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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9 19:14
사실 양 팀에서 아직까지 원딜은 큰 역할을 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지만, 결국 캐떡과 잭패의 클라스 차가 이번 게임의 결과로 이어지지 않을지
13/01/09 19:19
아무리 봐도 리신은 왜 했나 모르겠습니다.
럭스 또한 서폿을 받아야 밥값 하는 챔인데 CS에서 백개 차이나요 미드말이죠. 답이없어요.
13/01/09 19:20
성장형 정글러가 남아있는데도 갱킹형 정글러를 한 클템의 착오..라고밖에 보이질 않네요...;
케일 레이드 하려다가 빠른별 끊깁니다. 영롱한 타릭의 점프 보석 던지기.. 용도 가져갑니다.불주부.
13/01/09 19:22
강민 해설 문장이 너무 길어요. 복한규 해설은 김동준 해설이랑 말 한마디씩 짧고 명료하게 요점만 주고 받잖아요.
이런 것 좀 배우면 좋을 것 같은데 말이죠.
13/01/09 19:23
이건 절대 이니시 못걸어요. -_-;
원래 이니시 걸려고 다가오는걸 럭스의 포킹데미지로 되받아쳐야하는데 럭스가 파밍을 너무 못했죠. 데켑은 커녕 큰지팡이도 안나왔네요.
13/01/09 19:23
기분탓인지 몰라도 김동준 해설은 성캐 리퍼디 조합이랑 하면 좀 헤헤 웃으면서 즐거워 보이는데..... 비교해보니 정말 이 조합이랑은 좀 다른듯? 다들 느끼시나요?
13/01/09 19:23
럼블 궁이 일자로 다 들어가고 그 위로 알리가 쿵쾅, 그리고 럭스 궁과 이즈 궁이 제대로 스치는 경우밖에는 딱히 답이 없어보이는데요.
13/01/09 19:24
할 말이 있어서 말을 끊는거야 해설자니까 그럴수 있다고 봅니다만..
그 말이 정말 필요한 상황이 아니라면 좀 줄였으면 합니다. 전용준 캐스터는 이거 눈으로 보고 있다고 몇번씩 인증하셧으니, 강민 해설에게 좀 전달해줫으면 좋겠어요.
13/01/09 19:29
이건 클템 리신만을 탓할 수 없습니다.
애초에 갱이 안되는 조합이었죠. 탑은 럼블 vs 앨리스고 미드,봇은 라인스왑상태니까요. 조합자체가 초반에 압박해야하는 조합이라 느긋하게 카정할 수도 없죠. 초가스+케일픽이 대박이었습니다. 아무무+@였으면 초반에 손해 많이 봤을겁니다. 아무무 저격할려고 만든 조합인데 초가스가 똭!
13/01/09 19:32
블레이즈의 라인 운영 자체가 리신의 갱을 완전 차단하는 구조였네요.
리신이 나름 용써서 갱을 가서 대기만 타고 오는 수준이었으니 뭘 할 수가 없었어요.
13/01/09 19:33
아 그냥 하던대로 했음 좋겠어요. 크크 누가 이겨도 좋다고는 했지만
이런 경기력을 응원한건 아니라서요. 뭔가 빵!! 하고 여러번 붙었으면 좋겠는데 이건 갉아먹는 경기다보니 으으 아쉽네요.
13/01/09 19:34
앰비션은 유행을 선도할 것 같지는 않지만, 뭔가 하나가 흥하면 바로 카피해서 발전시킬 것 같네요. CS라던가 한타라던가 역량은 정말 좋은 것 같습니다.
13/01/09 19:35
KT 내전처럼 졸리진 않았는데 뭔가 팽팽하긴 하지만 뻥 터지질 않네요. 블레이즈는 유리함을 선점하고 그것을 유지하면서 했으니 프로스트가
그걸 깨야 되는데, 답답한 상태 그대로 시간이 흘러 경기가 끝났습니다.
13/01/09 19:37
아주부 내전이야말로 전통적으로 내전 답잖게 미친듯이 물어 뜯는 싸움이었죠,
이번 경기가 오히려 거의 나오지 않은 희한한 구도입니다.
13/01/09 19:36
앨리스랑 럼블이랑 챔프차이인지 초반 라인전 cs부터 샤이가 밀리고
블레이즈는 2미드 전략으로 이득을 보는 반면 프로스트는 퍼블 딴걸 제외하면 매라가 미드 갔다 바텀갔다하면서 지속적인 이득을 못 봤네요. 결국 미드 체력 깎이면서 라인관리 어려워졌고 미드타워에 신경쓰게 한다음 바텀으로 듀오가 내려오면서 빠르게 바텀밀고 이 과정에서 클템이 한번 풀어줬어야 되는데 리신을 해서 그런지 와드에 다 걸리고 클템 답지 않은 플레이를 했네요.
13/01/09 19:38
리신처럼 플레이하는 인섹의 아무무는 팀원이 못 받쳐준다는 것을 제외하면 괜찮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아무무처럼 플레이하는 클템의 리신은...
13/01/09 19:36
클템 리신이 잘한다고 생각치는 않지만, 이번 경기는 블레이즈의 철저한 와드를 기반으로 한 대처가 너무 좋았습니다.
저 정도 운영이면 인섹 리신이어도 존재감을 드러내기가 쉽지 않았을 것 같네요. 개인적으로 이번 경기의 승패는 미드에서 갈렸다고 보고, 재기발랄함의 빠른별 vs 묵직함과 안정감의 앰비션 이 구도가 남은 경기에서 어떻게 흘러갈지 궁금하네요. 원래 빠른별이 파밍력이 좋은 선수는 아닌데 이번 경기는 진짜 최악이었습니다.
13/01/09 19:38
초가스가 거의 맵핵 수준으로 리신 갱을 따라다닌 부분도 헬리오스가 잘한 것 같네요.
알리스타를 로밍하려고 고른 것 같은데 타릭이 딱 필요한 만큼만 커버치면서 무력화시킨 부분도 러보가 잘했구요. 근데 럭스는 왜 그렇게 cs를 못 먹었죠? 어디서부터 벌어진 건지 궁금하네요.
13/01/09 19:40
럭스가 원딜 듀오에게 압박을 당하다가 갑자기 로밍에 나서면서 cs를 버리고 킬어시로 돈을 번다로 선회했죠. 거기서부터 cs가 차이 나기 시작했습니다.
13/01/09 19:38
타릭+쉬바나처럼 서폿과 함께 강력한 갱을 계속 할려고 했는데 초반부터 다 실패하면서 급격하게 기울었다고 봅니다. 꼼꼼한 와드에 갱 방지력이 좋은 챔프들이라 프로스트가 무슨 생각으로 이런 픽을 했는지 의아하네요.
13/01/09 19:39
준비된 노림수가 너무나도 안먹혀 들었네요.
이렇게 무력하게 패배하면 프로스트 선수들은 멘탈과 사기에 금이 갈 수밖에 없겠는데요..
13/01/09 19:42
근데 인간적으로 엘리스, 케일 라인전은 좀 너무 한것 같음요..
정글러 개입 없으면 미쳐날뛰고 개입해도 적 정글러 백업오면 또 미쳐날뛰고
13/01/09 19:48
미포 초가스 케일..불주부에서 준비한 챔프 조합같기도 한데요. 얼주부 스나이핑 챔프 조합으로 이것만 갈고닦은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요.
13/01/09 19:48
타릭... 매라나 러보같은 선수는 왜 타릭쓰는지 이해가 잘;; 누누는 워냑 후반 캐리력이 좋으니 그렇다 쳐도 타릭은 영 이해가 안가네요.
13/01/09 19:53
이번에도 블레이즈 조합 정말 꿀같습니다.
이렐 녹턴이 돌진하면 케일이 무적주면서 나미가 rq + 초가스로 카운터이니시걸겠다는거죠. 차자리 올라프를 주고 초가스를 밴하는게 맞지 않을까 하는데요. 음...
13/01/09 20:00
다리우스랑 이렐의 라인전인데
바텀에서 녹턴이 타워푸쉬등으로 인해 계속 보였기 때문에 바텀에서 이득을 본 만큼.. 탑은 갱 걱정없는 1:1 상황이 되면서 다리우스가 이렐을 이기는 구도는 만들었네요
13/01/09 20:06
저런 가중치를 주면 결승전 대박치면 무조건 통합 MVP가 되니 지금 포인트는 별로 필요도 없네요
그럴바에는 MVP상금을 나눠서 12강 최다 MVP 8강 최다 MVP 식으로 각각 수상하는것이 더 날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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