏 쓴글 망치지 마시죠.
13/01/16 12:49
수정 아이콘
전 보이콧 할 생각 없는데요 +_+
Practice
13/01/16 12:50
수정 아이콘
보이콧은 하고 싶은 사람이 하는 거고, 안 하고 싶은 사람은 안 하는 거죠. 자신의 입장을 강요하지 마세요.
13/01/16 12:50
수정 아이콘
여기 글쓴분들이 다 보이콧한다고 했나요?
Do DDiVe
13/01/16 12:51
수정 아이콘
전 보이콧한다고 한적 전혀 없는데요?
13/01/16 12:56
수정 아이콘
나만 옳다라는 생각은 위험할 때가 많습니다.
다른 분들도 다른 방식으로 본인의 뜻을 전하는 것 뿐이죠.

아닌 말로 불판 보이콧 안한다고 온게임넷에 잘못이 없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않습니까.
Granularity
13/01/16 12:59
수정 아이콘
저는 이 사이트가 뭔가 보여주어서 지금 사태의 심각성을 알리는것에 일조해야한다고 생각하지만
LOL에 열정을 가지고 계신 많은분들께 뭐라 하고 싶지도 않습니다.
13/01/16 13:02
수정 아이콘
역시 이런사람이 나오니까 불판 금지 이런거 반대한겁니다. 민주화란 단어를 그렇게 소중히 여기면서 하는 행동은 정반대인거 보세요...
하후돈
13/01/16 13:03
수정 아이콘
저도 보이콧 안합니다. 그리고 무(無) 불판 보다는 오히려 불판을 올려놓고 그곳에 항의의사를 표현하는게 더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사실 냉정하게 말해서 불판 안 연다고 온게임넷이 바뀔것 같지도 않구요. 차라리 pgr 회원들 모두 온게임넷 본사에 몰려가서 시위를 하면 또 몰라도..
다이애나
13/01/16 13:08
수정 아이콘
누가 보이콧 한다고 했나요.
스타카토
13/01/16 13:12
수정 아이콘
지금 한창 불판올리는것에 대하여 논의중인거는 못보셨나보군요.
거기서 그 어떤불판올리는 결론에 대하여 나온것은 없습니다.
지금 대충 도출되고 있는 결론은 보이콧은 개인의 몫, 불판도 개인의 몫.....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디서 크로노님이 말한 내용이 있었죠? 피지알 아닌...다른 동네에서 그런내용이 있었는지는 모르겠는데..
그 동네 가서 이런 댓글 쓰시죠?
13/01/16 12:45
수정 아이콘
라인전이 모든것은 아니지만 어쨌든 라인전에선 2경기 모두다 막눈이 압도했는데

팀이 졌다고 막눈이 라간에게 눌렸다라는 표현은 뭔가 좀 안맞지 않나 싶습니다.

4강전 아주부 내전에서 아주부 블레이즈가 패배했다고

라인전 대부분을 이긴 플레임이 샤이에게 압도당했다고 볼 수는 없듯이요.

다른 내용에서는 대부분 공감합니다.
Practice
13/01/16 12:48
수정 아이콘
일단 막눈이 라인전에서 라간보다 훨씬 강력하다고 생각한다는 점을 먼저 밝히고, 제 기억으로 한 경기는 막눈이 찍어 눌렀고 한 경기는 막눈의 근소 우세 상황이었지 싶습니다. 그런데도 이런 인식이 나오는 건 막눈이 찍어 누른 게임에서도 라간이 소규모 한타, 대규모 한타 할 것 없이 한타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데 반해 막눈은 다른 라인이 밀린 점에 더해서 한타에서 약간 역할이 부족했기 때문이 아닌가 싶어요.
13/01/16 13:10
수정 아이콘
그 부분은 공감합니다. 막눈이 확실히 라간에 비해서 한타시 존재감이 부족하긴 했거든요.

하지만 그 부분에 관해서는 나진 소드의 조합과 운영 실패도 생각해 보아야하는데

라간의 이렐리아가 막눈의 말파이트와 와치의 리신 갱에 의해 이미 말렸는데

다이브를 위한 조합을 구성해놓고(말파이트의 돌진이후 트페, 리신의 난입)

다이브를 너무 오랫동안 망설이면서 말렸던 이렐리아 카서스가 클 시간을 줘버렸죠.

그러다가 잘못된 한타 한방에 1경기가 그대로 망했구요.

2경기도 후반을 보는 조합을 골라놓고 무리한 바론 트라이로

cs 50개 이상 차이나서 말리다 못해 망한 라간의 잭스가

바론앞에서 트리플킬로 한방에 복구해버립니다.

kt b와 나진 소드의 경기는 사실상 라인전이나 한타능력보다는

운영 능력 차이가 굉장히 컸던 경기라고 봅니다.

나진 소드가 이기려면 이런 운영에서 얼마나 나아졌는지를 스스로 증명해야 할테구요.
Practice
13/01/16 13:18
수정 아이콘
네 흐흐; 말씀하신 것처럼 운영의 능력이 게임 전체의 승패와 탑 라이너의 평가를 갈랐다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막눈이 라간보다 라인전 능력은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으로서, 서로 간의 운영 능력의 우열과 함께 막눈이 라간을 얼마나 망하게 하느냐도 이번 매치의 중요 포인트라고 보고 있기에 두 사람의 이번 대결과 팀 전체의 승패가 어찌 될런지 궁금하네요.
노틸러스
13/01/16 12:49
수정 아이콘
큭.. 제 기억이 잘못되었나 보군요.
경기를 다시 보고 글을 쓰던지 해야지..
댓글 흐름에 따라 글 내용은 남겨놓겠습니다. 밑에서 안까여야 할텐데 흐흑
제이스
13/01/16 13:21
수정 아이콘
라인전의 막눈 한타의 라간이었죠.
라간은 마치 m5 다리엔을 보는듯한 한타력(+킬세탁)을 보여줬죠 크크
Practice
13/01/16 12:46
수정 아이콘
뭔가 선리플 후감상이 된 느낌인데, 재밌는 글 아주 잘 읽었습니다.

저 개인적으로 탑은 막눈의 일정 이상의 우위, 정글은 대등 혹은 카카오의 근소한 우위, 미드도 대등 혹은 류의 근소한 우위, 봇라인은 KTB의 근소한 우위 점칩니다. KTB의 봇듀오는 이미 그 강력한 소드의 봇라인 이상의 강력함을 양자 간의 대결에서도 보여주었지요. 지난 3경기 때문에 아주 큰 오해가 발생했는데, 스코어는 프레이 이상으로 라인전을 잘하는 원딜러고 잭패 이상으로 한타를 잘하는 원딜러라고 생각합니다. 단순히 안 죽는 것 이상으로 풀딜을 넣어야 할 때, 살아 도망치는 것을 우선시 해야 할 때의 계산이 아주 빠르고 정확한 느낌이에요.

승부는 탑에서 막눈이 라간을 얼마나 찍어 누르냐에 따라 결정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라간은 다리엔 과라서, 라인전이 흥할 때도 꽤 있지만 망하더라도 소규모 한타를 이어나가면서 회복하는 능력이 발군입니다. 지난 얼주부가 2경기에서 그랬던 것처럼 라간을 아예 회복조차 못하도록 크게 밟아놓지 않으면, 결국 KTB의 우세가 나오지 않을까 생각해요.
모데카이저
13/01/16 12:51
수정 아이콘
뭣만하면 그놈의 보이콧은...

노조한번 안들었다고 단체행동으로 사람 왕따시키는 분들하고 뭔차이인지 모르겠네요
단빵~♡
13/01/16 12:54
수정 아이콘
-_-;; 개인적으로 피지알 사이트 전체에서 보이콧을 해야한다는 얘기에는 찬성하지 않지만 회원 개개인들이 보이콧하는거까지 뭐라고 하는건 잘못되었다고 봅니다. 그 역도 마찬가지구요
모데카이저
13/01/16 12:59
수정 아이콘
보이콧하시는분들에게 뭐라고 할수는 없죠.

다만 우리는 보이콧하는데 너네는 보이콧 왜 안하냐?

하는분들이 정말 한심하고 짜증나서 단 댓글이었습니다.
태연O3O
13/01/16 13:15
수정 아이콘
그러시다면 첫줄은 자제를 해주 셨어야죠 보이콧 하는 사람의 한명으로 기분이 나빠지네요.

다른 분들이 보이콧을 안하는 것도 자유지만 보이콧을 하는 것도 자유 입니다.
스타카토
13/01/16 13:24
수정 아이콘
그렇다면....첫번째 줄은 삭제해 주시죠?
궁상양
13/01/16 14:00
수정 아이콘
하라고 한 적도 없지만 이런 표현은 지양하셨으면 좋겠네요. 뭣만하면 그놈의 보이콧은...이라뇨. 말이 너무 심하신 것 같습니다.
13/01/16 12:55
수정 아이콘
글은 정말잘봤는데 댓글이 좀 불편하네요...
13/01/16 12:59
수정 아이콘
글은 매우 좋습니다. 불미스러운 일이 없었다면 말이죠.
아...보고는 싶은데...(생각해보니 저는 뭐 일하는 중이라 생방은 못봅니다만)
봐선 안 된다는 생각도 큽니다. 아아
갠적으로 아주부 내전보다 이쪽 경기를 더 기대했는데 말이죠.ㅜㅜ
아티팩터
13/01/16 12:59
수정 아이콘
두팀다 시험대에 올랐죠. 이기는 것밖에 자신을 증명할 방법이 없어요 이판은.

그나저나 전 보이콧한다고 한적도 없고 생판 모르는 사람에게 그걸로 욕먹을 이유도 없어요.
지역비하는 지역비하고 나쁜건데 그에 대한 대응이 전국민이 똑같을 이유가 없죠.
뭣하면 보이콧 안할거면 이 사이트 출입금지 거시던가...
엘롯기
13/01/16 13:01
수정 아이콘
탑싸움이 정말 기대됩니다.
원조 탑신병자와 떠오르는 탑신병자의 싸움...
영원한초보
13/01/16 13:01
수정 아이콘
즐겁게 관전하고 싶은 게임이였는데 노틸러스님이 정성스러운 글 올리셨지만
저는 불판에 참여 못할것 같네요.
그냥 제가 항의 할 수 있는 수단이 이런것 밖에 없어서 안타깝습니다.
여전히 인기가 많다는 걸로 그래봤자 너희들은 볼 수 밖에 없어 그들은 이렇게 생각할 테니까요.
나진스워드 응원하지만 이번에 pgr에서 표현 못하는 것 아쉽네요.
그리고 보이콧 운동하시는 것도 좋지만 참여하기 싫어하는 사람들한테 강요하는 것은 잘못된 것입니다.
Purple Haze
13/01/16 13:04
수정 아이콘
경기내적인 글 정성스레 잘 써서 올렸더니 경기외적인 리플만 잔뜩 달리는 상황이라니 허허
노틸러스
13/01/16 13:15
수정 아이콘
저는 제 글에 이렇게 리플이 많이 달린 게 행복해요..
단빵~♡
13/01/16 13:23
수정 아이콘
ㅠㅠ 글 잘봤습니다 노틸러스님
뜨와에므와
13/01/16 13:07
수정 아이콘
이런 사이트에서 보이콧 행위가 전체주의 성향으로 흐르는 건 분명 문제죠
그에 대한 반발도 당연합니다.
하지만 한편으로는 보이콧이라는 행위가 기본적으로 약자가 강자에 대항하는 방식이기 때문에
단결성이 중요하고, 그게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에는 효과가 없기 때문에
보이콧을 하려는분들의 과격한(?) 모습도 일견 이해는 갑니다.

결론은 뭐...알아서들 하시라는거? 되도록 이런걸로 싸우진 말았으면 하는 바람이네요.
각자의 스탠스에 대한 서로의 심정은 헤아려봐야...
13/01/16 13:07
수정 아이콘
안보는거야 개인적으로 안보면되는거고..

노틸러스님 잘읽었습니다..

스코어는 생존력은...크크.
방과후티타임
13/01/16 13:10
수정 아이콘
탑라인도 탑라인이지만,
봇라인 대결이 참 관심갑니다. 스코어의 미칠듯한 생존본능 기대되네요
기성용
13/01/16 13:17
수정 아이콘
자신의생각을 어필하는거야 어쩔수없는데
자신의생각이 맞고 그 생각이 다수의생각일것이다라고 강요하는것은 잘못됬다고생각듬니다
글 정말잘봤고요 경기는진짜기대되네요
살만합니다
13/01/16 13:23
수정 아이콘
댓글이 좋은글을 망치네요..
왠지 막눈 니달리 할거 같아요
단빵~♡
13/01/16 13:27
수정 아이콘
개인적으로는 카오스충 출신이라 크크 미드대결이 관심이 가네요 카오스에서 정점을 한번씩은 찍었던 유저들이 롤에서도 최정점에서 만나는 참 재밌는 상황이에요 그리고 둘다 자기소속클랜에서 먼저 이름을 알렸고 나중에 크로우에 용병으로 들어가서 우승을 안겨준 에이스였다는것도 동일하고 이래저래 재밌는 매칩니다.
다반사
13/01/16 13:28
수정 아이콘
막눈 니달리 기대되는데요
13/01/16 13:29
수정 아이콘
좋은글 정말 재미있게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막눈이 팀을 캐리하고 우물다이브는 계속시전해서

챔스 mvp 와 탑솔 최저 kda를 동시석권하는 모습을 보고싶네요

롤을 정말좋아하지만 회사원이라 챔스관련정보가 한정적인 저에게는 가뭄에 단비같은 노틸님이십니다 :)
一切唯心造
13/01/16 13:29
수정 아이콘
나진 팬으로서 나진이 이겼으면 하는 바램이 있는데 뭔가 불안하네요
제가 불안할 때마다 소드가 3:0으로 이기고 쉴드가 4:1로 이기는걸 보면 왜 불안해했나 싶긴 합니다만 -_-;;
뭘해야지
13/01/16 13:31
수정 아이콘
보이콧 하든 말든 자유가 맞는데 이런글에 까지와서 보이콧 안하면 나쁜놈이라는듯한 리플은 달지 않으셧으면 좋겟네요
피지알에 90% 이상이 보이콧 찬성하면 이런글 쓰면 나쁜놈 맞는데 그것도 아니고
태연O3O
13/01/16 13:32
수정 아이콘
90% 이상이라고 하더라도 10% 의 의견을 존중해서 그런 댓글을 쓰면 안되는게 맞죠 .
13/01/16 13:33
수정 아이콘
꼭꼭 챙겨보고 있습니다
글에서 정성이 느껴지고 재미도 있고요.

물론 현실에서는 AI만 돌리지만... 크크
한 450판했는데 거기서 케일만 한 100판 넘게 했는데
예전에는 그냥 케일 고르면 됐는데
요즘은 뭐 방송보고 하냐 미드는 내가간다...
뭔가 카라덕질 하던 시절이랑 오버랩이..

암튼 잘 읽고 갑니다.
서문도 참 인상적이네요.
13/01/16 13:36
수정 아이콘
재밌게 기대하고 있겠습니다.

노틸러스는 언제쯤 살아날까요.
저도 사고 두번밖에 안써봤어요.. ㅠㅠ.

탑의 패기 싸움이 기대되네요.
노틸러스
13/01/16 13:41
수정 아이콘
무려 전....
노틸러스에 우주복 입혀서 데리고 있습니다..
스킨패기부리던 시즌2 말미여 돌아오라..ㅠ
13/01/16 13:41
수정 아이콘
[지역비하 OUT]
막눈 vs 라간
프레이 vs 스코어

원딜싸움 기대하고있습니다.
루크레티아
13/01/16 13:53
수정 아이콘
잘 읽었습니다.
시청은 하지 않겠지만, 소드의 근소 우위를 예상합니다.
CrazY_BoY
13/01/16 13:55
수정 아이콘
저번주의 열기 때문에 너무나 기대되는 매치업입니다...
글 너무너무 잘봤습니다~! 특히 진짜 탑신병자를 가리는 대결이 제일 기대됩니다...

글과는 다른 내용이지만 사실 제가 질문게시판에도 올렸듯이 전 LOL 챔스 오프를 위해 용산역에 왔고 미리 대기 순번 이름도 작성하고 근처 PC방에서 대기 중입니다... 제가 1:20분에 도착해서 작성했는데 제 순번이 55번이었습니다... 정말 LOL의 인기는 대단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여기 댓글을 보고 나서 아직도 제가 죄인이 된 것같은 느낌입니다... 마치 오프를 왔으니 넌 보이콧의 의지가 없구나... 라는 생각이 자꾸 듭니다... 괜히 왔다는 생각도 듭니다만... 저는 선수들의 열정을 느끼고 싶었을 뿐이지만... 하... 마음 한켠이 정말 가슴이 아프네요...
왜 저를 이런 고통에 빠지게 했는지... 정말... 하... 안타깝습니다... 선수들이 경기력으로 저의 마음을 치유해줬으면 합니다...
리그오브레전드
13/01/16 14:03
수정 아이콘
MBC파업에 참가하지 않은 아나운서들이 MBC를 사랑하지 않는게 아니듯 방법이 다른 것일뿐입니다.
하지만 사람들의 비판은 아나운서들이 아니라 그들이 참가하지 않았다며 매장시켜버린 MBC노조에게 향하고 있죠. 너무 신경 안쓰셔도 됩니다.
13/01/16 14:06
수정 아이콘
공연한 죄책감 가지실 필요 전혀 없습니다.
우리는 방송으로 송출되는 "롤과 관련된 컨텐츠"를 좋아하는거지 방송국의 정치색이나 낮은수준(....)을 좋아하는게 아니니까요
더군다나 전용준캐스터님이나 김동준/강민해설이 잘못한것도 아니고...
컨텐츠는 재밌게 즐기고, 잘못된것은 가열차게 까주고, 그럼 된거 아닐까요
그러다 방송사가 멍청한짓 계속해서 망하면 컨텐츠를 다른방송사에서 즐기고..그뿐입니다.
처신을 잘 하면 방송사 마저도 다시 좋아하게 될 날이 오겠죠
Siriuslee
13/01/16 14:02
수정 아이콘
도도도도도도..
일단 원딜을 주력으로 하고 싶은 유저로서(..) 도도리아선수(?)와 스코어선수중 누가 캐리할것인가가 가장 기대되네요.

하지만 현실은 탑, 미드 캐리일듯?
13/01/16 14:25
수정 아이콘
지역비하가 불편하다면서 같은 회원이 쓴 글보고 쓸데없다니
이건 지역비하가 불편하다는건 그냥 일종의 코스프레죠. 그 핑계 대고 뭔가를 신나게 까고싶은.
루키즈
13/01/16 14:30
수정 아이콘
이전의 경기를 보면 막눈이 라간을 찍어눌러서 만든 탑똥이 정글,미드를 거쳐 협곡 전체로 흐를것인가
아랫쪽에서 댐을 쌓아서 막눈에게 뒤집어 씌울것인가
실버벨
13/01/16 14:36
수정 아이콘
모아둔 ip로 노틸러스 어제 구매할려고 상점 들어갔는데 무슨 생각인지.. 정신줄 놓아버려서.
정말 아무 생각없이 rp로 노틸러스를 구매했습니다. 사고나서 소리 질렀어요 ㅠㅠ..
13/01/16 14:45
수정 아이콘
플레이 한번도 안하셨으면 청약철회 되지 않나요?
스타나라
13/01/16 14:52
수정 아이콘
가능하죠. 할인할때 RP로 산 제 볼리베어도 아직까지 청약철회가 가능합니다. 한번도 플레이 안했으면 청약철회가 가능하더군요^^
실버벨
13/01/16 15:16
수정 아이콘
아케이드 소나, 수영장 직스 스킨 사고 바로 환불했어가지고.. ㅠㅠ.. 힝.
13/01/16 15:46
수정 아이콘
한번도 플레이 안하면 그냥 철회 가능하지 않나요?
플레이를 했다면 계정당 딱 한번만 철회해 주는 것으로 알고 있고요.
13/01/16 14:53
수정 아이콘
그런데 렝가는 너프된 버전이라 도박수인 성검 렝가가 아니면 나오기 힘들 듯 합니다...
13/01/16 14:54
수정 아이콘
의견 통합이 안되서 집단적 행동력이 떨어지는건 자유에 따라오는 필연적인 요소가 아닌가 싶네요.

사실 보이콧을 하려면 불판만 아닌 방송 자체를 보이콧해야 합니다. 저도 불판, 생방송 (전 온게임넷 여러가지 유료 결제 꾸준히 해온 호구 고객입니다...) 까지야 보이콧에 협조할 수 있지만 VOD 까지는 안 보겠느냐. 하면 그건 포기 못 하겠으니까... 사실 이건 50보냐 100보냐. 발걸음의 차이겠지요.

그래도 제가 할 수 있는 최대한 까지 협조해서 불판, 생방송은 보이콧 하겠습니다. 제가 이번 사건에 대해 온게임넷을 비난하고 싶고 그에 따라 감수 할 수 있는 선은 이 정도까지 라는 이야기겠지요.

보이콧을 심각하게 하시는 분들께도 조금 부탁드리고 싶은건 정식 불판에서는 이 문제에 대한 논쟁으로 리플수가 늘어나는 일이 없도록 하는 것입니다. 방송사에서 커뮤니티에서 보는건 결국 경기의 리플 수 = 관심도 일테니까요. 평소보다 현저히 리플이 적게 하는게 그나마 불판 보이콧의 효과를 낼 수 있는 일이겠지요.
에릭노스먼
13/01/16 15:29
수정 아이콘
라간이 막눈 상대로 얼마나 버티느냐가 중요한거 같애요.
전에도 라인전 이기고 팀은 졌으니..
지포스
13/01/16 15:51
수정 아이콘
재밌겠네요~!
천진희
13/01/16 17:01
수정 아이콘
글 잘 봤습니다.
개인적으로 막눈과 프레이가 미쳐 날뛰면서 소드가 이겼으면 하네요. 소드 화이팅!!
제 시카입니다
13/01/16 17:45
수정 아이콘
불판을 올리거나 불판에 댓글을 단다 -> 온게임넷 지역비하에 신경쓰지 않거나 옹호한다 로 낙인찍지만 않으면 좋겠네요.
불판에 항의글을 올려놓고나, 댓글 달때 특정 문구를 삽입하고 댓글을 다는 방법으로도 항의 의사를 나타낼수 있을테니까요.
물론 댓글에 [지역비하 out] 바론스틸!!!!!!!!!!!!! 이러면 조금 웃기기는 하겠지만요 흐흐;;
목록 삭게로! 맨위로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추천
50202 [기타] 말과 글은 그 사람의 정신을 담는 그릇입니다. [26] kimera5786 13/01/16 5786 1
50201 [LOL] IEM 카토비체 경기시간과 중계일정이 확정되었습니다. [26] 잊혀진꿈8306 13/01/16 8306 0
50200 [기타] [확밀아] 카드의 강화 효율과 골드의 상관 관계에 대해 [48] 티니7482 13/01/16 7482 0
50199 [기타] 프로게이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력이다? [91] 하얀호랑이8106 13/01/16 8106 0
50198 [기타] 이 문화를 즐겼던 이의 고백. [29] 소문의벽6385 13/01/16 6385 2
50197 [도타2] 도타2 리뷰 [34] 저퀴14872 13/01/16 14872 0
50196 [LOL] [지역비하 OUT] LOL The Champions 4강 B조 1회차 Najin Sword vs KT Rolster B 간략 프리뷰 [106] 노틸러스10549 13/01/16 10549 3
50195 [기타] 온겜에 사과 떴군요. [253] swordfish16944 13/01/16 16944 1
50194 [기타] 디아블로3 PvP 테스트 서버 오픈 [7] 사랑비5845 13/01/16 5845 0
50193 [기타] [확밀아] 고렙(45렙)의 숟가락질에 대해. [62] LenaParkLove7520 13/01/16 7520 0
50192 [기타] 적어도 자기들 이름값을 까먹는 짓은 하지 맙시다 [21] 알고보면괜찮은7010 13/01/16 7010 3
50191 [기타] [확밀아] 저렙의 숟가락질에 대하여. [17] Love&Hate7022 13/01/16 7022 0
50190 [LOL] 원딜의 몰락한 왕의 검 효율에 대해 [10] pic13135 13/01/16 13135 0
50189 [기타] 온게임넷이 저지른 지역비하의 특수성- 이스포츠의 타락 [20] 사장8368 13/01/16 8368 3
50188 [기타] 온게임넷 게임리그 불판 제재에 반대합니다. [224] legend9841 13/01/16 9841 5
50187 [LOL] 세상은 넓고 장인은 많다. 장인어른 - 미드피들편 [195] 아마돌이8624 13/01/16 8624 0
50186 [기타] 프로게이머? 공부안하고 게임하는 애들 그거? [134] 몽유도원11544 13/01/15 11544 3
50185 [기타] 의식의 틈새 [23] The xian7347 13/01/15 7347 19
50184 [기타] 프로게이머와 게임단, 방송관계자들에게 짧게 고합니다. [107] LEADA14399 13/01/15 14399 91
50182 [기타] 앞으로 온겜 안보겠습니다. [472] swordfish19754 13/01/15 19754 28
50181 [LOL] 헛개수 NLB 윈터 2012-2013 다이아리그 8강 3일차 - D조, KT Rolster A vs MVP Blue #3 [229] 키토6022 13/01/15 6022 0
50180 [LOL] 헛개수 NLB 윈터 2012-2013 다이아리그 8강 3일차 - C조, Xenics Storm vs CJ ENTUS #2 [302] 키토7371 13/01/15 7371 1
50179 [LOL] 헛개수 NLB 윈터 2012-2013 다이아리그 8강 3일차 - C조, Xenics Storm vs CJ ENTUS #1 [305] 키토7406 13/01/15 7406 0
목록 이전 다음
댓글

+ : 최근 6시간내에 달린 댓글
+ : 최근 12시간내에 달린 댓글
맨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