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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1/02 21:31
그런데 지금 clg.eu 참가해도 아주부 두팀, 나진 소드, KT B 와 잘해도 엄대 엄정도일 것 같아요; 한국 롤 수준 정말 높다고 생각합니다.
13/01/02 21:31
구멍 소리 듣던 선수들이 하나둘씩 더 위로 올라가는 느낌입니다.
샤이는 잭스밖에 못한다=지금은 거의 올라운더급 챔프폭.. 쏭이 나진칼의 구멍이다=강제 하드캐리...
13/01/02 21:31
소드가 지난 시즌처럼 라인에서 씹어먹으면서 이기는 모습과는 조금 달라진것 같습니다.
운영이 극강이라 할 수 있는 아주부랑 안붙어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보기에는 운영도 훨씬 좋아진 느낌입니다;;
13/01/02 21:31
케일 주캐지만 케일은 AD라는 일종의 고정관념이었는데 미드 AP 케일은 저도 좀 의외네요.
아이템 템트리가 어떻게 되었나요? 내셔-가면-리안드리 이렇게 올렸나요? 아니면 쐐기검-가면-내셔-리안드리 이렇게 섞어가면서 올렸나요?
13/01/02 21:32
제일 치열할거라고 예상되었던 경기가 3-0 압도적이네요..
생각보다 미드,탑이 너무 밀렸네요 미마의 NLB 3연패는 가능할것인가..
13/01/02 21:32
쏭이 잘 하니 나진 소드가 이렇게 쎄네요..
정글은 예상대로 엠화 우세에 (솔직히 와치가 1,2경기 후반에 궁만 잘 쓰면 어느정도 해 주는 아무무가 아니었다면 크게 망했을 듯) 탑은 잘 버텼고, 오히려 봇은 임프가 나아보이기까지 했는데
13/01/02 21:33
소드는 본인들의 장기인 한타를 버리고 약점인 운영을 갈고 닦아서 상대를 누르네요.
엠화는 라인전은 정상급인데 운영을 더 갈고 닦아야 할 것 같습니다. 임프는 진짜 물건이긴 물건이네요.
13/01/02 21:33
소드 운영이 좋아졌구나 싶다가도, 엠화가 애초에 운영의 운자는 보이지도 않는 똥운영을 보여줘서 아직은 섣불리 얘기하기가 애매하네요.
개인적으로 엠화는 가진 것 이상을 12강 이상에서 보여주다가, 소드 만나서 밑천이 드러났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강한 라인전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의 발전가능성이야 있겠지만 이 팀이 확실히 이 판의 강자로 발돋움할 거라는 이야기는 섣불리 못 할 것 같습니다.
13/01/02 21:34
서유리 보고 버스탄다 어장관리한다고 못할 말 하는 사람많은데 저렇게 계속 롤판에 오시고 웃어주시니 참 보기 좋네요. 혹시 마음에 쌓아 두는게 아닌가 걱정되긴하는데 웃는 모습이 참 아름다우시네요
13/01/02 21:35
리신은 딜탱 밸런스가 좋고 카직스는 딜빼면 아무것도 없는데 왜 리신이 아머안사고 2도란 흡낫으로 셀프갱킹을하는지 참...
리신이 아머사가서 스킬로 딜교환 뚜닥뚜닥 하면 카직스 울면서 집가야되는데...
13/01/02 21:35
탑도 밀리는거지만 미드 차이가 너무 컸습니다. 프로간 대결이라고 보기 힘들정도로 미드간 격차가 너무 났어요. -_-;
미마.. 참 안쓰럽긴한데 후... 이건 뭐....
13/01/02 21:37
"케일은 밴당할 이유도 없다" 흑...
그렇죠! 케일은 뒷심이 세요. 케일이 유통기한이라뇨. 워모그 챔프들을 공속 리안드리로 녹여버릴수 있다는 해석. 우와.
13/01/02 21:37
이렇게 되어서 4강 구도가 완성 되었는데 재미있게 된 것이 A조는 아주부 팀킬이 되었고 B조는 나진소드 VS KT롤스터로 확정 되었는데 박정석 감독이 친정팀이라고 할수 있는 KT롤스터와 경기를 하기 때문에 또 하나의 팀킬이라고 해도 될 것 같습니다.
13/01/02 21:38
그러게요. 생각해보니 케일 E가 원거리 광역데미지가 지속적으로 들어가는데 체템둘둘 상대로 공속 케일에 최적화된 템인 듯 하네요;;
분석 현란하네
13/01/02 21:37
댄디는 1경기는 괜찮게 해줬고 2경기 망함 3경기 망함.. 미마는 골든 헛개수의 주인이 누군지 보여주겠다는 의지가 보였습니다..
임프는 진짜 쩔었고요 밍구도 나쁘진 않았따고 봅니다 옴므도 괜찮았어요
13/01/02 21:45
남은 8강 마지막 경기부터 4강, 결승까지는 강민-전용준-김동준 조합으로 가는 모양이네요;
리퍼D야 선수생활하니 어쩔 수 없다 해도 성캐는 꾸준히 나왔으면 싶은데요.
13/01/02 21:45
래퍼드 성캐 김동준 정말 롤해설로는 최강조합인데 ㅠㅠ
제발 결승전에서는 강민 해설이 강소리 작렬해서 분위기에 찬물만 안 끼얹길 바랍니다
13/01/02 21:46
저도 해설라인은 래퍼드-성캐-김동준 해설이 제일 듣기 좋네요.
특히 스타때의 전용준 캐스터는 정말 좋아했지만 롤의 전용준 캐스터는 뭔가 아쉽네요.
13/01/02 21:47
래퍼드선수야 선수로서도 기량이 워낙 좋고 SKT 신생팀의 수장이기에 ㅠㅠ 그저 아쉽지만 보내주구요..
성캐는 다음시즌 부터 새 해설한두분?정도와 함께 많이 활용했으면 좋겠습니다.. ㅠㅠ 그리고 이제 다음주부터는 전용준캐스터와 김동준-강민 해설인데.. 음... 다행히 일정 급 이상의 팀들이고 인기 들도 있어서 다행이지.. 전용준 캐스터와 강민해설의 환상 편파를 들을뻔.....;;;; 소드/KT-b or a에도 약간의 편파?는 있겠지만.. ㅠㅠ 그리고 강민해설 제발 영양가 있는 말만 하셨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드네요... ㅠㅠ 저번시즌은 솔직히 진짜 조금씩 발전하는거 같아 좋았는데..... 이번시즌은 퇴보도 이런 퇴보가.. 해설이 좋은경기를 묻는 결과만 안나오길 바랍니다
13/01/02 21:52
진짜 이번시즌에 강민해설이 많이 까이는 이유중하나는 저번시즌에는 못하긴 했지만 점점 나아지는 면이 있어서 응원의 여지가 있었는데 이번시즌은 퇴보를 계속해서 사람들이 더 까는거 같아요.
13/01/02 21:48
레퍼드 선수가 이번 시즌 뛸 수 없었던 건 개인에게는 안타까운 일이었겠지만
시청자와 온게임넷에게는 천운이 따라준 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수준높은 해설 잘 들었고 고마웠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13/01/02 21:49
그래도 전용준 캐스터는 나이 40에 LOL 챔피언들 스킬 안헷갈리게 말하는 것만으로도 강민 해설보단 나은 것 같아요
(사실 스타리그도 후반기 들어서는 혼자서 중계 및 해설까지 거의 다 하셨으니) 전용준이 온겜이고 온겜이 전용준이니... 성캐의 전성기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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